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8/15 11:16:21
Name 소이밀크러버
Subject [일반] 차를 계약했습니다. (수정됨)
전 운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였습니다.

깜빡깜빡하는 성격에 겁이 많아서 운전을 잘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대중교통 타고 다니면 그 분야의 프로들이 운전을 해주니 그 시간에 핸드폰으로 노는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연애를 하게되니 차로 이동할 일이 있으면 여친이 다 운전을 하는 것이 미안했고

그 사람과 결혼을 하여 아이 계획까지 세우고 나니 어쩔 수 없이 장롱 면허의 문을 열어야겠더군요.



매일 운전을 해야 감을 잃지 않을 것 같아서 출퇴근용으로 차를 하나 사기로 했습니다.

아내의 차는 2020년에 산 니로였고 메인으로 비벼볼만한 차라고 생각해서 경차를 사려고 했습죠.



저와 아내 둘 다 캐스퍼의 디자인을 엄청 좋아해서 캐스퍼를 먼저 알아봤습니다.

유투브의 시대여서 차와 관련된 정보를 얻는게 정말 쉽더군요.

캐스퍼 관련 영상만 20개를 넘게 보면서 차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왕복 8km가 안되는 거리를 출퇴근하는 사람이라서 주행성능이나 승차감은 딱히 상관이 없다고 여겼습니다.

다만 경차는 도로에서 쉽게 본다고 말하는게 무서웠고 가격이 비싸다는게 아쉬웠네요.

차값을 잘 모르니까 '비싼 것 같지만 그래도 귀엽잖아??'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캐스퍼가 비싸다는 말에 다른 차량들의 가격을 알아보고 비교하면서 정말 캐스퍼가 비싸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돈씨를 알아버린거죠.



그 후로는 중고차 사이트를 참 많이도 왔다갔다 했습니다.

차 옵션에 대해 알게되고 이천만원대 초중반만 되도 참 괜찮은 차가 많구나라고 생각했죠.

차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서 비교하면서 계속 보게되는 맛이 있었습니다. 흐흐.



그러다가 맘에 드는 가격과 옵션의 XM3를 찾아서 아내에게 보여줬습니다.

"문제없는 중고차를 고를 자신은 있어?? 그럼 사도 되고"

몰랐는데 아내는 중고차에 굉장히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였습니다.

괜히 차에 작은 문제라도 있으면 중고차를 고른 제 잘못이 될 것이기에 중고차를 안사기로 했죠.

어차피 신차 출고지연으로 중고차가 한참 비쌀 때이기도 해서 미련이 남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경차는 안되겠고 중고차도 안되니 가장 만만한 것 아반떼였습니다.

사실 중고차 볼 때도 아반떼 생각은 있었죠.

신형 아반떼는 외형도 멋지고 내부도 신형답게 매끈하고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구요.

다만 제 안의 힙스터 정신이 아반떼를 거부해서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셀토스가 페이스리프트가 곧 나온다는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SUV가 더 취향이였던 전 최신형인 셀토스 페리가 구매하고 싶어졌고 아내에게 물어보니 아내도 찬성하더군요.

그래서 셀토스 페리의 디자인과 가격이 뜨기를 기다렸습니다.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니까 확연히 나아졌다는 칭찬이 많았습니다.

외관도 엔진도 편의사양도 좋아져서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봐도 훨씬 나아졌다는 인상을 받았으니 오죽할까요.



'햐 이거다'싶어서 제 생각에 가장 효율적인 옵션을 골라 아내에게 제시했습니다.

"프레스티지+드라이브와이즈+10.25네비게이션하면 2695만원이고 내 생각에 딱 필수 옵션만 추린거다

이정도면 나같은 초보자도 잘 운전할 수 있을 것 같다

빠지는 옵션 좀 아쉬운 것도 있지만 가격도 합리적이고 딱히 부족한 점이 없다"라고 말이죠.

그러니까 아내는 그냥 풀옵으로 사라고 말해주더군요.



제가 아내에게 신차를 산다면 2500만원 쯤으로 사려고 한다고 말을 했던지라

2700만원의 차를 제시한 것도 좀 눈치보였습니다만 아내는 오히려 더 좋은 차를 사라고 말해줬습니다.

원하는 걸 다 넣었더니 3200만원짜리가 나왔지만 아내는 가격보다도 제가 맘에 들어하는 차가 제일 우선이라고 말해주더군요. 감동...



사고 싶은 옵션을 다 정했으니 기아 대리점에 가서 계약을 맺었습니다.

'더 뉴 셀토스'와 '올 뉴 니로'로 말이죠.



사실 제가 제일 사고 싶었던 차는 올 뉴 니로였습니다.

아내의 차가 바로 전 세대의 니로인데 타고 다녀보니 마음에 들기도 했고

디자인도 제 취향에 도로에 많은 수가 보이는 차량도 아니었기에 딱 제 스타일이였죠.



다만 가격의 압박 때문에 선택지에서 배제했었는데 대리점가서 전시되어있는 니로를 보니 마음이 동하더군요.

이전 세대보다 확연하게 내부 공간이 넓어진게 눈에 띄여서 아내도 괜찮게 보는듯 하여

제가 셀토스와 비슷한 가격으로 맞춰 넣고 싶은 옵션들만 뽑아서 견적을 내봤습니다.

그리고 셀토스와 니로를 놓고 비교해봤죠.


KakaoTalk_20220815_104733949.jpg

KakaoTalk_20220815_104545388.jpg


이렇게 놓고보니 아내도 90만원 차이면 니로를 사는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나봅니다.

그래서 니로 계약을 하고 대리점에서 셀토스도 예약을 그 쪽 돈으로 해준다고 하여 두 대 예약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개소세 할인 폐지 여부에 따라서 셀토스나 니로를 선택할 것 같은데 어지간하면 니로로 가고 싶네요.

제 감성이 그 쪽으로 향하거든요. 흐흐.



7월 24일에 계약을 했었습니다.

셀토스 5개월, 니로 6개월이 대기라고 했으니 인기 차종에 비하면 확연히 기간이 짧지만 그래도 멀어보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

가을이 되면 운전 연습을 좀 해야겠습니다.



p.s 왜 현대기아가 옵션질로 욕 먹는지 잘 알게되었습니다. 필수 옵션과 쓸데없는 옵션이 뭉쳐져있는 경우가 많았군요.

p.s2 니로에서 감성 옵션인 스타일, 하이테크 옵션을 빼고 사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감성을 포기 못했네요.

p.s3 그 돈이면 하면서 괜히 위에 차량이 보이는게 아니네요. 캐스퍼에서 니로로 왔으면서 서퍼티지가 보여요. 흐흐.

p.s4 그린이나 블랙이 참 이쁜 것 같은데 정작 선택하게 되니 화이트를 하게 되네요. ㅡㅡa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온날흙비린내
22/08/15 11:18
수정 아이콘
모닝 사러 갔다가 롤스로이스 뽑는 정석 테크를 밟으셨군요

빨리 출고되시길 바립니다
소이밀크러버
22/08/15 11:37
수정 아이콘
가격이 오르면 더 좋긴하네요. 흐흐... 감사합니다.
민간인
22/08/15 11:24
수정 아이콘
하이브리드 추천합니다.
셀토스는 하이브리드가 나올 예정이이고(내후년 예상) 페이스리프트는 내연기관이라서 비추합니다.

무조건 하이브리드 추천합니다.
이민들레
22/08/15 11:32
수정 아이콘
그런 건 이미 다 고려해서 내리신 결정 아닐까요
소이밀크러버
22/08/15 11:3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시대가 시대인지라 하이브리드가 끌리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22/08/15 11:34
수정 아이콘
전 7월 말에 와이프차로 베뉴 계약했는데 11개월 걸린다더군요....그냥 잊고 살다보면 나오겠지 하는 중입니다.
소이밀크러버
22/08/15 11:38
수정 아이콘
베뉴도 진지하게 생각하던 차였어요.

근데 대기기간이 정말 길군요. 덜덜.
22/08/15 11:3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중간에 X3M 은 캐스퍼랑 거리가 너무 멀어보여서 단계를 밟아 올라가는 구나 했는데 잘 타협하셨군요 크크
소이밀크러버
22/08/15 11:40
수정 아이콘
르노의 XM3 얘기였습니다.

X3M은 방금 처음봤는데 이쁘고 비싼차군요. 흐흐.
22/08/15 11:5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민망하네요 공급망 문제 해소 되서 빨리 받으시길 바랄게요 크크
22/08/15 11:41
수정 아이콘
비엠 x3m이 아니라 르노 xm3 입니다? 크크크
허세왕최예나
22/08/15 11:46
수정 아이콘
전 작년에 트레일 블레이저 구입했는데 반도체 부족으로 앞번호가 다 빠져서(응?) 꽤 빨리 인수를 받았습니다 흐흐

내 눈에 이쁜게 장땡이더라구요

얼른 차 받으시고 안전 운전 하시길!
소이밀크러버
22/08/15 11:57
수정 아이콘
트블도 자주 봤는데 참 멋진 차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22/08/15 11:4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안전운전 하시길..
소이밀크러버
22/08/15 11:5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김승남
22/08/15 11:4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부디 뽑기 잘하셨길 기원합니다. 현기차 뽑기 잘못하면 지옥도가 펼쳐집니다.
소이밀크러버
22/08/15 11:58
수정 아이콘
제가 뽑기 운이 꽤 있는 편이라 걱정은 안하는데 은근 무섭네요. 흐흐.

감사합니다.
체크카드
22/08/15 11:49
수정 아이콘
카니발 작년 10월 21일에 계약했는데 내일 탁송받는다고 연락받고 대기중입니다. 광복절이 월요일인게 아쉽네요 크크크.
소이밀크러버
22/08/15 11:58
수정 아이콘
오 축하드립니다. 두근두근하시겠어요.
22/08/15 11:59
수정 아이콘
캐스퍼는 언덕에서 어휴... 그리고 뒷좌석도 워낙 좁고 문 손잡이도 창문에 달려있어서 생각보다 별로더군요 모닝어반은 왜 터보라도 달린듯 언덕을 휙 올라가는데 캐스퍼는 에어컨이라도 키면 경운기 모드에 들어가더군요.
비온날흙비린내
22/08/15 12:02
수정 아이콘
제로백 20.7초의 위엄 크크
소이밀크러버
22/08/15 13:28
수정 아이콘
참 차는 이쁜데 말이죠 ㅡㅜ
파벨네드베드
22/08/15 12:0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첫 차 계약하고 인도일까지 두근거림은 못참지요.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소이밀크러버
22/08/15 13:29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도로에 폐 안 끼치도록 하겠습니다.
리얼월드
22/08/15 12:0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근데 와이프 차가 니로인데 새차를 또 니로 뽑는건 좀 그렇습니다?
소이밀크러버
22/08/15 13:3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그 생각도 했지만 하이브리드로 만만한게 몇 없더라구요. 흐흐.
톤업선크림
22/08/15 12:1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전 중고차만 사봐서 새차 사는 기분이 궁금하네요
부럽습니다 차 나오면 인증글 함 써주세요!!
소이밀크러버
22/08/15 13: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써보도록 할게요.
록타이트
22/08/15 12:14
수정 아이콘
니로 정말 좋은차죠. 축하드리고 안전 운행하세요!
소이밀크러버
22/08/15 13:33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Zakk WyldE
22/08/15 12:28
수정 아이콘
현기 옵션질은 그나마 양반입니다. 깡통 또는 풀옵이 가성비가 괜찮아요.

다른 메이커 옵션질은 더 해요.

아 죄송합니다. 니로가 옵션질을 좀 사악하게 해놨네요.

새 차 축하드립니다.~
소이밀크러버
22/08/15 13:34
수정 아이콘
옵션을 골라보니 빼고 뭉쳐져있는 것 중에서 빼고 싶은게 많더라구요.

소나타나 K5 볼 때는 이 느낌이 덜해서 니로는 왜 이렇게 해놨어라고 생각하긴 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Zakk WyldE
22/08/15 14:3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찾아보고 놀랐네요.

2,660만원 깡통에서에 없는 옵션이
-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차로유지는 넣어줌)
- 열선시트
- 스마트키
- 10.25인치 내비게이션

요즘 크루즈 없고, 스마트키를 안 준다니… ㅠ

선택옵션이..
컨비니언스 (열선+스마트키, 55만)
드라이브와이즈 (스마트크루즈, 95만)
내비게이션 (10.25인치, 85만)

2,895만원 = 중간트림 프레스티지 가격

그렇다고 프레스티지 선택하자니
- 스마트크루즈컨트롤
- 10.25인치 내비게이션
여전히 없네요…

저는 차 살때 고민하기 싫어서 다 넣긴 했는데
깡통도 스마트 크루즈랑 스마트키 열선 같은건 들어 있었고
트림을 올리면 네비랑 ECM등등은 다 있었는데

ECM은 시그네쳐 아니면 선택도 못하게 해놨네요..

이게 요즘 차 뽑기가 힘드니까 배짱 장사하는거군요.
(풀옵이 제일 빨리 출고가 되니…;; 결국 다 넣어라 이거 같네요..)

삼성 쉐보레가 힘을 내주면 좋겠는데 (그럼 혜자 트림 연식 바꾸면서 내놓고 그러거든요..) ㅠㅠ
22/08/15 14:43
수정 아이콘
쉐보레는 요새 하는 꼴 봐서는 철수 못해서 안달난것같은 행동만 골라 하고 있고(...)
르노코리아도 스포티지 LPG 출시로 그나마 캐리하던 QM6마저 크리티컬 히트 맞는 분위기라
그나마 믿을게 가장 위태롭지만 토레스로 불꽃 태우고 있는 쌍용? 정도겠네요.
소이밀크러버
22/08/15 17:25
수정 아이콘
프레스티지는 심지어 전방주차센서도 없어요. ㅡㅜ

저같은 초보에게는 필수옵션이라 사설업체에서 기아 정품으로 달려구요.
자연스러운
22/08/16 22:14
수정 아이콘
그냥 풀옵 사시라구요. 이거죠
겨울삼각형
22/08/15 12:4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 역시 차에 대해서 무지렁이라서..
현기차의 옵션질에 그만 정신을 읽어벼러가지고;;

기타옵션없이 딱 정찰제로 팔고있는 브랜드에 가서 사버렸습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소이밀크러버
22/08/15 13:35
수정 아이콘
왠지 비쌀 것 같은 브랜드네요. 흐흐

감사합니다.
아롱띠
22/08/15 13:1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새차 뽑으면 기분 너무 좋죠 안전운전 하시며 방방곡곡 즐겁게 다니시길
소이밀크러버
22/08/15 13:42
수정 아이콘
넵 정말 감사합니다
JJ.Persona
22/08/15 13:57
수정 아이콘
저희도 글쓴님처럼 차에 노관심 부부였고,
첫차 XM3 로 선택하고 현재 만 4년째입니다.
아직까지는 안질리고 예뻐하면서 잘 타고 있어요 하하

중간에 XM3 고르시는 줄 알고 동질감 느꼈는데 선회하셨네요 크
첫 차 축하드립니다 안전운전하셔요
소이밀크러버
22/08/15 14:38
수정 아이콘
xm3은 처음 나왔을 때부터 이쁘다고 생각했어요.
그 묘하게 다른 체형이 맘에 들더라구요.
꽤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결국 안하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22/08/15 14:02
수정 아이콘
하이브리드 원하시면 내연기관인 셀토스보단 니로 고르시는게 맞는 것 같네요. 이미 타고 계시다고도 하고...
저는 2년 전에 니로와 셀토스 고민하다 셀토스 고른 이유가 니로 전시차 보고나서 였습니다. (당시 셀토스는 전시차 있는 곳이 얼마 없었습니다.)
니로가 크기도 더 작고 가격도 더 비싼데 디자인이 영 마음에 안 들어서 마음을 셀토스로 정하고 셀토스 전시차 있는 곳 찾았던 기억이 나네요.

옵션은 다른 브랜드도 알아봤었는데 딱히 현기차나 다른 곳이나 별 차이 없더군요. 애초에 현기차가 외국꺼 보고 도입한거니 그렇겠지만...
마음에 드는 차로 잘 선택하시고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소이밀크러버
22/08/15 14:36
수정 아이콘
전세대 니로와 셀토스였다면 저도 셀토스 했을 것 같아요.
디자인 되게 잘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날아가고 싶어.
22/08/15 14:08
수정 아이콘
요새 차는 정말 잘나오더라구요. 이쁘고 실내도 넓고...
근데 제가 차욕심이 별로 없어서 2014년에 옵션 몇가지 안넣고 3000인가 조금 넘게주고 싼타페DM 샀었는데 차가격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오르네요.
앞으로 10년 더 타야겠습니다.
소이밀크러버
22/08/15 14:41
수정 아이콘
금형쪽에서 일해서 원자재값 상승도 이미 알고 있었고
옵션이 늘어나는만큼 값이 비싸지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확실히 요즘 차값이 비싸긴 한가봐요.
이미 차있던 주위 사람들이 하나같이 놀라더라구요.
22/08/15 14:48
수정 아이콘
힙스터 정신이면 아방이 하브도 나름 괜찮습...나름 희귀종입니다?

아방이 하브 뽑아다 2년만에 100,000km 찍었는데 만족할만하더군요. 요즘 기름값 기준으로 7만원에 1000km 달려줍니다.
소이밀크러버
22/08/15 19:00
수정 아이콘
와 엄청 주행하시는군요. 무조건 하브 사셔야겠네요. 덜덜
요망한피망
22/08/15 14:50
수정 아이콘
저는 올 1월에 GV70 계약했는데 계약당시 6개월 안내 받았는데 아직까지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추석전에 나오길 바랄뿐입니다. 작성자분도 빨리 양품 출고 되시길 기원합니다
소이밀크러버
22/08/15 19:00
수정 아이콘
꼭 추석 전에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2/08/15 15:20
수정 아이콘
사실 셀토스와 니로정도면 소형suv라는 라인업 자체가 주류가 아니라 그러지 동급에서는 힙스터 정신이 거부할만한 인기모델이긴 합니다(?) ... 니로가 원래 못생겨서 좋은 차임에도 저평가를 받던 차였는데 이번엔 비싸지긴 했지만 괜찮게 나왔죠.
소이밀크러버
22/08/15 19:02
수정 아이콘
그렇긴하죠.

르노 캡처 몰아야 좀 힙스터스럽긴 합니다만 흐흐.
AttackDDang
22/08/15 15:4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저도 4월에 셀토스 니로 양다리 걸쳤었는데 6월에 넥쏘 출고받았습니다(갑자기?!)

넥쏘가 제가 사는 지자체, 다니는 직장 환경(산단보조금 등) 따져보니까 취등록세 포함 3500이면 나오더라구요. 옵션도 없는거 찾는게 더 힘든 정도라 맘에 들더라구요. 한번 넥쏘도 살펴보세요
소이밀크러버
22/08/15 19:0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넥쏘 참 맘에 드는 차라서 이미 알아봤었습니다.

아내가 전기차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의견이라 어쩔 수 없었네요.

아내도 넥쏘 자체는 괜찮은 차라는 의견이였습니디만... ㅡㅜ
하아아아암
22/08/15 21:29
수정 아이콘
넥쏘는 수소차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08/15 15:55
수정 아이콘
그 돈이면 캐스퍼가 2대입니다!
안전운전하세요!
소이밀크러버
22/08/15 19:18
수정 아이콘
안전운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드아아
22/08/15 20:03
수정 아이콘
이야 어디까지 가시려나 했는데 이게 다시 뉴 니로로 커브를 도네요 크크크..솔직히 너무 올라갈까봐 조마조마 했습니다.

아, 축하드립니다. 노후화 폐차까지 무사고 운전 되시길.
소이밀크러버
22/08/16 09:22
수정 아이콘
너무 올라기에는 정말 차 욕심이 없긴해요.

그런거치고도 멀리 왔다고 생각 중입니다. 흐흐.

감사합니다.
이러다가는다죽어
22/08/16 09:26
수정 아이콘
아니 캐스퍼에서 키키키키키ㅣ키키
소이밀크러버
22/08/16 11:35
수정 아이콘
얌전하게 캐스퍼 샀으면 글을 안 썼겠죠. 흐흐.
백상아리
22/08/16 15:27
수정 아이콘
잠깐 타다 말것도 아니고 맘이 가는 차를 사신거에 추카드립니다
소이밀크러버
22/08/16 17:28
수정 아이콘
하하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363 [정치] 대통령실 "日총리, 야스쿠니 참배 고민…우리 측에 사전 설명" [136] Crochen21903 22/08/15 21903 0
96362 [일반] 광복절맞이 뻘글: 8월 15일이 정말 "그 날"일까요? [40] Nacht11199 22/08/15 11199 29
96361 [일반] [역사] 광복절 특집(?) 일제 강점기 어느 고학생의 삶 [13] comet2110432 22/08/15 10432 36
96360 [정치]  [단독]與 비대위원에 '30대 女' 이소희 세종시의원 내정 [48] 나디아 연대기17813 22/08/15 17813 0
96359 [정치] 이준석의 성상납접대 의혹은 너무 억울하지 않나요. [156] jjune19505 22/08/15 19505 0
96358 [정치] 올해 광복절과 작년 광복절 비교 [101] 틀림과 다름13918 22/08/15 13918 0
96357 [일반] 자뻑에 대한 오지랖 혹은 성토(원래제목:수영장 TPO) [174] 쏘군13452 22/08/15 13452 9
96356 [정치] 이준석, UNCOMMON이 아니라 UNIQUE인 이유 [312] 스토리북21791 22/08/15 21791 0
96355 [일반] 라이젠 7천 시리즈에서 DDR5용 메모리 최적화 진행 [13] SAS Tony Parker 8586 22/08/15 8586 0
96354 [일반] 나에게 치매가 온다면 얼마나 존엄성을 지킬 수 있을까 [31] 만수르7799 22/08/15 7799 14
96353 [정치] 이준석과 공천 개혁, 싸가지가 정말 문제였을까? [103] 토루14242 22/08/15 14242 0
96352 [일반] 엘든링 식 산책 [7] 초모완7360 22/08/15 7360 7
96351 [정치] 윤 “일본은 자유위협에 맞서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이웃” [201] slo starer22175 22/08/15 22175 0
96350 [일반] 차를 계약했습니다. [63] 소이밀크러버12263 22/08/15 12263 9
96349 [일반] [역사] 1936년 일제 고등문관시험 행정/사법/외교 기출문제 [14] comet2111854 22/08/15 11854 13
96348 [정치] 이준석은 왜 정당정치인이 될수 없는가 [257] 오리와닭19088 22/08/15 19088 0
96347 [일반] [판타지] 행복한 대한민국 [51] Amiel13165 22/08/15 13165 3
96346 [일반] [팝송] 제임스 베이 새 앨범 "Leap" 김치찌개5505 22/08/15 5505 1
96345 [일반] (스포) 헌트 리뷰입니다 [3] 패스파인더7478 22/08/14 7478 2
96344 [정치] 이준석 "내일부터 라디오에서 뵙겠다" [373] 체크카드22411 22/08/14 22411 0
96343 [일반] 요즘 본 애니 후기(스포) [12] 그때가언제라도7171 22/08/14 7171 1
96342 [일반] 당당치킨 이야기 [34] 상하이드래곤즈10096 22/08/14 10096 17
96341 [일반] 무술이야기 복싱! 권투! [11] 제3지대8388 22/08/14 8388 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