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1/17 15:03:21
Name 시간
Subject [일반] (스포)뒤늦게 본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의 실망스러운 후기 (수정됨)
미리 밝힘 : 엔드게임 이후 개봉작 안봤습니다. 그 전 마블&소니 영화들은 거의 다 왔습니다.

작년 영화계에서 흥행으로 꼽자면 모가디슈이겠지만,
이슈몰이로 치자면 노웨이홈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막대한 사전 영상과 떡밥들, 온갖 추측과 이슈들이 떠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리뷰 엠바고 이후 쏟아지던 찬사나, 각종 게시판에서 나오던 극찬들에 나름 기대를 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개봉 즉시 보려고 했으나 여차저차 늦어져 지난주에 보고 왔는데요.
종합적으로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영화 자체가 주는 재미를 저는 이야기와 비주얼(사운드)라고 보는데요.
우선 비주얼적인 면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사운드는 특별히 평할 것도 없는..)

"액션"측면에서 보면, 스파이디 특유의 활공 액션에 너무 익숙해졌나 봅니다.
그런 점에서 닥터와 함께 한 장면들이 제 감상에는 그간의 스파이디 영화들보다 훨씬 멋들어지게 나온 것 같아요.
그러나 반대로, "팀웍"액션은 영 아쉬웠는데요.
빌런들끼리 따로 노는 건 당연하다 해도, 스파이디 끼리의 협업은 이걸 팀워크라고 봐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엉성했던 것 같습니다.
지하철을 세우던 샘스파의 기개도, "활공" 그 자체만으로 비주얼쇼크를 준 어스파의 액션도 모두 사라졌고,
후반부 클라이막스는 영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이 없던 것 같습니다.
뭐 제가 너무 기대를 품었을 수도 있어요. 인정합니다. 어벤져스 마냥 영혼의 한 타! 를 기대했던 제가 잘못이겠지요.

마지막으로, 그나마 생각해볼만 한 것은, 각종 이유들을 대며 이야기를 잔뜩 꼬아간 샘스파가 각종 일들을 겪으며 더욱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되어버린 성장의 이야기라고 볼 수도 있겠는데요.
그 지점에서 보면, 톰스파도 기존의 시빌워나 어벤져스, 솔로무비에서 본인이 하는 일의 책임감에 대해 조금씩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징징이 어린이가 되어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것이 조금은 공감이 안되더라고요.
일을 자기가 만들고 자기가 키우고 자기가 수습하는... 아이언맨을 이것까지 따라하는 거냐.. 싶었지만 뭐 스토리를 풀어가기 위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메이 숙모의 다소 작위적인 퇴장과 "그 멘트"는 다소 불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정도까지 말하면 한참 오바한 것이겠지만, '우리 마사! 너도 마사? 나도 마사!' 같은 느낌이랄까요..
차라리 샘스파가 그린고블린 살려주는 장면의 눈빛이 더 많은 것을 표현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

물론 이렇게 평했지만, 그정도로 나쁜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작년 말 떠돌았던 엄청난 호평들과 "그 논란"의 오스카상 받을 자격! 같은 코멘트는,
이 영화 자체만으로 볼 때 충분히 미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언젠가부터 리뷰들은, 특히 해외발(미국이겠죠?) 히어로무비에 대한 리뷰는 영 쓸모가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배댓슈나 수어사이드스쿼드,  캡틴마블이나 샹치같은?
(라오어2와 같이 게임계 리뷰는 이미 옛날에 열차를 떠나보낸 것 같습니다만)
대사 하나가 맴도는군요. 극중 여러차례 나왔던 말이네요. '기대를 하지 않으면 실망할 일도 없다.'
조금 더 기대를 거두고 가벼운 마음을 챙겨야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메타몽
22/01/17 15:15
수정 아이콘
저도 디테일을 하나하나 따져보면 노 웨이 홈에 불만 사항이 수두룩 합니다

하지만 20년 전, 10년 전 스파이디들이 나오는 선물같은 영화라 그런 단점을 최대한 보지 않고 장점 위주로 보면서 재미있게 즐겼죠

실제로 예전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애정이 없거나 처음 보는 사람들은 노웨이홈이 재미없다고 많이들 얘기합니다

MCU는 엔드게임 이후로 블랙 위도우, 샹치, 이터널스 3연타가 팬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팬층이 점점 얇아지는 중

노웨이홈에서 비장의 무기를 하나 사용해서 성난 민심을 일단은 달래놓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효과고,

닥스2가 정말 잘 나오지 않는다면 그땐 마블 시리즈가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2/01/17 15:18
수정 아이콘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듯. 저도 나름 재미있긴 한데 조금 만 더 잘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뭐낙 아쉬움을 느끼니까요. 차라리 스케일을 키워서 2편으로 만드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말이에요.
지금 우리
22/01/17 15:1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영화의 가치는 스파이더 팬들에 대한 뽕맛 충전 이라고 봅니다.
액션, 개연성 뭐 이런건 사실 사이드메뉴 고요.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말씀주신부분에 대해서 많이들 공감하실겁니다.
저도 공감하는 편이고요. 특히나 MCU의 꾸준한 단점인 '힘빠진 액션' 같은건 여전히 개선이 안됬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윈터솔져 정도 아니면 액션신이 죄다 맘에 안듭니다. 흐흐

근데 그 모든걸 뒤덮는 압도적인 뽕맛.
울트라 리스크가 공중공격을 못해도 용서받듯이 그냥 이속,방업된 소떼같은 압도적인 뽕맛 하나 만으로도 저는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장동인
22/01/17 15:21
수정 아이콘
[빌런들끼리 따로 노는 건 당연하다 해도, 스파이디 끼리의 협업은 이걸 팀워크라고 봐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엉성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공감을 잘 못하겠네요. 스파이더맨 3명이 다 출연한 이유가 꼭 협업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각 시리즈 스파이더맨과 악당들의 아이덴티티를 마블이 복기해주고 서로의 세계관이 충돌하지 않고 이어주는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 주사를 놓아줄 때 다른 스파이더맨들은 없고 그 시리즈 스파이더맨과 악당들만 있죠. 옥타비우스가 샘스파한테 '너 많이 컸구나' 할 때도 다른 스파이더맨들이 지켜보고 있었으면 감동이 덜했을 것 같고, 고블린을 톰스파가 죽이려고 할 때 샘스파는 살리려고 막은 걸 보면 스파이더맨간의 의견도 엇갈렸다고 봐야죠. 저는 팀워크가 아니라 각 시리즈의 개성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너드미의 샘스파, 장난꾸러기 느낌의 어스파, 제일 어리지만 마블 영화에서는 피터 파커 1호인 톰스파 크크크
그 닉네임
22/01/17 15:34
수정 아이콘
뽕맛하나로 모든 단점을 커버치는 영화라
그 뽕맛을 얼마냐 잘느끼냐가 이 영화의 평가를 가르죠.
인생에서 영화관에서 처음 본 영화가 샘스파라서 그런가
저는 마블 영화중에서는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지식의 저주
22/01/17 15:50
수정 아이콘
뒷부분 전투가 너무 어둡지 않았나요?
진짜 눈뽕 맞은 줄 ㅠㅠ
22/01/17 16:57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어두워서 액션이 잘 안 보이더군요..;
호랑이기운
22/01/17 15:51
수정 아이콘
감독부터가 철처하게 스파이더맨 팬보이임이 느껴지는 영화 아녔나요
그냥 내 주식이 상폐당했는데(어스파) 몇년 후 곱절로 돌아온 기분은 최고였네요
시린비
22/01/17 15:57
수정 아이콘
뭐 협동액션을 바란다면 후반부 전투씬은 어둡고 따로놀긴 했죠. 근데 뭐 어벤져스를 찍어도 일정부분 협동하지만 상당부분 따로놀고 그런건
다 비슷할거라.. 계속 협동액션만 하면 짜기가 힘들기도 할듯. 전체적으로 어둡고 어스파급의 액션은 못된거같아서 살짝 아쉽
듣는사람
22/01/17 16:10
수정 아이콘
저도 실망이었어요. 딱 시리즈팬들 위한정도의 영화라 별로였어요. 엔드게임도 기대많이하고 보러갔다 엄청 실망했는데 노웨이홈도 비슷한느낌 들더라구요
22/01/17 16:10
수정 아이콘
슈퍼 히어로는 뽕 채우려고 보는 영화라고 생각해서
뽕이 가득 찼으니 만족합니다.
어서오고
22/01/17 16:16
수정 아이콘
이 영화는 사전 정보 아예 모르고 첫날에 봐야 대박인 영화죠. 액션은 엉성하고 몇가지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고 코로나 때문인지 cg퀄도 만족스럽지 않구요. 근데 그걸 떠나서라도 주제를 끌고가는 힘이 상당한 영화라서 최소한 수작 이상은 줄거같아요.
파비노
22/01/17 16:33
수정 아이콘
뒤늦게 보셔서 그럴수도 있죠.
이건 개봉일 당일날 스포 하나도 없이 바로 가서 봐야 완성되는 영화입니다.
VictoryFood
22/01/17 16:34
수정 아이콘
SCU 의 노웨이홈은 MCU 의 엔드게임 같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만사여의
22/01/17 16:51
수정 아이콘
로건도 그랬고.. 팬심에 의존하는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터라
영화 완성도만 놓고 보면 떨어지는 노웨이홈도 역시 별로였습니다
네오크로우
22/01/17 17:11
수정 아이콘
거미줄 액션을 극대화 시키려고 그런 구조물에서 마지막 장면 찍은 거 같은데 너무 어두워서..;; 잘 보이지가 않으니 스파이디 특유의 활공 액션이
체감 안 되는 게 참 아쉽긴 했죠. 마블스파2에서는 액션 엄청나게 잘 찍어서 기대했는데 좀 기대에 못 미치긴 했습니다.

그래도 삼스파들이 같이 나와서 주거니 받거니 대사 치고 하는 게 뭔가 찡해서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
흠흠흠
22/01/17 17:24
수정 아이콘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팬서비스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긴 하죠...

그 팬덤이 하도 어마무시해서 문제지 크크
모찌피치모찌피치
22/01/17 17:42
수정 아이콘
노웨이홈보고 기존 스파이더맨 작품도 죽 봤는데 아무리 욕 먹어도 액션은 진짜 어스파 원탑 같습니다.
22/01/17 17:44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에 동감하는 편입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2/01/17 17:53
수정 아이콘
저도 마사 를 생각하면서도 다르게 느꼇던게
진짜 어딘가의 본인이니까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파이더맨이 먼가 맞을때 타격감이 좋은거 같아요
그린고블린이 레슬링 느낌도 나는게 참 찰지게 때리더군요
카바라스
22/01/17 18:45
수정 아이콘
작품성과 별개로 너무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2/01/17 18:54
수정 아이콘
서사만 따지면 제대로된 대본도 없어서 막 고쳐가면서 촬영했던 [아이언맨]보다도 못하죠.
음란파괴왕
22/01/17 1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운 영화 였습니다. 옛날에 보던 사람들 나와서 반가운 거 말곤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것도 우르르 등장시켜서 대충 싸우고 그냥 퇴장시켜버리는 뭔가 허무한 형태라...
22/01/17 19:31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입니다. 솔직히 별로였고 내용도 어수선했습니다. 저와 안맞나봐요
22/01/17 19:38
수정 아이콘
실망하시는 부분도 있겠지만 팬심은 제대로 채워넣었고 미국에서는 스파이더맨이 그야말로 최고니까요...
북미 역대 흥행 5위를 찍었다고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만화 스파이더맨은 극단적으로 말하면 말씀하시는 실망 포인트 원패턴으로 수십년째 연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ㅠㅠ
경솔한짓 -> 사건 일어남 -> 메꾸면서 성장 하지만 좋지 않은 결말 -> 조금 좋아짐 -> 다시 경솔한짓 -> .....

개인적으로는 마블 영화가 명작에 들어가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노 웨이 홈이 그나마 예외적이고 진짜 나쁜 쪽으로 보면 다음 영화 이으려고 만든 2시간짜리 비싼 예고편이라는 생각 할 때도 있어서요.
문제는 그 영화도 다음 영화의 예고편...크크크크크크
22/01/17 19:39
수정 아이콘
서사는 허술했고 액션이나 영상미, CG는 비루했죠. 근데 이전 시리즈들을 충직히 따라간 팬들에겐 감정적으로 거의 롤러코스터,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걸 각 시리즈의 스파이디들이 기존 시리즈의 미처 못다 푼 여한을 풀고 성불(...)하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져 만족했습니다. 토비가 왜 이미 그린 고블린들을 물리쳐 없앤 3편 이후에도 그들을 죽이지 않고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집착해 연구했는지, 앤드류가 왜 이번에는 낙하하는 MJ를 구하는데 성공하고 그토록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는지, 그 심정이 이해되어 울컥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시리즈가 끝난 후의 스파이디들이 어떤 삶을 살아오고 있는지도 각자의 사연 있던 빌런과의 대화나 또 다른 스파이디들과의 대화를 통해 엿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 모든 옛 시리즈가 끝난 이후에도 좋았던 옛시절이 지난 이후에도 각각은 자신의 평행세계속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잘 살고 있다는 암시 같아서. 팬심에 의존해서 재미를 이해해야 하는 영화라는 소리는 결국 진입장벽이 있다는 소리, 단독으론 공감력이 약하단 소리, 결국 좋은 영화가 아니란 소리엔 동의합니다.
이혜리
22/01/17 22:16
수정 아이콘
사실 스파이디에 환장하는 것을 제외하면,
스토리상 지하석실에서 큐브 뺏는 순간 스파이더맨 뺨을 진짜 2억 7천만대 패고 싶었어요.
하 진짜 속터져 죽을뻔..
김재규열사
22/01/17 2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안보고 노웨이홈만 봤는데 주변인들이 스포일러가 대박이다 큰거온다 난리치던게 잘 실감이 안났네요. 멀티버스 어쩌구 하던 시점부터 어느정도 짐작이 가는 반전이었고 그나마도 과거 시리즈를 모르니 깨알같은 드립들도 이해를 못하고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괜찮네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22/01/17 23:25
수정 아이콘
걍 한마디로 빌런이 너무 약해서 재미가 없었어요.
솔직히 제대로된 파워밸런스로는 초반에 딱 닥스 감옥에 갇히는 잡몹수준인데 빌런이 그게 끝이라니..
전 새로운 빌런이 있던가 얘들이 제대로 파워업해서 나타나는줄 알았음.
댓글자제해
22/01/19 04:05
수정 아이콘
이터널스 다음에 봤더니 아주 관대해졌습니다 껄껄
퀀텀리프
23/02/06 22:25
수정 아이콘
스파이디가 날라다니면 된거 아임니까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846 [일반] 선게에 글 리젠이 활발하지 않은 이유... [178] 원펀치21915 22/01/18 21915 9
94845 [일반] 생각보다 대단한 과학자, 우장춘 박사 [45] jjohny=쿠마14707 22/01/18 14707 19
94844 [일반] 화이자 부스터샷(3차) 후기 - 뭐? 안아프다고?! [93] 랜슬롯16502 22/01/18 16502 8
94843 [일반] [성경이야기]모세의 죽음과 다음 지도자 [11] BK_Zju11328 22/01/17 11328 19
94842 [일반] 철면수심 차돌짬뽕 리뷰..(+쬐끔 더 맛있게 먹기) [46] Lelouch15195 22/01/17 15195 14
94841 [일반] 전고체 배터리가 안되는 이유? [70] 어강됴리18455 22/01/17 18455 3
94840 [일반] (스포)뒤늦게 본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의 실망스러운 후기 [31] 시간10908 22/01/17 10908 10
94839 [일반] 백신의 접종 권고는 어떻게 계산되나? [318] 여왕의심복25722 22/01/17 25722 109
94838 [일반] 지속되는 애그플레이션(식량 인플레) [42] 맥스훼인14258 22/01/17 14258 3
94837 [일반] 중대본 "방역패스 개선…박물관·영화관도 해제 방침" [124] sakura20389 22/01/17 20389 5
94836 [일반] [역사] 붕어빵 꼬리에 팥이 있어야할까? / 붕어빵의 역사 [30] Fig.190032 22/01/17 90032 52
94834 [일반] 저도 방통대 졸업(예정) 후기 남깁니다 흐흐 [4] Aiurr10320 22/01/16 10320 19
94833 [일반] 2년 간의 방송대 졸업 분투기 및 약간의 가이드 [27] Dr. ShuRA12255 22/01/16 12255 27
94832 [일반] 증시 비관론자들은 뭐라고 할까?(퇴근임박으로 인한 용두사미 글 죄송합니다) [51] 기다리다12242 22/01/16 12242 11
94831 [일반] 안전사고에서 원청이 보상을 선지급하게 해야 합니다 [42] VictoryFood12214 22/01/16 12214 23
94830 [일반] 상나라의 인신공양을 알아봅시다 [44] 식별15901 22/01/16 15901 48
94829 [일반] 실천해보니 좋았던 직장내 소소한 습관들 [42] visco18996 22/01/16 18996 66
94828 [일반] 2021년 대한민국의 단편 [33] kien.14651 22/01/16 14651 18
94827 [일반] [팝송] 더 위켄드 새 앨범 "Dawn FM" [15] 김치찌개8018 22/01/16 8018 4
94826 [일반] '파티게이트'로 사퇴 위기에 몰린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36] Davi4ever14955 22/01/15 14955 4
94825 [일반] [중드 추천] B급 향기가 느껴지는 친애적의기군 (갭모애의 재미?) [8] 마음속의빛9469 22/01/15 9469 0
94824 [일반] 대만의 기적 세가지 [216] OCT2523111 22/01/15 23111 18
94820 [일반] 난 뭘 벌어먹고 살 것인가 [76] 깃털달린뱀16263 22/01/15 16263 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