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01 21:35:10
Name 대장햄토리
Link #1 https://www.sedaily.com/NewsView/22V4IZCMEV
Subject [일반] 우리나라도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네요.. (수정됨)
인천 거주 40대 부부와 40대 지인이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총 3명)
이들 부부가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으며,
당시 동행한 지인 1명과 함께 코로나19에 확진돼 변이 여부를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부부의 10대 아들도 코로나19에 확진됐는데,
방역당국은 아들의 오미크론 감염 여부는 내일쯤 발표할 예정.

즉, 지금3명(부부+부부지인)은 확진 나왔고
아들은 내일 결과가 나올것 같네요..
오늘 코로나 확진자도 5천명 넘기고...
마스크 잘 쓰고 다녀야겠네요..ㅠㅠ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21652.html
추가되는 뉴스 보니..
해외입국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2명이 추가로 오미크론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확진5명)
에 4명 더해서 9명으로 늘어날것 같다고 기사에 써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1/12/01 21:36
수정 아이콘
오미크론은 아직까지 공포가 과장된 수준인 것 같은데...
21/12/01 21:37
수정 아이콘
하... 덕분에 개인적인 일정을 취소해야 하네요.
아이군
21/12/01 21:38
수정 아이콘
속도가 진짜 살벌하네요 3시간 전 뉴스로 23개국... 이제 한국 포함이니깐 최소 24개국에서 확진자가 나왔네요...
OvertheTop
21/12/01 21:38
수정 아이콘
24일 입국이라...
세이야
21/12/01 21:39
수정 아이콘
오미크론 증상이 경미하다는 보고가 많긴 한데요...제발...
조말론
21/12/01 21:39
수정 아이콘
인천 울산 나라 땅 양각인가?
아스날
21/12/01 21:45
수정 아이콘
전염력만 빠른 최약체가 되어야 할텐데..
21/12/01 21:45
수정 아이콘
오미크론은 일단 위험도 평가가 안되고 있어소 뭐라 이야기 하기가 조심스럽네요
대장햄토리
21/12/01 21:49
수정 아이콘
가까운 중국,일본도 아니고..
남아공에서 어쩌고 저쩌고 하니 별 체감은 없었는데..
갑자기 첫 감염자 발생. 이러니 뭔가 띠용하긴하네요..
21/12/01 21:45
수정 아이콘
하.. 진짜 이번주말 일정 고민되네요;;
다 취소해야하나 ;;;
샤한샤
21/12/01 21:47
수정 아이콘
별로 안위험한 변종이면 좋겠군요
이제 마스크 그만 쓸 때 됐어요
바닷내음
21/12/01 21:48
수정 아이콘
제발 자연백신이길..
뜨거운눈물
21/12/01 21:50
수정 아이콘
24일 입국이면 와
Rouge Scout
21/12/01 21:55
수정 아이콘
이시국에 뭔 아프리카? 했더니 또독교네요.
바카스
21/12/01 21:55
수정 아이콘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처럼 코로나의 진화형인가요? 아니면 새로운 바이러스인가요?
아케이드
21/12/01 21:56
수정 아이콘
코로나의 최신 변종입니다
바카스
21/12/01 21:58
수정 아이콘
네이밍이 델타, 입실론 뭐 이렇게 가는게 아닌가보군요?
21/12/01 21:59
수정 아이콘
대장햄토리
21/12/01 22:00
수정 아이콘
앗..아앗...
21/12/02 07:49
수정 아이콘
이미 그렇게 갔습니다.
델타가 우리나라에 돌 때 이미 해외에서는 람다가 나오고 있던 상황이었으니 말이죠.
발적화
21/12/01 21:56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119&aid=0002553193&rankingType=RANKING

"오미크론 출현은 코로나 종식 신호" 유럽 유력 과학자의 주장

변이가 되면서 감염력 UP - 치명률 DOWN 됐다는 주장도 있긴 하네요.

감염력만 높아지고 치명률은 독감 수준으로 낮아 졌길 젭알...
이른취침
21/12/01 22:05
수정 아이콘
이게 맞다면 천연 백신인데... 제발...
초현실
21/12/01 22:15
수정 아이콘
빅파마 조사결과로는 1주일정도 걸린다네요...ㅠ
아직 해치웠나? 할 단계는 아닌걸루 ㅠ
유지어터
21/12/02 16:45
수정 아이콘
델타도 처음엔 그렇다는 말이 있었죠..
버킷리스트
21/12/01 21:56
수정 아이콘
전세계에 유행하는 유행종인대. 언제 들어와도 이상할건 없죠. 저분이 공식적으로 첫번째이지, 이미 우리 안에서 돌고 있을지도 모르죠.
이런 변이도 지속적으로 발생할것이 당연합니다. 면밀히 관찰하고 이전과 임상적으르 나쁠게 없으면 뻔한 유행종이니 하고 그러려니 해야죠.
자연의 섭리입니다. 기존의 코로나에 대한 자연 면역과 백신을 회피하는 델타 변이가 생겼듯이 그것보다 더 잘 증식 번식하는 애가 나왔을 뿐이죠. 중증도만 다르지 않다면 이전처럼 살 뿐입니다.
21/12/01 21:59
수정 아이콘
목사부부 +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면 선교 99%인데...
후랄라랄
21/12/01 22:31
수정 아이콘
신이 있다면 자연 백신이겠군요 크크크
록타이트
21/12/01 22:02
수정 아이콘
오미크론에 감염 후 회복될 시 다른 코로나 변이에 대해서도 면역력을 갖게 되나요?
21/12/01 2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로나 완치시 델타 감염률은 백신 접종자 대비 6배 가량 낮아집니다. 미접종자에 비해서는 몇십배 정도 되겠죠.
아직 그외의 연구결과는 들어보지 못했으나, 아마도 다른 변이들에 두루 작동할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델타 등 변이에 대한 감염도 다른 많은 변이들에 의미가 있을 것이구요.

http://tbs.seoul.kr/news/newsView.do?typ_800=2&idx_800=3448767&seq_800=20441344
심지어는 18년전인 2003년 사스에 대한 감염 경험도 현재 코로나에 작동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메르스나 사스 등의 수많은 변이들에 대한 감염 경험은 의미가 있을 것이고, 그 경험이 세계적 차원에서 지역적으로 편차를 가질 때 그 편차 경향이 현재 코로나에 상당한 영향을 발휘하고 있지 않나 하고 짐작해 봅니다.
예컨데 유럽권과 동아시아권은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사망자 수의 차이가 너무 많이 납니다. 한국과 일본의 고령층 인구 비중 차이를 고려하면 한국, 일본은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고, 이것은 유럽과 동아시아 간 지역적 감염 경험의 차이 때문일 수 있다는거죠.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4765

지금 거의 완전 접종 상태인 백신 또한 하나의 면역력입니다. 델타나 오미크론 등 어떤 변이에 감염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험없이 자연면역이라는 이익만 얻게되는 효과를 백신을 통해 얻게 되죠. 지금 델타 감염이 슈퍼 초강력한 부스터샷을 위험없이 맞는 효과가 있듯, 오미크론 또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오미크론의 확실한 정보가 아직은 안나왔으니 100% 확실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설마 치명률이 더 높아지지는 않겠지 싶습니다. 설마요.
2003년의 사스감염이 아직도 효과가 있는것처럼, 감염 후 회복될시 얻는 면역력이라는 것은 비록 감염자체를 막는 효과가 향후 사라진다한들 위중증을 예방한다는 측면에서는 기한이라는게 없는 효과일 수 있습니다.
바람돌돌이
21/12/01 22:03
수정 아이콘
지인이 공항에 데리러 와서, 지인의 아들도 옮았다고 하면 3차 감염까지 일어난거죠. 입국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전파가 빠르네요
아엠포유
21/12/01 22:10
수정 아이콘
목사 부부? 이 시국에 나이지리아? 간 이유는 뻔하죠 크크
교회놈들 진짜 지겹네요ㅡㅡ 극혐합니다 에휴
비밀친구
21/12/02 15:38
수정 아이콘
시원시원하십니더 흐흐흐흐
이연진
21/12/01 22:12
수정 아이콘
또 기독교인가요. 도무지 변하는게 없네요. 저 동네는. 이제 오미크론이 정말 증상이 약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겠군요.
대장햄토리
21/12/01 22:14
수정 아이콘
긍정적?? 이라고 해야되나..
감염력은 높아지면서 치명률은 떨어진다는 주장도 있더라고요..
나이로비
21/12/02 07:33
수정 아이콘
그럴 경우 기독교에서 저 두명을 얼마나 포장할지..
21/12/01 22:16
수정 아이콘
대장햄토리
21/12/01 22:24
수정 아이콘
본문에 추가시켰습니다~
21/12/01 22:17
수정 아이콘
설마 선교는 아니겠지 했는데 욕나오네요.
뜨와에므와
21/12/01 22:19
수정 아이콘
개신교는 항상 앞장서서 선진문물을 들여오네요
21/12/01 22:19
수정 아이콘
보통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해질수록 치명률은 떨어진다고 하니 너무 무서워할 필요는 없겠고 분석결과를 기다려봐야겠죠
Rusty Hand
21/12/01 22:22
수정 아이콘
그 종교는 진짜 코로나로 자기들 바닥까지 보여주네요
이빨곰
21/12/01 22:25
수정 아이콘
예수가 부활하면 제일먼저 교회들부터 깨부시러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Janzisuka
21/12/01 23:33
수정 아이콘
실제한다는 가정하에 둘중하나가 아닐지..
알고보니 예수가 구원자가 아니라 이걸 노린 사막잡신이거나
내가 그러라고 안했다고 개객기들아!!!던가
Lord Be Goja
21/12/01 23:52
수정 아이콘
예수건 아훼건 실제로 다시오면 저거 사이비라고 가장 먼저 막을사람일겁니다.기득권아까워서..신이 죽어있어야 장사되는 사람들이죠
제주삼다수
21/12/01 22:26
수정 아이콘
변종 퍼져도 어차피 하나님의 뜻이니 잘못 없다고 생각할듯
대체공휴일
21/12/01 22:29
수정 아이콘
https://m.yna.co.kr/view/AKR20211201184300530
[속보] 2주간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 예방접종 관계없이 10일간 격리

오미크론 검사여부 때문인지 10일 격리 때렸네요
머나먼조상
21/12/01 23:18
수정 아이콘
아 망했네요... 다음주 복귀하고 일주일뒤에 상견례 식당 예약했는데 취소각이...
이제그만
21/12/01 23:16
수정 아이콘
목사 부부 자기들은 선교하러 가야하니 어쩔 수 없이 백신을 맞았고, 주변 지인이나 가족들은 백신 맞지 알라고 한거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군요. 어휴 그놈의 기독교 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다레니안
21/12/01 23:42
수정 아이콘
방역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그 종교"에 대해서 정말 치가 떨리네요. 크크.....
종교행사 하지마루요~ 해도 귀막고 악착같이 진행하지 않나.... 아무리봐도 여기가 확진의 원인인데 언론은 쉬쉬하지 않나.... 심지어 공무원들 입단속까지 시키고.. 크크...
그러면 우리가 가서 방역이라도 해서 2차 감염이라도 저지하겠다 라고 하니 "우리가 알아서 방역업체 써서 소독했어요~"하며 절대 거부하고...
말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크크
커피소년
21/12/02 00:45
수정 아이콘
그 종교 일부의 일탈일 뿐이죠.
그 일부가 99%일뿐 크크크크
Lina Inverse
21/12/02 01:55
수정 아이콘
무슨 트랜스포머 로봇이름같네요
Octoblock
21/12/02 03:47
수정 아이콘
또독교를 반대하지만 오미크론이 한국에 들어오는건 기정사실이였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12/02 04:4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선교 때문에 각종 세계 곳곳 일반 사람은 굳이 안가는 곳까지 뿔뿔이 나가는 사람이 많죠 한국 개신교인의 선교 의지는 미국인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음 크크 이런 사람들 때문에, 입국 막으려면 외국인만으론 소용없고 아예 국가 봉쇄 해서 모든 사람의 입국을 막아야 의미가 있을 듯 하네여
마포구보안관
21/12/02 04:48
수정 아이콘
선교를 할거면 나가서 거기 살든가 왜 고작 이주만에 다시 들어와서... 울화가 터지네요
toujours..
21/12/02 06:55
수정 아이콘
이시국에 뭔 선교냐..., 개혐오스럽네요.
포인트가드
21/12/02 06:56
수정 아이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 나와서 미증시 상승하다가 급락
라이언 덕후
21/12/02 07:39
수정 아이콘
확진자 조리돌림은 하지 않는게 PGR 여론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그럼 저도 실컷 해야겠네요
Rationale
21/12/02 07:54
수정 아이콘
오미크론 의심 감염자 9명 중 최초 확진자 2명 빼고 전원 미접종자라는 게 유머네요. 국내 미접종자 비율이 이렇게 높은 집단이 있었군요.
바람돌돌이
21/12/02 08:24
수정 아이콘
미접종자들 끼리 서로를 복돋아 주는데 종교가 그 역할을 하는 거곘죠. 비과학에 종교가 있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구요. 하레디라던지, 미국의 레드넥이나....
21/12/02 09:23
수정 아이콘
어허~ 백신을 안맞으니 자연백신을 주입해준 것 뿐입니다?
뾰로롱
21/12/02 11:02
수정 아이콘
백신 안맞은건 현명하네요.
아이군
21/12/02 14:51
수정 아이콘
지금 농담하시는 건가요? 뭐 걸려서 빨리 죽겠다 이런 류의 이야기 하긴 하더군요..
밀리어
21/12/02 08: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한두사람이 나다닐거라서 언젠가 걸리는게 스토리였으니 지금 걸리고 오미크론 경계감을 이르게 가진것은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도 드네요
어서오고
21/12/02 08:33
수정 아이콘
이거 욕하는거 맞아요? 백신을 안맞은것도 아니고, 방역정책을 어긴것도 아니고 여행보다 전도가 더 쓸데없어 보이는거야 개인의 판단이겠지만 그걸 가지고 욕할수는 없잖아요? 오미크론 변이가 있다는걸 알고간것도 아니고
21/12/02 08: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변 확진자가 전원 백신미접종이라 욕 스택이 쌓인듯요
킹리적 갓심이긴 하지만
저분들이 외국 나가서 마스크 잘 쓰고 다녔을 것 같지도 않네요
어서오고
21/12/02 08:53
수정 아이콘
아들이야 미성년자니까 안맞는게 당연한거고 같이 외국갔다온게 아닌이상 지인 백신접종까지 따져야되는건지...그냥 개신교니까 덮어놓고 욕하는걸로 보이는데요. 아 참고로 전 개신교랑 1도 상관없습니다.
21/12/02 08:56
수정 아이콘
그 종교가 이상하게 백신에 거부감이 강하더군요
전염병 아니면 본인 아프고 마는거지만 어디 그렇게 끝나나요
민폐죠. 길 가면서 담배 피는 사람들보다 질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어서오고
21/12/02 08:59
수정 아이콘
그래요. 뭐 백신을 그 종교가 유의미하게 안 맞는다는 신뢰성 있는 자료가 있다면 비판할 수 있죠. 근데 이 글이 그런가요? 왜 전도를 갔다오냐, 역시 그종교, 최초감염자가 자기만 맞고 백신 안맞으라고 했다(?) 등등 그런 의미와는 완전 동떨어져 보이는데요.
21/12/02 09:05
수정 아이콘
원래 여론과 민심이라는게 지금까지 쌓인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죠.
게다가 이런 이슈가 나오면 기독교는 이상하게 뻔뻔해서 장작을 더 넣는 느낌입니다.
보통 이러면 이시국에 불필요한 행동으로 민폐를 끼쳐서 미안하다 라던가 할텐데
이게 뭔 잘못이냐 가 더 많이 나오죠
어서오고
21/12/02 09:08
수정 아이콘
결국 이성과 논리는 없고 까고 싶으니까 깐다 이거네요?
21/12/02 09:28
수정 아이콘
https://m.hani.co.kr/arti/society/religious/994692.html#cb
개신교 집단감염이 타 종교보다 많다는 5월 조사.

개신교만 대면 예배를 강행하는 사례
지자체가 고발을 하건 뭘하건 무시하고 방역 당국에 대한 비협조
대놓고 백신 맞지 말라는 목사
위험한 해외선교 강행
등등은 굳이 증거를 제시할 필요가 없겠죠?

https://www.google.com/am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302654
교회에 대한 신뢰가 국회보다 낮다는 4월 조사 입니다만
지금이라고 달라졌을까 싶네요?
어서오고
21/12/02 1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그니까요. '개신교를 이렇게 싫어한다'를 들이대봤자 방역정책을 어기지 않은 백신접종자 부부를 개신교라는 이유만으로 까댄건 달라진게 아니라니까요. 개신교가 싫으면 글을 파서 개신교를 까든지 욕하든지 전 전혀 상관안하는데(실제로 댓글도 안달았고) 이건 아니잖아요.

보니까 백신 안맞은 주변인들이라는것도 그냥 연립주택에 사는 주민들인거 같고 제가 보기엔 그냥 백신 잘 맞고 방역정책 잘 준수해서 해외갔다가 불운하게 감염된 사람들일 뿐인거 같은데 말이죠. 그걸 특정 종교라고 해서 욕하는 사람들이 광기에 빠진 이상한 사람들이고요. 물론 추후 뭘 위반했을지는 모르나 딱 본문과 댓글만 보고 이야기한겁니다.
21/12/02 11:47
수정 아이콘
어서오고 님//
그냥 연립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우연히 모두 백신 미접종일 가능성과 하필 그 사람들에게만 옮겼을 가능성도 존재하죠.
외국에 가서도 마스크 잘 쓰고 다녔지만 운 나빠서 걸렸을 가능성도 있구요.
선생님 말씀이 옳습니다.
어서오고
21/12/02 11:57
수정 아이콘
말씀이 좀 이상하네요. 그럼 돌파감염 된 사람들이 다 마스크 잘 안쓰고 다녀서 걸렸다는건가요? 그리고 8명이 다 걸린게 아니라 접촉인원 조사중인거고, 이게 유출된거 자체가 문제라고 보는데. 님이 아무리 비꽈 봐야 증거도 없는데 집단 조리돌림한게 달라지는거 같지는 않은데요.
21/12/02 12:30
수정 아이콘
어서오고 님//
그간 그 종교에서 삽질을 자주/많이 했고 이번 사례도 유사 사례지만
위반 증거는 없고 그냥 운이 없었을 가능성이 존재하죠.
선생님 말씀이 옳습니다.
하루일기
21/12/02 09:29
수정 아이콘
특히 A씨 부부는 25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도 접촉한 사람들이 누구인지는 29일에야 방역 당국에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B씨가 공항에 마중 나간 24일부터 본인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29일까지 엿새 동안 별다른 제재 없이 외부 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접촉자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A씨 부부와 B씨가 접촉한 사람이 모두 8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어서오고
21/12/02 11:33
수정 아이콘
A씨 부부가 25일날 확진판정 받고 말하기를 거부하다가 29일에 얘기한건지, 오미크론얘기가 나오자 29일에 물어보니까 얘기한건지는 모르죠. 지금 추적조사는 안하고있지 않습니까? A씨 부부가 잘했다 잘못했다 이전에 관계당국의 대응은 적절했는지, 실제로 방역 정책을 위반했나를 따져야죠.
하루일기
21/12/02 14:11
수정 아이콘
어서오고 님//
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0871024
뭐 거짓진술했다고 아예 못박았네요..
21/12/02 08:40
수정 아이콘
이건 종교를 빼고 봐도 사회생활에서 눈치가 없는거죠.
사회생활에서 계속 눈치 없이 남 피해주면, 법적 책임은 뒤로해도 여론은 개판나는게 당연합니다.

여론이 개판되면, 같은 결과를 내도 더 박하게 평가되기 마련이고요.

지금 기독교계가 할 말은 "알아서 잘하고 있다! 왜 종교 가지고 그러냐!" 쪽이 아니라,
"선교에 주의했어야 했다. 송구스럽다." 에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롤스로이스
21/12/02 08:46
수정 아이콘
시간의 문제일 뿐.. 조만간이었죠. 기존 변이대비 증상이 어떤지가 궁금하네요.
21/12/02 09:51
수정 아이콘
이러니 입국금지가 그닥 실효성이 없죠.
아엠포유
21/12/02 10:13
수정 아이콘
오늘 5200명 나왔네요.
우리 신앙심 깊은 PGR 기독교분은 이런 글에는 댓글이 없으시군요.
이미 KBO 두산 사태 때 느꼈지만 불리하면 아 몰랑이 최고죠 크크
21/12/02 10:49
수정 아이콘
원래 사람이라는게 불리한 전장에서 서고 싶지 않은 게 당연한 심리라 그걸로 비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21/12/02 10:50
수정 아이콘
다른 곳은 신나게(?) 쉴드 치더군요.
선교아니다 그냥 여행이다.
바이러스 잘못이지 선교가 나쁜거야
선교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야하지 않느냐...등등
라이언 덕후
21/12/02 10:53
수정 아이콘
댓글이 맞다면 방역 당국에 비협조적인건 비판해야하지만 걸려서 온 것 자체는 저에게는 까야 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타카이
21/12/02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것 관련해서 글이 몇 번 올라왔었는데 특정 기독교인에 대한 비판이 기독교 전체에 대한 비하를 해도 별 영향이 없고
동일한 교회를 다니지 않는 이상 같은 믿음을 공유하는 집단으로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 개개인이 교회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어떤 믿음 체계를 가졌는지에 대해서 비난해봐야 소용도 없습니다.

그저 나는 방역 수칙 준수도 잘하고 백신도 잘 맞았으나 동류로 취급받아 욕먹는게 억울할 뿐

예전에 비유로 올린게 편의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같은 프랜차이즈 소속 편의점이어도 우리 점포 아니면 그닥 상관 없는
같은 프랜차이즈로 묶여 있어서 같이 욕먹는 게 억울할뿐
뾰로롱
21/12/02 11:05
수정 아이콘
요새 방역전문가님 안보이시고 아몰랑하시네요.
Sensatez
21/12/02 13:13
수정 아이콘
누구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이군
21/12/02 15:08
수정 아이콘
방역전문가가 지금 보이면 안됩니다. 지금 상황에서 PGR을 하는 방역전문가라...
아이군
21/12/02 15:05
수정 아이콘
요 몇달간, 국민들은 방역정책을 잘 지킨다(그런데 정부는 방역정책을 잘 못 하고 있다) 류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저는 이 명제에 대해서 좀 회의적입니다.

물론 국민 대부분은 잘 지키고 있고, 그것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예를 들어서 국민들이 방역정책을 잘 지키지 않는다고 흔히들 평가하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정책 잘 지키는 사람들은 잘 지키거든요.

흔하게 외부에서 평가할 때는 방역정책을 잘 지키는 사람이 얼마나 많으며 그들이 얼마나 잘 지키냐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방역정책을 안 지키는 사람이 얼마나 많으며 그들이 얼마나 지키지 않기위한 노력(시위 저항등)을 하느냐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은 그런 관점에서 방역을 안 지키는 나라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역을 안 지키는 사람들이 유의미하게 많고, 그들의 행동도 격렬하며, 그 행동도 유의미한 결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3줄 요약하자면 한국은 방역을 안 지키는 나라하면 떠오르는 뉴스인 백신반대운동, 방역반대 시위, 코로나 파티 중에서 코로나 파티빼고는 다 하는 나라입니다. 코로나 파티 대신에 코로나 극복(이 아니고 전파) 기도회를 하는 나라죠....
이제그만
21/12/02 16:0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한국은 방역을 안 지키는 나라지만 국가시스템의 힘과 자영업자들의 희생으로 지금까지 코로나 방역을 상대적으로 잘해왔던거죠.

더이상은 자영업자들의 희생을 요구할 수 없으니 위드코로나의 정책으로 전환을 했고, 저 대표적인 어그로집단(기독교)의 계속될 공격에 버틸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지요.
21/12/02 20:59
수정 아이콘
역시 그 종교
어둠의그림자
21/12/04 08:32
수정 아이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240 [정치] 다음주부터 적용되는 거리두기 [71] 유지어터14874 21/12/03 14874 0
94239 [일반] 충격적인 음주운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06] 착한글만쓰기19003 21/12/03 19003 9
94238 [일반] . [14] 삭제됨8921 21/12/03 8921 0
94237 [정치] 윤석열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120] 스토리북22342 21/12/03 22342 0
94236 [정치] 오늘 윤후보 행보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생각 예측 [23] 한사영우12443 21/12/03 12443 0
94234 [정치] 조동연은 물러나고, 이수정은 날릴까 아니면 끝까지 품을까 [76] 오곡물티슈21436 21/12/02 21436 0
94233 [정치] 이준석: 당대표는 대선후보의 부하가 아니다. [352] 행복의시간29944 21/12/02 29944 0
94232 [일반] WTA(여자 테니스 협회)에서 중국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를 전면 보류한다고 합니다. [18] 미원12073 21/12/02 12073 2
94231 [정치] 2030남자는 왜 이준석에게 스스로를 대입시킬까. [203] 헤후23854 21/12/02 23854 0
94230 [일반] 80%가 사라진 미 해군, 침몰한 해군이 다시 살아난 전쟁 [17] 오곡물티슈14981 21/12/02 14981 36
94229 [정치] 이재명, 조동연 사생활 논란에 “국민 판단 지켜보겠다” [136] 묻고 더블로 가!21475 21/12/02 21475 0
94228 [정치] 4.7 재보선 결과로 본 정확한 여론조사 기관과 대선 여론조사(11월말) [27] 호가든12576 21/12/02 12576 0
94227 [정치] 이재명, 첫 골든크로스 [219] 바둑아위험해21095 21/12/02 21095 0
94226 [일반] 미시간의 학교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했네요. [22] 랜슬롯16162 21/12/02 16162 0
94225 [일반] 굳건함. [9] 가브라멜렉9114 21/12/02 9114 22
94224 [일반] [직장생활] 요즘 시대의 좋은 직장이란? [45] 라울리스타15249 21/12/01 15249 9
94223 [일반] 우리나라도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네요.. [93] 대장햄토리21027 21/12/01 21027 0
94222 [정치] '의사' 안철수 "지금 당장 전면 입국금지해야: [69] 호옹이 나오20084 21/12/01 20084 0
94221 [일반] 로마군의 아프가니스탄: 게르마니아 원정 [57] Farce17664 21/12/01 17664 59
94220 [정치] 이재명 35.5%-윤석열 34.6%..오차범위 내 초접전 [264] wlsak26072 21/12/01 26072 0
94219 [일반] <라스트 나잇 인 소호> - 에드가 라이트의 기묘한 세계 (강스포!) [17] aDayInTheLife7210 21/12/01 7210 0
94218 [일반] 인류로 달로 보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창시자, 마가렛 해밀턴 [28] 오곡물티슈13800 21/12/01 13800 9
94217 [정치] 코로나19 확진자 5123명. 위중증환자 732명. [243] 알콜프리23344 21/12/01 233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