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7/07 20:51:32
Name aDayInTheLife
Link #1 https://blog.naver.com/supremee13/222423711107
Subject [일반] <블랙 위도우> - 무난함이 면죄부가 될까?(약스포)

코로나 사태로 꽤 오랜 시간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멈춰있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블랙 위도우>에 대한 기대치는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높아졌다고 볼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드디어 마블의 영화가 개봉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반부는 <본 시리즈>의 향기가 조금은 피어났었습니다. 본인의 정체성에 위기를 겪는 스파이와 조력자, 추격과 역습, 모로코라는 배경 등에서 그런 느낌을 좀 받았는데요. 마블 영화, 그것도 솔로 영화에서 이런 식으로 장르 혹은 타 영화가 떠오르는 지점들은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큰 역할을 한 지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조금 아쉽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번 <블랙 위도우> 이전에 본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던 작품들이 꽤 많은 터라 신선하지 않구요. 둘째로 새로 등장한 캐릭터들이 아닌, 주인공 '블랙 위도우'는 이 상황에서는 외부인 - 혹은 아주 오래전에 탈출한 이탈자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캐릭터의 당위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해는 할 수 있고, 왜 그런지는 알겠지만, 상황과 캐릭터가 밀착하지 못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상황과 캐릭터가 밀착하지 못하니 후반부의 힘도 떨어집니다. 어떤 장면에서는 매력적인 액션 씬이 존재하기도 하고, 조연 캐릭터들이 나름대로 인상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악역의 매력도 좀 떨어지고, 반전과 숨겨둔 노림수로 허무하게 퇴장하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중반부-후반부의 힘이 떨어지는 건 오락 액션 영화로써 아쉬움이 많이 남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점에서 영화는 '왜 이제야 나왔냐'와 '왜 지금 나왔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서야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가 나오기에는 이미 서사가 완결되었고, 결말을 알고 있는 영화라는 느낌이 짙게 들고, 반대로 그 긴 시간이 지나고 이제서야 캐릭터을 설정하기 위한 솔로 무비가 나왔다는 느낌이 짙게 들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07 20:59
수정 아이콘
어떻게 생각해도 좀 더 일찍 나왔어야 했죠. 아니면 엔드 게임에서 그러지 말든가;
aDayInTheLife
21/07/07 21:05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조금 더 일찍 나왔어야 할거 같아요...
동굴곰
21/07/07 2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내가 죽었어야 했는데..."
-그 누구도 반박해 주지 않았다.
aDayInTheLife
21/07/07 21:0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읽음체크
21/07/07 21:02
수정 아이콘
리뷰만 보면 무슨 헌정+퇴직금으로 솔로무비 챙겨준거 같잖아요 크크
오늘 밤에 보러 갈랬는데, 진짜 할일없고 심심할때 가야겠습니다.
aDayInTheLife
21/07/07 21:06
수정 아이콘
그냥 저냥 볼만한 오락영화라고 생각하고, 그렇긴 한데, 마블 영화로써는 굳이 지금 나왔어야 했나 싶은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21/07/07 21:04
수정 아이콘
10년 넘게 봐온 블랙위도우라면 이렇게 할 것이다 라고 생각한대로 내용이 진행되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더 블랙위도우 솔로영화인거겠지요.

쿠키영상에 나온 캐릭터는 디즈니 플러스 마블 드라마쪽 캐릭터라는데

디즈니 플러스 얼른 한국 런칭 좀...
aDayInTheLife
21/07/07 21:07
수정 아이콘
아쉬움이 짙게 남긴 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한국 런칭 언제 하냐....
21/07/07 21:08
수정 아이콘
전 좋았네요
프랜차이즈 선수
은퇴식 치루는데 딱 기대한 만큼 뽑힌 느낌

개봉전에 어디서 본 걸로는
미국 걸캅스니 페미영화니 이런 얘기들이였는데
뭐 나오는 캐릭터들 95프로가 여자고
악당이나 사이드킥같은 조력자들이 남자긴 한데
그런거 신경 안 쓰이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캡틴마블 느낌인가 싶었는데
비교불가였습니다

본시리즈와 캡아:윈터솔져 열화판 그 사이쯤 어디같은 그럭저럭 볼만한 느낌
씨지브이 무료쿠폰 남아도는거 여기다 써서 한두번 더 보러가야겠네요
aDayInTheLife
21/07/07 21:10
수정 아이콘
딱 거기까지 느낌이긴 했습니다. 윈터솔져 열화판~본 시리즈.. 물론 그정도만 해도 나쁜 오락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제가 기대치가 컸나봐요.
페로몬아돌
21/07/07 21:11
수정 아이콘
보고 왔는데, 페미는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다행인데 재미가 없는게 문제. 눈이 높아진건지 아니면 영화가 문제인거지...
aDayInTheLife
21/07/07 21:12
수정 아이콘
아쉬움이 저도 좀 짙긴 하네요. 오히려 조연 캐릭터가 더 매력적이기도 했어요.
아이군
21/07/07 21:15
수정 아이콘
은퇴식 느낌이라.... 정말 일찍 만들었어야...
aDayInTheLife
21/07/07 21:16
수정 아이콘
굳이 지금까지 미뤄진 이유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21/07/07 21:19
수정 아이콘
코로나 말고 딱히 다른이유는 없죠..
aDayInTheLife
21/07/07 21:19
수정 아이콘
제작 자체가요. 흐흐
아이군
21/07/07 21:26
수정 아이콘
아이폰텐
21/07/07 21:28
수정 아이콘
딱 그거만 궁금해요
캡틴마블보다 재밌나요
그러면 보러갑니다
aDayInTheLife
21/07/07 21:30
수정 아이콘
캡틴 마블보단 낫나? 싶은 정도 이긴 합니다만 음.. 직접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크크;;
21/07/07 21:30
수정 아이콘
비교불가입니다
호이요
21/07/07 21: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블랙위도우가 더 재밌었습니다.
MovingIsLiving
21/07/07 22:38
수정 아이콘
스토리 대결은 취향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캡틴마블은 달리기 시작하난 순간 분위기 확 깨는 분이라 액션은 블랙위도우 압승입니다.
더치커피
21/07/25 20:36
수정 아이콘
장담컨대 캡틴마블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크크
윈터솔저에는 못 미치고요
은때까치
21/07/07 21:30
수정 아이콘
무난한 스파이 영화는 많지만 블랙 위도우가 주인공인 영화는 이거 하나뿐이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aDayInTheLife
21/07/07 21:30
수정 아이콘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카스
21/07/07 21:30
수정 아이콘
영화 자체에 대한 기대는 없고 mcu 향후 떡밥이 나올까해서 내일 예매는 걸어놨는데 해당 떡밥도 하나도 없나요?
aDayInTheLife
21/07/07 21:31
수정 아이콘
쿠키 있습니다! 고거 제외하고는 딱히..?
21/07/07 21:32
수정 아이콘
쿠키에 디즈니플러스 구독하세요! 하는 영상 있습니다.
21/07/07 21:51
수정 아이콘
로키 보신분들은 없나요 굉장히 재밌게 보고 있는데...
완다비전이나 팔콘보단 훨씬 재밌던데
aDayInTheLife
21/07/07 21:59
수정 아이콘
저는 디플이 없어서ㅠㅠ
바카스
21/07/07 23:14
수정 아이콘
유튭 무비x크 정리 영상으로만 보고 있어요

로키는 스케일 어마어마하던데 으.. 국내 디플 시급합니다ㅜㅜ
죽력고
21/07/08 09:45
수정 아이콘
5화까지 나왔는데 나무위키에서 대충 스토리 보고있어요. 결말이 어떻게 날지 너무 궁금합니다.
베르테르
21/07/07 22:02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 왔는데 그래도 그냥저냥 볼만했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크게 웃기진 않은데 피식피식 웃을만한 포인트들도 있었구
aDayInTheLife
21/07/07 22:04
수정 아이콘
마블 영화로썬 아쉬움이 좀 남아도 오락영화로는 무난한거 같아요.
발적화
21/07/07 22:08
수정 아이콘
후반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 때마침 요기있네? 왜? 개연성? 하는 부분들빼고 이정도면 어디냐 싶습니다.
aDayInTheLife
21/07/07 22:09
수정 아이콘
후반부는 도라에몽이나 제갈량 복주머니 보는거 같은 느낌이 살짝... 크크;
AaronJudge99
21/07/07 22:15
수정 아이콘
은퇴식 느낌인가요...그러면 그럭저럭 먹칠 안하는 명예로운 퇴장 정도라고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그나저나 저는 엔드게임에서 끝난 서사 다음에 어떤 영화가 만들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과연...어떻게 될지...
aDayInTheLife
21/07/07 22:21
수정 아이콘
엔드 게임 이후는 저도 기대중입니다. 정확하게는 기대반 걱정 반이라고 해야겠지만요. 크크
초보저그
21/07/07 22:29
수정 아이콘
고민이네요. 보통 마블영화는 망작만 아니면 보러 가는데, 코시국이라 코시국을 뚫고 갈 만큼은 재미있어야 하는데.
aDayInTheLife
21/07/07 22:33
수정 아이콘
망작은 아닙니다. 음... 지방이긴 한데 사람은 참 많긴 하더라고요. 약간 걱정될 정도로.
21/07/07 22:58
수정 아이콘
헌정 + 앞으로 마블에 나올 신캐릭터의 소개 무비죠
aDayInTheLife
21/07/08 08:05
수정 아이콘
딱 고정도 느낌이긴 했습니다.
사카이 이즈미
21/07/07 23:24
수정 아이콘
무난한 마블영화입니다. 간만에 극장가서 마블영화보니깐 그것만으로도 재밌더군요
aDayInTheLife
21/07/08 08:14
수정 아이콘
무난한 마블 영화에 공감합니다. 그래도 이런 영화도 개봉하고 하는걸 기다리긴 했어요. 저도... 크크
핸드레이크
21/07/07 23:25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재미없게보고 왔네요;
오랜만에 마블영화라 너무 기대했어서 그런건지..
가족애 추가가 좀과한듯도싶고..그냥 액션영화 하나본기분이랄까..
여자배우들은 엄마까지 다 이뻤던건 좋았네요 크크
다빈치
21/07/07 23:40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거...
김연아
21/07/07 23:44
수정 아이콘
훌륭힌 영화군요 크크
aDayInTheLife
21/07/08 08:15
수정 아이콘
기다림의 역치로 기대치가 올라가는건 어쩔 수 없는 거긴 한데, 그래도 좀 아쉽긴 했습니다. 못만든건 아닌데, 이걸 기대한 느낌은 아닌거 같은 느낌.
노지선
21/07/07 23:36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 왔습니다.

중후반부에 화장실 한번 다녀왔네여
aDayInTheLife
21/07/08 08:16
수정 아이콘
흐흐... 아쉽네요.
21/07/07 23:47
수정 아이콘
마블 유니버스 내에서 블랙 위도우가 차지하는 무게감에 적합한 퇴장식이 아니었나 합니다.

엔드게임에서 추락사로 캐릭터를 끝내기엔 많이 아쉽고 솔로무비에서 세계관에 큰 영향을 줄만큼의 비중은 아니었고요.

다만 아이언맨2와 비교해서 확실히 연세가 있으시구나 하는게 느꺼지더군오ㅜㅜ
aDayInTheLife
21/07/08 08:17
수정 아이콘
캐릭터의 퇴장식으로 바라보면 괜찮은 영화같긴 합니다.
21/07/08 00:04
수정 아이콘
아쉽게도 저에겐 캡틴 마블보다 못하네요.

노선을 스파이 영화가 아닌 수퍼히어로 영화로 잡았는데
그러다 보니 스파이 영화 특유의 쪼이는 맛도 없고
수퍼히어로 영화이면서도 주인공이 멋지게 나오는 장면이 하나도 없네요.
배우들도 뭔가 낭비되는 느낌이고...(올가 쿠릴렌코가 저런 비중이라니....ㅠ.ㅠ)

무엇보다 제가 용아맥에서 본 영화들 중에 제일 화질이 떨어집니다.
용아맥에서 이런 화질을 볼 줄이야...ㅠ.ㅠ

굳이 줄 세우자면 토르 1편과 최 하위권을 다툴 것 같습니다.
aDayInTheLife
21/07/08 08:18
수정 아이콘
저는 지방 아이맥스였는데 막 되게 화질이 떨어지는 느낌은 아니긴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아이맥스로 볼 이유가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올가 쿠릴렌코는 오프닝 크레딧에 보고 언제 나오지? 싶었는데 비중이...
21/07/08 00:06
수정 아이콘
아직 관람은 못했고 보러 갈 예정이긴 한데, 말씀하시는 거 보면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보다 블랙 위도우가 먼저 나왔어야 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도 얼마 텀 안 두고 바로 연차 상영을 해서 추모는 끝내고 다음 페이즈 시작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하는.
aDayInTheLife
21/07/08 08:1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실 수도 있네요. 페이즈 4의 시작이라기엔 지나치게 과거 비중이 높아보이긴 했었습니다. 혹은 새 캐릭터의 등장으로 본다면 다르겠지만요.
21/07/08 12:05
수정 아이콘
하여간 코로나가 밉긴 합니다 톰 홀랜드 말고는 다 30대 이상의 배우들이라...
한 해 지날수록 나이먹는 티 팍팍 날텐데 영화 시간대는 그리 빨리 변하지 않으니.
영화관 가서 보다가 "뭐야 OOO 왜 이리 늙었어??" 가 주 감상이 될까 걱정되요
흠흠흠
21/07/08 00:25
수정 아이콘
마블도 뭔가 점점 매니악해지네요.

영화 시리즈 만으로도 따라가기가 힘든데 드라마니 뭐니 챙겨볼게 너무 많은거 같아요
aDayInTheLife
21/07/08 08:19
수정 아이콘
영화 자체는 드라마와 큰 상관이 없는데 엔딩 크레딧은 드라마 등장인물이라고 하더라고요.
21/07/08 01:17
수정 아이콘
마블 솔로무비가 괜찮았던 적이 더 적어서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재밌게 봤습니다. 아이언맨1, 닥터, 스파이더맨 보단 못했지만 퍼벤져, 토르1, 블랙팬서, 캡틴마블 보단 나았네요.

그리고 윗분들 평가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너무 늦게 나왔어요. 엔드게임에서 나타샤 희생시키면서 캐릭터 이미지 떡상시켜놓고 대접을 이정도까지 밖에 안해준건 서운하네요. 시빌워 이전이 제일 좋았고, 적어도 인피니티워 이전엔 내놨어야 했어요.

그 외에는 레이첼 와이즈 오래만에 봐서 좋았네요. 좋은 여배우가 또 1회성 빌런(ex 헤라)으로 아쉽게 소모되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과학자 포지션으로 어떻게든 나올 여지를 남겨둔 부분이 기대가 됩니다.
aDayInTheLife
21/07/08 08:21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최근 마블의 솔로무비를 괜찮게 봐서(앤트맨, 닥스) 이 영화에서는 괜찮지만 아쉽다 싶긴 했습니다.
레이첼 와이즈 오랜만에 본건 저도 반갑더라고요. 캐릭터 대다수가 아마 재활용 될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활용할지 기대도 되고 합니다.
비공개
21/07/08 05:02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메 예매도 취소했습니다. ㅜㅠ

댓글들 보니 개인적으론 후속작들이랑 연결성도 없으면 걸러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aDayInTheLife
21/07/08 08:17
수정 아이콘
새 캐릭터 소개에 가까운 영화라 나중에 정리된 글만 보셔도..
김태연아
21/07/08 08:05
수정 아이콘
개봉시점을 떠나서 영화 자체만으로도 재밌게 봤습니다. 배우들의 액션은 뛰어났고 특히 스칼렛요한슨은 나이가 들어감에도 너무나 멋집니다. 앞으로 볼수 없다는게 너무나 안타깝네요.
aDayInTheLife
21/07/08 08:16
수정 아이콘
액션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저에게 최고의 액션 마블 영화는 윈솔이긴 하지만 그에 비슷한 느낌은 좀 들었어요.
상록수
21/07/08 10:33
수정 아이콘
주말에 보러갑니다 4d로 봐도 돈 안 아까울 정도일까요?
aDayInTheLife
21/07/08 13:22
수정 아이콘
아이맥스로 봤는데 굳이..? 싶었습니다. 4d는 글쎄요…
아름다운민주주의
21/07/08 10:59
수정 아이콘
요새 하도 페미페미 여자를 탄압해서 여자가 주인공인 영화는 꼭 보러갈려고요
aDayInTheLife
21/07/08 13:23
수정 아이콘
기대보다는 그런 색채가 덜 드러날거 같습니다.
Rorschach
21/07/08 11:43
수정 아이콘
나름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만, 조금은 더 무겁길 기대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흔한 (진부한)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개되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갈등구조들이 너무 쉽게 해결이...
aDayInTheLife
21/07/08 13:23
수정 아이콘
약간 쉽게 쉽게 가는 느낌이 좀 많이 들긴 했죠.
The Greatest Hits
21/07/08 14:13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추억팔이 영화라고 생각이 되는데
그 추억에 제대로 팔린 하루였네요.

그런데 이게 12세라고? 15세는 줘야할것같은데 하고 생각했어요
aDayInTheLife
21/07/08 15:04
수정 아이콘
12세였어요? 당연 15세인줄..
박세웅
21/07/08 14:40
수정 아이콘
영화관에서 진짜 안 자는데.. 이 영화는 후반기에 잠이 옵니다..흠..마블 치고는 많이 약한 영화..생각 보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aDayInTheLife
21/07/08 15:05
수정 아이콘
호불호는 갈릴거 같아요. 못만든 영화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요. 무난하다? 정도의 느낌?
싸우지마세요
21/07/08 16:51
수정 아이콘
옐레나가 슈퍼 히어로 랜딩 까는 건 나올 때 마다 빵빵 터졌습니다 크크
aDayInTheLife
21/07/08 17:2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데드풀에 이어서 좋은 놀림거리로 써먹었죠. 크크
21/07/08 17:55
수정 아이콘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가 만족했습니다.
후반부는 조금 지루하지만. 초중반은 재밌었어요.

쿠키 안보고 나왔는데. 드라마 관련이면 상관없겠네요
aDayInTheLife
21/07/08 18:48
수정 아이콘
초중반은 오? 괜찮은데 싶긴 했습니다. 쿠키는 음… 영화로 연결 될거 같긴 한데 잘 모르겠네요.
21/07/08 19:13
수정 아이콘
너무 안일한 문제 해결 방식을 사용하는 기대수준 이하의 영화 였습니다.
aDayInTheLife
21/07/08 19:23
수정 아이콘
좀 아쉬움이 남긴 했습니다. 뭐 그정도도 어디냐 할 수는 있는 오락 영화라고도 생각하지만요.
JJ.Persona
21/07/10 00:07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정말 너무 별로였습니다.. 큰 기대 안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억지 긴장감 조성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고
구성이랑 연출이 무슨 이런 앞뒤 없는 막무가내 식인가 싶고 ㅠㅠ
aDayInTheLife
21/07/10 09:25
수정 아이콘
마블 팬이 아니라면 추천하긴 조금 멈칫거리게 되더라고요.ㅠㅠ
21/07/12 13:03
수정 아이콘
이제 마블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끝나가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aDayInTheLife
21/07/12 13:21
수정 아이콘
뭐 아직은 잘 모르겠고, 남은 작품을 봐야하긴 하겠지만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이나 이 영화나 아직까지는 엔드게임의 여파에 가까운 느낌이긴 하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443 [정치] 박사 논문에 ‘회원 유지’를 영어로 ‘member yuji’라고 쓴 김건희… [190] 마빠이21586 21/07/08 21586 0
92442 [일반] 4차 대유행의 원인과 예측 [110] 여왕의심복21210 21/07/08 21210 81
92441 [정치] 화이자 '스와프' 70만회분, 한국 도착 완료 [26] Rumpelschu13409 21/07/08 13409 0
92439 [일반] 마약투여, 무면허 운전, 교통사고치사 [64] 류지나14675 21/07/08 14675 0
92438 [정치] 코로나 감염 20,30대 언급하다 삭제한 정부 트윗 [243] 어서오고21567 21/07/08 21567 0
92437 [일반] 북한은 역사의 죄인이 될것인가 [105] 비후간휴18752 21/07/08 18752 7
92436 [일반] <블랙 위도우> - 무난함이 면죄부가 될까?(약스포) [85] aDayInTheLife15084 21/07/07 15084 2
92435 [일반] 현장에서 체험한 협동 로봇(collaborative robot)에 대한 장단점 분석글 [22] 리자몽11383 21/07/07 11383 7
92434 [일반] 이건희 미술관의 위치는 서울로 정해졌습니다 [253] VictoryFood23681 21/07/07 23681 27
92433 [정치] 野 '여가부 폐지' 공약에 정치권 갑론을박 [207] 피잘모모19561 21/07/07 19561 0
92432 [정치] 이재명 저격한 남양주시장 근황.jpg [86] 어서오고18674 21/07/07 18674 0
92428 [일반] 코로나 시국에서 발휘되는 인지상정 [61] Gottfried14564 21/07/07 14564 19
92427 [일반] 델타 바이러스와 백신에 대한 질의응답 [34] 한이연21018 21/07/07 21018 10
92425 [일반] 쓰러진 여성은 남자가 도와야 하나 [255] 아케이드27829 21/07/07 27829 3
92424 [일반] 코로나19와 공존해야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64] 김은동18093 21/07/06 18093 22
92423 [일반] 아 차 사고 싶어라 2 (투싼 vs 스포티지) [82] 길갈17314 21/07/06 17314 2
92422 [일반] 다시 확진자 1000명이 넘었네요 일반탭입니다.. [410] 김경호27851 21/07/06 27851 12
92421 [일반] 이소룡 딸, '아버지 비하' 타란티노 감독에 "지겨운 백인 남성" [44] 及時雨19209 21/07/06 19209 3
92420 [정치] 슬슬 미친 사냥개에 재갈을 물리는 여야 정치권 [100] 나주꿀25396 21/07/06 25396 0
92419 [일반] 14차 글쓰기 이벤트 결과 안내입니다. [16] clover9987 21/07/06 9987 9
92418 [일반] 안보면 인생 손해인 웹툰-당신의 과녁 [31] lasd24117510 21/07/06 17510 7
92417 [정치] 백신 접종률 순위가 일본과 바뀌었습니다 [55] 네이비크림빵16177 21/07/06 16177 0
92416 [일반] 정말 괴물같은 드라마 괴물(노스포) [27] 이쥴레이13447 21/07/06 134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