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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06 11:47:56
Name 일간베스트
Subject [정치] 보고 있으면 뭔가 웃긴 대선 후보 지지도 (수정됨)
어제자 글로벌 리서치 발입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017446&code=61111711&cp=nv
경선 전에 지지율은 크게 의미 없다고 보기에, 각 세력의 대표주자 5명만 각 꼽아보았습니다.

각 인물의 커리어 하이를 함께 명기하겠습니다.

여권 순위
1. 이재명 - 경기도지사 (문재인 정부)
2. 이낙연 - 국무총리  (문재인 정부)
3.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정부) , 법무부장관  (문재인 정부, 당대표보다는 급이 떨어지지만 안적을 수 없군요..)
4. 정세균 - 국회의장, 국무총리  (문재인 정부)
5. 박용진 -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야권 순위
1. 윤석열 - 검찰총장 (문재인 정부)
2.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대통령 후보 (문재인과 승부!)
3. 유승민 - 바른정당 대표 (문재인과 승부!)
4. 최재형 - 감사원장  (문재인 정부)
5.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현재 여당의 뿌리 새정치 민주연합의 공동대표 역임, 문재인과 단일화 및 승부!)



여당은 당연하고, 야당의 후보들도 홍준표, 유승민을 제외하고는 모두 현 여당 출신이거나, 어떻게든 관련이 있는 인물들입니다. 순위에는 없으나 제가 줄창 미는 김동연도 사실 현 여당의 경제부총리였구요.

이 또한 문재인 정권의 위엄이겠지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조롱을 섞어서 글을 쓰긴 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그만큼 야당에서 인물을 키우는 것에 크게 실패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예전에 장성철 같은 야당 평론가는 어떻게든 현 국민의 힘의 인물을 키워내고, 윤석열, 최재형, 김동연 등의 인물이 지원사격하는 모습이 나와야 크게 유리해진다고 말한 바 있지요. 아마 유승민 의원을 염두해둔 발언이겠으나, 요원해보입니다.

현재 야당의 압도적 1위 윤석열 후보의 입문이 살짝 삐그덕거리는 와중에 과연 제1야당인 국민의 힘은 어떻게 행동할지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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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6 11:49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여야 전부 뽑고 싶은 사람이 없네요. 이런 대선도 오랜만인듯
한사영우
21/07/06 12:23
수정 아이콘
이명박 뽑힌 대선 생각나네요
21/07/06 13:20
수정 아이콘
저번대선이 더 심하면 심했는걸요.
어차피 여기에 윤석열대신 문재인 추가된건데,
많이들 아시는 토론보고 저는 실망을 해서요.
Janzisuka
21/07/06 14:22
수정 아이콘
…..이명박…그때 이명박이 아무리 싫고 의혹이가도…
차마 정동영을 뽑을순 없었습니다 크크크
21/07/06 14:36
수정 아이콘
전 차마 정동영을 못 뽑고 이회창 뽑았었네요...
그 때 정치수업(커뮤니케이션 과였습니다.)에서 정치 관심 바짝 서 있을 때였는데... 정말 찍을 사람 없었네요...
메가트롤
21/07/06 14:28
수정 아이콘
리얼임
21/07/06 11:52
수정 아이콘
친박이 싸그리 장악하고 능력이고 나발이고 박근혜 충섲경쟁에 따라 자리주던 부작용에서 아직도 못 벗어난거죠.

친박 장악 전까진 인물이 많았었는데..
일간베스트
21/07/06 11:54
수정 아이콘
문득 생각나서 김무성을 찾아봤는데, 아이고 이제 칠순이 넘으셨군요. 어대김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패마패마
21/07/06 12:20
수정 아이콘
원본은 어대김이 아니라 킹XX였죠 크크크크
21/07/06 13:30
수정 아이콘
킹찍탈 킹찍탈 신나는노래~
시니스터
21/07/06 16:18
수정 아이콘
김앤장 출신들이 여당으로 갑니다. 재밌죠.
봄날엔
21/07/06 11:52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 이후로 더더욱 팬덤정치가 된 거 같습니다
팬vs안티의 치열한 싸움
일간베스트
21/07/06 11:55
수정 아이콘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박정희와 노무현 후광 때문에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는 익스큐즈 하고 있습니다.
허나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이면 정말 끔찍할 것 같군요.
몽키매직
21/07/06 11:56
수정 아이콘
박근혜도 팬덤정치였죠. 보수 팬덤 정치, 진보 팬덤 정치 다 겪고 나니 지긋지긋함...
봄날엔
21/07/06 12:21
수정 아이콘
박근혜 팬은 주변에서도 인터넷에서도 잘 못 봐서 이번이 체감상으로는 더 강한 듯 합니다
21/07/06 12:57
수정 아이콘
그냥 팬덤 연령층이 달라서 마주치는게 적은거지 지금까지도 대구경북에서 직장생활하면 종종 마주치는게 박근혜 팬덤입니다.
봄날엔
21/07/06 13:05
수정 아이콘
으..정말 말도 섞기 싫을 것 같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Grateful Days~
21/07/06 13:48
수정 아이콘
좀 심한 문빠분들도.. 비슷해요.. ㅠ.ㅠ
봄날엔
21/07/06 17:05
수정 아이콘
저는 심한 문빠는 인터넷에서 많이 봐서.. 정말 극혐이긴 합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하긴 하는건지
참새가어흥
21/07/07 08:19
수정 아이콘
제가 40대라.. 주변에서도 은근 보입니다. 아주 스트레스에요 ㅠㅠ
근데 요즘은 하도 삽질한 게 많아서 그런지 대놓고 찬양은 못하고 대신 반대편을 가열차게 까는 패턴이죠.
MaillardReaction
21/07/06 12:37
수정 아이콘
둘을 연속으로 겪으니 정신나갈거같습니다ㅠㅠ
티모대위
21/07/06 14:18
수정 아이콘
거의 종교전쟁이죠 요즘 정치판은
박정희교의 교주 박근혜, 노무현교의 교주 문재인
21/07/06 11:54
수정 아이콘
대통령 선거에서 저번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민주당 후보를 안 뽑을 생각인데, 처음으로 자유한국당 후보를 뽑게될지도 모르겠네요.
덴드로븀
21/07/06 11:55
수정 아이콘
하... 진짜 대책없네요...누굴 뽑나.........
21/07/06 11:5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을 여권인사라곤 할수 있어도 문재인정부 인사라 하긴좀...그렇지 않나요
문재인 팬덤이 제일 싫어하고 경기도 지사는 임명된게 아니라 자기 힘으로 된건데
일간베스트
21/07/06 1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재인 정부 인사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커리어 하이를 문재인 정부에서 찍었다 정도로 선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근데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아이러니하군요. 여당 1위는 비문인데, 야당 1위는 문재인 정권 출신인게 분명하니..
김솔라
21/07/06 11:59
수정 아이콘
김동연 인생사 보면 윤석열보다 입지전적인 인물인데 참 조명이 안되네요. 지금 사회는 원칙에 따라 고집을 가진 사람보다, 어두운 미래를 야망으로 도전한 사람이 필요할텐데요.
일간베스트
21/07/06 12:01
수정 아이콘
사람이 욕심도 있고 의지도 있어 보이는데, 참생각대로 안되네요.
개미먹이
21/07/06 12:00
수정 아이콘
여권 1위 후보는 사실상 비문 후보이고, 야당 1위 후보는 문재인 정권이 키워준 후보. 나머지 야당 후보는 존재감이 없다시피 하고요. "정권 교체" 슬로건을 과연 야당이 가져갈 수 있을지요.

야당으로서는 최선의 전략은 서울시장 보궐의 재림일텐데, 보궐 당시 상황과 대선은 또 전혀 다르니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40년모솔탈출
21/07/06 12:01
수정 아이콘
이준석 포함 시 4위라는게 진짜 코미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6 12:0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낙마할거 같고 최재형이 안된다면 홍준표가 되겠죠.
벌점받는사람바보
21/07/06 12:03
수정 아이콘
대선 될사람 못맞춘적 없는대 이번이 제일 어렵네요
아밀다
21/07/06 12:08
수정 아이콘
진짜 어렵네요... 윤석열이 제일 높아 보이긴 하는데 검증 과정에서 변수가 클 것 같고 이재명이 그 다음인데 이쪽도 변수가 많아 보이고. 그 뒤로는 뭐... 기본적으로는 야권에 유리한 환경에서 변수들이 어떻게 터지느냐에 따라 크게 요동칠 것 같네요.
라스보라
21/07/06 12:07
수정 아이콘
야당쪽은 인물이 없죠. 아직도 홍준표 유승민 이야기 나오는거부터가...
그리고 야당이 인물을 못키웠다고 하기엔 여당쪽도 웃기긴 매한가지네요.
그나마 무게감 있다고 할만한건 이재명이지 이낙연은 완전 나가리 된거 같고 나머지 추미애나 이런 애들을 인물이라고 보기에도 좀...
21/07/06 12:09
수정 아이콘
[매경 인터뷰에서 그는 윤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다는 이유만으로 대권 후보가 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할지 모르겠다”며 “국가를 경영하고자 하는 사람은 대통령이나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얻는 반사적 이익이 아니라 국가 미래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비전, 이를 실천할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야권 주자로 분류되는 두 인사를 비판해 거리를 둔 발언이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을 뿐 본인의 정책이 없다는 비판을 들은 윤석열의 행보는 탈원전 비판이었죠. 심지어 스스로 탈원정 정책이 정치 입문의 계기가 되었다고 인터뷰 함으로써 검찰의 수사가 정치적이였다는 비판을 받도록, 스스로 움직였다는게 흥미롭고요. 본인과 가족에 대한 검증이 시작되면서 부상하기 시작한 최재형으로 야권후보를 대체하고자 움직임이 있어서인지 최재형이 나올 경우 발판이 될 탈원전을 본인이 먼저 선점하기 위해 움직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급했던 것이라 보여지고 최재형을 견재하기 위해 정치적 수사였다는 비판을 감수한 듯 보입니다. 현 정부와 반대되는 인사를 뽑고 싶어하는 유권자들의 수가 많다고 판단해서인지 야권의 후보로 선정되기 위한 행보들이 관심이 갑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6 12:14
수정 아이콘
대놓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따위는 개나 줘라]는 발언이죠.
21/07/06 13:5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368129?sid=100

탈원전 정책이 아니라 원전 수사 관련 압력이 정치 입문 계기라고 했습니다.
21/07/06 15: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30726629111568&mediaCodeNo=257&OutLnkChk=Y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에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역시 월성 원전 사건(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사건) 및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무관치 않다”고 주장했다.]
윤석열이 탈원전 정책이 뭐고 그래서 정부는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알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며 야권의 대선후보가 되고자 고른 키워드가 탈원전인 듯 합니다. 윤석열이 사고하는 방식을 유심히 보면 1. 잘 모름 관심 없음, 2. 누군가 이러쿵 저렁쿵 하다는데? 3. 이거 질 나쁘네 4. 돌격 앞으로 인듯 한데 그래서 인지 말실수도 많고 주장하는 것에 빈틈이 많죠..
주변에서도 대선 승리를 위한 주자로 윤석열을 보는게 아니라 그저 밟고 지나갈 발판정도로 생각하기에 정교하게 틀을 짜주는게 아니라 공격 받아 무너질 여지를 두고 조언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6 16:13
수정 아이콘
며칠 전에는 세계일보 여론조사 결과가 정치 입문의 계기라고 했었죠
이디어트
21/07/06 12:13
수정 아이콘
누가될지 누가됐으면 이런건 없는데 누가 안됐으면 하는건 있네요
팬덤정치에도 질렸고 빠가 까를 만들고 까가 빠를 만드는것 처럼 아마 이번에는 그 어느때보다 차악을 뽑는 선거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히히힣
21/07/06 12:13
수정 아이콘
와 이러다 이재명 되겠네..
억강부약은 너무 최악인데
아이군
21/07/06 12:14
수정 아이콘
친박도 아니고 진박놀이 한 대가죠 뭐...
21/07/06 12:16
수정 아이콘
유승민 은 왜 욕심을 내고 있지 않을까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마침 오늘 여가부 폐지 공약을 가지고 나왔군요 크크크
여가부 예산을 제대한 청년들 지원하는데 쓰겠다고 하는데
언론이 안써줘서 그랬나
욕심은 내고 있었군요.
21/07/06 12:26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이준석을 발판으로 튀어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이라던가 최재형은 유승민을 띄우기 위한 희생양이라는 생각이들고 지금 요리과정으로 보입니다. 윤석열을 밀어주는 쪽은 국힘당에 권력 안나눠줘도 대선 승리가 유력해 보이니 버텨버려 하는 것 같은데 결국 국힘당 들어가서 경선하다가 유승민 밀어주는 그림이 될 것 같습니다. 윤석열과 최재형의 차이는 윤석열은 자기가 진짜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 보이고 최재형은 자신이 발판이라는 걸 인지하고 움직이는 듯 보여집니다. 혼자 소설 써 봤는데.. 그러고 보니 야당쪽에서 최근 소설이라는 얘기를 만이 하던데 소설가 협회는 이번에는 조용하군요.
닉언급금지
21/07/06 12:17
수정 아이콘
문재인 없는 문재인 시대의 서막 전 막간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네요.
박정희 이후
박정희 없는 박정희 시대 속을 살다가
겨우
노무현 없는 노무현의 시대로 들어섰나 싶었는데
...

뭐 그래도 이승만 없는 이승만 시대라든가
박정희 없는 박정희 시대
전두환 없는 전두환 시대
등등은 아닌 걸로 위안삼습니다.
다니 세바요스
21/07/06 12:22
수정 아이콘
진짜 뽑고 싶은 인물이 한명도 없는게 유머네
취준공룡죠르디
21/07/06 1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동산 곱창낼 사람만 아니면 그 중에서 뽑고싶은데
현여권은 죄다 경제논리를 무시하니 결국 국힘쪽 뽑아야하나 싶은데 그래도 진짜 사람 없네요
좌우합해서 대선 후보 개인 스탯만 치면 mb가 마지막이었고 18대 대선부턴 죄다 엄백호 유선급밖에 없음
최강한화
21/07/06 12:50
수정 아이콘
이준석 당대표가 4살만 많았어도 유력후보가 아니었을까..
21/07/06 16:21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다음 대선 혹은 그 다음에 대통령 될 것 같아요..
돌아온탕아
21/07/06 1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동연씨는 좀 더 일찍 여당 야당 정해서 진작에 목소리를 냈어야하는데 간보다가 너무 늦은감이…

아직 송영길의 러브콜은 있어도 이제 와서 여당 가능성은 많이 낮아보이는 상황인데 이럴거면 진작에 야권 포지션으로 확실히 잡고 윤석열,최재형 둘다 별거없는데? 상황을 노렸어야됐다고 봅니다.
정치 선언도 제대로 안하고 애매한 활동과 인터뷰로 간만 보고 있으니까 대안으로 떠올리기가 쉽지않죠. 뭐 본인이 올해는 힘들어보이니 간만 보는거라면 할 말 없지만요.
avatar2004
21/07/06 12:46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문재인은 임기 끝나도 본인의 소원대로 조용히 사라지기가 쉽지가 않겠네요. 그게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간에 어쨌든 여기저기서 불러댈테니 참..
흔솔략
21/07/06 13:28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탈원전부터 해서 털어야 할 게 한두개가 아닌데 얌전히 은거하게 둘수 없죠.
avatar2004
21/07/06 1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탈원전 수사하면 걸릴사람들이야 많겠지만 그게 대통령한테까지 갈리가 있겠습니까. 설마 대통령이 불법적인거를 직접지시했고 그런 증거가 있을리가.다른 개인비리나 최측근가족비리가 있으면 몰라도 저런 정책적인 문제에 대해.문재인 감옥 얘길 진지하게 믿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집권남용이라는 죄가 그리 쉽게..
흔솔략
21/07/06 13:38
수정 아이콘
그거야 털어봐야 알지요. 탈원전, 윤미향, 울산선거개입, 버닝선 관련 등등 정권바뀌고서 의혹들을 확실히 털어야 합니다.
그리고 박근혜가 골로갔던 경제공동체 논리도 있으니 적용하기 따라서 문통도 어찌될지 모르는거구요.
두부빵
21/07/06 16:10
수정 아이콘
그렇게 감옥 보내면 앞으로 대통령 하는 사람들 전부 퇴임 이후에 감옥 갈 겁니다.
그 고리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면야 뭐
21/07/06 16:17
수정 아이콘
다음 대통령도 감옥가든 말든 사실 신경쓸바 아니지 않나요? 문재인은 적폐몰이 같은걸로 적을 많이만들어서 감옥보내고싶은사람 많을겁니다.
21/07/06 16:25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그 순환고리를 끊을 필요는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handrake
21/07/06 17:25
수정 아이콘
그게 문재인은 아닐겁니다. 워낙 적을 많이 만들어서...
최강한화
21/07/06 12:56
수정 아이콘
저는 허경영씨가 대선 나온다면 유의미(?)한 성적을 거둘 수 있으리라 봅니다.
용들이 싸울 당선권은 전혀 아니지만 '뱀의 머리'정도?
시니스터
21/07/06 16:23
수정 아이콘
정책적으로 5~10년은 앞섰다!
유료도로당
21/07/06 13:01
수정 아이콘
야당에서 저 5명중 뽑아야한다면 그나마 유승민이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뭐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수있겠지요...
참새가어흥
21/07/07 08:21
수정 아이콘
그나마 유승민은 동의합니다. 근데 요즘같은 이미지 정치 시대에 이미지가 너무 약해요. 스타리그 시절 들쿠달스 백작 느낌...
Cafe_Seokguram
21/07/06 13:03
수정 아이콘
원희룡 같은 사람이 크지 못한 게 아쉽죠...
본인이 못 큰 건지, 당에서 안 키워준건지...모르겠지만요...

그나저나 현역의원 30여명이 원희룡을 지지하는 모양입니다...

국민의힘 현역의원 30여명, 원희룡 지원 사격…7일 '희망오름' 발족
https://www.newspim.com/index.php/news/view/20210705000755
뉴스핌
리자몽
21/07/06 13:06
수정 아이콘
원희룡요!?

제주시에서 하는 행동 보면 원희룡은 대통령이 되면 절대 안되는 사람입니다

저에게는 영리 병원 추진 직전까지 간 것 만으로 아웃입니다
이른취침
21/07/06 15:11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간의 과정을 보면 거의 사기당한 것에 가까우니 정말 능력조차 없어보여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6 16:21
수정 아이콘
남원정 다 똑같죠.
다를거 하나 없었는데 아직도 기대를 하는건....
메르시
21/07/06 13:06
수정 아이콘
만약 윤석열 최재형이 된다고 한다면 나름의 정권 재창출이겠네요
리자몽
21/07/06 13:07
수정 아이콘
이것이 자강두천인가...

그~~나마 추미애가 나아 보이고 나머지는 뽑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드네요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이 대선에 왜 나오는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얘기하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말만 잘하고 행동으로 보여준게 없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Cazellnu
21/07/06 13:14
수정 아이콘
현여당만 아니면 됩니다.
Hulkster
21/07/06 13:14
수정 아이콘
안철수 대표도 현 대통령과 승부했습니다. 병기해주심이ㅠㅠ
일간베스트
21/07/06 13:22
수정 아이콘
크크크 맞네요 수정하겠습니다
Hulkster
21/07/06 13:30
수정 아이콘
태클보단 드립이 주목적이었습니다 아하하^^;
머나먼조상
21/07/06 13:16
수정 아이콘
이재명 대통령 되면 망할거같긴 한데 대통령 후보 리스트 보니 이런 나라는 망해도 싸긴 하네요
리자몽
21/07/06 13:17
수정 아이콘
안됩니다... 좋든 싫든 살아야 할 나라인데요 ㅠㅠ
21/07/06 14:51
수정 아이콘
푸틴, 시진핑, 아베, 김정은, 트럼프, 문재인
이미 세계는 혼란속에 빠져있었어야.
일반인들의 기준에선 나라는 문제가 아니고, 내가 망하는게 중요한거죠.

그래서 이왕 맘에 안드는 사람 뽑혀서 내가 망할거 다른 사람도 같이 망하자는 고약한 심보가 숨어있습니다.
리자몽
21/07/06 15: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바닥 밑에 무저갱이 있다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죠

힘들다 힘들다 말로 할 때는 아직 살만하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요

물론 지금도 힘든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국이 필리핀,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꼴이 되면 어떻게 되는지는 경험해 보지 않아도 그 나라의 역사만 봐도 알 수 있죠

지금 당연하게 누리던 많은 것들도 누리지 못하게 될테고요
이른취침
21/07/06 15:12
수정 아이콘
요 주변국가만 훑으면 그나마 제일 낫습니다?!

상대평가의 위엄
가브리엘
21/07/06 13:22
수정 아이콘
진짜 뽑을 사람없...네요. 인물참 없어요.
21/07/06 13:2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이재명이 될려나....;;;
21/07/06 13:36
수정 아이콘
요즘 드는 생각은 이재명도 윤석열보다 맷집이 좋다 뿐이지 부실하긴 마찬가지여서. 어쩌면 양당에서 누가 플랜 B를 잘짜느냐의 싸움일지도. 근데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민주당이 플랜 B 짜기 더 골아프긴 하겠네요.
avatar2004
21/07/06 1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말이죠 지금까지 유력하게 거론된 대선 후보라 해봐야 이명박 박근혜 안철수 반기문 홍준표 정동영 허경영 문재인 뭐 다 거서 거기 아닌가요. 여전히 문재인이 제일 낫다 생각하지만 뭐 동의하시지 않더라도 여기에 이재명 윤석열 더해봐야..그다지..차이가 없다는.

그렇다고 해서 예전이 나았느냐 이인제 정몽준 이회창 노무현. 그중 이회창 노무현이 좀나았다고 생각해도 또 보면 거서거기.

그전가면 3김. 3김이야 워낙에 격동의 시대를 버틴 정치인들이라 좀 다르게 보이긴 하지만요.

결국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다보면 다 자격이 갖추어 집니다.
호날두
21/07/06 13:48
수정 아이콘
매머드급 인재풀
Cookinie
21/07/06 13:55
수정 아이콘
주. 화석임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6 14:05
수정 아이콘
매머드급은 맞네요.
다 대선후보니.
21/07/06 13:53
수정 아이콘
여야 모든 후보들 중에서 추미애가 압도적인 웃음벨인데 여당에서는 3위나 하네요 크크크크. 여당도 극렬 지지자들 때문에 골치 아프겠어요.
21/07/06 14:05
수정 아이콘
극렬 지지자들은 파이가 그것뿐이기때문에 못 올라옵니다.
윤석열이 커지면 추미애 존재감도 올라가서 살려면 이쪽을 기대해야하는데 지금 윤석열은 까먹지나 않으면 다행이에요
21/07/06 14:13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추크나이트가 올라와야 야당이 사는데 말이죠.
덴드로븀
21/07/06 14:02
수정 아이콘
[16대 대통령 선거 2002년 12월 19일]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48.91% 12,014,277
이회창 한나라당 46.59% 11,443,297
권영길 민주노동당 3.90% 957,148

[17대 대통령 선거 2007년 12월 19일]
이명박 한나라당 11,492,389 48.67%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6,174,681 26.15%
이회창 무소속 3,559,963 15.08%
문국현 창조한국당 1,375,498 5.83%

[18대 대통령 선거 2012년 12월 19일]
박근혜 새누리당 15,773,128 51.55%
문재인 민주통합당 14,692,632 48.02%

[19대 대통령 선거 2017년 5월 9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13,423,800 41.09%
홍준표 자유한국당 7,852,849 24.04%
안철수 국민의당 6,998,342 21.42%
유승민 바른정당 2,208,771 6.76%
심상정 정의당 2,017,458 6.17%

[20대 대통령 선거 2022년 3월 9일]
???
???
???

과연 누가 최종 후보가 될것인가...
성야무인
21/07/06 14:09
수정 아이콘
후보 면면만 보면 참..

여야 제발 걸러주세요 하는 후보들이 많네요.

정치도 스토리인데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는 분들이 하나도 없네요.
이른취침
21/07/06 15:15
수정 아이콘
그 스토리가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만들지 않았었나요?
그간 역사를 보면 실제 능력치와는 별상관이 없었다가 정설 아닐까요?
21/07/06 15:19
수정 아이콘
직선제 이후 국정운영 마인드가 괜찮았던 대통령은 아이러니하게도 스토리가 최악 오브 최악인 노태우였죠...-_-;
이른취침
21/07/06 16:3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No justice
21/07/06 14:28
수정 아이콘
아마 인터넷이 존재안했으면 이 중에서 대단한 이미지를 가지고 대통령이 되는 사람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정보의 다각화와 디테일화가 정치가들을 다 웃음후보로 만드는 것 같네요.
Grateful Days~
21/07/06 14:52
수정 아이콘
안희정이 그사건만 아녔다면 저자리에 안희정이 있었겠죠.
21/07/06 19:09
수정 아이콘
아...잊고 있었네요 안희정이 큰 부침없이 남아있었다면 지금 이재명보다 훨씬 대세였을꺼 같아요
참새가어흥
21/07/07 08:24
수정 아이콘
현 여당 극혐하지만 여당에서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면 이재명보다는 안희정이기는 하네요. 그 사건이 나라의 운명을 바꿀 정도였던 것인가...
미뉴잇
21/07/06 14:5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인구가 5천만인데 이 중에서 나이 불문하고 분명 엄청 능력있고 대통령이 되면 나라를 잘 이끌만한 사람이 있을텐데 말이죠..

진짜 국민들에게 존경 받는 훌륭한 대통령 한 번 나오면 좋겠어요
일간베스트
21/07/06 14:59
수정 아이콘
전세계 민주주의 체제의 소위 강대국 내지 선진국의 대통령이나 수상의 면면을 보면,
이게 민주주의의 본질이고 한계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국민들에게 존경' 받는 훌륭한 대통령은 아마 안나올겁니다. 욕을 덜 먹느냐 더 먹느냐의 차이겠지요.
시린비
21/07/06 15:04
수정 아이콘
그 능력이라는게 입증이 되야 사람들이 뽑을텐데
입증이 되려면 일단 관련경력이 있어야 하고
정치경력이 있다보면 뭔가... 힘든가 봅니다.
애초에 맑은 물이 아니라서 접근해야할 사람들이 접근을 못하는건지..
21/07/06 15:25
수정 아이콘
한 국가의 지도자로서
능력 있고 인성 별로인 사람은 쉽게 볼 수 있고,
능력 있고 정신 상태 이상한 사람도 볼 수 있고,
능력은 별로지만 국민적 인기가 있는 사람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능력 있으면서 도덕적 흠결 없는 사람은 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21/07/06 15:40
수정 아이콘
오히려 민주주의가 발전하면 할수록 한두명의 영웅이 대통령이 되기보단 그냥 국민의 대표자가 대통령이 되는거죠. 그 모두에게 존경받는 대통령이 될만한 유일한 가능성 있던 사람은 IMF이전 김영삼 하나 빼고는 아무도 가능성 없었고 앞으로도 없다고 봅니다.
리자몽
21/07/06 15:49
수정 아이콘
YS야 말로 공과 과가 극명한 인물이죠

그런데 임기 기간에 삼풍백화점, 성수대표에 이어 IMF가 와버려서 인식이 너무 나빠졌습니다

저 사건들은 한국 사회가 짧은 시간에 발전하면서 생긴 수십년간 곪아터진 부작용이 터진거니 YS 입장에서도 정말 많이 억울했을 껍니다
리자몽
21/07/06 15: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글에도 적었지만 요즘은 대선 후보들의 과거 행적을 인터넷 검색 몇 번으로 너무 쉽게 찾을 수 있고

대 혐오의 시대라서 대선 후보의 미래 비전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에 관심을 두지 않고

본인 마음에 안드는 후보의 문제점 관련 뉴스기사, 찌라시 등으로 공격하기 바쁘죠

그리고 여야 가릴꺼 없이 후보도 사람이다보니 흠집이 최소 한개 이상은 있을테고 그걸 열심히 물어 뜯기는걸 대선 후보들이 봤으니

정말 정치에 뜻이 있거나, 정치판에서 한자리 해먹으면서 이득을 챙기려는 사람을 제외하고 괜찮은 인물은 더이상 대선 후보로는 출마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대선 후보 출마해서 물어 뜯기는 것보단 현재 지위를 누리는게 개인 인생에는 백배 나으니까요

(그리고 정치에 정말로 뜻이 있는 사람은 요즘 있긴 한가 의문입니다)

또, 민주주의의 원조 미국 인구가 3억이 넘는데 이전 대통령 후보는 힐러리 vs 트럼프였고, 이번 후보는 트럼프 vs 바이든 이엇죠

전세계의 인재를 흡수하는 미국에서도 대통령 후보감이 저정도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마지막으로 민주주의 시스템은 독재자를 탄생시키지 않기 최대한 개인의 의사가 반영되는 시스템이고,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현 시스템이 유지된다면 좋은 대선 후보는 점점 더 보이지 않을 겁니다

(사실 가장 좋은 정치는 이상적인 지도자가 통치하는 독재/왕정 국가죠 하지만 이건 역사에도 몇 없는 예외 오브 예외고
현실은 마음에 안드는 민주주의 >>> 독재국가 이니까요)
21/07/07 15:49
수정 아이콘
단임제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러시아도 푸틴으로 마르고 닳도록 하고 독일도 메르켈로 마르고 닳도록 하는데

한국은 오히려 한 명 잘난 게 검증되면 비는 좀 눈감아주고 장점은 뼛속까지 우려내야 될텐데 5년 단임제가 너무 빡센 게 아닌가...
아구아구쩝쩝
21/07/06 15:11
수정 아이콘
그 사건만 아니었다면 안희정이 유력했을 것 같네요.
죽기 직전까지 뼈에 사무칠거라고 봅니다.
신류진
21/07/07 12:43
수정 아이콘
여당야당 쭉 나열해놓고 보니까 대한민국 정치판... 진짜...

매.머.드.급.인.재 분들만 가득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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