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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8 08:29:27
Name This-Plus
Subject [일반] 실종된 분당 김휘성군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합니다.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13724

지난 22일 하굣길 실종된 경기 성남 분당의 서현고 3학년 김휘성군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2일 실종된 지 7일만이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김군 수색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33분쯤 성남 분당의 새마을연수원 정문 남측방향 야산능선 산책로 인근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김군이 연수원까지 들어온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안타깝습니다.

어린 친구건 노인이건 그 힘듦을 3자가 판단할 수 없겠죠.

가신 곳에선 평온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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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8 08:30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28 08:31
수정 아이콘
헐..
21/06/28 08:31
수정 아이콘
[경찰은 김군이 종량제 봉투를 직접 구입한 내역을 확인했으며, 시신과 주변에서 외력에 의한 흔적은 찾지 못했으며, 김군이 반듯이 누워 있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는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명복을 빕니다 ㅠ
대장햄토리
21/06/28 0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타깝네요..
클레멘티아
21/06/28 08:35
수정 아이콘
수능특강 책을 산 다음에 자살이라...... 크흠...
터치터치
21/06/28 11:29
수정 아이콘
언론에 나온 내용보면

전날 진로때매 아버지에게 혼나고
아버지 신용카드로 수능책 구입한 거라서

사인이 자살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부담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떠난 학생도 안타깝고
남은 가족도 힘들겠네요
강문계
21/06/28 12:11
수정 아이콘
카페 하나 만들까요?
복타르
21/06/28 08:37
수정 아이콘
종량제 봉투를 본인이 직접 구매했다면 가능성이 높죠.
봉투로 가능한가? 하고 검색해보니 선례도 있네요.
다리기
21/06/28 08:44
수정 아이콘
봉투에 질소 채우는 이야기는 인터넷에 쭉 돌았었습니다만
그냥 봉투만 가지고는 반듯하게 누워서 발견될 수 없지 않나요..
이게 무슨 일인지...ㅠㅠ
맥스훼인
21/06/28 08:50
수정 아이콘
http://www.gnnew.kr/4946
헬륨이나 질소를 사용하지 않은 자살도 가능하긴 합니다.
(상대적으로 고통이 심해서 헬륨이나 질소를 선호하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다리기
21/06/28 09:16
수정 아이콘
네 고통이 있으면 몸부림치거나 봉투를 해체하려고 할텐데
이 사건은 반듯이 누워있는 걸 확인했다고 하니, 뭔가 다른 걸 쓰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아휴 이런 것들을 알아보고 실행한 그 심정이 가늠이 안돼서 마음이 아프네요..
제랄드
21/06/28 08:38
수정 아이콘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일 투성이네요. 단순 가출 헤프닝이길 바랬는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28 08:3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아니....... 대체 왜.......
2021반드시합격
21/06/28 08:41
수정 아이콘
부모님 심정이 짐작도 안 되네요.
명복을 빕니다.
뜨거운눈물
21/06/28 08:42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슬픕니다 부담감이 너무 심했나봐요
이니그마
21/06/28 08:43
수정 아이콘
뭐든 일단 급발진은 자제합시다.
심증이 억측이었던 사례가 너무 많으니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무위키
21/06/28 08:46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샤인스파크
21/06/28 08:46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ㅠㅠ 세상에... ㅠㅠ
CoMbI COLa
21/06/28 08:48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P-pride
21/06/28 08:48
수정 아이콘
단순한 가출인줄 알았는데 ㅠㅠㅠㅠㅠ
21/06/28 08:49
수정 아이콘
단순 가출이고 너 땜에 이 난리가 났다고 꿀밤맞고 혼나는 결과를 기대했는데... 에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강이
21/06/28 08:50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나크모나크
21/06/28 08:50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일일까요. 안타깝네요 정말.
이쥴레이
21/06/28 08:51
수정 아이콘
허..
21/06/28 08:53
수정 아이콘
어제 축구보기전에 펨코 돌아보다가 목격자가 쓴글을 봣는데 거기 언저리에서 찾았나보네요...
21/06/28 09:11
수정 아이콘
은 구라글에 낚였구요...
李昇玗
21/06/28 09:21
수정 아이콘
네 저두 그 글 보고 와이프한테 얘기했었는데
그거랑 전혀 상관 없는거 같네요..
동년배
21/06/28 08:54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28 08:5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요.
도르래
21/06/28 09:06
수정 아이콘
이런.. 생각치도 못한 일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처럼만
21/06/28 09:06
수정 아이콘
봉투를 직접 샀으면....
경찰 결론도 무리는 아니라 보는데...

안타깝네요...
강동원
21/06/28 09:09
수정 아이콘
아이고... 그냥 단순 가출에 등짝 스매싱으로 끝나길 바랬는데...
참새가어흥
21/06/28 09:11
수정 아이콘
어린 나이에 무슨 사정인지.. 참 안타깝네요..
수퍼카
21/06/28 09:13
수정 아이콘
아.. 단순 가출로 보고 무사 귀환을 바랬건만 ㅠㅠ 명복을 빕니다.
21/06/28 09:14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 ㅠㅠ
李昇玗
21/06/28 09:23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염불
21/06/28 09:25
수정 아이콘
에휴...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젠 편히 쉬길...
20060828
21/06/28 09:29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noname11
21/06/28 09: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걸려서 상담받았습니다 과거의 일이죠
This-Plus
21/06/28 09:54
수정 아이콘
원래 있던 거였군요.
에고...
하나의꿈
21/06/28 10:03
수정 아이콘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입니다
덴드로븀
21/06/28 09:40
수정 아이콘
내가 생각했을때 말이 안되는것 같다는 아무 소용이 없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린언니
21/06/28 09:42
수정 아이콘
에휴 무슨 힘든일이 있었길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후마니무스
21/06/28 09:43
수정 아이콘
고3 대학입학 연애 연애실패 연애 결혼
그러나 이 과정이 그다지 매력적이지도 않고,
심지어 그 과정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 충분할것인지 확언하기 어렵다면,

현실의 갑갑함을 이겨낼 방도가 뭐가 있을까요?

우리는 잘 살고 있지 못합니다. 우리가 주권자고 우리가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힘이 있으니까요.
프리템포
21/06/28 09:44
수정 아이콘
괜히 극단적선택의 수법이 더 알려지는 것 같아 그 점은 우려스럽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랜슬롯
21/06/28 09:59
수정 아이콘
뭐 의심하는건 아닌데요... (타살로) 봉투로 할 수가 있나요? 보통 자살할때 진짜 너무 고통스러워서 아무리 자살 마음먹은 사람이라도 발버둥친다는데

예를 들어서 목을 매다는 사람도 자살각오하고 하다가 고통때문에 몸부림치는데 봉투면 봉투찢어버릴거같은데..

아무튼...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플댄스
21/06/28 10:0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타살로 봉투로 하는 경우는 글쎄요... 아예 없지는 않지만 극히 소수라고 볼 것 같아요.
의견제출통지서
21/06/28 10:12
수정 아이콘
논문에 의하면 이산화탄소 과다의경우 신체가 발작에 가까운 고통을 느끼고, 비활성기체로 이런 고통을 막을수는 있는데, 체내산소가 기절할정도의 저농도일때 패닉에 가까운 불편함이 잠깐 올수는 있다는군요.

즉, 질소나 헬륨등을 사용하면 숨막히는 고통은 제거할수 있으나 알려진것과 달리 인지도 못하고 죽는방법은 아닌듯 합니다.
21/06/28 1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자살에 대해서는 자세히 보도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니 그렇게 기사를 쓴 것 같습니다. 이 정도 큰 이슈가 된 사건이라면... 뭔가 보도할 수 없는 무엇이 있었으니 경찰이 자살로 추청했겠죠.
21/06/28 10:00
수정 아이콘
아...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닌밤
21/06/28 10:12
수정 아이콘
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한국기자협회의 자살보도 권고기준에 따르면 "구체적인 자살 방법, 도구, 장소, 동기 등을 보도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기사는 This-Plus님이 옮기신 것과 다르게 해당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미 다른 분들이 댓글에 언급하셨기는 하지만, 같이 수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 한국기자협회 자살보도 권고기준 3.0
https://www.journalist.or.kr/news/section4.html?p_num=12
This-Plus
21/06/28 10:2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닌밤
21/06/28 10:25
수정 아이콘
의견 수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부분은 수정하셨는데, 기사를 인용하신 부분은 아직 해당 내용이 남아 있어 다시 댓글 남깁니다.
This-Plus
21/06/28 10:27
수정 아이콘
아차차
21/06/28 15:47
수정 아이콘
도구나 방법만이 아니라 장소와 동기도 안되는거군요...
에잇스
21/06/28 10:14
수정 아이콘
휴대폰 포렌식에서도 타살의 의심할만한 점은 없었다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rateful Days~
21/06/28 10:14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두 별을 위해서
21/06/28 10:21
수정 아이콘
자녀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너무 안타깝네요
아직은 너무 어린 나이인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메가트롤
21/06/28 10:27
수정 아이콘
아이고..
괴물군
21/06/28 10:31
수정 아이콘
하아 얼마나 힘든일이 있었는지... 저는 판단하기 너무 어렵습니다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카엘
21/06/28 10:3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프늄
21/06/28 10:37
수정 아이콘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해버린 안타까운 결말이네요.
아케이드
21/06/28 11:07
수정 아이콘
사실 자살의 이유 같은 건 타인들이 논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번개크리퍼
21/06/28 11:08
수정 아이콘
아이고 무슨 힘든 일이 있었길래ㅜㅠ
속삭비
21/06/28 11:09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일이네요 ㅠ
워체스트
21/06/28 11:27
수정 아이콘
애초 180이나되는 거구를 제압하는데 아무런 저항흔이 없다는게 이상하니.
안타깝네요. 유서도 없이..
21/06/28 12:13
수정 아이콘
아..
강문계
21/06/28 12:21
수정 아이콘
명복을 빕니다.

아직도 신경정신질환을 병으로 여기지 않는 분위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병에 왜. 가 어디있겠습니까. 걸리면 걸리는 거지.
AaronJudge99
21/06/28 12:35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이해는 됩니다
엄마아빠랑 싸우고...학원 가는길에 아 그냥 죽을까? 이 생각 수도 없이 했었거든요
아...ㅠ 가신 곳에선 평안하시기를 빌겠습니다
리자몽
21/06/28 12:45
수정 아이콘
봉투 구입한 기록만 없었어도 자살이 아닐꺼라고 생각했는데 봉투 구입 기록이 나온 이상 자살로 봐도 무방하겠네요...

어린 학생의 명복을 빕니다
21/06/28 13:16
수정 아이콘
휴대폰을 놔두고 갔다고 했을 때 쎄한 느낌이었어요...
요즘 젊은 친구들이 폰 없으면 못 사는데..
명복을 빕니다
Parh of exile
21/06/28 13:58
수정 아이콘
아이고....
21/06/28 14:0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
Your Star
21/06/28 14:2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ictoryFood
21/06/28 14:5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바웃타임
21/06/28 16:36
수정 아이콘
한창일 나이에 안타깝네요
평안하길 빕니다...
피지알러
21/06/28 18:3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별개로 전날 아버지한테 꾸지람을 듣고 아버지 카드로 수능특강 5권을 샀다고 하니, 여기서 쎄하네요.
이 말은 수시원서가 다 떨어졌거나 마음에 안 차는 대학만 붙어서 갑자기 수능 준비를 하게 된게 아닐까요?
그래서 일단 수능 준비하라면서 준 카드로 책은 샀는데, 그 책을 사고나니 막막했겠죠. 몇개월 안남았으니까요.
그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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