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19 18:53
이번기회에 시민단체 일괄 세무조사하고
국비지원도 없에고 그돈으로 정부가 복지정책 진행했으면 하네요 복지와 좋은일을 사업으로하시는 분들이 너무많은듯
20/05/19 19:05
[단독]'아미'가 기부한 패딩···이용수·곽예남 할머니 못 받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5&aid=0003001962 돈 말고 기부 물품도 어디로 사라졌나 봅니다.
20/05/19 19:19
1,100 만원이면 생존해주신 26명 분 방한용품은 충분히 사드릴 수 있는 건데 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대체 사라진 게 얼마나 많은 거예요
20/05/19 19:26
[그런데 이용수 할머니와 2018년 12월 당시 생존한 고(故) 곽예남 할머니(2019년 3월 2일 별세)는 '아미' 측이 기부한 패딩 점퍼와 방한용품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미' 측은 당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숫자에 맞춰 퓨마에서 나온 패딩 점퍼와 패딩 조끼, 양말과 내의 세트, 손 소독제, 손 세정제, 망고, 키위 등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품으로 기부한거라 돈을 슈킹한건 아니긴 합니다 [이를 두고 "정의연이 정의연에게 비판적이거나 다른 목소리를 내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가족을 차별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고 곽예남 할머니의 딸 이민주(46·목사)씨는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정의연에서는 BTS 팬클럽이 기부한 방한용품을 나눔의 집 할머니들에게 줬다고 두루뭉술하게 얘기하는데 이용수 어머니와 제 어머니(곽예남 할머니)는 분명히 못 받았다"며 "정의연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도우려는 BTS 팬들의 순수한 마음을 훼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의연은 자기네 말을 안 듣거나 밉보인 위안부 피해자나 가족에게는 지원을 안 해준다. 나눔의 집에 계시는 피해자만 피해자냐. 이건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차별이자 도덕적 흠결"이라고 했다. 중앙일보는 정의연 측의 반론을 듣기 위해 당시 정의연 이사장이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한경희 정의연 사무총장에게 수차례 전화하고 문자를 남겼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20/05/19 19:12
저는 개인적 경험으론 (국가적으로) 정론이 정해져 있는 어떤 주제...
예를 들어 위안부, 독도, 통일 등등 관련해서 돈이 엄청 새고 있다고 봅니다. 이번 기회에, 뿌리뽑히진 않을지라도 뿌리 확인이라도 했으면 합니다.
20/05/19 19:48
흠.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애국 마케팅으로 유명한 서XX 교수님 같은 경우도 후원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규모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과연 순수하게 그 돈들이 다 마케팅으로 쓰일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저만의 오해였으면 좋겠네요.
20/05/19 19:14
비영리 공익법인의 경우 고유목적사업 준비금 설정 및 세무조정으로 결국 법인세는 0원으로 맞출수 있을거에요..세무조사는 큰 의미가 없을겁니다..
이건 그냥 회계의 대원칙 위반이라........ 감사 통해서 배임 횡령 이쪽을 봐야져.
20/05/19 19:34
수익사업을 해도 탈세관련으론 부가세말곤 없긴 합니다.
문제는 정의연에서 수익사업으로 임대업을 과연 정식으로 신고했을까요? 전 아닐 것 같습니다...
20/05/19 19:15
날마다 새로운 의혹이 나오는거보면 대체 무슨 생각으로 운영을 했나 싶네요. 진짜 이용수 할머니가 아니었다면 계속 이런식으로 국민들을 속이면서 자기들은 정의롭고 옳은 일은 단체로 나왔을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20/05/19 19:18
저는 정의연 보면서 드는 생각이.....
정의연이 얼마나 해먹었다 이런건 당연히 매우 잘못된거지만 제 기준에서 '놀랍지는'않습니다 막 엄청 놀라운 일은 아니에요 제가 보면서 좀 놀랍고 무서웠던건 아주 조금만 파봐도 줄줄이 나올정도로 생각없이, 치밀하지 못하게, 대놓고 많이 해먹은 단체이면서 처음에 논란이 일어났을때 어떻게 그렇게 철판을 깔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국민들이 가장 많이 뽑아준 집권여당이라는 곳에서 한마음으로 비호를 해줄 수 있었던건지 자신들의 치부를 인정하고 잠수를 타는것도 아니고, 해명을 한것도 아니고, 아예 엉뚱한 화살을 돌려서(친일세력, 조선일보) 상황을 벗어나려 한건지 그리고 어떻게 그게 많은 사람들에게 먹히는건지 이런게 훨씬 무섭습니다. 점점 일반시민 위에 군림하는 가진 사람들은 잘못 된것도 아니라고 우겨도 되는 시대가 오는거같아요. 예전에는 분명히 이런 사태가 터지고 치부가 드러나면 차라리 나중에 자기들끼리 작당해서 솜방 망이 처벌로 넘기든 어쨌든 적어도 그 순간만큼에는 누구나 납작 엎드렸었 거든요? 애초에 정의구현같은건 되리라 기대도 안하지만(보통 권력있는 사람 들의 해먹는 행위는 똑똑한 편법으로 이루어지죠) 그래서 어차피 해먹은걸로 나중에 잘 살겠지만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국민 눈치도 보고, 사과하는 척이라도 하고, 잠수라도 탔단말이에요. 어차피 속으로야 아무도 반성하는 사람도 없을거고 그냥 어떻게 넘겨서 어떻게 내가 이룬거 보존해서 어떻게 잘먹고 잘살지만 생각하는거야 다 아는데, 겉으로 쑈라도 했다는거죠. 근데 최근 몇년 들어서 안그러는거같아요. 사회에서 치부가 드러나고 욕을 먹어도 아니라고 일단 우기고, 더 버티고, 논리를 왜곡해서 자기 편을 결집 시키고, 최후의 최후까지 우기다가 정말 안될때가 되서야 물러나는 척 하고, 물러나는 척 하고도 몇년 잠수는 커녕 그냥 며칠만 지나면 또 기어나오더라고요. 이런게 훨씬 무섭네요.
20/05/19 22:27
이런 상황인데도
미통당탓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국정 운영 지지율은 아직도 60퍼센트가 넘지요 민주당은 자신감 가질만 하죠 뭘 해도 지지해주고 김어준 같은 무리는 쉴드치기 바쁘니까요
20/05/19 19:21
마리몬드의 기부금은 기사로는 5억인데 마리몬드 홈페이지에서는 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총 기부금 23억 740만 5128원, 그 중 정의기억연대에 1,119,111,565원, (사)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654,226,622원을 기부해서 총 17.7억 가량을 전달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세부 내역을 안봐서 저게 사라진건지 아니면 사용된건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기사의 내용과 여태 행보로 보자면 정상적으로 쓰이지는 않았을거 같습니다. https://marymond.kr/service/donation 그리고 이렇게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것만으로도 저런 문제가 계속 밝혀지는데 현금으로 받아서 내역을 확인 할 수 없는 기부금들이 어떻게 쓰였을까를 생각해보면 가슴이 더 답답해집니다.
20/05/19 19:39
아무리 김어준이라도 이건은 피해 당사자인 할머니가 직접 폭로한거라 진실여부를 떠나 윤미향은 끝났다고 봅니다 .
할머니들을 위한 재단에서 할머니들이 저리 극딜하는데 이건 가불기에요 .
20/05/19 21:19
그렇다고 보기엔 전에도 할머니들의 고발은 있었습니다. 반일 매커시즘이 한계에 왔다고 보는게 맞아요. 예전에도 파고들면 분명히 알수 있었을겁니다. 근데 알고싶어하지 않았던거죠.
20/05/19 19:24
현재까지 추이를 보면 이미 회계감사를 받는건 다소 무의미해진 것 같습니다.
회계감사는 본질적으로 문서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management override에 대한 강한 징후가 있을 경우 적절한 진행이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실제 들어가서 자료 없다고 배쨀 경우 딱히 유의미한 진행이 어려울 것 같아요. 이 경우라면 일반적인 인식만큼 회계감사가 실상을 낱낱히 밝혀줄 수 있는 방식이 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20/05/19 19:28
이제 감사라기 보다는 수사를 받는게 맞아보입니다.
통장 다 확인해서 입금된 금액이 어떻게 나갔는지 확인하고 해야합니다. 감사는 그래도 나름대로문서가 제대로 되었을때 하는건데 이건 돈이 들어와도 기재도 안되어 있는것 같아서말이죠
20/05/19 22:09
재대로 된 회계법인이면 그냥 의견거절 내거나 어찌어찌 감사 하더라도 부적절의견 낼 건이죠. 진짜 수사는 검찰에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0/05/19 22:41
만약 기증자가 준 금액과 재단이 받은걸로 기록한 부분에 대해 저정도 금액차이가 끝내 제대로 소명되지 않는다면 재단 자산규모와 수입규모를 봤을때 의견거절로 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의견거절이라고 해도 이건 재무보고 표시에 대한 내용이지 실제 불일치 하는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거나 하는건 원천적으로 가능하지 않거든요. 경영진이 자료 제공안하고 드러누으면 회계감사인은 계좌추적을 하거나 자료제출을 강제할 수단이 없습니다.
20/05/19 19:2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2&aid=0003466623&sid1=001
제목 업데이트하셔도 되겠네요. 기사가 나올때마다 금액이 올라갑니다.
20/05/19 19:39
https://m.news.nate.com/view/20200519n25025
청와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청와대, 윤미향 논란에 "입장이 있을 게 없어…당에서 대응" "
20/05/19 19:50
아쉽네요 문대통령이 위안부 최선을 다하겠다 했는데
http://m.hani.co.kr/arti/politics/bluehouse/905710.html
20/05/19 20:49
좋은 의미, 나쁜 의미 둘다로 쑈 하나는 최고인듯 해요..
국민과의 대화 민식이 부모 초대한것도 그렇고.. 불리한건 청와대랑 상관없고 유리한건 실시간으로 반응하시는..
20/05/19 21:00
본문과는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한문철 변호사 유튜브에 민식이법 사고 블랙박스가 줄줄이 올라오는데 보고 있으면 속이 답답해지더군요. 애들이 갑자기 튀어나오고 부모들은 합의금으로 최소 몇 백씩 요구하고..
20/05/19 19:46
이게 저런데들이 일종의 성역 비슷해서...
빡세게 감사하자고 하면 바로 위안부 분들을 건드려? 이런 식으로 나오니 아마도 다들 부담되서 제대로 관리를 안 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이번 기회에 확실히 바로잡을건 바로 잡고 제대로 할머니들 지원할 수 있는 단체로 바뀌면 좋겠네요.
20/05/19 20:01
정의연에서 공시한 회계 자료입니다...
가짜 뉴스가 아니라요.. 처음부터 회계자료 잘만들었어야죠.. 근데 저런 돈이 비는데 어떻게 차변과 대변이 맞는지 미스테리네요
20/05/19 20:04
기사를 왜곡하지 마시죠.
돈이 사라졌다고 했지, 누가 횡령했다는 기사는 아닙니다. 사라진 돈의 행방을 못찾았기에 의혹을 재기하는 거죠. 그래서 그 실수로 오기한 돈은 어디에 있나요?
20/05/19 20:08
그럼 무료봉사하는 단체인데 100% 완벽하게 할수있나요? 정의연은 자신들을 희생해서 한 평생 위안부 할머니을 위해 무료봉사한 단체입니다
20/05/19 20:12
네 할수 있고 해야 합니다. 승일희망재단이나 성요셉 복지재단 같은곳만 봐도 작은 돈까지 철저히 기록하던데요? 회계공부하는 학부생이 봐도 이상한걸 당장 알아차릴 정도로 개판인 정의연 같은 곳이 비정상인겁니다.
20/05/19 20:12
무료 봉사 아닌데요.
평균 연봉이 약 3천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산출 근거는 국민 연금 기반이라고 하고요. 그리고 2천 만원 보내면서 1억 2천 적는 건 100% 하면 안되는 실수에요. 무급 봉사라도 해도 용납 안됩니다
20/05/19 20:13
가짜뉴스 좀 그만하세요
무슨 무료봉사인가요. 대표는 급여도 받습니다(물론 비공개) 그 급여 모아서 2억짜리 경매했다고 본인이 밝혔는데
20/05/19 20:55
지금 이시점에서 이런말을 할수가 있네요..
과연 순수함 마음으로 일했을까요? 무료봉사도 아니구요..돈 받을껀 다 받았죠. 이게 가짜뉴스죠.
20/05/20 01:49
죄송한데 무료봉사라니요. 거기 상근직원이 월급 받는 단체인데. 돈받고 일하면 책임감 있게 해야죠. 본인이 조건이 안맞으면 떠나던지 안떠나면 있는동안 직분은 잘 지켜야죠.
20/05/19 20:04
윤미향의 과거를 더듬어 보면,.... 크크 그녀야말로 진정한 친일파가 아니신지...
그래도 손절을 망설이는 이유....자칫하다.. 이 정부의 근간이 흔들릴 수도 있으니까요. 정의연 돈 먹은 시민사회단체가 열 곳쯤 되니... 많이도 얽혀 있네요. 앞으로 더 충격적인 민낯이 드러날 지도 모르겠습니다.
20/05/19 20:14
그런데 진영 논리를 떠날 수가 없습니다. 행위가 아닌 진영을 기준으로 선악을 정해 놓고 시작하니까 판단을 거기에 끼워맞추는 거죠.
20/05/19 20:15
양심이 터지든
딴데가 터지든 어디든 터졌겠죠 실수 오류 커버치기 위해 또 어떤 단어들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대응하라 지령 기다리는것도 아니고
20/05/19 20:22
애시당초 점화가 된게 야당이랑 무관하게 이용수 할머니가 제기한건데 이게 어째서 진영논리씩이나 나올 수 있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20/05/19 20:16
이미 회계가 엉망이라고 밝혀졌는데 안맞는 것마다 그만큼씩 뒷돈 챙겼다고 단언하는 댓글은 신기하긴 합니다.
그나저나 정의연의 실드가 진짜 많나요? 이쯤 됐으면 있어봤자 조국수호/태극기부대 정도이지 않으려나..
20/05/19 20:21
회계가 안 맞으면 비는 돈만큼 횡령했다고 보는게 정석이거든요.
그게 횡령이 아닌걸 증명해야지 그냥 실수라고 넘어가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의연은 그냥 실수다라는 말 이외에 다른 증명을 한적이 없습니다.
20/05/19 20:32
왜냐하면 일반적인 단체에서는 공금을 사용했는데 증빙이 안되면 구질구질하게 이핑계 저핑계 들어볼 필요없이 그냥 횡령으로 간주하거든요. 일반적인 사회인들은 극도로 심각한 결벽증 걸린 정신병자라서 그렇게 꼼꼼하게 회계관리 하나요? 그게 상식이니까 그러는 겁니다. 이건 정치게임도 아니고 몰아가기도 아니고 그냥 상식의 문제입니다. 뒷돈 챙긴게 아니면 증빙을 하면 되는거고, 그게 되지 않으면 횡령으로 간주되는게 전혀 이상한게 아닙니다. 근데 정의님이 보시기엔 저게 증빙이 될거라고 보나요?
20/05/19 20:39
지출내역의 증빙이 없거나 부적격한 경우 법인세에서는 이를 비용으로 인정하지 않고 대표자 상여로 처분합니다. 이는 형사상 횡령으로 고발하는건 아니지만 실질적으로는 횡령으로 간주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내역 증명 안되면 대표자가 가져간 것과 동일하게 처분한다는 의미거든요
20/05/19 21:02
이걸 횡령이 아니라 실수라고 해석하는 것도 참신하네요.
특정 운영진때문에 마땅히 염려되어 설명을 덧붙입니다. 횡령일 수도 있고 '일부분'은 실수일 수도 있고 999로 적은 것처럼 일부러 그랬을 수도 있고 등등에 의해 특정시키지 않았는데, 실수했다는 발언을 하지 않았음에도 수억원이 실수라고 멋대로 해석하면 마찬가지로 참신한거죠.
20/05/19 21:20
음..실수..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다만 사악군님의 발언처럼 수억안맞는 게 실수라는 게 아니라 100%이미 횡령 슈킹한 듯이 말하는 걸 지적하는 겁니다. 굳이 섹시하지 않게 제 댓글을 번역하고 싶지 않지만 '횡령이 아닌 부분도 있을 수 있을텐데?'정도의 발언이었는데 제가 글을 잘못쓴 부분이 있나요?
20/05/19 21:24
설명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실제 의미와 원 댓글에 약간의 뉘앙스 차이는 있지만 위에 다른 분들이 적어놓으신게 님의 댓글에 대한 충분한 답변이 되는건 변함이 없네요.
20/05/19 21:32
뉘앙스 차이 없게 다시 번역해드리겠습니다.
'합리적의혹을 명백한 사실로 확신하는 모습은 신기하긴 하다.' 전혀 제 댓글에 알맞지 않고 과열된 답변이라 굳이 싸우기 싫어서 반응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런 논리대로라면 수사와 판결이라는 행위자체가 필요없습니다. 연예인들 매장시키는 것도 일정부분 합리화가능하구요.
20/05/19 21:54
회계의 특성상 유죄추정의 원칙 비슷하게 적용되는거죠. 왜냐하면 회계업무 볼때 증빙서류는 기본이거든요. 회사에서 법인카드 쓰면 내역에 대한 영수증을 요구하는데 영수증을 못 주면 문제가 생기는거랑 똑같은 겁니다. 위에서 Lavigne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일반기업은 지출에 대해 증빙을 못하면 대표가 가지고 간것과 똑같은 취급을 하니까요.
20/05/19 22:01
아쉽게도 윗분들이랑 똑같은 댓글이시네요. 유죄추정을 적용하든말든 저는 관심없는데, 저는 그 행태가 조금 신기해보여서 신기하다고 쓴 것 뿐입니다.
제가 문제가 없다그랬어요? 아니면 문제없다는 뉘앙스로 말하기라도 했나요? 영수증도 없는데 다른 사용내역도 입증못하면 횡령죄 적용되겠죠.
20/05/19 21:59
기왕 섹시하지 않은거 횡령이 아닌 부분은 뭐라고 생각하시는건지도 설명부탁드립니다. 실수라고 해석하는게 참신하다니 횡령도 실수도 아닌 참신하지않은 해석이 궁금하군요.
20/05/19 23:52
그렇게 생각하시는것 자체가 이 사안을 진영논리로 보신다는 반증이시겠죠. 왜 이런 쉴드를 치시고 굳이 피로하다고 댓글을 다시며 피로한 글까지 들어와서 댓글을 다시는지 이해가 바로 되는군요.
20/05/19 23:58
제 댓글을 쉴드라고 읽는 것 자체가 진영논리에 빠진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생각입니다. 뭐 본인만의 이해를 하시겠다면야 어쩔 수 없죠.
20/05/20 00:02
아무 근거도 논리도 없이 본인 댓글을 쉴드라고 읽는것 자체가 진영논리에 빠진 사람이라는 분에게 제일 어울리는 대답은 본인이 진영논리에 빠져있기 때문에 굳이 이 사안에 진영논리라는 단어를 끌어오셨다는 것이죠. 단언하는 부분에서도 진영논리에 빠진 분이라는 확신이 드는군요.
20/05/20 00:07
[그렇게 생각하시는것 자체가 이 사안을 진영논리로 보신다는 반증이시겠죠.]
본인이 말한 이건 증거가 되고, 저는 근거도 논리도 없다고 말하신다면야 대화가 될 리 없죠. 본인만이 근거와 논리가 있으신가봅니다.
20/05/20 00:24
진영논리라는 방향으로 논리를 전개하시는게 진영논리에 빠졌다는 말인데 이해가 안 되시면 어쩔수 없죠. 여태까지 써오신 정의님 댓글을 보았을때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20/05/20 00:15
회계가 2군데가 안 맞는데 100만원 비는거랑,
회계가 20군데 안 맞으면서 수억 비는거랑 똑같나요? 전자는 실수 2번한거라고 용납이라도 되죠. 지금 정의연은 어쨋든 2자리수에 달하는거 같은데 실수를 10번을 해요? 실수로 뭐 한 몇십몇백 비는게 아니라 억단위로 비는데도 다 실수? 물론 지금 정의연 실드치는건 조국수호=태극기 수준이긴 한듯 합니다만...
20/05/20 01:31
무슨 말을 하고 계신지 가늠을 못하겠군요.
실수도 아니고 횡령도 아니라는 건 사악군님 생각이고, 전 대부분 횡령에 일부분 횡령이 아닌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봅니다. 이제 제대로 이해하실 수 있겠나요?
20/05/20 02:52
횡령이 아니라 수억 전부 실수다 : 참신한해석
대부분횡령 + 실수 기타등등이다 : 올바른해석 제가 말실수라도 했으면 일일히 해석해드리는게 억울하진 않았을텐데..
20/05/20 10:05
본문: 정의연의 수억원 안맞는 회계
님의 첫 댓글: 이미 회계가 엉망이라고 밝혀졌는데 안맞는 것마다 그만큼씩 뒷돈 챙겼다고 단언하는 댓글은 신기하긴 합니다. 지금 댓글: 누가 100만원 비는거랑 수억 비는거랑 똑같대요? 님의 첫 댓글이 허공에 대고 하는 얘기면 통할 얘기죠.
20/05/20 09:31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이야기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고 님은 그저 제말을 이해 못하고 있군요라는 댓글만 달고 있어요. 오히려 신기하게 본다는 상황 자체가 저는 신기합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상식적인 내용이거든요. 냉장고를 처음 본 원주민은 냉장고가 신기하게 보이겠지만 현대인은 그런 원주민이 더 신기해보이는 것처럼 제가 그런 기분입니다.
20/05/20 12:34
저도 마찬가지로 원주민이 신기해보이는, 그런 기분입니다.
많은 사람이 지적하면 뭐하나요 제대로 된 지적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누가 회계안맞으면 횡령아니라고 했나요? 제 댓글에 당연히 전제되어 있는 얘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재차 저한테 설명해봤자 아무런 답변이 되지 않습니다. 혹시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이명박4대강이 청렴결백할 수 있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20/05/20 12:58
[누가 회계안맞으면 횡령아니라고 했나요?] 님이 그렇게 주장하고 있잖아요. 실수가 있을수도 있다면서요...;;; 100퍼센트 횡령이 아닐수도 있는데 확신하는거 보니 신기하다는 주장을 하시는거 아니었어요?
20/05/20 13:12
맞는데요
포인트가 어딘지 파악을 못하시는 듯 한데, 그래서 회계가 안맞은만큼 횡령죄가 적용되어서 수감중인가요? 회계가 안맞는건 (합리적인)의혹이고, 금액조차 확신하는 게 신기한 겁니다. 아무리봐도 그 전액만큼 횡령죄가 뜰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보이거든요. 이 당연한 원칙과 예상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조금 신기해보이는건 자연스러운 반응이구요.
20/05/19 20:19
정의연에서 의혹을 받는 건에 대해 헷갈렸다 사실은 이렇다라고 하면
나중에 정상참작이 될만한 일이 좀 있었죠. 회계장부와 국세청 공시가 다른 경우에는 공시 시스템 때문에 999로 해 놓았고 회계 장부에는 제대로 기록 되어있다든지 하는 일이요. 그런데 윤미향씨는 좀 이상하네요. 2억짜리 아파트 구입비를 착각해서 해명이 번복되는 일이 어떻게 생기죠? 보통 아파트 구입비를 헷갈리시나요? 김경률 회계사가 유독 윤미향씨 얘기를 하는 것도 쎄하네요.
20/05/19 20:22
무죄 나오면 저는 사과글 올릴게요. 이미 그럴 일은 없어 보이지만요.
근데 유죄 나오면 이용수 할머니가 배후 세력에 선동당했다느니 하신 건 사과하실 건가요?
20/05/19 20:25
무죄 나왔다고 지금까지 한 잘못이 용서되나요?
회계 장부 엉망인 것 부터 정부 보조금 제대로 안 쓴거 외부 기부 물품 전달 안된거.. 할머니들 가기 힘든 곳에 할머니들 고려안한 쉼터 만든거 그나마도 엉망으로 해서 기부금 수억 날린거.. 횡령 하나 빼도 까일 거리가 넘쳐서요..
20/05/19 20:27
정의연에서 회계오류라는건 항상 지출은 뻥튀기되고 수입은 축소되는 쪽으로만 생기는 것이군요. 왜 그 반대방향은 발생하지 않는 것인지?
20/05/19 20:36
이정도 회계 누락을 실수고 오류고 이런식으로 별거 아닌것처럼 깔아뭉게는 사람들...기도 안차네요.
저정도 하는걸 그렇게 넘어가면 전국에 수많은 회계담당자들, 아니면 진짜 은행 개별 지점별로 1원차 10원차 나는거 뻘뻘 땀흘리면서 찾아서 맞추는 그 사람들은 무슨 어디 등신이라서 그러고 있습니까? 결산때 대충 실수다 오류다 넘어가면 되는걸 그러고 있습니까? 정상적으로 일하는 수많은 사람들 모욕하지 마세요.
20/05/19 20:40
위에 적어드렸는데 못 본거 같아거 다시 말씀드립니다
정의연 사람들의 평균 추정 연봉은 3천 이상입니다 무료 봉사나 자원 봉사 아닙니다
20/05/19 20:42
정작 그 위안부 할머님들이 직접 정의연이 우리들 팔아 해쳐먹고있다고 해서 문제가 된 것 아닌가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저번에 링크 된 기사 보니까 16년 전부터 그런 발언이 있었는데요.
20/05/19 20:43
더 좋은 여건 포기하고 위안부 할머니를 위해 일했는지 의심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회계 장부 저따위로 쓰는 사람을 고용해줄 회사는 없어보이네요
20/05/19 20:43
아무도 신경 안쓴다고 생각하고 봉사하는척 하면서 본인들 사리사욕을 채운것 같습니다만. 안빼먹었으면 안빼먹은 증거를 내놓는게 회계관련 국룰입니다.
20/05/19 20:53
아뇨 저렇게 장난질을 치면 변합니다... 저사람들 말고 진심으로 봉사하시는 분들 전국에 있는데 오히려 그런분들은 안나오고 웬 기부금 모아다가 장난질 쳐놓고 실수라고 국회들어가는 인간들만 한자리씩 차지하고 돈벌어왔습니다
20/05/19 20:53
진심인가 긴가민가한데 현재의 보상이 충분치않다는 주관적인 느낌이 직무에 대해 책임을 안지거나 가볍게 져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계약을 하고 제공한 노동력에 대한 대가를 백원이든 천원이든 받는다면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죠.
20/05/19 22:12
1. 아무도 신경안쓰는데 기부금은 많이 들어왔네요. 우리나라 돈많은 사람 많군요. 신경도 안쓰는곳에 돈 막 쓰고
2. 제가 잘 몰랐는데 정의연이 어마어마한 곳이군요.작년 우리나라 중위 연봉이 3천이 안되는데 연봉 3천에 무료봉사소리 듣는거 보니 막 대기업 공기업 합격하셨거나 전문직이신 분들이 억대 연봉 포기하고 일하시나 봅니다.
20/05/19 23:21
정의연 지능형 안티세요?
이미 다들 한마디씩 하고 계셔서 그냥 지나가고 싶었는데 진짜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오네요. 보세요... 원래 받던 돈도 연봉 3천 이상으로 우리나라에서 잘버는 축에 드는데, 저만한 규모의 돈이 비면 연봉 3천에 추가로 해먹은 돈일수도 있다니까요? 횡령여부는 알수 없다 쳐도, 더 좋은 조건 포기하고 봉사한다?? 세상의 어느 누가 10억원씩 회계 빵꾸내는 인간을 연봉 3천을 주고 써요?
20/05/19 23:47
저딴 식으로 대충 해쳐먹을 수 있는 여건의 직업은 매우 드물겁니다. 좋은 여건을 포기했다는게 무슨 논리인지..
그리고 잘못 발언한 건 인정을 하세요 쫌.
20/05/20 00:32
그 양반들이 더 좋은 회사로 갈수있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그리고 지금 할머니들 말씀대로면 그들은 봉사한게 아니라 빨대를 꽂아서 할머니들의 피를 빨아먹었습니다만? 님이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할머니들이 거짓말을 하는걸까요? 그리고 님같으면 회계장부 저렇게 쓰는 사람을 월급주고 쓰고싶어요?? 상식적으로?? 정치적인 올바름으로 생각하지 좀 마세요 그냥 올바르게 생각하세요 제발 사람이라면 그래야하지 않나요?
20/05/20 02:34
장부를 저따위로 쓴다면 능력 없어서 못간거고, 제대로 쓸수 있는데 저따위로 한다면 진즉에 잡혀갈 사람입니다.
뭘 포기를 해요 누가 써 주긴 한대나...
20/05/19 20:40
저기도 직업인데요? 님 다른 댓글에도 다른분이 대댓글로 달았지만 정의연 직원들은 돈 받습니다. 다른데는 회계를 잘 맞추려 노력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는데 왜 정의연만 특별취급 받아야 합니까?
20/05/19 20:39
아미가 할머니들 숫자 맞춰서 보낸 방한 용품도
할머니들은 못 받으셨다네요. https://mnews.joins.com/article/23780655 진짜 꼼꼼하게 빼먹네요.. 회계도 쫌 꼼꼼하게 하시지.. 20일 추가. 상기 건에 대해서 정의연은 택배로 송부했다고 해명했으며 택배 송부 영수증을 공개했습니다. (택배비 지불 영수증. 송장은 아님) https://www.google.com/amp/s/mnews.joins.com/amparticle/23780655 곽예남 할머니께 전달한 사진과 함께 중앙일보에 수정 요청을 했네요 https://www.google.com/amp/m.sports.khan.co.kr/amp/view.html%3fart_id=202005200021003&sec_id=540101 ps. 다른 영수증과 증빙 서류도 빨리 공개되었으면 합니다
20/05/19 20:41
꼼꼼하게 빼먹는게 아니죠. 뭐가 들어오면 일단 빼먹고 보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꼼꼼하면 MB나 삼바처럼 안 빼먹은 것처럼 보이게 해놓겠죠.
20/05/19 20:52
더쿠 댓글보니 자기 본진도 정의연에 기부했다고
더군다나 현금 기부였다는 말도 있더군요. 몇년 전부터 아이돌 팬덤에서 기부들 많이 해왔다보니 여론이 더 번지지 않읅가 싶네요
20/05/19 20:52
재판결과 나와야 목소리 낼 수 있으면 전대통령 탄핵하라고 촛불들고 모인 사람들은 전부 무슨 분노조절장애 환자들임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20/05/19 21:20
운영행태를 봐도 씀씀이를 봐도 꼼꼼한점을 봐도 본인이 많이 먹었을꺼라고 봅니다. 다른단체에 기부한건 같이 나눠먹자가 아니라 돈세탁같은게 아니었을까 싶은....
20/05/19 21:30
대표 본인이 사적으로 혼자 다 해먹을수 있는 구조는 아닐것으로 짐작합니다.
시민단체들에 표면적으로 존재하는 수장은 실제 수장이 아니라 얼굴마담인 것으로 보통의 경우 보아야 합니다. 조직에 의해 '세워진'것이 대중조직의 대표자들입니다. 예컨데 예전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실제 수장이 아닌것과도 같습니다. 최근 김현미 장관같은 경우도 말이 장관이지 그냥 허수아비죠. 실제 결정권은 공적인 곳이 아니라 사적집단에 있고, 그들에 의해 결정된 것이 공적인 곳에서 허울뿐인 절차를 거쳐 집행됩니다. 그 '다른단체'들을 총괄하는 것이 바로 그 사적집단. 바꾸어 말하면 '조직' 혹은 하나의 '정파'입니다.
20/05/19 21:14
최소한 해명이라도 검증하고 하던가 하지.
국회의원될 사람이 쉽게 팩트체크 가능한걸 잘못 해명하고나서 팩트체크해서 거짓말로 드러나니까 오래된 일이라서 잘못 기억했다고 변명하면 어쩌자는겁니까. 그것도 기자의 질문에 즉석 답변한 것도 아니라 라디오에 나와서 잘못된 해명을 하고 있고;; 이걸 덮고 간다면 진짜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0/05/19 21:15
개인 기부랑 법인 기부 규모가 10조가 넘는데 어디까지 엮여 있을까요? 벌써 10억이면 앞으로 제대로 수사 가면 그 규모가 짐작도 안 되네요.
20/05/19 21:28
아무리 봐도 정의연의 행보는 꼼꼼하게 해먹은게 아니라 들어오는건 해먹고 시작하는게 기본이었던것 같습니다. 만약에 이런 것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면위안부 할머님들을 방패로 이용해서 빠져나갈 생각이였던 것 같구요. 그런데 이용수 할머님께서 직접 문제제기 하시니 가불기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20/05/19 21:38
제 생각에는 해먹고 시작하는것도 아닌거같아요..
해먹는 사람들은 남의 것을 해먹는거라 저렇게 하진 않고요 본인것을 쓴 사람들인거같아요.
20/05/19 21:36
이 와중에 극성 지지자들이 모인 보배 클리앙 북유게 딴지 등의 커뮤니티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온하네요. 누가 글을 올려도 조롱이나 하고 끝이고. 이제는 조중동이 힘이 쎄니 뭐하는 소리가 공허할 수 밖에 없을 따름입니다. 이 와중에 어준이는 아직도 실드치고 있고. 이 뻔뻔스러움이 과거 새누리계열이 주류이기 때문에 했던 뻔뻔스러움과 뭐가 다를까요? 아직도 여권이 주류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방송에서도 보도도 제대로 안 하고 단신처리나 보도 자체를 안 하거나 아니면 변명만 적극 보도하고 있는데.
20/05/19 21:38
문재인이 이거 바로잡지 못하면 앞으로도 영원히 이렇게 가는거죠 뭐
반대쪽 정권에서 건드렸다간 진영싸움이 되니까 절대 못건드리고 문재인보다 파워 약한 민주당정권이면 건드리는게 언감생심일거고
20/05/19 21:49
이미 진영 논리화 된것 같은데..흠.. 어차피 미통당 찍은분들을 힘을모아 정의연까고 있고 민주당 찍은분들은 그냥 관망 내지 한숨 쉬고 있죠. 실드보다는 까는글이 더 많은데요. 여기서도 아예 실더라고 찍어내면서 댓글 달리는게 재밌네요.
20/05/20 00:53
이미 180석 운운하면서 정부를 놀림거리를 잡으신분들이 많으신데요 뭐.. 진영논리는 이미 거기부터 시작한거고 이미 시작부터 미통당과 민주당의 언어가 달랐습니다. 진영논리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으신분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20/05/20 01:20
그럼 촛불집회로 박근혜 끌어내린 것도 단지 진영논리라고 생각하세요....? 설마 내가 사랑하는 민주당이 욕먹으면 진영논리고, 반대편이 욕 먹으면 깨어 있는 시민, 민주시민들의 저항이라고 생각하시고,, 그런 거예요?
20/05/20 01:37
그때는 미통당도 동참한걸로 기억합니다만..
글쎄요. 평창때부터 지금까지 이런식으로 인터넷여론이 들끓었어도 대부분은 문재인정부의 행보가 더 나았던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부분을 믿는거라 관망하고 있는거고요. 정의연을 실드 치기보다는 그들이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훼손되는게 저는 사실 더 두렵습니다. 공과 과를 나누자는것은 아니고, 비도덕적인 단체로 낙인이 되어버렸을때, 현재의 반일 정책은 타격을 받을거라고 생각되어서요. 말씀드렸다시피 지금의 정의연의혹은 정말 그런거가 맞나?라는 의심을 가지고 저는 접근하고 있을뿐입니다. 딱히 민주당이 욕먹거나, 미통당이 욕먹거나를 중요하게 생각은 안합니다. 그 욕먹는 이유가 무엇이냐를 지켜봐야죠.
20/05/20 06:22
지금도 민주당에서 정의연 비판하는 의원들이 있고, 민주당 지지자분들 중에서도 정의연 욕하는 분들 많습니다만...
정의연 비판하는 분들을 자꾸 진영논리 때문에 트집잡기하는 사람들도 보시는 것 같은데, 그렇게 따지면 촛불집회 때 참가한 사람들 중 다수는 박근혜 당선 초기부터 하나 하나 비판해 온 사람들일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촛불집회에 나온 게 그저 진영논리 때문에 트집잡기 한 건라고 보셨었나요? 대판 결과 나오기 전부터 촛불들고 시위했으니 저들은 진실이 어떻든 상관없이 그저 진영논리로 움직이는 거다. 라고 주장하셨나요? 설마 그때 분노한 건 정의로운 분노인데, 지금하는 분노만 진영논리라고 하시진 않으시겠죠.? 선택적 무죄추정의 원칙, 선택적 진영논리 대입은 안 하시길 바랍니다.
20/05/20 08:16
그분이 투표하신곳이 어딘지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하신다면 미통당 찍은 사람들이 정의연 까고 있다는 님 말이 무의미하다는 거죠.
미통당 안찍은 사람도 정의연 까고 있다는 겁니다.
20/05/20 00:55
글쎄요. 누가 뭘찍었는지 중요하다고는 쓰지 않았습니다. 30프로는 지금 이상황이 썩 나쁘진 않은것 같습니다. 에펨코만 가도 뭐.. 60프로 중에 반일하시는분들은 꽤 불편한 상황은 맞을겁니다.
20/05/19 22:07
https://cdn.pgr21.com/freedom/86203#3880720 이전 글에 달린 님의 댓글에 달린 대댓글만 봐도 님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란 걸 알수 있는데 똑같은 주장을 또 하시네요...
20/05/20 00:56
어차피 대댓다시는분들 과거 글타래정도는 확인합니다. 평창/코인/조국/코로나 중국 .. 비슷해요. 다시는분들 비슷하고 하는말도 비슷하고, 여기 1-2년 있던것도 아니고 100프로는 아니지만 하시는말씀들은 하시는분들 다 비슷합니다.
20/05/19 22:13
걍 가만히 있으면 될거 님처럼 몰아가니까 댓글이 많은거죠
몇일전에 미통당 글엔 리플도 안달면서 그런다고 뭐라하신거 기억나는데 이런 댓글 쓸바에 걍 안다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왜 계속 이런 댓글 쓰시면서 몰아가는지 모르겟네요
20/05/20 01:09
정의연을 까는사람들이 미통당찍은사람들이다가 아니라 미통당 찍으신분들은 이번 사안이 까기 좋은거다라고 생각해서 쓴것입니다만
오히려 이런식으로 이상하게 제 댓글을 곡해하고 계시네요. 그러지 마세요.
20/05/20 02:09
[나를 비판하면 북한편이라는 군사 정권과 어쩜 그리 논리가 똑같은가요.]
[이미 진영 논리화 된것 같은데..흠.. 어차피 미통당 찍은분들을 힘을모아 정의연까고 있고 민주당 찍은분들은 그냥 관망 내지 한숨 쉬고 있죠. 실드보다는 까는글이 더 많은데요. 여기서도 아예 실더라고 찍어내면서 댓글 달리는게 재밌네요.] 사안마다 다른 생각은 있을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정의연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고, 여론도 비슷한데, 실더가 뭐 대단한것마냥 댓글들이 달리는게 실소가 나와서 쓴 글입니다. 미통당 찍은분들 입장에선 정부와 민주당 포함해서 충분히 비판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윤당선자가 민주당이니까요.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는 본인이 지지하는 정당의 당사자가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는데 한숨나오지 않을까요. 미통당 찍은 분이라는 말이 기분이 나쁘신 분들이 좀 계신듯합니다. 별로 민주주의에서 상대방 진영 투표했다고 비판하고 싶진 않습니다. 제가 쓴 댓글에 18개정도의 댓글이 달렸는데 그것들 하나하나 댓글다느라 1시간 넘게 걸렸네요. 별것도 아닌 댓글에 진영논리다, 실더다 등으로 비판하니 하나씩 해명하는것 자체도 이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네요.
20/05/19 22:21
님말대로 민주당 찍은 사람들이 관망을 하고 있다면 자주 쓰는 단어인 "행동하는 시민" 이건 어디다 버려두고 관망만 하고 있습니까.
댓글이 달리는걸 보고 재미있어야 할게 아니라 부끄러워해야 할 일 아닙니까.
20/05/20 01:18
이 댓글은 대단하군요.
그럼 지금 상황에서 관망하지 말고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내부사정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못한채로 시위라도 하는게 더 어이없는것 아닐까 싶습니다만... 애초에 저는 현재 정의연이 개인착복이나 횡령등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에서 어찌 대응하는지 지켜보고 있는것이고요. 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믿는 편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제명할것이고 조치를 취할것이라고요. 그게 지금 이사태를 대응하는 방식의 차이를 불러온다고 봅니다.
20/05/20 01:19
딱히 정의연을 실드치진 않았는데.. 좀 지켜보죠. 조국사태도 아직까지 재판중입니다. 도깨비 방망이도 아니고, 이런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어찌 그리 빨리 결론 내십니까.
20/05/20 01:36
그래서 정의연이 제대로 뭐 하나 해명한게 있긴 합니까? 해명이랍시고 내놓은거 거짓말인거 다 들통나는데 지켜볼 수 있게 해줘야지 지켜보죠
20/05/20 01:40
해명이란것은 꽤 시간이 드는 작업이니까요. 검찰이 개입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민주당에서 결론을 내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의혹만으로 횡령이라고 결론난것도 아니잖습니까. 기다림의 차이일뿐이지 멜키님이나 저나 뭐 특별한 시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5/20 01:48
그냥 애초에 언론과 여론에 쳐맞으면서도 침묵이나 하든가 해명이랍시고 내놓은 것들 다 거짓말로 들통나고 있는 마당에 아예 해명 시도조차 안 한것처럼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상당한 의혹이 제기되면 최소한 사실여부는 바로 내놓거나 영수증 까는게 맞는겁니다. 그런 기본적인 것도 안하는데 기다리라니 그럼 아예 안내놓고 쌩까죠
20/05/20 01:59
해명중에 거짓말이 있다기보단, 좀 부족하게 대응했죠.
외부감사 받는다고 했으니 그 결과 보고 횡령이나 개인착복이 있다면 그때가서 비판해도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0/05/20 02:26
나른한날 님// 거짓말도 분명 있었는데 그걸 부족하다고 표현하면 그건 팬심이라고 볼 수 밖에 없고요.
외부 감사 받는건 위에서도 나왔으나 이미 의미 없습니다. 아예 장부에 기록조차 안해서 감사할게 없는데 무슨 감사를 합니까? 그리고 그때가서 비판하라고요? 그랬으면 수사는 커녕 감사받을 일도 없었겠죠. 상당한 의혹제기에 해명요구와 비판은 당연한 과정입니다 이러한 과정 없이 어떻게 바로 결과를 나오길 기대하라는건지 참... 박근혜가 달랑 테블릿 의혹에 내려왔다고 보시는지?
20/05/19 22:34
저 문통 찍었는데요
제 손으로 찍은 대통령과 당이 삽질하고 있으면 화가 나야하는게 맞죠 전 지금 민주당과 문통하는 꼬라지보면 너무 짜증나요 이럴 때 침묵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은 적폐 청산과 민주주의 사회 구현이 중요한게 아니고 민주당 똥을 푸더라도 천년동안 집권 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죠 침묵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은 그냥 왕정시대로 돌아가서 선거 하지말고요 문재인부터 장자 상속으로 바꾸시는게 더 기분좋으실거 같네요
20/05/20 01:21
제손으로 찍은 대통령과 지지세력에 대해서 확실하지 않은일로 10일만에 지지를 바꾸는게 전 더 이상하네요.
코로나 사태때 그렇게 조중동 휘하 인터넷 여론에서 중국입국금지하다고 외쳐도 그리하지 않고, 국제적인 인망을 얻게 된곳이 지금 정부입니다. 좀더 지켜보시고 투표하셔도 될것 같아요. 2년뒤에
20/05/20 02:16
요즘 보면.. 그분들은 기가 막힌 생각이라며 기립박수를 보낼 것 같군요..
문재인 같은 완벽 초인에게 절대 권력을 모아줘야한다며 진지하게 주장할 것 같으니 행여나 그런 분들 옆에서 이런 얘기는 농담으로도 꺼내지 않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05/20 08:59
말그대로 몰거나 하진 않았으니까요. 이 말이 맞을려면 그거죠. 정의연을 비판하는 모든 분들은 미통당을 지지하는 자들뿐이다. 라는 말이 나와야죠. 최소한 그렇게는 이야기 안하고 있습니다. 평소 문재인정부를 일단 비판하시던분들은 꽤 열심히 댓글들 다시고 계시는걸 보고 이야기한것입니다.
20/05/19 23:11
진영논리로 바꾸고 싶으시겠죠. 그렇게 진영논리로 보고싶으시면 앞으로 진영논리 전개하시는지 타 사안에도 이런 태도 취하시는지 지켜보겠습니다.
20/05/19 23:27
그거 아시나요? 저번 글에서도 그렇고 님 댓글이 가장 진영논리의 끝판왕이에요.
댓글 내용에서부터 양측 지지자를 갈라치면서 유형화 하시잖아요.
20/05/20 01:26
유형화하는것은 인정합니다. 대부분 글들에 180정도 댓글달리면 한번씩 작성하곤 하는데, 위에 쓰신분들 글 평소에 뭘 쓰셨나 보고 있거든요.
한 60프로정도는 평소 정부 욕하던 분들이 비슷하게 작성하더군요. 평창부터 지금까지 말이죠. 꾸준한건 그분들이나 저나 매한가지인듯
20/05/20 01:29
뭘 이제와서란 생각이들어요. 이미 저말고도 이 일로 민주당 비판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상황이 그렇잖아요. 20대 국회는 끝나가고, 21대 국회는 시작되고 내부적으로 처리할 일도 많고, 이런 매우 중요한 이슈에 검토할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실제로 미통당도 이런 이슈를 제대로 처리 못하고 있잖아요. 이런 와중에 180석 운운하면서 새로운 적폐라고 쓰인 글들 보면 그분들이야 말로 이분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20/05/20 01:44
딱히 시간들일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정의연에서 해명을 의혹에 맞게 하면 되었어요 영수증 바로 오픈하면서 대응했으면
반대쪽 의혹 제기하는 쪽들 바로 잠잠해 졌을 겁니다. 근데 해명이 어떠했죠? 할머니들이 문제제기 한건데 할머니들을 기억이 부족하다고 발언하거나 의혹 제기하는 사람들을 친일쪽으로 몰아갔죠?? 그리고 급 조국이 sns에 등판을 하죠 쉽게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그 길을 가지 않고 팩트로 드러난 부분만 사과한 채로 침묵하고 있어요 누가 대체 진영논리로 시작한것입니까? 애초에 팩트에는 팩트로 응대하면 될 것을요 새로운 적폐는 딱 맞는 표현같습니다.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기 보다는 같이 친일로 몰고가면서 그정도야 하고 있는 당대표도 있고, 돈이 얼마 안되니 아버지 한테 맡긴게 별거 아니네 하시는 분도 있고 딱 감싸주기 밖에 더 되나요?? 이런 부분에 대해 같이 비판의 목소리도 못내고 그저 내부적으로 처리할 일이 많다는 이유로 정당하게 비판을 하시는 분들을 이분법적인 사고로 몰아가시는건 딱히 와닿지 않습니다.
20/05/20 01:54
말씀하신부분처럼 돈이 얼마 안되니 아버지에게 맡긴것같은 간단한 문제도 제대로 해명이 되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하든 지금은 이해 시키기 힘들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돈이 얼마 안되는 일을 그럼 누구에게 맡겨야하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뭐 여튼 이건 중요한건 아니고,
초반대응은 전 정상적이라고 봅니다. 위안부 할머니의 기자회견이 있고나서 굉장히 혼란스러웠을것이고, 갑자기 누군가 내부 자료등을 끄집어내고 오픈하라고 하면, 누구든 막아서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10일정도 지났으니, 내부 논의도 있을거고 민주당에서도 짚고 넘어갈것 같으니 그 결과를 지켜보면 되는거죠.
20/05/20 06:15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꽤 시민단체에서 기부받고 지원금 받는 시설에 돈이 얼마 안되는 일이라고 대표가 자기 아버지에게 일을 맡긴단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 일이죠. 멀쩡히 월급 받는 활동가들도 많은 조직인데요
마포 집값 10억 드립이나 버스 접근성이 좋다는 드립,바로 드날 화장터계획 거짓말 등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걸 이해한다는게 도저히 이해불가능입니다..
20/05/20 11:26
돈이 얼마되고 안되고가 중요한게 아니죠 공적인 부분에 사적인 부분을 끌어들인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무슨 말을 해도 저 행동 자체가 기본적으로 의혹을 살 수 있는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초반 대응이 어떤 점이 정상적입니까? 의혹에 대해 정확한 팩트를 하나하나 꺼내어서 정리해서 반박해야지 친일 세력으로 몰아가는게 어디가 정상인가요?? 그거야 말로 전형적인 편가르기식 논리인데요
20/05/20 07:22
아니요 저 민주당 당원인데 찾아다니면서 정의연 까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번양보해서 무죄에 단순 실수라고 해도 그런인간을 국회의원 시키면 안됩니다.
20/05/19 22:01
할머님이 큰일 하신거죠
위안부 사업이니 태클 걸기가 어려우니 그동안 안걸렸고 안걸리다보니 더욱 과감해 진거고, 할머님 아니면 누구도 못했을겁니다. (유죄라면) 천하의 개 쓰레기들 입니다. 감방 가야죠.
20/05/19 22:15
https://news.joins.com/article/23780469
갑자기 생긴 20평에 '정자'까지···정의연, 불법증축 조사 거부 뭐가 계속해서 나오는군요. 뜬금없이 곤란해진 매수자.. '정의연과 매수자 사이의 계약을 성사시킨 공인중개사 A씨는 “불법건축물을 책임진다는 계약 사항이 있기 때문에 계약 파기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불법건축물 단속으로 원상복구명령이 나올 텐데 그로 인해 매수자가 곤란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20/05/19 22:18
제 심정은, 어차피 정당 (민주당) 입장에서는 시민단체나 전문직/교수 집단이나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상향식 공천이나 인재 충원하는 풀에 지나지 않는데, 이제 집권과 재집권, 권리당원 제도와 시스템 공천, 국민참여경선을 통해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으니 저 인재 충원 풀 중에 최하위 레벨에 속하는 시민단체를 익절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까지야 사람들이 민주당 안오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비전문가를 쓰긴 했는데, 앞으로도 그럴 필요 있나 싶네요.
양정숙씨가 먼저 나갈 줄 알았는데 누가 되든 빨리 한 명 내보내고 이경수 박사가 국회로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심정입니다.
20/05/19 22:24
전 애초에 시민단체가 정치권하고 연결되어 있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치(행정)권력이 폭주하는걸 감시하고 견제하는게 시민단체의 역할이라고 보는데 둘이 결합하면 필연적으로 부패하게 되죠. 왜 "Who watches the watchman"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나마 민주당이 야당포지션일때는 어느정도 용인해줄수 있을지 몰라도 압도적인 여당인 지금에 와서는 관계를 끊고 다른곳에서 인재를 받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20/05/19 22:32
적어도 제가 이해하고 살아오기로는 한국 정부는 야경국가를 지향하는 재정규모와 그에 어울리지 않는 계획경제, 규제 기반의 정책을 내세우는 정부인데, 그 특성상 시민단체는 적어도 민주화 이후로는 정부의 입맛에 맞으면서 정부가 제 돈 쓰기 싫을 때에 주변인들에게 스펙 쌓아주면서 돈 안 들이고 코 푸는 용도로 육성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정부에 대한 견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리가 없고 한 번 물갈이는 되어야 합니다.
20/05/19 22:56
3심 아니 2심까지는 보고 까야하는거 아닌가요?. 다들 착한척하면서 마녀사냥 하는거같은데. 언론이 언제부터 법원이된건지. 조국장관하고 노무현대통령님 담그는 방법하고 똑같은데
20/05/19 23:04
언론이 법원은 아니죠.
하지만 언론의 보도를 보고 엇나가 있다는걸 알 정도로는 사람들이 생각이 있습니다. 박근혜게이트 최초 보도한데도 언론이라는거 잊지 마세요. 사람들 님 생각보다 똑똑해요.
20/05/19 22:58
돌아가는 꼴을 봤을때 그냥 5년에 한번씩 물갈아 가면서 서로 피의 숙청을 벌이는게 답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뭐 저도 이렇게 적으면서 차마 미통당에 표는 못줄것 같기는 합니다만.
20/05/19 23:06
국세청에서 정확하게 조사해봐야죠 1년에 몇백만원씩 회계누락되는 정도야 실수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금액상 비율상 도저히 납득할수 없다면 책임질 사람은 다 책임져야죠
20/05/19 23:42
위에서 '정의연 비판하는건 미통당 지지자'라고 하는 분이 있어 한마디 합니다.
다른 아주 민감한 문제를 가지고 예를 들겠습니다. 이번에 나온 5.18 특별법을 비판하면 미통당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온라인상에서 최근에 보입니다. 근데 그거 비판하는 사람들이 5.18이 폭동이라느니 하는 이상한 소리에 동조하는건 전혀 아니거든요. 또한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을 미통당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에 비해 더욱 좌파적인 사람들입니다. 그건 역사왜곡이 법적 처벌의 대상이라고 보기 힘들다는겁니다. 어떤 왜곡으로부터 구체적 피해자가 특정되는 경우는 명예훼손으로 법적조치가 가능합니다. 그건 그냥 그렇게 하면 됩니다. 근데 그걸 굳이 특별법을 만드는 이유는 뭘까요. 어떤 역사적 관점 그 자체를 법적 처벌의 대상으로 하기 위함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예컨데 광주학살을 두고 '구국의 결단'이니 하며 왜곡 및 전두환과 신군부를 찬양하는 것이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그런 종류의 일은 처벌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일제를 찬양하든 전두환, 박정희를 찬양하든 김일성을 찬양하든 그건 역사관, 가치관의 문제입니다. 비판을 할 일이지 그들의 입을 강제로 틀어막을 일은 아닙니다. 북한군 개입설의 경우, 특정되는 실존 인물과 집단을 북한과 내통했다, 북한 특수군이다 등으로 공격한다면 그것은 피해자가 특정되기에 그에 대해 법적 처벌을 할 수 있고, 지만원이 실제 유죄를 받았죠. 허위사실을 유포로 누군가의 명예가 훼손되면 그런식으로 처벌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특별법이 필요한가요. 그런데 그렇게 특정 피해자를 지목하는 것이 아닌 역사왜곡은 처벌될 수 없고 처벌되어서도 안됩니다. 그걸 처벌하는 것은 6.25 북침설, 남침유도설을 처벌하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북한체제나 북한의 지도자를 찬양한다고 처벌하는 것과도 다를게 없구요. 4.19나 6.10 항쟁을 두고 빨갱이들의 폭동이라느니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사를 황당한 관점으로 해석하는 것이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면 안된다는 것이 바로 국가보안법 폐지론입니다. 아무리 나쁜 소리를 하든, 아무리 적을 이롭게 하는 소리를 하든 그건 비판의 대상일뿐 처벌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하면 미통당이니 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무슨 미통당 사람이 이런 얘기를 하나요.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의연까는 것을 두고 미통당이라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자꾸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상대방을 적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세상을 왜 그리 적과 아로만 구분하는지.. 예전에 자한당 정당해산 청원이 많은 호응을 얻은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호응을 한 사람들 중 거의 대다수가 그게 실제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러나 그런 청원은 그 발상부터가 너무 이상합니다. 통진당 해산사건도 그렇습니다. 이것은 독일의 대표적 삽질인 독일공산당 해산과 마찬가지로 한국 민주주의의 대표적 흑역사로 남아야 할 일입니다. 나쁘다는 이유로 정당을 그렇게 해산시키는건 말이 안되죠.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을 한번 겪어봤는데도 학습효과가 없이 정당해산 청원이 그렇게 호응을 얻는다는게 너무 이상한 일인것 같습니다. 자신이 보기에 나쁘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말살의 대상으로 보고 그러는것. 자신과 반대되는 관점을 가진 상대방을 적에 동조하는자로 규정하는 것. 이런 것 좀 제발 하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20/05/20 01:41
정말 동감합니다.
많은 분들이 민주주의 자체보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정의'가 실현되는 걸 더 우선시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20/05/20 00:34
다음 대선 민주당 승률이 100%였는데...이 일로 분명 균열이 갈 겁니다.
아직은 한 99%쯤?? 시민단체가 슈킹한거야 역겨운거지 놀랍지는 않은데 민주당이 싸고도는건 놀라울지경이네요. 이렇게 감이 없나?? 감이 아니라 진심이 나오는거겠지만요.
20/05/20 01:04
https://news.v.daum.net/v/20200515165710344
김해영 하나는 바른말하는 정치인이었는데 떠나는군요. 민주당에 있기엔 아까운 인물이죠
20/05/20 08:33
외부 회계 감사 결과 F등급 떴네요.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520/101127333/1 아... 동아일보라고 또 가자뉴스라고 하실려나요.
20/05/20 11:45
동네 노인정도 매년 감사보고 빵꾸나면 사비로 채웁니다. 대법원 판결까지 안기다리구요. 동네 노인회장님한테라도 좀 물어보세요.
20/05/20 13:54
https://m.segye.com/view/20200519520877
정의연·정대협, 사라진 돈 10억 넘는다 정의연 국고보조금 8억 누락이어 / 정대협도 2억6000만원 신고 안해 / “회계처리 오류” 해명 석연찮아 -- 10억을 넘었습니다. 불판이 필요하네요.
20/05/20 14:01
위에 댓글에 보면 이 기사를 언급한 분도 있습니다.
이것도 5억과 마찬가지로 '증발'입니다. 분명히 받았는데 받은 그 항목이 0인 상태에서 결산이 맞는다는 것은 받은 그 금액만큼 어딘가에 썼다는건데 그게 어딘지 알수가 없는거죠. 오류라고 표현할 그런 정도가 아니라 회계자체가 아예 없는겁니다. 10억을 쓰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용도로, 아주 많은 횟수로 여기저기에 지출이 되어야 하는데, 그와 관련된 기록이 아무것도 없는거죠.
20/05/20 15:0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5&aid=0001323209
뭔가 흐지부지 묻힐 느낌이네요 이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