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4/07 22:57:11
Name kien
Subject [일반] [코로나] 혈장 치료가 결과가 좋게 나온 모양입니다.

광범위하게 쓸 수는 없겠지만 위급하신 분들에게만 투여하는 것은 효과가 있는 모양입니다.
위의 효과가 진짜인지는 나중에 통계적으로 또 확인을 해보아야겠지만,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니 시도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걸 뉴스에서 나온대로 시스템화를 하는데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거 같긴 합니다. 코로나를 치료했더니 에이즈가 걸렸어요 같은 사태가 발생하면 안 되니 혈장관리도 해야 할 거고 어떤 상태의 환자에게 혈장치료를 할지 어떤 완치자들에게서 혈장을 뽑을 지에 대해서 정해야 되니 공무원들이나 질본분들은 또 과부하가 걸리겠군요. 

+혈장치료주는 급등했다고 합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40723406

+
사탄: 아, 이건 좀...

"아프리카에서 코로나 백신 시험하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07 23:00
수정 아이콘
프랑스는 진짜 일관성 있네요.
한없는바람
20/04/07 23:01
수정 아이콘
유럽의 생각은 아직 1차대전 이전에 멈춰있는것 같네요
천원돌파그렌라간
20/04/07 23:02
수정 아이콘
프랑스애들 야만스럽네요 -_-
20/04/07 23:04
수정 아이콘
진짜 쌍욕이 나오는 발언이네요...
20/04/07 23:04
수정 아이콘
백신개발되면 아프리카에 먼저 공급하자고 봤어서 댓글이 왜?? 했더니 저것들 미쳤네요
동년배
20/04/07 23:06
수정 아이콘
유럽의 중국이라는 말도 아까운 놈들
공대장슈카
20/04/07 23:06
수정 아이콘
때를 잘 만나서 그렇지
유럽 몇몇국이나 일본보면 한심하네요
도라지
20/04/07 23:07
수정 아이콘
프랑스에서는 사람이 개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군요.
바닷내음
20/04/07 23:09
수정 아이콘
저 발언을 한 프랑스인부터 써봐야할것같습니다?
독수리의습격
20/04/07 23:10
수정 아이콘
지 버릇 개 못 주는 듯
WhenyouinRome...
20/04/07 23:10
수정 아이콘
미친x들.. 걍 뒤져가는 니네나라 중증인 사람들한테 해라.
로피탈
20/04/07 23:11
수정 아이콘
일단 완치된 분들 정말 다행이네요...의료진 분들도 너무 고생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필요한 외출 이외에 다른 외출을 최대한 삼가는 게 유일하게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일 것 같네요.

그나저나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기존의 선진국이라는 곳들에 대한 환상이 많이 깨지네요. 고고한 척 하더니 결국 과거의 그 버릇은 못 고쳤나 봅니다.
마그너스
20/04/07 23:14
수정 아이콘
선진국인척 하던 나라들 민낯이 드러나네요 앞으로 우리나라 시민의식 별로라는 말 좀 줄었으면 좋겠네요
티모대위
20/04/07 23:20
수정 아이콘
저도 우리나라 사람들 위생관념 부족하다는 생각 많이하는데, 선녀일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시민의식 자체는 원래도 좋은편이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소위 선진국들이 참 생각이상이네요..
소금사탕
20/04/07 23:13
수정 아이콘
선진국 클라스
공안9과
20/04/07 23:14
수정 아이콘
얼마 전 여왕의 심복님께 질문 드렸을 때는 이 것도 비관적으로 보시던데... 잘됐음 좋겠네요.
20/04/08 06:11
수정 아이콘
여왕님이 말씀하신 건 혈장치료가 광범위하게 사용될수 없어서 판데믹사태를 종결하는데에는 큰 연관이 없다는 뜻입니다.
GRANDFATHER__
20/04/07 23:29
수정 아이콘
그럼 본인들 몸부터 좀 제공하시던가
20/04/07 23:33
수정 아이콘
+가 댓글을 지배했네요. 하하.
혈장 빼는 데 두 시간 걸리고 두어 명에게만 쓸 수 있고 쿨타임 1인 2주라 기하급수적 증가 상황에서는 한계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오렌지꽃
20/04/07 23:38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에서가 아니라 유럽에서 해야되는거아닌가요 사례가 제일 많은데
김유라
20/04/07 23: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한 명의 아시안으로써 여행주 투자가 우려스러운 이유가 이런 거인듯 합니다.
이번 사태는 진짜 유럽이라는 선진국 코스프레하는 국가의 민낯이 뭔지 똑똑히 보여주고 있어요...
20/04/07 23:43
수정 아이콘
뭐야 68혁명 돌려줘요
롯데올해는다르다
20/04/07 2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헌혈은 꾸준히 하지만 혈장은 체질상 너무 오래걸려서(4시간+) 못했는데 이러면 해야하나 싶네요..
아 완치자 혈장만 상관있는거군요
흠.. 건강한 완치자 수는 환자 수에 비하면 너무 적을텐데..
여우사랑
20/04/08 04:10
수정 아이콘
점점 늘어나겠죠. 하나라도 치료방법이 있다니 다행이네요.
20/04/07 23:51
수정 아이콘
프랑스 크크크크크크크
피디빈
20/04/08 00:16
수정 아이콘
인류의 반격이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20/04/08 00:17
수정 아이콘
양아치 같은 넘들 진짜
20/04/08 00:18
수정 아이콘
감소추세가 일정하게 간다면 혈장치료가 큰 도움이 되겠네요 사망자 0 나오는거 보고싶습니다...
다람쥐룰루
20/04/08 00:22
수정 아이콘
프랑스는 뭐... 사람이 너무 쉽게 막 변해도 보기 안좋죠
표절작곡가
20/04/08 01:31
수정 아이콘
혈장 500ml를 12시간마다 투여.....

그나저나 혈장이 많이 들어가긴하네요....

완치자들 피를 얼마나 많이 뽑아야한다는거야?????
VictoryFood
20/04/08 05:13
수정 아이콘
혈장에서 치료에 필요한 물질을 분리해 내지 못하는 한 혈장 자체로 치료하는 건 안된다고 봅니다.
FreeSeason
20/04/08 05:26
수정 아이콘
프랑스 영국 크크
아스미타
20/04/08 06:14
수정 아이콘
각종 유사?치료제들 써보고 차도가 없어서 혈장 쓴 거 같던데 차도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근본적인 치료제 나오기전까지 시간 잘 끌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유형다람쥐
20/04/08 06:55
수정 아이콘
혈장치료는 부작용도 무시할수 없어서 저걸 근본적인 치료라고 할 순 없지만... 확실히 지금 상황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옵션이 생긴 건 정말 좋은 일이죠. 근데 완치한 사람의 혈장을 충분히 확보하는게 정말 쉽진 않을텐데 중환자가 많지 않길 빌 뿐 ㅜ
맥스훼인
20/04/08 07:02
수정 아이콘
혈장테마주가 장중 10분만에 상한가 가던데요..
사실 저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정도이지
저게 보편적 치료법은 될 수 없어요.
완치자들 혈장은 어떻게 다 뽑아낸다는건지...
metaljet
20/04/08 10:30
수정 아이콘
국민들에게 필요하다고 호소만하면 다들 줄서서 올겁니다. 몇번 해본 경험상 혈장 기증 정말 별것 아닙니다.
여왕의심복
20/04/08 08:13
수정 아이콘
위에서 잘 설명해주셨지만 혈장치료는 감염을 줄여주지도 않고, 너무 부작용과 비용이 큽니다. 중환자에게 치료할수있는 옵션이 생긴것은 좋지만 일반화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metaljet
20/04/08 10:22
수정 아이콘
혈장이 치료효과가 있다면 예방효과도 있지 않을까요? 홍역 백신이 없던 시절에는 완치자의 혈청이 예방용으로 쓰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선동결혈장 생산 원가가 리터당 십몇만원이라고 하는데 기증만 충분히 받을수 있다면 비용은 별 문제는 안될겁니다.
공안9과
20/04/08 11:01
수정 아이콘
확진자에게 무료로 해주는 검사비가 16만원이던데, 생각보다 굉장히 싸네요?
게다가 지금은 치료비도 무료죠.
31번 신천지 아줌마가 완치가 안되서 음압병실입원비와 치료비로 3천만원 넘게 썼던데, 이런 돈들까지 절약할 수 있으면...
metaljet
20/04/08 12:01
수정 아이콘
거의 대부분의 대학병원과 적십자사 산하의 혈액원, 헌혈버스에서도 혈장 채집이 가능하니 어쩌면 백신이나 치료제보다도 더 일반에 빨리 보급이 쉬운 방법일수도 있죠
20/04/09 11:55
수정 아이콘
(우리들한테만) 자유 평등 박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68310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37943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59809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3443 3
102367 [일반] 네이버 플러스 회원 11월부터 넷플 광고요금제 무료 [31] 매번같은2108 24/09/30 2108 3
102366 [일반] 오타니도 쓰레기 줍는데 내가 뭐라고 [84] 항정살8510 24/09/29 8510 57
102364 [일반] 니체가 읽었을 것 같은 책 16권 [3] 번개맞은씨앗3032 24/09/29 3032 5
102363 [일반] 남성훈 선생님의 케이크 가게 전단지 [6] petrus4172 24/09/29 4172 0
102362 [일반] 단편 여행기 - 몽골의 별 [8] 중성화2408 24/09/29 2408 16
102361 [일반] 5060 군경계업무 투입 [135] 방구차야9495 24/09/29 9495 2
102360 [일반] [팝송] 포스트 말론 새 앨범 "F-1 Trillion" [1] 김치찌개1999 24/09/29 1999 1
102359 [일반] <새벽의 모든> - 밝음과 따뜻함으로, 그 모든 어둠과 추위를 품고. [4] aDayInTheLife2089 24/09/29 2089 0
102358 [일반] 특이점이 오면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요?? [25] 이리떼6379 24/09/28 6379 3
102357 [정치] 딥페이크 처벌법에 대한 우려 [46] 슈테판7705 24/09/28 7705 1
102356 [일반] 혐오 문학의 정수 [5] 식별4107 24/09/28 4107 12
102355 [일반] [역사] 유럽과 중국의 역사적 평행관계와 분기(divergence)에 대한 고찰 [22] meson2697 24/09/28 2697 14
102354 [정치] 의사 불법 대리수술, 리베이트, 의대생(부모님연합) 근황 [169] entz10762 24/09/28 10762 0
102353 [정치] 식용개 마리당 최대 60만원 보상…2027년부터 개고기 먹으면 처벌 [128] 전기쥐9115 24/09/27 9115 0
102352 [일반] 오프라인·배달 가격 이원화 시행하는 업체들 [70] 주말8743 24/09/27 8743 0
102351 [정치] (단독)"김영선, 윤 대통령에게 명태균 소개…여론조사 결과 보고" [127] 항정살9068 24/09/26 9068 0
102350 [일반] [일본정치] 이시바 시게루, 결선투표 끝에 자민당 총재 당선 [50] Nacht6744 24/09/27 6744 3
102349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36. 불길 훈(熏)에서 파생된 한자들 [12] 계층방정2094 24/09/27 2094 4
102348 [일반]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의 순례길 [11] 식별6583 24/09/27 6583 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