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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8 22:40
재생수는 감상량이니 가입자 규모가 중요한 음원 시장 ‘매출’ 규모는 상관은 없을꺼에요. 정산 규모가 줄어드는거니 음원 업체들은 이득인거죠
20/03/28 22:54
당장 음원사이트 이용자숫자도 꽤 많이 빠졌을겁니다.
여기저기 기사 뜨는거 보면 멜론만 해도 음악서비스 사업영업권이 카카오가 인수한 지 3년만에 반토막이 나버렸거든요. 이게 멜론의 점유율이 빠진것도 있겠지만, 당장 음원서비스 해지하고 유튜브나 다른 대안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당장 저만해도 5년 넘게 쓰던 멜론 해지해버렸죠 2달전에..)
20/03/28 23:01
지금 멜론 이용자 수 보면 상위권 곡들도 이용자수가 고작 5~60만대입니다. 심지어 이것도 엠맥이랑 이태원 클라쓰 OST가 뜨고나서 늘은거고, 나오기 전에는 지코 아무노래가 이용자 40만대로 일간 1위 먹고 그랬죠. 상위권 음원 이용자 수 보면 거의 반토막이 났어요.
20/03/28 23:36
가온지수는 재생수를 카운트 하는게 아니라 매출기반 지수입니다. 그리고 재생수대로 음원수익을 정산하는게 아니라 비율로 정산하기 때문에 감상량 자체가 줄어도 정산규모가 줄어들지는 않을걸로 보여지네요.
20/03/28 22:46
오 저도... 어제부로 넘어왔네요.
전 멜론은 나가서 다닐 때 이용하는데 요새 시국에 딱히 다닐 일도 없어서 너무 안듣다보니 돈이 아깝더라고요. 유튜브는 롤이든 축구하이라이트든 자주 쓰니까 겸사겸사 좋더군요.
20/03/28 23:45
저건 스트리밍차트가 아니라 가온지수인데 저건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판매량에 가중치를 부여해서 집계한 차트입니다. 그 가중치는 매출을 기반으로 부여되기 때문에 개별 단가가 훨씬 비싼 다운로드는 오히려 차트 기여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3/28 23:03
어떤 아티스트를 선호하느냐 아니냐를 떠나서, 유튜브라는 좋은 대안이 있기 때문에
음원의 비중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종합차트에서도 음원의 비중을 지금보다는 줄이는 게 맞다고 봅니다.
20/03/29 00:00
매일의 1~3위 실시간 이용률만 봐도 알수 있는겁니다
출 퇴근 시간에 가장 피크고 그외 시간에 줄어드니까요 주말에도 밖에 나들이 가는 사람보다 평일 출퇴근 이동자가 많기에 평일 이용자가 더 많구요 그리고 그래프에서 나오듯이 6주차에 하방찍고 상승하려다 9주차(3월 첫주 31번 환자 직후로 보이죠)부터 떨어지네요
20/03/29 07:24
제 댓글에서 어떻게 멜론 탈퇴가 나오나요?
제가 분석한건 사람들이 밖으로 안 나오기 시작한게 9주차부터 가온(모든 음원 스트리밍, 다운로드) 데이터가 떨어진 이유로 들은겁니다 절대 9주차부턴 유튜브 영향이 아니라는 겁니다
20/03/29 09:34
매출규모는 스트리밍 횟수가 아니라, 가입규모로 결정되니까요. 스트리밍 출퇴근시간에 안들어도 가입을 유지만 해놓으면 매출규모에는 변동없죠.
20/03/29 09:36
[가온지수는 매출이 아닙니다]-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의 가중치합 일 뿐입니다(이것으로 매출을 추청은 가능하지만요)
가입 중이지만 스트리밍을 안하니 가온 수치가 떨어지는거죠 저조차 집에선 음원 청취를 안하는데요
20/03/29 00:08
2018년-2019년-2020년 계속 전년 동기 대비 지수가 떨어지는 건 유튜브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2020년 3월부터 추이가 꺽이는 건 유튜브 때문이라고 보기 힘들겠죠.
20/03/28 23:48
음원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 30대가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간이었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40대가 되어서야 조금 여유를 찾죠 3~40대는 적극적인 음원시장의 소비자가 아닙니다. 음원시장은 10대 2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죠 그러니까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태에서 음원시장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시장이에요
20/03/29 00:15
멜론을 보면 곡별 감상자 통계가 나오는데 탑100에 있는 대부분 곡들의 이용자 비율은 20대>30대>40대>10대 입니다. 아이돌 노래건, 랩이건, 발라드건, ost건 큰 차이가 없어요. 10대가 노래를 많이 듣는다는 것과는 별개로, 음원시장의 주된 소비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3/29 00:37
멜론이 사재기를 방치한게 황금알 낳는 거위 배 가른거죠. TOP100리스너들 음원 수익만으로도 만들면 돈 되는게 음악이었고 선순환이 일어서 더 좋은 음악이 황금기처럼 쏟아져나왔는데 이건 뭐 차트를 사재기한테 판거나 마찬가지니 창작자들은 더이상 음악을 쏟아내지않고 KPOP의 암흑기는 이미 시작되지 않았나 싶네요. 매년 이맘때쯤되면 봄노래 쏟아져나오고 대중성 겸비한 아이돌노래 쏟아져나오고 저는 그냥 TOP100 듣기만 누르면 됐었는데 이제는 좋은 곡이 나와도 어떻게 찾아 들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0/03/29 00:56
저만 해도 실내에선 음원사이트 안쓰고 (무료)유툽으로 음악듣습니다. 편의성도 좋고 영상도 제공되고 음원서비스로는 접근할 수 없는 라이브 직캠 커버도 바로 볼수 있으니 상대가 안됩니다. 필사의 쇄신하지 않는다면 음원서비스는 유툽에 계속해서 밀릴것 같아요.
20/03/29 01:08
유튜브 광고수익이 음원회사에서 주는 수익에 비해 현저히 적습니다.
유튜브는 보통 1회 조회당 1원 정도라고 하지만 스트리밍은 1회에 4원정도의 수익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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