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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 16:49
진짜 이쪽은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틱하네요. 흔히 한국 드라마에서 보던 지분대결로 가는 시나리오.
드라마와 다른점은 여기엔 선역이 없어요...
20/02/04 16:53
말이 좀 미묘한데, 원래 조현아쪽이 다른 주주들 끌어들이기 위해 내세운게 전문경영인 체제인데
이명희-조현민 측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중심의 현 한진그룹 전문경영인 체제를 지지한다"라는 워딩을 썼는데 현 체제 유지인지, 조원태 중심으로 하되 전문경영인을 도입해야 한다는건지 헷갈리네요.
20/02/04 17:10
지난 연말 평창동 혈투를 무마할 정도의 사례가 있었겠지요. 이명희의 힘이 더 세지겠군요. 진정한 섭정의 시대가 막이 오르나 보네요.
저 집안에서 가장 순한맛이라는 땅콩이 밀려나는걸 보니 역시 세상은 독해야 살아남는다는..
20/02/04 17:21
한진칼과 카카오톡-항공권 연계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협약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주식이라... 일단은 현 대한항공 경영진 쪽에 서있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이제와서 대한항공 경영진이 전면교체되고 하면 이미 다 구상해놓은 항공권 사업이 엎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겸사겸사해서 조원태와 같은 편에 서주는걸 빌미로 업무협약 할 때 유리한 조건으로 했겠죠....
20/02/04 17:43
땅콩이 크게 터져서 그렇지, 따져보면 현 조원태 회장이 훨씬 압도적이죠.
1999 뺑소니 2000 단속경찰 치고 뺑소니 2005 뺑소니하다 잡히자 상대편 노모 폭행 부정입학으로 대학 입학 취소되고 최종학력 고졸 이명희가 조현아 편 들자 집기 부수고 난동 인생이 GTA 급입니다.
20/02/04 18:01
얼마전에 조원태 회장이 우한 전세기 띄울때 방호복 입고 직접 우한날라간 이유가
국민연금 지분 확보 때문에 간거라는 시각이 대다수인데, 국민연금이 누구 손 들어줄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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