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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8 11:22
제일 중요한 20남/30남/20여/30여 세분화는 없네요
학식 먹는 입장에서 체감상 20남은 더민주 지지하면 사람취급 못받는데, 앞으로 트렌드 보려면 20남도 따로 떼서 발표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10대도 성별 나눠서하면 대꿀잼일텐데 투표권이 없으니 안하는게 아쉽네요
19/12/28 11:31
갤럽하고 수치가 비슷하니 참고하면 그래도 민주당이 1당입니다. 범진보vs범보수는 자유한국당이 갤럽에서 약세인걸 감안했을 때 후자 쪽이 좀 우세겠네요.
19/12/28 11:37
그게 다 무당층으로 간거죠. 정권 초에 비하면 현저한 하락인데요. 더민주 지지해서 사람취급 못받으면 자한당 지지하면 더 사람취급 못받습니다.
19/12/28 13:56
현실에서는 20대 남성이 지지한다고
대놓고는 말 못하지만, 20~30대 남성들이 모이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정권 옹호 하는 댓글만 달아도 바로 집중 공격 들어오고, 그런 분위기를 틈타 일베 유저들이 남성 커뮤니티에 많이 침투해서, 민주당 보다는 자한당이 낫다는 분위기 만들고 있습니다.
19/12/28 12:02
일베 디씨 펨코
일베와 성향이 비슷하거나 제2의 일베쪽이 20대의 전부가 아니죠.. 개발독재 이데올로기에 물들이 않은 20대들이 자유한국당을 지지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들도 생각이 있고 정치적 성향이 극우 우파 쪽이라 핟라도 최소한 자기가 지지하는 집단을 밝히면 쪽팔리는건, 참기 쉬운일이 아닙니다.
19/12/28 12:13
인터넷이 특성상 과대표 되는거야 굳이 20대 남자층만의 문제가 아니긴 하니까요. 극단적이고 자극적이라 눈에 잘 띄긴 하지만 그것도 뭐 남성들만의 문제는 아니고...
19/12/28 13:54
아니요. 과대표되는거 아닙니다.
20대 남자가 현정부 지지하지 않는다 = 20대 남자는 자한당을 지지한다 이렇게 머릿속에서 암묵적으로 생각하시는분들 엄청 많더라고요. 절대 아닙니다. 20대 남자는 문재인이 싫지만, 자한당이 자기들 대안이 될 수 없다는것도 [매우] 잘 알고있습니다. 20대 남자는 똑똑하니까요. 저는 인터넷 여론대로, 그리고 20대 남자로서 저와 제 주변 사람들, 제 소속집단의 20대남자 여론대로 그대로 나온 조사같네요.
19/12/28 14:08
무당층이 과반에 가까우니 딱히 과대표집됐다고 생각할수도 없죠.
민주당을 지지하더라도 페미정책 같은 부분에서는 반대편과 같이 손잡고 비판할수도 있는 거구요.
19/12/28 21:10
제가 언제 여론조사 무용하다고 했나요?
오히려 인터넷 여론과 같이 조사에서도 20대의 60%는 젠더갈등을 가장 심각한 사회 갈등으로 뽑으며 20대 남성의 76%는 페미니즘에 비판적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81217182007855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51286622623400&mediaCodeNo=257 다만 본문은 정당지지 여론 조사니까요.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의식이 자한당 지지나 민주당 지지이탈로 꼭 이어지지는 않는다는거죠 (페미에 비판적이면서도 민주당을 차악이라며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오히려 지금 상황은 인터넷 여론이 실제 여론조사에서도 잘 드러나는 거죠. 작년에 20대 남자 지지율 떡락후 20대 남성의 페미니즘에 대한 반감을 주요 원인으로 뽑는 분석이 많았는데 아직도 인터넷 여론이 과대표된 일부의 찻잔속 태풍이라는건 궁색한 얘기죠.
19/12/28 11:38
말아먹는 수준까진 안 갔고... 애초에 못 가기도 하죠. 기본적으론 시스템이 있는 반열에 들어온 국가라.
그리고 고쳐쓴다라... 왜 민주당은 고칠 수 있고 반대쪽은 고칠 수 없나요?
19/12/28 11:48
전 애초에 고쳐쓸 수 있으면 다 고쳐쓸 수 있고... 없으면 다 못 고친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표에 환장한 인간들이라면 유권자들 의지 무시하기가 힘들죠..
19/12/28 13:50
자한당이야 코어 지지층이 TK지역 개발독재시대 노인네들인데 그 사람들 다 죽을때까지는 고쳐쓰는게 불가능하죠.
다른 정당들은 지지층이 유동적이라서(특히 민주당은 수도권 중장년층빨로 지금 의석 받은 건데 이 사람들이 자기 이익에 제일 민감합니다. 이익 충돌나면 바로 쉽게 지지 정당 바꾸는 사람들이에요) 어느정도 유권자 의견을 반영할 수 있고요. 그런측면에서는 정의당도 고쳐쓰기 힘들긴 하다봅니다.
19/12/28 14:51
예전같으면 완전히 동감할텐데 요샌 잘 모르겠습니다. 박근혜 탄핵 때 지지율이나, 요새 여론조사에서 문통 끝까지 지지하겠다는 비율을 보면요.
19/12/28 14:13
자한당은 이미 수십번 말아먹어서 이제 고칠 수준도 못 되죠. 여당으로서 민주당은 정책적 실정은 있겠지만 역대급 천인공노한 자한당과 비교는 안되지요.
예전 한나라당은 공당으로서 시스템은 엄청 잘 갖춰졌으나 친이, 친박으로 나뉜 이후 정당 기능은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그냥 망령의 껍데기만 남은 썩은 조직일뿐입니다.
19/12/28 14:54
브록레슬러님도 그렇고 착각하고 계시는데 누가 뭘 더 잘못했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어차피 같은 정치인으로 묶이는지라 표에 환장한 인간들인데 표라는 목줄 죈 사람들 눈치를 안 볼거라는게 한 쪽엔 적용되고 한 쪽엔 안 적용된다는게 완전히 웃긴 얘기라 그런거에요.
19/12/29 09:48
뭐가 낫다는거죠?
그때는 언론마저 탄압하고 국민 감찰하고 국정원을 권력의 시녀로쓰는 반독재형태의 우리나라 민주주의 암흑기인 시절이었는데요 박근혜 촛불 탄핵시점에 계염령 선포 문건은 지금봐도 소름돋는데요
19/12/28 12:23
대체 뭘 고쳐쓴다는건지 말좀 해주세요.
20대 청년들 말 듣는다면서 여가부랑 페미 입장 대변하러 나왔던 표창원...여론 개무시하고 밀어부치던 조국 임명 강행해서 지금 조국이 장관직으로 있나요? 지지자들 말 말곤 국민 취급도 안하던데요.
19/12/28 13:27
20대 청년대표로 황희두를 영입하는 곳을 고쳐쓰라는 것도 웃기죠. 전 [프로게이머]출신인 사람이 카나비 사건은 외면하면서 메갈 옹호발언 하는 사람을 청년대표라 영입한 당이죠.
19/12/28 14:16
황희두씨글 봤는데 메갈옹호까지는 아닌거 같고 메갈과 일베는 다르다는 예기인거 같은데요. 다르긴 하죠. 별 문제 없어 보임. 어차피 민주당 의원들 거의다 메갈과 일베를 다르게 봅니다. 그리고 페미 혐오자들도 아니고 여성을 우대하려고 하죠. 공천기획단인가 그것만 봐도 알수있음. 이런거 가지고 황의두라는 사람 까기에는 뭔가 부족해 보이네요.
19/12/28 14:17
그리고 참.. 페미니즘 자체는 문제가 안됩니다.
성평등으로 지향하되 어떤 방식으로 지향하나가 중요하죠. 지금처럼 낙인효과를 노리고, 메신저 자체를 문제라고 방점찍기보다는 어떤 방향으로 어떤 방식으로 지향할때 성평등이 이워지겠는가?에 요점을 두고 토론하는게 더 발전적인게 아닐까 싶네요.
19/12/28 16:23
버지니아 울프 가 했던 주장이나 시몬느 보봐르의 주장을 보면 성평등 맞습니다.
요즘의 한국형? 페미니즘이 그 시원하고 거리가 멀어진거지
19/12/28 17:06
한국페미니즘이 이상한게 아니라 원래 페미니즘이 그렇습니다. 외국이라고 페미들주장이 뭐 다른줄아나요. 애초에 사상자체가 외국에서 들어온거고, 페미들이 읽는책들도 죄다 외국 페미니스트들이 쓴책입니다.
19/12/29 07:01
페미니즘 사상 자체는 문제 없는데 그걸 받아들이는 쪽에서 멋대로 지 입맛대로 해석하니 문제지요
마치 우생학을 지멋대로 받아들인 나치독일같습니다
19/12/28 17:55
성평등으로 나아가는 것은 중요한데, 페미니즘은 그 자체가 문제입니다. 아니, 현재 시점에선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성평등 이어지려면 페미니즘 배척이 지금 가장 순위가 높아야할텐데요.
19/12/28 11:36
제기억에 민주당이 가장 답이없고 이게 정당인지 도떼기시장인지 구분이 안갈때가 국개론나오던 시절인대 요즘 깨졌내,호구내 나오는거보면 어째 안좋은것만 그렇게 똑같이 따라서들하는지 참.... 민주당입장에선 황교안 종신대표님에게 압도적 감사박고있겠내요
19/12/28 11:37
대체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결과네요. 자한당이 정의당보다 낮은건 꼴좋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구요. 지지정당 없는 무당층이 많은 것도 공감이 갑니다. 새보수당이 여론조사 범위에 포함되기 시작하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전체가 이렇게 나오면 자한당의 멸망도 꿈이 아니죠. 자한당이 압도적 2등도 아니라면 민주당을 막아야하니 눈물을 머금고 자한당 민다는 일부의 논리도 설 자리가 없을테구요. 창당 날짜만 기다리고 있는 새보수당에 마음이 있는 입장이라면 바미당이 갈라지는거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바미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하기에는 심히 난감하기도 하겠습니다.
19/12/28 11:38
한 비례대표 여론조사에서 새보당이 7프로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 http://news.zum.com/articles/56989023?c=01
19/12/28 11:41
아마도 2030 여론조사가 아니라 전체 여론조사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아무튼 참고할만한 정보 신속하게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9/12/28 11:41
지지를 유보하고 있는 40프로의 표심은 자한당이나 민주당으로는 별로 가지 않을 겁니다. 두 당이 진짜 환골탈태 하지 않는한 저기서 많아야 10프로 가져갈거 같네요. 새로운 당이 어떻게 좋은사람들 잘 모으고, 긍정적 이미지를 만드는 데만 성공해도 돌풍을 일으킬 거 같습니다. 국민들은 기존 정치인들에 그냥 너무 지쳐있어요. 뉴페이스를 원합니다. 제 2의 안철수가 있다면 등장할 타이밍은 지금입니다.
19/12/28 11:44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6640&menuNo=200467&searchTime=::
여기에 해당 자료의 자세한 통계가 있으니 참고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20,30 남자의 각각 정당지지율도 있으면 좋을 텐데 그점은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조사는 2030 우리에게 위협이 되는 국가에서 북한 : 남자 40%, 여자 21.5%이고 미국 : 남자 13.5%, 미국 27.0%로 여자들은 북한보다 미국이 더 위협이 된다고 생각한다는 게...병역에 따른 차이가 생각보다 훨씬 큰가 보네요.
19/12/28 11:58
그건 병역에 따른 차이가 아니라 위협이라는 개념에 대한 성향의 차이가 더 큰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위협이 될 가능성을 생각한 위험도로 받아들이는 개념과 낮은 확률일지라도 우리와 적대할 경우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대상에 대한 두려움인거죠. 남성들이 여성들이 겪는 공포에 대해서 이해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상황이죠. 남성인 우리가 볼때 "그게 말이되냐? 그렇게 미친 XX가 주변에 얼마나 된다고."라고 생각하지만 여성 대다수는 "그런 미친 XX가 혹이나 내옆에 있다면? "을 기준으로 생각하거든요.
19/12/28 12:21
성별에 따른 차이도 물론 있겠지만, 남성들의 경우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면서 북한에 대한 위협을 실감, 정확히는 내가 이고생을 하는 게 북한 때문이다라고 한탄하며 북한의 위협을 내재화하죠. 반면 여성들은 그렇지 않고.
또 하나 차이가 나는 이유로 미디어의 영향도 있다고 보는데 10년 전쯤 혼자사는 가구에 대한 인식은 지금처럼 자연스럽지 않았습니다. 혼자사는 가구에 대한 방송 예컨대 나 혼자 산다 등과 1인가구를 위한 요리프로의 유행으로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최근 공조, 사랑의 불시착과 같은 미디어 드라마도 긍정적인 북한 이미지 조성에 영향을 줬겠죠.
19/12/28 12:55
아뇨.
이런류의 설문에 참여하게 될 경우 남성들의 경우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이건 남성이면 대부분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뒤로 제쳐두고 철저하게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대하죠. 이건 지금 2030대 남성들의 지지율이 인터넷 여론과는 틀리게 화끈한 그자찍을 보여주지 않는 이유와도 같습니다.
19/12/28 13:32
https://www.nielsen.com/kr/ko/press-releases/2013/press-release-20130627/ 2013년자료만 봐도 북한을 위협되는 국가로 많이 선택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우리나라에 가장 위협이 되는 나라는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했을 때 누가 '아 이 질문은 우리와 적대할 경우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대상에 관한 질문이야'고 생각해서 미국을 찍습니까.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기야 하겠지만 눈에 보이는 큰 차이들을 무시하고 그쪽에 기울일 정도는 아니죠. 그냥 북한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겁니다.
19/12/28 15:32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한국 여성이 국가안보와 병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유는 한국에서 평생을 살아도 자신한테 절대로 올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남자가 여자 생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이유랑 똑같습니다. 저런 부분에 대한 기본중의 기본개념도 아예 없다시피한 여성이 굉장히 많죠.
19/12/28 17:32
여성 대다수 논리대로 '혹시나 위협이 될만한 국가라면?'이라고 질문을 던진다면 북한, 중국이라는 답이 나와야할텐데요?
미국이 북한보다 더 위협이 될만하다고 답하는건 대한민국을 둘러싼 현 국제정세와 안보에 지식이 없다는거죠
19/12/28 11:54
원래 2030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압도적입니다. 지난 대선 때 2030 민주당 지지율은 약 45%였습니다.
36%로 10% 가까이 떨어졌다면 심상치 않은 겁니다. 1위라고 좋아할 때가 아니에요
19/12/28 11:55
롤판 부당함 이슈에 관심 가져 주는 것 하나만 보고 바미가 아닌 '새보수'로 갈아탔습니다. 10년 민주당 계열 찍었는데 손절했습니다.
19/12/28 12:02
딴거 안보고 하태경 있는 당에 표 몰빵할껍니다. 자한당은 한나라당 시절부터 찍어준적 없고 더민주도 변하지 않는이상 표 안줍니다.
19/12/28 12:02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02/08/2019020800082.html
무당파로 얼마나 빠진건지 궁금해서 구글에서 찾아보는데 무당파 비율은 없지만 올해초엔 자한당 지지율이 20%가 넘었는데 10%미만된거면 민주당에서 자한당갔다가 무당파로 빠진건지 궁금하네요 올해 초보다 민주당 지지율도 높은거보면 조국사건이 큰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19/12/28 12:10
그간 강경 일변도로 20-30대에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을테고...
리얼미터 조사는 전체 연령을 대상으로 한 조사라서 20,30대 통계는 표본수가 너무 적어서 왜곡되기 쉽다는 점 또한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19/12/28 14:01
민주당 지지율 빠진만큼 자한당으로 옮겨가진 않았으니까요.
잠깐 올라간 시절이 있긴했는데, 그게 지속적인 지지보다는 그냥 민주당이 싫어서, 민주당이 삽질해서, 등의 반사이익효과가 대부분일겁니다.
19/12/28 12:08
2030남성 민주당이 아직도 29퍼나 된다는게 놀라울뿐이네요. 특정 계층을 이렇게 대놓고 차별대우하면서 노골적으로 하층노예계급 취급한 정권이 있을까 싶은데 뭘보고 아직도 지지하는건지
19/12/28 12:15
그런 식이면 우리나라에 지지할 수 있는 정당이 아예 없죠. 그래서 무당층이 40%나 되는 걸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지하는 것도 각자 이유가 있습니다.
19/12/28 12:24
근데 민주당이 2030 남성 지지가 29%까지 떨어진 것 자체는 정말 충격적인 겁니다. 그렇잖아도 인구수가 많은 5-60대 이상에서 자한당에 완전히 밀리는 민주당이 2-30대에서 40%도 지지 못받으면 답 없어요. 몇년전처럼 투표안하면 몰상식하다고 몰이하는 분위기도 아니라 태도 유보층 40%가 결국 어쩔 수 없이 투표장 나가서 민주당 찍어줄 거라고 생각하기도 어렵고, 총선이든 대선이든 세대 비례로 투표수 조정하는 것도 아니고요.
19/12/28 12:09
민주당이야 여전히 여성층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고 20대 남성도 다른 연령대/성별보다 낮을 뿐이지 여전히 1위는 민주당이죠.
갈 곳 없는 표심이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자유한국당은 10%도 안 될 것이라는데에 제 키보드를 겁니다.
19/12/28 12:10
자한당 입장에서야 5-60대 이상 인구층이 절대수가 많은데 그나마 적은 2-30대 표를 민주당과 바미당과 새보수가 갈라먹으면 이득인거죠.
19/12/28 12:22
아직 새보수당이 선택지에 없어서 부동층이 많은데, 저 2030 부동층의 상당수가 새보수당이 창당되면 그쪽으로 이동할 확률이 높죠.
19/12/28 12:26
이게 늙은분들이 종종 착각하시는게 20대가 말하는 민주당 싫다=한나라당 좋다가 아닙니다. 일단 황교안씨부터가 기독교랑 붙어먹으려고 하는 늙꼰에 박찬주도르 수상 노리시던 분이라 좋아할래야 좋아할 구석이 없음
19/12/28 14:00
맞아요. 20대남성이 민주당,문재인 지지안한다고 해서 죄다 자한당 찍는것처럼 생각하시는분들 피쟐에 많더군요.
20대 남성 똑똑해서 자한당 지지 잘 안합니다. 민주당 지지하는 20대남들도 [정말 대안이 없는데 그나마 민주당이 젤 나아보여서] 이거나, 혹은 덜 깨졌거나 둘 중 하나죠.
19/12/28 12:29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라는게 참 불쾌한 표현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대안이 자한당인 이상 민주당이 무슨 개뻘짓을 해도 민주당 찍을겁니다. 뻘짓을 해도 자한당이 그간 해온 수준은 아닐거라 봐서...
19/12/28 17:36
저는 하태경에게 기대를 걸겠습니다. 그동안은 내 표가 무효표가 되는게 싫어서 -99와 -100을 비교했을때 -99를 찍는 심정으로 민주당을 찍었었는데, 이제 찍을만한 정치인이 생겨서 좋아요.
19/12/28 17:42
그렇긴한데 특정 정당의 이미지와 방향은 특정 정치인 따라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하태경 정도면 일개 의원1도 아니고 나름 새보수당 설립에 주도적인 분이니까요.
19/12/28 17:47
네, 개인적으로 하태경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제 선호와 별개로 그 YS도 호랑이 잡겠다고 호랑이 굴에 들어갔다가 잡아먹혔는데, 하태경이 그 세력에서 혈혈단신 뭔가를 할거란 기대는 1도 안되네요;
19/12/29 00:54
20대는 아니고 30대 남성이구요.
저는 자한당 세력이 매우 부패하며 무능한 집단이라 생각하고, 민주당이 집권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전체적인 진보와 발전을 위해 적어도 자한당 보다는 무조건 보탬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구체적인 특정 정책들로 인해 20대 남성이 피해를 본다 하더라도(물론 저 개인적으로는 그 피해라는 것 조차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라는 반박을 넘어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단순히 그 정책으로 인한 눈 앞의 피해보다 우리 사회와 역사의 전체적인 진보가 20대 남성이 앞으로 살아갈 긴 시간 동안 더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기에 20대 남성들을 위해서도 자한당보다는 민주당이 집권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이자면 저는 정치는 개인이 아닌 세력이 하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문재인이라는 개인을 특별히 지지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이분법적으로 나누자면 문재인이라는 인물에 대한 호감이 불호보다는 크긴 합니다만, 아무리 그에 대한 호감이 있다해도 그가 민주 혹은 넓은 의미의 진보 세력에 있지 않다면 그를 지지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19/12/29 01:03
GogoGo 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으로 지난 날동안 민주당을 지지해왔고 지난 대선 때 문재인에게 투표하고 지선도 민주당에게 투표했으나, 실망을 너무 많이하여 돌아섰습니다. 피지알에서 본 댓글중 하나였는데, 자한당이 자한당만의 역겨움이 있다면, 민주당은 민주당만의 역겨움이 있다 라는 댓글이었습니다. 이 댓글에 개인적으로 크게 공감을 했습니다. 자한당은 그동안 저지른 업보때문에 좀 더 나쁜놈으로 평가받는거지 민주당도 우리가 생각하는것만큼 좋은 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9/12/29 11:02
냥아치 님// 민주당이 좋은 놈이라고 생각 안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민주당이 아니면 누구? 라는 질문을 할 수 밖에 없고, 한국에서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자한당인거죠. 그러니까 다시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라는 질문으로 돌아가게 되는거고, 그 질문에 대한 제 대답은 '그럴 순 없다' 인 것 뿐입니다.
19/12/28 13:01
다른 정책으로 비난하는건 솔직히 이해되는데 페미니 20대남자 무시니 하면서 비난하는건 공감이 하나도 안되더라고요
감정적선동말고 구체적으로 부당하게 생긴 정책들을 비판하는게 없더라고요 민주당계열 집권시와 자한당계열 집권시 20대 남자 정책효용도는 한쪽은 욕먹으면서도 뭐라도 하려고 한다면 한쪽은 그냥 아예 투명인간 취급이라 생각하거든요 대학등록금 청년수당부터 장병복지 측면은 두당이 압도적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남자는 대가없이 당연히 희생해도 된다는 꼰대마인드는 어디가 압도적을까요? 당장 징병제를 폐지할수없는 현실이라면 장병복무기간 축소부터 평일외출 일과이후 핸드폰사용등 조금이라도 진보된 장병정책들은 보수정권하에서는 절대 못일어났을거같네요 자한당 계열은 20 30대남자 한자리수 지지율이라고 걱정은 하고있는지조차 모르겠는 느낌입니다
19/12/28 13:06
감정이 중요한 문제긴 하니까요
첨부터 메갈 손절했으면 모르겠는데 그 이후도 계속 남성혐오는 없다 여성혐오만 있다고 대통령산하기관에서 난리치는데 좋아할수가 있는 문제인지 모르겟습니다 국가에서 돈 받고 하는 단체들이 언플 안하면 모를까 계속해서 여혐만 있다고 툭하면 나오는 상황에서 좋게 볼수가 있는 문제는 아니죠 계속 남성욕하는 여성단체들 보면서 좋게 생각할수 있겟습니까 아무리 잘해줘도 욕먹으면 기분 나쁜게 사람인데요 근데 대통령이니 그위 남자들은 욕먹는다 당연하다는 식으로 우쭈쭈하니 반발이 일어날수밖에요 욕하는 만큼 잘해주면 모를까 한쪽은 욕도 안하고 더 잘해주는데...
19/12/28 13:24
실제 장병복지에 가장 신경쓰긴 했죠. 거기에 자한당은 박찬주라...
페미관련으로 민주당 비난하시는 분들은 그냥 처음부터 싫어하는데 핑계잡거나, 아니면 민주당의 지금 전체적인 정책에 다 실망한거죠. 저도 좀 맘에 안들고요. 하태경이 요즘 그 간극을 잘 캐치하긴 했는데 제3세력이 한국정치에서 성공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어요. 어쨌든 하태경은 다음에도 좀 봤으면 좋겠어요. 가능할런지..
19/12/28 13:25
대학등록금 관련 정책은 빼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대학생 입장에서 제일 효용도 크고 홍보도 잘 된 등록금 관련 정책은 국가장학금이고, 전전정부쯤인가에 시행됐습니다.
결국 따져보면 좌, 우의 2030남성 대상 정책의 차이는 현역 군장병 복지 증진 밖에 없을텐데, 이거 생각보다 별로 안 와닿습니다. 특히 20대 남성의 다수인 예비군들에게는요... 예비군 여비는 그대로이고 군복무기간 축소로 예비군 훈련 강화하고, 심지어 학생예비군까지 동원 훈련 보낸단 얘기 나온적이 있어서 욕을 먹은 적은 있긴 하네요.
19/12/28 13:28
감정적 '선동'이요? 부당하게 생긴 정책 비판이 없었다구요? 그동안 여성전용임대주택 같은 문제에 대한 말들나오는건 하나도 안보셨나봐요. 아예 대놓고 개무시하고 여가부 대변하며 찍어 눌렀는데요. 뭘 할려고 하긴해요. 성평등이란 이름하에 20대 남성을 쓰레기 취급하고 20대 남성이 게임한다고 문제라고 하죠. 이런 댓글이 바로 선동이죠.
19/12/28 13:30
군대 복무기간 축소 핸드폰사용 월급인상 장병복지 이런게 문재인정부에서 도깨비처럼 튀어나온게 아니고 박근혜때부터 이미 논의가 많이 나오고 시행도 되고 하던것들인데요
19/12/28 14:11
군부대에 자기 핸드폰 반입이 가능하게 된게 2015년인데요. 이미 그맘때 인트라넷에서도 시끄러운 주제였고 병사 핸드폰사용 관련해서 논의가 된게 2017년부터가 아니란 얘깁니다 이전부터 차차 진행되어온 일이지 그리고 보수정권이 정권 잡고있을때 핸드폰 풀었으면 진보정치인 발언도 마찬가지였겠죠 설훈보고도 이런말이 나오는지
19/12/28 14:25
대통령부터가 청년들 청원 깔아뭉개고 최고의원이 꼰대질 하는 당에 뭘 믿고 마찬가지 아니였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뭐 그런 생각이시라면야 더 나눌 이야기는 없겠습니다
19/12/28 14:27
아무도 관심 없는 사람이 이말을 보면 민주당 분위기가 20대 남성을 위하는줄 알겠네요.20대 남성은 게임 축구하느라 정신없다는 그 당 분위기겠죠. 하기야 관심이있었으면 카나비건 터졌을때 하태경 처럼 나왔을텐데 ... 이동섭 의원 정도면 하태경과 함께 나왔길 바럈는데 당분위기에 아무것도 못했죠
19/12/28 14:39
그건 그냥 반입만 가능한거고, 반입해서 사용은 불가했습니다.
그냥 군부대에 보관만 하다가 휴가 출타시에 가지고나갈수있게끔 하는 정도였죠. 실질적으로 영내에서 핸드폰 사용을 가능케한건 이 정부 들어서가 맞습니다.
19/12/28 15:03
그러니까 그 핸드폰 허용이 가능했던건 이전의 논의,의견수렴, 단계적 정책수행이 있어서 가능했단 얘깁니다 이미 국방부가 수신용 핸드폰 받아들인게 2014년도고 영내 개인핸드폰 반입은 2015년도고.
19/12/28 15:25
저도 이 정부 싫어하긴 하는데, 휴대폰 사용은 이 정부 업적이라고 봐야한다 생각합니다.
제가 휴대폰 사용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군복무를 했었거든요. 그 이전에는 휴대폰 반입허용해주는 부대라고 해봤자 그냥 위병소같은데다가 보관하고 휴가 출타시에 쉽게쉽게 가져나가게해주는 정도였지, 영내에선 절대 사용불가고 그냥 휴가나가기전까진 보관함안에 짱박아두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이마저도 부대마다 각자 시행했던 터라 되는 부대 있고, 안되는 부대 있었고요. (즉, 단계적 정책수행, 정책 시행 전 사전 시범사업의 성격으로도 보기어려울만큼 부대 자율에 맡기는 분위기였습니다.) 말이 반입허용이지 '우리가 니들꺼 대신 맡아줄게'하면서 병사에게 휴대폰 제출을 강요한 경우였죠. 하면안되는거긴하지만 암암리에 휴대폰 영내로 반입해서 몰래 쓰는 병사들 단속하는 용도로 위병소 보관제도를 시행하는 부대도 있었으니까요. 영내에서 일과 외시간에 자유롭게 쓰게만든거랑, 단순보관은 천지차이입니다. 단계적으로 시행한 정도가 아니라 몇 단계를 뛰어넘어서 일과 외시간에 영내에서 쓰게만든거에요
19/12/28 13:30
노무현때 미친듯이 오르던 대학교 등록금 반값 공약은 실패했지만 국가장학금 제도로 혜택 준 거는 이명박 정부의 공이죠 대학교 구조조정과 더불어서 마이스터 고등학교 정책과 함께 이명박이 정말 잘한 정책 중 하나입니다
더민주당은 이 정책 관련해서 대학생들에게 생색내면 안되죠 지들이 한 거는 하나도 없는데 실질적인 도움 주는 정책 만들어낸 정부는 이명박 정부입니다
19/12/28 14:01
개인적으론 등록금 눌렀다고 잘했다고 하시는 분들과 이번 정부에서 비정규직->정규직 전환을 욕하시는 분들 사이가 얼마나 겹치는지 궁금하긴 해요.
19/12/29 08:31
2000년대 중후반까지 남아있던 전근대적인 교내 체벌 관습도 이명박 대통령시절 교내체벌 전면금지령이 떨어지고 나서야 사라졌죠. 그당시에 교원단체에선 반발하고 난리도 아니었던..현 대학생들이 바로 그 정책의 수혜자들.
19/12/28 14:03
당연한걸 해주냐 못해주냐 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당연히 해줘야하는걸 해줬는데 군대망친다고 하는 세력도 있죠 피지알에도 그때당시 글 찾아보면 있는거 같더라고요
19/12/28 14:29
당연한걸 해주냐 못해주냐 차이가 있기야 하죠.
근데 당연한걸 해줬다고해서 칭찬해줄 이유는 없습니다. 최저임금 안주는 게 당연시 되던 동네에서, 한 업주 하나가 최저임금기준을 준수한다면 이 업주는 해줘야할 당연한 것을 해준것이지, 그렇다고 칭찬해줄 건 아니죠 불만족이 0 이 된다고 해서 그게 곧 만족을 의미하진 않는겁니다.
19/12/28 15:37
대학등록금은 잘못 알고 계신게
이번 정부 들어 대학등록금 소득분위 개편 이후 혜택 줄어든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못받는 사람도 늘어났고요 에타 들어가서 소득분위 검색만 해보셔도 이건 충분히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청년수당같은 경우, 청년 관련 패키지 신청하면 아르바이트 길이 막힙니다(일용직 10회 이상 시 카드 발급 제한)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신청도 못해요. 왜냐하면 직업학원 같은건 자비부담이 있어요. 아르바이트 길도 막아놨는데 자비부담이 있으니 가난한 사람들이 어떻게 지원하겠습니까? 또, 직업연계 시스템이 아직도 개판이라서 제대로 연계도 안되고 관리도 안됩니다. 자바 관련 배우고 싶어도 자바인력이 없어서 상당수가 C언어를 가르치거나, 시설이 부족해서 주5일 학원 출석이라면서 사실상 10일 출석도 못하는 등 거기다가 2020년 혜택은 상당 수 줄어듭니다. 당장 청년 관련 지원 수당에서 2단계, 3단계의 지원 폭은 감소하고요. 홈페이지 관리는 너무 훌륭해서 워크넷은 시도때도 없이 터지죠 그리고 취업 기준이 고용보험 가입이라, 이거 하다가 편의점 일했는데 여기가 직영점이라서 편의점 측에서 고용보험 같은거 가입했으면 취업으로 인정되서 끝납니다. 그리고 실적으로 들어갑니다. 20대 고용 +1 20대 고용 늘리기 방법 중 하나가 저 정책이에요. 돈 쪼달려서 알바 뛰는데 요즘은 앵간하면 계약서 쓰잖아요. 그런데 계약서 써버리면 취업자 취급되서 프로그램이 종료됩니다. 이거 최장 6개월 짜리 장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이에요. 6개월동안 지원금은 총 합쳐서 100만원 넘을까 말까 하고요 마지막으로 이거 연계하고 사후 관리가 없습니다. 청년들 문제가 중소기업 등 들어가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건데 사실상 연계하면 유선 서비스라는 명목의 ARS가 끝이에요 연계하면 남의 자식이 되버리죠. 그리고 연계해버리면 재 서비스 신청까지 2년 6개월이라는 쿨타임이 있어요 그런데 정책은 보통 2021~2022년까지입니다. 그래서 1번이 끝이고, 1번 실패하면 사실상 못합니다 크크 아 그리고 청년 지원 수당 같은건 정규직+그 회사가 그 지원을 연계해야지만 줍니다. 회사측에서 서류 주기 싫다고 하면 못받아요. 실제로 연계되는 회사는 적어요. 왜냐하면 모르거든요 이런게 있는지 이게 청년 지원 시스템이에요. 이 시스템 이용안해본 사람들은 모르죠 왜 욕먹는지 여성 관련 문제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미투운동/성인지감수성/성차별적' 인터넷 방송 규제(남성 차별은 해당안됨)/여경 비율 15% 증대(여성 특혜문제)/성평등 방송 프로그램 제작 안내서 배포/여성 고위공무원단 확대 추진(22년까지 고위직은 10% 의무 할당 추진)/페미니즘 단체 불편한 용기와 간담회/여성징병제 20만 청원에 대한 가벼운 태도 논란 등 찾아보기만 해도 넘쳐납니다. 그 이전에 있었던 여성지원아파트 같은 정책을 모두 제외해도 말이죠
19/12/28 22:36
청년수당관련해선 많이 잘못알고 계시네요
1주일에 30시간이상 일하고있는 경우에는 애초에 지원자격이 안됩니다 6개월 지원금은 총 합쳐서 300만원 그리고 편의점 일하는데 직영점인거 모를 수가 없습니다 마치 일하다가 통수맞는것처럼 얘기하시네요 직영점은 최저 이상+주휴수당 다 주기때문에 중소기업 한달월급보다 더많이받는데
19/12/28 23:14
6개월 지원금 내년 법 개정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편의점은 예시입니다. 또 1주 30시간에서도 청년 지원은 내일배움카드가 핵심인데 이게 일용직 10회 제한 걸려서 1주 30시간 의미가 없어요 참고로 청년지원센터 상담가가 전해준 내용을 적은겁니다. 전문가가 틀릴 가능성이 더 낮지 않을까요?
19/12/28 13:26
실정 실정하고 떠들어대지만 여론조사에 국민 절반넘게 현정부 잘하고 있다고 하죠
그들에게만 실정이죠 젊은 남성들도 정작 자기들에게 가장 심려해주고 복지및 정책을 실시하는게 현정권이란건 까맞게 모르는건지 아님 일부가 열심히 선동하는건지 모르면 우민이고 알면서 그러면 교활한거고
19/12/28 13:30
아니 젊은 남성을 위한 복지 및 정책이 뭔지 알려주시죠? 혹시라도 군대 관련한거 가지고 오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그건 [군인 관련 복지 및 정책]이지 젊은 남성을 위한 복지 및 정책이 아닙니다.
19/12/28 13:43
청년세대 정책들 쭉 있다고 말하면 아마 남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라고 하시겠죠.
그런데 그걸 말하려면 젊은 남성이 이런 부분에서 차별 받고 있는데 문재인이 안 하고 있다가 되어야죠.
19/12/28 14:08
19/12/28 14:13
http://www.goodnews365.net/news/articleView.html?idxno=131533
이런 것도 있고요. 이런 게 다 신남방정책들의 하나죠. 모르신다고 없는 건 아닙니다.
19/12/28 18:18
아고 업적이라고 가져오시는게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관련 추진(?) 이라니 어지간히 문재인이 잘 한게 없긴 한가 보네요.
이런걸 업적이라고 들이밀면 이명박근혜두 수백 수천개랍니다. 크크 부동산 경제 다 말아먹고 있다고 말하는데 이런걸 들이밀면 뭐라 반응해야 하는지 참;
19/12/28 18:31
정책뉴스 가보면 수천개 뜨는 것 중에 하나 갖고 온 거에요. 찾아보면 더 많죠. 누구는 다 말아먹고 있다고 할 수 있고 누구는 미중무역갈등 속에 선방하고 있다로 말할 수 있죠.
19/12/28 18:39
그리고 증명도 없이 경제를 말아먹는다고 하시면 좀 그렇죠. 최소한 경제 성장률을 원래 몇은 찍어야 하는데 문재인은 이것도 못 찍었다라고 하시면 약간의 설득력은 있겠죠.
19/12/28 13:56
심려해주는데 그렇게 여성여성하면서 남성혐오없다는 여성들 밀어주는군요
남성혐오하는여성들만 쳐냇어도 전 이정도까진 아니였을거고 오히려 지지율이 훨씬 높았겟죠 남성혐오하는 여성들 밀면서 여성지지율 챙긴게 더 좋은거라 그거 챙긴것도 맞고
19/12/28 13:34
애초에 일자리 공약 죄다 말아먹고 청와대에 붙여놓은 일자리 지표 전광판은 아직 있기나 하나요?? 노인층 알바자리만 확대해서 세금 퍼부어서 유지하는 일자리 정책은 이미 실패한거나 마찬가지인데 군대 개선이야 좋죠 그런데 기본적인 일자리를 박살내고 부동산 정책마저 실패하는 마당에 청년들을 위해 더민주가 뭐라도 했다고 생색내는 건 진짜 코메디죠
19/12/28 13:55
노인층 알바일자리증가한건 이 정부에선 뭉뚱그려 취업자수증가라며 업적으로 분류됩니다 크크
부동산 안정되고 있다고 문재인이 팬들과의 소통에서 직접 언급했구요 이 정부가 이렇게 뻔뻔한게 지지율이 받쳐주니까 그런거죠 어떤 비판이던 '응 그래봐야 지지율 높은데?' 이걸로 퉁치니까요 크크
19/12/28 13:46
자신과는 다른 이유로 반대, 혹은 지지할 수 있다는게 더 없이 용납하기 힘든 일이고 남을 머저리 병신취급해야만 하는 일인가요?
진짜 답답합니다. 댓글들...
19/12/28 13:59
국개론 깨시민이 좌파가 무식해서 그런게 아니죠
깨시민은 어디나 있습니다. 인터넷의 정치과몰입자들은 한 십중 7명쯤 된다고 보면 되고
19/12/29 00:07
님말대로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지지할 수야 있겠죠. 20대남성임에도 지지한다면 진짜 이유가 뭘지 궁금해서 질문해봤습니다. 전 그저 지지의사를 물었을 뿐인데 대가리 깨졌냐는 이야기는 왜하신건지 모르겠군요. 문재인 지지하는게 스스로 부끄러우신가봐요?
19/12/29 11:06
[민주당 정책으로 이득보는 20대 남성은 극소수거든요. 이득볼게 뭐가있나 싶긴한데.
그러니까 민주당 지지하면 깨졌다 소리 듣는거죠] 본인이 이렇게 말씀하셔놓고.. 좀 적당히 하시죠.
19/12/29 23:58
태극기 할배들도 자한당 정책에 수해자들은 아닙니다.
이런 정치적 지지와 개인의 이익의 괴리현상은 오래전부터 연구되어온 바죠. 미국에서도 가난하고 교육수준 낮은 사람들은 부자정당 지지하는 공화당을 지지하고 교육수준 높고 잘버는 사람들은 민주당을 지지합니다. 이상하죠? 여기에 대해선 연구결과가 많으니 한번 찾아보시길.
19/12/28 14:02
20대 입장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문재인정부 + 민주당 겁나 까입니다. 근데 자한당은 언급이 안됩니다. 그냥 걔들은 이미 핵폐기물로 낙인 찍혀서 언급도 안해요
19/12/28 18:27
정치는 호감도의 영향을 크게 받지 항상 개개인의 이득에 관한 개념으로 접근하지는 않죠.
현 정권 들어서 부동산으로 이득본 사람이 민주당 찍냐 하면 그건 또 아니잖아요. 최순실의 국정농단이나 최근 조국의 직권남용 사례같은것도 일반인이 피부에 와닿지도 않는데 그걸로 표 안주겠다고 하면 깨진 사람 취급 받아야하는건가요?
19/12/28 23:48
나에게 이득을 준다면 호감인거고 손해를 준다면 비호감인거죠. 나에게 손해만 주는데 호감이라고 찍어준다면 그거야말로 깨진 사람 아닌가요?
19/12/29 00:06
정확히 말하면 손해만 주는게 아니라 직간접적인것의 차이인거죠. (직접적인)페미정책보다 (간접적인)특정 정당의 행태로 인한 사회적 해악이 결과적으로 손해라고 판단할 수도 있는거고 그걸 깨졌다고 조롱하는건 옳다고 보이진 않네요.
19/12/29 00:20
그게 결국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의 총합을 따져봤을때 이득이면 지지하는거고 손해면 지지안하는거잖습니까. 호감도로만 찍으면 그건 정치라기보단 아이돌에 가깝죠.
자신만의 뚜렷하고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지지할 수야 있죠. 그런데 진심으로 만약 지락곰님이 20대 남성임에도 문재인을 지지하신다면 이유를 알고싶네요. 깨졌다고 조롱하려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요.
19/12/28 14:12
전 갑자기 성군은 나오지 않는다는 생각이고 기본 베이스하에서 그정당 수준의 지도자들이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민정당이야 넘 오래이고 뿌리도 아니라고하니
최근 3명씩의 보수 진보 지도자를보면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치 경제 안보 사회안전 문화 모든면에서 민주쪽 계열이 그나마 낫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둘중 골라야한다면 어쩔수없이 진보가 낫다하는거고요 20대 30대 남자만 다른세계에서 뚝 띄어놓고 한쪽이 압도적으로 잘했다 생각되지않습니다
19/12/28 14:27
20대 남자입니다.
대선 때 문재인 찍었고, 민주당 지지자였다가 지지철회했습니다. 제가 철회한 이유들을 정리해보자면 이렇습니다. 1. 평창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20대에게 이만큼 와닿는 슬로건은 없었을겁니다. 근데 이걸 단일팀 만들면서 무참히 깨부쉈네요? 올림픽 하나만 보고 열심히 노력한 우리 또래의 선수들이, 윗사람의 지시 하나로 그 모든 노력이 깡그리 무시됐습니다. 20대는 여기서 채용비리, 낙하산, 불공정을 떠올렸고 자신을 이입하기 쉬웠죠. 20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노력에 따른 정당한 보상 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내가 암만 노력해봐야 뭐합니까? 이 정부 역시도 그 노력의 가치는 무시하고 그냥 자기 입맛대로 결과를 정해버릴 수 있다는걸 느꼈는데요. 2. 혜화역 메갈워마드시위를 비롯한 남성혐오 단체 지원, 페미니즘의 탈을 쓴 남성혐오사상 지원 홍대누드크로키 몰카촬영의 범인은 [여자]였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범인인 몰카사건인데, 쌩뚱맞게 몰카범은 남자고 잘못되었다 식의 [남혐]시위가 열렸고, 정부 장관이 여기에 참석을 합니다. 결국 홍대 누드크로키 사건과는 관계없이 애초부터 기획된 남혐시위였는데, 정부 장관이 참석한게 어처구니없죠. 3. 여성징병제 청원 훠훠훠 재미있는 이슈가 있네요 국민들 목소리 듣겠다고 한 거 아닙니까? 남자들이 뭉쳐서 목소리를 냈는데, 그걸 농담으로 치부하고 무시해버렸죠. 이딴 헛소리 할거면 청원하지말라 라는 식으로 그 이후로 청원답변기준도 올려버리고요. 4. 성범죄자 수사용의자가 될 시 직장 내 인사조치 (유죄추정의원칙) 여성들이 밤늦게 귀가하면서 낯선 남자에게 본능적인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는 것처럼, 남성 역시도 무고죄에 대한 본능적 공포가 있습니다. 내가 죄가 없더라도, 법치국가니까 최소한 법의 틀 안에서 내 무죄가 증명된다면 보호받겠지 란 생각이 깨졌습니다. 교통사고를 언제 당할지 예견할 수 없듯, 무고 역시 내가 언제 당할거라고 예견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일단 어떤 미친 여자 한명이 날 성범죄자로 지목하면, 나는 결백하더라도 유죄추정을 받아서 그동안 쌓은 노력,사회적지위가 깡그리 날아가네요? 그것도 대통령이 그렇게 하겠다고 발언을 합니다. 말도 안되죠. 5. 대법원의 성인지감수성에 의존한 판결기조, 여성배려정책 등 유달리 여성에게 특혜와 편의를 제공하는 정부 현 20대인 90년대생들은 학교에서부터 남자라고, 여자라고 봐주고 그런거 없는 환경에서 교육받고 자랐습니다. 남자라고 무거운 짐 나르고, 여자라고 힘안쓰는 일 하는게 그전까진 당연시되었더라도, 현 20대들은 그게 옳은게 아니라고 배우며 자랐어요. 그냥 어떤 행동이든간에 그게 남자가 해서 잘못되었거나, 여자가 해서 잘못이 안된다거나 해선 안됩니다. 부당한 것은 성별을 바꿔 생각해봐도 똑같이 부당한 거에요. 20대가 생각하기에는 '여자라고' 무언가 더 특혜를 주거나 하는건 오히려 성평등적이지 않습니다. 여성임대주택, 각종 공모전의 '여성'가산점, 그 외 '여자'라는 이유로 받는 몇몇 특혜들은 오히려 성 불평등을 조장하는거라 없애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정부 와서 눈에띄게 여성배려정책이 늘어난 것 같은건 기분탓일까요? 남성이 여성에 비해 부당하게 의무를 더 부담하고 있다면 (예를들어 징병제), 여성에게도 똑같은 의무를 부담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이 정부는 여성이 의무를 부담하지 않음으로써 누리는 특혜와 편익을 내버려두고, 남성이 의무를 부담함으로써 가지는 불만, 불평등을 '재미있는 이슈'라면서 별거아닌것으로 치부하거나, 여성에 비해 남성들 너네가 기득권이고 누리는게 더 많으니 그정도 불평등은 당연하다 라면서 남성이 가지고있는 불만과 불평등을 '무시'하고, 여성에게 특혜와 편익을 더 제공하면서 자신들의 무시를 합리화합니다. 남자에 비해 여자가 불리한게 맞으니 오히려 여성을 더 배려해줘야한다면서요. 저는 위와 같은 이유로 현 정부 지지 안합니다. 그 외에도 경제나 외교, 조국사태 등등 지지철회한 이유는 더 많지만, 그건 다른분들도 똑같은 이유로 지지철회했을거라 생각하고, '20대남성'으로서 지지철회한 이유만 서술해봤습니다.
19/12/28 14:27
나라말아먹어도 새누리당 찍을거야 라는 짤이 돌면서
30%가 새누리 콘크리트 지지층이다 라고 떠든지 몇 년 안되서 저 34%는 민주당 티타늄 지지층이라 생각하면 되겠네요. 절대 안바뀌죠.
19/12/28 15:15
실재로 엄청 오래걸릴겁니다.
자한당 지지율이 내려간건 사실 사람이 바뀐게 아니라 나이든 사람이 죽고 젊은 사람이 태어났기 때문이거든요.
19/12/28 14:37
자한당이 낮다고 민주당이 잘하는 줄 아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 글 댓글에서부터 인터넷 여론이라고 깡그리 무시하는데 그자찍 하다가 한번 터질지 안터질지 총선때 기대되네요. 성평등이라는 명목하에 페미정책만 일삼는 정부여당, 서울 부동산 공유 하자는 박원순, 문희상 아들한테 공천주고 세습 정치하는지 주목하면되겠죠.
19/12/28 14:43
자한당이 낮다고 민주당이 잘한다는게 아니죠 민주당이 못하는데 그보다더 최악인거겠죠 솔직히 이정도면 반사이익 받을만도 한데 못받는데는 다 이유가있다고 봅니다 두고보죠 공천은 어떻게하고 혁신은 어느정당이 더하고 미래비전 제시를 잘할지를
19/12/28 16:49
여기서 비아냥 되셔봤자 투표지 안에 인쇄되는 선택지외에는 다른정당은 찍을수 없고... 자한당이든 새보당이든 우리공화당이든 뭔가 한개라도 민주당보다 낫다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해야한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좌충우돌 아무것도 못해서는 떨어지는 감도 못받아 먹을 확률이 매우 크다고 보고요.
19/12/28 18:45
그만큼 미래 비전 같은걸 보고 찍는게 허무 맹랑해졌다는 거죠. 이전과 다르게 대놓고 도덕성은 내다 버린 진보기도 하구요.. 자한당과 우리공화당은 그보다 못하니까 지지 못받는게 맞는데 민주당이 페미 정책 펴면서 20대 남성한테 잘해줬다고 우기는 건 아니죠.
19/12/28 21:14
누가 20대 남자한테 잘해줬다고 우기나요? 다시 한번 글 보시기 바랍니다. 아직 총선은 많이 남았습니다. 누가 더 국민의 마음을 얻을지는 지켜봐야겠네요. 어느당이든 환골탈태해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을수 있다면 좋겠네요.
19/12/28 14:44
강남 3구는 자한당 지지하듯이 20-30대 남성이라도 자기 이익에 맞게 지지하는거죠. 삶에서 반페미니즘이 중요 가치인분들도 있지만 관심없는 사람도 있겠죠.
19/12/28 14:45
유보층이나 유동층이 적극적으로 쏠림이 생기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비율대로 흩어지거나 선택을 포기하는게 일반적인 현상이죠.
저 유동층이 자신의 정책을 반영해줄 새 정당을 기다리고 있다? 혹은 여론조사가 잘못되었다? 어떤 결론이든 보고 싶은 것만 보는겁니다.
19/12/28 14:53
아마 자한당이 소멸된다면(힘들겠지만)
민주당 지지자가 더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자한당을 선거에서 이길수 있는 정당이 그나마 민주당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밀어주는 것도 많거든요. 그러니까 아직까지도, 페미땜에 민주당 안티를 선택하는 것보다 그냥 쓰레기 그 자체인 자한당 안티가 더 많다고 봐야죠. 개인적으로 본문글은 참 다행이네요. 그래도 2,30대층이 안티민주당 한답시고 자한당을 선택하지는 않아줘서요.
19/12/28 15:06
이여론조사보다 kbs가 총선여론조사돌린거보면 민주당이 긴장감이 안느껴지는게 이해는가요.
정권심판은 30퍼대고 야당심판은 60퍼가까이 나오는대 인터넷에서 대가리가 덜깨졌다 해봐야 선거는 4개월남았고 자한당 대표는 전광훈 만나고 다니고 비대위 꿈도못꾸겠고 아직 공천룰도 못정해서 공천때 뭔꼴날지 눈에보이는대 지역구관리는커녕 국회에서 코메디나 찍어대고 민주당은 감나무밑에서 입만벌리고있어도 꺼어억~
19/12/28 15:07
수치로만 표현된 건데 자의적으로, 편한 쪽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것도 굉장히 이분법적으로요.
민주당 지지 세력이 20대에 아직 많다. = 인터넷에 민주당 비판 세력은 목소리가 큰 사람일 뿐이다. 동의어가 아니죠. 하나의 가능성일 뿐이고, 다른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하는데 아예 결론을 저리 내려버리는 댓글들이 있네요.;;
19/12/28 15:15
목소리 큰 사람 가설은 재미있네요
여기 pgr 자게에 찻잔이라고 댓글 포함 검색해보면 공통적인 게 눈에 보입니다. 예외적인거라면 불매운동인데 이거 빼면 정부 문재인케어, 미투운동, 페미니즘 등 갈등이 생기는 문제거나 혹은 20~30대 남성들이 큰 불만을 가지는 주제들이죠. 항상 찻잔속의 태풍, 인터넷 상 목소리 큰 사람 뿐이라고 치부하다가, 혹은 아무 문제 안생길 것이라고 하다가 저런 사건들이 점점 커져 찻잔속의 태풍이 아니게 되고 또 그 사건 관련 댓글 단 분들을 제가 검색해본 결과, 몇 분은 테세전환, 몇 분은 소수?의 고통을 이해해달라는 식으로 달더라구요 웃긴건 이때는 소수자를 대변하면서, 20대 남성의 득표는 정치적 논리?에 따라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분이 많았습니다. 재밌어요 재밌어
19/12/28 15:29
그런사람들이 꼭 자기 논리랑 안맞을 때 인터넷 여론을 폄하하죠.
당장 노무현대통령 역시 인터넷 여론의 수혜를 입은 사람 아니던가요? 젊은층을 중심으로한 노사모 팬클럽운동이 꽤나 효과가 있었다는 언론기사를 여러번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커뮤니티에 이슈화 한번되면 사람 인생이 바뀌는 요즘 세상에서 인터넷 여론은 인터넷여론일뿐이라 하는건 그냥 자기 보고싶고 듣고싶은것만 믿겠다는 말을 돌려말한거나 다름없죠 크크 할아버지 할머니도 유튜브하고 인터넷 커뮤니티 50대 60대도 쓰고 매일아침 출근길에 스마트폰으로 SNS,커뮤니티 접속하는게 요즘 대한민국사람들인데요.
19/12/28 15:30
일단 보수는 자한당 망해야 뭐가 될걸요. 망한다고 대안이 있냐 하면 그건 또 아니지만.. 저도 메갈 싫어하고 조국 많이 깠지만 그래도 민주당 지지합니다. 조금 첨언하자면 이건 수십년전부터 이어져온 김대중 비지이론과 별반 다를게 없죠. 한국처럼 정치혐오가 강하다면 최선임을 어필하는것보다 차악임을 어필하는게 나은 선거전략일수 있어요
19/12/28 15:32
평가는 한가지로 하는 것도 아니고, 기준에 대한 우선순위도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20대 남자가 민주당 지지한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반응도 멍청하고, 이 지지율 갖다놓고는 역시 넷상에서의 반응은 큰 목소리라 크게 들리는 것 뿐이라고 해석하는 것도 멍청한거죠. 돌려말하려고 했는데, 그냥 멍청하다고 표현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세상을 그렇게 단편적이고 한가지 잣대로 평가하는데 어떻게 멍청하다는 소리를 안합니까?
19/12/28 15:34
과거 미국 민주당이나 한국 민주당이나 리버럴이 공통으로 써먹었던 논리가 있습니다.
"사회보장제도의 안에 속해있는 노년층들이 자신의 사회보장제를 위협하는 후보들에게 투표하는건 무슨생각인가?" 지극히 포퓰리즘적인 접근이죠. 무조건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득을 주는 집단에게만 투표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복잡한 사고를 거쳐 행동하기도 하고, 이득에 따라 투표하기도 하며, 그렇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말이죠. 이제 한국 20대 남성에게 저 리버럴들이 써먹었던 논리를 똑같이 써도 되겠군요. (사실상 노년층에 대한 조롱의 논리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자신의 권리를 짓밟는 후보와 정당을 아직도 지지하는건 무슨 생각인가?"
19/12/29 01:13
이 정부 들어서 이른바 '성인지 감수성'판결기조가 강해지고 인권변호사 출신인 대통령이 성범죄 용의선상에 오르면 유죄추정의원칙을 적용하겠다는데 과연 관련이 없을까요? 삼권분립이라 해도 결국 정책이나 판결엔 여론이 크게 작용하는데, 남성혐오페미니즘여론단체를 밀어준건 누구죠? 민주당입니다
19/12/29 01:34
깨졌다에 꽂혀서 수준 운운하시면서 뇌피셜이니 뭐니 하시는데 애초부터 저와 대화할 마음은 없고 비꼴 의도만 가득하다는게 딱 봐도 보이네요. 더 이상 피드백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19/12/29 02:46
냥아치님이 쓴 댓글들이나 돌아보시길 바래요.
20대 남성이 민주당 지지하는 이유 알려달라고 반복, 깨졌다 반복. 더 할 얘기 없는건 마찬가지네요.
19/12/29 10:00
지지한다면 지지하는 자신만의 이유가 있을테니까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죠. 그게 잘못됐나요? 민주당 지지하는게 스스로 부끄럽나요? 제가 지지하지 않을 자유가 있듯, 지지자들은 지지할 자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묻는겁니다. 지지한다니까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그걸 답 못해주고 날 조롱하는거냐며 도리어 화를내면 물어보는입장에선 상대방이 민주당을 지지하는게 스스로 부끄럽다고 생각하거나, 민주당을 지지하는데에 이유없이 아이돌마냥 맹목적으로 지지하여 이유를 댈만한게 없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할수밖에요
그래서 이날님은 20대 남성이십니까? 20대 남성이신데 민주당과 문재인 지지하시는거면 왜 지지하시는지 이유를 알고싶네요. 진짜로 궁금해서 그럽니다. 20대 남성인데 '깨진'취급 받기가 싫어서 절 비꼬시는건지, 아니면 20대 남성은 아니지만 민주당 지지자인데 20대남성들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게 아니꼬와서 절 비꼬시는건지 분간이안가는군요
19/12/29 10:41
냥아치 님// 댓글 안달거라면서요.. 재밌네요. 헛헛
님 태도가 이상해서 그래요. 20대 남성이 민주당 지지할 수 있는 이유에 데해서는 다른 분들이 충분히 설명했으니 됐구요. 20대 남성을 하나로 묶으려는게 님의 일차원적인 사고에요. 수저 상태, 병역 상태,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라 당연히 다를수 있는거죠. 20대 남성은 어느 정당인건 지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토론하자고 시작해서 깨졌다 드립으로 끝나면 추한거죠.
19/12/29 18:34
이날 님// 아니 어느 정당이건 지지할 수 있다는거 존중한다니까요, 그게 설령 20대남성이라도요.
그래서 이날님은 20대 남성이신지? 20대 남성인데 속칭 '깨진'취급 받기가 싫어서 절 비꼬시는건지, 아니면 20대 남성은 아니지만 민주당 지지자인데 20대남성들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게 아니꼬와서 절 비꼬시는건지요?
19/12/29 18:50
냥아치 님// 언제부터 '존중한다' 와 '깨졌다' 가 같이 쓰일수 있는거죠?
냥아치님의 문제에 대해서는 윗 댓글로 갈음합니다. 같은얘기 복붙할려고 댓글 안달겠다는거 철회하신거에요? 정신승리가 필요하시면 마지막 댓글은 양보하겠습니다.
19/12/30 18:39
이날 님//
뭐 님이 20대 남자는 아니고 20대 남성이 민주당 지지 안하는게 엄청나게 꼴보기 싫다는건 잘 알겠습니다 제 의견을 일단 '깨졌다'라고 정해놓고 시작하는 것도 그렇고 다른 댓글들도 보니 그냥 자기의견과 다른 의견이면 그냥 무조건 상대를 XXX한 사람으로 정의내려놓고 시작하는 분이신거같네요
19/12/29 02:55
"이제는 대놓고 깨졌다고 조롱하시네요?"라고 하시길래,
조롱과 비하는 민주당 정치인들이 20대남성에게도 한 점, 그것이 특별히 내용이 맞아서가 아니라 과거부터 노인층에 한 조롱과 연관해 생각해보면 그냥 자기들 지지하지 않는 집단에 대한 조롱이 패시브이며, 이 조롱은 언제든지 자기들에게 표가 된다면 수정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는건데요? 님이 말하는 것처럼 일반 유권자들끼리 사이의 조롱이 그렇게 큰 문제라면, 정치인들이 유권자를 상대로 한 조롱은 더 큰 비난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19/12/30 18:41
이거 참 좋은 댓글이었는데 삭제되다니 아쉽네요
정치인들이 한 표현을 그대로 옮겼는데도 비아냥으로 제재받다니 따지자면 벌점은 마술사얀님이 아니라 그 발언한 정치인들이 먹어야할텐데
19/12/28 15:44
남여 문제만 보면 민주당 찍어주기는 그런데 다른걸보면 자한당은 선택 절대못할당이고
새로운보수당도 약간 자한당과 비슷한 측면이 있어서 밀어야하나 말아야하나 선택지중에 하나긴한데 고민스러운 상황인데 결과적으로 단편 하나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는거죠. 인터넷 여론이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것 자체는 사실인데 그게 전부는 아니다 라고 봐야죠. 특히 특정연령/성별이 많이 몰리는 커뮤니티에서만 도는글 이라면 상당히 제한적으로 봐야합니다. 물론 상당수 커뮤니티 에서 까는 상황이면 인터넷여론 = 실제 여론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요
19/12/28 16:29
인터넷과 현실? 의 온도차가 존재하는건 맞으니 일부 폄하하는 계층이 생기는 것도 어쩔 수 없는거라 생각해요
전 현 정부 지지자에 인터넷과 현실의 온도차가 존재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인터넷에서의 목소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쪽이에요 온도차가 있을 뿐이지 인터넷에서의 목소리는 언제든 현실로 옮겨 붙을 가능성이 존재하는 화약고 같은 존재니까요
19/12/28 20:25
뭐 반대편에서 보면 정부 지지한다고 대가리 깨진 인간이 되니까요. 여기 댓글 봐도 크게 다르지 않은 거 같네요. 서로 피해자인척 할 필요 없다 봅니다.
19/12/28 16:27
반민주당을 외치며 제발 20대 남성들이여 자한당을 찍어라 하지만, 20대 남성에게 자한당은 아웃 오브 안중인데 니들이 안찍고 배겨라며 몸부림치는 모습이 애처롭네요.
19/12/28 16:29
민주당에 실망은 했지만 그렇다고 절대 자한당이 대안이 될수가 없죠.. 자한당 정권에 패악을 몇년을 봐왔는데요.. 앞으로도 바뀔거 같지도 않고 하는거보면
그래서 2030은 작더라고 세력화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목소리를 제대로 낼수가 있으니까요 제대로 대변을 할수 있을만한 곳이 생긴거 같은데 요즘 그쪽으로 가볼 생각입니다.
19/12/28 16:32
민주사회에서 공리를 세워보면
1. 모든 계층의 모든 주장은 폄하하면 안 된다. 2. 개인의 가치판단에 따라 어떤 계층의 어떤 주장은 폄하할 수 있다. 로 본다면 전자를 적용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면 페미/반페미(?)들의 주장을 폄하하면 안 되고 후자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 또한 폄하될 수 있음을 각오해야겠죠.
19/12/28 16:52
민주당 비판하면 자한당 지지자라는 이야기가 나온게
여당측 인사가 잘못한 일에만 나타나서 극딜을 넣고 야당 사람의 문제성 언행에는 두문불출하기 때문이죠 물론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크크크
19/12/28 18:50
말같지도 않은 소리인게 통계에서도 나오죠.
pgr에서도 엄청 많이 나왔었는데 그들만의 상상 왜곡이었던 게 팩트로 드러난 거구요. 안티자한당이 민주당지지자일수도 있고 안티민주당이 자한당지지자일수도 있지만 자한당 깐다고 민주당지지자인건 아니고 민주당 깐다고 자한당지지자인건 아니라는거죠. 지긋지긋한 쟤넨 왜 안까냐는 사상검증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19/12/28 16:55
이해가 가는 결과네요. 자한당이 좀 멀쩡하게 국회 활동 하고 반페미 코인 탔으면 최소 태도유보에서 20%는 가져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과거 위기의 자한당을 구한 것이 박근혜지만, 자한당을 현 상황으로 만들어 놓은것도 박근혜라는게 참 아이러니 하네요.
19/12/28 17:00
지금도 민주당 지지 안한다는 이유로 20대 남자들은 죄다 일베화됐다고 피지알 댓글에서도 난리치는데
자한당이 반페미 타서 20대남성 지지 싹 가져갔으면 어떤 프레이밍을 했을지 기대가 되네요 크크
19/12/28 17:01
인터넷 여론은 현실을 반영하지만 현실 그 자체는 아니다. 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 결과로 생각합니다. 일단 청년세대의 자유당 극혐은 다시 한번 입증됐고, 하지만 민주당에 대해서는 콘크리트층을 제외하고는 많이 이탈한 걸로 보입니다. 원글어 분석처럼 하태경 이준석에 대한 일정한 지지세가 있긴 하지만 아직 콘크리트 민주당 지지층보다 그 세력이 큰건 아니다. 요정도 보이네요.
19/12/28 17:37
저걸 봐도 20대 남성의 민주당 지지율은 20퍼 중반도 안될것 같은데요.2030남성 20대남여합해서 나온결과랑 20대남성만 조사한 결과는 차이가 많을것 같은데요.
물론 자한당보다 낮을리는 없겠지만 절대적으로 보면 20퍼 초반정도일것 같은데 2030 결과를 보고 20대남성 이 깨졌니 안깨졌니 논쟁하시는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19/12/28 19:13
20대와 30대 차이도 굉장히 클거같고, 심지어 30대도 30대 초반과 30대 중후반 온도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 2030은 심지어 여성도 포함이라..20대 남성 이런식으로 한정지으면 민주당 지지율은 20퍼 나올지나 모르겠습니다.
19/12/28 19:19
리서치뷰 여론조사의 경우 20대 남성의 경우
민 31 자 25 바 20 인데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조만간 새보가 1위로 등극하지 싶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자한당 지지율은 30대 여성 23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여전히 낮은 축에 속하는건 사실입니다.
19/12/28 19:35
피지알 비토 반응만 찬찬히 잘 읽어봐도(찾아보기 힘드신 분은 그냥 저 위에 냥아치님 덧글 읽어보시면, 저걸로 자한당을 지지하는건 우습다 내지는 내로남불로 비도덕적이다라는 결론에 어렵게 도달하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박근혜가 정말 큰일 했는데, 애초에 금수저를 뛰어넘는 다이아수저 그 자체고 무려 비선실세라는 매우 훌륭한 기회의 평등을 실-천하신데다, 자신의 보위에 페미나치-더러운잠을 페미논리로 틀어막았죠.-를 포함 갖은 수단과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한게 큽니다. 성인지 예산만 해도 박근혜-황교안 때 이미 22조가 넘어갔구요.) 7할 이상은 박근혜도 싫고 문재인도 싫다는 류의 덧글이라, 결국 자한당-우공 영업류의 덧글만 칼같이 태클걸면 자한당으로 가지는 않을거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애초에 e스포츠 사이트인 성향상 자한당과는 이해관계가 거의 상충하는 편입니다. 그게 억울하면 김성회씨에게 작작 망언을 했어야겠죠. 박찬주 영입이라든가,나경원씨라든가, 군대망언이라든가 뭐 많네요
어짜피 선거법 개정안도 통과한 만큼 선거 개혁의 성공을 기원해봅니다
19/12/28 20:08
남자들을 2등시민도아니고 3등시민정도로 보고 계몽해야할 우민취급하는건 이번정부 아닌가요? 페미나치를 편들어준게 도대체 어느정부인지...적반하장도 유분수죠.
그리고 성인지예산도, 성인지예산을 대폭 증액한건 이번정부입니다. 박근혜때보다 현정부때 훨씬 크게 올랐습니다. 갖은 불법적 편법적수단 말씀하셨는데 박근혜도 안했던 지방선거에 개입한게 이번정부 아닌가요? 울산시장건이요. 그리고 공수처도 가관이죠. 이건뭐..내편 수사하지 말라와 다른게 없는...
19/12/28 20:11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00486622590928&mediaCodeNo=257
2015년 이후 7%랑 2018년 이후 8%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건 내로남불이 맞다 판단됩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페미나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사실 다 들어줬으니, 새보가 가장 먼저 반성하고 돌아선거구요. 그리고 자한당 정치세력이 자신들과 그 추종자들 이외의 국민들을 2등 이하의 국민으로 취급하는건 현재진행형인 일로, 선거법 관련해서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적어도 그놈이 그놈이라 볼 수는 있는거죠 울산시장 선거 개입건은, 이미 최서원 게이트의 일부인 대북공작금으로 열심히 20대 총선에 개입을 한게 드러났습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민주당이 삽질한다고 딱히 자한당이 삽질을 안하는건 아니라는 거죠.
19/12/28 20:14
2017년 성인지예산이 29조 5천억이었고
2018년 성인지예산이 34조입니다. 16.5퍼센트 인상입니다. 누가내로남불인지 모르겠는데요? 페미나치편을 들어준건 민주당이 훨씬 심하고 반성의목소리도 저언혀 안나옵니다. 염치가 있다면 자한당에대고 페미얘기 꺼내면 안되죠.
19/12/28 20:21
무리하시네요. 인상률로만 따지면 2013-2014사이의 인상률은 73%입니다. 통계숫자놀음으로 기만할정도로 유의미한 격차는 아닌데다, 결정적으로 기사 내용에 따르면 성인지 예산이고 실제로는 심영물이 차라리 성인지에 더 도움이 될거같은 예산편성도 수두룩합니다.
그리고 페미문제에 있어서는 자한당도 반성을 안했어요. 애초에 반성한 집단 자체가 바미-세보가 유일합니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이야기는 앞서서도 했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19/12/28 20:25
지방정부에도 성인지예산을 편성하기 시작한게 2013-2014이랩니다. 그래서 22조로 갑자기 늘어난겁니다.
그리고 자한당이 반성을 안하다뇨.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4336975 이거 못보셨어요? 지난번에 이걸로 똑같은얘기 하지않았나요? 민주당에서 심재철같이 페미니즘에 반대한다는 목소리 하나라도 낼수있습니까? 그놈이 그놈이라니요...양심이 좀.. 적어도 페미문제에서 그놈이 그놈이라는 말은 절대 하면 안되죠.
19/12/28 20:32
https://www.youtube.com/watch?v=glJZJaMgL1U
적어도 목소리 자체는 낼 수 있습니다. 해당 논리에 민주당도 반성했네요? 그리고 애초에 성인지 예산 반대하시는 분들은 성인지 예산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주장하는데 지방을 포함시켰다고 하는건 궁색하네요 허허 그리고 친박의 가세연이 김건모 사건 유죄추정한건 우공의 일탈..인가요?
19/12/28 20:35
아니 워마드 까는거랑 페미니즘 자체를 까는거랑 무슨상관입니까. 저래놓고 여폭법 찬성하고, 정부의 여성편향 기조에 한마디도 반대하지않은 박광온이야기는 하지마시길..;;
그리고 가세연이 자한당인가요?
19/12/28 20:37
여폭법 찬성은 자한당도 했잖아요 반대 했으면 이야기나 안하지
그리고 워마드가 레디컬 페미의 큰 축인데 뭔상관이냐고하면 그냥 할말이 없는데요? 하태경도 극딜한게 워마드입니다
19/12/28 20:39
the hive 님// 민주당 여폭법 찬성률이 얼만줄은 아시나요??
자한당은 절반정도만 찬성한데비해 민주당은 대부분 찬성인데요..? 차이 크네요;;
19/12/28 20:49
castani 님// 공수처,선거법,유치원 3법에서 보이는 태도랑 비교하면 답나오는데요.
불참이라는건 별 신경을 안썼다는 거에요. 어짜피 자한당도 여성조직있고, 애초에 반대하는게 손해니까. 페미코인 같이 탄거죠
19/12/28 21:30
castani,표저가 님// 머릿속에 일종의 죽창드립같은걸 생각하고 있는데(일정수준이 넘어가면 큰의미가 없어짐) 그걸 제대로 말 못해서 상당히 망한거같네요. 게다가 적어도 더민주가 제대로 실정할 경우에 한정해서는 자한당이 쓸모가 있다는 건 있다 생각해야할 듯 합니다.
개인적인 자한당에 대한 혐오가 판단의 일부(인헌고)를 그르쳤기 때문이겠습니다 마나는, 불안한 측면은 여전히 남아있다봅니다.
19/12/28 20:40
3. 기권표를 던진 의원 명단
국회의장 (1명) 자유한국당 (14명): 김재원, 추경호, 이진복, 박성중, 정진석, 곽대훈, 심재철, 최교일, 이만희, 유기준, 김성태(비례), 원유철, 이헌승, 정갑윤 더불어민주당 (1명): 이석현 4. 반대표를 던진 의원 명단 자유한국당 (3명): 김기선, 주호영, 김무성 민중당 (1명): 김종훈 반대표도 민중당 제외 3표가 전부 자한당. 기권표도 이석현제외 14명이나 자한당이네요..? 차이 크죠? 참고로 페미니즘 반대한다는 심재철도 기권입니다..;;
19/12/28 20:33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40946
심재철 원내대표는 포럼의 축사에서 ”남성과 여성은 분명 차이가 있고, 남성과 여성이 각각의 성적인 특징을 살리면서도 절대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논의가) 페미니즘, 젠더 등지로 나가는 것은 아직은 우리 사회가 수용할 단계도 아니고 수용해서도 안 된다고 본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심 원내대표는 ”여성운동이라 해서 남녀를 가르고 ‘남자는 나쁜 놈’ 하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차별받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논해야 하지 인권운동이라면서 보통의 사람들이 느끼는 삶의 문제에서 벗어난 희한한 가치를 얘기해서는 사람들에게 호소력을 가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축사에 나선 김순례 의원은 ”페미니즘이나 젠더 같은 성 갈등 부분에서 우리 우파가 정치적으로 밀리는 바가 없지 않다“면서 ”소위 젠더 갈등이 정치적으로 가는 건 막아야 한다“며 젠더 문제의 정치적 함의가 큼을 역설했다. 김정재 의원도 거들었다.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 등이 나오면서 남녀갈등이 굉장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았는데 이래선 안 된다“며 ”함께 가야 할 ‘양성’이고, ‘성’이라는 단어를 써서 양성을 희석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헌법에 양성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양성이 함께 가도록 물리적인 법 제도를 정착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님 댓글 볼때마다 느끼는데 분명히 차이가 있는 부분에서는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식으로 물타기가 심하시네요..; 그러면서 정작 그놈이 그놈인 부분은 그래도 민주당이 낫다고 하시고..저만 그렇게 느끼는건 아니겠죠?
19/12/28 21:07
양심이 있는 이상 민주당이 페미를 옹호하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고, 자한당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는 민주당을 비토하는 것이라 일부 사안(조국,인헌고 등)에 있어서 잘할 수야 있긴 하겠죠(이 경우는 상대도 극단적이니까요.). 뭐 잘해야하는 것도 맘에 차지는 않지만 그걸로 됬다 치구요.뭐 이유야 어찌됬든 조금 반성하고 있다는 걸로
그러나 저는 자한당이 박근혜-황교안을 가지고 있는이상, 이 상황에서 20대 남성이 자한당을 밀 경우 반드시 현 민주당 치하 이하로 전락한다고 봅니다. 현 새보의 상황을 감안하면 더더욱 확신이 들구요. 결국 20대 남성이 자한당의 경우 페미를 비토하는데, 피지알에서 지지하겠다고 덮어두기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박근혜 탄핵은 여성혐오고(자한당 주류 공통),광주는 폭동이고(김순례), 사회범죄는 게임중독에서 오고 어쩌고(윤종필,반동성단체 일부) 라는 괴소리를 적극 옹호하는 집단이 존재한다라는거죠; 게임 관련해서는 송언석 반만이라도 닮지 씨.. 물론 [candle,game is nothing]을 외치며 덮어놓고 반페미로 가겠다면야 할말은 없겠습니다만 그게 20대 남성이 원하는 방향과는 거리가 멀다 확신합니다. 뭐 민주당과 가까울지는 모르겠네요.
19/12/28 21:12
페미얘기하다가 갑자기 광주 폭동얘기는 왜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자유한국당의 일부의원 극우성향의 사람들이 그럴순있을지몰라도 그게 당론은 아닙니다. 아니 애초에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국가적으로 결론지은게 김영삼때인거는 아시죠?
제가 체감하기에 이명박근혜때보다 문재인정권에서 훨씬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새보수당 아니었으면 자한당 찍었을겁니다.
19/12/28 21:14
새보의 반페미와 달리 자한당의 반페미 인원들을 보니 불안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해당 덧글은 논점일탈 인정합니다.
페미표를 끌여들여 당선이 된 박근혜정부 시절 친페미(메갈워마드 탄생,성인지 예산 대폭 증액) 행보를 보면 자한당에 믿음이 안가기도 하구요. 뭐 심재철 아저씨 믿는건 인정할만하구요 사족이지만, 여러 사안에서 의견이 갈리는 경우는 당연히 있고, 군대 문제도 임금 상승은 당연하고 부족하다고 하는 분들이 있으니, 자한당 행보에 대한 제 태도에도 그런점에서 문제는 없다봐요. 특히 국정농단 문제는 양심이 있는이상 그놈이 그놈이라 하기 매우 힘들고요. 개인의 상황에 따라 피로를 느끼는게 다를 수야 있겠습니다만, 뭐 그렇게 따지면 저같은 경우는 지난정부에 느꼈던 피로가 여전히 크니까요.
19/12/29 10:15
the hive 님// 페미문제에선 자한당이 쪼금이라도 민주당보다 더 낫습니다. 둘다 20대남성에게 도움안되는건 똑같지만 실질적인 해악을 끼치는건 민주당이죠
자한당을 혐오하셔서 그런지 민주나 자한이나 페미에선 그놈이 그놈이다라고 끌어내리려고 하시는게 보이네요
19/12/29 11:22
냥아치 님//
https://cdn.pgr21.com/freedom/83871#3750485 흐흐 해당덧글 참고하시기 바랍니당 castani님도 봐주셨음 하구요
19/12/29 10:54
또 뭔소릴하시나요?
메갈워마드 탄생한게 박근혜탓입니까? 그게 어떻게 페미표를 끌어서 당선됐다는 근거가되는데요? 박근혜랑 무슨상관이죠? 그리고 성인지예산은 2013 2014때 지방정부에도 예산편성하도록 바뀐게 그때라고말안했었나요? 다끝난줄알았더니 또 사족이랍시고 이상한말을 덧붙이십니다..? 저문제에서 민주당이 top라는건 인정해야죠. 왜자꾸 그놈이 그놈이란식으로 묻어가려하시나요?
19/12/29 11:22
[준비된 여성대통령]
https://namu.wiki/w/%EC%A0%9C18%EB%8C%80%20%EB%8C%80%ED%86%B5%EB%A0%B9%20%EC%84%A0%EA%B1%B0/%EC%B6%9C%EA%B5%AC%EC%A1%B0%EC%82%AC#s-2.1 성별 출구조사 남성: 박근혜 49.1%, 문재인 49.8% 여성: 박근혜 51.1%, 문재인 47.9% 연령별 출구조사 20대: 박근혜 33.7%, 문재인 65.8% 30대: 박근혜 33.1%, 문재인 66.5% 40대: 박근혜 44.1%, 문재인 55.6% 50대: 박근혜 62.5%, 문재인 37.4% 60대 이상: 박근혜 72.3%, 문재인 27.5% 남자의 선택 20대 남성: 박근혜 37.3%, 문재인 62.2% 30대 남성: 박근혜 31.5%, 문재인 68.1% 40대 남성: 박근혜 40.5%, 문재인 59.2% 50대 남성: 박근혜 59.4%, 문재인 40.4% 60대 이상 남성: 박근혜 72.0%, 문재인 27.8% 여자의 선택 20대 여성: 박근혜 30.6%, 문재인 69.0% 30대 여성: 박근혜 34.7%, 문재인 65.1% 40대 여성: 박근혜 47.8%, 문재인 52.0% 50대 여성: 박근혜 65.7%, 문재인 34.2% 60대 이상 여성: 박근혜 72.5%, 문재인 27.3% 성별로 따질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는 20대를 제외한 여성쪽에서 높게 나타났었으며, 과장 좀보태면 여성덕분에 당선됬다 볼 수도 있습니다.(이런데도 2-30대는 원래 민주당 지지자 아니다 드립치는 작자들보면 뭐하는 작자들인가 싶죠.) 특히 70대 여성은 전체 1위네요. 그리고 지방정부에도 예산편성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면, 뒤집어 이야기하면 이전정부처럼 거의 안할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6대 지방정부는 민주-자한이 양분했습니다. 당연히 민주당에도 책임있고 자한당에도 책임이 있는건 부정하기 힘들어요. 부산여성지하철처럼요. 그러니까 결론은 군문제의 민주당처럼, 레디컬 페미문제에서 현재는 자한당이 조금 나은 모습을 보이는 부분에서는 시인하지만, 막상 권력을 쥐었던 시절에는 그렇지 아니하였고, 되려 페미에 대해 지원을 했기때문에 의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보는거죠. 위에 시인한다는 덧글 달았는데 그건 못보신 모양이네요
19/12/29 11:26
the hive 님// 무슨소리세요. 권력을 쥐었을때 자한당이 지금처럼 페미들편에서 대놓고편들어줬나요? 불편한용기와 간담회까지 가진게 현정부고 성인지교육을 전방위로 확대시키고 여폭법으로 페미들 일자리까지 챙겨주는게 현정부인데요.
성인지예산얘기는, 애초에 성인지예산을 지방정부까지 확대하는거는 이미 당시 성인지예산이 처음도입이 된이후로 점차 확대하기로한것인데 그걸 무슨 박근혜탓을 하시나요? 박근혜가 결정했나요?
19/12/29 11:36
castani 님// 점차 확대하기로 한걸 막으라고 뽑아주겠다는거 아니였던가요. 성인지예산 도입이 시작된 시기는 이명박정부인데 의아하네요. 당시 180석 가지고 있던 한나라당이 막을 수 없었다고 하는 것도 웃기는 소리같고, 그걸 감안해도 해당 당의 최고 차기 대선후보였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말이 어대박이였어요.
차라리 지금이 훨씬 장족의 발전을 한 태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결국 현재가 중요하니까요.20대 남성에 대한 민주당의 태도가 퇴보하고 자한당에 태도가 올라왔다고 봐도 지나치진 않겠죠.-, 지금도 여성공천 30% 안하면 국고보조금을 삭감하자고 주장하는데 의심이 안간다는게 더 의아한거같습니다.
19/12/29 11:39
the hive 님// 양당이 모두찬성한거죠. 여야합의하에 도입한게 성인지예산입니다. 자한당이 이문제에서100프로 깨끗하다고한적이있나요? 그런적없고요, 애초에 당시는 이 문제가 수면위에 있지도않았고 페미들막으라고 뽑아준것도아닙니다.
19/12/29 11:44
castani 님// 하긴 뭐 당시 반페미 투사로서 알려졌던 전원책의 선진당은 큰 득표를 못했었으니까요.
다만 젠더 문제는 노무현정부 당시에도 있었고, 덜 유명했을뿐 없었던건 아닙니다. 거대양당의 힘의 논리로 묻어버렸을 뿐이구요. 뭐 이제서야 겨우겨우 신경쓰는데 그당시에 뭘바라나 싶기도 하지만요
19/12/29 11:46
the hive 님// 당연히 없었던건아니죠. 지금처럼 격렬해진건 정부차원에서 대놓고 그쪽편들기 시작한게 거의 이번이 처음이라고 느끼기 때문이죠.
19/12/29 11:51
the hive 님// 게다가 이정부의 큰업적 하나가있는데 '독박육아'라는 단어를 만들어내서 보급하고 남녀를 싸우게 만들었죠...;; 무려 여가부장관 정현백이 이걸 자신들이 한 가장 보람있었던 일중 하나로 언론에서 이야기했습니다.
19/12/29 08:40
애초에 자한당 혁신위하셨던 분께서 일베 많이 하라고 하신데다, 거의 대놓고 장악을 해대서 스스로 논란을 자초한 측면이 있지 않나 생각해요.
사실 문재인과 민주,정의가 메갈이라고 생각 하는 분들도 많은걸 생각해보면 그렇게 이상한일은 아닌거같습니다. 뭐 옳은지 여부는 둘째치고요.(개인적으로는 옳은건 아니라 봐야한다 봅니다)
19/12/29 10:57
사실아닌가요? 교육못받은사람들 취급하면서, 온갖혜택을 여성에게 몰아주는게 이번정부인데요. 무고죄 수사매뉴얼개정한것도 그렇고. 혜화역시위때도 피해자는 남성이었는데도 장관들이 혜화역을 지지한다고했었죠?
19/12/29 11:04
마찬가지로 자한당이 했던 짓들은 다 나열한 다음에 이런데도 지지하면 뭐뭐라는 식의 논리 펼치는 것과 별로 다르실 게 없습니다.
번외로 그 친구들이 어제 시위를 다시 했는데 대통령이 자기들 편 안 들어준다고 깠어요.
19/12/29 11:10
제가 자한당이 다잘했다고했나요? 자한당도 못해요. 다만 못하는종류가 다른거고, 자한당이 기득권들을 위한 정치를 한다면 지금 민주당은 남녀를 갈라치기하고있는거죠. 혜화역시위는 그냥 떡고물좀 더달라고 난리치는거니 그게 반박논거는 안됩니다.
19/12/29 11:16
그러니까 그런게 자한당 지지하면 XXX 과 다를 게 별로 없죠. 그냥 프레이밍 싸움인 거지.
혜화역 시위에 작용하시는 잣대를 본인에게도 그대로 적용해보시면 됩니다.
19/12/29 11:20
무슨소리신가요? 자한당지지하면 xxx랑 제가하는소리랑 무슨상관입니까? 저는 정부가 하는짓이 실제로그러하니 2등시민이 일리가있다고하는거고 그건 프레이밍이 아니라 현실인데요?
19/12/29 11:24
위에도 말했잖아요. 자한당 악행을 쭈욱 늘어놓고서는 이러니 자한당 지지하면 뭐뭐다라는 것과 비슷하다고요.
현실이 아니라 님이 바라보시는 관점이겠죠. 마찬가지로 누가 보기에는 자한당 지지하면 뭐뭐다라고 하시는 것도 그 사람 관점이고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7625 이명박 정부에서 일베 밀어주었다는 자료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으니 자한당도 남녀 갈라치기를 했죠. 그런데 이건 별로 신경 안쓰시죠? 이것도 님 기준으로 보면 '현실'일텐데 말이죠.
19/12/29 11:27
제가 바라보는 관점이 아니라 현정부 정책입니다. 일베 밀어준거랑 남녀문제랑 무슨상관인가요? 전정부에서 뒷구멍으로 극우단체들 밀어준건 다들 아는사실인데요? 일베는 모르겠지만 사실이라해도 별로 놀랍지도않은데요?
19/12/29 11:31
일베는 모르겠지만 이명박때부터 극우단체들 조장하고 지원한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님도 현정부가 페미들 밀어주고 지원하는건 인정하시는거겠죠?
19/12/29 12:30
castani 님//
제가 자한당이 다잘했다고했나요? 자한당도 못해요. 다만 못하는종류가 다른거고, 자한당이 기득권들을 위한 정치를 한다면 지금 민주당은 남녀를 갈라치기하고있는거죠 본인이 이렇게 쓰셨으니 자한당은 남녀갈라치기를 하지않는다라고 하신 거 아닌가요?
19/12/29 12:58
kien 님// 일베의 삼일한발언을 박근혜정부관계자가했나요? 일베는 여혐성향도있으나 어디까지나 중심은 정치적으로 우파를 지지하고 이명박을 지지한데서 출발한사이트죠. 4대강도 비호하고. 현정부는 혜화역집회를 지지한다고했으니 직접적으로 남녀갈라치기 집회에 지지의사를 표한거고 비할바가아니죠.
19/12/29 13:54
castani 님// 정부도
https://cdn.pgr21.com/freedom/83745 이제 성평등하려고 하니 용서해주시면 되겠군요.
19/12/29 14:05
kien 님// 성평등은 좋으나 그 방법이 문제죠. 얼마전에 한 문재인의 발언 '아직도 완전히 평등하지 않은 여성들을 위해 어쩌고...'한 외국 그룹을 만나서 한 이야기를 보면 문재인정부의 성평등은 전혀 신뢰가 안되는데요.
19/12/29 14:12
castani 님// 뭐, 그러니까 거기까지는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하는 데, 2등 시민같은 프레이밍은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거죠. 마치 XXX 지지하면 OOO 같은 것 처럼요.
19/12/29 14:25
kien 님// 그거야 인정이죠. 자극적이고 프레이밍의 의도도 있는게 맞죠. 근데 그만큼 현정부정책이 편향적이니 그런식의 반발이 나온다고 봅니다.
19/12/29 10:52
단순한 현상이죠.
현실감각의 차이도 있고, 집단간 자기위로에 빠지고 그게 인지부조화로 발전되고. 현실에 순응 혹은 타협하느냐, 이상를 추구하느냐 차이정도로 단순화 하면 될것 같습니다. 결과는 현실에 치이니 판단비중이 쏠리는것일뿐.
19/12/29 11:55
현정부에서 남성들 챙긴거래봐야 그거 하나죠. 근데 애초에 남성들만 부당하게 인생의 2년을 징용당하던것을 약간 편의 봐준걸로 우대라기엔 부족하죠
19/12/29 12:08
여성정책을 집중적으로 챙겼으니 여성우대죠. 무슨소리신가요. 성평등이냐 아니냐는 가치판단의 관점이지만 우대했냐아니냐는 어느부분을 집중적으로 신경썼는지 가짓수만 따져보면 됩니다.
19/12/29 12:11
kien 님// 장애인을 집중적으로 챙기면 장애인우대가 아닌건가요? 무슨소릴하시는지..
우대는 그냥 특별히 대우함이라는 뜻입니다. 그대상이 약자인지 강자인지는 상관없습니다.
19/12/29 12:16
kien 님// 지금 "남자는 원래 강자이니 강자를 상대로한 혐오는 성립할수없으므로 남성혐오란 존재하지않는다"와 같은 수준의 논리를 펴고계시는거 아시죠..? ?
19/12/29 12:42
castani 님//
https://www.mohw.go.kr/react/policy/index.jsp?PAR_MENU_ID=06&MENU_ID=06370101&PAGE=1&topTitle=%C1%A4%C3%A5%C0%C7%20%C0%CC%C7%D8 보시면 장애인정책이라 하지 우대정책이라하진 않네요.
19/12/29 12:53
kien 님// http://www.goyang.go.kr/www/www03/www03_8/www03_8_3/www03_8_3_tab1.jsp
경로우대제도 안내닫기 1. 공영 경로우대제도 1) 철 도 통근열차:운임의 50% 할인 무궁화호:운임의 30% 할인 새마을열차 및 KTX 30% 할인(단, 토·일요일, 공휴일 제외) 2) 수도권전철, 도시철도, 고궁, 능원, 국·공립 박물관, 국·공립 공원 및 국·공립 미술관:운임 또는 입장료 100% 할인 3) 국공립 국악원:입장료 50% 이상 할인 이런거 흔히 찾아볼수있는데요. 사전적의미를 갖고 말해주시죠. 우대하다의 의미에 약자냐강자냐는 없습니다.
19/12/29 13:06
kien 님// https://www.google.com/search?q=%EC%9E%A5%EC%95%A0%EC%9D%B8+%EC%9A%B0%EB%8C%80&sxsrf=ACYBGNTtrpysRQUFT06USf9ceCTNJNXm1A:1577592286082&ei=3iUIXoTcBM6xmAXh-K7oCQ&start=10&sa=N&ved=2ahUKEwiEw7-e_dnmAhXOGKYKHWG8C50Q8tMDegQIDBAx&biw=1289&bih=932
구글에서 '장애인 우대'로 검색한 결과입니다. 뭐 제가 머라 말할 것도 없이 결과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데요..흔히 쓰이는 말입니다. 경로우대, 임산부우대, 장애인우대. 뭐 다 흔히 쓰이죠
19/12/29 13:10
castani 님// 님께서는 남성을 2등국민으로 만드는 것의 연장선상으로 쓰시는 거니까요. 아니면 여성우대를 장애인 우대와 같다고 보시는지요?
19/12/29 13:13
kien 님// 여성이 약자라는 근거가 없으니까요. 2등국민으로 만들고있다는건 제 판단이고, 여성우대정책을 편다는건 사실이구요.
19/12/29 13:23
castani 님//
https://ko.m.wikipedia.org/wiki/%EC%9C%A0%EB%A6%AC_%EC%B2%9C%EC%9E%A5 차별 혹은 차이야 검색하면 금방 나오죠. 드래곤볼 스카우터처럼 서로 다른 차별을 수치화할 수 있나요?
19/12/29 13:25
kien 님// 유리천장이 왜 허구인지 반박하는논리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리고 현정부에서 군대좀 개선해줬다고 남자만 군대가는 현실이 바뀌었나요? 이미 갔다온사람들은요.?
19/12/29 13:32
castani 님// 그거 아마 피터슨 교수 논리일텐데 그거 감안해도 우리 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심하긴 해요.
그게 별 거 아니라고 평가절하하시고는 군대는 큰 차별이라고 하시는 게 모순적이라는 겁니다.
19/12/29 13:36
kien 님// 아니 단순히 임금격차가 있다고 그게 왜 차별인가요? 김창환교수 논문에도 나이를 맞출경우 임금격차가 크게 줄어들어서 9프로정도로 좁혀지고, 그 9프로조차도 진짜 차별인지 아닌지는 알수가 없죠.
게다가 만약 그게 차별이라한들 여성들 스스로가 이미 자신보다 더 재력이 좋은 남성을 선호하고, 둘중 결혼후 하나가 그만둬야한다면 여성이 그만둬야한다고 생각하는게 현실인데 그런 임금격차는 여성들 본인이 만들어낸것아닌가요? 그리따지면 남성이 주도적으로 돈을 벌어야하는것도 차별이죠. 어느쪽이 더 큰 차별일까요?
19/12/29 13:41
castani 님// 우리나라에서 임신하면 경단이 되니 그냥 그런 선택을 하는 거죠.
김창환 교수면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766 이분인가요? 님과 완전히 반대주장같은데요
19/12/29 13:48
kien 님// 전 김창환교수 논문에서 해당 특정부분만 인용한겁니다.
그리고 임신하면 경단이 된다니요..;;출산휴가 쓰고 다시 일하면되죠. 아예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인것 뿐이죠. 그리고 착각하시는데 우리나라에서 경력단절사유중 불과얼마전까지도 1위가 결혼이었습니다.
19/12/29 14:13
castani 님// 김창환 교수에게 신뢰성을 주신다면 위의 기사도 신뢰성이 있는 거고, 그렇다면 우리 나라에 여성 차별이 있다는 건 님께서 신뢰하는 사실이 될텐데요?
19/12/29 14:18
kien 님// 이상한말씀을하시네요. 저는 해당논문에서 특정부분만 인용한거지 그교수의 모든주장에 동의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유시민 진중권을 싫어하지만 그사람들의 모든주장을다 부정하는게 아닌것처럼 말이죠.
19/12/29 11:53
1.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성평등 노력도'를 도입하여 평가(공공기관 여성비율 증대)
2. 민간기업은 여성 고위직 목표제 도입(해당 목표 달성에 따라 연기금 투자 여부 고려대상 확정) 3. 학교 등 모든 교육분야에서 '성평등 교육' 활성화(공공기관, 공무원, 학교, 등) 4. 주요부서 성평등 전담부서 설치(2019.5) -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설치, 교육부 법무부 문체부 복지부 고용부 - 전담부서 정규직제화 5. 지역 양성평등센터 설치(경기 인천 전북 경남 4개소) 6. 연기금 등 대규모 공적기금 투자기준에 여성 대표성 항목을 반영 (관계부서 협의중. 구체적 시행 방법 마련할 계획) 7. 여가부는 여성 고위직 비율을 조사해 발표하고 임원의 성별 현황 무조건 공개 예정 8. 성매매 지원금 확대, 성매매 남성은 처벌, 성매매 여성은 피해여성으로 간주하고 정부가 지원금 제공 (여성폭력방지법) 각 부처, 지자체 등에 여성폭력관련 부처를 새로 설립하고 관련 예산을 책정 의무화. (여성폭력방지법) 데이트폭력,인터넷상 여혐도 여성폭력으로 간주, (여성폭력방지법) '성매매 피해여성' 비범죄화 (여성폭력방지법) 9. 성인지 예산 확대 박근혜때의 성인지예산은 29조 5천억(+5.3%) >>> 문재인 정부의 2018년 성인지예산은 34조 3491억(+16.2%)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903070028464902&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BGY2Yi3aRKfX@h-jXHl-gghlq 사실상 대부분이 '여성'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예산 10.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11. 청년주택이 아닌 여성임대주택으로 여성우대임대주택 신설 12. 창업진흥원의 창업지원금에 여성 가산점 3점 제공(참고로 창업수상작이 가산점 0.5점) 13. 각 부처간 페미 시민단체(불편한 용기)를 만나 정책 반영 14. 양성평등 교육 필수화, 서울시 대학의 경우 양성평등 과목 필수과목으로 지정 15. 지자체의 여성위주 무료강의나 취업상담, 심리상담,여성센터 운영 16. 경단녀 지원 정책 17. 성범죄에 한해 성범죄 수사가 끝날때까지 무고죄 수사를 유예하는 수사매뉴얼 적용 현실이죠.
19/12/29 11:56
말씀드렸지만 현실적으로 새누리당이 했던 나쁜 짓들을 나열한다고 해서 그 당을 어떻게 보냐는 프레이밍과 관점이 되는 거지, 사실은 아니죠.
19/12/29 12:00
현정부의 정책을 나열하는것은 프레이밍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사실판단 가치판단 개념을 못잡으시는것같은데..;; 이 정부가 이런 정책을 했다. 이건 사실이고, 이게 잘한거다 못한거다 이게 가치판단이죠.
19/12/29 13:16
kien 님// 의미있죠. 어느쪽을 집중적으로 챙기는지 볼수있으니까요. 할수있으면 현저부의 남성정책 나열해보시죠. 비교해보면 되겠습니다.
19/12/29 13:55
kien 님// 전 여성을 우대하는것이 사실이라고 했을뿐 어디지지하면 뭐뭐다가 프레이밍싸움이 아니라고 한적없어요.
그리고 2등시민은 현정부가 여자만 챙기니 하는소리죠.
19/12/29 14:27
kien 님// 맞습니다. 어느정도는 있었죠. 다만 현정부는 성인지교육을 가장한 페미니즘 교육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여폭법이라던가 무고죄 지침 개정등. 법이나 제도까지 개정해나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진선미나 나윤경등 정부인사들까지 대놓고 한쪽편을 드니까 반발이 더 큰거겠죠. 대통령이야 말할것도 없고요
19/12/29 15:16
kien 님// 그거야 걔들생각일뿐이고, 알면서 우기는걸로 보입니다. 2 30대 여성의 유독 높은 지지를 보면 일반여성들은 어느정도 현정부가 여성을 챙긴다는 인상은 받는거아닌가 싶습니다.
19/12/29 15:37
kien 님// 지나치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실제로 교육못받은 사람들. 반발하는 사람들을 현실부적응자들 취급하는게 민주당 아닌가요?
게다가 무고죄나 여폭법만해도 그렇죠. 피해자가 여성만 있는것도아니고 게다가 성범죄에서 무고는 주로 남성이당하는데, 한쪽만 보호하겠다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실제로 헌법에서 보장되는 무죄추정이 성범죄에서는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있고 그추세가 더 가속화되는중이죠.
19/12/29 15:51
castani 님// 아니 뭐, 자유한국당 지지하면 XXX 도 누군가에게는 지나치다는 생각이 안 드는 자연스러운 거겠죠. 저에게는 자극적인 프레임들중 하나라고 보지만요.
19/12/29 15:55
kien 님// 자극적이 아니라고했나요? 지나친건 아닐뿐이죠. 현정부가 그렇게 정책을 펴고있고, 교육못받은 2등시민 취급을 하니까요. 설훈, 박주민, 홍익표등이 뭐라하는지 보셨잖아요.
19/12/29 12:21
무슨소리신가요. 특수성은 군대로 경력단절되는 남성에게도있고.. 40대되어 짤리는 가장에게도있습니다. 특히 후자는 경단녀보다 훨씬 심각한문제입니다. 한 가정의 생계가 걸려있으니까요.
19/12/29 13:15
kien 님// 그건 당연한얘기아닌가요? 애초에 경단'녀'만 관리하는게 이상한거죠. 40대 남성가장만 우대하는것도 이상한거맞습니다.
19/12/29 13:27
kien 님// 이명박때는 출산율이 상승세였고, 박근혜때도 중반까지는 상승세다가 후반들어 좀 떨어진건데요.
문재인저부들어 그 하향세가 더 가파르게된건 인정해야죠.
19/12/29 13:30
castani 님// 아니요, 박근혜 정부가 2017년 5월까지니, 그러니까 2017년 감소는 박근혜, 황교안 책임이고 2018도 큰 책임이 있죠. 크게 떨어진 게 2017년도 인데, 임신후 출산까지는 보통 1년 걸립니다.
19/12/29 13:31
kien 님// 2018은 문재인정부인데 왜 박근혜를 끌어오시나요. 2016년 후반부터 이미 탄핵사태로 암것도못하고있었던거 모르시나요?
19/12/29 13:35
castani 님// 어쨌든 박근혜가 임명한 황교안과 관료들이 2017년 5월까지 정부 운영했으니 이 사람들이 2018년도 출산율도 당연히 책임이 있죠. 애 낳는데 10달은 걸리고 이들의 정책들이 2017년 동안 지속적으로 반영되었으니까요. 당연히 문재인 정부도 정부 끝난 그 다음해 출산율에 전적으로 책임져야죠
19/12/29 13:38
castani 님// 2017 정부 예산안 등도 박근혜 정부에서 통과시켰을테니 2017년 출산율은 박근혜 황교안 책임이고 문재인 책임은 거의 없죠.
19/12/29 13:42
castani 님// 일부러 안보시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경단녀 지원은 어느 쪽 정부든 쭉 있었습니다. 사악한 페미 대통령이 만들어 낸게 아니라요.
19/12/29 13:47
castani 님// 2018년의 결과가 2019년 출산율이고 2017년의 결과가 2018년의 출산율이죠. 임신과 출산은 10달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19/12/29 13:52
kien 님// 2018년에 정책을 집행하는건 2018년의 정부이고 출산율도 해당년도의 정책에 영향을 받죠. 10달의 기간이 필요하다한들 2017년도 5월초부터 문재인정부였죠.
19/12/29 14:15
castani 님// 예산안 자체가 어디 어디에 얼마나 투입할지가 다 짜여져 있는 것인데 뭘 어떻게 정책을 짜요. 어느 정도에 유동성은 있겠지만요. 그렇다 하더라도 2018년도까지는 박근혜/새누리당이 출산율에 큰 책임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지요.
19/12/29 14:29
kien 님// 그 유동성이 문제죠. 예산안이라는게 굉장히 거시적으로 되어있고 세부정책이나 행정은 해당정부의 자유라는건 사실일텐데요.
19/12/29 14:59
castani 님// 예산안에 대해서 얼마나 유동적으로 썼는지부터 증명하셔야죠. 이미 편성된 출산 정책에 관련된 예산을 썼을 텐데 말이죠. 그게 아니더라도 2017년까지는 박근혜 이명박 정책의 출산 시스템의 개혁 구조하에서 진행된 거고 2019년부터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봐야죠.
19/12/29 15:02
kien 님// 2017년 예산안에 출산이라는 항목으로 따로 들어가있나요? 게다가 그 항목을 세부적으로 어떻게할건지도 다 있나요? 저도 예산안 몇번본적있는데 그렇게까지 세부적으로 된건 본적이 없습니다. 게다가. 님도 말하셨다시피 유동성도 있죠.
19/12/29 15:11
castani 님//
http://www.moef.go.kr/com/bbs/detailComtPolbbsView.do?searchBbsId1=MOSFBBS_000000000039&searchNttId1=MOSF_000000000005146&menuNo=5020200 http://www.moef.go.kr/nw/nes/detailNesDtaView.do?searchBbsId1=MOSFBBS_000000000028&searchNttId1=MOSF_000000000006668&menuNo=4010100 보시죠. 어쨌거나 책임이 없지 않죠. 어쨌거나 2018년까지는 공동책임 2019년부터 현정부책임인데 (이것도 추세라는 게 있지만 뭐 현재 정부 정책이니 영향이 있다고 합시다.) 님 표현대로라면 "후반들어 좀 떨어진건데요" 라고 하신다면 현정부도 임기 초반에 '좀' 떨어진거죠. 2015~2017 동안에 9만명 가까이 감소했는데 '좀' 떨어진거면. 현 정부도 '좀' 떨어진 거겠죠. 단위를 헷갈려네요 9만명으로 수정
19/12/29 15:12
kien 님// 뭐 어차피 저도 출산율 하락이 온전히 문정부탓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니까
이전정부탓도있고. 현정부탓도있고. 뭐 그쯤하면 될것같습니다.
19/12/29 15:15
castani 님//
어째 현정부들어서 출산율은 점점더 급격하게 쳐박는걸보면 방법이 틀린것같습니다. 그럼 이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걸 인정하시는 걸로 알고 경단에 대해서도 지원이 필요한가로 다시 얘기해보죠.
19/12/29 15:18
kien 님// 그건 2019년 출산율 0.8찍은걸로 여전히 유효한 이야기죠. 온전히 정부책임이 아니라한들 현정부의 저출산정책이 효과가 없었다는건 인정해야죠.
19/12/29 15:30
kien 님// 브레이크 뜻을 잘 모르시나봅니다. 출산율 감소세는 줄지 않았습니다. 7 9월 출산율이 0.88인데 2018년 출산율이 0.97이었으니 0.09감소했죠. 더 가파르게 떨어지는중으로 보이는데요.
19/12/29 15:37
19/12/29 15:42
kien 님// https://www.hankyung.com/economy/amp/2019011893031
2018까지 출산율 확인해보시죠. 실제로 1월부터 9월까지 각각의 9달이 모두 통계 작성 이래로 출생아 수가 최저치를 찍어서 9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가 약 23.2만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만명 감소한 수치다. 게다가 3분기 출산율만 계산하면 0.88명으로 0.9명 밑으로 떨어지기까지 했다. 보통 출산율은 1명으로 갈수록 연착륙하는 편인데 한국의 출산율은 1명 미만으로 떨어지고도 상당히 급격하게 감소하는 추세이다.[9] 2019 1~9월 모두 통계작성이래 최저치라는데 뭘 보신건지 궁금합니다.
19/12/29 15:51
kien 님// 0.88까지 내려온게 현상황입니다. 당초 정부의 예상 출산율보다도 훨씬 하락했고요. 별로 감소세가 줄어든것같지 않습니다.
19/12/29 15:55
castani 님// 2015->2016 출생아수 3만 2천명 감소.
2016->2017 ~ 4만 9천명 감소 2017->2018 ~3만 천명 감소. 2018->2019 는 ??? 이긴 한데, 2019년에 30만명 출생아수라고 한다면 대충 2만 6천명 감소하게 되었군요. 지난 정부에서 시작된 감소폭이 줄어들긴 했죠.
19/12/29 16:08
castani 님// 출산율 자체로 봐도 2016->2017에서 0.12나 떨어진 게 2017->2018에는 그정도로 안 떨어지고 2018->2019도 마찬가지이니 브레이크가 걸렸던 걸 수도 있죠. 결국 출생아수 ~ 출생률이니 큰 차이 없습니다.
19/12/29 16:14
kien 님// 박근혜정부는 2013부터 2015까지 계속 출산율상승세였는데요..?
문정부는 계속 하락세구요. 2016 2017만 말하면안되죠.
19/12/29 16:25
kien 님// 박근혜정부가 1.19로 시작해서 2017년 1.05로 마무리했고요.
문정부는 1.05시작 현재 0.88입니다. 더 내려갈거라는 전망이 우세하지 않나요?
19/12/29 16:35
castani 님// castani 님// 뭐 그거야 끝까지 보면 알겠죠. 이명박 임기말~박근혜 임기 초기에는 경제가 활황기였고 지금은 침체기니까 떨어진 걸 수도 있고요. 님 말씀대로면 문재인 정부 출산율도 임기말+다음정권 1년차까지 보고서 까셔야겠죠.
19/12/29 16:38
kien 님// 예 뭐 두고보는게 더 좋겠죠. 아직 임기 2년더 남았으니까요.
그럼 이야기는 서로 다한것같고, 좋은주말 되십셔.
19/12/29 12:43
무슨 소리긴요. 군대로 경력단절되는 남성은 40대에 직장에서 잘리는 남성에 비해 특수성이 있으니 지원한다면 별도의 정책이 필요하죠. 다만 20대초에 복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군휴학했다고 학교에서 잘리진 않죠)가 많지 않으니 공론화가 부족한거고요.
19/12/29 13:09
출산 육아때문에 잘렸다면 성별때문에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이니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겠죠. 아니면 40대에 잘린 남성이나 여성이나 동일하고요.
19/12/29 13:11
ESPN 님// 경력단절사유의 대부분은 부당해고가 아니라 결혼, 출산, 육아가 탑3입니다.
부당한 퇴직압력으로인한 경단은 얼마안됩니다. 10년전에도 5프로 남짓이었습니다.
19/12/29 13:20
castani 님// 그런식이면 실업자 지원 정책들도 대폭 축소해야겠네요. 부당하지 않은 경력단절도 결국 사회에 손해니까 여야관계 없이 지원하는 겁니다.
19/12/29 13:22
ESPN 님// 실업자는 남녀를 가리지않죠.
그리고 제가알기로 실업급여는 권고사직일경우에만 타먹을수있는걸로 압니다. 제발로 나온경우는 안돼요.
19/12/29 13:38
castani 님// 실업급여를 부당해고자에게만 지급하는게 아니듯이 경력단절 지원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중장년 퇴직자에 대한 취업지원도 존재하고요.
19/12/29 13:45
ESPN 님// 여성의경우는 권고사직이 아니라 스스로 그만두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면 남성은 권고사직이 많을거구요.
오히려 지원이 필요한건 후자같은데요.
19/12/29 13:52
castani 님// 그래서 실업급여나 기타지원이 존재하잖아요. 뭐가 문제죠? 육아를 위해 그만두는 남성들이 많다면 경력단절여성이 아니라 경력단절자로 명칭이 달라졌겠지만 아직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아니죠. 게다가 지원한다고 남성이 손해보는 것도 아니네요.
19/12/29 13:58
ESPN 님// 실업급여는 남녀공통이고 4 ~6개월 받고나서는 끊기죠. 게다가 실업급여기간동안 추천해주는 일자리도 자신의 경력을 살리지못하거나 굉장히 급여가적은 쪽을 추천해주거나 하는등 문제가 꾸준히 많았습니다.
반면 저기서 경단녀 지원은 그 이상을 특별히 특정계층에게 지원하는건데요. 취약계층도 아니고요.
19/12/29 14:13
castani 님// 경단녀 지원은 무슨 월 수백씩 몇년 동안 퍼주고 좋은 직장에 보내주기라도 하나요? 취약계층임에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니 현 정부 이전부터 꾸준히 지원이 있었던 것이죠.
19/12/29 14:22
ESPN 님// 수백씩 운운은 그건비약이고요.
각종칙업교육 무료로 시켜주는것이나. 안정성높은 .공공일자리에 꽂는것도 충분히 특혜같은데요.
19/12/29 14:40
ESPN 님//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80740
예를 들면 이런거요. 충분히 괜찮은 자리같은데요. 남성들이 저런데 못들어가죠. 저도 실업급여타봤지만 공공기관관련해서는 한번도 추천받아본적이 없는데... 중장년도 길이 있죠. 다만 여성들,경단녀쪽에 더 그 범위가 넖고 분야나 지원규모도 더 클겁니다.
19/12/29 15:06
ESPN 님// 공공기관이라는것자체가 차원이다른거죠. 왜 부정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게다가 공공기관 근무이력이 나중에 스펙으로 쓰일수도있고요. 실제로 공공기관이력을 우대조건으로 내세우는곳도 본적있습니다. 주로 공공기관 채용에서 그렇더군요.
19/12/29 15:14
castani 님// 예시로 들어오신 모니터링단도 12월이면 끝나고 내년에도 모집할지 안할지 장담 못하는 자리죠.
https://mnews.joins.com/article/13843134#home 그리고 공공기관 경단녀 채용 확대 정책은 지난 정부서 썼네요. 민주당이나 자한당이나 똑같은 페미다라고 주장하는 건 아니고 애초에 경단녀 지원 정책이 대단한 역차별 정책 축에 못 낀다는 겁니다.
19/12/29 15:21
ESPN 님// 저 기사에 1년단기라고는 되어있지 않아서요. 게임 등급관리야 매년 필요한거니 단기는 아닌것같아서 썼습니다.
그리고 경단녀지원이 대단한역차별정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저도. 현정부는 그저 원래있던걸 좀더 확대한것뿐이고, 제가 진짜 불공평하다 느끼는건 성인지교육이라던가 여폭법같은거죠. 어쩌다 경단녀얘기하다가 여까지 왔네요.
19/12/30 18:43
찻잔속의 태풍이란 말도 '니들이 암만 이래봐야 민주당 지지율은 1위에서 안떨어진다'라고 비꼬는 의미에서 나온 표현이라서
딱 그렇게 느끼고 계시는거같습니다.
19/12/29 15:07
영양가도 없는 헐뜻는 댓글을 뭐이리 길게 쓰는 건지 눈 아파서 읽지도 못하것네요.
주말에 이럴 시간 있으면 밖에 나가서 사람 좀 만나고 하세요. 주말 근무 월도 중이라면 죄송합니다.
19/12/29 16:33
castani 님// 뭐 그거야 끝까지 보면 알겠죠. 이명박 임기말~박근혜 임기 초기에는 경제가 활황기였고 지금은 침체기니까 떨어진 걸 수도 있고요. 님 말씀대로면 문재인 정부 출산율도 임기말+다음정권 1년차까지 보고서 까셔야겠죠.
19/12/29 17:47
가임여성수는
https://www.yna.co.kr/view/AKR20161108157100017 30살 여성 기준으로 봐도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B040M1&conn_path=I2 주욱 떨어져온 것으로 아는데 말이죠. 더더욱 전정권보다 현정권이 불리하죠.
19/12/30 00:30
균인 복지를 올리는게 남성 우대 정책인양 취급하는 분들이 많네요. 2년 노예처럼 굴려먹는거 대우 조금 올려주는걸로 생색내는게 참 대단합니다. 시행되는 여성정책들이랑 이지선다하면 뭐 할지 답이 나오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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