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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5 02:25
너무 길게 쓴거같아서 3줄요약 하자면
1. 슈카는 평소에 기업가치에 비해 공모가를 높게 형성시키고 매도하고 나몰라라 하는 주식시장의 행태를 비판해왔다. 2. 현재 글로우서울은 비슷한 작업을 진행중이고, 슈카와의 협업은 그걸 본의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돕는 행위이다 3. 거기에 슈카의 빌드업 과정에서 이야기한것과는 다르게,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게 아닌 글로우서울에게 모든걸 의지하는 구조로 팝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2번과 묶여서 비판의 여지를 준다. 정도 되겠네요.
25/09/05 02:28
(수정됨) 님 의견에 무리한 가정이 지나치게 많고, 글 후반부엔 그 무리한 가정으로 비판까지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감이 안됩니다.
기업 IPO에서 공모가 선정이 단순히 어떤 유투버의 프로젝트를 서폿했다고 멀티플 전체가 바뀌고 그러지 않습니다. 기업 IPO에선 그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 지 사업 모델이 훨씬 더 중요하고요. 뭐하는 기업인지 빤히 아는 상황에서, 저렇게 홍보 조금 되었다고 기업 전체의 멀티플이 바뀔수는 없습니다. 그냥 슈카까기 위해 열심히 쓴 글 이상으로는 안보이네요.
25/09/05 02:32
(수정됨) 더본코리아라는 아주 좋은 교보재로 답변드립니다.
그리고 단순히 유튜버의 어떤 프로젝트를 서포팅하는게 아니라, 대한민국 성인의 1/10 이상이 팔로우하고 있는 초대형 경제유튜버죠. 컨텐츠 기업으로의 피어 재분류를 시도한다는것도 단순히 제 뇌피셜이 아니라 실제 기사까지 있는 내용입니다. 최소한 저는 근거를 들어서 글을 썼는데, 무리한 가정이다. 라고 쓰시려면 님도 근거를 들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25/09/05 05:10
(수정됨) 더더욱 공감이 안되네요.
더본 코리아는 그 기업의 CEO가 적극적인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이고, 그의 방송활동과 이미지가 기업 매출에 영향을 주는 기업입니다. 성공한 방송인이자 사업가로 여겨지는 백종원의 이미지가 그 회사의 공모가에 영향을 주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슈카는 백종원의 그런 이미지도 아닐뿐더러, 저 회사 CEO도 아닙니다. 심지어 슈카는 저 회사의 임원도 아니고, 주식을 갖고 있지도 않습니다. 겨우 저런 이벤트 한다고 그 회사가 다른 업종의 회사로 분류된다고요? 이건 상상을 넘어서 그냥 망상입니다. 저 이벤트가 저 회사의 장기적 매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증명을 해야지 그나마 공모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시죠? 당장 본인도 저건 말이 안되는 사업이라고 믿으면서, 무슨 근거로 IPO 참여하는 사람들은 높은 멀티플로 돈을 지불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25/09/05 02:34
슈카빵집이 성공해서 시장에 저가빵집이 안착한 후에 글로우서울이 IPO를 성공한다.
=> 사회적으로는 이득이고 그런 사회적 이득을 생산한 글로우서울은 충분히 피어변경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슈카빵집이 실패하고 글로우서울이 IPO를 실패한다. => 슈카도, 글로우서울도 돈만 들이고 욕만 먹고 손해보는 거죠. 슈카빵집이 실패했음에도 글로우서울이 피어그룹 변경에 성공해야 문제가 되는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실패해도 그 도전 정신만으로 컨텐츠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슈카빵집 외에 다른 성공적인 모델이 있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25/09/05 02:39
이 부분에서도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빵의 유통구조를 변경하고 시장을 흔든 기업으로 평가받는다면 말씀하신대로 사회적으로 이득이고 밸류에이션 높게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렇게 시도한다고 한 결과물이 모든 비용을 글로우가 부담하고 마진을 내려서 가격을 낮추는 사실상 덤핑인거구요.
25/09/05 02:41
사실상 덤핑이면 지속가능성이 없고 그럼 실패하겠죠.
지속가능하고 더 나아가 확장까지 이뤄낸다면 덤핑이든 뭐든 성공이라고 봐야하구요. 그렇게 덤핑을 통해 확장하고 성공한 최고 사례가 쿠팡이잖아요.
25/09/05 02:43
유게에서도 말씀드린 바이지만, 다른 지역 다른 회사에서도 슈카에게 판매공간과 저가 빵 공급을 해주겠다! 라는 빵집이 나오지 않는 이상 덤핑처리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라고 보기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25/09/05 02:44
저도 같은 말 반복이지만 그러면 결국 실패할거고 IPO에서도 원하는 걸 못 얻을테니 이런 비판을 할 이유가 없다는 거죠.
25/09/05 02:52
제가 생각하는 장기간이랑 조금 달라서 첨언드리자면, 가치평가가 얼추 끝나는 1년정도는 마케팅 비용 지출처럼 유지가 가능하지만 이 방식으로 이익을 창출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확립될수는 없다는게 제 의도였습니다.
25/09/05 03:03
겨우 1년 정도 그것도 글로우서울의 재무제표를 망가뜨리면서 했다고 그걸 성공으로 평가해 밸류를 변경해줄 증권사는 없다고 봅니다.
더본코리아를 예로 드시는데 백종원씨는 무려 10년간 지속적으로 지상파 방송이라는 압도적인 매체를 통해 홍보를 해서 그 가치를 바꾼거죠. 빽다방이라는 캐시카우도 있었구요. 아무리 구독자가 많다고 해도 겨우 유튜버가 달랑 1년 팝업하는 걸로 속아주지 않습니다.
25/09/05 03:25
백종원 전성기 위상은 정치권에서 대선후보로 모셔오자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죠.
인터넷에서 조금만 비판해도 융단폭격을 맞았습니다. 그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장사하다가 불법 비위생식품이 걸려서 나락간거고..
25/09/05 02:35
1. 제가 슈카월드를 전부 챙겨보지 않는지라 가져오신 짤만 보면 "상장만 하면 끝이라는 마인드"릍 비판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게 상장가를 높히려는 시도를 하는것 만으로 엮을 수 있는거에요?
2. 기업가치와 공모가가 광고성 이벤트 하면 올라가는거에요?
25/09/05 02:37
1. 공모가를 높이기 위해 일반적으로 쓰는 방법이 유망한 테마에 손을 얹는거죠.
2. 그래서 그 내용을 본문에 써뒀습니다. 피어변경을 통해서 멀티플을 다르게 적용받아 벨류에이션을 올려서 공모가를 높이려고 시도중이라고요.
25/09/05 06:09
그럴리가요. IPO를 주관하고 참여하는 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본문의 글은 IPO가 뭔지 기업가치가 뭔지 이해도 못한 상태에서 슈카를 까기위해 아무말이나 써놓은 겁니다.
25/09/05 02:47
(수정됨) 갠적으로 글로우서울이 본체든,이게 기만으로 느껴지든 뭐던 간에 단기 팝업으로 어그로 끌고 끝나는게 아니라 계속 장사하겠다면 응원하는 입장입니다. 계속 잘되고 번창해서 증명하면 저같은 소비자야 개꿀이고 좋은 신호죠. 망하면? 망하는거죠 뭐
25/09/05 02:52
비판 방향이 틀린것 같은데요? 먼저 불법을 저지른 사람은 없고
설명대로라면 천억이 9천억이 되는데 안하는 기업가가 바보아닌가요? 아니면 거래 업체가 주식상장을 건전한 방식?을 통해 하는지 슈카가 확인해야되는 책임이 있다는 이야기인가요?
25/09/05 02:54
이 부분에서 말씀드리자면 손해를 보는건 개인투자자이고, 기업가는 이득입니다. 그래서 백종원씨가 몇년간 빌드업했고 넷플릭스와 기획을 터트리면서 공모를 했던거죠. 그 결과로 주주의 99%가 손해인 기업이 탄생했구요.
25/09/05 02:52
사업이 장기 진행되면 피어 그룹 변경이 뻥튀기가 아닌거 아닌가요?
그리고 슈카가 그냥 마케팅 모델이였다기엔 자신 말로 벌써 수천만원 넘게 투자했다고 합니다... IPO 지분도 없는데 그냥 바보짓 한걸로 보이시나요? 임대료 / 생산 설비 부담은 아직도 뇌피셜 아닌가요? 10평 임대하고 있다는데 성수동 비싼 임대료 감안을 해도 월 1000만원 급 밖에 안되요...
25/09/05 02:57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514245 하루 임대료가 10평에 100만원이라고 하네요. 월로 치면 3천정도 되겠구요. 하루 빵 2천개 팔아서는 감당할수 없는 금액인건 분명합니다.
결국 그 사업에서 이득을 남기지 못하면 지속되지 못하는 사업이죠. 의도대로 카테고리 변경이 되고나면 더 유지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25/09/05 03:01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7995
중앙일보 소스로는 월로 1천이겠구요. 제가 계산해본 바로는 하루 빵 2000개 팔아서 남는 마진이 3-6000 입니다. 그 카테고리 변경을 했는데 지속 못하면 변경이 안되는 것이 잔아요. IPO 2년 남았다는데..
25/09/05 03:09
주신 링크는 팝업이 아니라 권리금 4억내고 들어가는 일반임대가격입니다. 그리고 빵 2천개, 개당 단가 넉넉하게 3천원 잡으면 600만원. 1억 8천인데 성심당처럼 대량생산해도 마진이 20%에요. 하물며 물건 받아쓰고, 정률이 아닌 정액제 마진을 챙긴다고 하는 슈카 빵집에서 20% 수익률 낼수 있을까요? 20% 잡아도 3600인데..
25/09/05 04:50
넵 아마 딜이 있었겠지만 디테일을 모르는데 글로우 서울에서 임대료를 부담한다고 단정 지을수 없다는거죠.
저도 임대료에 딜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에요. 슈카가 사업을 생각해서 정말 정가의 임대료를 내는지 아니면 공짜로 팝업하는 지는 그냥 뇌피셜일 뿐이에요. 그리고 지금 2000개씩 파는 것은 슈카/글로우 서울이 밑지고 장사하는 것일수도 있죠. 계산해보면 수익성은 n개 이상이지만 처음 몇달은 R&D / 시험으로 2000개로 정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제가 하는 말은 돌기름님이 추측성인 단서들로 글로우 서울과 슈카의 의도를 결론짓고 있다는 말입니다.
25/09/05 04:56
님의 의심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당장 본인도 저건 말이 안되는 사업이라고 믿으면서, 무슨 근거로 IPO 참여하는 사람들은 높은 멀티플로 돈을 지불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25/09/05 05:02
넵 의심을 하고 계시지만 본문은 그 의심을 팩트로 단정하시고 "비루하고 무책임하다"고 하셨죠.
팩트는 단정된 것이 별로 없는데 의도를 추측하시고 도덕적 판단까지 내리셨습니다.
25/09/05 03:19
일단 논리전개에도 동의하기 어려우나 백종원의 더본코리아와 비교하는 것도 부적절해 보이는데요.
더본코리아의 주가하락 원인은 CEO의 각종 스캔들로 인한 평판 리스크가 주된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 글로우서울의 피어그룹 변경에 따른 밸류에이션 뻥튀기가 문제라는 얘기를 하면서 더본코리아가 좋은 교보재라고 함은 쉬이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25/09/05 03:28
더본 코리아는 처음 IPO될때도 너무 비싼 가격이라는 말이 많았죠.
성공한 방송인이자 사업가로 보이는 백종원의 이미지 덕이었죠. 딱히, 더본 코리아가 다른 업종으로 여겨진 건 아닙니다. 더 나아가 슈카는 백종원의 그런 이미지도 아닐뿐더러, 저 회사 CEO도 아닙니다. 주식 살때 저 정도 이벤트로 그 회사 주식을 사진 않을 듯 하네요.
25/09/05 03:39
더본코리아의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공모가가 지나치게 높게 형성되어서가 맞습니다. 방식도 피어변경으로 똑같았아요. 원래 F&B로 분류되어 교촌급으로 상장했어야 했으나, 대상-풀무원의 종합식품기업 멀티플을 받아서 공모가가 지나치게 높게 형성되었습니다
더본이 그렇게 분류된 이유는 백종원이 단순가맹이 아닌 소스 및 컨설팅까지 가능하다고 포장해서구요.
25/09/05 03:46
그렇게 IPO에서 고려된 건 단순히 "포장"이 아니라 백종원이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어서 그런 거죠.
그리고 그렇게 하는 걸 사람들이 방송에서 10년 넘게 봤는데, 그걸 단순 포장이라고요?
25/09/05 03:49
맞습니다. 돈은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같은 카테고리냐 아니냐 그런 논란이 아니라, 회사의 성장에 의문이 생겼기에 주가는 하락하는 겁니다. 성장만 잘하면 멀티플은 얼마든지 줄 수 있습니다.
25/09/05 03:55
시멘트 회사가 1년에 영업 이익이 20% 증가하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성장한다는 전망이 있으면 그만큼 멀티플 받습니다. 반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회사라면 잘나가는 분야인 반도체 회사라도 좋은 멀티플을 받지 못하고요. 그런 카테고리를 중요시 하는 건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바로 그 분야에 전망이 좋기 때문인 겁니다. 이건 기본 상식입니다.
예시를 들라고요? 유럽의 시멘트 회사들이 현재 멀티플이 좋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때문입니다. 현재 좀 지지부진하고 있지만, 전쟁이 끝날거 같았던 올 초에 유럽의 시멘트 회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떴었죠.
25/09/05 03:58
(수정됨) PER을 볼때 동일업종 평균대비~ 로 보는 이유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시멘트 회사의 주가가 올라간건 재건사업이란 테마로 해당 업계가 재평가되었기 때문이에요. 언젠가 세상이 멸망하고 시멘트가 창작물보다 더 전망이 좋은 사업으로 바뀐다면 당연히 시멘트 기업의 주가가 컨텐츠 기업보다 이익률 대비 고평가를 받겠죠. 그것과 위에서 말한것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25/09/05 04:02
그러니까 제가 말하잖아요. 업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성장성이 중요하다고요. 그 회사의 성장성을 평가할땐, 단계별로 평가를 합니다. 전체 매크로 시장을 보고, 해당 국가의 경제 상황을 보고, 해당 업종을 보고, 그 업종 안에서 개별 회사를 또 평가합니다. 님은 계속 그 안에서 업종만 강조하시는데, 그건 그 고려에서 하나의 단계일 뿐입니다. 결국 가장 마지막엔 그 회사의 성장성을 보는 거고요.
해당 업종인지 아닌지는 그 회사의 성장성을 따질때 보는 한 단계에 불과합니다. 결국은 그 회사가 비젼을 보여 줘야 하고, 더 본은 그걸 실패했기에 주가가 떨어지는 겁니다.
25/09/05 04:06
Ashen One 님// 처음 주제와 완전히 떨어진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더본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고, 더본이 상장한 11월 이후 발표된 12월 재무제표는 아주 좋았지만 그때 이미 한참 주가가 하락중이었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상장시에 잘못된 밸류에이션이 우선적으로 지적되었구요.
25/09/05 04:07
돌기름 님// 더본의 밸류에이션엔 백종원의 이미지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건 상장 전에 증권사 직원들도 이런 멀티플인 옳은건가 의문을 품었던 점이고요. 업종이 그렇게 분류가 되어서 그런 게 아닙니다. 그리고 현재 주가는 백종원 이미지 + 성장성에 의문이 생겼기에 내려가고 있는 것이고요.
25/09/05 04:08
(수정됨) Ashen One 님// 이미 분석이 끝나서 기사로도 수십개나 나온걸 가지고 아니라고 하시면 제가 더이상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간단하게 2024년 12월 당시 이미 주가는 고점대비 40% 하락했었고, 이때는 백종원이 흑백요리사로 맹위를 떨칠때였습니다.
25/09/05 04:11
돌기름 님// 제가 말했잖아요. 이미 IPO전부터 더본의 성장성엔 의문이 있었다고요. 증권사 직원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저 주식을 왜 사냐고요. 그게 업종이 어디인가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요. 백종원의 이미지로 그냥 고밸류 받은 겁니다.
25/09/05 04:54
들기름/교촌급으로 상장하면 오히려 멀티플을 더 받는 상황이었지요. 교촌에프앤비가 피어그룹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기사에서도 나와 있으니 참고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당시 더본코리아의 피어그룹은 총 4개(플무원, CJ씨푸드, 신세계푸드, 대상)로 신세계푸드의 경우는 F&B 프랜차이즈업도 같이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왜 F&B 프랜차이즈업만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피어그룹을 선정할 수 없냐는 질문에는, 비교할만한 기업이 없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지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닙니다. 기나긴 IPO 역사에서 F&B 프랜차이즈업으로 상장한 경우가 열손가락 안에 꼽히며, 더본코리아 상장시점에 이미 대부분은 상장폐지되었거나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으로 거래정지(디딤이앤에프)가 된 상태에서 딱 한 기업인 교촌에프앤비 하나 밖에 없었던 상황입니다. 더본코리아가 상장 당시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있었던 건, 피어그룹이 부적절해서 문제였다기 보다는, 수요예측 과열로 주간사에서 제시한 밴드가 상단을 초과해서 공모가여서 논란이 됐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특히, 10월 중순까지 굉장히 시장 분위기가 좋았었는데, 누구나 우수 우량주라고 판단했던 클로봇을 시작으로 연속 4종목 공모가보다 시초가가 낮게 형성되면서, IPO 시장 분위기가 급랭해진 상황에서 상장하는 코스피 상장주여서 기대감과 불안감이 굉장히 컸었지요. 결국 시장분위기와는 반대로 상장일에 반등하면서 흑백요리사의 성공에 따른 백종원의 개인기가 또다시 통했지 않나라고 주변 투자자 분들께서는 평가를 했었고, 동시에 이는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백종원 개인 이미지에 치중되어 있다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25/09/05 06:10
(수정됨) 이 말씀이 맞네요. F&B 프렌차이즈업이 대체로 좋지 않다와 교촌이 피어그룹에서 제외되었다를 같이 보고나서 혼동이 일어났던것 같습니다. 당시 상황을 찾아보니 F&B 상장업체 대부분이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았고 교촌 역시 주가가 반토막나서 오히려 PER이 급상승했던 상황이었네요.
25/09/05 08:01
참고로 피어그룹 변경(?)으로 문제를 제기하려면, 더본코리아보다는 카카오뱅크라는 좋은 교보재가 있습니다.
당시 시중은행 멀티플로 평가 받지 않고, 최초의 인터넷은행 상장이라는 특수성을 무기로 해외 플랫폼 기업들로 피어그룹을 구성해 고평가 논란이 있었습니다.
25/09/05 10:47
알리바바와 알리페이처럼 고객정보를 적극활용해서 대출상품도 맞춤추천하는 등으로 여러방면으로 활용한다고 했었던거같은 기억이있네요 실제로는 아니었고
25/09/05 04:28
(수정됨) 이전 글에서도 종종 의견 남겼지만 이번 일련의 사건의 흐름을 보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보면
이게 말싸움이 길어지다 보니 뭐 글로우서울이 어떤 회사니, IPO니, 니들이 업계를 아니, 슈카가 이걸 모를리가(알리가) 바보가 아니네, 아님 진짜 바보였네 어쩌니 자꾸 디테일로 파고들어가게 되는데 장담하는데, 슈카가 '내가 내 유명세로 장사할게요~' 했으면 말 1도 안나왔습니다. 근데 영상으로 빵값을 건드리면서 어그로를 자초한건 본인이구요 거기에 내놓은 사업플랜을 보니 대다수 사람들 머리에 ???핑만 가득 찍히게 많드는 구조이니 불타는 겁니다. 자 여기서 반대쪽 분들은 '영상도 안보고 지랄노노. 슈카는 영상에서 계속 불가능하다를 주장한다'를 시전하는데 근데 내용이 아무리 알토란 같아도, 의도가 어쨌던간에 분명 가격으로 어그로를 끈건 인정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아니 정녕 1년 365일 '좌중우슈카월드'로 산다며 힘들다고 하는 사람이 (일전 슈카의 그 고충 토로는 공감 많이 가긴했습니다.크크 채널 성격이 성격이니 만큼 유튜브 해먹기 겁나 뭐같겠다...라고) 영상에서 지속적으로 빵값을 건드리면서 (결론은 불가능이라고 했지만) 반응이 그렇게 흘러갈거라고 예상못했다??? 솔직히 좀 비겁하다 보구요. 나아가 개인적으론 어느정도 예상은 했을것이다 라고 봅니다. 그리고 슈카도 아재들 아이돌이구나 새삼 다시 느끼는게 과거 빽보이, 토끼단, 굴단 등등 이런 이름으로 불렸던 곳들이랑 수호방식이 똑같아서 신기해하는 중입니다. (저기서 빽보이는 살짝 결이 다르긴한데.. 암튼..) 1. 어떤 구설수를 벼르고 있던 세력, 음해 로 치부함. (개인적으론 부럽습니다. 인생 참 편하게 사는구나 싶은 마인드....) 2. 비판을 하면 살인스텝, 악플러 취급함. 고소 운운으로 이상한 사람만듬. 3. 보통 비판하는 사람들은 댓글 한두개 적고 떠나는대 본인의견과 다른 댓글 하나하나에 전방위적으로 대댓글로 아닌데? 아닌데? 아닌데? 막댓사수와 비슷하게 무한반복으로 긁어가면서 댓글타래 곱창냄. 4. 지키려는 사람의 의도는 한없이 관대하게 보면서 비판하는 사람들의 의도는 한없이 삐딱하게 바라봄 이게 요즘 메타구나 싶긴 하더군요. 지금 나락간 팬덤만 나열해서 그렇지 팬덤의 이런 방식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곳이 몇몇 더 있는데 다 망하진 않겠죠 몇몇은 나락을 갈것이고, 팬들이 커버 쳐 줄 수 있는 선에서 처신 잘하면 한두번 구설수 있어도 잘나갈 것이고 분명한건 확실히 이번에 슈카도 이 카테고리에 속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5/09/05 04:43
평소 슈카월드를 보지도 않고, 슈카가 어떻게 되든 딱히 관심없습니다만, 말이 안되는 근거로 비판하는 걸 보는 건 쉽지 않네요.
슈카와 저런 이벤트로 IPO하던 회사가 업종을 바꿔 높은 멀티플을 받으려고 했다고요? IPO주관하는 사람들과 참여하는 사람들이 어디 바보인가요? 높은 멀티플엔 그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저건 그 근거라고 보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저 이벤트로 인한 사업이 회사의 성장을 약속할 수 있어야 그 멀티플이 인정받을텐데, 당장 여기서도 저건 안되는 사업이라고 난리가 났는데 IPO 참여자 중 누구 한명 그런 의문이 없을까요?
25/09/05 08:21
저 회사는 유투버를 이용해 업종을 바꿔 기업 가치에 비해 높은 멀티플을 받으려고 하는데,
그 안에서 슈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글쓴이의 슈카에 대한 비판이고. 제 비판은 슈카와의 저런 이벤트만으로 회사의 업종변경과 높은 멀티플은 보장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딱히 슈카가 비판받을 건 아닌 거 같다는 말이고요. 어떤 내용이 본문과 다른 거 같습니까?
25/09/05 08:26
"그리고 슈카도 아재들 아이돌이구나 새삼 다시 느끼는게 과거 빽보이, 토끼단, 굴단 등등 이런 이름으로 불렸던 곳들이랑 수호방식이 똑같아서 신기해하는 중" 에 대한 저의 댓글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슈카팬은 아니거든요. 슈카월드 보지도 않고, 슈카식 어색한(?) 오바 개그를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본문의 글을 비판하다 보니 "수호"하게 된 듯 해서 남긴 겁니다.
25/09/05 09:06
말씀에 어폐가 있습니다.
IPO를 주관하고 참여하는 사람들 모두 바보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슈카형님은 "IPO시장은 상장만 하면 끝이라는 황당한 시장"이라고 표현할까요? 탐욕과 광기의 시장임을 분명히 우리 모두가 인지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주관사와 참여자가 공생하는 상장주에 투자하실 계획이 있으십니까? 또는 가족들에게 추천하실 수 있나요?
25/09/05 10:17
아무리 시장에 탐욕이 있다 한들, 그 탐욕을 자극할 뭔가가 있어야죠.
슈카가 일론 머스크나 도날드 트럼프 급도 아니고, 겨우 빵좀 만들어 판다고 무슨 탐욕과 광기까지 나오나요?
25/09/05 10:26
[슈카와 저런 이벤트로 IPO하던 회사가 업종을 바꿔 높은 멀티플을 받으려고 했다고요?
IPO주관하는 사람들과 참여하는 사람들이 어디 바보인가요?] 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IPO시장 그리고 그 관계자들이 매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인 것처럼 말씀하셔서 이성과 합리보다는 탐욕과 광기를 동력으로 돌아가는 시장이라고 반박하며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깟 빵 좀 만드는 걸' 돕는 회사가 수 천억원의 IPO를 준비한다면, 그리고 슈카 덕분에 글로우서울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사실을 두고서도 여전히 '그깟'이라고 쉽게 말씀하실 수 없다고 봅니다. 한편 주된 비판의 포인트는 슈카는 [우리나라 IPO시장은 건강하지 못하도 주장(전적으로 슈카의 의견이며,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음)하면서, 정작 본인은 IPO상장을 돕는 듯한 행보를 보인다는 점] 입니다. 평소에 우리나라 IPO 시장에 긍정적이었다면 이렇게 이슈가 되었을까요? 결국 이번 논란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혐오하는 [내로남불]이슈인 것입니다. 특히, 슈카 정도면 유튜브계의 유재석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슈카의 속내가 검은지 하얀지는 모르겠지만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5/09/05 10:36
글쎄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저는 슈카가 딱히 IPO를 도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겨우 저런 빵팔이 이벤트 한다고 탐욕이니 광기니 그런 걸 자극할 거리는 조금도 없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슈카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도 안하고요. 뭐, 제가 세상 사람들 전부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저는 그렇게 투자하진 않습니다.
25/09/05 10:44
Ashen님께서는 그렇게 투자를 안 하시는 것 같지만, 최소한 일반 대중들은 그런 '재료'들에 정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더본코리아에 투자한 일반 개미들 중에 더본코리아의 재무제표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챙겨 본 사람이 5배는 많을 것이라는 데에 제 돈 500원 걸 수 있습니다. 또 Ashen님이 그렇게 생각하든 말든 슈카는 경제/이슈를 주제로 구독자 360만까지 찍었으며, 공중파는 물론 대기업 cf에도 출연하는 대단한 사람이 맞습니다. 슈카보다 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유튜버가 있다면 이름이나 채널을 언급해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나는 사람으로는 빠니보틀/침착맨 정도가 전부네요. 경험도르로 말씀하시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경험을토대로 말씀하실 때는 확신보다는 오류 가능성을 열어두고 말씀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25/09/05 11:07
경험도르로 말하면 안된다지만, 시장 참여자가 된 지 18년째입니다.
모르셨나본데, 탐욕이나 광기도 늘 나름 근거가 있습니다. 그 안에서 또 용하게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근데 이런 IPO는?? 글쎄요. 빵 파는 사람이 슈카가 아니라 도날드 트럼프였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할 겁니다. 님 말 정도면 음모론을 넘어 그냥 코미디네요. 억까도 정도껏 하시죠. 더 고려하고 싶지 않으니 비슷한 댓글은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25/09/05 12:52
(수정됨) 정말 황당하네요.
1. 시장 참여자가 1년이 되셨든, 100년이 되셨든 Ashen님께서는 합리적으로 투자하신다는 점은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그 이전에 사실 Ashen님께서 투자를 어떻게 하시는지 전혀 관심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개미투자자들이 무지성으로 '재료'를 보고 투자하는 현실을 언급한 것입니다. 2. 탐욕과 광기 안에도 그 나름의 질서가 있고, 돈을 버는 사람은 있습니다. 이를 부정한 적 없습다. 이런 탐욕과 광기는 누군가에게는 대박을 누군가에게는 쪽박을 안겨줍니다. 그런데 보통은 쪽박을 찹니다. 이 점이 문제이며, 슈카도 바로 이러한 배경에서 [IPO시장을 은 건장하지 못하다] 라고 했습니다. 3. 슈카 정도도 충분히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라고 생각한다고 말씀드렸는데, [트럼프 미만 잡]이라고 하시면 제가 뭐라고 답변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억까도 정도껏 하시죠]라는 태도는 정말 서운하기까지 합니다. 제 발언 어디에 [억까]가 있는지 알려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다. 그런데 [트럼프 정도 되면 모를까~] 정도의 발언이 오히려 [억쉴]에 가깝지 않겠습니까? 사실 이렇게까지 슈카월드의 경솔한 행동을 쉴드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도리어 궁금해집니다.
25/09/05 04:56
전부터 나락간 팬덤 언급하기 좋아하시는데 그 나락간 팬덤 사례들도 있듯이 과열된 여론으로 억울하게 나락간 인물들도 정말 많습니다.
까봐야 아는데 뇌피셜로 비판하기 정말 쉬워요.
25/09/05 07:56
빽보이 토끼단 굴단은 아예 세력화되서 비판이 나오지도 못하게 묻어버리려고 했으니까 문제인거고 이정도면 충분히 건설적인 토론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요? 누가 보면 역류기라도 돌린줄 크크
25/09/05 09:06
한 줄로 요약해서 팬덤 문화 vs 캔슬컬쳐 라는건데,
억까의 화신 같은 글을 읽고도 댓글로 팬덤문화 비판 할 생각이 먼저 드는 것부터 해서 거기에 주르륵 박히는 추천까지, 캔슬컬처 쪽에 더 가까워 보이지 않나요?
25/09/05 12:08
윗부분엔 동의하는 바도 있지만, 아랫쪽 논지는 좀 동의하기 힘드네요.
어떤 사안, 특히 개인에 대해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울 때, 비판하는 쪽과 옹호하는 쪽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비판하는 쪽이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고한 한 사람의 억울함을 막기 위해 무죄 추정을 하는 것처럼, 섣부른 비판이 가져올 결과가 더 파급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비판을 하지 말자는 건 아니지만, 비판을 하는 쪽이 더 확실한 증거와 논리를 갖출 것을 요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25/09/05 05:34
뭐 슈카가 글로우서울 지분 1주라도 들고 있으면 모르겠지만 논리 전개가 너무 비약이 심하시네요
슈카랑 협업했다고 벨류에이션 뻥튀기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고, 슈카가 글로우서울 소유주도 아닌데 더본 코리아 얘기는 왜 나오는지도 모르겠고요 그냥 건수 걸렸으니 까는 느낌이네요
25/09/05 05:52
본인 의견이신가요 들으신 의견으신가요
컨텐츠기업 피어그룹 이야기는 웃기려고 쓰신거죠? 저런 이벤트 하나로 돌덩어리를 황금으로 볼 정도로 ipo업계(하는 사람 사는 사람 모두)가 바보가 아니구요 다만 저걸로 슈카말대로 2년이상 돈 벌면서 프랜차이즈같이 제2의 소금빵이 나오고 해외진출도 해서 대박났다 그러면 좀 다르게 볼 여지가 있을거 같아요 하지만 너무 가정이 덕지덕지고 시리즈c 갖고 ipo가 임박했다 이거는 그냥 난 네가 이유없이 싫어랑 다르지않은 억지입니다
25/09/05 06:16
걍 억지인것 같은데요
역으로 슈카를 너무 크게 보시는것 같은데요 슈카랑 협업 했다고 투자자들이 수십억 투자를 추가로 할것 같으신가요? 딱 홍보 효과 정도 얻는거지 밸류가 뻥튀기 되진 않아요 투자자들을 너무 무시하는것 같네요
25/09/05 06:19
어그로 끈 거야 비판 받을 여지가 없는 건 아닌데..
이때다 싶으니까 무리해서 까기 위해 어거지로 아무거나 끼워 맞추는 느낌이네요.
25/09/05 06:56
에이...너무억까같은데...겨우 빵가지고 거기까지 상상할수있음이 신기하고 너무 남 미워하는데 에너지낭비안하셨음합니다. 다 부질없거든요
25/09/05 07:06
슈카가 광고하는 빵을 사는 게 잘못은 아니듯, 슈카가 빵을 광고하는 것도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말씀하시는대로 뒤에 뭔가 더 돌아가고 있는 게 있다면 조심하는 게 맞긴 한데, 아직 밝혀진 내용만으로는 슈카를 비난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스타 1 프로게이머들이 코인 홍보 관련해서 줄줄이 방송을 접던 시절을 떠올려 보면, 그사람들은 직접적으로 스캠 코인 홍보를 했다는 게 확실한 증거로 남아 있었잖아요. 슈카의 행보는 아직 그렇게 확실한 건 아니며, 따라서 슈카가 빵 관련해서 뭔가를 하고 있는 것 자체를 사기라고 비난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뭐 제빵시장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덤핑 판매다, 이런 얘기라면 모를까...
25/09/05 07:06
(수정됨)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도 나름 방송인이고 백종원 비슷하게 솔루션 프로그램 하던 사람입니다. 요즘 백종원 나락 간 걸 눈 앞에서 그대로 보고 있을테니 아무리 인간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동물일지라도 그대로 답습하진 않을 겁니다.
별개로 슈카가 어그로 끈 건 맞는데 성공여부에 대한 건 제발 결과물이 나온 다음에 실패자라고 욕을 하던 선견지명이라고 찬양을 하던 했으면 합니다. 유정수 대표가 자기 입으로 글로우서울 IPO는 2027년에 한다고 했고 아직 2년 가까이 남았습니다. 2년이면 이슈들이 묻히기에도 차고 넘치는 시간이에요. 만약 유정수 대표가 이를 뒤집고 슈카의 이슈가 끝나기 전에 냅다 상장 올리면 본문의 비판이 설득력이 있겠지만 아직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니 일방적 추측만으로 비판하기엔 이릅니다.
25/09/05 07:22
ipo 시기를 2027년 이후라고 최근 밝혔는데 논란 이후라 좀 그렇긴 해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5월 기사만 해도 9월 ipo청구 예정이라고 나왔었죠 대신증권이 ipo주관사로 되어 있고요
다만 상반기 실적이 정리되고 나서 내년 이후로 지연될 수 있는 시점이기도 했지만 언제라도 상장을 빠르게 높은 멀티플로 하고자 하는 상황이지 2027년 이후라고 슥 ipo 관심없는 척 하는건 논란을 피하고자 하는 워딩으로 느껴지네요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505191044223280107985
25/09/05 09:30
더 벨은 유료 회원들이 먼저 보는 것이기에 업체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기사를 쓰죠
기사를 보고 관심있는 사람들이 직간접적으로 컨택을 하기도 해야 하니 그 기우제도 사실 회사의 기우제라고 봐야겠죠 예전에 회사에서 우회상장 할 때 했던 홍보랑 IR팀의 똥꼬쇼를 생각하면 목표와 현실의 괴리감은 상당히 크죠 크크
25/09/05 09:4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39887?sid=101
지금 이 이슈때문에 IPO 준비중인 기업들 다 눈치보고 있는 상황이고, 실제로 8월 한달간 수요예측 업무가 거의 올스탑되었습니다. 바뀐 제도에서 공모 성공할지 여부를 지켜보고 IPO 절차 진행할 기업들이 많을겁니다.
25/09/05 09:57
저는 어쨌든 뱉어 놓은 말이 있으니 당장 상장하겠답시고 슈카를 미끼로 단타로 빠지는 빵사업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만약 그런 짓을 한다면 그때 가서 이야기 할 문제죠.
25/09/05 07:09
(수정됨) 관련 기사들을 좀 찾아보니 글로우서울 입장에선 콘텐츠 기업으로 평가받고자 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고 시리즈c 투자자들은 그 피어그룹 선정에 따라선 손해보고 ipo되거나 원하는 상황까지 지연될 수 있겠네요
슈카를 시작으로 그리고 이후인 아마도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서 공간을 콘텐츠로 활용하려는 것 같안데 이번일은 주제를 잘못 잡은 느낌도 드네요 관심은 받았지만 이후 콘텐츠 작업엔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겠네요 7월 더벨 기사 정리본을 보니 글로우서울은 다양한 BM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피어그룹을 폭넓게 해석할 여지가 크다. 하이브와 스튜디오드래곤과 같은 콘텐츠 기업과 종합건축설계사무소 희림, 요식업 브랜드 더본코리아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글로우서울은 콘텐츠 기업으로 묶이는 것이 더 유리해 보인다. 이들 기업의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멀티플 적용하면 더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글로우서울의 지난해 기준 당기순이익은 약 48억6700만원이다. 여기에 하이브(187.48배)와 스튜디오드래곤(92.72배)의 올해 1분기 기준 PER를 대입하면 글로우서울의 밸류는 각각 9125억원, 4513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반면 희림과 더본코리아의 PER은 두 기업보다 낮은 편이다. 같은 기준 이들 기업의 PER은 5.92배, 15.76배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글로우서울의 기업가치는 288억원, 767억원 정도에 불과하다.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507212019556240106580 라고 하는데 해당 기사도 읽어보심 좋을 듯 하네요
25/09/05 07:18
유명인은 어그로가 조금만 끌리면 A에서 Z까지 니가 완전 무결한걸 증명해라..라고 하는데 그게 되나요.
개인적으로는 누구든 새로운 사업한다는 사람을 미리 미리 죽이는건 사회적으로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잘 안되면 손해는 슈카가 지겠죠.
25/09/05 07:38
IPO는 별로 관심없고
이 건에서 여러글에서 이야기 했는데, 오늘까지의 제 결론은 슈카 ㅡ 욕먹을만은 함. 근데 뭐 죽이니 살리니 할정도는 아님. 영상의 멘트들이 다소 과했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슈카쪽도 그 멘트로 이정도로 어그로 끌릴거라고는 생각못한듯. 5를 기대했는데 500이 터진 느낌. 다만 그거로 피해본사람들이 생긴만큼 욕먹는건 어쩔수 없음. 글로우서울 ㅡ 그냥 사업하는 사람. 협업으로 해보려했는데 이상하게 어그로 끌려서 본의아니게 노이즈 마케팅중이라고 생각. 추후 행보로 달라질 여지는 있다고 봄. 현재까지는 아닌듯 ? 베이커리업계 ㅡ 가만히 있다 줘터짐. 물론 수준이하 매장은 터져도 관찮지만 아닌곳도 많음. 현재의 프리미엄 브랜딩으로 인한 비싼 빵값은 베이커리 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억울한면도 있음. 개인적인 생각 ㅡ 여러번 말해왔는데, 빵값 논란은 빵을 자주 안먹는 사람들이 비싸서 안먹는다고 하는데, 애초 많이 먹었다면 저가형 빵이 시장에 흥하고 있었을겁니다. 근데 대부분 우리 남성들은 밥, 고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주 소비층이 이쁜 디저트빵, 맛있는 샌드위치 같은걸 선호하기 때문에 베이커리도 그럼 우린 샤퀴테리 수제로 만듬 ! 버터 좋은거씀! 하면서 가격이 올라가는거죠. 그래서 처음부터 얘기했는데, 이 건에서 슈카가 욕먹을건 의도했든 아니든 과도한 어그로가 끌려, 타 업장에 영향을 준 점. 딱 하나고 IPO같은건 뭐 나중에 생각할 문제라고 봅니다. 전 애초 논란 시작때부터 어그로 이상하게 끌려 일선빵집 욕먹게한건 잘못이지만, 이거로 잘되서 저가형빵 소비층이 생기면 좋겠다고 기대하는 입장이었어서 ... 다만 지금도 가능성을 보라면 부정적이긴 합니다. 힘내주길 바라는데 이상하게 진행중이라 모르겠네요
25/09/05 07:46
아니요. 욕 먹는 이유를 잘못 아시고 계신거 같습니다.
글로우서울이 IPO를 준비중이든 아니든 그건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슈카가 빵 장사할거라고 했고 글로우서울과 협업을 해서 진행을 했다면 그냥 유명유튜버가 본인 유명세를 이용해서 장사를 하는구나 하고 넘어갔을 건입니다. 그뒤에 IPO를 하더라도 이런 홍보나 협업은 충분히 할 수 있는거니깐요. 그런데 국내 빵가격에 대해 구조적인 분석을 할것처럼 얘기해놓고 그냥 업체빵을 떼다가 팔고 있으니 욕을 먹는거죠. 예를 들어 어떤 국내 캠핑업체가 국내 캠핑용품 가격이 왜 비싼가 알아보고 우리는 가격을 낮추겠습니다 라고 한후에 알리에서 물건을 떼다가 팔고 있으면 욕 먹는것처럼요. IPO를 하든 안하든 그건 욕 먹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괜히 이런 이유로 슈카를 욕한다고 하면 욕 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만드는겁니다.
25/09/05 07:48
억까 정도만 보면
손가락 검열단의 억까 활동을 10이라 하고, 백종원 억까를 1이라고 본다면, 이번 건은 대략 4 정도 되는 억까라 인터넷에서 평시 벌어지는 억까 기준으로 보면 억까가 아니라고 보는 게 타당하죠.
25/09/05 07:50
이런저런 근거로 맞다 틀리다 얘기하지만 이 건은 결국 불이 타오르는대로, 감정이 휘두르는대로 결과가 나올 것 같아서 결과만 보는게 맞겠다 싶습니다. 슈카 힘냈으면 좋겠네요.
25/09/05 08:04
근데 근본적으로 궁금한게...F&B 콜라보를 유명 유투버랑 한다고 해서 공간컨텐츠 기획으로 인정받을 수가 있나요? 인정 받아도 피어그룹 변경 수준까지 가려면 미스터비스트 콜라보 정도는 되야 할 것 같은데 이런 사례가 있나요?
25/09/05 08:21
냉정히 말해서 팝업 스토어 하나 잘 된거 가지고 주식 뻥튀기를 하겠다? 이건 너무 순진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당사자들도 그런 의도가 없다고 해명을 했구요.
25/09/05 08:26
소금빵 가격논란의 결과 예상
3천원대 소금빵 팔던사람들: 기존에 비싸다는 생각없이 소금빵 먹던 사람들이 소금빵이 비싸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안먹어서 판매량 감소. 그래서 소금빵은 메뉴에서 빼거나 지금보다 가격 올린 상태로 구색메뉴 느낌으로 남김. 천원대 저가형 소금빵 팔던사람들: 원래는 3천원짜리빵을 천원에 파는거라고 생각해서 맛없어도 팔리던거였는데, 사람들이 소금빵은 원래 천원짜리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품질까지 요구하기 시작해서 경쟁력없어져서 망함 소금빵매니아들: 소금빵이 구색메뉴화되면서 더 비싸게 더 맛없는걸 더 힘들게 찾아서 먹어야됨
25/09/05 08:27
질문
이 땅은 밥이 주식인 나라 그런데도 넌 빵에 목숨을 걸 텐가? 밥엔 반찬이 있다, 찌개가 있다 그래서 천하무적이다 빵은 실속 없다 금방 허기진다 아무리 잘해봐야 끽해 봐야 넘버 투, 그런데도 넌 계속해서 빵? 그건 대체 어떤 빵? 슈카는 오래전부터 스코프 쬐이고 있던 분이라 잘걸렸구나 판 벌어진 것 같군요
25/09/05 08:29
한국빵가격이 구조적으로 너무 비싸다고 어그로 끌어놓고, 완성빵 납품받아서 팝업스토어 장사한건데
이건 어떤 대안도 아니고 거의 저급한 광고수준의 행동입니다. (그동안 장사하던 사람들은 무슨죄?) 그런데 이게 그렇게 크게 잘못한건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내가 합법적으로 장사한건데 무슨 문제냐라고 할 수준도 아니고. 요새 자꾸 산으로 가니 비난하는 쪽도 무리수, 옹호하는 쪽도 무리수로 보입니다.
25/09/05 08:29
이거 참 이런거보면 여기와서 왜이러나. 할게 이렇게도 없나 싶긴합니다.
뭔가 얘기를 하고 싶어도 게임팬페이지 와서 쓴 첫글이 슈카까는 글인데. 왜 힘들게 여기까지 와서 왜이러나 싶어요. 인터넷 실명제가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25/09/05 08:30
SPC를 위협하는 공장형 제빵의 큰손이 되겠다고 하면 응원해줄 용의가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진정성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평가가 갈릴 수 있겠는데요
25/09/05 08:31
그냥 싫어서 욕하면서 뭘 이유를 찾나요.
슈카 보니까 싫어하는 사람 많던데요? 정치적인 이유로. 채팅이 어쩌니~ 성향이 어쩌니~ 그러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슈카 좋아하고 중립을 잘 지킨다고 판단합니다만 좌우에서 정치적인 이유로 욕 더럽게 먹더라구요. 그냥 대혐오의 시대인듯.
25/09/05 08:34
if가 너무 많아보이네요. 슈카가 글로우서울한테 IPO 시 수익쉐어 받는다는 이면합의라도 발견되지 않는 이상 큰 비판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25/09/05 08:42
억까도 이정도면 반발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비판할 게 있으면 담백하게만 비판해도 되고, 이런 거 아니라도 이번 행보는 물음표가 많습니다.
25/09/05 08:45
유튜버가 소금빵을 싸게 팔아서
공모주가 뻥튀기 되고 개미가 지옥에 빠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자영업자가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국가가 무너지겠구나! 국가전복을 야기했는데 내란죄로 체포해야겠네요.
25/09/05 08:45
구글이랑 네이버에 글로우서울 이라고만 쳐도 IPO준비한다고 뉴스 나왔을 텐데 그걸 몰랐다고 하는 게 말이 되나요. 본인이 협업하는 회사 구글이랑 네이버에조차 검색 안해봤다 수준의 조사를 하고 이번 협업 진행한건지......
25/09/05 08:48
그냥 IPO니 베이커리 시장 정상화니는 핑계고 정치와 진영논리에 절여진 사람들이 벼르다가 묻으려는게 너무 보입니다.
좌측성향 커뮤에서 슈카는 내란견이고 우측성향에서는 배급견 취급 받더라구요. 정치가 양극단 팬덤에 소구하는 정치로 가다보니 정치적 중립이 점점 힘들어지는 시대입니다..
25/09/05 08:50
모든 사람이 정치진영으로만 판단하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정치성향때문에 더 까는 사람도 있을테고 그냥 본인만의 이유로 까는 사람도 있는거죠. 슈카가 잘못이 없는게 아니니깐요.
25/09/05 09:32
저는 슈카가 정치색을 매우 안드러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좌에서나 우에서나 까이는거 둘 다 억까에 가깝다고 보는 편이고 이런 저런 논란도 다 관대하게 봤었는데, 이건은 좀 많이 찝찝합니다.
25/09/05 09:33
슈카한테 정치적 견해를 밝히라는게 더 강요같아보이네요
슈카나 삼프로나 박종훈이나 전부 주제가 경제 아님 국제학인데 이게 여야와 무슨 상관인지
25/09/05 10:38
슈카 팬들이 항상 하는 말이
슈카는 중립이어서 양쪽 성향 모두에게 까인다, 혹은 벼르고 있다인데 상식적으로 양쪽 모두에게 까이면 혹은 양 쪽 모두가 벼르고 있었으면 지금처럼 여론이 팽팽하지 않았을겁니다.
25/09/05 09:02
사실만으로 까면 되는데, 이 사람은 까여야된다라는 가정하여 글을 쓰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네요.
실제 파는 빵에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얘기가 거의 없는거 봐선 어느정도 준비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5/09/05 09:07
뭐 제 2, 제 3의 백종원 만들고 싶은건 알겠는데.
비약이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ipo라는게 이런 팝업스토어 하나 연다고 드라마틱하게 변화되지도 않을거구요. 보통 기업이 상장하고 싶다고 다 상장되는거 아닙니다. 엮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그냥 까야되는 점만 까면될거 같습니다.
25/09/05 09:08
(수정됨) 그냥 글로우서울 IPO 홍보용으로 슈카가 예전부터 작업을 치고 빵집을 열었다는 거군요
저는 공감이 됩니다 슈카 사건전에 글로우서울이 뭔지 알지도 못했거든요 아직도 슈카가 뭐 임시로 하는거 아니고 계속 파이 키울꺼고 어쩌구 하니 빵 혁명을 일으킬거라 믿고 계신분들이 있는거 같은데 그냥 한마디로 지금은 성수 팝업 무료임대 + 한정물량 + 전부다 위탁공급 + 슈카 유명세로 인한 일시적 관심 이부분에서 그나마 나올수 있는게 미끼제품 990원 소금빵이지 여기서 조금만 파이 커져도 슈카 몸이 백개도 아니고 감당 못합니다 따져야될 부분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그냥 지하철 천원빵이랑 다를게 없어요 제가 관련 다른글에도 리플로 썼었지만 한국에 자영업자 비율이 그렇게 높다는데 자영업 안해보신분들은 자영업을 진짜 너무 모릅니다. 모른다고 뭐라고 하는건 아니고요. 저도 백종원 드럽게 싫어하는데 이지경이면 차라리 백종원이 낫습니다. 백종원은 본업이기라도 하지.. 이런게 눈에 보이니 글로우서울 홍보용으로 작업했다는 이론이 믿겨지는겁니다. 저는 평소에 저사람 방송 한번도 본적도 없고 정치성향이고 뭐고 관심도 없습니다.
25/09/05 09:43
작업을 쳤으면 슈카가 지분이 있어야 하는데 지분 없다고 못박았고 빵 사업에 몇천을 벌써 들였다고 했죠.
이 이론이 맞으려면 슈카는 그냥 욕받이 호구여야 합니다.
25/09/05 10:01
(수정됨) 지분이 있었으면 음모론 소리도 안들었죠
지분도 없는데 말도안되는 황당한 짓을 해대니 온갖 비약이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정말 뒷거래가 없었다면 구독자 360만 경제유튜버라는 사람의 행태가 동네 식당 사장보다도 못한 너무나 아마추어틱하니 사람들이 믿지를 못하죠 장사의 3요소인 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이 세가지를 완전히 배제하고 장사를 해서 혁명을 하겠다고 한다고요? 골목식당 나온 동네 식당 사장님들이 슈카보다는 더 장사 잘할겁니다
25/09/05 10:21
그래서 님의 의견은 슈카가 장사 센스가 아예 없는 것 같고 "혁명" 가능성은 희미하니 음모론을 믿겠다 입니까?
논리가 참 이상하네요. 그냥 쉽게 유투버의 영향력과 경험있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박리다매 모델을 성공시키겠다 인데 왜 장사의 세가지가 배제된지도 모르겠네요... 스케일링이 문제될 것 같으면 그때가서 그들이 해결할수 있나 지켜보면 됩니다. 굳이 지금 추측성 음모론을 믿어야 하나요?
25/09/05 10:49
아니요.
빵 혁명을 믿는게 아니라 지하철 천원빵이랑 다를게 없어 실패하든 성공해서 슈심당 재벌이 되든 몸이 감당이 안되서 과로사하든 욕먹을 일이 아니라는 거죠. 성공이든 실패든 본인이 감내할 일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싸게 납품받고 무상임대 받는것도 능력이고 알아서 하는거지 일반 자영업자가 따라 할 수도 없고 따라 하라고 하지도 않았죠
25/09/05 12:14
입터는 게 일인 유투버가 본인 장사전에 입 좀 털었다고 그게 그렇게 큰 일입니까?
누가 보면 슈카가 정치인인줄 알겠습니다. 평소에 본인 방송은 개그 방송이라서 그냥 개그로 생각하라던 슈카인데 참 억울하겠습니다.
25/09/05 09:10
그냥 사실만 덤덤하게 봐도 깔만한거리가 있고 적당히 실드칠만한거리도 있는데, 이건 좀… 그정도로 피어그룹이 바뀌고 밸류에이션 책정이 오락가락한다면 그건 슈카문제가 아니라 IPO주관사가 문제겠죠
25/09/05 09:11
빵값 관련 잘 정리된글을 봤는데 핵심은
1 갓구운 빵은 비싸다 당일 매몰비용 포함 2 프렌차이즈는 토지 유통비 포함, 자체는 소량생산 단가 높음 3 일본은 더 싼데 진공방부제 포장 편의점 납품 일반화 4 성심당처럼 직영 대량생산 대량판매는 당연히 단가가 내려감 5 슈카 생산은 팝업이니 당연히 생산원가만 들어가면 싸다 이 정도일것 같습니다 슈카의 의도가 선하든 불순하든 어쨋튼 이슈몰이를 해줬고 이거에 대해 특히 대형 프렌차이즈가 반응해서 빵값이 내려가면 소비자는 좋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의견)
25/09/05 09:22
솔직히 맨날 민감한 이슈에 숟가락 얹고서 논란되면 몰?루? 했던 게 워낙 많다 보니...
작년부터 협찬받고, 협력해서 방송하고, 이번에 거의 온갖 지원 받아서 팝업까지 했는데 그 협력 업체에 대해 모른다는 변명은 솔직히 너무 궁색하죠. 일반 유튜버가 그랬으면 모르겠는데 경제, 시사 유튜버가 그랬다는 건 몰랐다로 해결될만한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망여우에 의해 고발 당하는 꼼수 업체들 광고에 출연한 연예인들은 왜 욕을 먹을까요? 그 사람들도 그저 섭외되어서 본인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말이죠.
25/09/05 09:25
사망여우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사기에 연관되어 있어서 수준이 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사망여우에 나오면 일단 자필사과문이 기본인데 그거랑 연관시키는것도 본 게시물이랑 별반 다를거 없는 비약인거 같습니다.
25/09/05 09:30
(수정됨) 글로우서울에서 풍겨오는 냄새가 뭔가 쿰쿰해서 이 사단이 난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대표도 방송과 유투브를 아주 기쓰고 하려는데서 백종원의 냄새가 많이 나기도 하고요. 제빵 장인 같은 사람과 손잡고 가성비 좋은 빵 레시피를 연구해서 협업한다고 했으면 이 사단이 났을리는 없다고 봐요. 그에 반해 글로우서울은 빵 자체에 집중하기 보단 인테리어에 엣지주고 핫한 동네 들어가서 분위기로 빵값 비싸게 받는 핫플 만드는 기업으로 보이는데, 그럼 슈카가 주장하던 거나 ETF베이커리가 주장하는 메시지와 너무 동떨어지죠. 글로우서울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오히려 저런 핫플들이 빵값 천장을 뚫어줘서 전체적으로 가격을 올리는데 기여했으면 했지 빵값 낮추는 고민을 단 한 번이라도 해본 적 없을 것 같습니다. IPO 준비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뭐든 하려 할텐데, 딱히 빵값 정상화에 관심있어 보이는 행보를 해오지 않은 기업의 대표가 갑자기 이런걸 한다는 건 당연히 IPO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맞겠고, 슈카는 정말 그런 의도를 짐작 조차 못했다 치면 무능한거고, 알았다면 어느 정도 보은을 하려 한 거겠죠.
25/09/05 11:15
본인이 직접 설명하는 영상에서는 기존에 그런 흐름이 있었다는 건 인정하고, 실제로 최근 3년 정도는 올리브영·무신사·다이소처럼 상권을 살리는 저가 브랜드 모델을 빵시장에도 적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져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대로라면 글로우서울의 의도는 결국 자기들이 ‘빵이소, 빵리브영, 빵신사’ 같은 포지션을 선점해서 IPO 때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싶어하는 거고, 거기에 슈카의 구상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협업하게 된 걸로 보입니다. 저는 이렇게 이해했어요.
25/09/05 09:36
슈카가 비판받는 이유인 "빵값 비싸다고 어그로 왕창 끌고 빵 팔기" 자체는 이미 많은 분들이 지적했으니 굳이 더 지적할게 없습니다만
여기서 정말 재미있는 것은 그렇다고 슈카 본인이 돈을 왕창 벌 것 같지도 않단 말이죠 차라리 시원하게 어그로 끌고 글쓴 분이나 몇몇 분들이 말하는 것처럼 IPO로 돈 땡기던가, 거액 투자를 받았으면 나쁜놈인건 맞지만 왜 그랬는진 알겠다란 생각은 들텐데, 이쪽은 욕만 무지막지하게 얻어먹고 돈도 딱히 벌지 미지수입니다 당장 글로우서울 관계자도 내가 슈카의 팬이라서 이 가격에 제공한 것이고, 글로우서울은 이렇게 안 갈 것이다라고 했을 정도니까요 크크
25/09/05 09:48
돈땡김 유무에 관계없이 남에게 피해를 입혔으니 욕은 먹을수있단 입장입니다. 이건 유투버든 대기업이든 남 장사에 먹물뿌리고 욕 안먹을순 없죠. 다만 양쪽 다 과하게 욕먹고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이런 이벤트로 돈은 땡겨도 된다고 봅니다. 이런 거로 사업 전체에 다른 영업창출이 된다면 얼마든지 환영인데, 이 슈카의 박리다매가 성공할꺼냐 하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적 이슈가 너무 터져서 이미지상 동력이 붙기 힘들꺼같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어그로가 너무 나뺐다 평가했구요. 그래서 오히려 안타깝습니다. 잘풀리면 전혀 다른 분위기였을꺼라 생각해서요
25/09/05 10:57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서 이득보는건 글로우서울밖에 없습니다.
슈카는 괜히 나섰다가 욕을 실컷 먹고있고.. 자영업자들도 졸지에 유탄맞아서 욕먹고 있죠. 글로우서울이요? 글로우서울은 슈카가 돈대주는걸로 욕도 안먹고 메뉴개발 노하우만 쌓는거죠. 원가를 절감하면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결과물에 대한 실증데이터가 쌓이는건데요. 진짜일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글로우서울이 자체 중저가 빵 프랜차이즈를 런칭한다면 슈카빵 만든 경험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될거라고 생각합니다.
25/09/05 09:41
물론 단순 팝업 스토어인데 뭐가 문제냐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시작과 과정에서 온갖 어그로는 끌렸지만 글로우 서울 입장에서는 여기서 나오는
데이터로 컨텐츠 사업의 방향성과 사업의 규모와 향후 진행할 사업들의 가치등을 계산할 수 있기에 과감히 투자를 진행하는 거라고 봐야죠. 유명인들을 동원한 이런 사업들이 확장성이 있고 성수가 아닌 다른 곳에서의 플랜도 성공한다면 주력으로 하는 건물 인테리어 F&B와 컨텐츠를 묶어서 하나의 플랫폼화 할 수 있는 것이고요. 잘 돼서 상권이 살아나면 부동산 가치도 펌핑 될테니 그런 부분 역시 다 긍정적인 부분으로 때려 넣을 겁니다. 글로우서울이 괜히 남 좋은 일 하겠다고 이런 일을 할 일은 없죠. 단순 팝업이면 슈카만 내세워도 되는데 굳이 글로우서울의 대표까지 나서서 영상을 찍어서 여기저기 퍼 날라지고 홍보 되고 그냥 다 사업의 일환입니다.
25/09/05 09:55
빵장사 좀 한다는데 뭐 이리 시끄럽나 싶긴 하네요. 다른 자영업자를 비방하거나 손님들을 속인 것도 아니잖아요.
박리다매는 성심당 비지니스도 마찬가지고.
25/09/05 09:57
내내 빵값 비정상론을 펴다가 박리다매는 커녕 핫플 만들어서 빵값 천장 뚫어주는 역할을 하던 기업이랑 협업을 하는 게 모순 포인트죠.
사실상 슈카가 광고 모델 정도만 해주는 사업 구조인데, 그냥 제가 빵집 광고모델이 되었습니다! 했으면 누구도 욕할 사람 없죠.
25/09/05 10:12
싼 빵은 팝업으로 잠시 파는 건데요.
사장 인터뷰에서 이건 팝업일 뿐이고 남는 것도 없다고 했습니다. 사업가가 직접적으로 돈 남는 것도 없는 걸 하는 이유는 하나 밖에 없단 건 아실 거고요.
25/09/05 10:24
당연히 본인들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면 돈을 크게 쓰지 않는 선에서 할 순 있겠죠.
제가 지적하던 포인트는 아니지만 그건 그거대로 또 시장 교란이라 좋은 소리 못 듣습니다. 폭리로 욕먹는 회사가 마케팅 비용 조로 이미지 개선 사업 조금 한다고 해서 좋은 소리 못 듣고, 그게 또 IPO를 앞둔 기업이면 의도가 너무 뻔하죠.
25/09/05 10:34
이부키 님//
이 쯤되면 어떤 전제를 가지고 계신지가 궁금하네요. 글로우서울은 정말 선의로 시작해서 운영하는 팝업이고 본인들 IPO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은 꿈에도 해본 적이 없으며, 슈카는 이 협업이 글로우서울의 IPO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무브인 것을 전혀 몰랐다 이게 전제이신가요?
25/09/05 11:19
나 근데 글로우서울이 빵값을 전면 저가빵수준으로 내려야한다는 주장은 왜나오는지 모르겠어요 현기차가 레이팔면 제네시스도 레이수준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는논리인건지, 한 기업에 프리미엄 브랜드 저가 브랜드 둘다 운영하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25/09/05 10:33
글쎄요, 뭐 이효리 케이스라던가, 그래서 그 자존심 얼만데? 케이스에 굴복하는 자본주의적 무브에 대해선 사람들이 나름 관대합니다.
다만 본인은 아니더라도 누군가 돈 버는 거에 협조하는 거면서 끝까지 위선적인 스탠스로 뭔가 하려고 하면 그때 폭발하죠.
25/09/05 10:06
글로우서울 = 장사꾼이 장사함
슈카 = 그 장사꾼의 사업 근본과 전개 현황을 감안하면 본인이 내던 메시지 상 이 장사꾼과 협업하면 안 됐음 이 정도로 봅니다.
25/09/05 10:05
(수정됨) IPO는 추론의 영역이니 제외하고 슈카에만 집중하면 슈카월드에서 슈카코믹스가 다루는 영역으로 넘어가는 서사가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마켓팅이 부실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성회씨랑 같이 그 보부상 시리즈 하면서 큰 논란은 없었잖아요. 어그로만 끌지말고 실제로 빵값에 문제가 있는지 동네 빵집, 지하철 천원빵, 성심당 등을 다녀보면서 제과와 제빵, 그리고 공장빵 사이에서 어디를 지향하는지 영상 하나 찍어주고, "대한민국 빵 소비자들은 어떤 빵을 원하는가?" 이런 느낌으로 화제 전환을 한번 거치면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요새 양극단으로 치우쳐지는 트렌드를 생각했을 때 슈카 정도면 괜찮은 인플루언서라 생각해서 비판보다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브랜드가치가 깍여나가는게 그냥 좀 아쉽다 정도네요.
25/09/05 11:22
그냥 영상에서 글로우서울이나 제빵사 한두명과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원인구조를 하지 않고, 이분 말씀대로 했으면 좀더 서사가 빌드업이 되었을거고 부정적인 반응도 줄었을거란 생각은 듭니다.
근데 애초에 자기가 전날밤에 빵 싸게 판다고 칭찬받을줄 알았다고 생각했던거 보면 부정적인 반응 예상을 많이 못했던거같아요
25/09/05 12:14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 너무 급하게 진행된 느낌입니다.
첫영상을 보고선 장기 프로젝트로 가겠네? 라고 생각했는데 헙업하면서 일사천리로 순식간에 진행되버리더군요 체험 수준의 빵만들기로는 진정성도 크게 느껴지지 않고 빌드업이 부족해보였습니다. 그렇다해도 본인 사업이고 장사인데... 불법적인 요소도 아직 발견된것도 없는 상황인데도 마치 범법(과 유사한)을 저지른 것이 확실한 것같은 글의 내용은 요즘말로는 억까라고 생각됩니다
25/09/05 12:23
이 리플이 제일 공감이 가네요.
저도 슈카가 빵사업 하는 거 별 문제 없다고 보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처음 티저 이후에 데이터 기반의 시장 분석, 개선 대책 같은 걸 좀 더 자세히 빌드업하고 넘어갔으면 반발이 적었을 거 같은데 첫화부터 그냥 유정수가 실질 사업은 다 하는거고 슈카는 광고모델 이렇게 나와버린 게 문제의 핵심인듯
25/09/05 10:08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507212019556240106580
[글로우서울, IPO 피어그룹 '하이브 vs 더본코리아'] 2025-07-25 (더벨) 올해 말에서 내년 초 기업공개(IPO)를 목표 (단순 해당 언론 주장) 글로우서울의 BM은 카페·음식점·테마파크 등을 운영, 해당 공간(부동산)의 가치 창출 <글로우서울 실적> 2022 : 매출 166억 / 영익 -11억 2023 : 매출 388억 / 영익 -2억 2024 : 매출 633억 / 영익 +65억 2025.06.25 : 글로우서울 대표 본인 유튜브 채널 개설 2025.08.13 : [이런식빵 티저] 대한민국 빵값, 이게 맞나요? (슈카코믹스) 2025.08.30 : ETF베이커리 팝업 오픈 (with 글로우서울) 2025.09.01 : 슈카코믹스 -> 머니코믹스로 채널명 변경 2025.09.03 : 글로우서울 IPO 목표는 2027년이라고 유정수 대표가 직접 발언 [다이소 2024년 실적] 매출 4조(전년대비 14.7%↑) 영익 0.37조(전년대비 41.8%↑) [성심당 2024년 실적] 매출 1937억(전년대비 56%↑) 영익 478억 (전년대비 50%↑) 억까 문제와 별개로 데이터와 흐름을 보면 글로우서울의 목표를 뇌내망상으로 생각해볼수있긴 하죠. 글로우서울은 몇년안에 더 큰 성장이 필요하고, 프랜차이즈를 시도할 이유는 없으니 마침 빵에 관심생긴 슈카와 손잡고 가성비 빵사업에 대한 시험을 진행중이다 정도?
25/09/05 10:11
이미지 메이킹만 있고 실속은 없는 게 마치 슈카의 골목식당을 보는 거 같더라고요
본인도 어그로 끌리는 게 수익적으로 좋으니까 그동안 자영업자 패는 댓글 별로 관리하지도 않았으면서 이제와서 본인에게 비판이 들어오니 난 그런 게 아니다 회피하는 것도 짜치긴 합니다 자영업자 비하 여론으로 돈을 번 자는 누구인가 그게 참 아이러니해요 본인에게 유리한 혐오는 방치하면서, 불리한 혐오는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게
25/09/05 10:14
전문용어 나오고 부터는 그 분야는 잘 모르겠고...
근데 이젠 정말 성공 뿐이야~ 가 되버린거 같습니다. 상황이 그래요. 단기 이벤트... 혹은 1-2년 정도 해보다 접음 하기가 어려워 졌어요. 본인들도 원래부터 장기로 할 생각이라고 하기도 했고요. 금방 접으면 지금 나오는 말들 역시 맞네? 소리 들을테고, 계속 길게 유지하면 뚝심있네 아니였구나 소리를 들을 상황입니다. 지금 사업 모델은 사실 ?? 저게 유지가 된다고?? 소리가 많이 나오는거 같은데 이젠 정말 잘해서 결과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는... 그렇게 보면 이걸 굳이 왜 했지 느낌입니다. 글로우서울이야 접어도 그만이긴 한데, 슈카는 접으면 말이 너무 많이 나올 큰 리스크를 가진 사업을 시작한 셈이 된듯
25/09/05 10:41
백종원의 실질적인 문제점과 해악 그리고 지역 공무원, 축제 사업의 문제점까지 꽤나 많이 밝혀졌으니 좋은 흐름이라고 보시겠군요?
물론 슈카는 백종원 발톱 끝의 때를 구성하는 세포도 안 될 것 같습니다만
25/09/05 11:05
백종원은 갈 사람 간거죠. 근데 인터넷 커뮤니티에 상주하면서 이슈를 소비하는 다수의 분들이 옳고 그름과 정의감을 이유로 이슈에 몰입한다고 생각은 안하거든요.
25/09/05 11:28
뭐 그 이슈를 소비하는 다수에 학부생님처럼 그 대상을 욕하는 사람을 비꼬는 계층도 항상 일정 비율로 있으니 그냥 어차피 한 패키지이시고...
쉴드나 적극적으로 중립 박으라고 강요하는 분들이 오히려 불쏘시개 역할을 하시는 경우도 많으니, 진심으로 인터넷 질서유지나 어떤 정의감으로 이런 소비가 줄었으면 하시는 거라면 그냥 클릭도 안 하시는 게 맞습니다.
25/09/05 10:35
음 ipo얘기 다 빼고 욕먹는 부분도 웃깁니다.
슈카가 빵값 비싼 이유 분석한 것도 정확했고 (수요가 안 받쳐줘서), 그러니 자기가 유명세로 박리다매 하면 가능하다. (빵 전문가 패널이 슈카님이면 되죠 = 박리다매 가능하죠) 원인 분석-문제해결(유명세+공급업자)-실행 인데 빵값에 경종, 이대로 괜찮은가라고 말 좀 잘못했다가 죽일놈 되네요 크크. 애초에 빵값원인분석때 자영업자 문제가 아니라 시장의 문제(전체 빵 수요 낮고 저가빵 시장이 너무 작음)라고 했는데도.
25/09/05 11:24
문제해결은 전혀 안되죠.
원가 600-800원짜리 빵 납품받아서 1000원에 파는데 그게 무슨 수요를 받쳐주고 의미가 있나요. 빵 공급하는 업체도 3000원에 파는 빵인데 지속가능한 비지니스 모델도 아니죠. 성심당이 원재료부터 수직계열화해서 미친듯이 파는건 거기만 가능한 겁니다. 정치인도 아니고 빵 받아서 파는 사람이 이 구조에서 바꿀 수 있는게 없죠. 그냥 대기업 유튜버가 어그로 끌어서 장사했다.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죽일놈도 아니고 훌륭한 사람도 아니고.
25/09/05 11:48
지금 원가도 모르는 상황에서 뇌피셜 아닌가요? 하루 2천개 한정이라는 건 2천개가 혹은 그 이상이 특정기간 이상 지속적으로 팔리면 창업을 해도 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접어야 한다라고 산수는 다 하고 시작했겠죠.
25/09/05 12:17
추정치가 그렇다지만 영 근거 없는 것도 아니죠.
윗 댓글을 보면 공급가고 한시적인것 같고. 대충 인건비 관리비 유통비 임대료 생각하면 1000개 2000개 팔아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설사 그렇게 판다고 해서 빵가격 혁명이 일어날 것도 아니고, 그냥 잘 봐줘야 이벤트성 장산데, 빵업계 구조적 문제니 뭐니할 입장은 아니죠.
25/09/05 12:42
그 가격 차이가 얼만지는 모르죠. 500원 차이일수도 있고 1000원 차이일수도 있고.
하여튼 지금 천원짜리 슈카 빵이 소금빵인데, 이건 애초에 마가린이랑 버터 섞어서 쓴겁니다. 빵 내용이 같다는 글은 어디서 보셨나요?
25/09/05 10:38
이거 그냥 만만한 업체 하나 붙잡고 두들겨팬다음에 참교육 컨텐츠 찍는거랑 마찬가지 아닌가요? 과정이나 해결책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듯합니다.
차라리 공장빵을 외면하니까 맛있는 공장빵을 대량으로 생산해서 뿌렸으면 납득이 가거든요. 그런데 임대료 홍보비 기기 감가상각 같은건 싹 무시하고 오프 빵집을 굴리는건 무슨 짓거린지 모르겠네요. 자영업 잠시라도 해본분들에겐 진짜 어처구니가 아니라 얼탱이가 없는 쇼입니다.
25/09/05 10:50
직장인으로 비유하자면 월급 300 직장인이 200 저축 가능하다고 광역 어그로 끌어놓은거나 마찬가집니다.
서울 중심지 자가 + 차량렌트 + 엄카 전부 지원받고 요즘 월급쟁이들 과소비가 어쩌니 영상 올린 꼴인데 이게 빡이 안 돌아요?
25/09/05 10:53
이게 맞죠. 자영업 맛만 봤어도 저게 얼마나 어처구니없는짓인지 보이니 까이는건데 이걸 뭘 슈카가 계속 지속할 계획이 있다고 했다 어쩌구 하는지 원..
25/09/05 10:40
본인의 유명세를 이용해 최대한 많은 돈을 벌고 싶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 자체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대한민국 빵시장의 정상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식의 이미지까지 챙기려한다면 안티들의 반발을 피하기 어렵죠.
백종원의 그것과 겹쳐보이는 심각한 문제가 생기거든요. 슈카도 그래서 화들짝 놀라 진화하려는것 같은데 시작부터 꼬여서 안타깝네요. 원래 중립포지션이 유지하기 힘든데다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야하는 유튜버라는 위치까지 더해져 상상하기도 어려운 고민들이 있었겠죠. 방송보면서 저 정도 말도 맘 편히 못하나? 하는 생각을 꽤 했던것 같거든요. 슈카의 팬이라고까지는 말 못하더라도 이야기꾼으로의 능력과 중립을 유지하려든 자세를 높이 사는 사람으로 논란을 잘 해결하고 좀 편해졌으면 합니다.
25/09/05 10:54
크크크
댓글 보다 보니 웃기네요 한국은 자영업자비율이 많고 좀 줄여야 한다고 저번에 댓글 적었던분이 여기서는 자영업자 걱정 삼매경이라..
25/09/05 12:05
제가 댓글쓴이는 아니지만 구조적으로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경제구조를 개선해야 된다는 이야기와 불필요한 공격받은 자영업자에 대한 걱정은 다른거죠
25/09/05 11:04
위에 어떤 분 보니까 시장엔 탐욕과 광기가 있어서 모르는 일 아니냐고 하네요.
이 정도면 억까를 넘어서 그냥 코미디라고 생각합니다.
25/09/05 11:08
저거 하나만 하는게 아니라 이것도 그 일환이라는거죠. 실제로 글로우서울 대표는 sbs에 매장 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여러가지 하고 있습니다.
25/09/05 11:15
무슨 헛소리인가요?
IPO를 도와서 다른 업종으로 평가하게 만들어서 주가 뻥티기가 문제라고 본문에 되어 있습니다. 본문은 읽고 이러시나요?
25/09/05 11:20
논점 이탈을 하고 계신 거니까요.
A: 저 사장은 밸류에이션 높은 사업에 발 걸쳐서 기업가치 뻥튀기 하려 한다 B: 팝업 하나 한다고 그게 되냐? A: 팝업 뿐만 아니라 방송도 하는 등 시도도 있다 B: 방송국을 욕해라 그럼 이게 무슨 전개죠? 컨텐츠업은 가치평가가 잘나오니까 그 업계로 평가를 받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고 슈카 협업은 그 일환일 뿐이란 건데 갑자기 방송곡을 왜 욕해요?
25/09/05 11:22
본문에서 제기된 문제: 기업가치 뻥티기
그럼 누가 문제인가? 슈카 왜? 슈카가 협업을 통해 기업가치 뻥티기에 도움주니까. 또 다른 협업은 있는가? 있다. SBS 결론: 그럼 SBS도 문제겠네.
25/09/05 11:23
저 논리에 동의하면 님도 슈카를 같이 욕하면서 SBS욕하라고 하던가요.
그리고 문제는 기업가치 뻥튀기가 아니라 슈카의 위선 또는 무능입니다. 사업가가 자기 사업 키울려는 걸 누가 욕하나요? 사업 키울려는 사업가의 행위를 슈카가 얹혀서 공익적인 것인양 포장되는 게 문제죠
25/09/05 11:30
글쎄요. 저는 동의하지 않을 뿐더러, 슈카가 공익적인 것인양 포장을 하려고 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일단, 저는 슈카가 그렇게까지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예전부터 그냥 오바하면서 개그성 드립이나 날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뿐이고요.
25/09/05 11:36
Ashen One 님// 사람들이 그 개그나 드립을 들어주고 좋아한 이유는 슈카가 엘리트이자 필드에서 뛰다온 전문가여서인데요.
고졸은 정색하고 경제는 차갑다며 진지한 소리하고 엘리트는 이상한 모자쓰고 드립만 친다는 유머 짤이 도는 것도 사실 내공은 슈카가 더 높은 걸 누구나 알기 때문인 거고요. 근데 그런 사람이 지금 본인의 행위가 특정 기업의 IPO를 돕는 행위란 걸 몰랐다는 건 거짓말일 확률이 높단 거죠.
25/09/05 11:38
그말싫 님// 글쎄요. 슈카는 본인 입으로 대학시절과 대학원 시절 게임만 하다가 졸업했다고 말하죠.
슈카가 방송에서 말하는 것들을 얼마나 귀기울여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까지 전문성이 필요한 내용들이 아니고요. 그냥 본인 관심사에 증권사 조금 다녔으면 누구나 아는 내용들 정도입니다. 여튼, 님은 슈카를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해서 이러시나 본데, 저는 그렇게 생각한적이 없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가 슈카입장이면 억울할 듯 싶네요.
25/09/05 11:22
자기 방송 스폰해주던 사람 도와주는 거야 문제가 없죠.
근데 그 도움 주는 걸 공익적인 목적이 있는 양 둔갑하려 한 거면 위선적이니 그걸로 까이는 거고요. 본인이 분석하고 내린 빵시장에 대한 결론에서 개선점을 찾으려면 딱히 빵에 진심도 아닌 인테리어, F&B 사업체랑 협업할 게 아니라 낮은 가격으로 좋은 빵을 개발하는 R&D를 하건 다른 방향을 찾음이 맞습니다.
25/09/05 11:26
일단, 본문과는 달리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시는데, 본문은 IPO에 관한 이야기이고, 그거에 대해서만 평가하면 됩니다.
그리고 님을 불편하게 하는 주제에 대해 말해보면, 저는 딱히 공익적인 목적이 있다고 처음부터 생각하지도 않았고요. 빵장사 시작 전에 여기 올라왔던 유투브 봤었는데, 그 당시 보면서도 슈카가 또 오바한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25/09/05 11:12
기업상장이랑 밸류에이션 실무해봤으면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을텐데요 크크크 댓글 흐름 보다보면 인터넷으로만 IPO를 접해본 사람들이 여럿 보여서 좀 웃픕니다.
이런 류의 음모론 펴는 걸 보니 슈카도 그동안 벼르던 사람들이 참 많구나 싶습니다.
25/09/05 11:24
본문은 자영업 얘기가 아니라 IPO 얘기인데요? 저는 본문에 대해서 얘기한거고요.
저는 자영업에 대해서는 당연히 모릅니다. 그런데 지금 원글쓴이는 슈카의 기존 한국 기업들의 IPO행태를 비판한 것과 슈카의 행동이 모순된다는 걸 비판하기 위해 일종의 음모론을 펼치고 있고, 저는 그것을 보고 댓글을 단 것입니다. 자영업 얘기는 다른 댓글들에 가서 하시면 됩니다.
25/09/05 11:44
아니 그니까 본문에서 자영업에 대해 논하고 있으면 님 대댓글이 말이 되는데 본문은 제목부터가 IPO고 전적으로 슈카의 IPO에 대한 이중적 행태를 비판하는 글이잖아요. 저는 그 비판이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댓글 단거구요. 제가 자영업의 "자"라도 얘기했나요?
25/09/05 11:25
실무 해보셨으면 더더욱 못할 말 하시는 거 같은데요.
피어그룹이 그쪽으로 선정이 되는 게 최선의 결과겠지만 그게 아니어도 인지도 높고 주목 받는 기업은 상장 주가 펌핑 될 확률도 높으니 기업가 입장에선 어쨌든 해볼 만한 시도죠. 듣보 기업 상장하고 상장 빵빠레 터졌는데 틱 거의 움직이지도 않는 슬픈 상장이 되고 싶어하는 기업은 없죠.
25/09/05 11:31
간단히 펌핑되지 않으니 뭐든지 해봐야 하는 게 기업인데요.
유명인과의 협업으로 인지도 상승은 기본 중의 기본 중의 기본이고요. 본문은 제가 쓴 것도 아닌데 왜 저한테 본문 타령하시는진 모르겠는데, 본인도 뭘 잘 알고 쓰고 계신 것 같진 않습니다.
25/09/05 11:36
IPO전에 주가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영혼까지 끌어모으기도 합니다만,
그럴때도 보통 숫자로 보여주려고 하지 유명인과 협업한다 이런 식으로 뻥티기하진 않습니다. 유명인과 협업할 수도 있죠. 대신 그 협업을 통해 어떻게 될거라는 사업성을 보여줘야 합니다. 빵 2천개 파는 거요? 당장 윗 댓글 보면 본문을 쓴 분마저도 해당 사업을 못 미더워 하는 듯 보이는 듯 합니다만.
25/09/05 11:39
일부러 이러시는 건지 진짜 아무 것도 모르시는 건지 헷갈릴 정도네요.
숫자로 보여줘야 하는 건 기관한테이고, 상장되고 주가 올리려면 숫자 + 소재와 인지도입니다. 유명인과 협업은 상장 전엔 인지도에 도움이 되고 상장 후엔 소재가 되죠.
25/09/05 11:40
저기요? 지금 IPO이야기 하고 있잖습니까?
덧붙이면 상장 이후 주식도 저런 뜬금없는 빵장사엔 주가가 얼마나 움직일진 모르겠네요. 크.
25/09/05 11:44
그말싫 님// "상장되고 주가 올리려면 숫자 + 소재와 인지도" -> IPO 이후에 기업이 상장이 되는 겁니다.
님 댓글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이렇게 아는 척이지?
25/09/05 11:57
Ashen One 님//
왜 반말하세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이렇게 아는 척이지?] ??? 수정하기 전에 박제합니다. 님이야 말로 그냥 눈닫고 귀닫고 이러시는 건지 몰라도 기업이 가장 미친듯이 인지도 올리고 홍보 활동하는게 IPO전인데 상장 전이니 아무 효과 없다는 주장을 하는 건가요? 무슨 세상에 사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25/09/05 12:01
그말싫 님// 이젠 또 딴소리시네. 박제니 뭐니 많이 하세요. 슈카도 많이 까시고요.
슈카가 뭘 그렇게까지 화나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은 푸셔야죠. 저한테도 속상한 거 있으신가 본데 제 욕도 많이 하세요. 저는 신경 안쓰니까요. 분은 푸셔야죠.
25/09/05 12:01
Ashen One 님//
피지알에서 반말로 쏟아 낼 정도로 화가 나신 분이 앞에 계신데 제가 화가 나봤자 얼마나 났겠습니까 점심 식사 좀 시원한 거 하시고 진정 좀 하고 들어오시죠~
+ 25/09/05 15:02
Ashen One 님//
아무 말이나 하고 아무 생각이나 믿는 사람은 천지삐까리고 Ashen One님 사는 집에도 한 분 계신 것 같은데 뭘 저 같은 놈 갑갑하다고 시간들여 키배를 하고 계십니까
25/09/05 11:01
그냥 적당한 빵 받아서 새우 도장 찍고 대충 5천원씩 받고 팔았으면 됐을 텐데
나락 회피에 그렇게 공들이던 양반이 괜히 엉뚱한 소리를 해서...
25/09/05 11:09
대충 100플 언저리에서 끝날줄 알았더니, 이게 아직도 이렇게 뜨겁군요. 저는 이제 그냥 지켜볼 생각입니다. 여기서 장작이 더 들어가면 불길이 더 거세질꺼고, 땔감 다 떨어지면 적당히 넘어갈껀데.. 개인적으로는 이슈로 뜨거워지는거 말고 장기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번 확인해보고 싶긴 하네요.
25/09/05 11:35
다들 맘대로 쓰시니까 저도 뇌내망상을 써 봅니다.
1.SPC 가 경쟁자 죽이기이 들어갔다! 또는 2.유명인 죽이기 세력이 았다!! 아님 말구요
25/09/05 11:57
(수정됨) 유투버 나부랭이가 입좀 털었다고 구조적 해결까지 바라는지..
역대 대통령, 장관들도 해마다 입털고 호통치곤 저출산, 산업재해, 경제성장률 저하, 국민연금 고갈, 물가상승 뭐하나 구조적 해결 못하고 단편적인 대책들만 하고 있는데 슈카가 뭐라고 입좀 턴 죄로 구조적 해결을 바라는지? 슈카가 한국 제빵 유통 구조를 바꾸거나 버터 우유 밀 대체 신물질 개발하거나 원유가격연동제라도 손봐야 하나요.. 그냥 자기 빵집 하다가 망하면 망하는거지..
25/09/05 12:15
IPO 주관사. 거래소. 공모가 받아주는 기관 외국인 개미가 호구 등신이 아닙니다.
저거 하나했다고 공모가가 몇배 뻥튀기 된다고 하는건 상장전문가들을 바보등신으로 보는거에요.
25/09/05 12:15
ipo자체를 몰랐다고 바보 연기하는게 어이없다고 한다면 동의하는데 나머지는 동의할 수 없네요.
빵 중저가 시장은 늘 소비자의 외면을 받아온 시장이지만 이걸 본인 인지도와 바뀐 시장 상황(저성장)을 활용해서 개척해보려고 한 것뿐이고 이런 시장개척이 성공하면 시장 참여자들은 나쁠게 없죠.
25/09/05 12:30
결국에 한국 빵값 비싸다는 썸네일이 과도한 어그로냐, IPO준비중인 기업이랑 협업한게 문제냐 이거잖아요.
잘못했냐 문제없냐에 대한 해석이야 어차피 개개인마다 다를거고. 정말로 민심이 나락 갈 일이면 구독자수 부터 반응이 왔곘죠. 유튜버 나락 한두번 구경하는 거도 아니고. 이미 정형화된 패턴이 있는데. 그냥 당사자가 유튜버다 보니 커뮤니티들 중심으로 과대평가 된 논란 같아요.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도 한몫 했고요. 당장 몇달만 지나도 대부분 사람들은 슈카가 빵집을 했는지 떡집을 했는지 기억도 못할겁니다.
25/09/05 12:44
ipo는 알아서 할 일이니 넘어가고 개인적으로 왜 굳이 990원 소금빵으로 어그로 끌었는가 싶습니다.(이 부분은 언론에 의해 촉발된 점도 있긴한데, 소금빵 990원 소리 듣고 이곳저곳 분탕 다닌 분들의 공로였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자신들도 단가 맞춘다고 마가린 넣고요. 아이러니하게 글로우 서울 대표 유튜브에 마가린 넣으니 맛 없데라는 소리도 있어요. 차라리 미끼 상품이라는 소개라도 했으면 좀 나았을텐데 사업 한다는 쪽으로 넘어가니 더 이상해지고요.
+ 25/09/05 13:22
정작 슈카는 또산률이나 남녀, 세대갈등문제가 이런 이슈몰이를 했으면 하는 거 같던데
사람들은 정말 중요한 일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세상일은 잘 모르겠습니다
+ 25/09/05 13:26
출산율은 이슈몰이 충분히 했죠. 다만 그 이슈몰이가 여자들에게 출산의 동기를 부여하기 보다는 역효과를 불러왔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이 드네요.
+ 25/09/05 13:47
(수정됨) 또산율은 충분히 이슈몰이를 했다 ??
출산율 이슈는 여자들에게 역효과였다 ?? 둘 다 전혀 동의가 안 되네요 출산율이 반등씩고 올라가는 도중이였는데 슈카가 이슈몰이를 해서 다시 떨어지는 상황이여야 맞는 논리가 될 것 같은데 출산율은 꾸준히 일정한 속도로 내려가는 중 입니다 또산율이라고 할만큼 계속 이야기하고 있지만 전혀 영향이 없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 25/09/05 13:51
40대 아저씨가 우리는 애를 낳아야 합니다라고 하는 걸 2030 여자들이 곱게 볼 이유가 있을까요. 물론 출산율에 대한 슈카의 영향은 0 에 가까울테니 역효과는 없다고 할 수도 있긴 하죠.
+ 25/09/05 14:23
빵 2000개 팔아서 ipo가 어쩌고 = 개가 웃을 소리
빵집이 잘되서 사업 확장 = 시장의 니즈를 잘 파악한 현명한 전략. 구조적해결 맞을지도 망함 = 슈카 손해 욕먹을 이유가 어디..
+ 25/09/05 15:07
빵 사업을 하는 거면 F&B쪽 이미지가 강화되는 거 아닌가요??
슈카와 협업을 하는 것이 글로우서울의 피어그룹 변경에 어떻게 도움이 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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