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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31 21:25
예전 기억에 자한당보면 참 짜증나는데 정치 잘하네 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뭔가 저렴해 보이는 실수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인재들이 전멸했다는게 진짜인건지...
19/08/31 21:27
그거 정말로 맞습니다 제가 아는 애가 하나 있는데 이거 가급적 안마주치고 싶어요 한때 동업까지 했었지만 정말로 안마주치고 싶어요
머릿속이 좌파 아니면 우파로 나뉘어서 생각하는 모든게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못벗어납니다 일종의 광신도를 보는것 같아서 정말로 안마주치려고 노력합니다 클날것 같아서요
19/08/31 21:34
비판적 자한당 지지자분들은 그래도 교양있게 비지지자분들이 정치적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있다는 것도 이해하시고 당에서 뻘짓하면 신랄하게 비판도 하시는데 일부 골수 지지자분들은 말씀하신대로 그놈의 이분법때문에 말 섞는거 자체가 불가능해요.
19/08/31 22:21
민주당 지원해서는 자한당 결코 못 죽입니다. 제3당을 키워야 합니다. 현재같은 양당제 구도하에서는 보수들은 자한당 쪽으로 집결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대체 세력을 먼저 키워야 자한당을 없앨 수 엤어요.
19/09/01 10:48
자한당 찍을사람이 투표만 안해도 소멸되는데요? 민주당이나 다른당 찍을분들은 찍고... 어렵나요? 자한당 소멸의 경우의수는 얼마든지 있죠^^
19/09/01 11:04
자한당 찍는 사람을 어떻게 소멸 시킬거냐고요? 그 사람들을 없애기라도 하게요? 강제로 투표장으로 못 나오게 하게요? 그 표가 다른데로 가야할거 아니에요?
박근혜 탄핵되고 민주당 지지율 치솟았을 때도 자한당 못 없앴어요. 양당제 구도 하에서는 절대로 자한당 표 민주당으로 흡수 안됩니다.
19/09/01 11:08
norrell 님// 당장 지난 총선을 통해서 1당이 2당이 되었는데요? 다음총선에서 3당 다다음 총선에서 4당 또는 소멸 얼마든지 가능한데요? 국민들이 깨어있다면? 한번에 다 벼락맞아서 자한당 소멸되는것만 생각하세요? 독재라면 가능하겠지만 민주주의에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해가는거죠
19/08/31 23:41
3당이 커야 자한당이 죽는다
vs 자한당이 죽어야(쪼글어들어야) 3당이 큰다 제 생각으로는 닭과 달걀의 문제로 생각되는데... 현실성으로 보자면 저는 후자가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자한당이 대구경북 중심의 지역정당 수준으로 쪼글어들어야 3당이 커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봐요.
19/09/01 11:16
제가 제3당 커야 된다고 느낀게,
자한당이 사라질려면 그 표가 다른데에 흡수되야 하잖아요? 근데 그 표가 절대 민주당으로는 안가더라고요. 전 박근혜 탄핵 당할 때 자한당 소멸할 줄 알았어요. 근데 그런 천재일우의 기회에서도 보수표가 민주당으로는 흡수가 안되더라고요. 자한당을 없애려면 보수표를 흡수할 제3당이 존재해야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9/08/31 23:22
10년간 민주당을 봐왔지만 개네들이 정신을 차리려면 견제세력이 있긴 해야합니다. 자한당은 찍을 수가 없으니 3,4번으로 줄줄이 내려가는중..
19/08/31 21:23
자위라는 단어가 꼭 마스터베이션의 뜻으로 쓰이는건 아니지만 이건 너무 노골적으로 마스터베이션의 의도로 쓴거죠. 물론 지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근데 뭐 쟤들 수준이야 이미 내핵을 향해가고 있어서 하루빨리 소멸되길 기원합니다.
19/08/31 21:35
본문에도 있지만 나경원부터 시작해서 여성 의원한테 자위라는 단어를 썼을 때 문제가 없다 라고 한다면 전혀 문제 될 것은 없는데
문제는 아니겠죠. 이게 자한당만의 문제가 아닌게 저 단어를 사용하는데 문제 없다고 해버리면 제 기준에는 사회적으로 성희롱을 허용하자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19/08/31 22:21
여성의원에게 해당 용어를 사용했더라도 사회적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즘 계열에서 규탄선언, 신문 한구석에 잠깐 나오고 끝나는데 500원 걸겠습니다.
19/08/31 22:26
문제가 크냐 작냐가 아니가 문제가 맞냐 아니냐를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문제가 맞으면 잘 못된 발언인거고, 사과를 해야하는게 맞는거죠. 다만 루뎅님이 저 발언은 성희롱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시다면 거기서 끝날 이야기이죠.
19/08/31 22:28
1. 성희롱인지 아닌지는 칼로 딱 자르듯이 구분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2. 성희롱이라고 생각한다면, 성희롱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3. 증명하려면,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여 사회적 여론 (=사회통념)을 만들어야 합니다. 4. 해당건을 사회통념으로 만들기에는, 사람들을 설득할만한 확실한 증거는 없고 자의적인 해석 뿐입니다. (" 대변인이 '사무실의 꽃' 운운한 것을 '여자는 꽃'이라는 비유를 통해 바라보면, 사무실의 여직원을 의미한다고 볼 여지가 없지않아 있다!" ) 결국 정치권에서 몇마디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끝날 안건입니다.
19/08/31 22:41
"만약" 나경원 의원이 자위대 행사에 참석했다는 이유만으로 나경원 의원을 향해 계속해서 "자위녀"라고 부른다면 (물론 저는 아무런 논의의 맥락없이 이와 같은 표현을 내뱉는 것에 무척 반대합니다만)..이런 더러운 표현이 용납될까요?
성희롱이라고 항의하기 위해서.. 성희롱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사회적 여론을 만들어야 합니까?
19/08/31 22:51
1. "자위녀"라는 단어는 원래 존재하는 단어가 아니라 임의로 만든 조어에 불과하므로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2. 해당 단어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국민들을 설득하지 못할 겁니다. 3. "~녀"라는 표현은 여성혐오적이므로 지향해야하며, 직접적으로 국산 불법음란물을 연상시킵니다. 따라서, 나경원 의원을 자위녀라고 부르면 매우 높은 확률로 사회적으로 뚜드려 맞을 겁니다-_-;; 4. 성희롱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사회적 여론("사회통념")을 만드셔야 합니다. 못만들면, 성희롱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습니다. 증명하지 못하면, 상대진영을 공격하는 도구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 특히 지금같은 정치환경에서는 말입니다.
19/08/31 23:15
1. 왜요, 자위대에 참석했다는 의미로 자위녀라고 부른다는 명분이 있을 수 있잖아요?
2. 근거는요? 3. [ "~녀"라는 표현은 여성혐오적이므로 지향해야하며, 직접적으로 국산 불법음란물을 연상시킵니다.] 아니, 왜죠? ] 품절녀, 명품녀, 차도녀, 엘프녀 등등..이런 것도 여성혐오적 표현인가요? ~녀 자체로 벌법음란물을 연상시키나요? 여성 혐오적 표현이라는 주장을 하려면, ~녀에 대한 표현이 칼로 딱 자르듯이 구분되는 문제가 아니고, 이를 증명해야 하며,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여 사회적 여론 (=사회통념)을 만들어야 하겠죠? 당장 이런 근거를 못 대면 사람들을 설득할만한 확실한 증거는 없고 자의적인 해석 뿐입니다. -(여기까지 님의 주장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4. 그건 님의 독자적 이론 구성이고요. 본적 없는.. 다른 것을 다 떠나서..만약 누군가가 [자위녀]라는 표현대신 [자위의원]이라는 표현을 썼다면 이 논의에서 뭔가가 달라지나요?
19/09/01 00:31
"자위녀"라는 표현이 원래 존재하는 표현이 아니라 임의로 만들어낸것에 불과하므로, 설득하지 못합니다.
네. 자위녀라는 표현은 지극히 여성혐오적이며, 직접적으로 국산불법음란물을 연상시킵니다. 구글에 "자위녀"를 검색하시면, cafri님이 주장하시는 해당 용법 (자위대 + 여성-_-) 으로 사용된 예가 존재하기는 합니까? 비유가 구려요. 다른 비유를 들고오시는게 좋겠습니다.
19/09/01 08:25
루뎅 님// 비유가 구린 것이 아니라 루뎅님이 비유의 취지를 이해 못하셔서 그런 거에요. '자위'라는 단어 자체에 큰 문제가 있다는 취지입니다. 자위녀가 여성혐오적이고 듣기 싫은 이유는 ~녀라는 말이 붙은 것보다 '자위'라는 단어가 붙어서가 더 큰 이유가 될 겁니다.
19/09/01 14:28
cafri 님// 1. 자위라는 단어에 [큰 문제]가 있지는 않습니다.
2. 자위 + 녀 라는 임의로 만들어낸 조어법 자체가 구리고, 선례도 없고, 설득력도 떨어져요. 3. [자위녀]가 아니라 [김치녀]였어도 문제가 되었을텐데, 이건 [김치]라는 단어가 붙어서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비유가 구려요. 포기하시고 다른 비유 들고오세요.
19/09/01 17:46
루뎅 님// 그래서 제가 질문드렸잖아요?
만약 '자위 의원'은 괜찮냐고요. '의원'이란 단어는 아무런 하자가 없는 말입니다만? 님이라면 저런표현을 여성의원 면전에서 할 만합니까? 억지쓰시는 님의 주장이 더 구립니다.
19/08/31 22:47
[" 대변인이 '사무실의 꽃' 운운한 것을 '여자는 꽃'이라는 비유를 통해 바라보면, 사무실의 여직원을 의미한다고 볼 여지가 없지않아 있다!" ]
사무실 여직원을 보면서 자위를 한다고요? 이건 더 심각한 의미인데요?
19/08/31 22:54
괴벨스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예시 : "자한당 대변인의 발언을 살펴보자. 김 대변인이 '사무실의 꽃' 운운하였는데, '여자는 꽃'이라는 비유를 통해 바라보면, 해당 발언의 '사무실의 꽃'은 사무실의 여직원을 의미한다고 볼 여지가 없지않아 있다!" => 멀쩡한 사람을 성희롱범으로 만들기
19/08/31 23:27
갑자기 괴벨스까지 등장하네요.
[사무실의 꽃이라는 비유를 통해 바라보면 사무실의 여직원을 의미한다고 볼 여지가 없지 않아 있다]라는 표현은 님의 표현을 그대로 인용한 것인데요? [멀쩡한 사람을 성희롱범으로 만든적]도 없습니다만?
19/09/01 00:36
차근히 잘 읽어보세요.
1. cafri 님은 "꽃을 보며" => "꼬추를 보며" 라는 새로운 해석을 들고 나오셨지요. 2. [사무실의 꽃이라는 비유를 통해 바라보면 사무실의 여직원을 의미한다고 볼 여지가 없지 않아 있다]라는 해석은 제가 만든게 아니라, 이 댓글창에 계시는 몇몇 분들이 만들어낸 해석에 제가 살을 붙인겁니다. 3. 괴벨스가 말한것처럼, 상대가 한 문장을 말했을때, 거기에 여러가지 추가적인 해석을 덕지덕지 붙여 상대를 범죄자로 만드는건, 어떠한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4. 마찬가지로, 김대변인이 말한 한 문장에 대해, [꼬추를 보며]설, [사무실 여직원 = 꽃]설 등 여러가지 설을 덕지덕지 붙여 해석을 만드는건 가능한데, 그게 실체가 있는거냐, 아니면 괴벨스가 말했듯이 그냥 여러 자의적인 해석을 덕지덕지 붙여 상대를 몰아가는 거냐... 라는 겁니다.
19/09/01 08:33
루뎅 님//
차근히 잘 읽어보세요2. 1. 님이든 다른 분들이든, [사무실의 꽃이라는 비유를 통해 바라보면 사무실의 여직원을 의미한다고 볼 여지가 없지 않아 있다]라는 취지로 말씀하셨죠? 2. 전 추가적인 해석을 덕지덕지 붙인 적이 없어요. 저는 있는 것으로만 표현했을 뿐인데, 님이 연상작용을 통해 불쾌하게 느끼신 것 아닙니까. 사무실 여직원을 보면서 자위를 한다는 표현을 보네요. 제가 새롭게 덧붙인 것이 있나요? "꽃을 보며 자위를"에 대해서 꽃이 사무실 여직원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한 분은 루뎅님이에요. 그렇다면 "사무실 여직원을 보며 자위를"이 되는 겁니다. 제가 덧붙인 것은 없어요. 제가 사무실 여직원을 의미할 수 있다고 한 적이 있나요? 님 스스로가 주장한 겁니다. 저 표현이 매우 불쾌하게 느끼시는 것은 자위라는 표현이 문제가 있어서 입니다. 님이 계속 주장하시는 대로 자위라는 표현을 다른 의미로 사용했다면 저 표현도 문제는 없는 겁니다. 님의 해석대로 풀어서 표현했을 뿐인데, 무슨 괴벨스가 나와요. 님의 스텝이 꼬인 것 뿐입니다.
19/09/01 14:21
cafri 님// 전혀 이해를 못하시네요. [저는 아무런 해석도 덧붙인적이 없습니다.] 그저 이 리플란에서 반자한당 유저들이 만들어내고 있는 해석을 몇가지 [인용]하였을 뿐입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누구는 "어머머! 여기서 말하는 꽃을보며라는게 '꼬추를보며'라는 뜻 아니야?" 라고 하고, 누구는 "헉?! 혹시 꽃이라는게 사무실 여직원을 의미하는거 아냐?!" 라고도 하고, 제각기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여러가지 해석을 덕지덕지 붙이고 있죠? 여기까지는 이해 하셨습니까?
19/09/01 18:22
루뎅 님// 님이 말씀하기 전에 누가 먼저 그 말을 했나요? 사무실의 여직원을 의미할 수 있다는 말요. 찾아보게요.
님이 그걸 인용하면서 설마 저말의 취지에 반대를 하면서 인용한 건가요? 굳이 가져다 쓰신 것은 동감하기 때문인거 아닌가요? 님이 그저 남의 말을 인용만 한 것이고 취지에 반대한 것이라면(그리 우기신다면, 그것에 대한 제 의견은 인용이 된 (먼저 말한) 사람을 향한 의견이라고 보면 되는 겁니다. 말을 듣는 대상이 바뀔 뿐, 제가 덕지덕지 해석을 붙은 것은 없습니다. [꽃=여직원]은 제가 제시한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대목에서 괴벨스가 나올 이유도 없지요. 제 말이 어렵습니까? 이젠 좀 이해 되세요?
19/09/01 18:42
cafri 님// 22시 23분에 달린 아래 댓글을 22시 28분에 인용하신걸로 보입니다
https://cdn.pgr21.com/freedom/82505#3653530
19/09/01 22:49
cafri 님//
1. https://cdn.pgr21.com/freedom/82505#3653530 여기입니다. 2. 저는, 너무나도 당연하게도, 해당 말의 취지에 동의하지 않으며, 지나친 확대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3. 제 논지는 김 대변인의 발언을 두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열심히 자기들만의 확대해석을 붙여가며 멀쩡한 사람을 성희롱 범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겁니다.
19/08/31 22:00
먄약 자위대 기념식에 당당히 참석했던 나경원 의원에게, 민주당 대변인이 "자위대 기념식에 가는 대신 차라리 사무실에서 곷을 보면서 자위(自慰)나 하시라"는 말을 했다면..과연 문제화가 안 되었을까요? 나라가 발칵 뒤집힐 대형사건이 되었을 것 같은데요?
19/08/31 22:18
1. 저는 자위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게 (뭔가 노골적인 컨택스트가 전제되어 있지 않는한) 딱히 문제시될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그것과 별개로, 여성의원에게 해당 용어를 사용한다면 일부 세력에의해 문제시될 수는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3. 문제가 아닌것도("자위") 문제로 만들면("여성혐오") 문제가 됩니다만, 그게 해당 사안이 문제발언인지 아닌지의 가치판단을 결정짓은 아닙니다.
19/08/31 22:23
자위라는 말을 다른말을 쓸수있는데 구지 자위라는 말을 쓴것과
그렇게 이중으로 해석할 수 있는 말을 일부러 구지 썼다면 그앞의 단어도 이중으로 해석해봐야죠 보통 사회적으로 예쁜 여자를 꽃이라고 표현하니까 이걸 중의적으로 해석하면 사무실의 예쁜 여직원이나 보며 수음이나 해라 이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는거죠 어떤 말을 할때 일반적으로 잘 안쓰는 이중적으로 하는 단어를 쓸때는 그렇게 이해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말해야합니다. 특히 대변인정도 되는 직위면 말이죠
19/08/31 22:33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죠.
성적인 중의적 표현이 연달아 이어지면 의도적이라고 밖에.. 굳이 왜 "꽃을 보며" 라는 표현을 썼을까요? "꼬추를 보면서"라는 표현이 연상됩니다만..
19/08/31 22:37
재밌네요.
어떤 분은 꽃이 여자를 의미한다고 하시고, 누구는 "꽃을 보며 = 꼬추를 보며"설을 제시하고 계시니,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으로 해석하여 문제화하고 있다는 반증 아니겠습니까?
19/08/31 22:44
"맥락"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신 건지, 그냥 우기시는 것인지.,
정말로 문제 의식이 없으신다면 더 이상 논의를 해봤자 제자리겠네요.
19/08/31 22:46
cafri 님// 네, 저는 처음부터 "이 안건은 확증할만한 실체가 없으므로, 아무리 문제삼으려고 해봐야 어차피 제자리 걸음일 것이고, 따라서 이걸 사회적 문제로 만드는건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겁니다.
보시다시피 말입니다.
19/08/31 23:04
cafri 님// 글쎄요...
저는 해당 안건이 사회적인 문제로 비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위에 적은것처럼, 페미니즘 계열에서 규탄 운운하며 신문 한구석에 잠깐 나오고 끝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민주당 지지자 분들은 아마 "언론적폐.... 조중동.... 크르르" 하는 정도의 반응을 보이시겠지만,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해당 안건을 사회적 문제로 만들기에는 재료가 너무 빈약해요.
19/08/31 23:18
루뎅 님//
뭐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영접하길 빌겠습니다. 랑 비슷하게 생각하면 되겠네요. 과연 민주당이 이런 반격을 했을때 문제가 안될지는 뭐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19/09/01 00:32
콩락 님//
1. 빠져나갈 구석이 있는가? => 있죠. 2. 조중동이 이를 이용해 판을 키우면, 문제시 될 수 있는가? => 될 수 있죠. 3. 유의미한 파급력을 가질만한 정치적 공격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가? => 모르죠.
19/08/31 22:24
"쉴드"? 글쎄요, 이걸 사회적 문제화 하는건 매우 어려우실 겁니다.
상대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계시는거죠? 일상생활 가능하신가요?" 한마디로 끝날 발언이거든요.
19/08/31 22:32
사람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어휘의 폭은 다르지요.
제가 "자위용 무장" 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쪽에 취미를 가진 탓일 수도 있겠네요.
19/08/31 22:47
당연히 보고 배운것들이 다르니 님의 언어와 저의 언어는 같을 수가 없죠.
그런데 댓글들 흐름 보면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는 쪽은 님 밖에 없는것 같네요.
19/08/31 22:28
세상은 그렇게 안돌아갑니다.
특히 정제된 언어를 써야하는 대변인 같은경우에는 이런단어를 쓰는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자위 라는 말 대신 꽃을 보고 유유자적 편한마음으로 지내시라던지 어떤식으로든 말을 돌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단어를 두고 그 단어를 선택했다면 그렇게 이야기 해야지요 이건 일상생활이 아니니까 더더욱 문제인겁니다.
19/08/31 22:36
특히 더 문제가 되는거는 순간적으로 잘못된 표현을 한것이 아니라
상당한 검토가 있었을 [정당 논평] 에서 쓰인 단어라는 점에서 [고의성]이 다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희롱같다고 이야기한것도 해당단어를 [고의적]으로 사용했다는것이고, 그래서 [성희롱] 이라고 보는 이유입니다.
19/08/31 22:34
?? 이 자위라는 단어를 직접 언급했는데 일상생활 가능?으로 퉁치기는 좀 무리라 봅니다. 님 생각이 다를 순 있는데 다른 사람들도 생각이 다를 수 있고 많은 사람이 문제라 여기면 문제인거죠. 자위나해라vs똥이나싸라. 비슷한 수준같은데 사회적으로 문제가 안되더라도 대변인이 할 말 같진 않네요..
19/08/31 22:37
님이 아무 문제 생각없디고 생각하면, 회사에서 회의중에 상사나 동료직원, 혹은 다른 직원에게 그럴바엔 자위나 하세요 하고 해보세요.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네요
19/08/31 22:43
아 네 님이 그런발언 자주 하시면서 일상생활 가능하시다면 뭐... 제가 포용력이 짧았나 봅니다. 앞으로 정치인이 그런 발언 해도 괜찮다고 자위하며 지내시겠네요.
자위행위라는 단어 자주 쓰며 즐거운 일상생활 보내세요.
19/08/31 22:56
으하하하 제대로된 직장 생활 한번도 못해본 분이라는데 500원 겁니다. 아니라고요? 계좌 번호 불러주시면 입금해 드릴께요. 술 먹다가 친구들에게 님 글타래 보여주고 5명이서 10분동안 깔깔대며 웃었네요. 고맙습니다.
19/08/31 22:53
"이런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할 바엔, 그냥 방에서 꽃을 보며 자위나 하세요"
라는 말을 님이 들었을 때, 루뎅 님께서 아무런 감흥이 없으시다면 저도 더 이상 반박을 하지 않겠습니다.
19/08/31 22:48
솔직히 민주당에서 자한당에 대고 저런소리하고,
여기에 자한당 지지자가 본문과 같은 글 올려도 똑같은 반응일겁니다. 어느 정당지지냐를 떠나서 이건 수준과 품격의 문제죠.
19/09/01 14:14
쉴드랄것 있겠습니까?
1. 문제의 여지가 전혀 없는 발언이냐? => 그렇지는 않습니다. 2. 해당 발언을 문제로 비화시킬만한 확증이 있느냐? => 없습니다. 3. 퇴로가 확보되어 있냐? => 확보되어 있습니다.
19/08/31 21:38
저 제목은 대변인이 직접 쓴 제목일까요, 기자가 써준 제목일까요...
어쨌거나 자한당 대변인들은 언제부턴가 입(손?)으로 대변을 싸는 피지알적(?!!) 인간들만 남은듯..
19/08/31 21:58
http://www.libertykoreaparty.kr/web/news/briefing/insideBriefing/readInsideBriefingView.do?bbsId=MIB_000000001547538
당연히 직접 쓴 제목입니다. 기사랑은 관계없이 자유한국당 홈페이지에도 같은 제목으로 올라와있는걸요...
19/08/31 21:57
1.자기 마음을 스스로 위로함.
2.=수음2(手淫)(손이나 다른 물건으로 자기의 성기를자극하여 성적(性的) 쾌감을 얻는 행위). 1번 뜻으로 말한걸까요? 아니면 1번을 핑계로 2번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여?
19/08/31 22:00
나경원 자한당 원내대표 저격하는 논평을
자한당 대변(똥)인이 낸 꼴이네요.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한당 이어오면서 그마나 이명박 때는 탐욕스럽기는 해도 이정도까지는 저렴하지 않았는데 박근혜정권 이후로 질적 하락이 눈에 보일 정도네요.
19/08/31 22:26
예전에는 겉으로나마 점젆은 이미지로 포장했던 것이 보수 진영이었는데..
요즘은 경박을 넘어서 천박으로 가고 있네요 (아 영원히 '박'에서 헤어나질 못하는..명박,친박,진박,경박,천박의 흐름이여)
19/08/31 22:09
어..... 도무지 공감이 안됩니다.....
민주당도 삽질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데, 최소한의 품위는 좀 어떻게 안되나요...? 도대체 이런말로 어떻게 20대를 끌어들이겠다는 건지..... 국회일도 안하고.... 말도 막말 하고..... 가끔 제 할아버지나 할머니 같은 고연령층 분들보면 어떻게 저런걸 용납하는지 이해가.... 그 시절쯤 되면 머리가 안 굳게 만드는 기술이 발달되길...
19/08/31 22:09
자한당 입장에서는 어설픈 변명으로 무마하려 하지 말고 조속히 사과하고 수습하는게 최선이라 봅니다
이러니 더민주가 삽질을 해도 그 대안으로 자한당은 생각조차 하기 싫습니다, 저질도 이런 저질이 없네요
19/08/31 22:16
이게 자위도 자위인데 그앞에 말까지 합치면 더 가관이죠
꽃보고 자위하시라 라는 말을 했는데 그 꽃이 그냥 꽃으로 생각하고 한말같지가 않네요 이건 품위라는게 정말없고 정말 성희롱 아닌지
19/08/31 22:39
저분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54399 이런일도 있었죠 크크
2017년에 '오늘은 그냥 조국 조지는 날입니다' 라고 문자보내는거 들킴..
19/08/31 22:50
애초에 조롱과 성희롱 두가지 의미를 가진 말을 했으면 조롱과 성희롱 두가지 다로 받아들여지고, 열뻗치는게 당연하죠.
이거가지고 성희롱아닌데? 그냥 약올린건데? 이러는건 진짜 뭐라 할말이 없네요. 이정도의 워딩이 허용되는 건전한 정치가 있을까 싶네요. 그냥 대화의 욕구를 없애버리는 수준인데... 그냥 자기가 남한테 저말 들었다 잠깐만 생각해보면 답이 순식간에 나오는데 어떻게 저딴식으로 말할 수 있지..
19/08/31 22:50
김정재씨는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회개하여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영접하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아 종교적 발언이니 당연히 비하의 의도는 없습니다
19/08/31 22:51
아니 뭔 농담을 진지하게 따지고 들어! 요새 젊은 것들은 어른이 농담하나 했다고 꼬투리잡고 덤벼들고 말이야. 영 되먹질 못했어. 하는 수준일 듯..
19/08/31 22:56
크크크크 자한당 수준 나오죠
국민이 거대앙당 입끝만 바라보는 이시점에 당이름달고 말하는 퀄리티가 바닥을 치고있네요 설마 저말하고 뿌듯해하거나 하지는 않겠죠?
19/08/31 23:11
결국 친박을 떼어내지 못 한 결과가 저 꼴이라 생각합니다
자기를 지지하는 사람들만 보다 보니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액션을 할 수 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수준의 절대치가 너무 떨어졌어요 저런 당이 다음 총선에서 제가 사는 PK에 깃발 몇 개 꽂을거라 생각하니 골이 아프네요 정부랑 여당아, 좀 잘하라고 진짜
19/08/31 23:39
만약 자한당이 다음 정권을 차지한다면 한국이 지금 아베 정권의 일본처럼 될까 두렵습니다.
아베정권을 보면, 정치 혐오를 통한 우민화 정책. 정권에 대한 견제 없음. 당내는 물론, 언론도.. 정권에 대한 수사는 엄두도 못냄. 무리한 외교 정책 (자해 공갈 수준), 미국에 간 쓸개 빼주고 한국 공격하기, 역사 지우고 피해자 코스프레..등등 일본 역대 최악의 정권이 아베정권이라 생각합니다.
19/08/31 23:48
황교안 대통령되면 민주당만 죽는게 아니라 조선일보 방사장을 포함해서 탄핵 찬성세력 전부가 무사하진 못할겁니다.
북한 싸다구 후려갈기는 죽음의 평등시대가 오는거죠 뭐
19/08/31 23:22
주워도 못먹는 자한당.... 크크크
그런데 어차피 저긴 저런걸 속시원하다고 좋아할 콘크리트들만 주류로 남아서요. 자기네 팬덤 결집용이죠.
19/09/01 00:07
주어가 누군지를 알고 봐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질이 낮네요.
진짜 박지원 말마따나 문통은 야당 복이 너무 많아서 임기내내 끄떡 없을겁니다.
19/09/01 00:22
적대적 공생관계.
자한당 입장에서 조국 살려서 민주당 정권의 도덕성에 상처를 주는게 정략적으로 더 낫다고 판단했나봅니다. 어차피 조국은 큰 상처를 입었고 임명된다 한들 사법개혁은 불가능하니까요.
19/09/01 00:26
이런거보면 보수는 참 솔직하네요
사무실 꽃(?) 지지자 꽃(?)보면서 자위 자주 해보셨나봐요 이런 사람도 공천주고 그러겠죠? 차암~솔직합니다
19/09/01 00:35
자위라는 말이 꼭 수음, 마스터베이션의 의미로 쓰이는 건 아니죠. 오히려 저 단어를 수음이라는 의미로만 여기는 분들이 많은 게 의외네요.
조국 씨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아무 의견도 내고 싶지 않습니다만, 저 단어만으로 성희롱이 된다는 주장 자체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19/09/01 01:05
성희롱으로 고소하는건 성립이 될지 모르겠지만 꽃을 평소에 좋아했는지...문맥상 뜬금 없이 자위는 뭔지 모르겠네요. 정치가 아무리 말장난 대단치라고 하지만 뭔가 자위가 자주 쓰이는 말도 아니고 뜬금 없이 나와서 욕먹을만 하네요. 문재인 정부에 호감은 아니지만 자한당은 미친짓 하는거 보면 절대 표 주고 싶진 않네요.
19/09/01 01:13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거는..
분리수거 하나 잘하고 있네요.. 폐기물 쓰레기통에 수년간 차곡차곡 버려 담아두네요 저 치들은.. 꾸준해 아주 전통이야
19/09/01 01:14
이것도 이거지만, 어제오늘 가장 끔찍한 워딩은 나경원이었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738248 부산에 가서 "문재인 정권은 광주일고 정권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부울경을 차별하면서 더 힘들게 하는 정권에 대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 주민들이 뭉쳐서 반드시 심판하자" 를 시전했습니다. 막말은 막말이고, 이중잣대 위선자는 트윗 박제해서 이중잣대 위선자라고 욕하면 되는 거지만, 이건 격이 다른 발언이에요.
19/09/01 01:21
1. 스스로 위로
2. 수음 이라는 두 의미를 가진 단어로 언뜻 읽었을 때 ‘뭐야 꽃(?) 보고 2 하라는 거야?’ 라고 읽고 반발하면 어떻게 그렇게 저속하게 생각하는 거니, ‘지지자가 건네주신 꽃을 보고 1하라는 말이야’ 라고 대답하는 굉장히 어설픈 콩트로 보입니다...
19/09/01 02:26
솔직한 보수 솔직한 자한당...? 껄껄
옛날엔 안그랬는데~ 하시는데 미디어매체가 발달하면서 헛짓거리들을 곧바로 알 수 있어서 그렇지 수준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봅니다. 옛날에야 tv, 신문에서 입닫고 있으면 아무도 몰랐죠.
19/09/01 02:30
자한당 수준보면 딱 아베의 자민당 생각나죠. 한일갈등 와중에 자한당은 왜구당이라는 프레임 때문에 죽어도 총선에서 못 이깁니다.
그래서 선거법 개정 죽으라고 막으려 할 겁니다.
19/09/01 03:17
LOL 결승전 다시보기 하다가 집앞 편의점에 맥주 하나 사러나왔는데,
옆옆 테이블 20대 남자 둘의 정치 얘기가 들리는게 듣다보니 갑갑하네요.. 한 명이 '반일종족주의'를 전부 사실이라고 떠들고 있어요. '일본 식민지 기간동안 발전도 하고 창X들이랑 가족들은 그렇게 돈을 많이 벌었는데, 왜 일본에는 그렇게 지X하면서 3천년 우리를 속국으로 삼은 중국에는 찍소리도 못하냐'고 말이죠. 아 짜증나....
19/09/01 11:36
자위행위가 꼭 성적인 의미로만 쓰는건 아니죠.
위에서 일상생활에선 자위라는 말을 안쓴다고 하셨는데, 평소 대화에서 못쓰일정도의 단어는 절대 아니죠. 그건 일종의 자위행위일 뿐이다. 자위행위에 불과하다 이런식으로 쓰이니까요. 다만 단어 자체가 시니컬하고 비난의 뉘앙스가 들어있어서 상대방한테 직접적으로 말하거나 공적인 업무에서 쓰기엔 적절하진 않지만요. 그런데 그거야 저희같은 일반인들이 술자리에서 대화 나눌때 이야기고 정당 대변인이면 단어 하나하나 고심해서 골랐을거란 말이죠. 저 단어에 중의적인 의미 있는거 대부분 알거고, 당연히 그걸 언어유희로 노린 조롱이라고 보는게 합당한거 같습니다. 뭐 조롱이야 할 수도 있는데 좀 수준이 떨어지죠.
19/09/01 13:03
자료를 못찾겠는데, 예전에 라디오스타였던가? 거기서 김구라가 태연에게 "그렇게 자위하지마" 라고 직접 말했었죠. 자막은 순화되서 나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19/09/01 14:59
요새는 거의 사어가 되긴 했는데 50대면 보통 마스터베이션은 수음이라고 인식하고, 자위는 자기만족 정도로 인식하는 게 보통이긴 하죠.
7-80년대 소설은 물론 98년에 나온 드래곤 라자에서도 자위대신 수음이라고 표현하고요. 말하는 게 크라드메서니까 일부러 옛날 표현을 쓴 게 아니냐고 할 수도 있지만, 20대인 샌슨이나 심지어 17살인 후치도 알아들으니....
19/09/01 15:31
네, 그래서 사실 저도 자위란 단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은 없습니다.
요즘에는 더 심한 고자라는 말도 막 쓰이는데요 뭐.
19/09/02 00:54
사실 이런 논란 예상하고 자위의 여러 의미 고려해서 사용한 것이 예측된다는....그래서 문제제기하는 주류 있으면 니가 음란해서 그렇다 라고 논평낼 계획까지 가지고 있는거라 봅니다만...
물론 그래서 그 인간들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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