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2/10 09:39:40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뉴스 모음] '백두혈통'은 누가 말했나 외 (내용 추가) (수정됨)
1.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갑자기 청와대가 '백두혈통'을 언급했다는 주장이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에게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2891607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지난 2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인(웃기는 것은, 위 링크의 기사에는 '김정일' 노동당 위원장이라고 오타가 나 있습니다만 이틀이 지나도 고칠 생각을 안 합니다.)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방남에 대해 "김여정이 오는 목적은 대북제재의 압박을 피하고 남남, 한미 갈등을 부추기기 위한 것"이라고 방문 목적을 깎아내렸습니다.

그러면서 "청와대 입에서 백두혈통이라는 부적절한 단어가 튀어나온 것도 놀랍지만 김여정이 오든 김정은이 직접 오든 남북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안보이고 핵무기 제거"라고 말한 뒤, 한미동맹이 해체되면 안보 기반이 해체되는데 이러한 위험한 상황을 아무도 막지 못하면 결국 국민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연히 남북대화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의 외교에서든 대한민국의 안보가 가장 중요한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청와대 입에서 백두혈통이라는 부적절한 단어가 튀어나왔다'라는 유승민 대표의 언급입니다. 과연 김여정 제1부부장의 방남에 대해 청와대가 '백두혈통'을 언급했는지 2월 7일 긴급 브리핑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4029576
(동영상)

청와대의 브리핑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북한은 오늘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고위급 대표단 명단을 알려왔습니다.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단에 포함됐습니다.

북한의 이번 대표단은 동계올림픽 축하와 함께,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려는 북쪽의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평가합니다. 특히 김여정 제1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으로서, 노동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고위급 대표단이 남쪽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청와대는 김여정 제1부부장의 방남에 대해 언급하며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이란 표현은 썼지만 '백두혈통'이란 단어는 쓰지 않았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871521

이미 aurelius님이 올려 별도 글로 다뤄진 방남 기사에서도, 통일부 측에서는 김여정 제1부부장에 대해 '백두혈통'이란 표현을 쓰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뉴스를 대충 검색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찾은 기사에서는 청와대나 정부 부처에서 공식 브리핑을 통해 김여정 제1부부장의 방남에 대해 언급하며 관계자가 직접 '백두혈통'이란 단어를 사용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럼 누가 사용했을까요?

뉴스를 보다 보니 유력한 용의자(?)를 찾아낸 것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2&aid=0000302275

바로 청와대 브리핑 얼마 후 [청와대 '백두혈통' 첫 방남에 "의미 크다"]는 제목으로 이 사실을 보도한 연합뉴스TV의 뉴스입니다. 게다가 이 뉴스를 보도하면서 자막에는 [靑, '백두혈통' 첫 방남에 "한반도 긴장완화 의지"]라는 식으로 마치 청와대가 백두혈통을 언급한 것처럼 제목과 자막을 구성했는데 이쯤 되면 다분히 고의적입니다.

그러나 이 뉴스의 첫머리인 [이른바 '백두혈통'으로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땅을 밟게 되는 김여정의 방남에 대해 청와대는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려는 북한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특히 김여정의 방남은 의미가 더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에서 보듯 '백두혈통'을 언급한 것은 청와대가 아니라 언론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기사 이후로 언론들은 더더욱 아무런 거리낌 없이 '백두혈통'이란 단어를 사용합니다.

백두혈통이라는 워딩을 언급한 적도 없는 청와대와 정부는 종북이니 빨갱이니 하는 허위사실에 시달리고 있고, 마치 모든 언론이 북한의 조선중앙TV나 노동신문의 대한민국 지부라도 된 것처럼 '백두혈통' 워딩을 남발하면서 북한 체제를 추어올리는 데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언론들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있지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유승민 대표가 아마추어같이 저러는 것 역시 한두 번도 아니니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 싶습니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아마추어라고 상대를 비방하며 빤히 보이는 프로답지 않은 술수'를 쓰는 게 한두 번이 아니라고 말해야 맞겠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796580

추가: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도 위에 든 연합뉴스 TV 기사를 인용하며 "청와대 백두혈통 발언자 경질해야 합니다. 청와대가 김여정을 백두혈통이라 칭한 것은 수령 우상화의 광대가 된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는데, 중앙일보 보도에서도 재확인한 것처럼 하태경 최고위원이 공유한 기사나 김의겸 대변인의 브리핑 전문에서 청와대가 김여정을 일컬어 ‘백두혈통’이라고 호칭한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경향신문 보도에서 '익명의 청와대 당국자의 멘트'라고 말하며 "북한이 백두혈통을 해외에 사절로 보낸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는 내용이 실렸다고 하는데, 익명의 관계자라는 건 말 그대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므로 이 역시 기사에서 서술한 것처럼 공식적인 내용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일이죠.

어쨌거나 청와대는 '백두혈통'이란 단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생각되며, 공식적으로 사용한 건 언론입니다.


2. 국정농단 삼성 관련 판결에 대한 후속 기사들을 묶어서 보내드립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872547

논란의 국정농단 삼성 관련 판결에 대하여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모두 대법원에 상고했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39815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판결문에 대한 비판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겨레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위증죄나 승계작업 관련 보고서를 부정청탁 근거로 인정하지 않은 논리, 안종범 전 수석의 업무수첩을 증거에서 배제한 부분 등에 대해서는 기존의 판례나 법조인등의 의견 등을 근거로 들면서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고 법리를 잘못 이해했다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또한 이 보도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심정이나 심경을 대변하는 것처럼 불리한 부분을 재판부가 나서서 두둔한 대목 역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꼬집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065933

이런 상황에서 법무법인 민우의 김정범 변호사가 '조선일보를 방패막이로 삼는 정형식 판사'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해 이재용 부회장의 판결에 대하여 정형식 판사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김정범 변호사는 법관의 신분보장을 믿고 정형식 판사가 여유를 부리고 있다고 말하며, 그의 의견에서 판결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그의 오만함이 묻어난다고 평한 뒤 "법은 판사만 아는 것이 아니다. 판사가 가져야 할 제1의 덕목은 자신이 내리는 판결을 두려워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범 변호사는 "어느 기업이 대통령 요구를 거절할 수 있겠느냐"는 정형식 판사의 말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요구라면 아무리 부당하더라도 들어줄 수밖에 없고, 강요에 의한 것이므로 무죄이거나 가볍게 처벌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이며, 민주시민으로써 가장 위험한 사고를 가진 것이라고 지적했고, 사회에 질서가 있고, 그 질서를 위해서 법이 만들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한 뒤 정형식 판사는 법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포기한 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물론 김정범 변호사의 비판을 제가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법은 판사들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는 말은 맞을지 모르지만 반면 '건전한 국민들의 상식을 벗어난 법해석은 이미 법으로써의 가치가 없다'는 말은 자칫 포퓰리즘으로 흐를 수도 있고, 정형식 판사가 자신과 우호적인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는 이유로 비판한 것은 정형식 판사의 자유를 무시하는 셈으로 보여 그다지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형식 판사가 이번에 판결 이후 보여준 행동은 비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 감정은 차치하고서라도 "이재용 부회장 항소심 법리는 양보할 수 없이 명확했고 고민할 사안이 아니었다"라는 말과는 달리 기존의 판례와도 어긋나는 내용이 상당 수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이후에 보여준 일련의 언행 역시 판사라기보다는 정치꾼의 행동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194972

결국 정형식 판사에 대한 특별감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동의한 사람이 2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청원인은 청원에서 "국민의 돈인 국민연금에 손실을 입힌 범죄자의 구속을 임의로 풀어준 정 판사에 대해 이 판결과 그동안 판결에 대한 특별감사를 청원한다"고 말하며, "국민 상식을, 정의와 국민을 무시하고 기업에 대해 조아리며 부정한 판결을 하는 이러한 부정직한 판결을 하는 판사에 대해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197055

한편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을 받았던 서울중앙지법 김진동 부장판사가 최근 법원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진동 부장판사가 사의를 표명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3. 바른미래당-바른정당-국민의당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19694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월 8일 '안철수 유승민과 함께하는 33인 원탁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과 외식업계 대표 등으로부터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와 정책 질의가 쏟아지자 "현 정부의 정책들을 보면 정말 아마추어 정부"라고 말하며 "머리속으로만 상상하고 현장에서 정책적인 효과가 어떻게 나올지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한쪽 측면만 보고 밀어부치다가 사고가 나는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지지할 수 없는 국민들, 그리고 자유한국당이 보수를 대표한다고 부끄러워서 지지할 수 없는 국민들, 중도와 건전한 보수층의 고민이 아주 많다고 본다"고 말하며 "국민께서 당면한 문제를 가지고 양쪽에서 정치적으로 매번 발목잡고 싸우는 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정당으로 인정해준다면 저희 신당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글쎄요. 저는 저 아마추어 소리를 들으니 실소가 나옵니다. 유승민 대표의 아마추어 운운하는 소리가 안철수 대표에게도 전염된 모양입니다. 이젠 듣기에도 식상한 '아마추어' 소리가 하도 되풀이되는 것도 문제고, 무엇보다 통합하는 당의 당명 하나 제대로 지정도 못 하는 아마추어도 안 벌일 해프닝을 일으킨 주제에 문재인 정부더러 아마추어 운운하는 건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일 아닌가 싶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872811

국민의당의 통합 결정을 위한 전당원투표가 2월 8일 오전부터 케이보팅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었는데 첫 날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10.13%였다고 합니다. 또한 당명에 있어서 선관위 결정으로 미래당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자 '바른미래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는데, 취재진에게 "약칭을 사용하지 말고, 전체 명칭을 다 써달라"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언론이 '바른당'으로 약칭을 사용할 경우 바른정당 측에 무게가 쏠릴 수 있음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8일 발표된 잠재정당 여론조사에서 바른미래당은 지난주보다 0.4%포인트 하락한 10.9%를 기록했고 광주·전라남도 지역에서는 민주평화당에 처음으로 역전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9864048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바른정당 소속이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바른정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탈당 이유에 대해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당적을 정리한 것이라고 밝히며 두 정당의 통합에 대해 "선거를 목전에 두고 물리적 통합을 무리하게 하고 있는데 이런 물리적 통합이 정책적인 화학적 융합으로 이어지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합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자유한국당 복당 여부를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당분간 정치와 거리를 둔 채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 일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4028164

역시 통합에 부정적인 바른정당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원희룡 제주지사는 거취 문제에 대해 아직 아무런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원희룡 제주지사의 경우 언론을 통해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에 대해서 도움닫기가 약하다고 표현하면서 국민의당 의원들이 계속 떨어져 나가는 등 2차, 3차 핵분열 같은 상황이라 지속성과 확장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한 바 있는 상황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19&aid=0002238376

국민의당에도 입장을 정하지 않은 의원들이 아직 몇 명 있습니다.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지낸 이용호 최고위원의 경우 바른미래당으로의 합류가 어렵다는 식의 언급을 하고 있는 상태이며 손금주, 박선숙 의원의 최종 거취에 대해서도 아직 여러 가지 설왕설래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미 알려진 대로 안철수 대표가 출당을 거부한 박주현·장정숙·이상돈 의원은 비례대표로 바른미래당 소속을 유지한 채 법안 의결 등을 민주평화당과 함께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434415

결국 지난 2월 7일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은 탈당 및 무소속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한때 안철수 대표 측근으로 분류되었던 손금주 의원은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홀로 광야에 남을 것을 선택한다"고 밝히며 탈당했고 국민의당은 의석수가 23석으로 줄게 되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197930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에 대해서도 후속 입장 기사가 나왔는데, 뉴스1은 이용호 의원이 오는 11일 전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 뒤 탈당 입장을 밝히려고 한다고 말하며 탈당 결심이 굳어졌다고 언급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다만 마지막으로 지역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 중에 있고, 민주평화당으로 갈지 무소속으로 남을지는 미정이라고 부연했다고 합니다.


4. 이런 상황에서 민주평화당 박준영 의원과 바른미래당 송기석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재보궐 선거 판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214&aid=0000804538

대법원 1부는 지난 2월 8일 신민당 전 사무총장 김모 씨로부터 비례대표 공천 헌금 명목으로 총 3억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민주평화당 박준영 의원에게 징역 2년 6월에 추징금 3억여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였습니다. 또한, 바른미래당 송기석 의원의 20대 총선 회계책임자인 임모씨에 대해서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되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의원 본인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거나, 회계책임자가 벌금 3백만원 이상을 선고받을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므로 박준영, 송기석 의원은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는 즉시 의원직을 상실했고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과 광주 서구갑 지역에서는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일에 재선거가 실시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127290

한편 박지원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전 국민의당 소속 의원 판결에 대해 사법부의 최종 판결을 존중하지만 왜 전현직 국민의당 소속 의원만 선고됐는지 알고 싶다고 말하며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뭐, 선고의 시기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한 건 어느 정도 동감이 간다 싶은 부분도 있지만 사법부의 판결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면 그다지 동의는 안 됩니다. 벌금 몇만원 차이로 다툼의 여지가 있는 일도 아니고 둘 다 징역형이었으니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4098007

한편 이번 박준영, 송기석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인해 6월 13일 지방선거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6곳으로 늘어났지만,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가장 먼저 충남 천안 갑 지역구인 자유한국당 박찬우 의원의 사전선거운동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2월 13일에 열리는데 박찬우 의원은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원심이 유지될 경우 재보궐 선거는 7곳으로 늘어납니다.

어쨌거나 6월 1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재보궐 선거가 확정된 지역은 2월 10일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 노원 병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대통령 선거 출마로 인한 의원직 사퇴
서울 송파 을 - 국민의당 최명길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
부산 해운대 을 - 자유한국당 배덕광 의원의 엘시티 비리로 인한 실형 선고 및 의원직 사퇴
울산 북 - 민중당 윤종오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
전남 영암무안신안 - 민주평화당 박준영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
광주 서 갑 - 바른미래당 송기석 의원 회계책임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


5. 마지막 뉴스 주제는 문재인 대통령과 문준용씨 관련 이야기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398239

최근 서점에서 영국의 월간지 모노클(MONOCLE) 2018년 3월호가 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주제로 한 모노클 3월호에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의 인터뷰 기사가 실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한 인터넷 서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본래 모노클의 판매량은 평소 20~30부 정도였고 1월 11일부터 예약판매하던 모노클 3월호도 별로 안 팔리고 있었는데 청와대 측에서 인터뷰 사실을 밝힌 2월 8일부터 갑자기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었다고 밝히며, 9일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벌써 기존 판매량의 50배 이상에 달하는 1500부가 팔렸다고 답했습니다.

이른바 새로운 '이니 굿즈'의 탄생입니다. 그런데 청와대 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이번 모노클과의 인터뷰는 홍보 효과 및 평창 동계올림픽과의 연계를 다분히 전략적으로 의도한 인터뷰였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006420

모노클은 2007년 창간한 비교적 신생 월간지로, 발행부수는 전세계 16만부 수준이라 대중적인 월간지는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응한 것은 모노클 측에서 이번 인터뷰를 '한국 특집'의 일환으로 요청하며 총 60여 페이지를 할애해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디자인, 라이프 스타일, 한류, K-Pop, K-Beauty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제안했고,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계기로 한국이 국가적 전환기를 맞고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됐다"고 말하며 "한국 특별판에 문 대통령의 인터뷰가 포함되는 게 필수적"이라고 청와대를 설득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인터뷰가 보도되고 월간지가 나오는 시점이 평창 동계올림픽과 맞물리는 것도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 모노클의 주요 독자는 영국과 유럽의 오피니언 리더나 CEO들이고 이들은 동계스포츠의 주요 수요층과도 일치하는 면이 있으므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대한민국을 가장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지요. 기사 서술대로 표현하면, 결과적으로 모노클에서 60페이지짜리 국가 광고를 무료로 해주겠다고 나선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광고 효과를 따졌을 때 당연히 할 수밖에 없었던 인터뷰였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8436574

한편 문재인 대표의 아들인 문준용 작가가 '평창미디어아트프로젝트'에 참가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일조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바른정당 대변인이 특혜 의혹을 제기하는 논평을 내는 등 정치권에서 근거 없는 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문준용 작가는 지난 2월 8일 신헌준 법률사무소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며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모든 작품 활동에 비방을 일삼는다면, 앞으로 '개인 문준용', '작가 문준용'으로서 어떠한 활동도 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하며 자신이 정치권 등에 의해 역차별을 받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바른정당 대변인의 사과와 자신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대선판의 여론을 조작하는 데에 문준용씨의 이름을 팔아먹은 야당 정치인들은 제대로 된 사과 한 마디도 없는 것은 물론, 되레 적반하장으로 무슨 활동만 하면 특혜제기 운운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금의 위기로 몰아넣은 것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이고 그 중심에 부역자로 있었던 것이 누구인지를 생각하면, 지난 9년 간 나라를 위기에 몰아넣고 안보를 망가뜨린 정치세력이 평창 올림픽에 힘을 보태주기는 커녕 숟가락을 얹으려고 되도 않는 소유권을 주장하거나 색깔론으로 잔치자리에 재를 뿌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게 소위 안보를 말하는 보수정당(?)들의 행동이지요.

그들이 욕하고 비난하는, 평화를 요구하는 소리엔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핵과 전쟁 준비에 여념이 없다가 올림픽이 되니까 체제 선전에 열을 올리는 북한의 행동과, 지금 그들의 행동이 본질적으로 뭐가 다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 The xian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초코궁디
18/02/10 09:43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알면서 저러는게 아니라 정말 몰라서 저러는거겠죠. 자기가 주인으로 모시던 양반이 먼짓거리를 하고다니는지도 몰랐다고 하는 사람이니 아는게 뭐 있습니까
어두운하늘
18/02/10 09:49
수정 아이콘
시엔님이 이거 먼저 선수를 치시는 바람에
pgr에서 청와대 백두혈통 언급으로 한번 댓글바람좀 파이어시킬 원대한
야망을 꿈꾸며 티키타카를 함께 연출할 키보드타이밍을 재던 사이버전사 pgr특공조들이
급좌절 모드로 허탈해 하게됬습니다
멀면 벙커링
18/02/10 09:52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누가 아마추어인줄 모르겠네요. 그렇게 아마추어 좋아하는 분들 유승민한테는 왜 아마추어라고 안하는건지....
HuggingStar
18/02/10 09:54
수정 아이콘
첫 번째 꼭지 관련해서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5&aid=0002796580 이 기사 추가 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기사 내용 중 보면 [다만 전날 경향신문 보도에서 익명의 청와대 당국자의 멘트를 인용해 “북한이 백두혈통을 해외에 사절로 보낸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공식적 내용은 아닌 셈이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청와대가 아에 사용한 적이 없고 언론이 쓴 내용을 가지고 유승민이 삽질 하고 있다는건 사실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경향신문 기사는 찾아보니 http://m.news.naver.com/newspaper/read.nhn?date=20180208&aid=0002849435&oid=032 이거 같네요.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이 백두혈통을 해외에 사절로 보낸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어려웠다”며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솔로13년차
18/02/10 09:58
수정 아이콘
비공식적인 발언에서 어떤 말을 썼는지는 큰 의미 없죠. 어디까지나 청와대에서 일하는 사람의 말이지 청와대의 말이 아니니까요.
HuggingStar
18/02/10 09:59
수정 아이콘
뭐 그거야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본문 내용이랑은 상반되는 것이니까요. 본문에는 청와대 쪽에서는 아에 언급한 적도 없는데 언론에서 먼저 사용했고, 그걸로 유승민이 삽질 중이다는 논지이니;; 사실 관계는 바로 잡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솔로13년차
18/02/10 10:04
수정 아이콘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말을 언론이 사용했는데, 그걸 공식적으로 사용했다는 식으로 유승민이 말했으니 '과정'만 달라질 뿐 청와대가 말하지 않았다는 처음과 유승민이 삽질했다는 결론은 같습니다.
게다가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하십니다만, '백두혈통'이란 말이 청와대 관계자 입에서 처음 나온 것도 아닌데요. 언론에서 먼저 사용한 것도 사실이고, 청와대가 사용한 적이 없는데 사용했다고 언론이 말한 것도 사실입니다.
HuggingStar
18/02/10 10:17
수정 아이콘
유승민 왈 [청와대 입에서 백두혈통이라는 부적절한 단어가 튀어나온 것도 놀랍지만 김여정이 오든 김정은이 직접 오든 남북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안보이고 핵무기 제거]인데, 경향신문 기사에 나온 청와대 관계자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발언 내용 자체만 보면 완전 거짓이라 하기도 뭣하지 않나요. 관점의 차이라 봅니다. 공식적으로 사용했다는 식으로 말했다는건 솔로13년차 님의 해석이 들어간 부분인 것 같고요. 처음 작성된 글만으로는 사안을 곡해할 수 있다 생각했기에 추가 요청드린 것입니다. Xian님도 제가 댓글 다는 시점에 이미 추가 중이이셨구요. 더 논쟁이 이어질 여지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솔로13년차
18/02/10 10:19
수정 아이콘
전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생각의 차이라 보신다니 알겠습니다.
제가 댓글을 달았던 이유는 '본문 내용이랑은 상반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이 전혀 본문내용과 상반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수정 전 본문이요. 그리고 추가 된 내용도 기존의 본문에서 상반된 내용을 이야기한 게 아니죠.
18/02/10 11:26
수정 아이콘
'익명의 청와대 관계자'의 말까지 신경쓰고 사과해야 하나요?
그 익명의 관계자가 실제 청와대에 근무하고 있는지도, 실제로 그런 말을 했는지도 불분명한데요.
설사 실제로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사람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마치 청와대의 공식적인 입장인 것처럼 비난하는 것이 정상인가요.
청와대는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의 비공식적인 언급 하나하나까지 신경쓰고 조심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HuggingStar
18/02/10 1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심해야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나향욱이 비공식적인 술자리에서 입 한 번 잘못 놀렸다가 훅 갔는데요. 공직자라면 언행을 조심해야하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경향에서 말한 관계자가 누군지 알아보고, 경향이 구라친거면 정정보도 내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유승민 하태경은 정말 거하게 삽질 한 것일테고요. 사실관계를 좀 더 알아봐야 한다는 말인데 제가 말을 그렇게 잘못한 것인가 싶네요.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시니, 제 표현이 미숙했던 것은 아닌지 생각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좀 더 고민 해볼게요.
18/02/10 12:09
수정 아이콘
익명의 청와대 관계자가 뭐하는 자인지도 모르는데 조심하라고요?
청와대에서 하는 업무가 심지어 운전업무인지, 청소업무인지 등등은 밝히기나 했나요?
그게 날조인지 아닌지 어떻게 압니까? 익명인데..
HuggingStar
18/02/10 12:1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사실관계를 좀 더 살펴보자는 겁니다.
괄하이드
18/02/10 11:42
수정 아이콘
저런식으로 하면 어디서 아주 쉽게 [익명의 바른정당 관계자] 워딩으로 백두혈통을 언급하게 할수도 있고, 그걸 근거로 유승민을 비난할수도 있는건데... 그건 온당치 않곘죠.
HuggingStar
18/02/10 12:05
수정 아이콘
그건 날조죠. 그렇게 선동하면 정정보도 하고 민사상 책임도 물어야죠.
Go2Universe
18/02/10 12:36
수정 아이콘
정정보도 하기전에 이미 뉴스는 나가버렸습니다. 정정보도 하더라도 나간 뉴스는 이미 세상을 떠돌아요.
그런관계로 익명 관계자를 통한 것들에 대해서는 루머라고 여기는게 정확합니다.
HuggingStar
18/02/10 12:47
수정 아이콘
대신 정정보도가 잦아지면 매체의 신뢰도가 떨어지죠. 아님 말고 식의 보도가 근절되려면 정정보도, 민사상 책임 등을 통해 책임은 확실히 지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이미 루머로 받아들이시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 언론 신뢰도가 최악이긴 한가봅니다. 뭐 그럴만 하다는 생각도 한편으로 들어서 씁쓸하긴 하네요.
young026
18/02/10 18:30
수정 아이콘
거짓이죠. '익명의 청와대 관계자'가 한 말은 '청와대 입에서 나온 말'이 아닙니다.
Liberalist
18/02/10 10:16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삽질했다는 본문 논지가 딱히 달라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백두혈통 언급한게 아니잖아요. 덧붙이신 기사에 따르면요.
The xian
18/02/10 10:00
수정 아이콘
이미 내용 추가하고 있었습니다. 댓글로 알려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HuggingStar
18/02/10 10:01
수정 아이콘
네. 역시 이미 찾아보셨군요. 감사합니다.
이민들레
18/02/10 09:58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합니다
돌돌이지요
18/02/10 10:02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이미 티비조선같은 종편패널들이 백두혈통이라고 오래전부터 쓰던데 그때 좀 지적하지 않고서
18/02/10 10:06
수정 아이콘
안철수 유승민 둘다 거품 이미지로 먹고 사는 정치인이지요. 차이가 있다면 정치인으로서는 유승민이 훨씬 무능하다는것.
meramipop
18/02/10 10:09
수정 아이콘
어제 개막식 방송에서도 김여정 카메라에 잡히니까 어떤 남자가 백두혈통이라는 단어를 썼었는데.. 3사 다 돌려가면서 본지라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sayse0612
18/02/10 10:13
수정 아이콘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언급 하더라구요
meramipop
18/02/10 10: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카카오티비로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채팅창 분위기가 싸해졌던 기억이 흐흐
18/02/10 10:21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가 누군지 모르겠네요.
Bulbasaur
18/02/10 11:29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정말 아마추어네요. 박근혜 모실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이제야 어떤 사람인지 알겠군요
처음과마지막
18/02/10 1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시 전직 그네 비서실장님 답군요

그나저나 방금 제이티비 속보뉴스는 국방부 전본부장 사이버수사 축소 은페 혐의로 구속 수사중이라는데요
생각해보니 국방부의 선거개입이나 여론조작등은 거의 쿠데타나 내란죄에 가까운것 같아요

비싼 로펌이나 변호사끼고 형량은 줄이겠지만요 본질은 민주주의에 국민 시민에 대한 쿠데타 내란죄에 가깝죠

엠비 그네 시절 민주주의 파괴공작 보면 그들이 독재하려는 빨갱이 세력 같습니다

미국 같으면 종신형 갈 사안인데 말이죠 이것만 해도 어마어마한 죄인데 한국은 그냥 선거개입 여론조작으로 직권남용으로 약하게 넘어가겠죠

이런것좀 우리가 좋아하는 미국식 민주주의 미국법대로 처벌하면 좋겠습니다
18/02/10 12:43
수정 아이콘
미국식 법대로 가자고 하시는데 선거개입 여론조작은 쿠데타나 내란죄랑 엄연히 다른 죈데 뭐가 가깝습니까.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남들 알 바는 아니잖아요? 뭐라도 된다고 본질을 논하십니까. 종신형도 안 나와요.
미국식 민주주의란 개념은 어떻고 미국법이 어떤지 뭐 설명은 할 수 있으세요?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잘 모르면서 들은 거 덕지덕지 기워서 감정배설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사실 관계 파악도 못하는 의견 때문에 다른 지지자들까지 싸잡히는 경우도 생각해주세요.
처음과마지막
18/02/10 1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방부 고위 군인이 선거조작에 개입하고 여론조작해도 법리적으로는 형량이 얼마안나오나 보군요?

이재용도 집행유예로 나오는 현실이니 어쩌면 당연한것이겠죠

참 대단히 이성적이시군요

군인들이 선거개입하고 여론조작하는게 검찰 조사중인데요 그게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자한당쪽 지지자 같은 발언을 하시면서 민주당지지자같은 뉘앙스로 말하시는군요?

그래요 잘모르는 사람들은 예전부터 민주주의 외치다가 박종철군이나 이한열 열사같이 고생했다면 냉정하고 똑똑한분들은 독재세력에 협조하고 엠비 그네 정부시절 협조하고 이권챙기더라구요

그러다가 요즘은 검찰조사 받거나 구속되지만요

법적으로도 고위 군인들이 선거개입하고 여론조작하는게 불법이고 그리고 욕먹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런 나쁜 놈들에게도 예의와 격식을 갖추고 욕할가요?

대다수의 대중들이 독재와 불법을 모른척 묵인해서
2차대전독일이나 일본도 전범국이 된거죠
우리의 근현대사의 독재나 엠비 그네 정권의 적페도 마찬가지구요

민주주의 조작하고 파괴한 놈들 벌주자는게 그렇게 거슬리시나봐요?

나쁜 놈들을 나쁜놈들이라고 하는데 그 나쁜 놈들을 욕하는 저같은 무지한 시민들을 욕하시는 기분이 들어서요
18/02/10 14:12
수정 아이콘
극단적인 예시 아니면 말을 못 하시나요? 혼자
흥분해서 4절까지 달리는 건 여전하네요. 본인 말에 어긋나면 자기 적이라고 타겟팅하고 "별 일 아니냐 이게?" 프레이밍 하시는 게 딱 종편 느낌이네요.

그러니까 못 참게 싫으시면 그냥 열 받는다 화난다 솔직하게 쓰시면 됩니다. 혼자 흥분해서 허접한 데다 잘 알지도 못하는 비유나 예시 쓰려고 하지 마시고요. 괜히 꼬투리만 잡히잖아요 이런 건.

똑똑한 놈들은 이렇더라 저렇더라 하는데 고대생들이 4월 18일에 시위한 걸 시발점으로 419혁명이 벌어진 건 아시는지? 싸잡아서 한 틀에 못 넣으면 말을 못 하시나요?
처음과마지막
18/02/10 14: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울대다닌 박종철군과 서울대 다닌 우병우하고 개인의 양심의 차이겠죠 똑똑하고 민주주의를 사랑한 청년과 우병우는 똑똑한 나쁜놈 차이같은데요?
근데 선거개입 여론조작 한 국방부 고위간부가 불법을 저지른걸 나쁜 놈이라고 쿠데타 급이라고 욕한건데요
그게 뭐가 그렇게 거슬리시나요?
진심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에요?
그런건 열받고 국방부 본부장이 사이버수사 은페 축소한건 별로 안열받나봐요?
지금 오늘 검찰 구속 수사 뉴스 속보인데요?
맞아요 저는 그런 민주파괴 공작하는 적페들 보면 열받아요 그게 잘못된걸까요?

아마도 박종철군이나 이한열 열사같은분은 이런일에 열받으셨을것 같아요
이완용이나 김기춘 우병우같은 청년들들은 조용히 지켜보면서 이성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챙기고 미래를 생각하겠죠 물론 높은자리가면 역사에 남은대로 온갖 불법과 죄를 짓겠죠
18/02/10 14:29
수정 아이콘
네. 왜 알지도 못하는 비유나 예시를 팍팍 넣어서 글을 늘이는지 궁금합니다. 차라리 침통한 마음에 열이 뻗쳐서 적폐 셰력의 수장들을 뼈까지 곱게 갈고 싶다고 하시는 건 심정적으로 동조해드릴 수 있습니다.
욕을 하실 거면 욕을 하세요. 미국식 민주주의니 종신형이니 과장해서 포장하지 마시고요. 틀린 말 보기 참 힘드네요.
처음과마지막
18/02/10 14: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 같으면 대놓고 군장군들이 박정희나 전두환같이 대놓고 쿠데타가 가능할가요?
이번 엠비 그네 정부의 국방부 선거개입 여론조작도
이렇게 펙트로 검찰수사되면 더 크게 부각될 사건같은데요?
사실 히틀러 나치에 가까운 수법이죠
물론 21세기 한국정치에 맞게 수정 했지만요
아주 죄질이 나쁜 놈들이라는건 동의하시겠죠?
그래서 저는 심정적으로 쿠데타나 내란죄급에 나쁜 놈들이라고 보는데요?
저는 오히려 펙트를 안보고 말꼬리잡는게 더 이상한데요? 루리웹 같으면 정의감이 강한 많은 분들에게 비추폭탄이나 욕많이 드셨을것 같아요
말꼬리 잡는게 더 보기 힘들어요
나쁜 놈이라고 가리키는 손을 보면서 나쁜놈을 주시하는게 아니라 그 손가락의 손톱때를 보는 느낌이랄가요?

물론 법리적으로 따지면 다를수는 있겠죠
그걸 누가 모르나요?
1987사건 광주민주항쟁 그리고 이번에 국방부 선거개입
그걸 욕하고 흥분하는 시민들이 문제일가요?
그걸 그렇게 비민주 폭력과 불법으로 처리한 군인이나 고위 공무원 독재자들이 문제일가요?
뼈를 왜갈죠? 법대로만 아주 엄격하게 감옥 보내면되죠 그걸 않하니가 문제죠
전두환은 광주학살에 쿠데타하고도 잘살아있는게 현실인데 비도덕적인 현실에 조금 흥분한게 그게 큰 문제인가요?
대부분 펙트위주로 역사의 사실위주로 지적한게 그렇게 열이받으시는 이유가 뭘가요?
박정희나 전두환의 독재나 이번 국방부 선거개입은 별로 열이안받으시고 제 댓글만 열받으시나봐요?
오히려 나쁜놈들 욕하는 저한테 테클거시니가 힘드시죠? 제 말이대부분 맞는 말이잖아요
단순하게 생각하자구요
국방부 선거개입 여론조작은 아주 죄질이 나쁘다구요 민주주의 파괴하는 사회암적인 존재들이죠
심정적 동조 같은 이상한 말 하지마시구요
국방부 선거 개입은 죄질이 나쁘다고는 끝까지 못적으시는것 같으신데요?
그리고요 왜 침통합니까? 지금 정부가 열심히 적페청산하고 검찰도 엠비 그네 적페수사 가열차게하고 국정원도 자기 반성 및 환골탈태 하려고하고 국방부도 변화하려 노력중이잖아요
곧 엠비도 구속될것 같아서 기대중입니다
18/02/10 15:14
수정 아이콘
좋은 예시를 들어주셨으니까 받겠습니다. 미국은 연합군 따로 주 방위군이 따로 있는 형태라 쿠데타를 한다면 전개가 전혀 다르게 진행됩니다. 왜 전혀 다른 사안에 이걸 들고 오는지 묻는 겁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 감정 못 이겨서 아무 말이나 되는 대로 쏟아내는 게 고취된 정의감을 발휘하는 방법이 아니라는 겁니다. 팩트 팩트하시는데 처음 하신 말씀엔 팩트가 하나도 없잖아요. 말꼬리가 아니고, 열심히 쓰신 리플에 가치가 하나도 없다는 말입니다. 루리웹 비추천은 제 알 바 아니고요.

왜 뼈를 가냐고 하셨는데, 제 의견이 저렇다는 뜻이 아니고 차라리 저런 말을 하시는 게 분노를 표하는데 더 가치가 있다는 예시였습니다. 흥분 마음껏 하세요. 팩트 위주라고 하셨는데 남들 다 아는 소리로 물타기 해놓고 뭐 어쩔까요. 누가 아니래요? 누가 열 안 받는다고 했습니까?
욕을 해서 태클 거는 게 아니고, 헛소리를 보고 태클을 거는 겁니다. "헛소리는 다 이해해달라 흥분할만 하지 않느냐. 단순하게 생각하자 나쁜 놈들 맞지?" 하시는데 죄질 나쁘다니까요? 왜 님한테만 뭐라고 하겠어요? 다른 분들은 다 주제에 어울리는 말을 과장 없이 잘 쓰셨으니까요.

이래도 또 걔들은 나쁜놈인데 넌 내 말 안 듣는 박사모 하실까봐 요약 드립니다.
1. 제발 알지도 못하는 예시 들지 마시라고요.
2. 국정 농단 국고 수탈 다 천인공노할 짓 맞습니다.
3. 흥분한 게 문제가 아니고 흥분해서 이상한 말씀하시는 게 문제입니다.
4. "지적 받으시면 나쁜 놈 맞잖아 근데 왜 뭐라고 토를 달아?" 이건 결론만 맞으면 된다는 소리랑 다를 게 없습니다. 다 맞아야죠.
5. 여기서 이렇게 얼 척 없는 소리하는 분은 님 밖에 안 계십니다.
처음과마지막
18/02/10 15:20
수정 아이콘
국방부 선거개입이 쿠데타만큼이나 죄질이 나쁘다고 보는게 제 입장인데 그게 그렇게 거슬린거에요? 그보다는 죄질이 가벼우니 쿠데타급은 아니다 그러니 쿠데타에 비교하지 말자는거죠?
저는 법리적으로야 다르겠지만 쿠데타급 나쁜놈으로 보거든요
강도살인이나 강간살인이나 아주 나쁜 놈들인건 동일하죠
18/02/10 15:17
수정 아이콘
6. 이명박의 구속 수사가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처음과마지막
18/02/10 15: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 진행된다는건 어떤 의미 스탠스이신거죠?
글을 참 애매하게 쓰세요?
근데요 끝까지 국방부 선거개입은 죄질이 나쁘다고는 못하시는 기분이 들어서요?
국방부 선거개입이 잘못하면 선거나 여론을 조작해서 대선의 결과까지 바꿀수 있죠
그래서 저는 쿠데타급의 죄질이 나쁘다고 봅니다
18/02/10 15:29
수정 아이콘
1. 본인의 사고를 절대선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2. 그 과정에서 이상한 예시를 들지 말라는 거죠. 네, 그렇게 아주 나쁜 놈이라고 직선적으로 표현하시는 게 차라리 낫다고요.
이명박은 돈을 빼돌린 게 계속 밝혀지고 있고 규모를 생각해본다면, 그 늙은 몸이 감옥에 오-래 있어야 잘 진행되는 거겠죠? 애매한 게 아니라 색안경을 끼셔서 그렇습니다.

+
뼈를 왜갈죠? 법대로만 아주 엄격하게 감옥 보내면되죠 [그걸 않하니가 문제죠 ]
[전두환은 광주학살에 쿠데타하고도 잘살아있는게 현실인데 비도덕적인 현실에 조금 흥분한게 그게 큰 문제인가요?]
[그리고요 왜 침통합니까?] 지금 정부가 열심히 적페청산하고 검찰도 엠비 그네 적페수사 가열차게하고 국정원도 자기 반성 및 환골탈태 하려고하고 국방부도 변화하려 노력중이잖아요

충분히 침통해하고 계신데요?
18/02/10 17:16
수정 아이콘
덧붙이신 걸 지금 봤는데, 대체 몇 번째 잘못했고 죄질이 나쁘다고 써야 읽으시려나 의아해지긴 합니다. 저도 첨막님 쿠데타 = 선거 개입 이론 충분히 많이 읽었고 그렇게 계속 생각하세요.

이건 약간 흥미 위주의 질문인데, 제가 추신으로 달아놓은 말 꼬이신 지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더 할 말 없으십니까? 흥분하니까 말이 오락가락하는 거랍니다.
처음과마지막
18/02/10 2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도 국방부의 선거개입은 별거아니라고 계속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것도 님의 자유니가요
저는 국방부의 선거개입 여론조작은 민주주의 파괴및 쿠데타에 버금가는 악질 범죄라고 생각할테니가요 서로의 의견이 다른걸 어쩌라는거요?
당신이 교묘히 죄질을 가볍게 혹은실드치니가 적페들 욕하는척하면서 분탕치는거죠
마치 운동권 브락치 같이요
선거개입 이론이요? 이론이라구요?
지금 현실에서요
검찰에서 전 국방부 본부장 선거개입의혹으로
구속수사중이에요
어디 다른 차원에서 사시나요?
18/02/10 20:33
수정 아이콘
보세요. 자꾸 제가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우기고 계시지 않습니까? 자기 의견과 다르다고 극단으로 몰아가시는 방법이 어용 언론에서 자주 써먹던 프레이밍이랑 크게 다를 게 없어요. 이게 극과 극이 닮는다는 좋은 표본이고, 이래서 감정에 휘둘리면 안 된다는 겁니다.
처음과마지막
18/02/10 2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궤변에 궤변이시군요
지금 전 국방부 본부장이 선거개입사건으로 구속 수사중이라고요
바로 오늘 그래서 제가 그놈들이 나쁜놈들이라고 욕한거고
당신은 교묘히 실드치거나 교묘히 말꼬트리잡은거고요
이제 당신이 어떤인간인지 알았어요
나쁜 놈들욕할 시간도 모자를 시간에 분탕질이라니
무슨 예전 여론조작 알바도 아니고 말이죠
딱 썰전 박형준이 그런식이죠
18/02/10 20:47
수정 아이콘
아니 나쁜 놈 맞고 범죄자 맞고 열 내시는 것도 좋고 까는 것도 좋은데, 결과만 맞춘 의견 개진을 옳다고 믿는 근거를 가지고 우기지 말아 달라고요. 그런 식으로 말하는 지지자랑 싸잡히기 싫다니까요. 지적 당하고 대답도 제대로 못하시고 말 바꾸시고 상대방이 본인의 극단적인 비유에 제동을 걸었다고 해서 적폐 세력 지지자로 몰지 마시라고요. 전기만 낭비하고 이게 뭡니까?

좀 더 쉬운 예로 9가 10에 가깝다고 해서 9가 10이 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지적해 드렸더니, "그럼 9가 10에 가까운 게 맞잖아! 너 사실 9가 1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거지!" 같은 방식으로 우기고 계십니다. 그렇게 단정적으로 생각하시니 제가 교묘하게 당신을 괴롭히고 있다고 밖에 못 보시는 거고요.
또 결과가 맞다고 그 과정을 원하는 대로 꾸미는 것은 논리의 사망이고, 그 과정을 지적하는 사람이 결과를 부정하는 사람이 되는 게 아닙니다.
처음과마지막
18/02/10 21:06
수정 아이콘
예전 전두환이 재판받을때 그때 검사인지 판사가 성공한 쿠데타는 쿠데타가 아니라고 했던 헛소리가 생각나는군요

국방부의 선거개입 여론조작은 그정도죄질일뿐 쿠데급의 죄질은 아니라고 길고도 장황하게 말하시는군요

저는 반대로 쿠데타 반란죄급의 민주 파괴 공작이고 악질 범죄라고 보는거구요
18/02/10 21:54
수정 아이콘
성공한 쿠데타는 당연히 쿠데타죠.
아니 자꾸 여기서 맴도는데, 누가 악질 범죄가 아니라고 했냐고요. 9가 10에 가깝다고 해서 9가 10이 되는 게 아니라니까요? 동치되지 않는다고요. 근데 또 9가 작은 숫자라면 아니죠? 큰 숫자죠? '그 정도'라는 수식이 무슨 의미인지 뜻을 모르시나요?

대답 못하고 계신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인정하고 더 이상 오버해서 열 내지 않겠다는 뜻으로 알고 물러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근거는 꼬투리가 아니기 때문에 근거에 관한 지적은 꼬투리 잡는 게 아니라는 기본적인 말씀 다시 드리고 갑니다.
킹찍탈
18/02/10 1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승민이 행님...백두혈통은 그쪽 동네가 신으로 모시는 '그 혈통' 아니였슴까?
구미시장님은 반인반신 드립까지 치시더만
처음과마지막
18/02/10 1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네이크박 혈통이라고 불러야 할가요?
미국정보부 문서에서는 스네이크박으로 불렀다는데 말이죠
친일파 엘리트 장교 남로당 간부 쿠데타 독재자 카멜레온같이 변신해서 당시 미정보부가 뱀같이 교활하고 믿을수 없다고 평가한 인물이죠 당시 케네디는 그가 쿠데타 독재자라서 더욱 더 싫어했구요
18/02/10 12:15
수정 아이콘
잘 보고 있습니다
뻐꾸기둘
18/02/10 12:37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또다시 [합리]했군요.
러블리즈서지수
18/02/10 13:18
수정 아이콘
어휴 아마추어 수준... 동호회를 본받으라고!
순수한사랑
18/02/10 13:21
수정 아이콘
유프로는 이미 안철수한테도 먹혀서 크크
18/02/10 14:51
수정 아이콘
1번은 좀 충격적이네요....

하긴 새로운 모습도 아닙니다만

다 같이 불러보고 싶네요. 유 얼 낫 언론~~
18/02/10 16:27
수정 아이콘
김여정 온다는 소식 뜨자마자 종편에서 너도나도 '백두혈통'
심지어 어제 개막식에서 sbs 아나운서도 '백두혈통' 이라고 말하더군요.
이런 건 지적안하고 헛발질 하는 거 보면 안쓰럽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780 [일반] 네타/헌터x헌터 요즘 연재분 감상 [35] hk11618886 18/02/10 8886 0
75779 [일반] 북한 김정은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북 초청 [184] 光海25230 18/02/10 25230 18
75778 [일반]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폐암 조기검진. 과학적으로 타당한가? [46] Blooddonor8724 18/02/10 8724 3
75777 [일반] 좀 웃기지만 김여정 온 이유가 제가 볼 땐.. [119] shangrila4u16165 18/02/10 16165 3
75776 [일반] [뉴스 모음] '백두혈통'은 누가 말했나 외 (내용 추가) [56] The xian16513 18/02/10 16513 40
75774 [일반] 평창올림픽 리셉션장을 5분만에 떠난 펜스부통령에 대해 [179] 삭제됨19132 18/02/10 19132 10
75773 [일반] 망할 수도, 하지만 '망했으면'은 아니었으면 [113] 길갈15981 18/02/10 15981 40
75772 [일반] 만남, 추억, 사랑, 이별, 그리고 죽음. [3] Lighthouse6240 18/02/09 6240 15
75771 [일반] 대충대충 쓰는 오키나와 여행기 (2) [22] 글곰8553 18/02/09 8553 10
75770 [일반] 누군가를 만나기가 이제는 [40] 난될거다10185 18/02/09 10185 22
75769 [일반] [초스압, 15.6mb] 썰전 - 민주당 개헌 당론과 윤동주 시인 서거 73주기 [67] 렌야11557 18/02/09 11557 10
75768 [일반] 닌텐도 스위치 악세사리&주변기기 구입후기 [78] 세정17680 18/02/09 17680 9
75767 [일반] 평창 올림픽 자원봉사자 숙소 혼숙(?)소동 [203] Crucial23663 18/02/08 23663 8
75766 [일반] 평창 물가(일부)의 진실. [23] Rorschach14175 18/02/08 14175 2
75764 [일반] 고은이 그나마 시인의 자존감을 지킬 수 있으려면 [57] 로빈16515 18/02/08 16515 14
75763 [일반] 한국 컵라면에 소주를 처음 먹어본 동계올림픽 전설들의 반응(펌) [28] 틀림과 다름18482 18/02/08 18482 5
75762 [일반] (좀 많이 늦었지만) 라스트제다이 특정장면 소회 [66] Serapium8727 18/02/08 8727 1
75761 [일반] [속보] 통일부 "北, 김여정 일행 9일 전용기로 인천공항 도착 통보"(1보) [128] aurelius12880 18/02/08 12880 3
75760 [일반] 딥러닝 창시자 제프리힌튼"영상의학과 전문의 양성 당장 멈춰야" [91] imemyminmdsad15920 18/02/08 15920 3
75759 [일반] 메갈로 대표되는 페미들이 설치면 설칠수록 여성은 더 불리해질거라봅니다 [239] 몽유도원23920 18/02/08 23920 65
75758 [일반] [뉴스 모음] 특집 - 이명박 정부 국정농단 특집 [35] The xian12311 18/02/08 12311 33
75757 [일반] 마크롱. `군대가. 사람을. 만든다. 무슨뜻인지 아나? 내가 가르쳐 주지. 프랑스 청년들` [54] Crucial15273 18/02/08 15273 3
75756 [일반] [뉴스 모음]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 지침 확인 외 [24] The xian10438 18/02/08 10438 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