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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02 19:54:24
Name 트와이스 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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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서지현 검사 변호인 김재련 변호사에 관해서


지난 1월 28일 서지현 검사가 뉴스룸에서 검찰 내 성추행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 이후 31일 변호인이자 동기 김재련 변호사가 뉴스룸에 출연하여 법무부 박상기 장관에게 도움을 요청 했지만 묵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후 안태근, 최교일, 이귀남의 이름은 사라지고 박상기 장관과 서검사의 진실공방으로 언론들이 일제히 프레임 전환이 되버린 느낌입니다. 그리고 김재련 변호사는 오늘 이러한 SNS 글을 올립니다.

김재련 변호사가 그 염치가 있었다면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직속기관 이사로 있었을 때 적극적으로 합의는 잘못되었다고 말해야지 저런식의 말도 안되는 멘트들을 종편에서 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되구요.

김재련 변호사가 그 염치가 있었다면 2014년 여가부 국장 재직 시절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대응 하셨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땐 실무자 셨으니 더욱 더 강하게 어필 하실 수 있지 않았을까요?

서지현 검사님의 용기 있는 방송출연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김재련 변호사는 이번 사건에 맞지 않는 인물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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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이지요
18/02/02 20:01
수정 아이콘
박상기장관이 서검사에게 보낸 메일을 보면 묵살한 것과는 거리가 먼데 저 변호사는 왜 저런 말을 했을까요?

답변을 받았으나 후속대처가 늦어지고 미비하여 실망했다 이 정도 멘트였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마치 외면한 것처럼 표현해서 지금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은 쏙 빠지고 어처구니없는 진실공방으로 얼룩지고 있죠
트와이스 나연
18/02/02 20:03
수정 아이콘
서 검사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실망스러운 답변일 수도 있지만 조치는 취해줬다고 생각하는데 아예 묵사발로 됫다는 식으로 말해서 좀 당황스러운 면이 많네요
18/02/02 20:03
수정 아이콘
답변을 받았으나 후속대처가 늦어지고 미비하다. 이게 묵살 아닙니까?
돌돌이지요
18/02/02 20:12
수정 아이콘
아래가 당시 박상기장관이 서지현검사에게 보낸 메일 전문입니다

서 검사에게

수고가 많습니다. 이메일 확인을 늦게해서 답장이 늦어졌습니다.
이 보낸 문건을 통해 서 검사가 경험하고 지적한 사실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면담을 위해 법무부를 방문할 경우 검찰국의 관련자로 하여금 면담을 하도록 지시하였으니 검찰과장에게 구체적인 일시를 사전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면담을 통해 서 검사의 입장을 충분히 개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법무부장관

장관으로서는 일단 할 도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국 담당자의 일처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지만 그것이 장관 차원에서 묵살한 것과는 거리가 있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2/02 20:14
수정 아이콘
묵살이었으면 답변조차 못받았겠죠.
18/02/02 21:23
수정 아이콘
김재련변호사가 왜 그렇게 말했을 까요.
순수한사랑
18/02/02 20:17
수정 아이콘
묵살 : 의견이나 제안 따위를 듣고도 못 들은 척함.
18/02/02 21:22
수정 아이콘
상당히 흥미롭네요.
달팽이
18/02/02 21:27
수정 아이콘
밑에 답변을 받은후에 실제로 법무부 감찰과장과 면담까지 이뤄졌다고 하구요. 그런데 왜 법무부 장관이 갑자기 욕받이가 되는지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죠.
18/02/02 21:2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거 청문회를 열면 됩니다.

이미 국회의원들이 청문회를 하자고 의견제시도 하고 있고, 속시원하게 밝히면 되죠.
18/02/02 20:02
수정 아이콘
뭐.. 관점의 차이이겠지만 성추행/폭행 관련래서 서검사가 김재련 변호사 에게 이미 관련 문제를 호소 하였고. 뭐..
제가 알기론 이미 올해부터 8년 전에 있었던 사건이었고 8년동안 서검사가 과연 이것으로 문제제기가 가능한가? 내가 잘못한 것은 없는가? 숙고의 숙고를 거쳐 현재의 상황에 이르렀다고 들어거
김재련 변호사의 저 이력으로 무언가 문제삼는건 그래도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 물론 위안부 화해치유재단 에서 소속되 일했다면. 심정적으로 저 개인적으로 시선이 결코 곱지 못합니다만 ..)
.
별개로 박상기 범무부장관 으로 모든 시선이 쏠리는 건 조금 우려스럽습니다. 물론 휘발성 이겠지만 그래도 박상기 장관이 제대로 확인 후 이야기 했으면 애당초 논란이 되지 않았을 것을 음..
18/02/02 20:08
수정 아이콘
정권이 바뀌면 다를 것이다. 굳게 믿은 촛불 국민들이 지난정권과 똑같은 실책을 범하니 좀 과도하게 박상기 장관에 집중되서 포화를 맞는것 같습니다. 이메일 혼선으로 직접 언급했지만, 믿을수 없구요. 결국 언론에 직접 서검사 자신이 신상을 공개해서 이렇게 후속조치가 이뤄지는것 보면 이게 지난정권들과 다른게 없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순수한사랑
18/02/02 20:17
수정 아이콘
다른데요??
18/02/02 20:19
수정 아이콘
뭐가 다릅니까?
순수한사랑
18/02/02 20:27
수정 아이콘
이메일을 보내지도 못했을거고 답변도 못받았을거고 면담도 못했겟죠
그이후 조치는 부족했겠지만요.
18/02/02 21:20
수정 아이콘
그정도 후속조치는 충분히 이루어 졌습니다.

결국 장관은 도망갈 구멍은 만들어놓고 그 실무자 했던 유도질문들의 내용을 보면 저는 이게 4년전이나 8년전이나 다른게 없구나 라는걸 느낍니다.
18/02/03 04:14
수정 아이콘
비교할껄 하세요.

그말에 박사모랑 일베말고 누가 동의할까요?
돈키호테
18/02/02 20:26
수정 아이콘
크흐.. 이명박근혜나 문재인이랑 똑같다는 말이군요!!
18/02/02 21:20
수정 아이콘
이 문제만 국한시키면 다를게 있습니까?

구차한 변명,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솔직히 실망이 큽니다. 앞으로 서지현검사가 받을 피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18/02/03 05:39
수정 아이콘
어떤 한 문제에만 국한시켜서 평가하는 것이 올바른 평가방법같지는 않네요.
페이커가 똥싼 장면 모아놓고, 내 플레이랑 다를 바 없네 라고 하는 것 같은데..
18/02/03 13:28
수정 아이콘
페이커 비유는 적절치 않네요.
18/02/03 22:05
수정 아이콘
그러면 브5랑 홀스로 하면 되나요?
애초에 이 문제로 국한하자고 말씀하시는 순간 전반적인 수준차이가있음을 인정하시는거죠 뭐
다만 한가지 문제로 정권 자체를 까고 싶으신 것 아니었나요?
18/02/03 22:06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18/02/03 22:10
수정 아이콘
어떻게 다른지 얘기안해주시니 저는 모르겠네요
18/02/03 22:11
수정 아이콘
moqq 님// 저는 박상기장관만을 비판하는겁니다.
18/02/05 00:16
수정 아이콘
쌈장 님// 박상기 장관이 문제라도 정권자체를 비교할 수는 없는거죠. 어디서나 구멍은 있는 법이고, 민주당에 똥이 있고 자한당과 다를 바 없다면 자한당사람들은 왜 민주당 안쫍나요? 다를바 없는데
저격수
18/02/02 23:11
수정 아이콘
정치적 결벽증.
순수한사랑
18/02/02 20:17
수정 아이콘
저 소속으로 일했던 문제보다 지금하는 행동이 문제인것이지요
18/02/02 20:3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현재의 행동에 대해서는 저도 잘.. 그저 과거 이력으로 인해 문제 제기를 하는 건 조금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박상기 장관도 좀더 확인 후 내용을 이야기 했다면 이런 시시비비가 없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만 현재의 박상기 장관의 논란의 내용 보다는 언론에서 그저 더 화제시키고 되려 가해자가 사라지는 현재의 진행사태가 많이 우려스럽긴 합니다.
18/02/02 2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날조된 기사로 탁현민 행정관을 공격하던 여성신문의 변호인이기도하죠.
그리고 남편은 YTN 3대 적폐중 한명이구요.
골수 래디컬 페미니스트인 행보로 볼땐 이번 검찰청 성추문 문제를 이용해서 정부에 대한 여성계의 권력을 키우려는 행보로 느껴집니다.
Pyorodoba
18/02/02 20:04
수정 아이콘
어느순간 안태근 이름이 잘 안보이더군요.
트와이스 나연
18/02/02 20:05
수정 아이콘
안태근 최교일 이름은 귀신같이 없어졌죠
Polar Ice
18/02/02 20:06
수정 아이콘
변호인 바꾸면 어떤 말이 나올까요? 그때는 박상기 장관이 충분히 대응했다는 얘기가 주로 나올지 아니면 피의자들 얘기가 나올까요. 어느 누구도 사건 해결보다 저걸 중요하게 보고있는 듯 하네요. 이런 것이 중요한게 아닌데...
돌돌이지요
18/02/02 20:18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의 본질은 안태근 성추행 의혹사건인데 언론들이 또 서검사와 박장관과의 진실공방으로 몰고가고 있죠, 이에 자극받아서 서검사의 변호인 이력을 들고 나오는거 같기도 하고요

물론 박장관이 좀더 차분하게 확인을 제대로 한 다음 입장을 표명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또 그것만 물고 늘어지는 언론들이 가장 큰 문제같습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8/02/02 20:08
수정 아이콘
이미 본질은 오염되버렸죠. 직접적인 가해자는 사라지고 박상기와 김재련이름만 남았어요. 참 이게 이렇게 흐를줄이야
18/02/02 20:11
수정 아이콘
법무부장관이 잘못이 없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2/02 20:13
수정 아이콘
독박쓸 정도는 아닙니다. 포화는 진짜 잘못한 놈이 받아야하는데 말이죠.
18/02/02 20:2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법무부장관 감투를 쓰고, 스스로 은폐의혹을 키운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너무 많이 바뀌지 않습니까?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2/02 20:29
수정 아이콘
그게 독박써서 가해자보다 집중 포화받을 정도가 아니라는 겁니다. 사건 첨보는 사람이 보면 법무부장관이 성추행한 줄 알겠더라구요.
18/02/02 21:19
수정 아이콘
그건 좀 과도한 해석 같습니다.

법무부장관이 성추행을 했다면, 이미 짤렸겠죠.
방향성
18/02/02 20:14
수정 아이콘
잘못이 크지도 않죠. 묵살한것도 아니고요. 계열사 차장이 성희롱당했다고 본사 회장한테 메일쓴걸 본사 인사과에 이야기해둘테니 만나라는 식인데 그 이상은 보통 조치안하죠
순수한사랑
18/02/02 20:16
수정 아이콘
안태근,최교일이 사라질정도로 잘못하진 않았는데요 뭘그리 잘못했나요 .
18/02/02 21:23
수정 아이콘
어찌됫든 일국의 장관 아닙니까. 높은자리 일수록 무과실책임을 지는것이죠.
독수리의습격
18/02/02 22:29
수정 아이콘
안태근, 최교일이 낮은 자리가 아닌데요.

한 사람은 검사장 출신인데 검사장이면 의전상으로 차관급이고, 한 사람은 사건 당시에 이미 검사장에 지금은 현직 국회의원입니다. 무슨 일개 평검사가 사고 친 수준이 아닙니다. 쳐도 큰 문제지만.
18/02/02 22:31
수정 아이콘
같이 처벌해야죠.
독수리의습격
18/02/02 22:32
수정 아이콘
같이 처벌한다 쳐도 보도의 비중 정도가 너무 다른데요? 누가 보면 박상기가 성희롱 직접 한 줄 알겠습니다. 사고 친 당사자에 대한 보도부터 똑바로 했으면 이렇게 반응이 격렬하지 않죠. 애초에 이 사건에서 미친 영향력을 비교했을때 같은 수준으로 비난 받는 것도 웃긴데 오히려 장관이 주범처럼 비난받는단 말이죠.
18/02/02 22:36
수정 아이콘
그건 기분탓 일겁니다.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원래 인간은 그런 존재지요.

본인은 jtbc 마감뉴스가 청와대에 호의적인 언론으로 굳게 믿고 있지만, 또 국가원수 지지자 팬카페에서는 jtbc를 싫어하지 않습니까? 원래 인간이란건 그런것이지요.

걱정마십시오. 본질은 대중들이 정확히 보고있습니다. 우려하지마시길 바랍니다.
호날두
18/02/03 00:39
수정 아이콘
포털 가셔서 기사 검색만 해보셔도 확연한 차이를 느끼실텐데요..
18/02/03 04:15
수정 아이콘
저는 동의하진 않지만 님 말씀대로 법무부 장관한테 잘못이 있다고 칩시다.

안태근 잘못이 큽니까? 박상기 잘못이 큽니까?

언론에서 누구 기사가 더 많이 나와야 정상일까요?
18/02/03 1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것이 기분탓이라는 겁니다.

원래 본인의 정체성과 이념에 반하는 보도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지요.

예컨데, 지난대선정국때 고시생이 사법고시를 존치를 주장하며 높은곳에 올라가며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킨적이 있었는데, 그때 홍준표후보만이 거기에 가서 전화통화하며 내려오게 만들었죠. 이일이 저는 크게 보도 될줄 알았는데, 별로 보도가 되지않았어요.

인간이란 그런 존재입니다.
18/02/02 20:15
수정 아이콘
지금 종편에선 마치 박상기 장관이 성추행 당사자인것처럼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정신검사를 받아야한다, 대국민 사과를하고 사퇴를 해야한다면서요.
정작 범죄 당사자인 안태근은 쏙빠지고요.
내일은해가뜬다
18/02/02 20:15
수정 아이콘
우스개소리로 김재련씨가 코인 물려서 저런거라는 거 봤네요 크크
순수한사랑
18/02/02 20:16
수정 아이콘
납득..?
홍승식
18/02/02 20:16
수정 아이콘
언론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 이름이 나오는 이유는 서검사가 진정을 했음에도 서검사가 직접 공론화 하기 전까지 법무부 내부에서 진행이 안되었기 때문이죠.
서검사가 피해를 본 것과 그것에 대한 수사는 이제 시작이 됐습니다.
여기에 언론이 흥미를 느낄게 별로 없죠.
수사를 진행하고 그 진행과정을 보도하면 됩니다.
그러나 작년 9월에 박상기 장관에게 메일을 보냈음에도 4개월이 지날 때까지 서검사가 느끼기에 아무런 피드백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직접 장관 이름을 거론할 것으로 이해합니다.
8년전 사건은 조사가 될 것이고 서검사와 김변호사가 생각하기에 법무부 장관 건은 성추행 피해자의 구제 프로세스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니까요.
순수한사랑
18/02/02 2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론은 본질을 호도하고있을 뿐이죠.무슨흥미..
홍승식
18/02/02 20:33
수정 아이콘
언론이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죠.
그렇다고 박상기 장관이 잘못한게 사라지는게 아니니까요.
18/02/02 20:34
수정 아이콘
4개월동안 아무 피드백이 없었다구요??

============================
보낸이 박상기
받는사람 서지현
날짜 2017.10.18.15:45
참조
제목 [답장]통영지청 서지현 검사입니다.

서 검사에게

수고가 많습니다. 이메일 확인을 늦게해서 답장이 늦어졌습니다.
이 보낸 문건을 통해 서 검사가 경험하고 지적한 사실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면담을 위해 법무부를 방문할 경우 검찰국의 관련자로 하여금 면담을 하도록 지시하였으니
검찰과장에게 구체적인 일시를 사전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면담을 통해 서 검사의 입장을 충분히 개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법무부장관
============================

이후 법무부 검찰과장 권순정과 서지현 검사와의 면담이 이루어졌습니다
홍승식
18/02/02 20:37
수정 아이콘
네 그 메일을 받고 면담이 이루어진 후 아무런 피드백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피해자가 공개적으로 나 성추행 피해자요 라고 말했죠.
설마 면담했으니 할건 다했소 라고 하실건 아니실테구요.
달팽이
18/02/02 21:36
수정 아이콘
법무부 감찰과장한테 일을 지시했으면 그 다음부터는 법무부 감찰과장이 일처리한 장본인이니 책임을 져야하는거죠. 장관이 모든 일에 일일히 대응할수는 없는것 아닌가요?
홍승식
18/02/02 21:37
수정 아이콘
장관은 책임지는 사람이니까요.
장관에게 직접 진정이 들어간 사항이기도 하구요.
달팽이
18/02/02 21:41
수정 아이콘
지금 가해지는 비판은 그런 수준이 아니니까 문제죠. 지금은 법무부 감찰과장이 왜 그렇게 대응했는지 봐야하고 어떻게 보고가 이뤄졌는지 확인해야 할 단계죠.
홍승식
18/02/02 21:50
수정 아이콘
그 반대로 지금 피해자 쪽에 가해지는 비판도 그 수준이 아니죠.
본문부터 피해자 변호사가 의도가 있어서 가해자가 아닌 장관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고 있구요.
변호사는 피해자를 대변하는데 변호사가 의도가 있다면 피해자가 의도가 있다는 거잖아요.
달팽이
18/02/02 22:02
수정 아이콘
그건 별개의 문제인데 저와의 이야기에서 할 부분은 아니죠.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려면 따로 이야기 하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홍승식
18/02/02 22:13
수정 아이콘
본문에 대한 댓글이니까요.
그냥 언론이 너무 박상기 장관을 몰고간다 였으면 괜찮은데 본문은 언론이 아닌 피해자를 직접 노리는 것 같아 댓글을 썼습니다.
young026
18/02/05 06:00
수정 아이콘
'잘못한' 건 없는 게 맞군요.
lifewillchange
18/02/02 20:17
수정 아이콘
Jtbc 가 의도적으로 경력 누락을 했는데 의도가 뻔하죠...
트와이스 나연
18/02/02 20:18
수정 아이콘
위안부 문제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보도했던 언론인데 의도적으로까지는 생각안하고 싶네요
순수한사랑
18/02/02 20:20
수정 아이콘
누구보다 앞장서서 보도했다면 모를수가 없었을것 같네요..
18/02/02 20:25
수정 아이콘
다른 방송사라고 다르겠냐마는 JTBC는 래디컬 페미니즘에 상당히 우호적인곳입니다.

강간을 사주하고 그 강간 피해자를 수년간 모욕한 웹툰 작가 이자혜를 일베유저들에 악플에 시달리는 피해자로 둔갑시키고
그 이자혜를 추종하는 세력인 메갈리아를 매우 긍정적인 모습으로 그려내고 메갈리아 비판 = 일베로 규정지었죠.
18/02/02 21:07
수정 아이콘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거기다 탄저균 오역사건을 보면 미국에 대한 저의가 뚜렷해 보이죠.
마텐자이트
18/02/02 20:2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Jtbc의 의도가 뻔합니다. 너무나도요
영어선생후니
18/02/02 20:20
수정 아이콘
그 풀 텍스트 한 번 보고 싶네요
18/02/02 20:22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mbc 단독보도.... 임은정검사가 조희진검사장은 과거 성폭력사건 무마의 장본인이라며 조사단장 자격없다고 폭로했네요

아주 혼탁해 집니다 크크크
마텐자이트
18/02/02 20:24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지금 우리 사회를 바꾸고, 검찰내부의 성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이뤄져야하는 건인데 엉뚱하게 이전투구가 되네요. 뜬금없이 미투운동이라며 여성계가 작정하고 이때다 싶어 궐기? 하고
순수한사랑
18/02/02 20:28
수정 아이콘
미투운동인지도 변호사때문에 흐지부지
산성비
18/02/02 20:27
수정 아이콘
안태근 최교일이 나와야지 무슨 박상기 잡고 난리냐
돈키호테
18/02/02 20:27
수정 아이콘
언론... 기레기들... 눈앞에 있다면 침뱉고 싶은 하루입니다.
아점화한틱
18/02/02 20:34
수정 아이콘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워딩은 조심하셔야할것같습니다
18/02/02 20:32
수정 아이콘
코인 거래소 폐쇄와 관련된 혼선에 대한 박상기 장관의 책임이야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긴 하는데, 지금 이 사건에서 가해자의 이름이 사라질 정도로 장관의 잘못이 큰가에 대해서는 증거가 더 필요해보입니다.
Pyorodoba
18/02/02 20:5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안태근, 최교일이 쏙 빠질 정도로 책임에서 자유로운지 정말 의문이 드네요.
돌돌이지요
18/02/02 20:44
수정 아이콘
박장관의 해명과정이 경솔한 점과 서검사 기대에 못미치는 대응에 대한 비판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인데 언론의 행태를 보면 박장관이 마치 성추행범같습니다

마치 법무부가 은폐라도 시도한 것인냥 하지를 않나 심지어는 탁현민행정관을 둘러싼 시비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고의로 덮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하지를 않나, 정상적이지가 않습니다

그에 비해 안태근, 최교일은 기사에서 사라지고 없죠, 경중을 가리고 본질을 헤아려도 박장관보다는 안태근, 최교일에게 주목해야 하는 건데 지금 언론들은 박장관에게 집중포화를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18/02/02 20:46
수정 아이콘
진짜 언론 저열한 건 알아줘야 합니다. 이상하게 진보민주 정권이 들어오면 엄근진 해지네요.
항상 자신들 맘에 안드는 정부는 태평성대를 열어줘야 합니다. 무조건 모든 이상에 맞고 모든 국민의 요구에도 맞출 수 있는 이세상 정부가 아닌 정부를 원하네요.
저런 종편들 싸그리 폐지되야 합니다.
The xian
18/02/02 21:22
수정 아이콘
엄근진도 아니죠. 꼰대질이지.
독수리의습격
18/02/02 21:03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해서 박상기가 성추행사건을 덮기 위한 (넓은 의미의) 공범이라 쳐도, 주범은 안 털고 공범만 주범마냥 터는게 정상이예요? 한 명은 전 검사장, 한 명은 무려 현직 국회의원이예요. 주범은 수사기관이 충분히 수사할거니 장관을 깐다니.....그렇게 순진합니까 검찰한테 또 속게
새강이
18/02/02 21:06
수정 아이콘
언론 검찰..에휴
forangel
18/02/02 21:08
수정 아이콘
여전히 언론들 실력은 줄지 않았네요.
본질을 흐린후 물타기..

하긴 팩트라면서 똑같은 짓에 옹호하는 국민들이 널렸으니..
18/02/02 21:16
수정 아이콘
법무부장관이 자진사퇴 하면 본질에 집중되겠죠.
순수한사랑
18/02/02 21:20
수정 아이콘
법무부장관이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사퇴를해요
18/02/02 21:21
수정 아이콘
이런말씀 드리면 뭣하지만, 전 사실 이 성추행사건을 덮기위해 비트코인을 법무부에서 터뜨린게 아닐정도로 깊은 불신을 갖고있습니다.

이래서 법률가출신을 법무부장관으로 써야되요.
아름다운돌
18/02/02 21:27
수정 아이콘
법률가출신 황교안보단 박상기가 훨씬 낫네요
결과론적이지만 가상화폐도 박상기아니었으면 오히려 여럿 다쳤을꺼였구요
18/02/02 21:30
수정 아이콘
무슨 근거로 황교안총리보다 박상기장관이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름다운돌
18/02/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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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 선거법 위반 구속기소 결론 (…) 수사팀이 만장일치를 봤다. 원세훈과 김용판 모두 선거법 위반에 구속 기소! 이날은 원세훈 2차 소환일이었다.

-다음 날 황교안 전화 “불가” 수사 결론을 법무부에 보고했다. 보고받은 황 장관이 전화했다. 선거법 위반 적용은 말이 안 되고 구속은 더더욱 안 된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평생 공안 분야만 했고 선거법 전문가여서 자신이 잘 안다고 했다. (…) “이미 검찰이 결론 내린 선거법 위반 적용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선이고, 흑백을 바꿀 수는 없으니 그 선을 지켜내는 게 총장의 역할이다. 그러니 신병 구속은 양보하자.” 수사팀 회의를 소집해 다시 설명했다. 최종보고서(선거법 위반·불구속)를 법무부에 제출했다.


채동욱 변호사가 검찰총장 시절 댓글사건 조사할때 외압한것만으로도 자격이없다고 생각되네요
18/02/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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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18/02/02 21:38
수정 아이콘
법학교수를 법률가가 아니라고 하면 좀 그렇죠.
18/02/02 21:40
수정 아이콘
말씀 잘하셨네요. 박상기는 법률가가 아니라 법학자 입니다.
18/02/02 21:50
수정 아이콘
그냥 법을 다루고, 연구하면 법률가지요. 그리고 판/검/변호사만을 법률가라고 하는건 좁은 의미고, 거기에 법무부장관에 판/검/변호사만이 적절한 직군이라고 할거면 애초에 성추행 저지르고 묵살한 검사들이 님이 얘기하는 법률가입니다.
18/02/02 21:53
수정 아이콘
동의할수없습니다.
카서스
18/02/03 01:54
수정 아이콘
법률가: 법률을 연구하여 법률의 해석, 제도, 적용 따위에 종사하는 전문가
국어사전인데 님이 동의 안하던 말던 상관없는거 같네요.
18/02/03 04:18
수정 아이콘
무슨 소설을 쓰세요.

뭘 덮으려고 비트코인을 터뜨린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저는 대한민국을 명박이가 팔아먹으려고 한거 같은데

이거 말 된다고 생각하세요?
18/02/03 07:0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왜 박상기 장관을 그렇게 싫어하시는지는 이 댓글에서 유추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forangel
18/02/02 23:35
수정 아이콘
법무부 장관을 개인적으로 싫어하시는건지 아니면
성추행범을 감싸고 싶으신건지 헤깔리네요.

무슨 이유던간에 성추행범은 님같은 사람들 덕에 오늘도
편안하게 꿀잠자겠네요.
18/02/02 23:37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상당히 불쾌하네요. 저도 엄마가 있고, 여동생이 있는 사람입니다.
forangel
18/02/02 23:42
수정 아이콘
저는 엄마 있고,누나 있고, 귀엽고 이쁜 여조카들도 있고,여자친구도 있고 등등...
그래서 저도 쌈장님 글이 상당히 불쾌합니다.
18/02/02 23:43
수정 아이콘
법무부장관은 책임지고 사퇴해야 합니다.

아니면 청문회를 해서 진실을 밝혀야죠.
forangel
18/02/02 23:54
수정 아이콘
참 맥락없는 댓글이라 이만 해야겠네요.
Pyorodoba
18/02/03 06:16
수정 아이콘
엄마가 있고 여동생이 있으면 법무부장관이 사퇴해야 하는군요.
18/02/03 13:18
수정 아이콘
1인시위 부탁드립니다!
18/02/04 00:38
수정 아이콘
진짜 맥락없네요
법무부청사앞에서 1인시위 하면 될듯
탱구와댄스
18/02/02 21:41
수정 아이콘
여기도 한분 장판파 열고 있네요 어휴
18/02/02 21:53
수정 아이콘
양비론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저격수
18/02/02 23:14
수정 아이콘
양비론은 무슨 크크크크크크크크크
SoulCompany
18/02/03 00:11
수정 아이콘
2달은 누구에겐 넘 짧고 또 누구에게 너무 긴 기간인가 봐요
얼마나 기다리셨는지 렙업 풀리자마자 포풍 댓글을 남기네요 어휴
18/02/03 12:47
수정 아이콘
피쟐이 어그로들 천국이니까요 이만한 놀이터가 어딨습니까? 관심종자들에겐 최고입니다
18/02/02 22:07
수정 아이콘
반론대신 질문을 하고, 상대가 애써 설명해주면 동의합니다 동의 못합니다 라고 띡 던지면 되니 참 쉽죠.
독수리의습격
18/02/02 22:3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본인 주장에 대한 근거 하나 없으면서 동의 하니 마니 하니 뭐 어쩌라고.

자기 의견을 듣고 싶은게 아니라 그 의견이 왜 나왔는지 이유가 듣고싶은건데 할 얘기가 없으니 저렇게 한 줄로 땡치겠죠.
18/02/02 22:49
수정 아이콘
본인의 선한 의지로 생각해주십요. 황교안이 검찰에 압력을 넣은것을 보고 박상기가 더 낫다는 주장에 동의한것이고, 법률가 법학자 단어에 대한 카테고리 기준은 동의할수 없는겁니다. 선의로 생각해주셔야죠.
사업드래군
18/02/02 23:14
수정 아이콘
선의로 생각 전혀 안 되는데 뭘 선의로 생각해요.
18/02/02 22:30
수정 아이콘
황교안이라면 저런 이메일도 안 보냈겠죠.
면담 지시도 없었을테고..

그리 지탄 받을 일은 아니죠.
다만 진상조사 및 후속조치를 보고 받았어야 했는데, 이를 태만히 한 점은 아쉽네요.
Ihaveadream
18/02/02 23:07
수정 아이콘
상식이 있는 분들은 이러한 물타기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이 사안의 본질은 성추행이고, 가해자와 덮으려는 자도 밝혀져있는 상황이죠. 본질적으로 심각한 비난을 받을 자는 그 둘 뿐이고, 그 외의 사람들이 업무상 미숙한 처리를 보였다 한들 위의 두 사람과 동일한 정도로 비난받을 문제는 아닌걸 압니다.

극단적인 사람이 아무리 애를 써본들,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우리들은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그 의견을 발언하면 그만입니다.
18/02/02 23:1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본질은 정확한데 많은분들께서 과도한 우려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D.레오
18/02/02 23:12
수정 아이콘
그놈의 양비론...
18/02/02 2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시일이 지나 무벌점이지만 표현의 문제가 있어 삭제합니다
친절한 메딕씨
18/02/02 23:17
수정 아이콘
정작 가해자 얘기는 쏙 들어가게 만드는 발언을 하더니
본인이 또 다시 구설수에 올라 사건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상황이 발생 하겠군요.
누가 변호사건 이번 사건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중심이 되어야 하거늘..

이 글 역시 그 본질을 흐리게 하는데 기여하는 바가 크다 판단 되네요..
비추천 버튼이 있다면 한방 드리고 싶은... 심정..
18/02/02 23:20
수정 아이콘
변호사 과거 이력과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 간의 연관관계가 대체 뭔가요. 이해가 안되는 문제제기네요.

설령 강용석이 서지현 검사를 변호하더라도 사건의 본질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18/02/02 23:27
수정 아이콘
안태근, 최교일이 나쁜사람 이지만 여성문제에 한정해서 보자면 박근혜 정부에서 이력과 뉴스룸에 출연해서 8년전 안태근의 안자도 거론 안하고 자유당 최교일의 행태에 대해서 거론도 안하고 현정부 장관만을 거론하는게 자유당 공천 받고 싶어하는 의도가 품기는데 출세를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고 뭐든지 이용해 먹는 김재련 같은 여성과 모르면 빠지던지 일본군 성노예 할머니들한테 대못 박은 경력만 싹 빼주면서까지 여성 돕겠다는 얼치기 손석희 같은 남성이 더 큰 해악입니다.
Been & hive
18/02/02 2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태근때문에 폭로한건데 언론이 안태근 이야기는 쏙 빼놓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도 언론인지.. 특히 YTN은 보도성향이 눈에 띌정도더라구요.
거믄별
18/02/02 23:33
수정 아이콘
법무부 장관의 잘못(?)은 검찰국을 통해서 조치를 취하도록 시켰으면 후속 대처가 어찌되고 있는지를 챙기지 않았다는 거죠.
후속 조치에 관심을 가졌다면 지금처럼 잘못에 대한 추궁을 당하진 않았겠죠.
그런데 그렇다고 그 잘못이 가해자(?)나 덮으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과 비교불가죠.

김재련 변호사가 과거에 무슨 일을 했는지와 이번 사건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이번 사건은 서지현 검사가 정말 성추행을 당했냐? 와 서지현 검사가 성추행관련된 것으로 인해서 인사 불이익을 받았냐? 입니다.
성추행을 당했다면 가해자의 진솔한 사과를 끌어내야 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당했다면 불이익을 줬을 것으로 판단되는 사람들을 처벌해야죠.

다만 도의적으로 아쉬운 것은 김재련 변호사가 서지현 검사에 대한 성추행 의혹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처럼 다른 여성 인권문제인
위안부 할머니도 챙겼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데오늬
18/02/02 23:33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김재련 변호사가 [이 사건][맞지 않다]'는게 정확하게 무슨 뜻인가요?
김재련 변호사 개인에 대해서 '저 사람 싫다'고 생각하는 거야 개인의 자유이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사건의 당사자는 서지현 검사이고 김재련 변호사는 서지현 검사의 대리인일 뿐이잖아요.
김재련 변호사 본인 사건도 아닌데 '대리인'이 '사건'에 맞지 않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김재련 변호사가 위안부 화해치유재단에서 일했기 때문에 대리인으로서 능력이 부족해서 사건처리를 제대로 못 할 거라는 뜻인가요
아니면 김재련 변호사는 위안부 화해치유재단 이사였기 때문에 이 사건에 묻어서 뭘 해보려고 한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서지현 검사가 완전무결한 피해자라서 위안부 화해치유재단 이사였던 김재련 변호사 같은 사람은 묻으면 안 된다는 뜻인가요?
무슨 의미의 문제제기인지도 이해가 안 되고 무슨 의미가 있건 간에 선임은 서지현 변호사 본인이 한 건데 그걸 왜 제3자가 판단하는지도 의문이네요.
저격수
18/02/02 23:41
수정 아이콘
굳이 추측하자면, 서지현 검사가 투쟁의 방식으로 여론전을 선택한 이상 그 변호인은 여론전에 적합한 인물이어야 하죠.
지금까지의 경력상 김재련 씨는 거기에 해당하지 않는 거고요.
데오늬
18/02/03 12: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추측하신 대로라면 정말 웃기고 1도 이해할수 없는 주장이네요.
둘이 친구라서 선임한 걸로 알고 있는데 성범죄 사건에서 피해자인 당사자가 신뢰해서 선임한 대리인을
선임료 십원한장 보태줄 일 없을 랜선너머 생판 남이 적합한지 안한지 판단해서 비난한다고요? 푸하하
차라리 서지현 검사 본인도 모자라(또는 본인이 여의치 않으니) 대리인을 비난해서 물타기해보려는 의도라고 하는게 훨씬 설득력 있겠네요.
물론 그렇게 봐도 저열한 건 마찬가지지만...
저격수
18/02/04 08:08
수정 아이콘
(1) 만약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원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면, 성범죄의 특성상 그 대응 방식이 여론전의 형태를 띠고, 당사자가 신뢰했든 아니든 김재련 씨는 거기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화해치유재단 경력이 있는 사람의 존재는 이것이 알려지는 것만으로 (지금처럼) 여론을 통한 사건의 해결에 방해를 주죠.
(2) 하지만 만약, 적극적인 물타기와 인사 회복만이 목적이었다면, 김재련 씨의 선임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이 김재련 씨를 비난하는 것은 실제 목적이 (1)이었을 거라는 믿음에 기반한 것입니다.
데오늬
18/02/04 1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사자가 신뢰했든 아니든? 기본적으로 대리인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신 것 같네요.
대리인은 본인의 이익을 위해 본인의 사무를 본인에 갈음해서 이행하는 사람이고, 대리인의 행위는 모두 본인의 행위가 되는 것이지
대리인이 대신 사건당사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대리인의 경력이 사건의 본질에 무슨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닙니다.
하다못해 유영하나 이경재가 대리인이어도 사건의 본질은 똑같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성범죄의 특성상 여론전이요? 웃기는 소리네요.
성범죄 사건의 특성은 피해자가 대리인에게 사건내용을 설명하려면 자신의 민감한 사정을 모두 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건보다 훨씬 더 피해자와 대리인의 신뢰관계가 중요한 것이고, 신뢰관계가 없는 대리인과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사건 해결에 방해라니 마치 서지현 검사를 되게 생각해주는 것 같은 뉘앙스인데,
안태근이나 화해치유재단이나 하면서 양비론으로 물타기하려는 게 아니라 정말 피해자를 생각하는 거라면
성범죄 피해자가 신뢰하든 말든 대리인이 안 어울린다는 말은 소리는 오만방자하기 짝이 없을뿐더러 앞뒤도 안맞는 소리입니다.
엔조 골로미
18/02/02 23: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사건이 보여주는 결론은 이거죠 언론이 노답이다...

다른 양반들이 문제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이러한 얘기를 커뮤니티 댓글에 해야하는거 조차 언론이 문제라는걸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하구요

김재련과 박상기는 이 사건에서 1차적으로 떠올라서는 안되는 이름이라고 봅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8/02/02 23:57
수정 아이콘
전 이 사건 잘 모르지만 본문 사진 속 글귀는 적당한 말 아닌가요? 그전 행적이야 어떻든 피해자와 친분 있는 변호사로서 협의하에 진행되는 일 같은데 댓글은 다 메신저 공격 일색이라 좀 당황스럽네요.
진산월(陳山月)
18/02/03 00:15
수정 아이콘
극악무도한 전 정부의 고위직이었으며 그 자리에서 저 치욕적인 일본군위안부협정에 대해 문제 없다는 발언과 행동을 보여준 사람이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여검사 성추행 사건에서 피해자와의 친분에 의해 변호사로 선임되었는데 저 변호사의 과거 활동에 비추어 신뢰가 가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실제로 그 JTBC를 비롯한 언론에서는 원흉인 안태근, 최교일 보다는 박상기 법무장관 등 다른 쪽으로 사안을 호도하고 있는게 보이니 그런 것 같습니다.
18/02/03 00:18
수정 아이콘
본문에 저 말이 딱 박근혜 말이였고 위안부 한일협상을 맘대로 체결했습니다. 화치 재단이 위안부 협상의 실무단체였고요.
김재련이 이사로 있는 재단이 일본한테 받은 100억으로 치매 할머니한테 싸인받기, 얼굴 몇번 본적 없는 조카에게 돈주고 서류에 싸인받기, 아베가 직접 사과 할거라는 둥의 꼬심으로 할머니들한테 싸인 받았어요. 재단 운영비로 100억 중에 1년에 5억정도 쓰고 그돈은 정식으로 동의한 할머니들한테 갈 돈이죠.
생활고 때문에 단순하게 재단에 취직한 알바도 아니고 일개 직원도 아니고 종편에 출연해서 홍보할 만큼의 국장 지위였어요. 그래놓고 여성의 성추행에 대해서 싸운다니 어안이 벙벙하고 정작 성추행 피해자가 용기있게 밝힌 가해자에 대해서는 발언도 없이 현정부 장관에 대한 발언뿐이니 저의가 의심스럽네요. 그과정에 손석희 그래픽 장난질부터 관계자 타령은 직접 보시면 아실가에요.

물론 위안부 협상이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별문제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박근혜의 탄핵은 세월호와 위안부 협상의 사필귀정이라 생각해서 김재련의 변화가 가증스럽다고 생각해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8/02/03 00:30
수정 아이콘
그럼 변호인으로서 피해자 대변한게 아니고 정권 저격수로서 나선거란 말씀이신가요? 피해자와 친분있어서 선임된건데 그런 짓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역사에서도 주변인에게 좋은 사람이지만 공적으론 끔찍한 인물 많은데 이 사람도 그런 경우 아닐까 생각해서 피해자와 협의했든 자의적 판단이든 이게 더 목적적합한 변론수단이라 결론내린거 아닐까요?
산성비
18/02/03 00:42
수정 아이콘
변호사가 하는 말이 서검사랑 합의되고 나온 발언이라 보는데 설마 변호사 맘대로 떠들지 않았겠죠?

변호사왈 "서검사가 명예를 회복하는 것은 통영지청으로부터 정당한 자리로 복귀하는 것"

여성 인권이나 직장내 성평등, 가해자 엄벌 및 추후 재발방지 이런 워딩이 나온게 아니고 저런 말을 했다는건 어짜피 처벌 불가라는거 피차 서로 잘 아니

제 생각에는 자기 자리 이동시켜 달라고 법무부 장관한테 들이 받은거로 밖에 안 보이네요

게다가 전전 정부 때 일어난 일이었고 전에는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서 통영으로 가고 정권 바뀌니 폭로 하는 거도 모양새가 이상합니다

결국 성추행 당했다는 것을 폭로하려고 해서, 통영지청 발령이 부당한 인사발령이 나왔다는 주장인데

서검사 주장대로라면 성추행 폭로를 하거나 할 것 같아서 검찰이 8년만에 통영지청에 발령냈다는 거라고...
영원한초보
18/02/03 01:37
수정 아이콘
아 내가 지금 밀레니엄 시절 코넷 광고를 보고 있는 건가
똥인지 뭔지 모르겠네
18/02/03 07:23
수정 아이콘
박상기 장관이 왜 이리 심한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가해행위-×
은폐행위-×
조치태만-○

사건의 가해자와 노골적인 은폐자는 어디로 가고, 진상조사를 지시하고 후속 조치를 태만이 한 것으로 보이는 박장관만 도마에 오르내리네요..
뿌엉이
18/02/03 1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사자들의 처벌이 불가능한걸 잘 아는데 편지을 보낸 이유는
자신의 당한 부당한 대우을 고쳐주길 바란거죠
지금 박상기 장관이 이슈화 되고 가해자 보다 더 주목받는건
서검사 측이 의도 했다고 생각 합니다
목적을 달성하려면 일반인 가해자들보다 실제 힘을 쓰는 장관이 이슈가 되야 되거든요
그걸 하려면 김재련 같이 뻔뻔한 사람을 써야 되겠죠
후마니무스
18/02/03 12:29
수정 아이콘
2010년 일을 지금이나마 터뜨리는건 이해하지만

이후 흐르는 흐름을 보았을 때, 이는 정치적 프로파간다의 전형으로 이해됩니다.

현 정권 흠집내기로 흘러가는 건 서검사의 용기있는 결단을 흐리게 만들것이기에 안타깝단 생각이 듭니다.
18/02/03 13:17
수정 아이콘
그냥 서울로 발령내고 끝날듯 서로 윈윈아닙니까
lifewillchange
18/02/03 14:45
수정 아이콘
저 변호사는 가해자 검사들한테 [지난 일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평화롭게 미래로 나가자] 란 소릴 들으면 무어라 할까요?
하메드
18/02/03 15:20
수정 아이콘
국내 유수의 언론인이라는 분들은 범인 취재는 안하시고 뭐하시는지..
18/02/03 15:23
수정 아이콘
김재련씨 대리인단에서 사임했네요. 이분이 방송사 3곳에서 나와서 인터뷰한걸 정리해보면

1. 박상기 장관이 조치를 안했다.
2. 법무부 문제 있다.
3. 통영말고 다른곳으로 옮겨달라

결국 이 분이 나와서 한건 검찰 성추행 사건의 촛점이 가해자인 안태근에서 박상기 장관으로 옮겨간거군요.
이런걸 보통 물타기라고 하는데...
㈜스틸야드
18/02/03 17:28
수정 아이콘
3번은 진짜...초점이 성추행에서 인사불만으로 바뀌어버렸죠. 그쪽으로 포커스가 가버리면 서검사한테도 좋을게 전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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