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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17 09:42:52
Name 유유히
Subject [일반] 미디어오늘 기자의 페북

0003064992_001_20170516134505491.jpg?type=w54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064992


최근 안수찬 편집장의 '덤벼라 문빠들' 논란 이후 김도연 미디어오늘 기자는 위와 같은 페이스북 게시물을 게시하였습니다. 안수찬 기자의 페이스북 논란 이후 분노한 문빠(?)들에게 쓰는 글 같습니다.


저는 이 글을 보고 굉장히 분노하였습니다. 흔히 언론에서는 '개떼'에 화가 났다고 표현하죠. 그 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정말 화나는 것은 그 뒷부분입니다. '당신들 주인에게 부끄러운 짓'. 저 역시 안수찬 기자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매우 화가 났지만, 직접 페이스북에 가서 댓글을 달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얼마든지 그럴 수 있었고 이해가 됐기에 참을 수 없이 화가 났습니다.


내가 노예입니까? 그 주인이 누구인가요? 아마 문재인을 말하는 것이라면, 한참 핀트를 잘못 잡으셨어요. 문재인 지지자들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잘못된 보도에 항의하는 것이지 주인이 시켜서 댓글 다는 게 아니에요. 김도연 기자 당신은 편집장이란 주인이 시켜서 페이스북 게시물을 쓸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언론이 왜 필요한지 제게 묻는다면, 언론은 공정사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필요합니다. 바른 것을 바르다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사람들에게 널리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언론사마다 무엇이 바른지 무엇이 그른지 판단하는 시각은 물론 다를 수 있어요.) 잘못된 걸 잘못되었다고 하는데 언론이 왜 필요하냐고 한다면, 저는 당신의 어줍잖은 상황인식을 비판할 수밖에 없습니다.


https://www.facebook.com/riverskim


현재 김도연 기자의 페이스북은 사과 게시글을 작성한 상태입니다.


<16일 오전 게시했던 글과 관련해 독자분들에게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저는 오전에 “아니꼽다고 좌표찍은 뒤 개떼처럼 몰려가 일점사해서 굴복시키는 시대면, 언론이 왜 필요한가. 그게 파시즘인데. 기자 사냥꾼들, 그거 당신들 주인에게 부끄러운 짓이오”라는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기자에 가해지는 인신공격성 표현에 울컥해 게시한 글이었습니다. 그러나 제 글이 또 다른 인신공격이 될 거라고 성찰하지 못했습니다. 페이스북 친구를 포함해 유저 분들, 그리고 미디어오늘 독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적절하지 못한 표현과 게시글로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짧은 글 가운데서도 특히 ‘개떼’, ‘사냥꾼’, ‘주인’이라는 표현은 받아들이는 분들이 크게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하나의 문장도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기자, 사냥꾼, 주인 이라는 표현이 상처가 될 수 있어서 죄송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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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7 09:44
수정 아이콘
왜 돈주고 신문읽는 독자들한테 날세우고 싸우고 있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17/05/17 09:48
수정 아이콘
자기들한테 돈주는사람이 독자가 아니라고 생각들하나보죠
17/05/17 09:49
수정 아이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이네요...
1perlson
17/05/17 09:51
수정 아이콘
이미 우리는 메갈 사태에서 익숙하게 목도한 모델입니다.
17/05/17 10:58
수정 아이콘
한국형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인가..
17/05/17 09:57
수정 아이콘
그거야 당연한게 독자들은 수만 채우면 되는거고 진짜 물주님은 광고 스폰서님들이니까요....
17/05/17 10:57
수정 아이콘
당연하지는 않죠... 독자들이 수를 채우고 클릭질을 해야 광고주가 돈을 주는데 저렇게 독자들이 떨어져 나가는 말만 해대면 광고주들도 떨어져나가죠...
연애왕스토킹
17/05/17 09:45
수정 아이콘
한겨레 기자 아니고 미디어 오늘 기자입니다. 수정해주세요.
호날두
17/05/17 09:45
수정 아이콘
한겨레 기자가 아니라 미디어오늘 기자입니다~
루키즈
17/05/17 09:45
수정 아이콘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는 자칭 진보언론이네요(한겨레라고 썼는데 수정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본거같은데...
하나가 잘못해서 전체가 두들겨 맞으니
내가 잘못했다! 내가 더잘못했다! 하면서 알아서 튀어나오는...
현실은 영화가 아니라 응 그럼 너도 맞자 모드라...
유유히
17/05/17 09:46
수정 아이콘
한겨레 기자 -> 미디어오늘 기자로 수정하였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몰라몰라
17/05/17 09:47
수정 아이콘
김도연 미디어 오늘 기자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라고 썼더니 벌써 달아주셨네요.
17/05/17 09:47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한 행동이 단순히 '아니꼽다' 정도라고 생각하는 것 부터가 언론인으로서 자격 부족인거 같은데
17/05/17 09:48
수정 아이콘
언론개혁은 대체 언제하지..
Multivitamin
17/05/17 09:49
수정 아이콘
수정) 요즘 아무나 막말 대잔치네요.

그 아래 페이스북 글에는, jtbc가 비정규직 전환 기사에 문재인 정책을 지지하는 댓글들 보고 어투만 다르지 일베와 다를것 없다고 하네요. 재밌는 사람입니다 그려
첫마을7단지
17/05/17 09:50
수정 아이콘
사실 페이스북 같은 곳에 단체로 몰려가서 욕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가긴 하는데.. 그것도 단체 행동도 아니고 개개인이 가니까 욕먹는 입장에서 단체가 되는거지만..
굳이 저렇게 모두들 몰려와서 나를 욕해줘! 하는 글 쓰는게 더 이해가 안 가긴 하네요.
서린언니
17/05/17 09: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사람들 사과문이라고 쓰는거 진정성이 안느껴져서 더 화가납니다.
17/05/17 09:51
수정 아이콘
참 여러모로 씁쓸하네요..
해나루
17/05/17 09:52
수정 아이콘
저딴글 싸지르는 애들은 자기들이 언론이고 기자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아니야 니네 그냥 쓰레기고 기레기야...
켈로그김
17/05/17 09:52
수정 아이콘
웹툰사태 시즌2;;
17/05/17 09:53
수정 아이콘
오늘도 차단할 신문사가 생겼습니다.
지르콘
17/05/17 09:53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욕먹을 짓해서 욕을 먹는 건데.
꼭 욕하는 사람들을 비난 하는게 나오죠. 본문의 기자처럼 말입니다.
17/05/17 09:55
수정 아이콘
종종 느끼는데 저분들은 사과문 정말 못 쓰는거 같아요
사과문쓰면서도 자존심을 지키려고하는 듯한 느낌..그러니 사과문도 뭣도 아닌 듯한...
17/05/17 09:57
수정 아이콘
‘개떼’, ‘사냥꾼’, ‘주인’이라니.. 본인 이야기 하는건가 싶었네요.
재밌었네요. 하하.
호우기
17/05/17 09:59
수정 아이콘
저게 사과이긴 하나요? 제 글을 읽은 모든 분이라고 쓰면 될 것을 페이스북, 미디어오늘 독자로 한정시키는 걸 보면 전혀 자신은 잘못 없다고 하는거 아닌가요? 저걸 읽고 자존심 참 세구나라는 생각 밖에 안 들어요
17/05/17 09:59
수정 아이콘
뭐 이미 아무런 감정이 없어서 화나지도 않네요.
캐리커쳐
17/05/17 09:59
수정 아이콘
조중동 같은 놈들이라는 표현 쓴 점, 조중동 기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주인'이라는 단어에서 받은 충격은 한동안 가시지 않을 것 같네요.
Nate Smith
17/05/17 10:00
수정 아이콘
진보라는 탈을 쓴 글쟁이들은 하나같이 선민의식에 가득찼네
꽃보다할배
17/05/17 10:01
수정 아이콘
요즘 기자들 김영란법에 포털에 인터넷 신문에 광고료 떨어져 죽을맛이랍니다
대청마루
17/05/17 10:01
수정 아이콘
저치들이 까이는 이유가 언론이라는 탈을 뒤집어쓰고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 지껄이고 한입으로 두말해서 까이는건데 지지자들 탓하고 있으니 쯧쯧...
저런 말 이들은 언론인이 아니라 언론권력꾼 이라고 불러야 할거 같아요.
손나이쁜손나은
17/05/17 10:01
수정 아이콘
개돼지에 이어
개떼!?
17/05/17 10:03
수정 아이콘
어디서 들어본 거 같다 싶더니 예전에 나겜의 들개가 생각나네요
5드론저그
17/05/17 11:16
수정 아이콘
홀스 강제 복귀의 그 사건?
17/05/17 10:03
수정 아이콘
소위 진보언론이라는 애들이 정말 같잖은건 현실은 시궁창인 주제에 선민의식만 넘쳐난다는거죠. 귀여울 따름입니다.
17/05/17 10:04
수정 아이콘
진보언론은 개를 참 좋아하네요.
로즈마리
17/05/17 10:05
수정 아이콘
내말은 맞지만 표현에 문제가 있었다 이건가요?
17/05/17 10:05
수정 아이콘
이런 패북 쓰는것도 당신(에게 월급주는) 주인한테 부끄러운 짓 아닐까
상계동 신선
17/05/17 10:06
수정 아이콘
언론인들 중에는 시민들을 고객이 아닌 계몽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접해본 기자들 중에도 이런 태도를 은연중에 보이는 사람들 때문에 기분이 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it's the kick
17/05/17 10:07
수정 아이콘
인신공격이 그렇게 싫은 사람이 인신공격을 아무렇지도 않게... 대단...
서연아빠
17/05/17 10:07
수정 아이콘
분명 나보다 똑똑한 양반들일텐데.....참....ㅡㅡ;;;
사르트르
17/05/17 10:10
수정 아이콘
얘네들은 왜 이럴까요?
원달라
17/05/17 10:11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야 개떼들아 한 건 아닌거같고,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856&sc_code=&page=&total=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870&sc_code=&page=&total=

기사 댓글의 욕설 대잔치를 보면 어쩌다가 저런 생각을 했는지 알 것 같기도합니다.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가..
17/05/17 10:5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거는 이거 자체로 별 문제 없어보이는게..
17/05/17 11:18
수정 아이콘
저 댓글들은 페이스북 개떼발언 이후에 달린 댓들 아닌가요?
저도 누가 저를 개떼에 파시스트,주인 있는 노예 취급하면 욕할 것 같은데..
원달라
17/05/17 12:38
수정 아이콘
수고스러우시겠지만 그 이전 댓글들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7/05/17 13:18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그 전에도 달린 댓글들이 있었군요
심한 댓글들도 있고요.
기자도 억울한 부분이 있었겠네요.
나의규칙
17/05/17 10:11
수정 아이콘
뭐 저 분들도 억울한 점이 없지야 않겠죠. 이런 작은 사이트에서 키배 벌였는데 리플 3-4개만 동시에 달려도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데, 저 분들이 받았을(잘못을 했지만) 그 수많은 리플들이 본인들에게는 위협처럼 느껴졌겠죠. 본인들도 위험을 겪으면서 했던 행위들마저도 부정 당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이 이해가 안 가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본인들을 질타하는 그 사람들이 결국엔 정부나 기업 같은 큰 권력을 가진 상대와 싸울 때 힘이 되어줄 사람들이라는 것을 왜 모를까요... 대중들을 적으로 삼아서 뭘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업계에서는 아이돌이 팬(안티 팬을 포함해서)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보고 배울 필요가 있어요. 대중의 속성을 제일 잘 알고 있는 그 업계 사람들에게 노하우를 배워야죠.
블리츠크랭크
17/05/17 10:16
수정 아이콘
기자라는 사람이 자기의 펜촉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모르면서 무슨 기자 운운인지 모르겠네요. 저런 글을 쓰고도 남에게 상처가 될줄 몰랐다? 기자로서 기초적인 자질 조차 부족해보이네요
재즈드러머
17/05/17 10:16
수정 아이콘
참 머리 나쁘네요. 알량한 자존심이 뭔지...
싸워야할 대상을 잘못 찾고 왜이리들 쉐도우 복싱 해대는지.
배고픈유학생
17/05/17 10:23
수정 아이콘
술 먹거나 화나면 왜 페이스북을 해서 글을 쓰느지
최종병기캐리어
17/05/17 10:25
수정 아이콘
SNS의 순기능과 역기능

순기능 : 누가 멍청이인지 알 수 있다
역기능 : 그게 내가 될 수도 있다
진혼가
17/05/17 10:25
수정 아이콘
네. 당신같은 언론인은 필요없으니깐 사라지세요
22raptor
17/05/17 10:25
수정 아이콘
문 지지자 와 문재인 대통령의 관계를 개와 개주인에 바유하다니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옵니다. 너무나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네요.
해피나루
17/05/17 10:26
수정 아이콘
메갈사태가 사회 전체적으로 봤을때 일회성 이슈였어도 그때 드러난 진보정당, 진보언론들의 민낯을 볼 수 있었다는점에서는 예방주사가 됐을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이 난리를 펴도 그다지 놀랍지 않으니까요.
바다의별
17/05/17 10:27
수정 아이콘
저번 웹툰사태와 정말 흡사한 점이 많네요. 특히 어디선가 자꾸 튀어나와서 장작불에 땔감을 넣고 있다는 점이....
뒹굴뒹굴
17/05/17 10:35
수정 아이콘
진짜 끊기지 않고 공급이 되네요.
자폭이 요즘 대세인건가;;
17/05/17 10:29
수정 아이콘
요즘 언론의 실상을 알아서 좋습니다.
[보수언론이 '보수'가 아니듯, 진보언론도 '진보'가 아니다]
라는 사실을 그들 스스로 널리 알리니 더욱 좋습니다.
꺄르르뭥미
17/05/17 10:36
수정 아이콘
종이신문 기자들의 신문물에 대한 이해도가 처참하군요.
해피나루
17/05/17 10:37
수정 아이콘
이 기자가 이틀전에 페북에 쓴 글이 히트라면 히트네요.

김도연
5월 14일 오후 12:24 ·
페북 멘트에도 독자들은 민감해하니 신경써야.
타마노코시
17/05/17 10:4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페북에 써야된다는 빅픽쳐입니다..
철철대마왕
17/05/17 10:40
수정 아이콘
웹툰 작가 사태때도 그렇고 기자건도 그렇고 왜 독자를 계몽대상으로 생각하고 무시하는건지 속내를 알수가 없네요.
불량사용자
17/05/17 10:43
수정 아이콘
신문사 사장이랑 엔터 사장이랑 면담해서 연구라도 하나 해야겠네요.
sns가 기자와 아이돌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던가.
sns와 언론 그리고 대중문화. 뭐 이런걸로. 크크크
장경아
17/05/17 10:50
수정 아이콘
역시 그놈이 그놈이다.
花樣年華
17/05/17 10:53
수정 아이콘
참 어이가 없네요. 주인에게 부끄러운 짓이라니... 대체 누가 주인이란 말인가... 에효;;;
17/05/17 10:55
수정 아이콘
넵 개진보
클램본
17/05/17 11:08
수정 아이콘
특히 인터넷에서, 홍위병들의 문제는 적지 않죠.
그자체로 문제일 뿐 아니라 정권이 수세에 몰릴 수록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일이기도 하고요
17/05/17 11:2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게 어느 정도 맞는 말씀이긴 한데,
이 글에 달릴만한 댓글은 아닌 것 같은데요.
나가사끼 짬뽕
17/05/17 11:09
수정 아이콘
그냥 얘네들은 조중동 못가서 기자"질"한다고 한경오 간 애들 보다 더 저질인 애들이죠

아직도 기자들이 사회 엘리트로 여겨지는 시대에 살고 있는 줄 아나...;;
17/05/17 11:12
수정 아이콘
기자들 선민의식 참 역겹네요.
곧미남
17/05/17 11:58
수정 아이콘
결국에 이게 모든거에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7/05/17 11:24
수정 아이콘
기자가 기자다우면 사냥의 대상이 되지 않지요.
짐승같은 짓거리를 하고다니니 사냥당하는겁니다.
곧미남
17/05/17 11:58
수정 아이콘
신방과 출신으로 주변에 참 많은 동기들이 기자로 간 입장에서.. 조금 더 저 직업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기레기란 표현 이상으로
연희사랑
17/05/17 12:01
수정 아이콘
진짜 '저널리즘'의 '저' 자도 모르는 자들이 선민의식은 끝내주네요.
부기나이트
17/05/17 12:06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서울대 출신도 아닌데 기자를 시켜주니 벌어지는 일입니다.
17/05/17 12:14
수정 아이콘
배경지식이 없으면 오해를 불러 일을킬만한 댓글이네요크크
설탕가루인형
17/05/17 13:38
수정 아이콘
회창옹 뜻밖의 이불킥 크크크크
17/05/17 13:58
수정 아이콘
97년 10월, 이회창 `어느 대학 출신이냐' -> 기자 `고대 출신이요` -> 이회창 `그 대학 나오고도 기자가 될 수 있냐'
전설의 명대사!!
유유히
17/05/17 14:03
수정 아이콘
그러던 본인이 고졸 출신에게, 그것도 상고 출신에게 두 번이나 선거에서 패배했으니 얼마나 열이 받고 쪽이 팔렸을까 생각하면..

너무 고소합니다. 크크크.

그러고 보니 한번 더 졌네요. 본인이 깠던(?) 고대 출신에게;
Locked_In
17/05/17 15: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새 자한당 클라스보니 회창형정도 되면 고급똥이라 불러줄 의향이 있습니다.
마도사의 길
17/05/17 12:28
수정 아이콘
허허 일본 천왕부인은 존칭하던 기레기는 아직도 떳떳하고 잘못이 없군요.
Rapunzel
17/05/17 13:12
수정 아이콘
요즘 기자 수준이 정말...저급하네요. 4과문도 어이가 없군요 크크. 기자라는 사람들이 정작 글쓰는 법은 못배웠나 봅니다.
유리한
17/05/17 14:01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정부가 아니꼽다고 좌표찍은 뒤 개떼처럼 몰려가 일점사해서 굴복시킨 시대입니다. 페북에 저런 글 쓰는건 국가의 주인에게 부끄러운 짓이라는걸 알까요.
17/05/17 14:05
수정 아이콘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9980#csidx21d0f97bada66cb892d37b350ee60bd

고종석 사건(트위터에서 유명한 그 사람 말고) 피해자 아동의 어머니가 언론사들(조선일보, 채널A, SBS, 경향신문)을 상대로 피해배상 소송을 진행한 적이 있죠. 그 때 언론사들의 처음 반응은 이런거 하면 그 쪽이 괴로우실텐데...였습니다. 그러다가 1심에서 쳐맞고 나서 sbs랑 경향은 항소를 포기했지만, 조선일보랑 채널A는 2심까지 갔죠. 물론 손해배상 해주라고 2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도움을 준 시민 단체 관계자가 [미디어오늘]과 인터뷰를 하면서 언론의 잘못을 짚었습니다. 해당 사건 당시 언론은 피해 가족이 사회, 경제적으로 약자라서 마음껏 짓밟고 충격적인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달려들고 뒤적이다가 갔다고 하죠. 그리고 지적하더군요. “언론이 사과하고 정정하는 건 권위가 떨어지는 일이라는 인식이 강하더라고요. 근데, 지금 언론 그렇게 권위 있지 않아요. 오히려 잘못을 인정해야 권위가 살고 독자들의 신뢰가 올라간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물론 언제나 자기 눈의 들보를 보는 게 힘들죠. 그런데 이제는 보게 만들어야죠. 면책특권 같은게 어디있습니까. 그것과는 별개로 언론사나
종사자들이나 디지털 퍼스트 라고 말들 하면서 페이스북에서 게시물 올리는게 무슨 의미인지 전혀 모르는 것 같아서, 역시 한국 언론 수준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17/05/17 14:1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조중동 떨어진 놈들이 한경오랑 저 듣보 언론가는거죠. 다 똑같은 기레기들.
17/05/17 14:13
수정 아이콘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369944

그렇게 한겨레 갔다가 삼성에 스카우트 되어서 상무도 하고, 이재용 구치소에서 나올 때 쇼핑백 셔틀도 하죠. 기자들끼리야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나보지만. 독자들이 보기엔 참...
지니팅커벨여행
17/05/17 15:53
수정 아이콘
이런 어처구니 없는....
주인이 아니라 재인입니다!!
ChrisTheLee
17/05/17 18:01
수정 아이콘
요새 기자들은 최소한의 자격시험도 없나요?
17/05/17 23:30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어서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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