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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4 12:57
나의 지역은 울란바토르다!
이미 논쟁을 불필요하다고 규정한 것에서 틀렸습니다. 성주 주민들과 무슨 얘기를 얼마나 하셨길래 벌써부터 불필요한 논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지. 그러면서 경청하고 소통하겠다...
16/07/14 13:01
지금은 사드 배치가 관련된 불필요한 논쟁을 멈출 때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 하나무라로 떠납니다.
그냥 하나무라로 가시는 게 나을 듯...
16/07/14 13:14
방금 전 리장타워에서 30렙 한조가 허공에 활만 쏘니 힐러가 열받아서 겐지로 바꾸자,
"왜 힐 없음" 이라고 말하는 걸 볼 때 느낌이네요
16/07/14 13:21
사드 배치 논쟁이 불필요하다고 가정하고 얘기를해도 저 발언은 앞뒤가 안 맞는 발언 아닌가요? 불필요한 논쟁인데 뭔 소통을 하죠? 본인 스스로도 말이 안 맞는데요. 제 생각에 저 말을 하신, 혹은 저 대본을 쓰신 분의 진짜 속마음은 이거인듯.
"야 이 생퀴들아 그냥 까라면 까!. X 으로 밤송이를 까라고 해도 까라면 까는 거지 뭔 말이 많어! 그리고 요즘 언론에서 하도 소통소통 하니까 대본에 소통하겠다 뭐 이런 대사들 좀 넣자. 그러면 뭔가 좀 갠찮아 보이지 않겠어?"
16/07/14 13:33
전부터 느낀 거지만, 진지하게 언어장애 치료를 받아야할 사람을 우리가 지나치게 놀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말이 구조화되지 않고 그냥 떠오르는 어휘를 그대로 내뱉는 수준인데, 이건 말 막 배우는 어린애들 단계 아닌가요?
16/07/14 13:43
지지기반 확고한 박통이니 내릴 수 있는 결정 아닌가 싶어요 민주당계열이 경북에 설치한다고 하면 나라가 두쪽이 날텐데 그나마 박통이 강하게 밀어붙여주니 그거하나는 고맙네요
16/07/14 16:03
박근혜한테 고마운게 몇가지 있는데
1. 통일은 대박 <--- 이거 박근혜와 새누리 아니면 못하죠.. 2. 대중외교 <--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시도해준게 어딘가요...
16/07/14 16:15
저도 이건 동의합니다. 싸드는 미국이 하라면 해야되는건데, 야당이 할려면 다들 정치인생걸고 해야할건데, 박근혜는 이렇게 쉽게 하네요.
딱 하나만 더했으면 좋겠는데, 여가부 없앴으면 좋겠어요. 여성대통령일때 없애야지 남성대통령이 없앨려면 이것도 거의 정치인생 걸고 해야 할 겁니다.
16/07/14 17:05
관계 없습니다.
그런데 새누리 입장에서는 서울 경기 충남등 부동층이 아닌 지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보다는 충성도 높은 지역에 배치하는게 표 유동이 적으니 배치하는데 좀더 좋은 선택이 되겠죠.
16/07/14 14:12
어제 우리편 한조분이... 궁쓸때 말고는 보이질 않던데... 하..그러면서 우리편 보고 왜 화물안미냐고 화내시던데.
한조가 왜 바스티온을 남보고 따달라고 하는겨..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16/07/14 16:58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고 하더니
행정부 조직도상 맨위에 앉아있는 것이 저모양이니 공직자들이 막말에 비리에 일처리 개판에 총체적 난국.... 똥을 싸서 똥을 덮어대기를 반복하니 벌써 홍만표 건이나 김해공항 확장건이 뉴스에서 안나오네요...
16/07/14 17:04
북쪽의 양아치가 버지니아 조승희 마냥 총 들고 설치고, 이를 제어해야 할 짜장집 건달은 양아치를 제어할 능력도 의지도 없으면서 대한민국 야당 정치인과 세월호 선장 마냥, 그저 너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 라고만 말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미제 방탄복 하나 더 입는다고 논란이 될 이유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되겠지요.
대한민국의 유구한 반대를 위한 반대를 외쳐온 세력들과, 정권 바뀌면 입장이 180도 돌변하는 - 한미FTA 와 제주 해군기지에서 확인된 것과 같이 - 정치 세력들이 합작하여, 미국소 먹고 10년 뒤에 대한민국이 워킹 데드 세상으로 변할 것 처럼 위험성을 과장해왔던 것과 같이, 본격적으로 사드 전자파의 위험성을 극도로 과장하여 살포하고, 대국의 심기를 감히 거슬렀으니 경제 보복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것 처럼 침소봉대하면서, 사드 배치 반대를 위한 국론분열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데, 더 이상은 이런 논란이 불필요하다는 뜻이겠지요.
16/07/14 17:20
침소봉대라기엔 그 짜장집건달이 최대교역국이죠. 허허...
기껏해야 미제 방탄복이야!! 라고 우기기엔 신경쓸게 너무 많네요. 신경쓸게 이리도 많은 상황에서... '국론분열되니까 더 이상의 논란은 불필요하다.' 라고 말하는 건 "정당한 비판, 걱정어린 조언 등도 다 필요 없으니 그냥 닥쳐!!" 라는 소리죠. 크크 자극적인 어휘로 아무 논리 없이 그냥 쓰시는 것보다, 저 반대 세력들의 논리부터 제대로 비판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왜 중국 경제 보복을 걱정안해도 되는지, 왜 전자파를 걱정 안해도 되는지 이런 것부터 먼저 얘기해주시는 게 순서 아닐까요. 논란이 불필요하다면서, 왜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려고 하시는지...
16/07/14 17:25
그 미제 방탄복을 입는다고 자랑할 기회도 놓치고 구걸하다시피해서 얻어 입는 바람에 주변 국가들에게 비루하고 배알도 없다고 욕이나 퍼먹고 있는데요.
16/07/14 17:42
사드는 대북방어체계가 아니라 미국이 중국감시하는 레이더입니다. 자칭 저성장시대 들어선 중국이 무역수지때문에 한국 때리고싶어서 안달복달 나있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거기다 사드배치를 부어버리니 우는아이 뺨 치는격이죠. 그래도 미국이 지으라고 압박하고 중국은 북한에 대해서 손놓고 앉아있으니 결국 사드도입은 해야되는데.. 그럼 우리가 독박쓰는 꼴이니 독박쓰는거 반만이라도 미국한테서 뜯어내야 하는거 아닙니까? 국회에 동의안 상정하고 국회핑계대고 야당핑계대고 국민감정핑계대고 이것저것 갖은핑계 다 대가면서 떼쓰는 시늉이라도 해봐야 콩고물이라도 떨어질까 말깐데 국민들끼리 싸움만 붙이고 국회상정사안이 아니라는 어이없는 발언이나 하고있고 공영방송에는 뜬금없이 남사군도 다큐가 편성되고..
이래놓고 현정권에서 확정짓고 다음정권에서 도입들어가서 본격적으로 중국이 한국 때려대기 시작하면 사드는 다음정권의 외교적 실착이 될겁니다.
16/07/14 22:00
미국 괌에 있는 사드가 주변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리포트가 여기에 있네요:
http://thaadguamea.com/application/files/1614/3324/5500/THAAD_EA_052615.pdf 미국군에서 2015년에 쓴 리포트인 것 같습니다. 대충 보니 큰 영향은 없다는 것 같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 보시길.
16/07/15 01:04
괌에 있는 사드는 방향이 바다 방향이고 민가가 없습니다.
반면 성주는 내륙에다 주변에 민가 투성이죠.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271635
16/07/15 19:29
내 정책을 지지하지 않으면 불평분자...... 이북에서 하는 소리랑 소름끼치게 똑같네요. 하긴 부친이 남로당 전력이 있어서 그런지 사상이 매우 의심스럽긴 합니다.
16/07/15 11:53
차기 대통령이 문재인이나 야권에서 나온다면 대체 어떻게 될까요.
예전 노무현 대통령 당선시보다 더한 슈퍼 패닉이 벌어질 것 같은데 대비는 하고 있으려나
16/07/15 11:58
논쟁은 의회정치의 기본적 움직임 중 하나인데 그것을 거부하시는 이유는 간단하죠. 의식과 DNA에 민주주의란 게 없으니까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인데 위정자 입맛대로 안 되는 논의는 필요없다면 그게 민주주의 국가입니까. 공산주의, 주체사상 국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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