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13 20:32:11
Name 영원한초보
Subject [일반] [사드] 배치 성주로 결정
http://www.ytn.co.kr/_ln/0101_201607131800325551

주택 밀집 지역이 없고 해발 400m 위에 위치해서
환경과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최적의 위치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정할것이면 뭐하러 칠곡등 다른 지역에 한다고 흘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수도권 방어와는 특별히 관련이 없네요.
성주하면 참외밖에 생각나는게 없는데 지역 주민들 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예쁘면다누나야
16/07/13 20:36
수정 아이콘
실제로 건강이 영향이 있든 없든, 성주 참외의 브랜드가 박살나겠군요.
구셀쿠맙
16/07/13 20:38
수정 아이콘
근데 방사능도 아니고 간접적으로 참외를 먹는것도 유해한가요?
16/07/13 20:3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영향이 있든 없든 사람들 인식에서 유해하다는 이미지가 박히는게 크겠죠.
나무위키
16/07/13 20:46
수정 아이콘
저처럼 관련 지식이 빈약한 사람들은 전자파로 인해서 참외 질이 떨어지거나 문제가 생길 것 같고, 또는 먹어서 좋을게 없다고 생각할 거 같긴 합니다. 그나저나 사드 레이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참외에 영향을 미치는지 정말로 궁금하긴 하군요.
잉크부스
16/07/13 23:21
수정 아이콘
뭐 별 영향 없을 겁니다.
참외 생장에 문제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옆 밭이 아니라면 그런일은 별로 없을듯 합니다.

그럼 전자파를 쏘인 참외를 먹으면 건강에 나쁜가는
2차대전때 현역에서 활동하던 레이더의 핵심 전파발진기가 집에 하나씩 있으십니다..
전자레인지 죠.. 흐흐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음식은 뭐 전자파에 의해 전자가 탈락되어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논리가 있긴합니다만..
괴담 수준이고

하여간 전자레인지에 돌려드시는 음식을 괜찮다고 생각하신다면 성주 참외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16/07/14 10:55
수정 아이콘
영향없겠지만
민감한 주부가 찝찝함을 느끼는 순간 매출 쭉떨어지죠.
특히 누가 카톡으로 선동만 제대로 해버리면
예쁘면다누나야
16/07/13 21:07
수정 아이콘
설사 문제가 없더라도. 안살겁니다. 설사 문제가 없다고 발표를 해도 그 뉴스를 못믿을거구요. 이미 그런나라가 됐죠.
잠만보
16/07/13 21:41
수정 아이콘
유해 무해를 떠나서 미세먼지와 고등어를 엮은 걸 보면

참외도 영향과 무관하게 판매량 감소 될 가능성이 높죠
토다기
16/07/13 23:03
수정 아이콘
영광굴비 1패..... 전자렌지 어리둥절
소독용 에탄올
16/07/13 23:30
수정 아이콘
영광원전이 지역에 악영향을 준다고 한빛원전으로 개명된걸 보면...
16/07/13 23:18
수정 아이콘
양북면 농산물 이미지가 최악인거 생각하면...
브랜드 이미지 박살나는건 진짜 한순간이죠.
16/07/13 21:53
수정 아이콘
애국 참외 마케팅 하려나요?
순규하라민아쑥
16/07/14 08:38
수정 아이콘
먹어서 응원하자!
16/07/13 20:37
수정 아이콘
바로 성주였으면 코앞이라 반대했겠지만 대구랑 칠곡을 던져두고 성주로 발표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입다물 대중을 계산한거라 봐야죠.
조삼모사가 아니라 조-4모-3 ....
16/07/13 20:38
수정 아이콘
이렇게 급하게 정한 걸 보면, 정말 끝물까지 해쳐먹고 가려나 보네요.
간디가
16/07/13 20:42
수정 아이콘
후방 방어가 목적인데 그것도 실효성 두고 말들이 많아서 어떨지 모르겠네요.일단 도입된 이상 피해가 가장 적은 지역으로 가야하는 건 맞는 건 같아요
16/07/13 20:44
수정 아이콘
목적은 방어가 아닌 방어를 가장해 중국 가까이에 고성능 레이더 설치 아닌가요?
두부과자
16/07/13 20:46
수정 아이콘
북한미사일 방어가 아니라 중국감시가 주목적이라..
닮고 싶은 태양
16/07/13 21:42
수정 아이콘
주요후방기지 및 주한미군기지 방어가 목적인데, 북한미사일 방어가 주목적이 맞죠.
정말로 미국이 중국감시가 목적이라면 백령도에 설치해야 하는데 경상도에 설치 하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우리군은 생각보다 중국을 많이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백령도에 있는 fps-117이나 경기도 어딘가에 있는 슈퍼 그린파인 레이더는 중국을 충분히 들여다보고 있고
이 정보는 미군과 같이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iyun_86
16/07/13 21:5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북한이 보유한 스커드나 노동 미사일 정도는 PAC-3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하지 않습니까? 말씀대로라면 중국이나 러시아를 자극하는 THAAD를 배치할 이유가 더더욱 없어지는거 아닌가요...?

- 무수단을 동원하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무수단은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형인 R-27의 스펙에서 유추했을 떄 최대 사거리가 3000km 가까이 되는 놈을 남한에 날린다고요? 개인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닮고 싶은 태양
16/07/13 21:59
수정 아이콘
후방기지들은 북한이 최근 개발한 300mm 방사포로도 타격 할수 없으니
스커드,노동 미사일을 이용해 타격을 할 확률이 높은데 사드는 이러한 미사일들에 대해서
요격기회를 1번정도는 더 얻을 수 있겠죠.
저도 당연히 무수단급 이상의 미사일들은 일본, 괌을 타격하는데 사용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굳이 고각사격을 하면서까지 사거리의 이점을 버리고 한국을 타격할 이유는 없긴하니까요.
Miyun_86
16/07/13 22:09
수정 아이콘
물론 다층방어의 이점을 생각하면 말씀하시는 것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닙니다.

....그런데 하필 시끄러운 THAAD를, 그것도 카드로 만지작거리는게 아니라 알아서 자폭 수준으로 먼저 들여온다고 내지르냐 이거죠...[먼산] 차라리 SM-3를 도입하던가;;;(?!)
16/07/13 22:13
수정 아이콘
SM-3! 이지스 어쇼어! GBI!
Miyun_86
16/07/13 22:23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이지스 어쇼어가 도입되었으면 합니다.
16/07/13 22:28
수정 아이콘
크크 하는 김에 세종대왕급도 업그레이드를... 하면 어그로 아주 잘 끌거 같습니다.
Miyun_86
16/07/13 22:31
수정 아이콘
티린 님// 어허, 중국 해군 눈 뒤집어지는 소리 하시네요. 어그로가 잘 끌리는 정도가 아니라 최고로 치솟을 것 같습니다.
닮고 싶은 태양
16/07/13 22:19
수정 아이콘
자폭 맞죠.
괜히 중국에게 물타기 하다가 마음대로 안되어서 다시 미국에게 붙은건데

이지스함도 있으니까 지상형 이지스 설치 한다고 하고진짜로 이지스 어쇼어 설치했으면 합니다.
백령도에 설치하고 SM-6, SM-3 배치하면 중국과 북한에게는 서해가 죽음의 바다도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Miyun_86
16/07/13 22:22
수정 아이콘
중국과 북한이 부릅니다. "X됬다(...)"

- 냉정하게 생각해서 백령도가 아니더라도 세종대왕함에 탑재되는 형태로 SM-6를 배치해도 다층방어는 구성 가능한데, 왜 이런 자폭짓거리를 한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일개 밀덕도 좀만 찾아보면 나오는 각을 그 잘나고 머리 좋다는 정부 각료들이나 대통령이 생각을 못할까요?
닮고 싶은 태양
16/07/13 22:2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사드 같은경우는 13번의 실험중 13번 다 성공했고
아직 SM-6 같은경우는 탄도미사일 방어에 대한 실험은 없다 보니 사드로 결정 한 것 아닐까 합니다.
Miyun_86
16/07/13 22:30
수정 아이콘
http://www.janes.com/article/53441/sm-6-intercepts-first-terminal-phase-ballistic-missile

.....? 단거리 타입이기는 하지만 탄도미사일 요격 실적이 있기는 있습니다만?;;;
닮고 싶은 태양
16/07/13 22:47
수정 아이콘
Miyun_86 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SM-6 미사일을 완전히 이용하려면 세종대왕급 같은 경우에는
BMD 개량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것과 연관이 있을까요?
Miyun_86
16/07/13 22:52
수정 아이콘
닮고 싶은 태양 님// 뭐, SM-3 탑재 시 추가 개수가 필요한건 확실합니다만...

......어떻게 생각하면 비용 문제때문에 SM-3보다 THAAD를 택했을지도 모르겠군요. THAAD는 어디까지나 주한미군 도입형식이라 미군이 부담하지만 SM-3는 한국에서 온전히 부담해야할테니까요.

- 그래도 납득 안 가긴 합니다. 어자피 어그로 끌려 있다면 추가 어그로를 끌 필요가 없는데, 왜 기존 어그로를 유지(세종대왕함 계량을 통한 SM-3 체계통합 및 운용)을 택한게 아니라 어그로를 추가(THAAD 배치)를 택했는지 계속 머리를 굴려봐도 이해가 안 가네요.
소독용 에탄올
16/07/13 23:33
수정 아이콘
이지스어쇼어면 설치지역에 설명하기도 훨씬 편했을텐데요.
이지스함으로 언론노출도 되서 익숙한 장비인데다가 국내운용실적도 있고 하니...
잉크부스
16/07/13 23:26
수정 아이콘
북한의 핵탄두는 스커드에 장착이 안되요 스커드 못떠요. 무거워서
핵탄두는 노동부터 장착이 가능한데 서울에 쏘려면 사거리 땜시롱 거의 90도 고각으로 쏴야 합니다.
뭐 부산에 쏴도 거의 최대 고각샷입니다.

그런데 사드가 성주에 설치되면
사드는 미사일 상승고도가 180km이고 최대 사거리가 200km에요..
200km를 날아가는데 그중 고도가 180km면 수평거리로는 뭐 수십키로정도 갈 수 있어요..
근데 성주옆에 군사 요충지가 있나요?

요즘말로 뭐가 중한지도 모르고 말이죠
김테란
16/07/13 22:23
수정 아이콘
일단 발단은 주한미군사령관과 록히드마틴이 시작했죠.
배치되면 이 둘은 무슨 이익을 얻는지는 아실테고,
미정부가 고려대상 아니다라고 할때도 이 둘은 줄창 배치를 주장했구요.
올초 한미간의 사드논의가 본격화되었을때만 해도 한국정부는 국내정치용 미국정부는 미중협상용카드일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고
중국에서도 그렇게 보는 시각이 많고 그냥 한국정부를 얄밉게 보는 정도였는데,
막상 배치가 결정되니 어떤 이유인지는 저도 판단하기 힘드네요.
한국정부가 보채대서 그냥 미정부가 승인했다 보기는 힘들고,
미정부 입장에선 보다 강하게 체감되게 카드를 내민거고 한국정부가 등떠밀린건지,
아니면 미일의 거래나 협정에 의해 한국도 얽혀버린건지
워낙에 꽁꽁 숨기고 있으니 알 수가 없네요.
Miyun_86
16/07/13 22:27
수정 아이콘
이건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미국 정부측에서는 우리나라 외교 방침에 치를 떨다가 중국의 일관된 태도에 삐친 우리 각하께서 미국에 다시 달라붙을려고 하니 미국 정부가 제시한 카드가 THAAD 도입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관계 복구를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우리나라 주도로 하는 것처럼 처리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록히드마틴이 실 이익을 얻는 상황은 아니지 않나요? 이미 실전배치된 포대 1개를 이동배치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신규 생산이 아니니까요.
김테란
16/07/13 22:33
수정 아이콘
한국을 완전 묶어두려고 한거고 한국 역시 의도를 갖고 편승한거다라 보시는거군요.
근데 그건 한국정부를 너무 바보취급하는건데..이면에 무엇이 더 있을 수 있는지는 생각해봐야겠군요.
물량부족해서 이동배치해야하는 상황였던건 작년말까지의 상황였고
내년말까지의 배치엔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죠.
그리고 록히드마틴 입장에선 설령 당장은 이동배치하게 되더라도 배치해야할 곳이 늘어난다는 자체가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Miyun_86
16/07/13 22:39
수정 아이콘
한국 정부가 의도를 갖고 있다고 보는게 아니라, 말씀하신 것 이상으로 무능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중국이 북한을 놔줄 이유가 없는데도 몇번 어울려줬으니 우리편이겠지~ 하고 생각하는 수준이 현 정부 수준입니다. 그리고 안 되니까 삐지긴 했는데, 그러고보니 너무 친중으로 달라붙어서 미국에 다시 손 벌리기에도 난처한 입장이 되어버린 탓에, THAAD라는 카드를 수용하는 것으로 협상을 했다고 생각되서요.

- 그래서 외교 카드로 활용할 수 있었던 THAAD 도입 건을 이렇게 결정해버린 것, 그 전에 친중 스탠스를 취한 현 정부를 (다른 것도 깔 것들 수두룩하게 많긴 하지만) 외교 쪽에서만큼은 상 병X 수준으로 봅니다.
닮고 싶은 태양
16/07/13 22:33
수정 아이콘
탄도탄 조기경보에 DSP-SBIR 등을 받아 쓰겠다는 한국 정부가
그에 대한 대가로 사드 배치 결정한 것 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10년넘게 DSP 위성정보 공짜로 받았었던 대만이 대만 레산 샨에 있는 Pave-Paws 정보를
반대급부로 미국에게 제공하고 있을 것이라는 썰이 있기는 합니다.
김테란
16/07/13 22:39
수정 아이콘
전 미정부가 생각이 바뀐 속내와 이유가 중요하다 봐서요.
물론 한반도 주변국들이 과거 냉전체제처럼 편가르고 긴장고조되는 것이 일본입장에선 땡큐고
미국입장에서도 나쁠건 없긴 하지만 한미정부 양측 모두 배치에 회의적이다 갑자기 바뀐지라.
한국정부가 아무리 보채도 미정부의 입장변화가 없었다면 가능성이 매우 낮다 보거든요.
Miyun_86
16/07/13 22:42
수정 아이콘
미 정부의 스탠스는 일관적이였다고 봅니다. 어찌되었든 한국을 대 중국 견제용으로 써야 하는데, 그렇다면 THAAD만큼 어그로 끄는 카드가 없으니까요. 주한미군사령관이 언급하긴 했었지만, 대장급이 본국의 허가도 없이 정치 영역까지 끼어들 수 있는 THAAD 배치 사안을 먼저 거론했다는 것 자체가 미 정부의 의중이였다고 봅니다. 다만 중국을 대놓고 자극하기 싫어서 정부 차원에서는 조용히 있었을 뿐...이라고 봅니다.
김테란
16/07/13 22:47
수정 아이콘
결국은 고려하고 있었음에도 무심한척 한 것이다. 그것도 일리있네요. 워낙 여러 가능성들이 있어서 좀 더 길게 지켜봐야 윤곽이 나오겠어요.
테임즈
16/07/13 23:33
수정 아이콘
스커드는 되고 노동은 안됩니다
그래봐야 PAC-3 미군밖에 없지만
김테란
16/07/13 20:43
수정 아이콘
혼란스러운건 TV조선 박종진의 라이브쇼를 잠깐 봤는데
제가 보는 시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올해초에 지들 방송들이 해대던 얼토당토않던 얘기들을
스스로 반박하던데, 현정부 감싸는 패널 하나 없고
4명중 3명이 시종일관 현정부가 듣기싫어할만한 소리들만 해대더군요.
그 프로그램만 유독 그랬던건지 아니면
종편들 마저도 등돌린채 청와대와 국방부만 고립된 상태인건지 모르겠네요.
16/07/13 20:59
수정 아이콘
mbn도 그러더라구요
16/07/13 20:43
수정 아이콘
다음 총선결과가 어떨지 벌써 궁금합니다. 경북에 야당깃발이 꽂힐지, 당명만 바꾼 새누리 혹은 새누리계열 무소속이 당선될지..
후후후무섭냐
16/07/13 20:51
수정 아이콘
이래도 TK지역에서는 새누리당 지지율이 급등했다는 뉴스가 오늘 올라왔죠.
사드가 아니라 핵미사일 사일로를 지어도 저쪽 지역 지지율에는 별 영향 없을 겁니다.
쇼쿠라
16/07/13 20:55
수정 아이콘
이건 근대 걍 반대로 성주제외 다른 경북지역은
사드 피했다는 안도감에서 오는 상승세 아닐까요? 크크
IRENE_ADLER.
16/07/13 21:0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맞는듯. 크크.
16/07/13 20:57
수정 아이콘
대체 왜??? 신공항, 사드로 2연벙 맞고도 왜 이러죠?
Miyun_86
16/07/13 21:17
수정 아이콘
3번을 당한게 아니니까요.(?!)
몽유도원
16/07/13 21:22
수정 아이콘
원래 그쪽은 눈감고 어택땅 수준의 지지자들이니 뭐 ㅡㅡ
상식적으로 지들 싫어하는거 자꾸 지으려는 정권이면 좀 떨어져야 인간적이지 않나 크크크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몽키
16/07/13 23:23
수정 아이콘
이런 지역 비하 글 허락되는 것 맞나요?
16/07/14 02:21
수정 아이콘
일단 본인 아이디는 허락되는게 맞나요?
몽유도원
16/07/14 09:17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지역비하댓글입니까? 명백한 사실을 가지고 얘기하는데.
서울몽키
16/07/14 16:28
수정 아이콘
'눈 감고 어땍탕 수준의 지지자' 가 명백한 사실입니까? 대놓고 지역비하 하시면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명백한 사실이라고 우겨대시네요.
돌고래씨
16/07/14 11:10
수정 아이콘
닉넴부터 허락되는지 확인좀
서울몽키
16/07/14 16:34
수정 아이콘
닉넴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님이 누굴 떠올리건 님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냅니다만.

그런데 'TK는 눈 감고 어땍탕 수준의 지지자들이다.' 는 지역비하 발언이 아무 의미가 없지는 않네요.
돌고래씨
16/07/14 20:33
수정 아이콘
저는 닉넴에서 누굴 떠올렸다고 한적이 없는데요? 박수는 왜 보내시는지 크크 제발 저리신가요
서울몽키
16/07/14 20:45
수정 아이콘
오! 그 문제로 집요하게 댓글다는 마냐사냥 재판관 빙의한 분들이 몇 분 계셔서 같은 류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가 아니라면 뭣하러 제 닉넴이 허락되는지 허락되지 않는지를 궁금해 하셨을까요. 설마하니 시간이 남아돌아서 아무렇게나 쓰신 글은 아닐테고, 뭔가 허락되지 못할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셨으니 저런 댓글을 다셨을텐데, 그게 무엇인지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면 제 닉네임을 의심할 필요는 없으실테고, 지역비하 지적 댓글에 엉뚱하게 닉네임 댓글 다시는 걸 보니, 지역비하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넘어가겠습니다.
돌고래씨
16/07/14 20:59
수정 아이콘
크... 정신승리 멋지네요. 종종 댓글다는걸 보니 이해는 됩니다.
괜히 열폭하고 쓰는 댓글에 웃고지나갑니다
세이젤
16/07/14 02:04
수정 아이콘
계속 야당지지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TK지역에 살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매도 당할때가 제일 기분 나쁘네요.

살고 있는게 죄죠?

대충 낮게 잡아도 20~30%로는 현 여당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50%만 넘으면 배출되는 현 시스템에서.
20~30%의 사람들은 모조리다 사표가되고. 그사람들이 모조리다 똑같이 매도당하네요.
안그래도 열받는 정부의 삽질에다가. 살고 있어서 매도되기 까지 하니.
PGR에서 이런 부분 태클이 안걸리는거 보면. 한소리를 안해서 일까요?
아무리봐도 지역비하같은대요.
16/07/14 14:19
수정 아이콘
이런글에는 거의 그 지역사람 싸잡아서 매도를 하고서는 선거날되면 오구오구하면서 야당쪽으로 투표하도록 설득하고, 야당 뽑고 나면, 다시 매도하고 반복이죠 뭐.
16/07/14 08:50
수정 아이콘
1.2%가 급등은 아니죠
발적화
16/07/13 20:54
수정 아이콘
이번정부....미국에 뭐 책잡힌거라도 있답니까?

한미동맹 강화 한가지 호재 하나빼고 그 수많은 악재가 눈에 보이는 사드를 이리 급하게 정해야될 무슨이유가 있는거죠?
베이비블루
16/07/13 20:58
수정 아이콘
좋다고 중국에게 신나게 간 빼주고 쓸개 빼주다가 바람맞곤 다시 미국에게 기어들어왔으니까요.
Miyun_86
16/07/13 21:10
수정 아이콘
베이비블루님 말씀대로 제대로 호구잡힌 셈이죠...(......)

그냥 외교를 개판 수준 이상으로 못했다고 보면 됩니다. 아니, 이건 현재진행형이죠? 놀러가기 바쁜데 뭔놈의 외교입니까.
16/07/13 20:56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그 쪽 동네가 그렇게 바라던 일이 아니던가요?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죠.
저분들이 믿고 따르는 분들 입에서는 무해하다고 하는데 왜 저리 난리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좋아하는 사람 말은 들어줍시다.
16/07/13 21:14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말씀이네요. 애꿎은 피해를 보게 될 성주 참외 농가와 군민들이 한숨쉬고 눈물 흘릴때 좋은 꼴 구경하시며 축배를 드시면 되겠네요.
Miyun_86
16/07/13 21:19
수정 아이콘
......뭐, 솔직하게 툭 까놓고 이야기하면 (일단 투표율 및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보이는 결과론에서 봤을 때) TK가 뿌린대로 거두는건 맞긴 합니다만... 이리 노골적으로 이야기 할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이야기는 사석에서 아는 사람들끼리만 해도 좋게 받아들일수 있을지 확신 못하는데 불특정 다수가 보는 공개게시판에서 할 말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 뭐, 저도 개인적 감정으로는...(읍읍!!!)
16/07/13 21:22
수정 아이콘
뭘 뿌렸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몽유도원
16/07/13 21:24
수정 아이콘
개인적 감정으로는 매우 동의합니다만, 피쟐에서는 좋은소리 못들을 댓글이죠. 안좋은댓글들 주르륵 달릴텐데 그러려니하세요.
제일 억울한건 새누리찍지도 않은 경북 시민들;;;;
응~아니야
16/07/13 23:23
수정 아이콘
캬 역시 착한 지역드립 어김없이 등판
16/07/13 20:58
수정 아이콘
이래놓고 트럼프 대통령 당선돼서 주한미군+사드 비용 부담하라 그러면 웃기겠네요.
Monkey D. Luffy
16/07/13 21:05
수정 아이콘
되돌릴수는 없고 이제 성주측에서는 예산폭탄을 받기 위해 올 연말까지 계속 시위할겁니다.
소와소나무
16/07/13 21:11
수정 아이콘
그거말고 할 수 있는 행동도 없죠. 정부가 발표했다는 이야기는 어떤 행동을 해서라도 짓겠다라는 건데, 주변 여론 좀 보고 단기로 처리하나 장기적으로 처리하나 그정도 판단만 남았을꺼라 봅니다.
합궁러쉬
16/07/13 21:08
수정 아이콘
이사온 지 1년도 안 됐는데.....
Miyun_86
16/07/13 21:10
수정 아이콘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아재요
16/07/13 21:18
수정 아이콘
칠곡보다야 성주 인구가 적간한데 대구나 구미에서 거리는 코앞에서 코코앞인데 반응이 사뭇 다른 게 웃기긴 합니다.
몽유도원
16/07/13 21:23
수정 아이콘
사실상 또이또이
이코님
16/07/13 21:29
수정 아이콘
국민은 개돼지 라는 말이 틀린말이 아닌듯하네요
독수리의습격
16/07/13 21:29
수정 아이콘
"성주는 지금까지 99% 새누리당을 찍었는데 보답이 이거냐"

어느 한 성주군민의 말입니다. 뭐 저런 생각 수준을 가지고 있으니 한 치 앞도 못 보는건 그러려니 합니다. 박근혜는 TK가 서울로 시집보낸 TK의 딸인데! 어떻게!
하심군
16/07/13 21:34
수정 아이콘
밀양에서 송전탑으로 완전히 똑같이 절규할 때 그 분들은 자기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겠죠. 앞으로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Who`s Next? 밖에 안될겁니다.
영원한초보
16/07/13 21:49
수정 아이콘
저도 작게는 밀양 송전탑 건설과 같은 일로 봅니다.
당시도 pgr에서 보상해줬으면 나가야 된다는 분들도 많았고
전자파의 유해성도 의학적으로 입증된 상태는 아니다라며 피해를 축소시키는 분들 많았습니다.
사드도 국방부 말로는 3.6km 이내는 지상에서 피해 받을 일 없고
해발이 높은 곳이니 그 범위는 더 줄어들겠죠. 그게 따라 적절한 보상을 할테고요.
정부 신뢰하시는 분들은 이말 믿고 살아야죠 뭐
Je ne sais quoi
16/07/13 21:36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실시간 방송 보고 있는데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네요. 이걸 이렇게 대놓고 이야기할 정도니 사람들이 꼴좋다고 그러죠 -_-;;
합궁러쉬
16/07/13 21:59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놈들이 그럴 것 같아서 야당 찍었는데....

그런데 지난 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완영의 대항마로 나온 분의 공약을 보면 중앙당에서 나온 방침을 앵무새처럼 읊을 뿐, 지역 관련 공약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Sigh.... 아마 서울 사람들 데려다가 선거해도 이완영이 이겼을 것 같습니다. 고령 지역 언론사에서 일하는 분인 걸로 아는데, 사드 논의되는걸 보고 미리 사드 결사반대를 주장했으면 선거일 기준으로는 칠곡 유권자들에게 꽤나 어필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론적이긴 합니다만, 그렇게 했다면 지금 시점에서는 성주에서 이완영의 대항마로 주목받을 수 있었을 것이고요.
하심군
16/07/13 22: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광주에서도 중앙당이 그모양(...) 이었는데 경북은 도저히 안되니깐 안 뚫는거라고 봐야죠. 거기는 심지어는 특정 성씨 아니면 안되는 사람들이니...
합궁러쉬
16/07/13 22:15
수정 아이콘
특정 성씨 아니면 안 되는 곳은 안동 정도죠. 크크크크
성주는 시골이라도 참외가 1년에 다수확하는 작물이라 부농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여름 과일이라는 인식과 달리 농작물로서의 참외는 봄이 개꿀입니다. 부모님이 올해 첫 농사 지었는데 한 박스에 최고가 10만원도 넘어봤습니다. 올해는 공판장에서 전설적인 기록 27만원도 나왔고요. 그래서 외지에서 이사오시는 분들도 간혹 있고, 대구에서 참외 농사지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이사는 아니고 출퇴근... 참외 따는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들도 한 타임(3시간) 일하면 소개업체에 떼이는 돈 빼면 35000원 받습니다. 이걸 네 타임 뛰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전 한 시간만 일해도 티셔츠 다 적시는데 경외심이 듭니다.
하심군
16/07/13 22:49
수정 아이콘
요즘 참외가 안팔려서 큰일이라는 기사를 봤는데 부모님 마음 고생이 2배로 심하시겠네요.
합궁러쉬
16/07/13 23:09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기습적인 한파로 참외 수정이 안 되서 봄철 참외값 비쌀 때 수확을 제대로 못하신 것 같네요. 여름에 그걸 메워야 하는데, 4월에 6~8만원씩 팔 걸 지금 메우려면 서너 달은 더 해야 하거든요. 지금은 정품 2만원에 근접했고,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정품 만원도 못 받는 분 많았습니다.
아재요
16/07/13 22: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동네에서 특정당 아니면 가망이 없다고는 한다지만...
박정희 신으로 모신다며 낄낄대며 비웃는 구미만 해도 이력 화려한 새누리당 후보 vs (자칭)흙수저 30대 비정규직 학교 사무직 붙어도 60:40 나오는데 말입니다.
뭐랄까, 답이 없는 동네기는 한데 상대 후보보면 더 답이 없어보이는 악순환이죠.
합궁러쉬
16/07/13 23:03
수정 아이콘
60:40이면 거의 경남 도시권 수준인데요? 덜덜덜;;;
응~아니야
16/07/13 23:25
수정 아이콘
그 화려한 후보도 지역내 민심은 못얻었죠. 원래 하던 사람은 아닌지라...
16/07/14 08:54
수정 아이콘
취급이 거의 손수조 급이던데요;
Je ne sais quoi
16/07/13 21:38
수정 아이콘
실시간 방송 보고 있는데 정말 웃기네요.
장관 - '대통령이 지시하신 게 아니고...' (아주 난리 났습니다. 도대체 대통령이 하는게 뭐야?)
사람들 - '그럼 누고 임마', '야이 x같은 새끼야'...
Miyun_86
16/07/13 21:42
수정 아이콘
장관이라는 작자 하는 말도 웃기는군요.

저 말 그대로 해석하면 답이 두개밖에 안 나오는데요?
1) 행정부 최종 결정권자인 대통령이 결정했지만 책임 면피하기 위해 장관에게 뒤집어씌움
2) 행정부 최종 결정권자인 대통령이 (아무것도 모르거나 아니면 밑에 사람에게 잡혀서 결정권이 없든 어떤 이유에서든지간에) 바지사장일 경우.

뭐하자는 플레이일까요?
서울몽키
16/07/13 23:25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사드 위치도 결정하나 보네요.
16/07/14 15:16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군 최고 통수권자인데요. 최소한 이런사안이 보고가 안됬을리도 없구요
서울몽키
16/07/14 16:29
수정 아이콘
보고가 된 것과 결정하는 건 별개의 문제죠.
무슨 대통령이 사드 위치까지 결정하나요?
맑국수
16/07/14 17:19
수정 아이콘
밑에서 다 결정해서 보고올리더라도 최종 싸인한 결재권자가 책임이죠..
16/07/14 17:3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안보에 중요한 사드라면 당연히 대통령의 재가를 받는게 더 맞다고 보는데요
대통령은 무관하다고 말하는게 비상식적인 언행으로 보입니다
서울몽키
16/07/14 17:35
수정 아이콘
당연히 보고는 받겠죠.
대통령 마음대로 위치를 결정하겠습니까?
물론 책임은 맞습니다만.
16/07/14 17:40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대통령은 책임이 없다는식의 발언을 장관이 하는거같아서 말이죠..
푸파이터
16/07/13 21:45
수정 아이콘
뭐 인과응보라는 말 밖에는 딱히.. 동정할 사안도 아닌거 같네요. 선량한 피해자는 막아야겠죠.
예쁘면다누나야
16/07/13 21:46
수정 아이콘
나만 아니면 돼였는데 그게 내가 되니까 살려달라고 울부짖는데. 그동안 타인의 삶에 무지했던 벌정도라고 봐야죠. 밀양 보면서 느낀게 없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요.
영원한초보
16/07/13 21:55
수정 아이콘
송전탑 주변은 범죄 이미지와 관련이 없지만 밀양 사람들이 지금이라도 같이 시위해 주고 그러면 이미지 좀 개선되고 그럴텐데
송전탑때도 거리먼 주민들은 나몰라라 했고 신공항때의 모습을 보면 그렇게 기대되지도 않네요.
애초에 사드는 찬성하지만 not in my backyard인분들이 많은지라
톰슨가젤연탄구이
16/07/13 21:53
수정 아이콘
http://m.kyongbuk.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65248

저 정도 크기 사진을 달아놓을정도면 배신감이 장난아니겠네요..
영원한초보
16/07/13 21:56
수정 아이콘
근데 사진은 잘 나왔네요 저기서 한번 찍어봤으면...
합궁러쉬
16/07/13 22:05
수정 아이콘
아, 조상 묘가 성주에, 그것도 사드 예정지 근처에 있었군요.
이건 몰랐는데... 덜덜덜;;;
16/07/13 22:12
수정 아이콘
오늘 발표해서 그런지 성주라는 곳이 최적의 장소인지에 대한 분석은 없네요.
토다기
16/07/13 23:03
수정 아이콘
후보지 장단점 써놓은 기사 보고 성주가 될 거 같긴 했습니다. 느낌상
네버스탑
16/07/13 23:06
수정 아이콘
웃긴 것이 만약 호남으로 사드배치가 결정이 되고 그에 반발하는 지역주민들을 보고는
'저 빨갱이 자식들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비난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람들이라는 것이죠
중국에 조금이라도 덜 자극을 주기위해서(?), 일본 내 미군기지도 보호하자는 차원에서(?) 다른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호남이 배치지역에서 제외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밀양송전탑 언급하신 분들 말마따나 세월호나 용산참사나 제주강정마을이나 권력이 관련된 듯한 일에 대해서 자신의 발등에 불이 붙어봐야만 자신의 정치적 스탠스와 관계없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이렇다해도 정치적 지형이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러저러한 사건들이 언제든지 나한테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 주기만이라도 했으면 합니다
16/07/13 23:20
수정 아이콘
저 또한 시위하는 성주군민들을 보고 생각한 겁니다만....
진짜 심각한 의미에서 성주에 사드가 배치되면 우리 다 죽는다... 라는 생각에 시위하시는 분들도 있겠고,
어차피 사드 배치는 피할 수 없겠지만...
적절한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정부가 결정하여 통보한 것에 분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고,
이걸로 중앙정부에 최대한의 보상을 요구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시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세월호, 밀양 송전탑, 그리고 그 외에도 수 많은 크고 작은 시위들....
지금 성주군민들 또한,
앞으로 어떤 이들이 정부 시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한다면, 어떤 이유로 반대하는지 정도만 헤아려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소와소나무
16/07/13 23:20
수정 아이콘
한민구 "사드 전자파 문제 없어..제 몸으로 시험하겠다"
방금 기사로 본건데 참 별생각 다 드네요.
최초의인간
16/07/14 00:16
수정 아이콘
"먹어서 응원하자"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상자하나
16/07/14 02:59
수정 아이콘
이거는 반대여론으로 안전지대인 싸드로부터 101미터 떨어진 곳에 사무실 짓고 살아봐라가 꽤 나오니깐 근냥 한말 같은데요. 사실 처음 이 질문을 받았을때, 기세로 몰아 붙였어야 하는데 지금 와서 이러는건 좀 별로긴하네요.
소독용 에탄올
16/07/13 23:29
수정 아이콘
결정내는 모양새도 영 아니였긴 한데, 이런식으로 설치과정을 굴리는건 정말 아닌데요....

한국이 무슨 중공이나 북한도 아니고, 결정통보후 설치만 하면 될리가 없는데 말이죠.
서울몽키
16/07/13 23:32
수정 아이콘
본문에 오류가 있는 것이, 그 동안 정부는 THAAD 가 어느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는 것은 전문가들과 한미군당국의 몫이고, 장소를 선정하기 전까지 정부는 그냥 가만히 있는 게 옳은 거죠.
소독용 에탄올
16/07/13 23: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지역주민의 동의가 없는 장소는 최적의 장소가 아니란 점에서 전문가와 한미군당국이 최적의 장소를 선정할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여기가 중공이나 북한이면 그럴 수 있겠지만요.
응~아니야
16/07/14 00:22
수정 아이콘
누가 될진 모르지만 미사일을 한반도쪽으로 쏘는 대상이 노리는 지역은 지역 주민의 의사와 전혀 관계없는 지역이기에 결국 무의미한 이야기겠네요.
소독용 에탄올
16/07/14 02:00
수정 아이콘
지역주민의 의사와 관련없는 일처리를 할 수 없는 국가니 의미를 가지죠.

한국이 지역주민의 의사와 관련 없는 일처리가 되는 체제를 가진 국가라면 문제가 없을겁니다.
16/07/14 08:59
수정 아이콘
북괴면 몰라도 중공이 가능은 해도 중공조차 최적의 장소라고 하기는..생각외로 민주적이지 않나요
소독용 에탄올
16/07/14 19:32
수정 아이콘
중국정부가 충분한 동원력을 가질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선 신경쓰는 모양새를 보이지만, 국지적인 일에 대해선 그런거 없으니까요....
서울몽키
16/07/13 23: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수도권 방어와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 같아 아쉬우면 THAAD 포대를 1개 더 경기도에 배치하면 되겠네요.
그런데 왜 THAAD 도입을 반대하시는 분들이 수도권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배치되는 건 더 강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공허진
16/07/14 02:08
수정 아이콘
인구의 절반이 넘는 수도권 방어와 상관없는 쓰잘데기없는 사드를 배치하는 이유가 더 궁금하네요
서울몽키
16/07/14 16:31
수정 아이콘
인구의 4 분의 1 이 넘는 경북과 경남권, 충청권, 경기도와 강원도 남부, 호남의 동쪽을 방어하니 쓰잘데기 없지는 않네요.

설마 이쪽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 쓰잘데기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신 건 아니겠죠?

부러우면 경기도에도 하나 더 배치해달라고 건의해보세요. 도입을 반대할 일이 아니라요.
공허진
16/07/14 16:4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사드자체가 미국이나 일본방어용이지 한반도 방어에 쓸모없다고 생각하는지라 건의 할일은 없습니다
서울몽키
16/07/14 16:49
수정 아이콘
생각하는 건 자유지만,
대한민국에 배치되는 사드가 미국이나 일본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이 될 수 없음은 명백한 Fact 라서요.
공허진
16/07/14 16:53
수정 아이콘
북한이 대륙간 탄도탄을 남한지역에 쓸만큼 갑부가 아닌것도 팩트지요
서울몽키
16/07/14 17: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쏠려고 마음만 먹으면 쏠 수는 있지만, 일본이나 미국으로 날아가는 탄도 미사일 고도는 사드의 최대 고도를 아득하게 넘어서는 것도 팩트지요.
공허진
16/07/14 17:20
수정 아이콘
그건 요격거리고요 탐지거리는 훨씬 넓습니다. 그거 때문에 중국에서 반대하는거고요
북한이 미국용 탄도탄을 쏠경우 한반도 사드가 탐지해서 미군이 보다 빠르게 대응 좀더 여유를 가지고 요격 할수 있으니 미국이 좋은거죠.
성주에 배치될 사드는 수도권 방어용도 안되는데 무슨 한반도 방어용인가요
서울몽키
16/07/14 17:29
수정 아이콘
사드의 보호를 받게 될 1,000만 국민은 한반도 거주민이 아닌가 보네요.

너무 부러워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혀서, 수도권에 1개 포더 더 배치될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보태면 되겠네요.

그리고 사드가 바라보는 동북3성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기지도 없습니다.
공허진
16/07/14 17:33
수정 아이콘
서울몽키 님//그런 말같지도 않은 논리라면 수도권 4천만 인구는 한반도 인구가 아니겠네요
닮고 싶은 태양
16/07/14 17:39
수정 아이콘
공허진 님//
대신 수도권에는 남부에 없는 패트리어트 체계를 배치하지 않습니까.
차후에 l-sam이 개발되면 같이 배치하겠죠.
참고로 수량도 별로 없는 패트리어트 체계는 중,북부 배치되어있습니다.
서울몽키
16/07/14 20:26
수정 아이콘
공허진 님// 무엇이 말 같지도 않은 논리인지?
"수도권 방어용이 아니면 한반도 방어용이 아니다." 라는 주장이 말 같지도 않은 논리인 건 알겠네요.
공허진
16/07/14 21:43
수정 아이콘
서울몽키 님// 미국이 원하는 곳이자 한국의 인구 80%를 지키지 못하는 사드가 한반도를 지키는 무기라고 주장하는게 어이상실이지요

서울몽키라는 분이 서울을 못지키는 무기가 필요하다니 아이러니네요
김테란
16/07/14 02:37
수정 아이콘
반대했던 사람들은 어차피 북한이 수도권에 미쳤다고 탄도미사일을 쏘냐 했었지만
당시 각종 방송등에서 그렇게 쏠 수도 있다 만에 하나도(어차피 만개 날아오면 천개도 방어못하면서) 방어해야한다는 식으로 나왔습니다.
즉 기존에 반대했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어디에 배치되든 무용에 가깝다 쪽이지만
사드찬성자들의 논리에 혹시나 해서 수도권의 중요성은 100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까 하면서 반쯤 동의로 걸친 사람들이 꽤 있었죠.
어젠가의 글에서도 유효사거리가 안된다는 간단한 이유를 모르고 수도권이 커버되네 안되네 논의가 있더군요.
이거때문에 수도권은 커버 안된다라 한번 인지시켜주는 것일 뿐입니다.
오늘 각종 방송에서도 거의 꼭 한번씩 짚고 넘어가던 것도 그 이유일테구요.
구밀복검
16/07/14 04:20
수정 아이콘
나는 도입에 반대지만, 굳이 도입한다치면 조금이라도 더 유용해야...뭐 이런 정도 생각이겠죠. 딱히 이해 하기 어려운 견해는 아닌 듯 합니다.
16/07/14 02:26
수정 아이콘
찬성 여론이 순위권으로 높은곳으로 정해졌으니 잘된거 아닌가요? 경축 할 일이죠
16/07/14 03:11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착한지역감정. 역겹네요.
북한은 핵을 개발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며 개발시 책임지겠다는 분을 97% 지지한 분들은 어떤 댓가를 치르시겠습니까? 이런 글도 인정받을수 있습니까?
16/07/14 07:58
수정 아이콘
그거 날조에요. 아 97% 얘기는 사실이겠지만.
1차 출처 갖고 오시면 인정합니다.
조시라이언
16/07/14 08:1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시라이언
16/07/14 08:1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개로나
16/07/14 20:26
수정 아이콘
아낌없어 퍼준
dj
그런 분때매 일베가 생기고 날뛰는거죠
진짜 dj의 혜자정신은.
북한밖에 모르는 바보..
SigurRos
16/07/14 07:30
수정 아이콘
지역비하댓글은 네이버.다음 포털사이트가서 다시는게 어떨까요
첸 스톰스타우트
16/07/14 09:24
수정 아이콘
포커스가 정부에서 성주 및 경남지역으로 넘어갔네요. 언론에서도 이때다 싶어서 열심히 반대시위관련 뉴스 내보내고..
뭐 이거뿐이 아니고 갑자기 남중국해 분쟁을 소재로 한 특집다큐가 편성되고..

의도하는 바가 너무 노골적이라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kiss the tears
16/07/14 09:28
수정 아이콘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마틴 니묄러
치킨너겟은사랑
16/07/14 09:37
수정 아이콘
성주 제가 근무했던 부대가 있는곳이네요. 육군에서 근무했는데....작계상 크게 중요한 부대가 아니어서 그런지 널널한 편이었는데... 점점 빡세지려나요
글라이더
16/07/14 14:34
수정 아이콘
뭐 칠곡이나 성주나 사드 배치 반대를 했을 뿐.
님비니 뭐니 해도 사드 반대였다면 그나마 곱게 볼 수 있었을 듯 한데, 이 와중에도 우리동네 반대만 외치니 삐딱하게 보일 수 밖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340 [일반] 18년 째 지지 않은 해, 아니 못하는 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11] 토다기8912 16/07/14 8912 1
66339 [일반] 서정적인 노래만 좋아한다면 [5] 삭제됨4931 16/07/14 4931 1
66338 [일반] 류현진 MLB일기 “사인 논란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58] B와D사이의C13410 16/07/14 13410 0
66335 [일반] [야구] 넥센 야구단 사무실 압수수색 [31] 이홍기7772 16/07/14 7772 0
66334 [일반] 오마이걸 8월초 세번째 컴백 확정 [37] 좋아요5221 16/07/14 5221 5
66333 [일반] 세월호 일본방송 / 세월호 항적조작 [12] 삭제됨8380 16/07/14 8380 8
66332 [일반] [가요] 최근 1년간 가온차트 스트리밍 TOP 10 아티스트 [18] 앙토니 마샬8800 16/07/14 8800 6
66331 [일반] [단편] [기담] 로드킬 [32] 마스터충달7530 16/07/14 7530 30
66330 [일반] 스톰트루퍼 그거 갓캐릭 아님? [24] 유라7062 16/07/14 7062 3
66329 [일반] 소소한 취업팁 [46] aura11471 16/07/14 11471 6
66328 [일반] 뽐뿌에서 일어나고 있는 파밍 사기를 이용한 상품권 구매사기 [40] 어리버리12964 16/07/14 12964 2
66327 [일반] 박근혜 대통령 "불필요한 사드 논쟁 멈춰야" [88] 9889 16/07/14 9889 0
66325 [일반] 게임 개발사 파트장 과로사 [61] zer010876 16/07/14 10876 4
66324 [일반] 홍준표 경남지사 막말공방(?)에 대하여 [29] 하심군6623 16/07/14 6623 1
66323 [일반] 한국야구사 - 퍼펙트 게임의 주연들 [13] 키스도사10882 16/07/13 10882 17
66322 [일반] 국민의당 성희롱 예방 교육에서 나온 행복한일연구소 대표 “성희롱은 참는게 미덕” [85] 에버그린11979 16/07/13 11979 3
66321 [일반] [사드] 배치 성주로 결정 [149] 영원한초보12950 16/07/13 12950 0
66320 [일반] [짤평] <데몰리션> - 눈물이 마른 후에... [29] 마스터충달4501 16/07/13 4501 2
66319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테마파크 Top10 [21] 김치찌개8245 16/07/13 8245 1
66318 [일반] 취업했습니다! [63] aura10041 16/07/13 10041 6
66317 [일반] 남사군도 분쟁의 웃기는 부분 [59] blackroc12170 16/07/13 12170 2
66316 [일반] 남중국해 관련 중국 국적 연예인들 SNS 사태 정리 [148] 샤르미에티미19595 16/07/13 19595 5
66315 [일반] 창조경제는 바로 이런게 아닐까요? [9] 흐흐흐흐흐흐7930 16/07/13 793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