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03 14:52:31
Name blackroc
Subject [일반] (머투) 세계 금융시장 '브렉시트'에 웃었다…"모두가 승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8&aid=0003705316

경알못인 제가 보기에는 재미있는 기사네요.

브렉시트 때문에 연준 매파들의 발언이 확 줄었죠.
유럽 주요 중앙 은행들- 특히 영국 같은(...)- 중 일부 매파가 있었던
곳도 이 사건으로 발언권이 완전히 사라졌구요.

생각보다 파장이 당장 크지 않고 비둘기파가 주요 중앙 은행에서 발언권이 쎄지니
금융시장에서 예상과 다른 현상이 일어나는 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40대 유저
16/07/03 15:05
수정 아이콘
브렉시트 당일날 손절했던 금액들이.. 일주일 지나고 다시 회수 했네요. 당분간은 문제 없다면 섬머렐리가 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진정한 월드 헤프닝이네요.
영원한초보
16/07/03 15:36
수정 아이콘
자기네들끼리 몇십조가 없앴다 만들었다
여기에 불필요하게 손해받는 시람들만 불쌍
클레멘티아
16/07/03 15:39
수정 아이콘
아직 영국이 진짜로 eu를 탈퇴한게 아니니깐요.
엄밀히 말하면 아직 브렉시트는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브렉시트의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다는 거 뿐이죠.
브렉시트의 현실화 (약 2년 후?)가 되어야 바람이 불겁니다.
토다기
16/07/03 16:25
수정 아이콘
원래 세계적으로 돈 더 풀까 말까 고민하고 싸우던 판국이었죠. 그런데 부정적인 변수인 브렉시트가 생기면서 안되겠네 돈 더 풀어야겠네 라는 의견이 힘을 받은 거죠. 특히나 세계에서 가장 영향이 큰 미국이 금리인상 하려했는데 언제 올릴지가 안개속으로 들어가면서 반사효과를 누린겁니다. 그래도 아마 전 올해 올리지 않을까 봅니다. 올린다고 한지 꽤 돼서 미국은 건재하다라는 점을 한 번 알리고 가야하지 않나 싶어서요. 영국은 이제 기업들 특히 금융권의 탈영국과 투자축소거 본격화되면 영향을 받겠죠. 말은 했지만 뭐 경알못의 의견이었습니다.
16/07/03 22:28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 금융이라는게 거품장난입니다. 물론 그 거품이 여러측면으로 실질생산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칩니다만, 적어도 브렉시트 사태 직후 증권가 움직임은 좀 과도했죠.

저도 뭐, 장기적으로는 브렉시트가 글로벌경제를 퇴행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만....지금 당장은 별로는 피해없어요. 아직 탈퇴한 것도 아니고....

순간의 자금유출이 다시 원상복귀 됐을 뿐이죠.
엘룬연금술사
16/07/04 10:12
수정 아이콘
당분간 출렁임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개미들은 그 출렁임으로 용돈 벌이나 소소하게 하는거죠. 브렉시트 투표 당일 열심히 매수했는데, 종목들이 돌아가며 상승해서 뿌듯합니다. 창조경제 보다는 브렉시트를 응원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121 [일반] [비밀은 없다] 난해한데 묘하게 흥미가 가는 영화 [8] Cherish5162 16/07/03 5162 0
66120 [일반] [서브컬쳐] 러브라이브 선샤인 TVA 첫 방영 및 기타 소식들과 잡담 [24] 시네라스6378 16/07/03 6378 2
66119 [일반] 유럽 역사 최악의 제식 소총 [34] blackroc8277 16/07/03 8277 3
66118 [일반] LG페이는 과연 언제 나올까? [59] 에버그린10566 16/07/03 10566 2
66117 [일반] (머투) 세계 금융시장 '브렉시트'에 웃었다…"모두가 승자" [6] blackroc10299 16/07/03 10299 1
66116 [일반] 개인적으로 지내본 판교 원룸형 오피스텔 평 [20] 삭제됨21894 16/07/03 21894 5
66115 [일반] 사랑하는 혼성 듀엣곡들 [65] 비익조10330 16/07/03 10330 5
66114 [일반] 오직 목성(木星) 하나만 보고 5년을 날아왔다... [36] Neanderthal10879 16/07/03 10879 25
66113 [일반] 고백(1) [23] 삭제됨6379 16/07/02 6379 3
66112 [일반] 정동영의원 "처음 들었다" [78] 만우13047 16/07/02 13047 0
66111 [일반] [해축 오피셜] 헨리크 미키타리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40] 반니스텔루이7980 16/07/02 7980 0
66110 [일반] 지도와 함께 보는 255년 강유의 북벌. [7] 선비욜롱7140 16/07/02 7140 1
66109 [일반] 새로운 안드로이드 7.0 닉네임 공개, 누가(Nougat) [46] 여자친구9550 16/07/02 9550 0
66108 [일반] 6년 전 이야기 [3] 웨이P3988 16/07/02 3988 1
66107 [일반] [잡담] 정신과 의사 비판 : 어느 환자가 만난 몇몇 의사만을 중심으로 [33] 학자11684 16/07/02 11684 26
66106 [일반] LG G5의 모듈화는 과연 혁신이었을까? [68] 에버그린10366 16/07/02 10366 9
66105 [일반] <삼국지> 곽충5사와 교병제交兵制 등에 대한 의견. [3] 靑龍3979 16/07/02 3979 0
66104 [일반] 왜 존재하는가 [24] 법대로5230 16/07/02 5230 0
66103 [일반] 결과적으로. 대한체육회는 박태환의 리우행을 오히려 열어 준 꼴이 되었습니다. [72] The xian14360 16/07/02 14360 11
66102 [일반] 국민의당 리베이트 사태 최후의 승자는 박지원? [33] 에버그린8009 16/07/02 8009 0
66101 [일반] 비교적 근래에 데뷔한 더블A 이하 걸그룹 중 몇팀 단상 [17] 좋아요6313 16/07/02 6313 1
66099 [일반] 커피숍 직원분과 썸타고 싶었다던 글쓴이의 중간 후기입니다.-_-; [83] This-Plus14500 16/07/02 14500 4
66098 [일반] [MLB] 오피셜 박병호 트리플a로스터확정.twt [10] 김치찌개7605 16/07/02 76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