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대를 지배한다는 여레마트-IOI보다는 당연히 한참 아래. 러블리즈는 신이고 오마이걸, 구구단, 우주소녀, 에이프릴, 라붐, 씨엘씨, 다이아 같은 그룹들도 부럽기 그지없는 친구들 위주의 감상 되겠습니다.




멜로디데이(14년 2월 데뷔)

뭐 복면가왕 출연해본 멤버도 있고, 그 장동건 조카 언플이 가능한 멤버도 있어서 아예 흙흙 소리 나오는 친구들-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사실 따지고보면 그럼에도 이런 저런 커뮤니티에서 언급되는걸 잘못보는 친구들이랄지-_-). 뭐 다른건 둘째치고 이 팀의 가장 큰 패널티는
비슷한 시기 걸그룹 대비 압도적인 평균나이인데 단적으로 얘네가 에이핑크보다 평균 나이가 더 높다는....(맏이가 박초롱보다 1살 위고 막내가 오하영하고 동갑이니..) 보컬능력은 제법 있는 그룹같기는 한데 요즘에 워낙 예쁘고 어린데 노래도 잘하는 아이들이 쏟아지다보니
지금까지도 험난 했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순탄할 것같지는 않은 그룹 되겠네요.




베리굿(14년 5월 데뷔)

그래도 작년에는 여자친구랑 주간아이돌 동반 출격했던 팀인데 그 사이에 여자친구는 현세대 4대천왕 중 한팀이 되고 이 친구들은
뭐 그다지 쌓인게 있었다고 말하기 어려운..-_-a. 초동조사하다가 이 친구들이 이번 봄에 컴백했었다는걸 알게 됐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 친구들 얘기하는 곳은 거의 없거나 극히 적거나 그렇더군요. AOA 유나 동생에 흔한 걸그룹의 운동움짤-로 나름 유명세를 탄
서율이 있는 곳이죠.

뭐 듣보여서 대외적으로 별말이야 없지만 이력보면 멤버탈퇴영입이 꽤나 세게 있었던 팀인데 팬덤은 괜찮으려나(있긴 하다면) 싶네요.
여자친구와 주간아이돌 나올 때쯤 활동한 '요즘 너 때문에 난' 활동은 사실 좀 부정적으로 봤었던지라-_-) 좀 다른걸 보여줬으면 싶긴
했는데 IOI의 여파인지 그냥 컴백곡 퀄이 대중적인 입맛에 안맞아서인지 정~말 소리소문 없이 휙- 가버렸네요.





플레이백(15년 6월 데뷔)

작년 텐센트 공연 때 에이핑크 무대 전 오프닝무대를 가졌던가-해서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친구들인데 사실 마이너그룹이기는 하지만
흙수저라고 봐야하는가-라고 하면 좀 그건 아닌거 같다- 싶은 팀입니다. 일단 같은 회사 소속 아티스트가 [제시카정]이거든요-_-a
에이핑크가 리멤버 활동 중간에 텐센트콘서트 무대를 가졌었는데 그 시점에 이친구들은 완전 핏덩이었음에도 거기에 꽂아넣을 능력이
있었던 것이니... 뭐 하지만 그건 그거고 반응이 미미한 팀인거는 뭐 부정할 수 없죠.

하필 또 작년 여름즈음 데뷔했는데 반년 뒤에 바로 그 프로듀스101이 런칭 되어버려서...-_-a

역시 딱히 그리 관심갖고 있는 멤버는 없습니다.




마이비(15년 8월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