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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9 19:29
첫댓이 지워졌네요. 내가 안지웠는데 왜 그렇지? 다시 적자면
Gpt는 항상 제말이 옳다해주기에 신뢰가 안갑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해요
25/04/19 19:56
이거 맨날 니쇼어링이니 뭐니 하는 말이 자꾸 나오는데 전 전혀 가능성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언론이 허들갑 떨고 정부는 여론의식해서 하는 척하고 그런거죠. 미국인들 맨날 제조업을 살리네 어쩌네 하지만 정작 미국인들이 생산한 값비싼 물건을 살 생각은? 그런 사람 전혀 없어요. 물가 조금이라도 오르는 순간 나라가 뒤집힙니다. 그러니 그런게 어떻게 가능하겠어요. 트럼프가 머저리라서 이런 간단한 것도 모르는터라 헛짓을 하고 있지만 결국 안되는 것은 안되는 거예요
25/04/20 12:37
현대차가 미국으로 간건요? 애플 외 여러기업이 미국에 막대한 투자를 하겠다고 한건요? 물론 트럼프가 원하는 100%는 당연히 안되겠지만 20%라도 진행될것같은데요? 바이든이 보호주의 한 것도 잊으시면 안되죠
25/04/20 12:55
하기야 하겠죠. 미국이 하라면 어쩔수 없는 거니까요. 그런데 리쇼어링을 고물가가 될때까지 한다? 이건 말이 안된다는 거예요. 세상 어떤 정치인이 그런 짓을하겠어요. 정권이 날아갈텐데. 그러니 리쇼어링이 쇼란 거고요. 말로는 제조업 부흥이니 뭐니 하지만 실제론 그냥 생색내기만 몇개 하는 수준이니까.
25/04/19 20:07
GPT 4.0에게 같은 질문을 비판적으로 검토해보라고 하였습니다
결론만 전달합니다. 결론: 방향은 맞지만, 강도는 유동적 **정책의 방향성(보호주의 강화, 공급망 재편 등)**은 맞게 짚었음. 그러나 리쇼어링의 한계, 기술혁신의 영향, 글로벌 시장의 복잡성을 감안하면, “장기 고물가 = 필연적 구조”라고 단언하긴 어려움. 미국이 공장이 되기보다는, “미국은 핵심 기술과 자원, 동맹국은 중간재 생산”이라는 분산된 산업 구조가 더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임.
25/04/19 21:52
91년 소련붕괴와 2000년 중국의 WTO 체제 이후 세계화를 거치며 저물가의 시대가 왔죠. 값싸고 효율적으로 생산하는곳에 외주를 줬으니까요. 근데 이제 외주를 주는 경제체계가 막을 내렸으니 물가가 오르는게 당연하죠
25/04/19 22:03
50년만에 돌아오는 인프라투자 홍수의 시작
https://cdn.pgr21.com/freedom/86596 소득과 집값의 최근 십수년간 추이 및 기타 https://cdn.pgr21.com/freedom/86748 이 글이 생각나네요. "향후 인생의 계획을 설계하는데 있어서 물가의 지나친 상승의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스타일의 경기침체가 아주 오랫동안 없었습니다. 경기침체는 반드시 원자재와 에너지의 폭락 및 금리의 가파른 하락을 부르곤 했습니다. 물가가 지나치게 오르며 경기를 망가뜨리면 그로인해 물가가 폭락을 하는게 기본 코스였죠. 근데 그게 아닌 스타일의 침체가 언젠가는 올 수도 있습니다. 경기가 망가질 정도로 충분히 오른 상태에서 사람들의 뒤통수를 강하게 때리는 식으로 추가적으로 폭등하는 스타일입니다."
25/04/20 05:27
이번 관세전쟁으로 인해서 미국인들의 소비패턴이 근검절약과 저축중시로 바뀐다면 물가가 오히려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랬다간 전세계에 일본식 경기침체가 몰아닥치겠죠.
25/04/20 11:44
미국은 단연코 소비가 줄어들지 않을겁니다. 얘네는 소비하는게 문화에요. 일시적 영향으로 큰 틀이 절대 바뀌지 않는 나라에요. 관세 전쟁이 유야무야 마무리가 되면 다시 예전처럼 신나게 소비하는게 미국인들입니다. 3월 소매판매 보세요 지금도 소비가 장난 아닙니다 심리만 좀 위축됐을 뿐이지.
25/04/20 09:51
중국의 정책상 아직까지는 어마어마한 디플레를 수출중입니다. 일단 만들고 안팔리면 수출땡처리..경쟁국들은 도저히 버틸수없어서 중국에 관세때리는 판국이고요. 아직 중국이 만들어주는 디플레압력은 중국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유효합니다
25/04/20 10:22
그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중국내애서도 해외와 무역이 홍콩을 통해 광동 지역을 중심으로 행했던 것에 공업이 이제는 물류의 발달로 인해 서서히 내륙으로 공장을 이전 시키거나 중국 회사 자체도 인건비 때문에 자국의 공장을 라오스나 캄보디아 쪽으로 옮기고 있고 미국이나 타 국가도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나 현재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르완다 쪽으로 생산 및 인도의 서비스업도 비싸다고 원가 절감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서서히
25/04/20 11:40
미국은 뭉뚱그려서 제조업을 살린다 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사실상 첨단산업 제조업 (반도체 포함) 을 자국에서 생산하려는 노림수일겁니다. 잡것들 생산하는 의미가 아니에요.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된다? 그렇지 않으리라 봅니다. 값비싼 노동력은 ai 와 로보틱스 발전으로 커버하리라 보고요. 인플레이션은 점점 안정화 될겁니다. 하지만 리쇼어링 된 제조공장들에서 인력이 그닥 필요하진 않기에, 트럼프를 뽑았던 많은 저소득층 백인들의 삶은 계속 팍팍할겁니다.
25/04/20 13:16
그게 의문이긴 합니다.
트럼프는 공장을 대거 들여와서 중산층의 일자리를 늘려주겠다고 하는데 그러면 필연적으로 물가가 높아질 수 밖에 없잖아요? 미국인들 8만불 받는걸 베트남처럼 1만불로 깎는게 아닌 이상에야 그거 말고 고부가가치 제조업들만 들여오고 로보틱스랑 ai 대대적으로 도입하면 물가는 덜 오르겠지만 과연 그 일자리를 저소득 저교육 백인들이 차지할 수 있나 하는 의문이 들어요….애초에 일자리도 덜 만들어질 테고 그런 일자리들은 MIT랑 칼텍에서 공부한 사람들을 원할 텐데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몰라도 트럼프가 말했던 것처럼 둘 다 잡을 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소득층 백인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주지 않으면 지지층 이탈로 트럼프가 손해를 보지 않을까요…?
25/04/20 13:21
실제로 그게 현실화 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거니까요. 지금부터 생산라인 세팅하기 시작해도 2~3년은 걸릴거고, 그렇개 만들어진 공장이 실질적으로 저소득층 백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줄지 아닐지도 그때 가봐야 알게되겠죠..
25/04/20 14:19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게 있는데, 아직도 전 세계 제조업 2위 국가는 미국입니다.
AI까진 몰라도, 이미 미국엔 사람없이 로봇으로만 생산하는 공장들도 있다죠. 하지만, 인건비를 제외하더라도 미국에서의 생산은 기본적으로 더 비싸다고 합니다. 뭐, 로봇들의 가격이 여전히 만만찮고 또 유지보수도 해야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람을 쓰는 제조업들은 소위 말하는 값싼 이민자들을 고용해서 돌리고 있는 듯 하고요. 이마저도 트럼프 시절 이후론 사실상 어려워지겠죠. 더 나아가 인건비만이 전부가 아니에요. 인건비를 떠나서 미국 현지 CEO들의 말들에 의하면, BtoB에 있어 미국 기업들은 중국 기업들에 비해 지나치게 고객 대응이 느리고, 부정확하며, 자신들의 편리만 우선시한다고 합니다. 이런 제조업에 있어서 비지니스 마인드가 이미 미국 기업들은 중국 기업들에 뒤쳐졌다고 하죠. 그래서 미국 CEO들이 중국 생산에 더 의존한다고 하네요. 인프라도 미국은 이미 뒤쳐져 있습니다. 트럼프가 알루미늄에 관세를 매기고 난 후, 알코어 CEO가 말했죠. 미국은 충분한 알루미늄을 생산할 전기가 없다고요. 미국에서 필요한 양의 알루미늄을 만들려면 못해도 원자력 발전소 7개는 더 만들어야 한다고요. 만든다 해도 전기값은 또 그렇게 쌀까요? 희토류는 또 어떻고요. 희토류는 말처럼 그렇게 희소한 자원이 아닙니다. 하지만 왜 전세계가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가하면 희토류를 정제하는 데 엄청난 양의 화학약품들이 사용되어야 하고 이로 인한 정제 과정에서 환경오염이 극심하기에 그냥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겁니다. 이걸 미국에서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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