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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30 15:37:49
Name 만렙법사
Subject [일반] 방송 pd로 살아남기(pd는 어떻게 나뉘는가) (수정됨)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송 pd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자유게시판이 정치 이야기가 너무 많은 듯하여 가벼운 이야기로 한 줄이나마 채워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쪽 분야에 대해 잘 모르시는데요 사실 이쪽 업계도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고 전문화가 되어있습니다 오늘은 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볼까합니다 물론 제가 아는 교양과 예능 부분에 대해서만입니다

우선 저의 정확한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전 기획다큐 전문 피디입니다 그 외에 여행 다큐를 부전공 정도로 가지고 있지요
이쪽 업계는 굉장히 파편화되어있는 업계입니다 외부에서 볼 때는 교양피디, 예능피디, 드라마감독 정도로만 생각하지만
예능만 해도 버라이어티 연출 전문 피디, 토크 전문 연출 피디, 관찰 전문 연출 피디, 그리고 또 각 분야에서 각각 편집만 또 전문적으로 하는 피디들이 있습니다 최신 트랜드는 예능에서는 연출 피디와 편집 피디가 완전히 나뉘어있거든요 심지어 편집팀들은 현장에 아예 나가지 않고 편집만 하는 경우가 많죠

또 한 편 교양에서는 일반 교양에서 보이는 스튜디오 편집 피디와 연출 팀장, 소위 6mm물(6시 내고향이나 생생정보통) 등에서 보이는 촬영 및 편집을 다하는 피디, 다큐에서 보이는 자연다큐 피디, 여행 다큐 피디, 휴면 다큐 피디, 기획 다큐 피디로 니뉩니다
이러한 분류는 쌓아온 경력에 따라 나뉘는데요 특정 분야로 경력을 쌓다보면 결국 그쪽 경력을 인정해주는 일만 들어오게 되거든요 물론 예능에 비해 교양은 그 벽이 조금 더 얇기는 합니다
기획다큐 피디가 휴먼을 하기도 하고 여행 다큐 피디가 기획 다큐를 하거나 심지어 홈쇼핑을 하기도 하죠 하지만 경력이 점점 쌓여갈수록 그 벽은 더 커지고 예능은 그 벽이 더 커지게 됩니다 그 벽은 페이로 나뉘는데요 당장 제가 스튜디오 프로그램 팀장으로 갈 수는 없습니다 해당 경력이 없거든요 반대도 불가능하죠 가려면 서브로 가야하는데 그러면 페이가 많이 깎이게 되고 결국 이는 장벽으로 작용하죠
제가 휴먼다큐를 할 때도 페이라는 문제가 장벽이 됩니다 기획 다큐만큼 경력을 안쳐주거든요
예능은 더 합니다 편집팀에 몰리는 피디인력과 연출 피디가 부족한 예능 특성 상 교양 피디를 데려다가 연출만 시키는 경우도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연출 피디가 없어서요

자 그러면 피디가 하는 일이 대체 뭐냐? 이제 이 부분을 이야기해야 할 듯합니다 뭐 촬영 편집을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결국 피디의 가장 큰 역할은 연출입니다 그리고 연출의 핵심은 다양한 의견들이 있겠지만 전 조율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제일 심플한 분야부터 말해보겠습니다 바로 6mm 물인데요 생생정보통과 6시 내고향으로 대표되는 분야입니다 그 외에도 mbc오늘저녁, 오늘 아침, sbs 생활의 달인, 생방송 투데이, kbs 굿모닝 대한민국, 아침이 좋다,mbn 생생정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죠 이 분야는 관계되는 인원이 그나마 적은 분야입니다
피디, 작가, 종편감독,녹음감독, 출연하는 일반인들, 리포터를 비롯한 mc연예인들, 카메라, 무대 감독, 조명 감독 등 여러 연계되는 사람들이 있으나 소위 꼭지피디일 때는(한 코너만 담당하는 피디) 신경쓸 사람이 반이상 줄게 되죠
여기서 피디는 기획, 연출, 촬영, 편집, 종편, 믹싱까지 이어지는 모든 분야를 총괄하면서 일하게 됩니다 이게 기본이고 여기서 예능으로 가면 기획 및 연출만 하는 피디, 편집만 하는 피디, 종편 및 믹싱만 하는 피디 등으로 나뉘게 되는거죠
반대로 교양에서는 이 업무들을 그대로 하면서 소위 전문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토크 스튜디오만 전문으로 하던가 교양 쪽 다른 종류들이나 다큐만 다루게 되죠

피디는 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전반적으로 조율하며 프로그램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짓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예시를 두개 들어보겠습니다 한 편의 기획 다큐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죠
이 다큐는 해외 촬영이 상당히 필요하고 제작 기간도 깁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을 만나야할까요?
우선 기획 작가와 서브 작가를 구해야합니다 그리고 협찬사와도 조율해야하고 해외 코디네이터들, 카메라 감독 등과도 조율해야하죠 종편실 및 녹음실과 스케줄 및 컨텐츠 관련 이야기를 나누어야하고 광고팀과도 이야기를 나누어야합니다 물론 촬영을 위해 만나는 무수한 사람들은 당연히 깔고 가는 겁니다 만약 따로 토크가 필요하다면 스튜디오 대관 및 연예인 패널 섭외, 그 외 조명 및 동시녹음 팀까지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예산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세무사도 만나야하죠
이정도가 다큐에서 필요한 사람들을 대략 정리한 겁니다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더 많은데 간략화시켜봤습니다

대형 예능 메인 연출이라면 더 사람이 많아집니다 일단 여러 협찬사와 조율해야하고 각 연예인 소속사와도 미팅을 해야죠
1차 편집 및 2차 편집팀도 정리하고 위의 업무들도 같이 진행함과 동시에 약 100명 내외의 스태프들을 다 정리해야합니다
참고로 저도 예능 연출을 하러 가끔 가는데 일이 너무 많아요…

물론 이 업계에도 소위 이레귤러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버라이어티 분야의 유명한 나영석 김태호 피디님들이 계시죠 하지만 그 분들의 화려한 모습 뒤에 엄청난 노력들이 숨겨져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듯합니다

정리를 하자면 피디는 결국 정리하고 조율하는 사람입니다 방송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하는 사람이죠 전 i인 사람으로써 이 업계에 발을 디딘 것을 항상 후회합니다 인싸들만 살아남을 수 있는 업계라서 억지로 인싸 코스프레를 하다보면 집에서는 그냥 시체 코스프레를 하게 되더라고요 만나야할 사람들이 너무나 많고 카메라 뒤에서 조율해야하는 일도 너무나 많은 직업입니다

이제 드디어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를 밝히겠습니다 방송 분야는 소위 멋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찍먹하러 오시는 분야인데요 미리 말씀드립니다 하지 마세요 엄청 힘듭니다 그리고 되는 놈만 살아남는 업계인데 그것도 분야가 갈려서 자기 적성에 맞고 재능이 있어야만 십 년 뒤 살아남습니다 전형적인 시작은 쉽지만 성취는 어려운 업계이며 예능에서는 십년 넘게 편집만 하다가 연출은 한번도 못해보고 조용히 사라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메인 연출은 해봐야만 시켜주는데 해볼 기회가 있어야 해보죠… 게다가 다른 분야를 찍먹해보기도 쉽지않은게 경력을 봐서 소위 시작도 전에 경력이 필요한 업계입니다 경력 없이는 아무것도 시작 못하는데 해봐야 경력이 쌓이죠… 그러면 결국 나중에는 일이 없어서 그 나이에 다른 직업 알아봐야되요…

피디, 하지 마세요 물론 영화나 드라마 쪽으로 가시는 분들은 제가 뭐라 말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잘 모르니까요 하지만 그 쪽은 피디보다 더 레드오션입니다 피디는 백 명 중 한 명 잘 살아남는다면 그쪽은 만 명 중 한 명 살아남는 업계입니다 차라리 그 노력으로 다른 직업을 찾는게 남는 장사입니다

전 어쩌다보니 기획 다큐 쪽으로 경력을 쌓고 그쪽으로 계속 일을 하다보니 이 업계에서 먹고 살고 있는데요 두 달 씩 해외 나가있고 밤샘 편집한다고 연락안되고 그러면 여친한테 차이는것도 예삿일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직업 찾아보자니 배워먹은게 이거라 가지도 못하네요… 이번 명절도 못쉬고 독일에서 양조장 찍으며 한국에는 왜 양조장이 성장하지 못하는지 앞으로 어떤 투자가 필요한지 관련해 다큐를 찍다보니 한탄이 절로 나와 이 글을 씁니다

p.s : 독일 맥주는 정말 최고입니다 지금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를 거쳐 독일에 와있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어요 이제 체코 들렸다가 쌀국 넘어가야하는데 여기는 못이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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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에덴
25/01/30 16:09
수정 아이콘
지금 영화 드라마 작가 도전한다면 차라리 유튜브 하라고 합니다...
만렙법사
25/01/30 16:30
수정 아이콘
맞아요 유튜브가 차라리 낫죠 해보고 때려치기 편하니까요
작가 쪽은 더 헬이라…
계피말고시나몬
25/01/30 16:3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연예기획사 big3(산하 자회사)에서 PD로 계시던 분이 제가 쓴 글을 영상화하고 싶다고 제안을 하셨다가 회사가 사업을 축소하면서 퇴사를 하시게 되어서.....(...)

퇴사하실 때 다른 곳에서라도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 뒤로 연락이 없는 걸 보면 역시 경력 있는 PD 취업도 쉽지는 않나보네요.
만렙법사
25/01/30 22:01
수정 아이콘
그쪽 분야면 더 재취업이 어려울 듯하네요 기획사 피디들은 아무래도 분야가 협소해서…
25/01/30 16:39
수정 아이콘
심심한 명절 연휴에 흥미로운글 잘 봤습니다. 직업군에 관한 관심은 있었지만 이런 현업자의 생생한 분류법과 사연은 어디서 흔히 듣질 못하는 이야기라 확실히 재밌네요. 가끔 시청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연출이 나오는것도 저 광고주 출연진 제작사 등 수많은 이해관계속에서 한번씩 뻘짓이 나오는거라 진짜 피디들 항상 살얼음속에서 일하는것 같다 생각했었는데 나름 더 디테일한 구조를 알게되니 더 좋았습니다 간간히 짬나시면 에피소드도 풀어주시면 꿀잼일듯 합니다 흐흐
만렙법사
25/01/30 22:04
수정 아이콘
너무 디테일하게 풀면 제 정체를 들킬수도 있어서 흐흐
如是我聞
25/01/30 16:47
수정 아이콘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프라하
25/01/30 17:04
수정 아이콘
나영석님은 본인 스스로가 연예인이 되어버린..크크
체코 양조장 맘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만렙법사
25/01/30 22:04
수정 아이콘
그분은 이미 연예인이죠 팬 싸인회도 하신…
타츠야
25/01/30 17:16
수정 아이콘
독일에 계시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독일보다 프라하 현지 생맥을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프라하에서 꼭 드셔보시길.
무엇보다 몸이 갈리는 직업인데 몸 건강하세요.
만렙법사
25/01/30 22:0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실만한 메이커가 있을까요 흐흐
타츠야
25/01/30 22:06
수정 아이콘
필스너 생맥으로 드시면 끝내줍니다. 저와 아내도 감탄했는데 독일에 다시 와서 캔으로 마셔보니 그 맛이 안 납니다 ㅠㅠ
그래서 이거 마시러 아이들 놔두고 둘만 다녀올까 생각도 해봅니다.
25/01/30 20:29
수정 아이콘
전 외국이긴 하지만 동종업계 종사자분을 보니 반갑네요 크크
물론 전 디렉터는 아니고 오히려 디렉터 쪽에서 의뢰가 들어오는 부서쪽이긴 합니다만
만렙법사
25/01/30 22:03
수정 아이콘
와 해외 피디나 카메라 일하시는 분들은 봤어도 다른 쪽은 처음 보네요 그래픽 쪽에서 일하시나봐요
25/01/30 22:12
수정 아이콘
아뇨 좀 특수한 부서인데 빅데이터 분석 or ai쪽 종사자입니다 크크크
25/01/30 20:55
수정 아이콘
현재 하고 계신 직업이 제 꿈이었는데 반갑네요. 워낙 바늘 구멍이라 취업시즌에 포기하고 해외 돌아다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 다니면서도 미련이 많았었는데 아이러니하게 회사 생활 10년 정도 하니 피디에 대한 환상도 깨지더군요. 피디도 자기 맘대로 할 수 없겠더라구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만렙법사
25/01/30 22:03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선생님 일이 부럽습니다 어떤 일하시는지 썰 좀 풀어주세여!
슈퍼디럭스피자
25/01/30 23:12
수정 아이콘
자게에 한줄기 빛 같은 글이네요!
콩순이
25/01/31 00:30
수정 아이콘
다큐 연출하시는 분들 궁금했는데 재밌게 잘 봤습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같은 이비에스 여행 다큐 같은 것도 기획 다큐의 일종인가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만렙법사
25/01/31 01:37
수정 아이콘
그건 여행 다큐로 취급됩니다 기획 다큐는 정책이나 사회 현상, 경제 및 다양한 시사 이슈나 신기술, 세계적 트렌드 등을 다루는 소위 비인기 다큐죠 
자연, 여행, 휴먼, 기획 순으로 보통 인지도와 인기가 있어서 전 정말 마이너한 분야에서 일하는 편입니다
25/01/31 01:25
수정 아이콘
다큐 3일을 살려주세요 선생님...!!
만렙법사
25/01/31 01:37
수정 아이콘
그건 kbs에 가서 말하셔야…
αυρα
25/01/31 02:27
수정 아이콘
체코 가시면 독일맥주 생각이 사라지실 수도? 우르겔 다크도 맛있습니다. 사실 저는 워낙 예전이라 맛은 기억이 안납니다. 인상만 남아있는 거지요. 그렇지만, 옥토버페스트에서 몇 일을 내리 마시다가 바로 간 거라서, 인상은 기억합니다.

여행 중에 세계 테마 기행 팀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 나라 이야기하면, 흔하지 않은 데라 아마 알 수도 있을 듯 하여 ) pd님, 카메라 감독님, 출연자 3분에 현지 가이드(겸 운전) 한 분이셨는데, 저는 이른 아침에 버스(봉고)타고 오전에 피크 지점에서 만났더랬죠. 하루 종일 같이 다니면서(저는 덕분에 차 얻어타고) 촬영도 구경하고, 저 혼자는 못 가보는 곳도 가고, 질문은 a 했는데 b 대답하는 역시 흔한 외국인( 심지어 세계적인 제품의 공장장 이셨는데도 ) 또 보고, pd님이 제가 실망할까봐 걱정도 하시고 - 저도 연출 사진은 당시에는 안찍었지만, 사진찍는 입장이었는데 괜한 걱정을 하시더군요. a질문하고 b대답하는 걸 쓸 수는 없죠. 제가 더 답답했더랍니다. - 저녁도 같이 먹었는데, 참 힘들어 보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배낭매고 세계 일주 중이었는데 맥주 한 잔 샀습니다. 담날 새벽에 아주 유명한 데를 같이 가자 하시는데(진심) 산을 오르는 일이라 저는 한사코 거절했습니다. 하하

아마 사람들은, 직접 눈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론과 학계 이야기는 요즘 유튭부터 실제 전문가들이 나오시는 방송이 워낙 많으니까요. ( 자연이나 여행은 제가 조금은 소개할 - 저는 방송에서 못 본- 곳 들이 있긴 한데 이쪽은 아니신 듯 하고
Titleist
25/01/31 03:44
수정 아이콘
수험생때 막연하게 해외축구 프로 피디가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는게 없으니 신방과를 가야 방송국에 가나? 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네요. 지금은 아예 다른 일을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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