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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6 11:58
진짜 아이러니 하죠.
윤석렬이 조금 더 제정신이고 치밀했으면 그 시기에 계엄을 안 하고, 타이밍을 쟀을 거고 결과가 많이 달랐을 거 같아요. 그런데 진짜로 조금 더 제정신이고 치밀했으면 계엄을 안했겠죠??
25/01/16 12:19
당장 선거하면 민주당이 압도할거라고 봅니다
저런식의 결과가 나오는건 민주당에 대한 역반응정도고 (네이버 댓글이나 카톡도 내란죄로 처벌한다는건 대체...) 윤석열이 대선까지 최대한 버티는게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좋겠구요 윤석열이 수갑차고 죄수복입은 사진 나오면 반대편이 더 결집할수도 있고 그러겠죠
25/01/16 12:48
민주당에서는 검열한다느니 한다는 말을 너무 쉽게 합니다..
이전 가짜뉴스 대응팀이었나요.. 그때도 그렇고 본보기로 한 둘 조져서 광장에 걸어놓겠다는 말인데 이거 완전 윗나라 총살형 벤치마킹 같은..
25/01/16 12:53
얼마전에.. 20대가 윤석열은 정말 싫지만 민주당도 싫다고하더군요. 이유가 뭔가했더니 친중 친북이 싫다고.. 생각지도못한 대답에 많은 깨달음(?)이 있었네요.
25/01/16 15:24
맞아요 대만에도 셰셰했구요, 그러면 중국과 대만 둘중 아무 편도 들지 말자는 건데, 그건 미국보다 중국이 원하는 바이고 친중에 가깝죠 아닌가요?
25/01/16 13:01
검사가 구형할 수 있는 형량도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고 판사가 정할 수 있는 형량도 사형 또는 무기징역인데 [별 일 아닌] 걸로 포장을 하려고 하니 보기에 답답한거죠
25/01/16 13:15
전 이때 정말 끔찍했던게 제 전재산을 코인에 투자중이었는데, 계엄발표하길래 뭐지??? 하고 있었는데 알람떠서 보니까 갑자기 -10 -20 -30 가는거에요....
손절해야하나 고민하다가 -40 -50 찍히길래 이거 없으면 어차피 한강각이다 생각들어서 걍 놔뒀더니 불과 30분도 안되서 다시 원점회복하더라구요.... 저는 안팔았지만 이때 팔았던 분도 많은데 수억대 손실 보신 분들도 많아요. 진짜 손발에 식은땀 뻘뻘 나는데 해외에선 안떨어졌길래 겨우 멘탈 붙잡았네요.
+ 25/01/16 21:29
저는 계엄 선포하는 거 보고 원화 갖고 있음 망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재산 테더에 다 박아버렸습니다. 어찌 어찌 입금하고 매수까지 진짜 힘들었는데 역프라서 그래도 좀 먹었네요.
25/01/16 14:23
박정희 시절이나 북한과 같은 독재 국가에 시민으로 살아갈 뻔했다니 상상만해도 끔찍해요.
계엄 선언 당시에는 무슨 멍청한 짓이지 싶었는데 지금 나오는 내용들 보면 꽤나 면밀히 준비했었고, 와이프나 본인 지켜야하는 윤석열 입장에서는 제법 해볼만한 도박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제 앞에서 오죽하면 계엄했겠냐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 있으면 다시는 상종조차 안 할 것 같네요.
25/01/16 15:39
저는 원래도 예민한 편이어서 불안장애로 치료도 받고 했었는데요. 계엄 이후로 탄핵 가결되기 전까지 불면증과 편두통, 소화불량이 도져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ㅠㅠ
지난 체포시도 무렵부터 어제까지도 그랬고요. 안 그래도 요새 업무 과중으로 죽을 것 같은데 정치 불안으로 총체적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는 느낌입니다. 제발 내 일상에 관한 스트레스만 받아도 되는 예전으로 빨리 돌아가고 싶습니다.
25/01/16 16:26
더 치밀했으면 일단 계엄사는 돌아가겠지만
수많은 태업으로 삐걱거릴수밖에 없죠. 일단 한번 시작한거 뒤가 없기에 기름을 칠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준비한게 위장공격과 대북도발인데 미국이 알고 있는듯 하지만 개입할지 안할지는 미지수고 인터넷은 대체 어떻게 통제했을지, 단순히 끊어? 에이 설마 성난 시위대를 진정시킬 방법은 최루탄,곤봉으로 역부족이죠.국지적으로 일어나지않고 전국적으로 일어날테니 518 재림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발포명령에 저항할지 따를지는 당시 계엄사 장악력에 의해 결정될텐데 어떨지 감도 안옵니다 그리고 확실한것은 전광훈무리와 신천지는 최선봉에 서겠죠
25/01/16 16:54
저 날이 생일이라서 가족들하고 케이크 먹고 자려고 했는데... 밤을 꼴딱 새우게 될 줄은 몰랐죠.
차라리 서울에 살았으면 밖으로 나가기라도 했을텐데...
25/01/16 18:39
정말 나이브하게 보는 사람들도 있어서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각자 할 일 하고 있으면 해결될 걸 유난떤다’하는 댓글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무슨 민방위 훈련 하는줄 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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