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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29 21:43:26
Name 삭제됨
Subject 프로리그 티원의 패배를 지켜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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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9 21:47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성학승 선수는 엠겜에서는 잘하시는데 온겜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시는 것 같군요...

보는 입장에서 참 아스트랄하다는 -_-;;

그렇다고 성학승 선수와 박정길 선수의 영입이 실패라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성학승 선수가 분위기를 제대로 이끌어 가지 못한 것이 몇번 아쉽기는 했지만 성학승 선수가 해낸일도 참 많았거든요.

박정길 선수도 그렇구요. 암튼 T1팀 잘 추스르시고 다음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상어이빨
04/12/29 21:49
수정 아이콘
몇 주전에는 T1팀이 개인전 최강 카드를 꺼내지 않는다고, 그것이 올바른 선택이냐고 분석글이 올라왔던 것 같은데..
신예선수들이 못나와도 문제군요..
성학승 선수 영입 전에도 T1팀은 저그가 문제다라고 말도 많았었지만, 최연성, 임요환 두 선수의 저그전을 보면 T1팀 저그 그렇게 문제가 있는 것 같지도 않고..^^;;

T1팀 제가 보기엔 문제 없어 보이는데 ^^;; 이제 모든 팀, 모든 선수들이 상향평준화가 되어가는 요즘, 항상 정상에 서 있는 팀은 없는 것 같습니다.
GO도 그렇고, 한빛도 그렇고, T1도, KTF도, P&C팀도...
최연성같은플
04/12/29 21:51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으로 말하면 주훈감독의 용병술실패 라고 해야죠
하락세인 성학승선수를 선봉으로 하는게 아니라
상승세인 선수들 박용욱선수와 최연성선수를 개인전카드로 해야죠
아무리 자체평가전 성적이 좋다고 해도 선수의 방송경기성적을
보고 정해야하지 않을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중요한 고비마다 선봉카드실패 라는 계속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게...

그리고 선수영입면 에서도 실패라고 봐야죠
지금 영입한 선수 두명이 팀에 전혀 도움을 못 주고 있죠
어쩔 수 없습니다. 개인전에 뛰어난 저그유저를 영입해야합니다.
성학승선수 이창훈선수가 전혀 개인전에서 성적을 못내고 있죠
참.. 결과론적으로 말하지만. 지금 T1에게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어쩔수 없이 나오게 되네요
04/12/29 21:51
수정 아이콘
저도 현시점에서는 실패라고 봅니다..
이름만 계속 들어왔던 저그 연습생 2명.. (이름이 비슷해서 생각도 잘 안남;;)
그 2명이 일단 수면위로 올라와 봐야 T1의 내년을 점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분이 언급했던 Z1은 아직 멀은 것 같군요.
04/12/29 21:51
수정 아이콘
상어이빨 // 선수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지 모르지만 2라운드에 이어서 3라운드조차도 이렇게 팀 성적이 곤두박질치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주훈감독님이 프로리그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공언을 하셨는데도 이렇게 나온다는 것은......쩝.........
04/12/29 21:52
수정 아이콘
Dizzy // 윤종민,윤상민선수일겁니다.
04/12/29 21: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KOR과의 경기때 레퀴엠에서 임요환선수를 쓰고 싶은 심정은 알지만..
오늘 1,2경기에 올인전략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임요환-이창훈이라는 다분히 전략적인 조합을 자주 쓰는건 독이될 수 있죠.
1경기에 임요환선수나 박용욱 선수가 나왔다면.. 참 아쉽습니다.
04/12/29 21:53
수정 아이콘
이런 다들 온게임넷만 보시나요...

엠비씨 팀리그에서 위기때마다 팀을 구해준 것이 이창훈, 성학승 선수였습니다.

이 선수들이 각각 2킬씩 하면서 팀을 이기는데 일조를 했거든요.

오늘 한번 졌다고 해서 이렇게까지 실패라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단지 그들이 온게임넷에서는 좀 부진할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테란은약하다
04/12/29 21:54
수정 아이콘
Dizzy/ 윤종민, 윤상민 선수죠.
Z1은 솔직히 오버입니다.
지금 뭐니뭐니해도 T1의 원투쓰리는 최연성 임요환 박용욱입니다.
성학승 선수 저그 대 저그는 인정하지만 타 종족전에서는 허무하게 질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런데 왜 자꾸 성학승 카드를 고집하는지 저는 주훈 감독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예전에 한빛 프로리그 결승에서 이길 때의 용병의 묘가 왜 발휘가 안되는지 의문입니다.
블러드캐슬
04/12/29 21:54
수정 아이콘
Nerion//자신들의 모기업이 스폰하는 최대의 대회이죠. 아직 많은 일정이 남았는데도 쉬어야하는 것도 그렇고 말이죠.
테란은약하다
04/12/29 21:56
수정 아이콘
Nerion//이창훈 성학승 선수의 활약은 인정하지만, 그들이 과연 KTF나 GO 같은 강호들에게도 그 정도의 성적을 거둘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대테란전 스페셜리스트 김성제 선수나 프리미어 본선까지 자기 실력으로 올라간 박정길선수, 신인왕 고인규 선수..웬만한 팀에 가도 원투펀치의 역할을 충분히 맡을 수 있는 이 선수들을 왜 기용하지 않는지..
최연성같은플
04/12/29 21:56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해도
팀리그하고 전혀 반대되는 상황입니다.
1경기라도 패하면 승점싸움에서 불리해지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면에서 보면 영입실패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04/12/29 21:57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도 티원팀에 유동성 있는 팀플 카드가 없다고 생각되어지내요.
요즘 팀플 출전 선수들의 특징으로 보이는게 바로 '랜덤'에 익숙한 팀플 주력 멤버들인데 반해 SKT1의 경우 그러한 카드가 없다고 보여지고요. (있어도 최연성 선수뿐이지만 사정상 개인전에 주력해야할 상황이니..)
저그 멤버들의 부진도 문제지만 이 문제가 다른 팀들과 비교해 볼때 가장 약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엔트리가 나오는 즉시 상대편 입장에서는 '아, 누구누구의 XX종족 능력은 아마 이럴것이다.' 등의 단순 예상이 가능하니까요. (랜덤의 경우 그에 비해 4~5번 더 경우의 수를 살펴보게 되지요)
04/12/29 21:5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주훈감독께서는 현재 기존 멤버로 굳혀진 T1팀에 대해 다양한 변화를 꾀하기 위해 이런 체제를 선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뭐 결과론적으로 말하면 실패로 끝나기는 했지만요.....
테란은약하다
04/12/29 21:59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의 경우
레퀴엠은 삼성 저그 출전 불가였습니다.
결국 삼성은 테란 아님 플토라는 소린데,
왜 박용욱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쓰지 않았는지.
04/12/29 21:59
수정 아이콘
지금 티원의 팀플멤버 기용은 1라운드에서 써먹으면 아마 최강일겁니다. 저번에 청보랏빛 영혼님이었던가요? 그 분이 언급하셨는데.....T1은 바뀌는 환경에 너무 적응을 못한다구요.....다른 팀이 팀플만은 지키기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전략을 연구하지만 T1은 그런 노력이 전혀 없어보입니다.(적어도 밖에서 볼때는....)
테란은약하다
04/12/29 22:00
수정 아이콘
지금 다양한 변화를 꾀하기엔 상황이 너무 급박하죠.

그리고 삼성 칸의 3라운드 팀플 첫승 축하합니다.
04/12/29 22: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개인전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삼성칸보다 더욱 강한 KOR이나 KTF전을 생각해야죠.....
서정호
04/12/29 22:03
수정 아이콘
팀리그와 프로리그는 방식이 다릅니다.
팀리그엔 본문에도 언급했듯이 한선수가 3~4경기까지 책임질 수 있습니다. 그만큼 기세를 한번타면 올킬, 역올킬이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프로리그는 개인전에 한선수씩 나오고 또한 동일맵 동일종족 연속출전불가조항이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하고 확실한 개인전 카드를 내밀 수 있는 팀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는데 프로리그 개인전에서 티원은 저그카들 얼마나 내보냈고 얼마나 좋은 승률를 보장했나요?
하늘 사랑
04/12/29 22:0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거 이제 신인들을 과감이 기용하는것이 나을듯 하네요
미래를 보고서 말이죠...물론 희박하지만 플레이 오프 진출 가능성은 있는걸로 압니다만...그것보단 미래에 대한 투자가 더 나을것이란 생각이 드는군요..고인규 선수나 두명의 저그 선수들...그리고 개인전 성장을 위한 이창훈 선수의 기용을 바래봅니다
김평수
04/12/29 22:07
수정 아이콘
저도 1경기에 박용욱카드를 쓰지않은게 좀 아쉽더군요. 어제도 레퀴엠에서 삼성칸 임채성선수 상대로 무시무시한 포스를 자랑하며 이겼는데..
Ace of Base
04/12/29 22:11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 요즘 잘하는데요?
그리고 레퀴엠 오늘 플토 출전불가 아니었나요?
저는 박용욱 선수보다 성학승 선수가 티원에게 더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레퀴엠에서 임요환 선수가 나왔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테란은약하다
04/12/29 22:14
수정 아이콘
Ace of Base//오늘 레퀴엠에 SK는 종족제한 없었습니다.
그리고 박용욱 선수는 3대 플토죠. 성학승 선수가 더 도움된다는 말씀은 이해하기 힘들군요. 프로리그에 나와서 중요한 일전들에서 많이 졌죠.
04/12/29 22:22
수정 아이콘
주훈감독님 왜왜왜...1경기 레퀴엠에 박용욱선수나 임요환선수를 내보내지 안으셨습니까?왜요?왜?..
왜 오늘 올인안하십니까?..오늘경기가 이러케 될지는 예상 못하셨겠지만
나름데로..확실한 카드를 내버려두고 왜 기적을 바라십니까?..왜요???
04/12/29 22:39
수정 아이콘
어제 챌린지 전에 정소림 캐스터도 말씀하셨는데, 박용욱 선수는 레퀴엠 맵에 대해서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임채성 선수가 바이오닉으로 도박적인 빌드를 갔기 때문에 손쉽게 이긴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레퀴엠 맵에서 전적도 상당히 안 좋구요. 그렇다고 레퀴엠에 아주 강한 요환선수를 내보내기엔 이번주보다 더 중요하고 힘든 다음주 KOR전에 개인전 테란카드를 포기해야 하지 않습니까? ... 개인적으로 박정길 선수의 기용은 어떨까 생각했지만, 이건 결과론적인 얘기겠죠...
CoolLuck
04/12/29 22:50
수정 아이콘
오늘 1경기에 박용욱선수 보내서 이겼다고 칩시다. 만약 다음주 KOR전에 패하면 어땠을까요?
레퀴엠 박용욱 카드는 아끼고 더 중요한 경기인 KOR전에 썼어야 한다는 이야기 안 나오리라고 보십니까?

레퀴엠에서 테란 상대로 저그 카드 괜찮다고 봅니다.
최근 성학승선수 분위기도 좋았구요.
그저 최수범선수가 더 잘해서 이긴 것 뿐이죠.

승패는 병가지상사라죠.
팬들이야 팀이 부진하면 속상하는 거야 당연합니다만
이런 결과론적인 이야기는 그리 좋게 보이지 않네요.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감독님과 선수들 아닐까요? 팬들보다 몇배는 더 괴로울텐데요.
질책보다는 격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CoolLuck
04/12/29 22:53
수정 아이콘
팬들이 아는 것을 감독이 모를까요?
엔트리 이럴게 아니라 저래야 했다, 무슨무슨 종족 영입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들 늘어놓느니
차라리 T1 화이팅 한번 더 외쳐주는 것이 좀 더 좋은 팬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이재인
04/12/29 23:00
수정 아이콘
처음 드랍쉽 을 이현승선수에게 보냇어야합니다....
히꾸임
04/12/29 23:08
수정 아이콘
우리가 지나가면서 간단히 생각하는걸
감독들은 머리써가면서 이리맞춰보고 저리맞춰보면서 엔트리를 짜는겁니다
주훈감독님도 그럴만한 생각이 있었으리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성학승,박정길 선수 영입이 실패라고 하는데..
꼭 이선수들이 엄청난 활약을해야 성공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느정도 승수를 채워주고있고 특히 성학승선수는 다른선수보다 단체경기에 많이 나오더군요
그만큼 팀을 도울려고 열심히 하는거겟지요 그런선수보고 실패니 어쩌니하는건 안좋다고 봅니다
성학승선수의 영입은 충분히 성공한것이고 박정길 선수도 T1이라는 이름을 달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비록 오늘경기는 패했지만 너무 질책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삼성쪽에서 워낙 잘 준비한것일수도 있지 않습니까?
미안하다, 사망
04/12/29 23:12
수정 아이콘
쩝;;;저는 그냥 안타깝기만 하더라는;
여름하늘_
04/12/29 23:21
수정 아이콘
이미 진 경기를 이렇게 왈가왈부 하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오늘 T1팀의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느꼈기 때문인 것 같네요.
그리고 오늘 경기 보신 분들께 제가 이래야 하네 저래야 하네 말씀드릴 자격은 안됩니다만,
역시 질책이나 격려나 모두 적당한게 제일 좋은 것 같네요..^^;;
04/12/29 23:49
수정 아이콘
티원팀 밑에 있는 선수들 맨날 벌쳐컨트롤 같은 유즈맵이나 하고 연습 잘 안하는거 다 아는데, 뭐 뻔한결과죠. 진짜 성적 잘 내는 선수들 보면 뭔가 다르긴 다릅니다.
영혼의 귀천
04/12/30 00:07
수정 아이콘
꿀님.. 티원팀 선수들의 연습량이 부족하다뇨? 첨 듣는 소리인데요? 어디서 들으셨는진 모르겠지만, 연습량은 다른팀에 비해 티원팀이 적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전략가
04/12/30 00:12
수정 아이콘
CoolLuck/ 님의 말씀이 정확한듯..팬의 입장에서 보는것과 감독의 입장에서 보는것..
물론 공통점도 있겠지만 우리의 입장 (팬의 입장)에서 보는것과는 다를수도 있죠.
예를들면 각각의 선수들의 컨디션(감기,몸삼 등;)이나 개인사정, 우리가 모르는 스케쥴 등요.

그들에게 맡기고 응원을 하는것이 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인것 같습니다.
04/12/30 00:18
수정 아이콘
대회 양이 그리 많지 않은 티원의 2군선수들 말입니다. 박정길 선수 등 하루 연습시간의 상당시간을 유즈맵 할껄요? 자기 입으로 다른 형들도 연습시간 중 많은 부분을 유즈맵 한다 했으니 말 다했죠.
lovehannah
04/12/30 00:25
수정 아이콘
T1의 저그라인...뭔가 아쉽죠.
04/12/30 00:29
수정 아이콘
T1은 조용호급 저그가 필요한듯.
저그카드가 너무 아쉬워요.
영혼의 귀천
04/12/30 00:52
수정 아이콘
어차피 대회 참가수가 적은 선수들은 특정 맵에서 연습(상대 경기는 해 주겠지만..)할 일이 적으니 유즈맵을 통해서 컨트롤 익히는 것도 연습의 일종 아닌가요? 설마 놀려고 유즈맵 하겠습니까? 유즈맵 한다는 걸 연습 안하는 걸로 보긴 좀 그렇지 않나요?
마동왕
04/12/30 00:57
수정 아이콘
특별히 저그 카드가 필요한게 아니죠. T1 입장에서는 A+급 카드가 아쉬운 거예요. 유독 저그 카드가 부족한 것처럼 느껴지는 건 테란의 최연성, 프로토스의 박용욱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지만 사실 A급 테란 카드를 저그 카드보다는 T1 입장에서는 더 선호하는 바겠죠. 그것이 더 유동적이고 모든 변수를 상대로 적절하게 상대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의 약세가 현재 팀의 하락세를 가져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급 카드였던 임요환 선수와 S급 카드인 최연성 선수, 뒤이어 박용욱, 그리고 저그, 프로토스와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조합하면 충분히 우승까지는 질주할 수 있었겠죠. 하지만 최근 임요환선수는 A급 카드로써 모든 A급 저그와 프로토스를 잡아내지 못하고 있고, 그것이 지금의 T1의 상황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임요환 선수를 강화시키든가, 고인규 선수를 발전시키는 것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이재항, 이윤열, 이병민 그리고 그외 선수들을 섞어 우승한 팬택처럼, 박용욱, 최연성, 그리고 A+급 테란과 그외 선수들을 섞어 엔트리를 채우는 형식의 팀 운영이 필요할 것입니다.
Untamed Heart
04/12/30 01: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프로리그 결승전부터 주훈 감독님의 선수기용 이해할 수 없습니다.항상 나올리 없어보이는 허를 찌르는 엔트리가 나오긴 하지만.. 그 허를 찌른 다는걸 역으로 생각하면.. 맵에서 불리한 엔트리.. 예상되는 종족과 상대에게 불리한 엔트리가 많이 나오더군요.
yonghwans
04/12/30 01:40
수정 아이콘
오늘 레퀴엠에서 성학승선수를 내보낸건 정말로 의아했죠.. 챌린지리그 진출에 팀리그 2킬 상승세는 좋으나 지금 1승이 급박할 이때 박용욱이라는 카드를 내보내 플토나 테란이 나올것을 확실히 잡았다면 2:0승리도 가능했을텐데.... 더욱더 힘든길을 걸어야하죠.. 이로써 성학승선수 프로리그 2연승후 5연패...... T1의 안좋은성적과도 조금관계가 있는거 같은데요.(물론 엠비씨팀리그에선 성학승선수 성적좋지만) 굳이 온게임넷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를 내보낼껏까진........ 이기면 자신감을 상승하겠지만 지금 T1은 그럴만큼 여유가 없죠.KOR처럼 승수가 한빛처럼 승점이 좀 여유로운것도 아니고 한게임한게임 총력을 다해야할텐데 말이죠.
04/12/30 07:18
수정 아이콘
마동왕//임요환 선수가 하락세라니요. 물론 프로리그에서 이름값만큼 활약을 해주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전체적인 성적으로 볼 때 하락세는 아닌 것 같은데요.

T1의 프로리그에서의 부진은 용병술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전 최강카드들이 나가면 100% 승리를 장담하는 것도 아니고 맵에 대한 종족제한도 있다고는 하지만 팬으로써 이해하기 어려운 선수 구성을 보일 때가 많습니다. 사실 그게 상대팀으로써는 깜짝 놀란다기보다는 쌩큐 분위기가 될 때가 많으니 문제죠. 너무 허를 찌르려고 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예상은 하지만 알아도 못 막는.. 그런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 한도 내에서 유연해진다면 더욱 좋을 거구요. 뭐.. 어렵긴 하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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