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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28 21:29:48
Name SEIJI
Subject PGR에서 OTL;;;;;;할때
1. 열심히 공들여 장문의 글을 쓰고
뿌듯한 마음에 WRITE버튼의 무거움을 느끼며 꾹 누를때
글쓰는 시간동안 로그인한것이 풀려(?) 사용권한이 없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쓴글이 모두 날아갈때... OTL;;;

2. 역시 장문의 글을 쓰고 혹시나 날아가지는 않을까
불안불안한 마음에 글 모두 복사해서 TXT파일로 붙여넣기
하는 기민함까지 보여가며 글 올려놓고 뿌듯한마음에 새로고침
열심히하며 리플 수 확인하는데 한페이지 넘어갈동안 리플이 5개
6개 할때.... OTL;;;

3. 그나마 리플 수가 10개넘어서 오 왠일인가 하고 글 클릭해서
들어가보니 "저 여기 오타네요" "저 여기 잘못된 내용이네요 수정
바랍니다" 이런 리플이 10개중에 9개를 차지할때... OTL;;;
이럴땐 PGR에서 일부러 리플수를 늘리기위해서라도 의도적으로 오타를
내거나 실수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듬

4. 내가 열심히 공들여 쓴 자세한 분석은 리플이 10개이하에서 맴도는데
그옆의 글은 리플수가 100개이상 넘어가서 오 뭔글인가 하고 봤는데
단순한 낚시글에 사람들이 서로 말싸움하느라고 리플수가 100개를 넘어가는
것을 볼때... OTL;;;

5. 으외로 내가 쓴글이 리플수가 100개이상 달리는것을 보고
"오 나에게도 이런 기적이 이게 왠 횡재냐" 하고 "글 잘봤습니다" "좋은글이네요"
"추게로 고고~~`" 이런 리플을 기대하며 "감사합니다^^"라는 답글을 쓰려고 기분
좋게 글을 클릭했는데 리플로 사람들이 말싸움하느라고 리플수가 늘어난것이었을
때...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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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8 21:33
수정 아이콘
^^; 그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좋은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언제나 빙산의 일각은 보이기 쉬운 것만 보이잔아요~~

글 잘 봤어요^^
Ace of Base
04/12/28 21:34
수정 아이콘
요즘은 5번이죠..
요즘 어마어마한 리플이 달린 글들은 대부분 .....

정화해봅시다^^
임수정만세
04/12/28 21:37
수정 아이콘
2번 -_- 너무...동감.....................
04/12/28 21:38
수정 아이콘
엉뚱한 소리지만 세이지님, 스타망가대왕은 더이상 업데이트 계획이 없으신가요? 만약 올려주신다면 "추게로 고고~"를 팍팍 써드릴게요^^
04/12/28 21:38
수정 아이콘
리플이 적으면 어떻습니까^^ 그저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낄 수 있는 글을 쓰면 되지요.. 그리고 PGR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들은 다른 사이트에 비해 조회수가 매우 많은 편이니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보았다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비롱투유
04/12/28 21:39
수정 아이콘
1번에 절대 동감!!
그래서 컨트롤 + c 신공을 철저히 익혀야죠.
요린★
04/12/28 21:40
수정 아이콘
1,2,5 심하게 동감-_ㅠ
피플스_스터너
04/12/28 21: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글쓰고 에러났을때 뒤로가기하면 다시 글 뜨지 않나요? 저는 몇번 당해보고 그 뒤로는 이 방법을 애용합니다^^
Ace of Base
04/12/28 21:41
수정 아이콘
전 어제 글 엄청나게 쓰면서 음악태그소스 찾다가 오류가 떴습니다.
근데 그 이전에 ctrl c 했음에도 날라가더군요 -_-

오류가 뜨면 저장하지 않은 정보는 손실됩니다..
정말입니다 ㅡㅡ..

98 -_- 대략 ~
이디어트
04/12/28 21:41
수정 아이콘
아직 무플의 압박을 느껴보지 못하셨군요...
진정한 압박은 아직까지 리플이 하나도 없는글...
04/12/28 21:50
수정 아이콘
이디어트// 걱정마십시오. 저희 무플방지위원회는 글쓴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습니다.

저희 무플방지위원회가 있는 한 무플은 이 세상에서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충성!
04/12/28 21:51
수정 아이콘
pgr에서 @^^@할떄도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
사일런트Baby
04/12/28 21:58
수정 아이콘
6. 내 글 위아래 글의 조회수는 3000을 넘어가는데 내 글은 1000도 못넘엇을때,,,OTL
청보랏빛 영혼
04/12/28 22:09
수정 아이콘
오히려 다른 글보다 리플 너무 많으면 글 클릭하기가 무서워지더라구요... ㅜ.ㅜ
아무튼 전 1번이 제일 좌절스럽더라구요.
까만 바탕화면에 '입력신호 초과' 라는 글이 둥둥 떠다니고 스스로 재부팅버튼을 눌러야하는 그 마음이란...
최연성같은플
04/12/28 22:17
수정 아이콘
저는 4번에 동감해요 하하
04/12/28 22:39
수정 아이콘
크하하하하하하하 이런 정확한 관찰력을!! ^^ SEIJI님 덕택에 엄청 웃었네요 ^^
무계획자
04/12/28 22:58
수정 아이콘
1번의 경우 어떤 제로보드의 경우 전송실패방지를 위해 write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Ctrl+c가 되면서 다음화면으로 넘어가던데
여긴 안되는지..-0-
자스민
04/12/28 23:11
수정 아이콘
5번 참 공감해요 -_- ;
그래도 꾸준히 추게글이 늘어나는 걸 보면 글 잘 쓰시는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이런 환경;; 을 이겨내신다는게... 쉽지 않죠.. ㅠ_ㅠ
04/12/28 23:37
수정 아이콘
요즘은 다 쓴글 WRITE 버튼클릭하니 두부에러로 다 날라갈때 <--- 이것도 있죠. 한번 당해봤다는;; -_ㅜ

그리고,, 4번 공감이 갑니다. 하하하
04/12/29 01:46
수정 아이콘
ㅊㅋ 리플수 20개 돌파 ㅡ,.ㅡ;;(퍽)
LowLevelGagman
04/12/29 05:52
수정 아이콘
1번 심히 공감합니다.
전 아직 자게에 글을 올려본 적이 없는데...
왜냐! 저번에 한번 올려볼려고 했죠.
write 버튼의 무거움에 손을 벌벌 떨어가면서
정성껏 장문의 글을 써놨더니만....T_T

"사용권한이 없습니다."

자게의 write 버튼이 왜 무거운지 그때 알게 되었습니다.
마법사scv
04/12/29 07:11
수정 아이콘
1번 공감합니다~~
아케미
04/12/29 07:53
수정 아이콘
2번 심하게 공감합니다. 요즘은 잡담글은 안 읽어주시더군요T_T (그것보단 물론 제가 졸필이라서;;)
blue wave
04/12/29 10: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리플이 없으면 진짜 뻘쭘할 때도 있어요..^^;;
마리아
04/12/29 16:37
수정 아이콘
절대 공감..^^
임성춘향
04/12/29 21:37
수정 아이콘
전 두부에러밖에 경험을 못해봤는데........
여자예비역
04/12/30 01:31
수정 아이콘
4,5번에 공감합니다. 아직 글은 쓰지도 못하는 처지라.. 1,2,3은 멀게만 느껴지고...-_-~~
논쟁글에 댓글 101번째를 더하는 사람이라 심히 부끄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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