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22 23:29:41
Name 견습마도사
Subject T1의 와일드카드 경쟁과 그랜드 파이널 진출 가능성..
오늘 티비를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그런생각치곤 제목이 너무 ;;; 거창하군요
T1의 와일드카드 진출이 사실상 좌절 되었더군요.물론 1%의 가능성은 남았습니다.

지금 와일드 카드 경쟁이

KTF  14/9  +2    
KOR 14/10 +4
GO   12/11 +6
SOUL11/11 +2
T1     11/12 -2

이러한 순서인데요..
T1이 남은경기 무실세트 전승했을시 14/12 +4의 결과가 나옵니다..
그런데 지금 이미 14승 고지를 밟은 팀이 두팀이 있죠 KTF와 KOR
그리고 그 두팀은 잔여경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둘중 한팀은 15승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죠..

물론 KOR 과 KTF중 이긴 쪽에서 와일드 카드의 1위를 하고 동시에 우승하며 진쪽은 전패를 하며
그리고 SOUL 과 GO도 T1에 적당히 승수나 승점에서 뒤지고
T1이 전승하면
와일드카드를 가지게 되는데..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리고 타팀이 우승해주길 바라진 않겠죠.. 노릴려면 T1이 노리겠죠.
T1이 노리는것은 3라운드 우승..그것 뿐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어떤가 하면
다음주경기에서 KTF가 KOR을 잡아준다면
다음주에 삼성에게 지더라도 아직 진출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습니다
만약 KOR이 KTF에게 승리를 거둔다면
물론 T1이 전승 무실세트 하면 어떠한 경우에도 경우의 수가 생기는 것은 사실이나
진출이 많이 힘들어집니다.
와일드카드는 사실상 잊어야 하며 KTF가 KOR을 잡아주길 기원합시다..

전 T1이 우승하고 KTF가 와일드카드로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난폭토끼
04/12/22 23:40
수정 아이콘
전 KTF가 우승하고 kor이 와일드 카드 잡길 간절히 바랍니다.
청보랏빛 영혼
04/12/22 23:43
수정 아이콘
ㅜ.ㅜ 오늘 승리에 필 받아서 T1팀 응원글 썻는데...
다쓰고 마지막으로 오타를 확인하던 중 컴퓨터가 갑자기 팍하더니만 검은 배경에 무심하게 뜨는 '입력신호초과' 메세지...
1분간 멍~하니 앉아있다가 찬물에 세수하고 돌아왔습니다.
비록 글은 못 올렸지만 T1팀의 남은 경기 전승을 바라는 제마음이라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T1팀 믿습니다! 아무리 힘든일이라고 해도 작은 가능성만 있다면 꼭 해내고야 마는 T1팀이니까요.
서정호
04/12/22 23:4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정말 일비일희했습니다...
KOR이 삼성을 2 대 0으로 잡고 T1 첫경기를 내주니 바로 암울모드였다가 2,3경기 잡는 걸 보고 다시 희망모드로 전환했죠...-_-;;
아직 희망이 남아있지만 그만큼 정말 힘들긴 힘들죠...
다음주가 되면 윤곽이 완전히 잡힐 거 같네요...
제발 다음주에 KTF가 KOR을 잡아주고 T1이 2 대 0 경기를 만들기를 바랄 뿐입니다...#.#
임재현
04/12/22 23:58
수정 아이콘
제가 바라는건 ktf가 전승으로 와일드카드 확보 하고

t1이 우승해서 그랜드파이널 올라가는건데...실현 가능성이 점점..
테란은약하다
04/12/23 00:10
수정 아이콘
GO를 무시하면 안되죠 -_-ㅋ
큰코다칩니다..
04/12/23 00:13
수정 아이콘
전 GO가 우승하고 KOR이 와일드 카드로 갔으면 좋겠다는 ;;
메카닉저그 혼
04/12/23 00:15
수정 아이콘
영혼님//안타까워해야하는데 전 왜 웃음이 나오는지... 저도 2시간동안 글을 쓰고 write버튼을 눌렀는데 오류메세지 띄고 다 날라갔을때의 허탈함을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긴글을 쓸때는 따로 워드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저장하고 복사해서 글을 올리죠.^^
암튼 쓰셨다는 글이 궁금하네요. 지난번에 최연성 선수 응원글 정말 멋지던데...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쓰셔서 올려주세요.
04/12/23 00:17
수정 아이콘
T1의 최대 난관은 당장 "천적" 삼성과의 경기 아닐까요?
시골풍경
04/12/23 00:20
수정 아이콘
....꼭 그랜드파이널진출했으면 하는 바램이...
04/12/23 00:28
수정 아이콘
전 KTF우승에 Soul이 와일드카드를 잡길 기원합니다 (__)
아자! 아자! 화이팅!!!!!
netian.com
04/12/23 00:30
수정 아이콘
대충 경우의수 대입해봐도 이건 머 답이없죠... 1라운드 기적보다 더 힙들듯 -_-;;
공부완전정복!!
04/12/23 00:31
수정 아이콘
저도 티원이 우승하고 케텝이 와일드라면... 조켔네요ㅠㅠ
어딘데
04/12/23 00:36
수정 아이콘
아주 낮은 가능성이긴 하지만 플레이오프 자력진출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T1이 앞으로 남은 3경기를 무실세트연승하면 다른 팀의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는 확보합니다
현 상황에서 와일드 카드는 이미 물건너갔다고 보고
무조건 3차리그 우승밖에 방법이 없죠
암울한 상황이긴 하지만 1차리그 6경기 연속 무실세트 기록을 세운적도 있으니 한 번 믿어봐야죠
(오늘 임요환 선수의 팀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동안 T1의 팀플이 트렌드에 늘 한발짝씩 뒤쳐지는 조합과 전략으로
패배했었는데 오늘 경기는 한발짝 앞서가는 경기였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팀플까지 경기를 끌고 가서는 안 된다는거죠 ㅡ.ㅡ)
견습마도사
04/12/23 00:57
수정 아이콘
저도 KTF의 팬이라 KTF의 3라운드 우승을 간절히 바라지만..
T1과의 큰무대에서의 승부를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고로 아쉽지만 T1이 우승하고 케텝이 와일드 카드 1위했으면 좋겠단 생각이죠
그러나
GO나 KOR 모두 좋아하는 팀이라 KTF만 올라간다면
어떤 팀이 올라가도 좋은게 사실입니다.
견습마도사
04/12/23 00: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윗글에 언급했듯이 T1이 6세트 연승한다면이야
어떠한 경우에서도 T1은 플레이오프는 진출할수 있죠..
빛의정원
04/12/23 01:42
수정 아이콘
2라운드 성적이 중간정도만 되었어도 와일드카드 경쟁을 해볼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게 되버렸네요.
이제 그랜드 파이널에 가려면 3연승(2:0으로)해서 플레이오프 진출, 3라운드 우승 밖에는 없게 되는군요.
04/12/23 09:11
수정 아이콘
T1이 우승하고 GO가 와일드카드를 받을수 있는 길은 없는 것인가요? 제가 바라고 있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인데.ㅠ.ㅠ
어쨌든 오늘 김동수해설 말씀대로, "한번 기적을 일으켜봤던 경험"을 가지고 있는 T1이기에, 굳게 믿어봅니다. 홧팅~

청보랏빛 영혼님// 어흑. 나쁜 컴퓨터.ㅠ.ㅠ 영혼님의 응원글을 내심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음아픕니다. 다음에 꼭 좋은글 올려주세요~
나야돌돌이
04/12/23 10:59
수정 아이콘
SK Telecom T1팀
드라마같은 기적을 보여주세요...-_-;;;

화이팅입니다
나옹이다옹~
04/12/23 12:07
수정 아이콘
T1팀이 푸다닥 올라가길 바랍니다.
漬膣離
04/12/23 13:40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0에 수렴합니다.
scv의 힘!!
04/12/23 14:53
수정 아이콘
KTF는..뭐 어떻게 하든 가겠군요. 와일드카드든 우승이든..;;;;간에요.
T1 강한팀인데 왜 자꾸 경우의 수를 따지게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선수들의 면면은 굉장히 화려한데말이죠...흐음. 세계 제 8대 불가사의...;;;;
T1...갈길이 멀죠. 사실.KOR도 완전 배수진치고있고, KTF도 전승 우승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고, GO팀도 올라가겠다는 각오가 있을거고...

1라운드때도 엄청 기적같이 올라가긴 했는데....흐음. 이건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군요. 하핫;;
ilove--v
04/12/23 16:25
수정 아이콘
1라운드 처럼 될까요?? 된다면...
바카스
04/12/23 16:42
수정 아이콘
SK, KTF, P&C, 한빛;;; 정말 정말정말정말 죽음의 그랜드 파이널 +_+//
lll Nino
04/12/24 00:03
수정 아이콘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42 스타크래프트는 공중화장실이다!! [8] 애걸복걸TT3572 04/12/24 3572 0
9841 온게임넷과 MBCgame에 정말 묻고싶은 몇가지.. [64] Calvin5284 04/12/24 5284 0
9839 115일만에 pgr21.. [6] ilikerain3257 04/12/24 3257 0
9838 그냥.. [4] 총알이 모자라.3201 04/12/24 3201 0
9837 iTV... [14] hero6003585 04/12/23 3585 0
9836 항즐이님의 방송 해설 데뷔를 축하하며 [42] p.p7132 04/12/23 7132 0
9835 당골왕 MSL 패자조 조용호 vs 박용욱 관전평 [9] 사일런트Baby4098 04/12/23 4098 0
9831 자유레이스 최연성(스포일러포함) [69] 오노액션6020 04/12/23 6020 0
9829 '~적'의 사용에 대해 [4] Velikii_Van2926 04/12/23 2926 0
9828 킹덤, 당신의 게임에 감탄합니다. [6] 설탕가루인형4008 04/12/23 4008 0
9827 SK_T1이 아니라 SK_Z1이다.[스포일러] [13] 바카스5118 04/12/23 5118 0
9826 사랑은... [2] TheLordOfToss3828 04/12/23 3828 0
9825 오늘 엠겜 스타리그 최연성vs박성준 경기 예상 [29] swflying3802 04/12/23 3802 0
9824 MBCGame 리플레이 스페셜 오늘 합니다. [16] homy3854 04/12/23 3854 0
9823 결전 D-day zero! 주목의 날! 2004 스타리그 간단정리 => msl 패자 3회전 [45] 종합백과5145 04/12/23 5145 0
9822 고스톱 인생.. [4] 비롱투유3757 04/12/23 3757 0
9821 댓글이 많은글은 읽는게 무섭습니다. [11] 김성진3213 04/12/23 3213 0
9820 코엑스에 다녀왔습니다. [15] 공룡4163 04/12/23 4163 0
9817 MBC 팀리그 G.O vs P&C큐리어스 in 부산벡스코 사진 [24] 쫑언3448 04/12/23 3448 0
9816 T1의 와일드카드 경쟁과 그랜드 파이널 진출 가능성.. [24] 견습마도사4733 04/12/22 4733 0
9815 프로토스, 다시 일어서는가? [11] SEIJI4986 04/12/22 4986 0
9814 킹덤,프로토스의 희망을 제시하다 [7] EX_SilnetKilleR4116 04/12/22 4116 0
9813 박용욱.. 이제 그가 날아오를 차례입니다 [15] 사탕발림꾼4055 04/12/22 40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