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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08 21:55:03
Name 송혜교짱
Subject 밸런스에 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요즘 초보게이머인 제가 보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계의 판도는

저그>테란>플토 입니다..

저그는 박성준선수이후 대 테란전에서의 저글링활용 디파일러활용 등

테란전에 카드가많아지면서 중후반까지무난하게만가면 저렇게되는거같네요

럴커드랍에 이은 퀸으로 커맨드먹기도 ... 그렇고..

요즘 방송경기만 봐도 무난히 중후반가면 거의 저그가 테란이기더라구요

그래서 요환선수도 좀 그렇긴하지만 벙커링이란 전략을 준비한거같앗엇구요

그리고 테란은 플토상대로 마린탱크 벌쳐조이기페이크로 플토에게 드라군을 강요하면서

옵저버를 늦추고 앞마당을가져가는... 그리고 팩토리 팍올리면서 싸우는 전략등

저카드때문에 프토는 좀 답답해진거같구요..

또 윤열선수가 보여주듯 투팩보단 원팩 더블이나

원팩원스타가 다시좋아지는거같기도하고요..

저그대 플토는 모 말할거없다고봅니다 뮤탈이냐 히드라냐 럴커냐

이거때문에 이미 저그가 앞선다고볼수잇죠..

이제 테란은 더욱 더 저그상대로 앞마당을 무난하게 가져갈수없게

압박해야될것이고 프토는 저그상대로나 테란상대로 초반에 압박을 해야될거같네요 ㅡ.ㅡ

어쨋든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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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8 21:56
수정 아이콘
요즘은 테란=저그>>프로토스=테란이죠
세상만사
04/12/08 21:59
수정 아이콘
밸런스 논쟁이 벌어질까봐 조심스럽네요...
일단 플토는 암울모드가 '맞습니다'. 확실히 어떤 <계기>가 얼마나 중요한 건지 보여주는 게 요즘 추세 같네요. 박성준 선수 이후 저그 진영이 전체적으로 자신감이 늘었어요. "나도 할 수 있다!" 분위기랄까? 테란은 딱히 변한 게 없는데 저그가 갑자기 한단계 진화한 수준을 보여주니 순간적으로 좀 당황하는 정도라고 봅니다. 상성상 우위는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는 해도 그건 아주 극상층 얘기고, 사실상 저그와 테란은 동등한 위치, 플토는 한두단계 아래라는 게 요즘 분위기 같군요.
goEngLanD
04/12/08 21:59
수정 아이콘
T=Z>P=T
결론 토스만..
카이레스
04/12/08 22:06
수정 아이콘
미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공혁진
04/12/08 22:10
수정 아이콘
경기 시작전에 그 맵에 대한 전적이 나오죠? 그걸 보면 대부분이
플토는 다른 종족에게 전적상 모두 치이더군요....
강민선수가 빨리 돌아와서 뭔가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04/12/08 22:12
수정 아이콘
요즘 저그들이 테란에게 강한 것은 예전에 저그가 강력한 시절에 잘 사용하지 않았던 유닛들이 재조명 받고 제대로 활용 되면서 부터이지 않을까 싶네요. 디파일러의 활용과 조용호 선수의 퀸 활용, 그리고 저글링 컨트롤이 예전에 비해 훨씬 발전함에 따라서 저그는 점점 더 세련되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테란이 저그를 상대함에 있어 해법은 유닛의 조합이다!! 라고 하니깐 저그가 우리도 조합이 있다!! 라고 맞받아 친 결과이지요.
테란이 플토를 상대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테란들의 벌쳐 컨트롤이 예전에 비해서 엄청나게 발전하고 테란의 멀티 먹는 방법이 점점 더 다양해 짐에 따라 프로토스가 그에 대한 대응을 하기가 많이 까다로워 졌지요. 프로토스가 너네한데는 물량이다!! 라고 하니깐 테란 역시 우리도 물량 된다!! 라고 맞받아 친 꼴 입니다.
반면에 프로토스는 양쪽 모두에게 특별히 할 말이 없지요. 유연한 사고를 보여주기 힘든 프로토스의 체제가 이렇게 스타판이 극도로 발전한 시기에 암초의 역활을 하게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저 프로토스판에서 기존의 개념을 완전하게 바꾸는 신개념의 플레이어가 나오길 바라는 수 밖에요.
송혜교짱
04/12/08 22:18
수정 아이콘
플토도 소외된 유닛을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나오길바래야죠.. 그게

이뤄지길 바랄뿐 ㅠ.ㅠ
완성형폭풍저
04/12/08 22:30
수정 아이콘
대테전 스카웃토스가 각광을 받을 그날이 올까요....;;;
낭만토스
04/12/08 22:33
수정 아이콘
대 테란전 아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프로토스, 대 저그전 다크아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프로토스...
송혜교짱
04/12/08 22:38
수정 아이콘
이런 호응이없군요 ㅠ.ㅠ
흐흠..
04/12/08 22:44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저그처럼 왕따유닛들을 사용하기에는 그 유닛들의 가격도 너무 비싸고 테크도 오래걸리는것이 단점이죠...(최종테크 아비터나 가격압박스카웃을 사용하자니 일반적으로는 기본유닛을 더 뽑는것이 좋죠...)
그나마 다크아칸의 메일즈스톰과 피드벡은 잘 사용하면 좋다만...
마음속의빛
04/12/08 23:06
수정 아이콘
-_-;; 프로토스 일부 유닛 가격 조정! 쉴드가 대미지 100% -> 75%로....
그리고 저그와 프로토스 유닛은 5초이상 교전이 없을 때에는 체력과 실드 회복 속도가 종전의 2배로.... ^^;;
이동익
04/12/08 23:41
수정 아이콘
테란:저그=49:51
저그:토스=62:38
토스:테란=45:55
kjyoung1
04/12/08 23:42
수정 아이콘
↑난감.. -_-; // 현재 플토가 심히 암울하죠.. 뭐 밸런스는 예전부터 잘 안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테란이 쌔자나요.. 그런데 블리자드에선 이제 스타에 별 관심이 없으니 밸런스 패치는 나오지 않을듯..
kjyoung1
04/12/08 23:43
수정 아이콘
제가 리플달기 전에 벌서 동익님이 다셨군요.. 제 멘트는 마음님의 리플이 말이 안된다는 뜻입니다. 오해 하지 마세요
swflying
04/12/08 23:48
수정 아이콘
최근 한두달간의 밸런스일뿐입니다.
다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밸런스 패치는 1.09 이후 변화된게 없습니다.
그런데도 상성얘기 하는게 계속 변하는걸 보면,
각 종족이 발전하긴 하는거 같습니다.
저그가 테란상대로 플토가 저그상대하는것처럼 암울하다는
시기가있었는데 요즘에 저그 확실히 업그레이드 됐죠.
이제는 프로토스가 뛸 차례입니다.
swflying
04/12/08 23:48
수정 아이콘
테란상대로 우위 점하던거 다시 찾아와야죠.
아무리 그래도 온겜넷 본선에선 플토가 테란 압도 하더군요.
송혜교짱
04/12/08 23:54
수정 아이콘
그렇져 아직도 발전할여지가 잇지만 현재의 밸런스 제가보기에는 저렇단거죠
chobo salsal
04/12/09 00:15
수정 아이콘
저도 swflying님과 동감입니다.
맵도 작용하겠지만 요새 박정석선수외에 토스들이 좀 부진했죠.(테란플레이어들이 잘하기도 했지만..)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04/12/09 04:02
수정 아이콘
플토가 테란 상대로 치이는거야, 흐름이려니... 하고 넘어갈 수가 있습니다만.

..솔직히 저그 상대로 치이는 건 좀 심합니다.
...안그래도 07때 어렵던 저그전이 더 어려워졌으니..;;
...솔직히 플토의 대 저그전 밸런스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_=;;;(흔히들 하는 얘기죠. 극강 테란은 플토를 우습게 보고, 극강 저그는 테란을 잘 잡는데, 극강 플토는 저그가 무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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