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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21 21:28:16
Name Lucky_Flair
Subject 정말 부커진은 존재하는가...(스포일러 듬뿍!)

갖가지 뉴스가 난무하는 가운데 머리속이 심란하여,

기분 전환도 할 겸, 과감하게 1개월 결재를 하고,

MBC 게임 '당골왕배 스타리그'를 봤습니다.

(이상하게 당골왕이란 어감이 너무 좋아요^^)



1경기, C조 김민구 vs 이병민. 맵은 레이드 어썰트.

잠시 일이 있어 경기를 못보고 있다가 중간쯤부터 봤는데,

경기가 끝날때 쯤, 중계진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치 홍진호 선수의 공격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 폭풍을 보여준 것은 바로 홍진호 선수와 같은 팀의 신인인 김민구 선수였습니다.

여기저기 나있는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저글링과 럴커로 공격을 쉬지않고 해댑니다.

사이언스 배슬이 나와있는데도 그다지 겁내는 것 같지 않던 치더라구요...;

이병민 선수도 힘싸움에는 별로 밀리는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특히나 MBC게임에선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곤 했는데, 결국은 패자조로 떨어지고,

김민구 선수는 최초로 승자조에 가는 선수가 됩니다.

그리고 레이드 어썰트라는 맵....언덕도 많고 러쉬거리도 멀다고는 할 수 없기에

'테란맵'이 아닌가...했는데,

지난 주 전상욱 VS 강민에 이어 이번주 김민구 VS 이병민까지 테란이 지고 있으니,

당분간 판단을 유보해야겠습니다.






  2경기, C조 김정민 vs 조용호. 맵은 아리조나.

위치는 김정민 선수 11시, 조용호 선수 8시, 즉 세로에 위치하게 됩니다.

김정민 선수는 놀랍게도 원 배럭후 초반 더블 커맨드를 시도합니다만,

조용호 선수는 그것을 확인한 뒤 더욱 놀랍게도 12시 멀티에 해처리를 지어버립니다...;

그리하여 한동안 커맨드 센터는 떠돌게 되지요...심지어 벌처가 나온 후에도

  내려앉지 못하더군요.(갑자기 마크로스가 생각났습니다...;)

난감해진 김정민 선수는 레이스와 드랍쉽으로 견제를 합니다만,

이미 꼬여버린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결국 커맨더 센터는 12시가 아닌 가스가 없는 앞마당에 내려앉게 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조용호 선수가 유리하겠다...' 싶었는데......



갑자기 바이오닉 부대의 강력한 한방-_-으로 경기는 끝이 납니다.

워낙에 갑작스런 한방이라 빤히 보고 있던 저도 어안이 벙벙하더라구요.

마지막에 일어나 김정민 선수에게 악수를 청하는 조용호 선수의 매너는 역시 좋더군요.





3경기, D조 박용욱 vs 김환중. 맵은 인투 더 다크니스 2.

근래 보기 드문 프로토스 대 프로토스의 경기입니다.(워낙에 유저층이 빈약한 탓인지-_-)

최근 팀 분위기가 썩 좋지만은 않은 두 선수의 경기라,

이기는 선수의 팀에겐 그나마 희소식일거라 생각하며 경기를 봤습니다.

박용욱 선수가 7시, 김환중 선수는 1시에 위치합니다.

박용욱 선수의 프로브는 역시 무서웠습니다.

그 먼 러쉬거리에도 불구하고 가스러쉬를 가더라구요...;

그러자 질세라 김환중 선수는 매너 파일런을 시도하더군요...그것도 두개나...;

기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도 초반 견제가 강력한 두사람이다 보니 김철민 캐스터가 착각을 하기도 했답니다^^;

이후 각자 셔틀리버가 교차하고, 몇번의 치열한 백병전이 벌어지며 밀고 밀리더니,

박용욱 선수는 타크 아칸을 뽑기까지 합니다.(피드백에 쓰더군요.)

  결국 박용욱 선수가 리버로 김환중 선수의 시선을 흐트러뜨리며 한방러쉬!




치열한 전투 끝에 남은 것은 김환중 선수의 유닛...

이렇게 되자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한 김환중 선수의 강력한 한방 러쉬!

박용욱 선수의 GG를 받아내고 맙니다.

김환중 선수에겐 9연패 이후 1승, 정말 감로수와도 같은 승리였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D조, 이윤열 vs 변은종. 맵은 루나_당골왕.

이윤열 선수는 11시, 변은종 선수는 5시에 위치하게 됩니다.

경기 초반 이윤열 선수는 빠르게 배럭스를 가져가더니,

변은종 선수의 안마당으로 벙커 러쉬를 시도!

그러나 변은종 선수가 다수의 드론으로 별 무리없이 막아냅니다.

순간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박경락 vs 임요환-신 개마고원 대각선 위치의

경기-이 생각이 나더군요.

이후 두 선수의 치열한 컨트롤 싸움...중앙에서 서로 조금도 밀리지 않으려 합니다.

결국 변은종 선수는 하이브 테크트리를 타면서 디파일러까지 뽑습니다만,

이윤열 선수는 여전히 바이오닉이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화면에 비춰진 것은 디바우러였습니다.

이후 등장할 사이언스 배슬을 견제하기 위해서...?하지만 효과적인 유닛은 아닐텐데...

고작 디바우러가 한 것이라곤 드론을 사이언스 배슬의 지우개로부터 지킨 것..정도였죠.

이후 울트라 리스크가 나옵니다만...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에의해 견제 당합니다.


그렇게 어째어째 불안하다 싶더니...

다수의 성큰 콜로니와 울트라,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까지 뿌린 변은종 선수를,

변길섭 선수를 연상시키는 불꽃 테란....(짐작되죠? 그 화려한 '투다다다', '쉬익~')

으로 끝을 내고 맙니다....;






이렇게 되니 승자조에 올라가기로 결정된 것은 김민구 선수,

패자조에 내려간 것은 이병민 선수뿐,

모두가 1:1이 되어버리는 현상을 보입니다.

흠...이렇게 되니 내일 벌어지는 에버배 스타리그가 더욱 기대되는 군요.

만약 내일도 1:1이 연이어 나오면....

정말 스타리그 계의 부커진을 의심해야 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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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물량
04/10/21 21:37
수정 아이콘
변은종 선수 gg치기 직전의
di ba woo u ^^
였나요-_-? 뭐 비슷하게 본 것 같은데..
엄청난 실수였죠~ 단축키 G로 했음 되는건데 아마 마우스로 한칸 빗겨서 클릭했나봐요.
그리고 완성될때가지 무관심-;; 변은종 선수 입장에서는 정말 아쉬웠겠더라구요...

글고 오늘 김환중선수 장난 아니던데요-_-;
박용욱선수에게 절대 안밀리면서 겜 끌고 가다가
템 견제로 앞마당and미네랄멀티의 프로브 쓸기-_-;;
그것땜 박용욱선수 '화난러쉬' 들어갔다가 결국 막히고..
프로브가 별로 안남았던 박용욱선수의 후속병력이 부족한 틈에
그대로 한방러쉬 가서 GG받아냈죠..

어쨋든 이번 당골왕 MSL!! 벌써부터 한주에 명경기가 몇개씩 쏟아지는군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레이드-어썰트 맵도 매번 재밌는 경기들의 연속이네요~
04/10/21 21:41
수정 아이콘
레이드 어설트...... 물론 몇경기 없었으니깐 테란맵이다 아니다 하긴 뭐 하지만 언덕때문에 테란이 유리해 보이면서도 가까이 있는 갈래길들로 언덕 견제를 막을 수도 있고 또 돌아서 빈틈을 찌를 틈도 많아서 운영에 따라 타 종족도 할만 하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김환중 선수는 이번에 좋은 경기로 자신감을 찾을 것 같군요.(개인적으로 박용욱선수를 좀 더 좋아하긴 하지만 김환중선수에게 호감있어서요 최근까지의 연패 분위기는 정말 안쓰러웠죠.)
청보랏빛 영혼
04/10/21 21:47
수정 아이콘
레이드 어썰트...... 진짜 이렇게 멋진 맵이 나올 줄이야...ㅜ.ㅜ 감동적입니다.
아직 몇 경기 안했기 때문에 종족간 밸런스는 알지 못해도 10경기도 안되는 경기 중에 기억나는 명경기가 3개 이상이라는 점은 충분히 맵의 가치를 인정하게 합니다.
MSL첫 데뷔무대였던 테테전에서는 밀고 밀리는 접전, 다음 가장 걱정됬던 테플전에서 프로토스 강민선수의 멋진 승리!, 이번주까지 저그 김민구 선수가 우회로와 속도를 이용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승리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MSL 메이저리그에서 이 맵으로 펼쳐진 경기는 전부 다 재밌었군요. ^^
스타크래프트 게임계에 보석같은 맵 중 하나로로 기억되지 않을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04/10/21 22:06
수정 아이콘
레이드 어썰트... 해보신 분이면 아시겠지만 본진이나 앞멀티가 너무 작아서 테란 입장으론 너무 답답합니다... 은근히 테란 맵이 아니더군요... 특히 프로토스전 할 때 진출 한번만 막히면 상당히 어렵더군요...

그리고 레이드 어썰트... 종족간의 벨런스 매우 잘 맞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처음 봤을 때는 테란 맵 인가? 했지만 실제로 해보신 분이라면 상당히 답답했음을 느끼셨을듯...
04/10/21 22:10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변은종선수가 가디언 가려던거 실수로 디바우러로 변태했다면 정말 재밌네요^^
요시오카세이
04/10/21 22:19
수정 아이콘
부커진이 있었다면 홍진호, 박정석, 임요환 같은 인기 선수들이 마이너에서 놀고 있진 않겠죠^^ 제목보고 농담글인줄 알고 클릭했는데 진지하게 써서 사뭇당황~^^;; 매사를 그렇게 비꼬아서 보지 마세요..-_-;; 인생 피곤해집니다...^^;; 그나저나 오늘 김환중선수 드디어 이겼네요~^^;; 정말 그동안 심리적으로 부담감이 엄청났을텐데..한숨 돌렸군요. 그리고 조용호 선수 비록 지긴 했지만 미리 선수쳐서 해쳐리 짓는 '센스' 정말 멋졌씀...그리고 이윤열 선수 바이오닉 산개 '컨트롤' 도 완전 예술이더구요~^^b 이윤열 선수 올해 저그전이 22승 5패라던데...정말 굉장하네요~^^
04/10/21 22:27
수정 아이콘
그만큼 일방적인 경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3전2선승 혹은 5전3선승제 경기서 그렇게 첫경기에 중요성에대해 강조하는 거겠죠...
하여간 보는 우리들이야 재밌지만 선수들은 참 스트레스 많이 받을듯..
석지남
04/10/21 22:42
수정 아이콘
김민구 선수의 승리 요소중에 일등 공신은 7시 멀티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뒷길 이용하는 것이 거리가 꽤나 멀어서 녹녹치 않은데 그곳에 뱃심좋게 멀티를 좋은 타이밍에 함으로써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뒷길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비프로스트와 유사한 컨셉의 이맵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04/10/21 22:48
수정 아이콘
부커진이 있다고 치기에는 스토리라인이 영...^^;
wwe를 봐서도 초특급 잘나가는 슈퍼스타가 존재해야죠ㅋ
HeroOfTerraN
04/10/21 22:54
수정 아이콘
김정민선수와 조용호선수의 경기에서 김정민선수 초반에 원배럭 더블이 아니라 노배럭 더블이었죠....커맨드센터가 한참 떠나녔는데 결국엔 이겼다는......혹시...심...리...전...-_-;;
04/10/21 22:56
수정 아이콘
저.. 실례지만..
218.237.68.207 이분 아니시죠?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_-

오늘 디바우러는 해처리와 부대지정이 헷갈려서 D키를 눌러서 그랬답니다..
영웅의물량
04/10/21 23:23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근데 해처리랑 부대지정이 헷갈렸는데 D를 눌렀다는건..
변은종선수; 그 급박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드론을 찍으려 했다는 말인가요-_-;;;
대단하네요.;
04/10/21 23:45
수정 아이콘
오늘 세중에 다녀왔는데 경기끝난 후 김동준 해설인가가 변은종 선수에게 왜 디바우러를 뽑았냐고 했더니 "가'디'언의 'D'"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결국 착각해서 실수 했다는 거지요.. 엄청 아쉽겠습니다 변은종 선수.
04/10/21 23:45
수정 아이콘
레이드 어썰트에선 테란이 저그 상대로 메카닉 참 많이 하네요. 저그 유저들도 많이 당했는지 아예 오버로드 하나 버려가면서 밀어 넣어 보더군요. 이병민 선수도 해설자의 지적대로라면 메카닉이나 투스타 레이쓰 쪽을 생각하다가 너무 일찍 걸려서 포기한듯 했고요.

그리고 테란 유저가 scv나 드랍쉽등으로 저그의 제2가스 멀티 체크 하고 "없네?" 하면서 돌아서자마자 저그가 거기에 멀티하면 대부분 지더군요. 이병민 선수가 7시에 김민구 선수의 멀티 없는걸 확인하고 돌아서자마자 해처리 펴지는거 보고... 속으로 "지겠구나" 했답니다.

2경기는 좀 황당했죠. 테란이 노배럭 더블한것도 신기하지만 커맨드를 그렇게 오래 못 내려 앉혔는데 이길수 있다는게.... 조용호 선수가 투스타 레이스를 전혀 생각 못했나 봅니다. 너무 피해 많이 입었죠.

3경기는.. 박용욱 선수의 호전적인 성향이 오히려 화를 부른게 아닌가... 러쉬 거리가 먼만큼 모자란 병력으로 싸울수 밖에 없었고 반면에 김환중 선수는 포톤 까는거 보면서 너무 수비적인거 아냐.. 했었는데 오히려 수비적으로 나간게 득이 되더군요.

4경기는 또 하나의 테란의 해법을 보여준듯 하더군요. 얼마전만 하더라도 저그가 투가스로 하이브 가는건 홍진호 선수 아니면 보기 힘들었죠. 그 이유는 히드라-러커 체재이기 때문. 그런데 언제 부턴가 저글링-러커를 쓰면서 일찍 하이브가서 디파일러를 뽑을수 있게 되었는데...

뭐 싸베로 디파일러 골라내주고 마인으로 다크스웜 러커등을 방비 한다는건 예전부터 있던 전략이였지만 이윤열 선수는 그렇게 될것을 생각하고 방비해 나와 정말로 깔끔하게 해내더군요. 역시 대단하다는...
04/10/21 23:56
수정 아이콘
한번 찾아 보니깐 레이드 어썰트에서 테란 저그 전.

이윤열-변은종 전에서 대나무류 병력 구성으로 나갔다가 졌죠. 김선기-이주영전에선 김선기 선수의 벌쳐 러쉬에 드론피해 어마무지하게 입고 드랍쉽에 gg였죠. 차재욱-이재항 전에선 6배럭(7배럭인가?)로 앞마당 날리고 드론 엄청 잡고 gg받았죠.

여태 테란대저그 4전이 있었는데 차재욱선수의 극단적으로 빠른 배럭 말고는 모두 선테크 플레이를 했군요. 과연 오버로드 밀어넣어 볼만하다는...

그외에도 있다면. 패쓰. 못봤음. (무책임 ^^;;)
요시오카세이
04/10/22 00:13
수정 아이콘
218.237.68.207 이분 맞는거 같은데..스겔에 아무도 호응 안해주는데 혼자 스타계에 부커진 있다고 도배하신분..-_-;; 암튼 그분이 맞다면 이중인격의 압박..-0-ㅋ
안수동
04/10/22 00:32
수정 아이콘
로그아웃하게 만드네요
pgr눈팅경력20년
04/10/22 00:37
수정 아이콘
요시오카세이쥬로님//저는 dc에서 하는 행동과 pgr에서 하는 행동은 달라도 이중인격이라고 표현될정도라고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dc에 있을떄는 dc의 행동방식을 따르고, pgr에서는 pgr의 행동방식을 따라야죠..
dc에가서 pgr에 있는것처럼 놀면 피지x에서 온 x라고 불리기 쉽고, pgr에서 dc말투를 사용해도... 음.. 아닌가요?
요시오카세이
04/10/22 00:59
수정 아이콘
pgr눈팅경력20년// 음.....님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_-;; 근데 적당히 표현할 단어가 딱히 생각이 안나서요..-_-;;
Sulla-Felix
04/10/22 02:55
수정 아이콘
오늘 김민구 선수의 그야말로 폭풍같은 플레이를 아무도 언급 안해 주셔서 슬프네요. 임요환 선수의 광팬이긴 하지만.... 전통의 피지알 마저 오늘 경기한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 보다 임요환, 혹은 4대 천왕의 이야기가 더 많은 것은 뭐랄까요.. 별로 달갑지 않습니다.
임요환 응원글을 쓰신분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들의 글은 감동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팬들은 그냥 이대로 있을 겁니까? 김민구 선수의 화려한 폭풍, 정석 김정민 선수의 화려한 전략들, 김환중 선수의 끈기와 투지, 이윤열 선수의 신기에 가까운 컨트롤보다 임요환 선수의 응원글이 더 중요합니까? 오늘 플레이한 선수들의 팬들의 더 많은 노력을 촉구합니다!!!!
Lucky_Flair
04/10/22 09:59
수정 아이콘
디씨 스갤은...잘 가지도 않는데;;;
Shiftair~★
04/10/22 12:36
수정 아이콘
요시오카세이쥬로님//이렇게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피곤해 보일때,
회사 거래처라든가 공식적인 관계의 사람(PGR)에게는 "어제 야근하셨나봐요"정도의 말을 하겠지만,
아주친한 친구(디씨스겔)라면 "야, 너 어젯밤 잠안자고 동영상 보면서 '음악에 맞추어 발판밟는 게임'(논란이 있을 것 같아 풀어씁니다.) 했지?"라고 말하는 것과 같지 않나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나요?

Lucky...님이 디씨의 그분이든 아니든 간에 이 글 자체는 잘 정돈된 글인 것 같고 부커진에 대한 언급도 승부의 흥미진진함에 대한 반어적 표현정도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군요.
Lucky_Flair
04/10/22 18:49
수정 아이콘
Shiftair~★//
알아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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