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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1 09:03
확실히 지난 맴버조합보다는 뭔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담원전 5세트에서 피넛의 멘탈케어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였네요.
22/05/01 09:23
결승전 끝나고 부모님들 오셨을 때 우는 장면이 마음이 찡하네요. 룰러 선수는 결승전 이후 멘탈이 터진게 아니라 인터뷰나 개인방송에서 하는 말들 보면 역으로 완전히 정신무장이 끝난 상태 같더라구요 서머에 더 무서워질 것 같습니다. 20년 서머 그때의 룰러 경기력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22/05/01 11:42
도란때문에 섬머 우승은커녕 2위도 힘들어 보입니다.
Kt갔을땐 조금 단단해진거 같았는데 젠지 오자마자 귀신같이 흐믈흐믈한 느낌이네요. 이런 제 말이 틀리도록 제발 도란선수 각성해주면 좋겠습니다.
22/05/02 08:23
도란 연습벌레라서 엄청 연습해올거니 서머때 또 기대해봐야져 젠지자체는 2등인데 탑으로썬 4~6등정도로 보이니 더 각성해서 최소 2~3등탑은 가야겠죠. 힘내라 도란!!
22/05/01 09:55
피넛의 멘탈은 정말 엄청나네요. 페이커, 데프트에 이어 롱런하는 레전드 선수들은 역시 저런 부분이 다르구나 싶습니다.
중국 가서 각성해 왔다는 평이 많았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그 당시 정신적인 성장이 컸던 모양이군요. 스토브리그 당시부터 계속 나오던 얘기지만 젠지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를 잘 영입해 온 것 같습니다.
22/05/01 10:26
2021년 멍청한 올인, 불협화음, 추락
2022년 전반기 상처입은 호랑이 올해의 끝엔 활짝 웃는 호랑이이길 바랍니다.. ㅠㅠ
22/05/01 10:55
젠지 뿐만아니라 이스포츠 구단들을 잘 모릅니다만 요 방송에서 보이는 스코어 감독의 모습이 과연 이 팀에 적절한가? 라는 생각을 조금 했습니다.
스코어감독 뿐만아닌 감코진 전체가 선수단과 동일선상에 있다는 느낌? 결승전 중에 피드백 하는데도 뭔가 약간은 흥분한 듯한 선수단을 좀 차갑게 식혀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그런 느낌요. 스코어 감독은 선수때도 그렇구 인터뷰를 봐도 너무 좋은 형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선수들이 “좋아할” 지는 몰라도 선수단으로부터 리더로서의 권위를 인정받고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팀마다 색깔이 있는거니 이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요.
22/05/01 22:34
본인이 제일 잘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그냥 본인의 플레이에 대한 스스로 반성 느낌이라 ‘실력에 비해 에고가 높다’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22/05/01 12:36
젠지는 쉽지 않다.
내 예상과 다르길 바라요. 어디서 갑자기 젠지 성골 유스 갑툭튀 안 하나? t1이랑 아카데미 투탑이라면서
22/05/01 12:49
젠지는 좋은 팀이죠. 실력도 분위기도 좋고 멘탈도 좋아요. 문제는 그보다 더 좋은 팀이 있다는 것. 하나 더 생길수도 있다는 것
이 팀의 기대치는 최소 우승이라는 것. 서머에 스프링 그대로라면 올해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22/05/01 14:01
와... 한번 보고나서 영상 다시보니 이거 T1이 우승컵 들어을리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게 참 그렇네요. 성불원정대는 과연 여름에 성불할 수 있을지... ㅠㅠ
22/05/01 17:44
팀스포츠에서 자기 플레이 안좋을때 멘탈적으로 꿍해서 말리는거
일반적으로는 그냥 부정적인 요소입니다 저건 무조건 개인플레이건 팀이건 마이너스밖에 안줌 팀의 누군가가 받아줘서 그렇지 그냥 마이너스밖에 없는 선수의 단점인데 도란이 묘하게 밈화되서 그런 이미지가 좀 옅을뿐이지
22/05/01 22:30
똑같은 것을 보지만
누구는 경기와 상관없이 본인이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고 팀분위기 곱창낸다고 보고, 누구는 성적과 별개로 자신이 못한 점을 곱씹으며 반성하는 것으로 보죠. 뭐가 맞는지는 순전히 보는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 달라진다 생각합니다. 도란이 단순히 밈화 되었다기엔 저렇게 본인플레이가 불만족스러울땐 연습량으로 진정성을(?) 보여줬던 선수라서 좀 억울할 순 있죠. 전 도란선수 응원하는 입장이라 반박시 무조건 제 말이 맞음;;
22/05/02 09:39
보통 팀에서 4명이 다른 팀 대비 압도적인 경우(15 20)
정글 서폿이 엄청난 활약을 하는 경우(17) 있던데 젠지는 어떤 팀이 될 수 있을지..
22/05/01 20:58
한화 다큐에서 하주석이 삼진 당하고 뒤에서 방망이 부러트리니까 수베로 감독이 소리치면서 팀이 이기고 있는데 뭐 하는 짓이냐고 혼내던데, 도란이 딱 그래 보이네요. 팀 게임이 아니라 개인 게임을 하고 있는 모양이네요. 철권 프로게이머도 아니고.
22/05/01 22:23
뭔 말도 안되는 비교를….
누가보면 영상에서 도란이 키보드라도 몇개 부시거나 마우스 집어던진 줄 알겠네요. 싫어하는 선수인거 같은데 뭔들 이뻐 보이겠습니까마는 팀플레이를 안한다와 팀 성적과 상관없이 본인의 플레이를 반성하는 것은 그 간극이 너무 크단 생각 안드시나요?
22/05/01 21:05
이제 룰러는 생각보다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선수가 된거 같아서 보기 좋아진거같네요
작년 룰러는 너무 날선 느낌이 강해서... 도란이 각성을 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22/05/01 22:48
저는 도란도 도란인데 리헨즈가 더 아쉽습니다.
도란은 저점이 낮아서 그렇지 고점도 엄청 높은 선수니까요. 저점이 많이 떠서 문제인건데 이건 나중에 뭔가 변할 여지가 있다고 보여져요. 문제는 리헨즈인데 저점도 고점도 낮지는 않지만 높지도 않아 보여요.
22/05/02 00:12
도란 선수는 중하위권팀에서는 가끔 보여주는 고점으로 맛을 낼 수 있는 선수이지만, 우승을 노리는 팀의 탑라이너로는 적합하진 않죠.
22/05/02 02:31
저는 팀이 굴러가는데 있어 분위기 환기나 안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봐서 리헨즈 선수의 존재는 폼 자체가 일정 이하로 박지 않는 이상 지금도 충분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확실히 도란 선수는 에고가 강한거 같아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플레이나 스탠스를 보인다기보다 본인의 세계가 굉장히 확실하고, 또 본인에게 있어 관대함이 잘 없는 것 같습니다. 보편적으로 스포츠에서 에고가 강하다고 하는건 일정 실력 이하의 선수에겐 비판의 소지가 되는 만큼 잘 극복하면 더 나은 기량을 보일 수도 있을거 같네요.
22/05/02 10:45
도란은 차라리 20년 일찍 태어나서 혼자만 잘하면 되는 스타 프로게이머를 했어야..
탑라이너들 갖고 우스개소리로 탑신병자라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솔랭에서의 얘기고 프로는 그렇게 하면 안 되죠 성향이 팀게임에 너무 안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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