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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04 22:19:21
Name 가자미자
File #1 1643980015.jpg (62.0 KB), Download : 3
Subject [LOL] 김정수 감독 입장문


페이스북에 DRX 경질 사건과 관련해서 김정수 감독 입장문이 올라왔네요..

감독도 뭔가 할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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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슬롯
22/02/04 22:24
수정 아이콘
감독ㅡ팀 프론트에서 경질되었을때 오피셜하게 이유를 내는 경우는 전 진짜 거의 못봐서 (그게 아예 법적 이유때문이 아닌 이상) 아마 이건의 정확한 이유는 몇년쯤 지나야 비로서 간접적으로 알 수 있지않을까 싶은데, 진짜 궁금하긴하네요.
사랑해 Ji
22/02/04 22:24
수정 아이콘
흠.. 다른 스포츠도 그런가요? 원래 이유는 말해주지 않는건가요?

어쨋든 경질임 이유는 안알랴줌 억측하면 고소함 이건데 이런걸로 어떻게 팬들을 납득시키나요.. 선수단은 김정수 감독을 원하는 것 같은데..
우공이산(愚公移山)
22/02/04 22:28
수정 아이콘
보통은 이유를 안 밝혀도 누구나 아 그래서라고 알 수 있을 타이밍에 경질합니다. 1. 선수 불화 너무 심해서 언론에서 좋다고 물어서 다 까발림 2. 성적 밑바닥 얘네 둘이 보통 자주 보이는 이유인지라...
사랑해 Ji
22/02/04 22:32
수정 아이콘
그런거라면 진짜 미스테리네요. 계속 연패도 아니고 선수단과 불화도 아니고.. 있다면 프런트라는건데 무슨 일이길래 저렇게까지;; 미스테리 입니다.
키모이맨
22/02/04 22:31
수정 아이콘
차이가 뭐냐면 보통 팀-감독끼리는 쉬쉬해도
언론에서 알아서 파서 대충 정황을 흘려주는데
이쪽은 그런게 없어서 크크
사랑해 Ji
22/02/04 22:33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크 이해가 갑니다 크크크크
뻐꾸기둘
22/02/05 10:23
수정 아이콘
보통 추정이긴 하죠.

뒷이야기 나오는걸로 유추하는거고.
이경규
22/02/04 22:25
수정 아이콘
별 이유 아닐거같은데 뭐저리 숨기지
22/02/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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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문제라는걸 간접적으로라도 말하고 싶나보네요
카루오스
22/02/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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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본인 과실이 있다 하더라도 drx에서 못 깔꺼 아니까 지르는건가 싶기도 하고... 참 모르겠네요.
스위치 메이커
22/02/04 22:27
수정 아이콘
도대체 뭐 때문에 이러는 지는 진짜 알 수가 없을 듯...
코우사카 호노카
22/02/04 22:28
수정 아이콘
사고치던 애들이 꽁꽁 숨기니깐 더 수상해보이는 상황..
22/02/04 22: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 마지막 문장 보니까 확 식네요.
이 마당에 돌아갈 수 있느냐도 문제고, 돌아간다고 이 문제가 해결될리도 없고 무슨 감성적 언플인지 저게.
스토리북
22/02/04 23:11
수정 아이콘
부당해고 구제신청 하겠다는 거 아닌가요?
피카츄볼트태클
22/02/04 23:53
수정 아이콘
저건 감성적 언플이 아니라 진짜로 소송을 해서 돌아갈거다라는 의지의 표명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나뭇가지
22/02/04 22:33
수정 아이콘
서로 다 까도 결국 drx가 이길거 같은 느낌
파란무테
22/02/04 22:34
수정 아이콘
비밀금지조항 깨면 잔여연봉을 못받는 그런건가요?
22/02/04 22:35
수정 아이콘
씨맥이 위약금 억단위로 내야한데요
본인은 카나비 이야기 듣고 화가 너무나서 어쩔수없었다고..
하아아아암
22/02/04 22:52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러면 씨맥은 위약금 억단위로 내고 지른거에요???
22/02/05 00:11
수정 아이콘
아마 사건이 엄청 커진데다가 공익적 목적이 워낙 커서 그걸로 소송걸어도 이기지 않을까요??
22/02/05 02:15
수정 아이콘
냈을리가요...
kartagra
22/02/04 23:20
수정 아이콘
터프하네요;
22/02/04 22:36
수정 아이콘
위약금이 걸려 있겠지요. 보통 NDA에 그런거 적혀있잖아요. 비밀유지 조항 위반으로 발생한 손실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어쩌구 하는 내용들이요.
22/02/04 22:40
수정 아이콘
NDA계약 별로 좀 다른걸로 알고있긴한데.. 절대 적은금액은 아닙니다..
22/02/04 22:52
수정 아이콘
대부분 잔여연봉 수준이 아니라 연봉의 몇 배급 위약금이에요.
트리거
22/02/04 22:35
수정 아이콘
중립기어 박고 기다립니다
22/02/04 22:36
수정 아이콘
과연 회사(?)에서 동의해줄지...
유튜브 프리미엄
22/02/04 22:38
수정 아이콘
대체 뭐길래 메일 해고를...
shooooting
22/02/04 22:39
수정 아이콘
뭘까?
22/02/04 22:39
수정 아이콘
컨텐츠 괴물 drx는 이 사건을 어떻게 포장해서 자체 컨텐츠 영상을 만들지 벌써 기대됩니다
사고라스
22/02/04 22:43
수정 아이콘
저 내용대로만 억측해보면, 팀은 선수들로 비지니스적인 활동을 하고 싶었으나, 김감독은 시즌 중에는 안된다고 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22/02/04 22:45
수정 아이콘
이유야 뻔하죠. 회사는 돈벌라고 선수들 행사나 촬영같은데 동원하려고하고 감독은 선수들 입장에 서서 연습과 경기에만 집중하게해달라고 했겠죠.
카트만두에서만두
22/02/04 22:50
수정 아이콘
drx에서 고소 선언 했으니 사리시는게...
스덕선생
22/02/04 22:59
수정 아이콘
만약 그 문제라면, 까놓고 말해서 그걸 왜 문제삼는지 모르겠습니다.
이판 선수들이나 코칭스탭은 하늘에서 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건가? 다른 스포츠들 봐도 다 그렇게 합니다.
22/02/04 23:11
수정 아이콘
참고로 진짜 저 이유라면 전 회사편입니다.
22/02/05 02:36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 이유라면 왜 숨기는걸까요..?
기사조련가
22/02/05 13:36
수정 아이콘
김정수감독이 중국시절 찍은 광고보면 딱히 그런거 엄청 싫어하는 사람은 아닌데
다레니안
22/02/04 22:45
수정 아이콘
씨맥 경질이 알고보니 엄청난 대흑막이 밝혀지는 시발점이었듯, 이번 김정수 경질도 분명 뒤에 뭔가 큰게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만 씨맥은 비밀금지고 뭐고 시원하게 냅다 까발려버렸기에 흑막이 밝혀진건데 이건 씨맥이니까 가능한거고 크크... 아마 몇년 후에나 밝혀질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22/02/04 22:47
수정 아이콘
당시 여론 상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해도 사모펀드가 이 판에 들어오면 안됐어요..
구설수에 오르는게 몇번째인지
22/02/04 22:56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랑 여러 구설수들은 별로 인과관계가 없을 거 같습니다. 잘 운영되고 있는 명문 프로스포츠 구단들도 (광의의) 사모펀드 형태의 주주구성인 경우가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요. 가장 대표적인 예로 nba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생각나네요.
22/02/04 23:13
수정 아이콘
당시 프랜차이즈 선정 기준에 게임단주에 대한 평판, lck에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 재무적 안정성 등을 볼 것이라고 했었는데,

4FA 당시에 나왔던 돈과 관련된 복지 이야기 같은 것들을 보면 사모펀드와 인과관계가 없다고는 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22/02/04 23:23
수정 아이콘
요새 뉴스 follow 해보면, DRX도 지난 번 스토브리그 들어서야 제대로 된 환경 갖춘 것 같은데, 대기업 계열인 KT도 마찬가지인 거 같더군요.
이런 거 보면 주주 구성의 이슈가 아니라 그냥 운영 이슈라고 전 생각합니다. 문제의 본질은 사모펀드냐 대기업이냐는 아닌 거 같아요.
어차피 현재 e-sports 투자자들은 대기업이던 사모펀드건 쩐주의 pet business로 운영되고 있는 건 마찬가지라서..
(같은 맥락으로 젠지도 구성만 놓고 보면 DRX와 다를 바 없는데 차이가 있다면 글로벌 탑 티어급 쩐주의 pet business라는 게 차이라고 생각해요)
22/02/04 23:37
수정 아이콘
밑에 달으신 댓글까지 포함해서 생각해보면, 재무적 안정성이 이슈라고 생각하신다면 프랜차이즈 심사 때 그걸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LCK 사무국이 문제겠죠. DRX쪽 사모펀드에서는 본인들 추가 투자 포함한 투자 유치 계획을 같이 이야기 했을 거고 그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면 문제지만 계획대로 투자유치 계속되고 있다면 역시 그것도 문제 삼기 어렵구요. 이번에 선수단 구성하면서 DRX의 전반적인 페이롤이 리그 중상급 수준인 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아마 담티젠농 다음 급 정도 되겠죠? KT, KDF 보다도 살짝 높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한화생명, 프레딧 브리온, 샌박보다는 확실히 높을 거구요) 단순히 사모펀드라 안된다..라고 하면 현재 구단 페이롤 상황은 잘 설명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2/02/05 0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프차 선정 시기부터 쏟아지던 해당 팀 관련 기사들을 보고도 선정된 것을 보고 처음부터 사무국이 제대로 검증하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drx는 펫 스포츠에 해당되는 구단으로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사소한 이익에 집착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거든요.
19년에는 감독, 선수들과 크게 부딪치기도 했었고, 20년에는 야식과 간식을 선수들 사비로 구매해야됐었죠.
작년 drx의 페이롤은 안봐도 뻔한데, 작년 말 샐러리캡 이야기가 어느 팀에서 나왔는지는 공공연한 비밀이고요.
올해 페이롤은 작년과는 달리 선수 영입을 조건으로 걸었던 큰 스폰서를 문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시는대로 올해부터는 투자유치가 잘 되어가는것으로 보이긴하는데, 저는 애당초 이 팀이 선발 된 것 자체에 부정적이였어서 지금 구단이 이제 어느정도 정상궤도에 올라선듯 보이지만, 시작부터가 다양한 이해관계들이 엮여있던 사모펀드라 규정에 맞지않는 팀이라 생각했어서 댓글을 달았었는데 설명이 부족했었는듯 하네요.
이정재
22/02/05 04:10
수정 아이콘
일단 drx의 일련의 행동들이 사소한 이익에 집착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저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은 돈을 못버는쪽으로만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펫스포츠라는거죠
투자유치는 작년? 그이전? 부터 잘 되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숙소도 좋은곳으로 갔고 사옥도 좋게 만들었죠
그 사소한 이익에 집착할거였으면 복지를 그렇게 잘해주지 않았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샐러리캡 이야기는... 그것도 솔직히 모르는거죠
정치인 공청회 나가서 힘들다고 세금혜택이나 정책적 지원을 요청한 팀 drx 아프리카
https://www.inven.co.kr/webzine/news/?iskin=esports&news=264137
유튜브에 영상 올리면서 힘들다고 한 팀 젠지
https://cdn.pgr21.com/humor/437923

그냥 셋중 이미지 제일구리니까 대표로 쳐맞은거라고 생각합니다
22/02/05 04:14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이 있었네요.

링크 하나하나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anymaster
22/02/05 0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솔직히 DRX가 붙은 것이 기적으로 보긴 봤습니다.

대놓고 말해서 그 당시 1기업 2팀은 대원칙에 어긋난다고 컨소시엄도 금지를 못 박았었고(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02&aid=0000000390), 당시 DRX 관련 기업 중에 하나가 다른 LCK팀도 간접적으로 지분 소유하고 있었던 사실은 뉴스만 찾아서 읽어봐도 알 수 있었던 사실이긴 합니다.

재무적 안정성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 기업 깊숙히 끌어들였다고 돈 문제 다 해결되었다고 호평을 받았던 걸 보면서 이건 위험한데 싶기도 했는데... 어찌어찌 여기까지 끌고 온 것을 보면 또 모르겠고...

P.S: 제가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잘못된 정보 사과 말씀 드립니다.
22/02/05 01:57
수정 아이콘
당시에 위험해보이는 뉴스가 많이 보였어서 아직까지 부정적으로 인식되는듯 하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2/02/04 23:12
수정 아이콘
이건 사모펀드가 문제가 아니라... 운영주체는 사모펀드인데 운영하는건 돈 많은 구단주 팻스포츠처럼 해요. 마치 중동 부자가 자기 맘대로 운영하는거죠.
22/02/04 23:18
수정 아이콘
저는 구설수들이 고정된 돈줄이 없어 재무적으로 안정되지 않았기에 발생하고 있다고 봐서요.

쵸비가 분노했던 건도 연관이 있다고 보고요.
telracScarlet
22/02/04 23:47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가 들어오면안됐다고하지만.

탈락후보군을 생각해보면.....
진에어는 세마이스포츠가 위탁운영중이였고. 설해원프린스는 알고보면 여러스폰서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었죠.

오즈게이밍, 소노리조트의 어썸스피어, 러너웨이, 엘리먼트미스틱까지. DRX가 프리젠테이션한만큼 프리젠테이션을 못했고. 재무건전성을 DRX사모펀드만큼 못밝혀낸겁니다.
22/02/04 22:48
수정 아이콘
이사회까지 열어서 계약해지 결정했다면 개인적인 갈등보다는 전반적인 경영진+주주간 컨센서스가 있었겠네요. 도대체 무슨 사유인지 외부인으로선 알 수 없겠지만..코로나에 이런 외풍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이 잘 뭉쳐서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음 좋겠습니다..T.T
소믈리에
22/02/04 22:49
수정 아이콘
김정수감독의 100% 과실이라고 하더라도, 프론트의 일처리 자체가 좀 아마추어틱 하긴 합니다.

당사자끼리 만나서 경질이지만 언론에는 상호해지로 하고 잔여연봉은 줄테니 그냥 좋게 좋게 끝내자 이런식으로 하는게 일반적일텐데.....

이런 잡음 만들어서 선수단에게 좋을 것이 없으니까요.

부디 데프트선수의 라스트댄스에 영향이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22/02/04 22:54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 때문인가
신량역천
22/02/04 22:56
수정 아이콘
일단 중립을 지키겠습니다만,
이스포츠판은 진짜 너무나도 아마추어스러운 일처리들이 아직도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FarorNear
22/02/04 22:59
수정 아이콘
중립이야 박겠지만 그간 도우너랑 프론트 20DRX시절에 한거 생각하면...... 으흠...
러프윈드
22/02/04 23:14
수정 아이콘
김정수감독도 티원 마지막 생각하면...
트윈스
22/02/05 00:05
수정 아이콘
티원 마지막에 다른게 뭐 더 있었나요 ?
이른취침
22/02/05 01:06
수정 아이콘
성적이야 꼭 감독 탓도 아니고 스프링 우승도 했고 한데
선발전 즈음해서 보인 행태는 비겁하기 그지없었죠.
이후 그 때 그 멤버가 최선이 아니었다고 해서 더 추해졌구요.

물론 이 건은 구단문제가 더 크지 않을까 예상합니다만...
절대불멸마수
22/02/05 1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정수감독 스프링 우승하고
김정수감독이 며칠전까지 있던 팀으로 결국 롤드컵 진출했고 (오류 죄송합니다.. 못갔네요)
미디어 노출은 누구보다 많이하던 페이커선수랑 있으면서 관련된 갈등메시지 나온거 없었고

이걸 김정수감독탓을 하나요...
포크mk2
22/02/05 11:03
수정 아이콘
?? 저희 스프링 우승하고 롤드컵 못 갔는데요..
러프윈드
22/02/05 23:14
수정 아이콘
그 스프링 우승한 멤버 깬것도 본인이고
7일의전사들로 욕받이시킨것도 열받지만 그런말을 쓸려고한게 아닙니다

경질될때 언플이란 언플은 다했다가 뽀록났었잖아요
아밀다
22/02/05 11:21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런 식으로 중립 박지 마세요... 말 다 하셔놓고 뭘 중립...
배두나
22/02/04 22:59
수정 아이콘
이미지가.. 열화가 몇번이나 된 느낌..
반니스텔루이
22/02/04 23:00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세상이 억까하는 기분일듯..
트리거
22/02/04 23:08
수정 아이콘
프런트가 밝히지 못하는거보면 무조건 돈관련이죠...
러프윈드
22/02/04 23:13
수정 아이콘
둘다 언플하다 걸린적이있어서
중립기어 박습니다
22/02/04 23:19
수정 아이콘
근데 김정수 감독 부임이후에 기존처럼 쏭드백이나 씨드백같은 컨텐츠들 올라온적잇나요?
22/02/04 23:19
수정 아이콘
없을겁니다, 아마.
22/02/04 23:20
수정 아이콘
혹시 방향성이 다르다는게 이런 측면은 아니겟죠? 당사자가 DRX인 만큼 추측하는것도 더 조심스럽네요
22/02/04 23:24
수정 아이콘
이런 부분은 우연이 겹칠수도 있어서 추측하기도 어렵네요.
모리건 앤슬랜드
22/02/04 23:20
수정 아이콘
십시일반 펀딩해서 위약금 모아주고 이야기 듣고싶을정도네요.
아이폰텐
22/02/04 23:22
수정 아이콘
DRX잘못이 없을수도 있겠죠
근데 3년넘게 DRX에게 이런일이 발생한다?
그럼 어디가 문제일까요?

다른팀은 뭐 영상콘텐츠 안찍습니까? 당장 담기만 해도 작년에 월즈 준우승은 준우승대로 하고 영상도 재미와 팬심 다 챙겼는데요.

영상이 문제가 아니죠. DRX 프런트의 무언가가 분명 선수단을 거슬리게 하는 포인트가 있다는 겁니다. 그게 감독에게 튀거나 선수에게 매시즌 계속 튀잖아요.

이런 전례가 있는데 프런트가 억울하다 한들 어떤 팬덤이 프런트 편을 들어주나요?

데프트가 팀 결정되고 “팬분들은 싫어하실수도 있다”고 말했죠. 그게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DRX, LCK의 레전드 선수 중 한명인 데프트가 라스트 댄스하려고 온 친정팀에 굳이 이런 똥물 뿌려야 되는지.
자를거면 확실한 이유를 대고 자르지 뭘 또 추잡한 변명을 하는지 참 이해하려해도 이해가 안되는 구단입니다.
22/02/04 23:29
수정 아이콘
막말로 데프트 선수의 선수생활 후반기(킹존시절부터)를 거의 몸담고 있는 팀인데 매년 프론트 관련 잡음이 없는 해가 없죠.
19 킹존 내부사정 / 20 4FA / 22 현재 지금의 상황
반면 여태까지 뛰었던 다른팀 삼성,EDG,KT,한화에서는 프론트관련 잡음이 발생한적이 아예 없엇던걸로 기억하고요
Extremism
22/02/04 23:22
수정 아이콘
굉장히 이해가 안가는건 그냥 시즌 초반에 연패 박아서 경질했다라는 나름 이유댈만한 경질 사유까지도 있는데 프런트가 밝히길 꺼려하고 김감독은 그냥 말해도 괜찮다식이니 대체 뭔 일인지. 명탐정들의 추리를 기대해봅니다 크크크
22/02/04 23:23
수정 아이콘
김정수 감독 입장에서도 계약사항에 위반되는 않는 선에서 최대한 자기 변호를 해야지 안 그러면

감독으로서의 본인 시장가치가 폭락하는거 아닌가요? 입장 발표 이후에도 뭔가 추가적인 대응이 있을거라고 예상됩니다.
피카츄볼트태클
22/02/04 23:28
수정 아이콘
밑에도 썼지만 다들 손모가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참 법과 친한 구단인듯 하더군요. 팬 커뮤니티에선 꽤나 유명한 분위기였습니다...
피카츄볼트태클
22/02/04 23:33
수정 아이콘
최대한 억측을 자제한체 김정수 감독 본인이 적은 글만 가지고 판단해보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여 선수들 곁으로 돌아오겠다' 이말의 의미는 사실상 이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 뭐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아마도 소송을 불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칠데이즈
22/02/04 23:39
수정 아이콘
요새 팀분위기 괜찮았던거 같은데. 아주 폭풍이 몰아치네요 크크
박수영
22/02/04 2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정수 양대인이 T1에서 잘렸을땐 그럴만 했고 타이밍엔 여러사람들 말이 다 다르긴 했지만 서머 준우승 월챔4강 생각하면 자른게 맞는 판단이긴 해서 별로 할말도 없긴 한데

이번 DRX에서의 김정수 감독 경질은 서로 조항때문인지 입을 닫고 있을수 밖에 없어서 다른 의미로 할말이 없네요

뭐 때문인지 예측이 잘 안가서
22/02/04 23:43
수정 아이콘
이후에 양대인 경질과 관련해서는 조마쉬가 언급을 했었죠. 돌림판때문에 선수들이 실수하는걸 두려워하고 과감하게 플레이하는것을 두려워했었라는 논지로요.
이번건은 김정수감독과 DRX측의 공방전이 시작되어야 그 전말을 알수가 잇을거같네요
22/02/05 01:4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고 많은 팬들이 끔찍히 양대인을 싫어했지만, 경질은 반대했었죠.
명분은 확실했는데 타이밍이 너무 안 좋아서...
하지만 그가 옳았음... 크크크
22/02/05 03:59
수정 아이콘
작년 분위기가 재작년 일도 있고 하니 감독 경질 이야기를 꺼낼수가 없었어요. 롤판에 그런 사례가 거의 없기도 했고. 저는 작년에 스프링 끝나고 바로 자르지 않는 이상은 답 없겠다 싶어서 시즌 포기했었는데, 서머 도중에나마 잘라서 그나마 차선이다 싶었습니다. 자른 타이밍이 거지같다는게 저에게는 다른 의미로(좀더 일찍 경질했어야 했다는) 유효했었죠 크크크
22/02/04 23:44
수정 아이콘
딱히 선수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지를 위해서 였을 것 같긴 한데 내막이 궁금하긴 하네요 도대체 얼마나 비상식이였길래 해고를 당하는지
HA클러스터
22/02/04 23:47
수정 아이콘
DRX는 안얄랴줌
김정수는 못알랴줌
도대체 이것들은 그동안 응원하던 팬들을 뭐라고 생각하는 건가.
피카츄볼트태클
22/02/04 23:51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잘잘못은 모르지만 '알려줌' 관련 문제는 김정수 잘못은 아닌것 같긴 하네요. 본인은 알려주고싶어 미치겠는데 구단이 내 입을 잡는다 대충 이런 뉘앙스니까...
이안페이지
22/02/04 23:58
수정 아이콘
베릴아 왜 그딴팀으로 간거냐 ㅠㅠ
제주삼다수
22/02/05 00:10
수정 아이콘
“근로자가 이메일을 수신하는 등으로 내용을 알고 있는 이상, 이메일에 의한 해고통지도 해고사유 등을 서면 통지하도록 규정한 근로기준법 제27조의 입법 취지를 해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 구체적 사안에 따라 서면에 의한 해고통지로서 유효하다고 보아야 할 경우가 있다.” (대법원 2015. 9. 10. 선고 2015두41401 판결)
이메일 통지 자체가 불법은 아닌가보네요? 조건부같지만
오히려 대면이나 유무선 통신상으로 통지하는쪽이 더 문제인듯 하기도 하고요
아 물론 이메일 쏘면 확인 전화나 문자 같이 넣는게 비지니스 매너긴 한데 크크
22/02/05 00:25
수정 아이콘
왜 데프트한테만 그러는거야...... ㅠㅠ 게임만 집중하게 해줘 젭알
22/02/0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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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듀오 응원하는 입장에서 이 무슨 일인가 싶네요...
22/02/0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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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잘했건 잘못했건...그런걸 다 떠나서...

그냥 도우너는 이 판에서 닥치고 좀 꺼져줬으면...
22/02/0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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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비즈니스 관련해서 말하는거 보면 외부활동 관련한 건들이 쟁점이 된거 아닐까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웃집개발자
22/02/05 01:20
수정 아이콘
왜 구단을 굳이 안고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거겠죠 역시
manymaster
22/02/05 02:04
수정 아이콘
DRX 이사회에는 대표 최상인 외에도 사내이사 2인과 기타비상무이사 2인이 있습니다. 그 사내이사 2인은 검색결과 DRX 사모펀드인 ATU파트너스의 대표, 부대표(https://www.atupartners.com/kr/team/team.php)로 보이며, 기타비상무이사 1인도 ATU파트너스 부장 직함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일단은 최상인 대표의 뜻이라기보다는 ATU파트너스의 뜻이라고 봐야 되겠네요.
천사루티
22/02/0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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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말씀해주신 내용으로는 ATU파트너스와의 연관성을 모르겠습니다
manymaster
22/02/05 08:03
수정 아이콘
DRX 공식입장은 이사회를 거쳐서 자른 것이라고 하니까요.
모두안녕
22/02/05 0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적 나오기 시작하는 기점에서 감독 자를 이유가 있으면 까야지 구린내가 풀풀나는 구단이네요
22/02/05 03:52
수정 아이콘
이 시점에 경질이라면 어떤 이유에서든지 팬들을 납득시켜야 하지 않나요.
선수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당근케익
22/02/05 04:31
수정 아이콘
편가르는거 유치하지만
전 데프트 편 하겠습니다
마포구보안관
22/02/05 07:34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저 웃지요 데프트만 불쌍
록타이트
22/02/05 07:45
수정 아이콘
김정수만 아니었어도 닥치고 까고봤을텐데...
22/02/05 09:00
수정 아이콘
와 ... DRX는 조용할 날이 없네요
22/02/05 09:02
수정 아이콘
선수들만 불쌍하네
22/02/05 09:09
수정 아이콘
도우너, 사모펀드가 도우너 사모펀드했네요.
Alcohol bear
22/02/05 09:42
수정 아이콘
근데 김정수 감독은 가는 팀마다 이렇게 프론트와 부딪히는거 아닌가요?
22/02/05 09:42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36&aid=0000220875

인터뷰만 보면 주된 내용은 연봉관련된 내용이고 액수 문제는 아니라는 거네요.
문제 될만한 게 지급 방법, 옵션밖에 떠오르지 않는데 또 뭐가 있나 싶고,
계약이 끝났는데 어필을 할 수 있나요?
표준계약서를 따랐을텐데 특약이 많은건가;;
소믈리에
22/02/05 11:39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했는데 이렇게 내용이 없다니 아쉽네요
궁금하다
22/02/05 09:44
수정 아이콘
둘이 해온게 자강두천이라서 강제로 중립이 되는 희한한 건
Dončić
22/02/05 09:51
수정 아이콘
의도치 않은 피카레스크물
22/02/05 10:34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생각 크크
기사조련가
22/02/05 13:42
수정 아이콘
인터뷰에 보면 연봉 때문에 싸웠다는거보니 승리수당이나 패배숫자에 따라 옵션이 있어서 불화가 생겼나보네요
연패중에 결정했다하니
22/02/05 14: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모펀드는 결국 돈을 벌겠다는거고
이스포츠 팀을 운영해서 돈을 벌고 나가려면
결국 팀을 더 좋은 이미지를 갖게 만들고
충성팬을 늘리는 방법밖에 없어보이는데
이건 팬들과 이해관계가 상충된다고 보지 않거든요.
감독과 디테일이 안맞았던걸지..
카바라스
22/02/05 16:26
수정 아이콘
김정수 감독 귀책사유가 뭔지 지금은 알수 없지만 법률적 제약이라는건 drx쪽이 결정권을 가지고있는 문제인데 그 drx측이 공개를 거부하는 이유로 법률적 제약 문제를 들고나오는건 뭔가싶네요.
도라지
22/02/06 06:54
수정 아이콘
스폰서 관련이고, 밝히면 스폰서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길 수 있다라고 판단하면 어떤 구단도 공개를 안 할거 같긴 합니다.
황제의마린
22/02/05 21:06
수정 아이콘
저는 뭐 구단과 감독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왜 항상 drx는 이런 일이 터지는지 재수없게 마가 낀건지 아니면 진짜 구단 자체에 문제가있는지 아리송합니다
22/02/07 06:43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가는 팀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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