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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3 00:52
왠지 이 얘기가 맞지 싶네요. 존킴쪽에서도 구두계약을 한 게 아니라 그냥 계약서 내용을 확인시켜줬는데 칸나가 그걸 합의로 이해한 게 아닌지..
존킴 : 만약 21년 11월말까지 연봉협상에 대해 협의가 안 되면 우리가 FA로 풀어줄게 칸나 : (연봉협상이 결렬되면 풀어준다는 건가?) 요런 느낌...
21/11/23 00:55
존킴이 합의라고 했을리는 절대 없을것 같아요.
합의라고 했을 경우, 선수가 강짜놔서 연봉 한 100억쯤 달라고 하면 FA무조건 획득하는거니 그냥 1년계약후 선수가 원하면 FA, 랑 다를바가 없거든요. 그냥 협의를 합의라고 칸나가 헷갈렸고 에이전시한테도 그렇게 말해줬을 가능성이...
21/11/23 01:01
그쵸. 저 조항은 다시 생각해봤을 때 구단쪽 옵트아웃 조항이라고 봅니다. 일단 2년 계약은 하는데 1년 활약봐서 연봉을 우리가 깎을 수도 있고 그걸 너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리가 널 방출할 수 있어 라는. 그 당시 칸나는 1년차 신인이었고 티원 입장에서 선수에게 유리한 옵트아웃 조항을 박았을 리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걸 칸나가 착각한 것까지는 그래도 이해할 수 있는데 에이전시...는 계약서 확인을 안 하나요? 뭐하는 사람들이지;
21/11/23 00:52
일반인도 협의 합의를 잘 모르는데 사회경험이 부족한 선수가 협의 합의 차이를 알고있을 확률은 많이 낮죠. 이런 사소하지만 중요한 부분을 커버하려고 에이전트가 있는건데 정작 에이전트가 혼용하고 있으니...
21/11/23 00:53
3번이 제일 핵심이군요. FA가 된다 라고 적혀있었지만 이게 칸나 선수는 협상 결렬만 되면 FA인줄 알았고 (정말 중대한 착각),
실제 계약서는 협의였고 이게 T1이 마음대로 할수 있는거였군요. 이 사건이 다 여기서 시작되었나봅니다.
21/11/23 00:53
그냥 2군에 밖아버리고 썩혀도 할말 없는데.
그리고 아직 어려서 그렇다 어쩐다 안통해요. 그 연봉 받으면서 계약의 중요성을 모릅니까? 그럼 그냥 멍청한거고, 멍청하면 맞아야죠.
21/11/23 00:54
롤드컵 드는 생각 + 몇배나 상승된 연봉..
순간 눈 돌아가서 판단이 안됐던것 같습니다.. 에이전트도 뭐 정상적인 조언보다는 옆에서 바람만 풀풀 불어댄듯.. 뭐 어찌됐든 본인이 이니시 걸었으니.. 이니시 실패로 인한 역풍도 감수해야겠죠..
21/11/23 01:03
쇼메이커 캐년 덕담 켈린이 팀원인데..
t1때 연봉보다 3.6배 더 높음.. 이건 선수가 눈 안돌아가는게 비정상이죠. 하지만 정확한 조언해주는 게 필요한 에이전트는 그러면 안되죠.. 그냥 더 비싼 계약 안겨주면 더 많이 떨어지는 수수료 피에만 관심있던건지..
21/11/23 00:57
이렇게되면 칸나측 대응이 궁금하네요 서로 다른얘길 하고있으니 한쪽은 거짓말 내지는 중대한 착각을 하는거니까
양측 다 무죄추정한다쳐도 현실적인 상황 자체가 t1쪽이 훨씬 유리하니 큼지막한걸 못내밀면 칸나측은 망하는건데
21/11/23 00:59
글쳐 COO가 다른 프론트와 아무런 교감 없이 계약서에 없는 내용을 단독으로 칸나와 약속했다는게 너무 비상식적임
정황상 보면 칸나가 없는 말을 지어낸거같지는 않고 COO와 이야기를 한거같긴 한데 칸나가 잘못 이해했을 확률이 높아보이긴합니다
21/11/23 00:57
계약서에 협의든 합의든 FA에 대한 이야기가 있긴 있나 보네요.
그런데 '협의에 이르지 못하면 FA' 라는 표현은 신기하네요. 원래 이렇게도 쓰는 건가;; 저 문구 그대로 라면 해당 계약이 '팀 쪽에 결정권이 있는 1+1 계약' 이라는 의미가 맞는 거죠?
21/11/23 01:02
그냥 2년차에 연봉협상권이 있는 계약일 뿐이죠.
'협의에 이르지 못하면'이 실제 있는지 모르겠지만, '협의가 없으면 FA' 정도는 2년차에 연봉관련 의견을 나눌 필요가 없을 정도라면 2년차 잔여연봉 안받고 풀어주는 상호해지 옵션이 있었다 정도로 볼수도 있고, 이러면 그냥 2년차에 1년차연봉 그대로 제시 or 제시 없을시(T1측이 2년차 계약유지 원치않을 시) 마음대로 해지 가능. 정도라고 봐야죠. 선수한테 불리할 수 있는 계약인데 긍정적으로 본듯요;;
21/11/23 01:08
이걸 칸나가 착각한거면 티원측은 어이가없겠네요..
'아니 팀 옵트아웃 조건으로 계약해놨는데 돌아가신분 물고늘어지면서 개인옵트아웃으로 구두계약을 했다고 무슨소리야?' 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죠 지금 입장문이 돌아가신분이랑 얽혀있다보니 최대한 젠틀하게 칸나가 주장하는바가 사실이면 받아들이겠다고 말하지만 내부적으론 100프로 그런계약 없었다라고 생각하고있을듯
21/11/23 00:58
아니 근데 딴 커뮤에서 보니까 에이전시가 그냥 아예 새로 들어온 쌩신인도 아니고 축구 쪽 에이전시라는데...아니 축구 쪽에서 일해본 에이전시가 그런 기본적인 것도 모른다고?
21/11/23 00:58
일단 티원은 콜로세움 퇴장으로 보입니다.
농심도 승리선언후 퇴장에 가까운데 에이전시 입장문에서 그렇지만 당사는 D 팀과 합의한 연봉에 절반 수준에 불과한 N 팀의 제시액을 사인할 수 없었습니다. 이에 [N 팀 측은 제시한 연봉을 거절할 시 오히려 고맙다]는 반응을 보이며 받아들이지 않을시 2021년도 선수에게 지급된 연봉으로 2022년도 연봉이 동결되어 책정되는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N 팀은 선수의 사인 없이 이적 과정과 선수 등록 과정이 마무리될 수 있다는 사실과는 다른 거짓된 주장을 펼치면서 다시 한 번 계약을 종용]했습니다. -거절하면 오히려 고맙다 : 거절하면 전년연봉으로 가기로 되어있기때문에 구단측에선 고마운게 맞긴함 근데 말을 꼽게한거같고... -사인없이 이적과정과 선수등록 마무리가 된다 : 이적은 되구요, 선수등록은 라코가 다시 확인해줘야할듯. 이거만 마무리하면 될 것 같네요. 농심도 사실 절차상 문제는 없어보이는데 욕을 더먹느냐 아니냐 같은데. 여러팀출신 선수들이 한팀에 이렇게 불만나오는건 특이하네요.
21/11/23 01:09
10일간 협상끝에 이적료 1.5배 연봉 1.8배로 합의.
근데 갑자기 담원오퍼가 있다며 1.8배 연봉을 거절. 근데 티원이 담원오퍼 거절. 뭐 농심이 뭘 더 해명할 필요도 없는거 같은데요.
21/11/23 01:12
굳이 한다면 여론전환용으로 하는게 낫다 이정도 봐서 썼습니다. 선수등록 알아봐서 권한있음 증명하고 칸나선수나 에이전시에게 무례한언사 하지않았다 뭐 그정도...
21/11/23 01:14
솔직히 협상과정에 말투가지고 뭘 해명하는것도 웃긴 노릇이고...
선수등록 문제도 웃긴게 이런식이면 트레이드 쉽게 못하죠. 팀간 트레이드는 했는데 선수가 안 뛰고 싶으면 안뛴다구요?
21/11/23 01:05
근데 현상황이면 2군이 오히려 육성이랑 멀어보입니다. 콜업이 쉽지않아서
티원 2군도 올시즌보면 걍 적당한선수 박아둔거지 육성군을 둔게 아닌느낌이라... 티원만 그렇긴 하지만 티원의 예니까요. 좀 콜업 센드다운 쉽게되면 좋을거같아요.
21/11/23 01:07
계약서에 연봉협상 협의 후 안되면 FA 조건이 원래 있었나보네요.
칸나는 COO랑 구두로 이야기 했다고 생각했지만 COO 는 계약서에 있는 조항을 이야기 해준거라던지. 그걸 합의를 협의로 잘못 들었다고 하면 말은 되는듯요.
21/11/23 01:08
칸나측에서 구두계약이라고 하면서 T1측에 서면으로 보낸 걸 계약서라고 표현한 게 아닐까요?
서면으로 보낸 계약서에는 협의라고 적혀있는데 입장문에는 합의라고 적혀있으니 이런 법률적인 용어도 모른다고 T1에서 대놓고 깐거죠. 그리고 구두계약서라고 보낸 서면이 고인과 이전에 구두계약으로 이루어진 계약인지 증거가 없으니 그거 가져와라. 가져오면 얼마든지 FA로 풀어주겠다 이 이야기겠죠.
21/11/23 15:03
결렬되면 남은 계약기간 관련 선수와 팀간 협의를 해보겠다는것 같습니다. 롤판에 상호해지가 쉽게 일어난다 생각했는데 이런 문구가 보편적으로 들어가나봐요.
짧은 선수 생활이나 메타 변화가 많다보니 팀이나 선수에게 일종의 보험용도인것 같습니다. 협의만 된다면 팀은 남은 연봉에 대한 부담, 선수는 남은 계약기간을 제외된채 버리지 않게. 그런데 본인은 fa로 되기로 계약을 맺었다 주장하는데 어떤팀이 루키한테 단년계약을 하면 했지, 그런 계약을 해줄거라 여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테디는 공헌도도 있고 구마유시가 기대했던 성장을 보여주었기에 자리를 내줘야 하는 미안함과 더불어 자유계약으로 풀어준것 같고 기존 묶여있던 유망주들은 모두 이적 아닌가요? 얼마나 책정되었는지는 몰라도 티원의 계약이 비슷한 형식을 취한다고 볼때 페이커처럼 애당초 1+1로 했으면 했지 칸나만 별도의 계약내용으로 내줄리 없을것 같습니다.
21/11/23 00:59
이제 대충 이적 사가는 이해됬는 데
마지막 남은 건 칸나 쪽의 잔류의지 표명과, 티원 쪽의 FA의지 표명이 어떤 미스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만들어진 건지 궁금하네요. 이것도 풀어줬으면
21/11/23 00:59
저는 상식선상에서 추측해볼 때
칸나가 COO와 얘기를 안했는데 했다고 할리는 없고, 그렇다고 COO쯤 되는 사람이 '무조건적인 FA를 1년 전에' '구두로' 해줬을 거 같지도 않고, 상식선상에서는 그냥 잘 안되면 티원에 묶어두지 않고 다른 팀으로 풀어주겠다 에 가깝게 말했을 거 같습니다. 그 풀어주겠다는 거는 전패팀에 귀양보내놓고 풀어줬다고 하면 풀어준게 아니듯이, 주적인 팀의 약점을 채워주는거까지 허용한다고 생각하면서 풀어준다는 말을 했을 거 같지는 않고요. 서로 상식적인 사람이라는 전제에서는 이게 말이 될 거 같아요.
21/11/23 01:00
칸나쪽이 주장하는 계약을 줄 프로팀은 없습니다.
일단 2년 계약인데 선수가 연봉에 동의 안하면 FA라니 결국 선수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2년은 보장해주는 팀입장에서는 얻는 게 아무것도 없는 이상한 계약이거든요. 그럴 바에는 그냥 1년 계약을 하죠. 2년차 선택권을 선수한테 준다면 아예 명확하게 선수옵션 1+1로 가던가. 선수옵션+1 계약이 연장시 계약조건 자체는 확정이라 차라리 팀입장에서 와꾸가 더 명확합니다.
21/11/23 01:04
칸나 선수 편드는게 아니라 월즈 직후에 에이전시 계약해서 에이전트가 옆에서 너 저기서 저만큼 돈 준데 솔솔 바람넣으면....
물론 SNS에 글 올려대고 언팔한건 충분히 경솔하다고 따끔히 혼나야 마땅하구요.
21/11/23 01:05
김창동 선수의 에이전트는 “2021년도 11월 말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자유 계약 선수로 풀어줄 것을 약속했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계약서에는 합의라는 단어가 아닌 협의라는 용어가 사용되어 있고, 이 두 용어는 법률적으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합의는 양측의 동의해야 실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협의는 양측이 충분히 논의한 후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경우 회사가 결정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티원에서 계약서에 합의가 아닌 협의로 적혀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21/11/23 11:00
딱 칸나가 naverline님처럼 법률용어가 작대기 한개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걸 1도 인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는거죠.
법률용어 중엔 그런게 많습니다. 일반인들이 그냥 의미없이 사용하는 용어도 다르게 구분합니다. 특히 재판에 들어갔을 때 입증책임 부분도 그렇고 많은게 달라집니다. 그런 지식으로 벌어먹고 사는 사람이 법조인입니다. 이 경우는 에이전트가 그걸 선수에게 인지시켜주는 사람이구요. 근데 같이 구분 못하고 언플하면 에이전트는 욕먹어 마땅하죠. 에이전트 할 기본지식이 없다고 인증하는 꼴이니.
21/11/23 01:03
다른건 모르겠는데 합의와 협의의 차이를 모르는 에이젼트라 하면.... 자격이 있는 에이젼트 인가요??
라이엇 코리아도 양쪽 얘기를 좀 들어보고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결국엔 COO분의 사망으로 인해 전달이나 여러 내용들이 오해가 생기게 복잡하게 꼬인게 문제인거 같은데.... 요번 스토브리그 지나면 선수 이적이나 계약서부분의 빈곳들이 확실히 채워지게 개정이 좀 되어야 겠네요
21/11/23 01:03
저는 칸나의 말대로 T1이 계약했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봅니다.
칸나의 말대로라면 T1이 2020년에 칸나와 호구계약을 한거거든요.. T1입장에서는 그냥 1년계약하면 했지 2년계약에 1년후 선수마음대로 FA가능한 계약을 페이커 너구리 더샤이도 아니고 그런 호구잡히는 계약을 칸나와 한다? 풀어줄 마음이 있더라도 2년계약하고 선의로 풀어주는게 훨씬 보기 좋은데 그딴 계약을 했을리가.. 다만 그냥 1년후에 선수 앞길 막지 않고 보내주겠다는 걸 [FA]로 잘못 이해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겨우? 연봉 5천 더 제시한것은 이미 칸나선수가 FA관련 문의를 자꾸 하니.. 이미 T1에서 마음이 떠난선수구나.. 큰돈 제시할 필요도 없구나..(+약간의 배신감) 해서 5천만원만 더 제시한게 아닌가 싶고요.. 실제로 다른팀에서 연봉 더 많이 받을수 있게 농심이랑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추가로 니가 좋은조건 알아볼수 있으면 알아보라고 해주고..) 갑자기 오더니 다른팀도 아니고 담원에 간다고 하니 T1입장에서는 선넘었다고 판단한거죠..
21/11/23 01:18
그렇긴한데 T1이 돈이 없는 곳도 아니고.. 칸나의 시장가치를 어느정도 알고있을텐데
T1이 1년후에 칸나와 FA에서 다시 계약을 하고 싶다면 (1년동안 칸나가 활약할 확률도 매우 높은 상황에서) 5천만원 아니면 동결! .. 이런식으로 말하지는 않았을거같아서요..
21/11/23 01:05
칸나가 말한 구두 계약도 협의 안되면 자유계약 풀어준다고 계약서 설명해준 거 였을 가능성이 매우높네요..
결론 에이전시 트롤링
21/11/23 01:05
법알못인데 법률 용어로써 협의와 합의의 차이를 배워갑니다.
합의가 안되면 FA - 당사자간 의견 합치가 안되면 FA이고 선수에게 유리 협의가 안되면 FA- 당사자간 의견 수렴 절차가 없으면 FA이고 소속팀에게 유리 이정도로 해석되네요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21/11/23 01:19
법언에서 협의는 '통지'에 가까운 의미입니다.
너한테 결정권이 있어도 최소한 상대방에게 알려는줘라에 가까워요. 완전히 파토났어도 의사교환 정도만 이뤄졌으면 계약상 협의는 이행했다고 봅니다.
21/11/23 01:05
LCK 사무국은 대체 뭘 근거로 티원에게 담원과 트레이드하라고 강력권고를 한거죠????
대체 무슨 자료를 본 겁니까??? 전 저 말 보고 "아 사무국이 인정할 정도면 뭔가 있나본데?" 라고 생각했는데.... 없는데....?
21/11/23 01:07
이미 티원과 농심 두 구단간에는 합의 완료상태였던거네요. 선수만 도장 안찍은거지
그럼 이미 합의 완료된 상태에서 [뒤늦게] 뛰어든 [담원] 에게 [더 적은 이적료]만을 받고 넘기라는건가. 이미 합의된 사항을 [파기]하면서까지? 말도 안되는거죠
21/11/23 01:07
앞에는 D팀인데 왜 뒤에는 DK지..
[기존에 이적 논의를 해왔던 팀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팀이 있다면 이적을 고려해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 이건 차라리 에이전시에게 이야기 안했던게 상황이 더 좋았겠군요. [에이전시가 제시한 D팀의 경우 19일이 되어서야 이적 요청을 창동 선수의 에이전시를 통해 하였으며, 그 이전에 한 번도 T1에게 김창동 선수의 이적 요청을 문의하거나 요청한 바가 없습니다.] - D팀이 이적요청을 늦게 낸게 문제가 되는게 있나?
21/11/23 01:11
늦게 내는건 문제가 없는데 이미 기존에 협의하고 있던 팀 - N팀 - 이 T1이 제안한 이적료의 1.5배를 제시했고,
그걸 깨고 보낼만큼 매력적이지 않다는거죠 그리고 D팀에 보냈으면 선수야 내 연봉 3.6배래 으헤헤헤지만 팀 사옥이나 사이트 중 하나는 오늘 내일중으로 확실히 붕괴당했죠.
21/11/23 01:11
어차피 결정권은 구단이 가지고 있는데 농심보다 10일이상 늦은 상태에서 선수에게만 좋은 조건으로 선수의 에이전시에게 딜을 했으니 거래중이던 두 구단 입장에서는 괘씸할 수 있죠
21/11/23 01:13
선수 이적에 대해서 에이전트한테 전권을 위임한게 아니라는 반증인거죠.
1. 우리팀이 11월 첫째주부터 이미 협상을 하고 있었음 - 전권을 준게 아님. 2. 전권을 부여받았다면 그동안 뭐하다가 19일에서야 연락이 오나? 이런뜻이겠죠.
21/11/23 01:13
에이전시 쪽에서 최초로 낸 입장문 보면 '우리가 D팀이랑 좋은 계약 조건 물어왔는데 T1에서 일방적으로 거절하고 N팀과 계약됐으니 가라고 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 아닐까 싶습니다.
그 글 보면 '우리가 권한 받아서 조건 좋은 팀을 찾았는데 T1에서 그냥 밴하고 이후에 다른 팀이랑 연결시켰다'로 선후관계가 완전히 '틀리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혀있긴 하거든요.
21/11/23 01:14
칸나선수(에이전시)에게 다른팀과 협상할 권한을 줄때
최소 이적료를 말해줬을테고 그 뜻은 최소 이적료이상만 갖고오면 네가 가고싶은데 보내줄께.. 연봉도 더 받을수있을꺼야.. 이런 배려가 아니었을까 싶은데.. 갖고온팀이 담원이면 T1입장에서 빡치죠..
21/11/23 01:08
이 시끌벅적한 사가의 귀결이 에이전시 개트롤이라니...
칸나는 에이전시 한 번 잘못 고른 스노우볼이 여기까지 와서 프로인생에 치명타를 입었네요. 뭐, 그런 에이전시를 고른게 선수 본인이니만큼 누굴 원망할 수 있겠습니까만은.... 절치부심해서 농심에서 올프로급 역량 발휘할 생각만 해야겠네요.
21/11/23 01:09
이건... T1이 그냥 정상적으로 한 거 밖에는 없네요.
심지어 COO가 뭔가 궁금해서 봤더니... 이런 직책을 가진 사람이 지나가는 말로 FA를 해줄 수도 있다고 하면... 고인모독 맞네요. T1 프론트진은 미국기업 방식으로 돌아간다고 봐야 하는데 이 직책 받을 정도면 팀에 손해가는 레벨의 발언을 함부로 하는 사람을 앉힐 리가 없으니까요. 지금이라도 에이전시 해고하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는게 칸나 선수가 그나마 프로생활을 편케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제대로 된 사람을 구해요...
21/11/23 01:09
근데 뭔가 으음
칸나는 FA아니면 잔류를 원했는데, 티원은 진심 잔류를 원한다고 생각안한거같고. 이것부터 상호오해였는듯. FA로 안풀어줄거면 연봉협상이나 잘해볼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갑분농 이런느낌이었겠는데요. 일단 티원과 칸나간에는 서로 오해로 쌓인 사건 같습니다.
21/11/23 01:14
네... 저도 칸나가 이정도로 압도적인 안일한 생각으로 접근했다고 봅니다...
근데 이미 이적이란 말을 입에 꺼낸 순간부터, 그것도 단장에게 말한 순간 물 건너 간거죠.... 몰래몰래 슬쩍 알아봐도 걸리면 큰일날 판국에 대체 무슨 깡으로 단장에게... 자신이 티원에서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라고 판단한건지.... -_-;;;
21/11/23 01:14
서로 오해가 쌓인게 아니라 칸나가 멍청해서 일방적으로 이해를 못 한겁니다.
그리고 일방적으로 칸나말만 듣고 에이전시가 일 하다가 똥볼만 오지게 찬거죠.
21/11/23 01:15
그건 아닌게.. 칸나가 fa문의를 했던게 문자로 남아있다고 했습니다. 아마, fa를 지속적으로 문의한게 이적요청으로 받아들였고, 칸나측에 연봉올려주면 남겠다고 했을때, 연봉 5천밖에 못올려준다. 이때 칸나가 그럼 이적하겠다. 라고 까지 말이 끝나고 이적이 진행된 상황인거 같습니다.
21/11/23 01:16
오해는 칸나가 한 거고, 단장은 상황을 정확히 이해했다고 생각합니다.
FA를 1순위에 놓는 선수는 스쿼드에 넣을 필요가 없다는 거죠.
21/11/23 01:18
...앞으로 계약 관련은 제발 입 다물고 있다가 서로 변호사 앉히고 말하라고 하고 싶을 정도네요.
이번에 터지는 사건들 보다보면 계약서가 생각보다 엄청 치밀하지가 못할 것 같아요.
21/11/23 01:25
T1이 정당하게 권리를 구사한 거긴 한데 칸나 이 애...아오 진짜
에이전시가 월즈 끝나자마자 계약해서 바람넣은거면 에이전시를 진짜 아오... 일이 이렇게 되서 그러지 스토브 시작 전에만 해도 최소한 저는 "와 칸나 남아있는 상태에서 제우스 번갈아가면서 키우다가 폼 더 좋은 사람이 2022 월즈..." 라는 행복한 상상에 빠져있었는데 성질나네요. 근데 진짜 변호사 끼고 해야되요. 이건 선수가 아니라 팀 입장에서도 손해에요. T1도 폼이 오락가락했건 말건 처음 온 월즈에서 4강까지는 어떻게든 버텨낸 선수 하나 생각에도 없다 날린 거잖아요.
21/11/23 01:32
에이전트 자체는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에이전트 제도를 공식화 해서, 에이전시를 등록하게 하고 제대로 교육 안 받고 자격요건 안 되면 쳐내버리게요. 원래 정상적인 에이전시면 변호사가 포함되서 법률에 대해 빠삭하게 알면서 리그 규정을 알면서 선수들 에이전시를 하는거라 알아서... 변호사 대동하라는 건, 에이전시 변호사 대동해서 오라는 거죠. 심지어 축구 쪽에서 그 악랄하다는 라이올라도 대학은 법대 졸업하신 분인지라...
21/11/23 01:14
법알못이라 그러는데, 합의가 아닌 협의에 대해서도 "협의에 이르다" 라는 식으로 작성하나요?
예를 들어서 "협의가 없을 시" 혹은 "협의를 하지 않으면" 이라고 적는 게 뭔가 뜻이 맞지 않나 싶어서요... 법률 용어로서의 협의는 잘 몰라서 궁금하네요.
21/11/23 01:15
칸나가 거짓말했다고 생각 안 하지만 객관적인 증거가 없으면 FA가 될 수 없어요. 그리고 왜 롤드컵 4강 끝나고 자신의 FA 계약 여부를 물어보고 다녔는지 모르겠어요. 선수는 그냥 물어봤겠지만 팀은 절대 그렇게 생각 안 했을 거에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너무 미숙하네요. 그리고 담원의 조건이 좋다고 이적될 거라 생각한 것도 참..
21/11/23 01:16
에이전시는 전 이해가 안가는게 여기 한상용 전감독 말대로면 몇년전에도 일하고 있었다는건데
합의와 협의를 몰라서 이 난리를 치고 더 좋은 조건 오퍼가 왔다고 기존 이적 엎어버리고 라이벌팀 가려고 선수와 같이 행동했다구요? 이게 말이 되나?
21/11/23 01:34
한국 에이전시는 아직 허접한 데가 많이 살아남아 있죠. 가능합니다.
...예시 들면 모욕이 되니까 못 드는 예시가 이미 최근에도 다른 업종에 있죠.
21/11/23 01:22
19일 오퍼가 사실이라면
그시점에 [한화]가 [이적료 10배]로 오퍼했어도 안됐을거같은데요 이미 팀간 합의가 체결된 상태인데 그걸 깬다는건 기업 신의의 문제 아닌가 근데 담원? 근데 더 낮은 이적료?
21/11/23 01:24
당장 작년 서머만 해도 담원이라 결승해서 졌고 롤드컵4강도 담원한테 져서 떨어졌는데 담원 전력보강을 위해 우리 탑을 낮은 이적료로 드리겠습니다!! 어서 받으십쇼.....???? 미쳤습니까 휴먼!?? 내가 구단주라면 진짜 절대 안보냅니다.
21/11/23 01:28
하이재킹...이 뭐 가능은 한데 월즈에 대한 투자 의지에서 담원 그리고 이미 거피셜들 때문에 언급은 안 됐었지만 젠지까지는 얼마를 줘도 안되죠.
게다가 농심보다 이적료가 낮았다는 게 최성훈 단장님의 발표문에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이적료 10배가 아싸리 타국 리그였다 근데 연봉도 달달하게 땡겨준덴다 그러면 선수한테 합의하자고 그러고 보내죠.
21/11/23 01:49
괘씸해요. 진짜 너무 괘씸해요.
제가 티원 구단주였으면 칸나 숙소에서 짐 빼라 그러고 일년동안 집에서 솔랭이나 돌리라고 집에 보냈을겁니다. 2군도 안보내고 로스터 등록도 안하고 맘 독하게 먹고 걍 1년 수납할거에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요.
21/11/23 01:57
팀에서 붙잡고 싶은 선수가 되고 싶다더니
결국 돈에 흔들려서 팀, 팬들 뒤통수 칠거면서 말만 거창했네요 담원이 너구리 안식년되고 패닉바잉 전까지는 이적썰 나와도 아무런 움직임 없다가 농심의 2배 지르자마자 인스타로 언플을 해놓고서 팀에 잔류가 1순위였다고하면 그 말을 누가 믿을까요
21/11/23 09:45
저도 그 인스타 타이밍이 참...
잔류가 정말 우선이었으면 타팀 이적 이야기 나올 때부터 적극 행동했어야죠. 그런데 담원 이적이 거부된 것으로 추정되는 20일에 노력이 물거품, 허무하다라고 말하고 T1 관련 인스타를 다 지웠는데 이게 잔류를 우선으로 뒀던 선수의 행동인지...이 건으로 팬들이 등 돌려도 어쩔수 없죠.
21/11/23 02:29
전 개인적으로 라코가 젤 비읍시옷 같습니다.
칸나야 어린 맘에, 에이전트는 수수료 더 받고 싶은 마음에 그랬다 치는데(정당하다는 말이 아님. 잘못이긴 함) 라코는 뭔 짓거리를 한건지 진짜 크크크크크 라코가 저런 오피셜을 해버리니 칸나, 에이전트도 어? 우리말이 맞는건가? 하면서 더 당당했던 거 같음 실제로 이번 사건을 보는 여러 피지알러 분들도 라코가 인정하고 권고까지 했다면 얘네 말이 맞는거 아님? 이러신 분들 많았죠
21/11/23 09:39
한 쪽말만 들었으리라고 상상도 못했을겁니다
일처리 레전드에요 저기는 저기서 일하는 사람들 부럽기도 합니다 일을 저따위로 하는데월급을 준다고? 크크
21/11/23 02:43
티원 프론트 입장에서는 과실은 없었지만 상당한 부담을 안고 가는군요. 오해든 뭐든 결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미스에서 이런 잡음이 생겼는데 제가 티원에서 일하는데 이런 일이 생기면 아찔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계약 1년 남은 주전탑을 보내고 유망주 키우기를 해야하는데 살 떨릴 듯...
21/11/23 04:00
이거 에이전트가 너무 아마추어 같은데요. 협의/합의도 그렇고. 일반적으로 계약기간이 남아있으면 트레이드 결정권이 팀에 있는게 당연한건데 선수얘기 안 들어준다고 징징거리는게 무슨;;; 에이전트가 선수에게 더 좋은 조건을 가져왔어도 팀입장에서 해가 된다면 거절할 수 있는거죠. 막말로 레알이 다른 팀보다 3~4배 얹어준다고 바르샤가 메시를 레알에 팔겠습니까? 농심이 기존보다 더 높은 연봉을 지불하기로 했다면 규정위반도 아닌데...
선수야 팀에게 감정적으로 서운함이 남아서 아쉬운 소리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에이전시가 징징대면서 감정에 호소하면 안되죠. 선수가 롤에 프로이듯이 에이전시가 계약에 프로인건데 돈받고 일하는 사람들이 뭐 이딴 식으로 일처리를 하나 모르겠네요.
21/11/23 07:18
티원 민심 곱창난거죠.
지난시즌에 페이커도 칸나 아끼는 인터뷰 수차례했었는데 능력없는 에이전트+무지한 본인 책임입니다. 몇 년 지나면 잊혀질 티원 탑이 될 듯.
21/11/23 08:08
결국 근본적인 원인은 칸나의 오해로 보이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안다고, 협상권을 줬더니 그걸 자유계약으로 멋대로 해석해버리고 언플하는건 선 넘었죠
21/11/23 09:49
제가 그 숲속친구들 중 하나입니다ㅡㅡ; 처음에는 칸나 에이전시 말이 납득이 갔는데
하나하나 서로 입장 들어보고 정리해보니 칸나 선수와 에이전시는 대체 뭘 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다음 칸나 측 입장에서 뭔가 결정적인게 나오지 않는다면 칸나 선수한텐 너무나도 힘든 시기가 될 듯...
21/11/23 09:47
올해 내내 섬머 막판과 같은 폼이였으면 T1도 꾹 참고 그냥 연봉 올려줬을텐데, 상당 기간 저점 찍어놓고 저래버리면 뭐...심지어 자기 백업이 업계에서 평이 가장 좋은 유망주 중 하나인데 말이죠(...)
21/11/23 09:18
다년계약 선수인데 매해 끝날때 마다 합의가 안되면 FA를 시켜준다?
선수는 언제든지 템퍼링 받고 저 100억 주세요 하면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는건데, 그럴 리가 없죠. 선수야 어리고 법률관계를 잘 몰라서 그럴 수 있는데 에이전트까지 끼고 추진했는데 이러면 에이전트가 무능한걸로...
21/11/23 10:00
협의와 합의의 해석을 그렇게 단정지을수 있는것은 아닐텐데요. 물론 주된 용법은 t1측의 주장이 맞지만 협의와 합의가 확실히 구별되는것은 같은 계약서에 협의사항과 합의사항을 구별해 기재한 경우이지 협의 라는 용어만 사용된 계약이라면 계약내용 전체를 가지고 판단해야지 그냥 저 문장만 가지고 결론내는것도 섣부른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민법 834조 보면 부부는 협의에 의하여 이혼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그럼 이혼 논의의 자리만 마련하면 이혼이 된다는 소리가 되어버리고, 법제처에서도 협의는 주로 의견을 구할 때 쓰나 대등한 행정기관 간에 협의라는 용어를 쓰면 의사 합치가 필요한지 의견교환으로 충분한지가 의문이 있으므로 입안시 구체적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하고 있으니까요. 결론은 t1말이 맞을 확률이 높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정도 네요.
21/11/23 10:53
계약내용 자체만 봐도 칸나 주장대로면 t1이 쌩신인한테 말도안될 정도로 퍼주는 호구 계약 했다는 거라 더 말이 안되죠. 칸나가 1년하고 꼬우면 연봉 거하게 부른 다음 파토네고 fa선언할 수 있게 해줬다는 건데 t1이 쌩신인 선수에게 그런 계약내용을 해줄 이유가 없으니....
21/11/23 10:07
칸나도 성인 아닌가요?
그리고 에이전시도 있는데 계약 관계한 법률을 모른다? 말도 안되죠. 계약을 대행하고 그걸 선수에게 설명하는게 일인데. 연봉은 점점 올라가는데 아마추어리즘은 그대로네요. 이런걸 그 누구도 정리를 못하다니.
21/11/23 11:52
제 느낌은... 어디서 선배들한테 고약한 협상법 배워와서 나갈 생각 없어도 일단 나간다고 해야 대우 해준다 이런 식으로 접근 한 것 같습니다. 이게 네임벨류 아쉬운 곳에서는 통하는데 대기업에서는 안 통하죠. 그리고 통한다고 하더라도 프런트와 정나미 떨어질 각오하고 해야 되는 거라.
그냥 애초에 단장에게 문의를 연봉협상 원한다는 내용으로 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 것 같습니다. FA 언급 하면서 '나 맘에 안 들면 나갈 수도 있어' 의 스탠스로 접근했고 그게 T1 한테는 그게 안 통했던 것이겠죠.
21/11/23 12:07
저 좀만 올려주세요! 했으면 말씀대로 좀 올려줬을 거 같습니다. 그런 거 안해주는 구단도 아니라서;; 5천 정도 더 올려줄테니 남고 싶니? 하고 한번 물어보기도 했고..
21/11/23 12:20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지만, 에이전시가 제시한 D팀의 경우 19일이 되어서야 [이적 요청을 창동 선수의 에이전시를 통해 하였으며, 그 이전에 한 번도 T1에게 김창동 선수의 이적 요청을 문의하거나 요청한 바가 없습니다]
티원이 에이전시에게 협상권한 줘서 망정이지 저것도 템퍼링이죠. 제 생각엔 에이전시가 수수료 비싸게 받아야하니 담원 너네 너구리파토났잖아. 칸나 사가 하고 찔렀을듯
21/11/23 12:37
근데 이거도 좀 이상한게 칸나 다년계약이라고 알고 있지 않았나요? 그럼 무조건 티원한테 연락 넣어야하는거 아닌가? 아니면 뭐 칸나가 FA가 될거라고 누가 말을 한건가?
21/11/23 12:40
원래는 티원에게 연락넣어야하는게 맞는건데
티원이 뭐 에이전시에게 팀 찾아와보라고 했으니 템퍼링은 아니겠죠. 협상권한을 나눠준거니 아마 에이전시가 수수료 더 받으려고 찌르고 다녔을겁니다 담원이야 티원한테 에이전시가 협상권한 받았다니까 에이전시랑 연락했을거구요 그래서 지지고 볶고 해서 이적료 얼마, 연봉얼마 해서 갔더니 티원이 응~담원은 안돼, 농심이랑 합의했어. 농심가~ 이랬더니 빡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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