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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5 11:27
보면서 딱 다크소울 분위기가 나면서 오픈월드! 라니!
새벽에 영상 4k 화질로 보면서 두근두근 했습니다. 이번 테스트 신청 했는데 당첨되면 좋겠네요. ㅠㅠ 내년 2월까지 아직 4개월정도 남았는데.. 흑흑.. 기대됩니다.
21/11/05 11:30
전사항아리는 지크벨트 포지션인가요 크크
그리고 어째 모션이나 타격감은 닼소3 그대로 갖다 쓴거 같네요. 닼소시리즈 + 세키로 적절히 커스터마이징 한 게임같네요. 그래도 기대중입니다. 간만에 예구해야겠네요.
21/11/05 17:32
야숨이나 스카이림같은 오픈월드 게임을 하면서 느꼈던게 물론 탐험을 하면서 설계자가 만들어놓은 세계나 이벤트, 아이템을 발견하는 재미도 재미지만은, 저는 유저가 더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탐험하는 방법을 정할 수 있는, 즉 탐험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행위 자체가 창의적인 놀이가 되는 오픈월드 게임들에 더 큰 감명을 받았던것 같아요.
제가 위쳐3에 재미를 붙이기 힘들었던게, 위쳐3의 게임 진행이 전반적으로 인물간의 서사를 중심으로 하는데 중간중간의 이동이나 사이드 퀘스트들이 창의적인 놀이로 느껴진다기보단 단순히 뭔가를 찾아내기 위해 이곳저곳 파헤치고 다닌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거든요. 개인적으로 블러드본의 세계관에 크게 감명받은 이후를 기점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프롬게임을 플레이할때 초회차에도 달리기-보스-달리기-보스 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버렸는데, 이게 세키로에서도, 닼소3에서도 블러드본만큼 세계관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도 했거니와, 게임의 모든 요소에서 유저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야숨의 게임플레이에 자극된게 두번째 이유였던것 같거든요. 진행루트의 자율성과 비선형성을 따지면 다크소울 2가 가장 오픈월드 게임과 근접해있는것 같은데,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엘든링의 진행순서나 루트의 다양성에 다크소울2의 변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정말 파격적인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오픈월드 게임으로 만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21/11/05 21:02
팬들 추측으론 맵이 부셔진 반지 모양 아니겠냐는 이야기가 있긴 합니다.
원형 반지 모양이라면 왼쪽 반원으로 돌던지, 오른쪽 반원으로 돌던지 2가지 경우의 수가 있을 것 같고, 엘든링 로고 모양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게 맞다면 많이 복잡하게 길이 나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전자라면 레벨 스케일링이 필요없겠지만 후자라면 설령 RPG성과 회차 시스템이 훼손되더라도 오픈월드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레벨 스케일링을 가급적 넣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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