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3/04 15:36:18
Name
File #1 1614721605.jpg (82.3 KB), Download : 51
File #2 캡처.PNG (1.13 MB), Download : 69
Subject [기타] 새 확장팩 초월체의 제국, 레전드 오브 룬테라 근황 (수정됨)









 밀려오는 파도 확장팩에 빌지워터 지역이 추가되고
 산의 부름 확장팩에 타곤 지역이 추가된 후
 이번 초월체의 제국 확장팩에 슈리마 지역이 추가되었습니다.

 아직 게임을 제대로 돌려보지는 않아 각종 챔피언들의 능력은 아직 잘모르지만 이번 슈리마 지역의 챔피언들은 2레벨 진화를 넘어 3레벨까지 진화하는 것 같더군요. 

 여기에 각종 신카드들과 새로운 키워드들의 조합으로 게임이 한층 더 복잡하고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정말 실력겜이 되가는 것 같아요.

 제가 작년 8월쯤에 처음 룬테라 시작할때만해도 챔피언도 몇개 없고 키워드도 별로 없어서 매우 단순한 게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말을 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제가 하스스톤을 해보려고 몇번 시도해봤는데 일반적으로 하스스톤이 룬테라보다 훨씬 쉽다는 평에도 불구하고 이미 나온지 여러해가 지난 탓인지 모르는 효과와 카드들이 너무 많아 오히려 어렵게 느껴졌었습니다. 제 턴에 이것 저것 한다치더라도 상대턴에 상대가 막 카드를 쓰는데 뭘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내 필드가 쓸려나가는 걸 보니 어려웠던 것이지요. 그래도 룬테라는 상대가 행동할때마다 내게 턴이 주어지니까 효과를 매번 확인할 수 있어서 최소한 상대가 뭘 하는지는 알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그것도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마우스를 갖다대면 키워드 설명이 나오기는 하는데 종류가 너무 많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게임을 해보면 또 금방 익숙해질지 모르지만요.




 룬테라에는 랭크게임 말고도 탐험, 건틀렛 등의 즐길 요소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재밌다고 생각하는 것은 연구소입니다.

 특히 짤에 있는 전설들의 연구소는 하스스톤의 모험모드 비슷한 건데 적절히 조합된 매운맛과 카드뽕빨이 조화를 이뤄 매우 잘만든 모드입니다.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은 황금밸런스이며 매번 덱을 다르게 짤 수 있으니 여러번 해도 쉽게 질리지 않더군요.

 이번에 새로 나온 공동전선은 신기한 모드입니다. 이거 전에는 2명이 팀을 짜서 ai와 대결하는 모드였는데 이번엔 사람끼리 하는 2대2모드를 만들었네요. 한명은 공격턴을 전담하고 다른 한명은 수비턴을 전담하는 식입니다. 
 공동전선 모드는 방금 몇판 해봤는데 수비턴이 확실히 중요한것 같아요. 이득교환 아득바득 봐서 힘들게 깔아놓은 필드를 공격턴 친구가 모조리 이끌고 나가서 다 죽여놓으면 분통이 터지더군요. 재밌는데 4명이서 하는 거다보니 시간은 좀 오래걸리네요.

 트레이딩 카드 게임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은 무과금으로 즐겁게 할 수 있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04 15:39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글이 삭제됐네요! 다시 올려주세요 제발
21/03/04 15:41
수정 아이콘
캡처한담에 그냥 복사붙여넣기 했더니 html이 무슨 수천줄로 달려서 오류가 났던것 같네요..
21/03/04 15:45
수정 아이콘
최근에 룬테라에 관심 많아져서 유튜브로 인트로만 보고있었는데 지금 시작해도 많이 어렵지 않나요?
21/03/04 15:48
수정 아이콘
제가 시작했었을때는 진짜 쉬웠는데 솔직히 지금은 좀 어려워진것 같긴해요
그래도 튜토리얼이 잘 되어있으니 약간 퍼즐게임 한다는 느낌으로 튜토리얼깨면서 키워드 익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부담없이 싱글플레이 하셔도 되구요
거울방패
21/03/04 17: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읽기 명소가 뭔가 했더니 섀버의 카운트다운 아뮬렛...

명소도 처음 봐서 찾아보니까 섀버 아뮬렛이랑 똑같고... 뭐 얘네가 다 그렇지만 좀 웃기긴 하네요.
잉차잉차
21/03/04 18:01
수정 아이콘
딱지겜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룬테라만한 혜자 게임이 없습니다.
시간 좀 들이면 과금 한 번 없이 티어덱 한 개는 금방이네요. 저는 무과금으로 덱 3개 돌리고 있습니다.
하스처럼 시원시원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룬테라 좀 안 맞을 거 같고,
매직처럼 심리전에 생각하는 플레이 좋아하는 분들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초심자 분들은 굳이 지금 덱 짤 필요도 없어요. 연구소 꿀잼이라 그것만 하다보면 정수 쌓여서 덱 하나는 금방 맞출듯요.
lck우승기원
21/03/04 23:44
수정 아이콘
처음에 룬테라 했을 때 수 싸움은 하스스톤 이상이라 좋았습니다.
다만 게임 템포 자체가 너무 느렸던 기억이 있네요. 소위 밧줄 태우는 유저를 만나면 게임 자체가 너무 길어져서 롤 한 판보다 오래 걸리더라는..
네~ 다음
21/03/05 02:04
수정 아이콘
공감이에요 진짜 작정하고 태우면 과장해서 한 게임에 1시간도 가능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976 [LOL] 10인 로스터에 대한 말말말 [124] TAEYEON18739 21/03/05 18739 6
70975 [LOL] 롤은 감독빨, 선수 육성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고, 신인팀은 한계가 있다. [116] 제라그16662 21/03/05 16662 17
70974 [PC] 아티팩트 시리즈 공식적으로 개발중단 [30] 모쿠카카10032 21/03/05 10032 0
70973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이제는 놓아줘야 할 때 [215] 카스떼라23136 21/03/05 23136 49
70971 [LOL] 프로 스포츠와 롤판의 다인 로스터에 대한 이야기 (feat 2군 콜업) [23] Leeka11179 21/03/05 11179 11
70970 [LOL] if 양파쪽을 옹호해 보자면.. [140] 1등급 저지방 우유16474 21/03/05 16474 3
70969 [LOL] 두 명감독의 '명장병'? [458] 바인랜드30717 21/03/05 30717 55
70968 [LOL] 표식이 릴리아를 잘하는 이유.txg [18] insane17078 21/03/04 17078 2
70967 [LOL] 뇌신 : "실패의 아픔 아는 선수들과 달려나갈 것" - 브리온 이야기 [81] Leeka18749 21/03/04 18749 32
70966 롤에서 감독의 승리 비중(fWAR? win share?)은 얼마정도일까요? [43] 삭제됨13256 21/03/04 13256 6
70965 [LOL] 03-04 DRX VS KT T1 VS BRO 시청후기 [112] 원장14937 21/03/04 14937 4
70964 [LOL] 올해 티원 최악의 경기력이 나왔네요 [274] 조휴일23087 21/03/04 23087 6
70963 [LOL] 양대인 감독님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348] 삭제됨26436 21/03/04 26436 4
70962 [기타] 길티기어 스트라이브의 발매가 연기되었습니다. [4] 인간흑인대머리남캐9358 21/03/04 9358 0
70961 [LOL] 2021 MSI 티어입니다 [19] FruitDealer11455 21/03/04 11455 0
70960 [기타] 새 확장팩 초월체의 제국, 레전드 오브 룬테라 근황 [8] 11258 21/03/04 11258 1
70959 [LOL] 얼마전 생일이자 데뷔 5주년이였던 황디디 근황 [9] Leeka10388 21/03/04 10388 3
70958 [LOL] 점점 논란이 되고 있는 LCS 용병제한 폐지 [81] Caps20947 21/03/03 20947 0
70957 [LOL] 각 지역 스프링 정규리그 종료 날짜입니다 [3] FruitDealer10213 21/03/03 10213 0
70956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3월 4일 업데이트 내용 [10] 캬옹쉬바나9865 21/03/03 9865 1
70955 [PC] 메이플) 국회 질의에 대한 넥슨측 답변서 [33] 추천14313 21/03/03 14313 5
70954 [PC] 로스트아크 금강선 디렉터의 두번째 편지 [76] 가개비14751 21/03/03 14751 4
70953 [LOL] IG가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48] Leeka17741 21/03/02 17741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