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0/12 10:53:25
Name 비행기타고싶다
Subject [LOL] 그룹스테이지 보고 느낀 한국팀 선수들 간단 느낌. (수정됨)
젠지

라스칼 - 롤드컵에선 라스칼이 못한걸 본적이 없다. 라스칼이 있기에 룰러 캐리 가능. 본인도 알고 있는듯.
클리드 - 클리드님 어디가셨어요.. 내가 아는 클리드가 아닌데.. 번뜩임이 사라졌어..
비디디 - 쵸비의 에코캐리 경기 이후로 완전히 무너진듯. 게다가 아지르도 너프고...
룰러 - 룰러 턴 까지만 오면 캐리는 확실한데..
라이프 - 세트 밴하면 어떡하지? 걱정했지만 탐켄치 타릭이 좋은 모습 보여서 그나마 마음이 놓이는듯. 메이킹보다 세이브에 특화된거 같음.


담원

너구리 - 라인전에서 몇번 죽어도 상대 탑라이너보다 잘할거 같음. 팀이 어려우면 결국 너구리를 찾게 된다.
캐년 - 폼이 절정. 지금보다 더 잘하길 바라는건 양심없는것. 이럴때 우승 못하면 좀 억울할거 같다.
쇼메이커 - 잘하고는 있는데 기대치만큼은 아닌듯. 탑정글에 가려서 안보임. 욕심이 줄어든거 같다. 큰무대라서 그런가...
고스트 - drx 바텀상대로는 이길거 같은데 tes바텀 상대로는 터질것같은 불안감.
베릴 - 베릴의 이니시과 어그로에 모든 겜 승패가 달렸다고 봄.


DRX

도란 - 누굴 상대로도 터질것 같지는 않다. 한타에서 조금만 더 집중해줬으면 좋겠음.
표식 - 표식에게 메타도 좋고 챔프도 좋다. 정글쌈 하는거 보면 콜도 좋은거 같고.. 너무 저평가 되어 있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정글 탑3안에 카나비 제치고 들어갈거 같음.
쵸비 - 팀을 위한 픽을 강요받는 느낌. 팬의 입장은 캐리롤 맡아서 다 부시고다니길 원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쵸비가 희생(?)해주니 상체 파워가 나오는듯 하다.
데프트 - 데프트가 살아나야 케리아도 살아날거 같은데.. 상대 스킬샷에 대한 회피력이 너무 떨어진거 같음. 데프트 캐리를 본게 언제인지..
케리아 - 현재로선 전형적인 강약약강.. 데프트 폼이 죽으니 덩달아 같이 죽은 모양새. 중요할때 스킬샷 미스가 너무 뇌리에 남는다. 여러번.
cvmax - 선수모아서 10개월만에 S급 팀들하고 비비는 팀파워를 갖췄다? 이건 진짜 개쩌는거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0/12 10:55
수정 아이콘
쵸비가 없어요..
20/10/12 10:56
수정 아이콘
쵸비는 평가가없네요 크크
20/10/12 10:56
수정 아이콘
씨맥은 선수가 아닌데요크크 쵸비가 없네요.
나선꽃
20/10/12 10:57
수정 아이콘
씨맥 부분에서 저도 종종 까먹는 사실을 상기시켜주시네요.. 이정도 까지와도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띵호와
20/10/12 10:57
수정 아이콘
쵸비느님은 감히 분석할 수조차 없는 경지라서가 아닐까요크크
20/10/12 1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쵸비님은 신이라서 분석의 여지가 없... 진짜 라인전으로 시작해서 미드정글 주도권 틀어쥐는건 현 원탑이라봅니다..
비견될만한 듀오는 나이트 카사인데 여기는 카사짬밥이 어마어마하다는걸 감안하면 표식 데리고 하고있는 쵸비가 미췬넘인건 팩트죠..
20/10/12 11:00
수정 아이콘
현재폼만 보면 표식은 캐니언이랑 함께 어나더레벨인듯 싶어요
잠만보스키
20/10/12 11:00
수정 아이콘
쵸크로맨서는?
다이어트
20/10/12 11:02
수정 아이콘
탑 : 생각만큼 잘해주고 있는 느낌
정글 : 생각보다 훨씬 잘해주고 있는 느낌
미드 : 생각만큼은 아닌 느낌
바텀 : 중국과는 격차가 있는 느낌
Faker Senpai
20/10/12 11:09
수정 아이콘
결론 한국팀들는 상체팀?
감별사
20/10/12 11:02
수정 아이콘
그러나 씨맥의 단점, 뭔가 우승 컨텐더급으로는 만드는데...방점을 찍지 못하는 느낌...
이른취침
20/10/12 16:04
수정 아이콘
충분한 시간과 자원을 주신다면...

작년엔 될 것 같았는데 짤림.
다시마두장
20/10/12 19:17
수정 아이콘
직년이 최대 기회였던 것 같긴 합니다. TES같은 완성형 팀이 나오기 전이라 딱 적기였는데 하필이면 그 때...
20/10/12 11:02
수정 아이콘
지금 표식 캐년 카사가 롤드컵 정글3강이죠
Mephisto
20/10/12 11:07
수정 아이콘
DRX 정도 결과만 뽑아도 감독이 이렇게 칭찬 받는데 초 상위호환인 FPX는 도대체........
20/10/12 11:07
수정 아이콘
어제 보니 표식 폼은 그냥 미쳤더군요
파란짬뽕
20/10/12 11:09
수정 아이콘
쵸비가 얼마나대단하면 평가조차못하고
씨맥이 얼마나대단하면 혼자 감독으로 평가를 크크
20/10/12 11:11
수정 아이콘
초비는 선수가 아니라 롤의 신이다 마 그런거 아니겟습니까
미카엘
20/10/12 11:19
수정 아이콘
쵸비 대신 씨맥 평가 크크크
스니스니
20/10/12 11:20
수정 아이콘
씨맥감독은 대단한 감독인거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하지만 방점을 못찍는 감독인 것도 사실이고
보물지도
20/10/12 11:34
수정 아이콘
씨맥이 방점을 못찍게 만든 슈퍼팀 KT, 드림팀 SKT, 우승은 커녕 준우승도 못했지만 좋은 선수들로 몇 년간 합을 맞춰 온 담원... 씨맥에게 이 정도 지원과 시간이 있었으면 방점 찍었을거라고 생각해요. 피지알러님들 중에서 씨맥이 이 팀들 수준의 지원을 받았어도 우승 못했을 것이다라고 얼마나 생각하시는지가 궁금하네요
20/10/12 11:40
수정 아이콘
그건 PGR이 특히나 친씨맥파라 그런거 아닌가요?
거기에다가 친씨맥파여도 씨맥이 우승 했을것이다
는 별로 없을거 같은데 크크 앞으로 보면되죠.
도대체 언제 우승하나
보물지도
20/10/12 11:46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친씨맥이었나요.. 저를 포함 대부분 SKT 팬이 많죠.. 중립적으로 봤을 때 충분한 지원과 시간이 받쳐줬다면 지난 3년을 통틀어 한번쯤은 우승했을 것이라 보는거죠 크크
20/10/12 11:49
수정 아이콘
친씨맥맞습니다. DRX팬도 어마어마하죠.
SKT다음으로말이죠. 우승은 동의 못하겠네요.
이정재
20/10/12 12:17
수정 아이콘
skt 팬 비율이 다른데보다 높아서 타 사이트랑 비교해서 특히나 친씨맥파는 말안됩니다
아이폰텐
20/10/12 12:18
수정 아이콘
저분은 그냥 drx안티라 자기눈에 보이는건 drx팬밖에 앖죠
사이트 어딜가도 지금은 티원 다음 drx팬덤이 많은데 무슨 피지알이 친 씨맥파라는지 크크
Drx팬이 다 씨맥 좋아할거라 생각하는 것도 망상이죠
20/10/12 13:10
수정 아이콘
DRX팬들중에 씨맥을 싫어하는 팬들도 있나요? 크크 망상이라니 말이 안통하겠네요.
아이폰텐
20/10/12 13:3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고 마갤가면 넘치니까 직접 찾아보던가요

한번 급발진 했다가 벌점 8점먹고는 추하게 담원팬 코스프레나 하지마세요 그게 망상입니다
이호철
20/10/12 1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맥이 선수 발굴과 육성이 탁월함은 증명했지만 다른 부분에서(팀의 밴픽이나 전략 등)
탑급 팀들의 감독 코치들보다 특출난 모습을 보여줬느냐 하면 의문이라고 생각해서
지원을 받았다고 찍었을 확율이 굉장히 높았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이퍼
20/10/12 11:47
수정 아이콘
이런 의문에 답하게 다음 시즌에 제대로 지원받았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는데
정작 잘하고 있는 지금 멤버 대체하는게 맞는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자몽맛쌈무
20/10/12 11: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유능한 벤픽코치와 데이터 분석관이 있다면 방점은 찍을수있습니다. 굳이 본인이 혼자 다할필요가없죠
20/10/12 11:51
수정 아이콘
저도 친씨맥파긴 하지만 씨맥이 지원이 없어서 우승커리어가 없다고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씨맥월드와 결승전 혹은 중요한 무대에서의 괴리가 있어보이는데 이걸 어떻게 풀어가느냐의 문제라고 보입니다.
선수육성은 정말 잘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완성형 선수를 가지고 어떻게 팀을 빌드업하느냐, 여기에 재능이 있느냐는 다른 문제 같습니다.
보물지도
20/10/12 13:47
수정 아이콘
전 친씨맥파가 아니지만 skt나 kt처럼 맘먹고 슈퍼팀 지원해줬으면 우승했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전 괴리가 아니라 조금씩 부족한 팀을 최대 효율을 내기 위해 몸을 비트는 거라고 생각해요. 만약 s급으로만 구성된 팀이었다면 씨맥이라고 정공법 안하고 싶을까 싶어요.
20/10/12 14:14
수정 아이콘
그냥 사람의 성향에 따라 보이는대로 각자 판단하는거죠. 저는 씨맥은 예전부터 메이저 스탈이 아니라고 봐서요. 그래서 더 유니크하기도 하고 그래서 인기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s급들 사이에서는 지금처럼 장악력을 가지기 힘들꺼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커한테 씨언어가 먹힐까요? 도표한테 하듯 내가 너땜에 미쳐버리겠어 라는 피드백이 먹힐까요? 롤드컵을 가져다줄 감독이야 라는 말도요. 전 그런 그림이 그려지진 않네요.
20/10/12 12:1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봐온 바로는 비슷한 라이벌 하나만 있어도 간당간당 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지훈'카리스
20/10/12 19:03
수정 아이콘
지금은 회의적
육성감독으로 좋은 것 같음
우승청부사 느낌은 아님
다시마두장
20/10/12 11:33
수정 아이콘
쵸비는 워낙에 어디다 내놔도 알아서 잘 하는 모범생이기 때문에... 크크크

젠지
라스칼은 본인이 이 팀의 살림꾼이라는 걸 이번 롤드컵에서 또 한번 증명했고
BDD는 너프된 아지르를 붙잡고 있을 수 밖에 없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경기력이 너무 아쉽습니다.
클리드 역시 작년의 그 세체정 후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애매한 모습인데... 렉사이 등으로 본인이 각을 만드는 플레이에 특화돼있지, 성장형 정글 메타는 잘 안 어울리는 게 아닌가 합니다.

담원
고스트가 특급 바텀을 상대로 얼마나 버텨줄 수 있을까 하는 게 팀의 1차적인 불안요소고
쇼메가 은근히 픽을 많이 탄다는 점이 2차 불안요소라 생각합니다. 쵸비같이 '뭘 잡든 믿을맨'적인 모습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봐요.
베릴의 플레이 스타일은 팀이 잘 풀리지 않으면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을 듯 합니다.

DRX
데프트는 롤드컵을 준비하며 나름 날을 갈아온 게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아직 모자란 게 느껴집니다. LCK 내에서라면 웬만큼 통할 수준까지는 올라온 것 같은데 상대하는 팀들이 세계구급이다보니...
케리아는 개인적으로 DRX에서 가장 아쉬운 선수입니다. 플레이 메이킹을 해야 하는 책임을 지워주면 그 역할을 수행해내지 못하고 무너져버리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바드같은 픽은 현재 폼으로 소화가 안될 것 같습니다.
도표듀오는 쵸비 덕이라는 분석이 많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롤드컵 무대에서 이렇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줄은 몰랐습니다.
RedDragon
20/10/12 11:4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어제 바드 좀 아쉽더라구요. 궁이니시도 계속 실패하고, 오리한테 시도했던 점멸 따닥 한번만 성공했다면 판도가 또 달라졌을텐데..
스덕선생
20/10/12 11:35
수정 아이콘
도란은 국밥 한그릇 차리는데 재능이 있는데 자꾸 스테이크를 만들고 싶어합니다. 뭐 정규시즌때는 스테이크도 좋고 피자도 좋습니다만 지금 시점엔 뜨끈한 국밥을 들이켜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라스칼도 비슷한데 하위팀상대론 여포모드 가능해도 비슷한 급 상대론 칼보단 몽둥이에 가까운 선수죠.
자몽맛쌈무
20/10/12 11:37
수정 아이콘
지금 케리아선수는 뭔가 스프링 데뷔시즌의 천재성 번뜩임이 전혀없는 무색무취느낌
클로로 루실후르
20/10/12 13:26
수정 아이콘
무색무취면 모르겠는데.. 자꾸 뭘 해보려다가 스킬샷 미스로 말아먹죠 ㅠ
20/10/12 11:58
수정 아이콘
저는 씨맥 감독이 평소에 성향으로 과대평가된 면도 있고 과소평가 된 면도 있다고 봅니다.
확실히 선수보는 눈, 육성능력은 세계 탑급인데, 그 외에는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죠.
근데 밴픽에서 욕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리핀 시절은 몰라도 DRX시절의 씨맥이 밴픽으로 욕먹는건 과합니다.
계속 보면서 느끼는건데, DRX 밴픽의 핵심은 항상 바텀이었고,
밴픽의 가장 큰 지분을 가진 것도 바텀입니다.
TES전 첫 경기 밴픽 실패, 두 번째 경기는 밴픽이 아니라 인게임에서 소위 말해서 찌발렸죠.
둘 다 데프트 인터뷰를 보면 씨맥이 아니라 바텀의 문제라고 보는게 합리적입니다.
지금 DRX 는 씨맥이 주도하는 밴픽이 아니라 선수들이 주도하는 밴픽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스덕선생
20/10/12 12:45
수정 아이콘
사실 밴픽을 선수가 주도한다 해도 책임은 감독이 지는게 맞죠. 선수의견 조율해서 가장 승리에 가까운 세팅을 하라고 자리에 올려놨으니까요.

직책이 육성코치면 100점 만점에 보너스점수 받아도 되는 최고입니다만 본인이 있는 자리가 코치가 아니라 감독인 이상 DRX의 밴픽 논란에서 자유롭긴 힘들다고 봅니다.
클로이
20/10/12 12:32
수정 아이콘
케리아가 서머부터 너무 많이 아쉽습니다.

신인이란게 여기서 보이는듯...

요새 한국팀들보면 새삼 더 울프 마타 푸만두가

대단하게 보이네요
20/10/14 01: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코장
아이폰텐
20/10/12 12:34
수정 아이콘
결국 우승을 못하는 감독은 프로스포츠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수 없습니다
당시에 수많은 악행으로 조규남이 씨맥을 경질한게 엄청 화제가 됐는데 저는 타이밍이 문제였지 경질하는 이유자체가 납득이 안간다? 이런 느낌 없었어요
프로 세계에서 준우승 3번하면 짤릴수도 있죠

물론 DRX같은 거의 제로에서 만든팀을 롤드컵 8강 까지 올린건 인정합니다만.. 그래도 뭐 프로는 우승하려고 게임하는거지 우승 경쟁권팀 만들려고 하는게 아니죠

씨맥팬도 많고 그리핀에서 DRX넘어온 팬도 많아서 쉴더도 있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저는 반씨맥파에 가까운 drx팬이라 씨맥에게 남은 시간은 1년이라고 봐요 내년에도 성과 못내면 그냥 절대 탑급 감독은 아니라고 판단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같은 인터뷰는 저는 김정수식 인터뷰보다 더 최악이었네요
올해 데뷔한 프로 구마유시는 승산 없는줄 알면서도 팬을 위해 룰러 분석 끝났다는 인터뷰로 블러핑을 해주는데 팀의 감독이 먼저 멘탈이 나가서 담원이 우승할거다? 그럴거면 게임은 왜합니까
봄날엔
20/10/12 12:52
수정 아이콘
22 선수 멘탈케어 해주는거도 감독의 일부분인데
씨맥이 선수 멘탈케어는 너무 못하는 거 같긴 해요
본인이 자신감을 보여줘야 선수들도 본받지;;
아이폰텐
20/10/12 12:57
수정 아이콘
3:떡 당하고나서 담원 축하해주면서 담원이 우승할거다 하면 서로 윈윈이죠. 1%확률로 이기면 그건 그거대로 우리팀 강한척하면서 다른팀 상대할때도 도움되고요. 인터뷰 스킬도 감독으로서 중요한 부분인데 돋보이진 않아도 최소한 마이너스는 찍지 말아야죠. 가만보면 감독이 제일 멘탈이 나쁨
독수리의습격
20/10/12 13:37
수정 아이콘
저도 살면서 감독이 먼저 '다른 팀이 제일 잘 한다 우리 어디 만나면 질 거 같다'라고 얘기하는거 처음 봅니다.

진짜 다른 감독이었으면 그 팀 팬한테 개쌍욕 퍼먹을 일인데 롤은 아무래도 팀 팬보다는 선수 팬이 많고 LCK팀이 마치 한 팀 처럼 팬들에게 취급되서 그런가 별 얘기가 없더라구요.
아이폰텐
20/10/12 13:39
수정 아이콘
감독팬이 많은 기형적 구조라 그렇죠
김정수감독이 저랬으면 이미 파이어
20/10/12 14:12
수정 아이콘
김정수 감독은 이미 했고 그래서 성적 실드 없어지자마자 바로 욕먹고 있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대외적으로 젠지보다 팀 체급 떨어진다느니 우승할 전력이 아니었다느니 하는 인터뷰들이 여기저기....
멍멍이개
20/10/12 14:39
수정 아이콘
그 감독이 만든지 1년도 안된 팀을 리그 준우승에 롤드컵 8강 데려갔는데 개 쌍욕을 할리가..
사이퍼
20/10/12 15:38
수정 아이콘
스프링 시작전엔 플옵만 가도 평타
섬머 시작할땐 롤드컵 가면 대성공 평가
막상 롤드컵 시작하니 tes한테 지고 라이브 방송에서실언했다고 갑자기 팬들한테 쌍욕먹어야 하는 감독로 평가가 바뀌네요.
그렇게 욕하고 싶으면 그냥 욕하지 팬들 이름 빌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0/10/13 12:03
수정 아이콘
김정수 감독은 심지어 우승하고 나서도 비슷한소릴...
피지알러
20/10/12 13:55
수정 아이콘
김정수 감독 인터뷰는 그렇게 파이어 나는데 씨맥 감독은 든든한 뒷배를 둬서 좋겠네요.
쿼터파운더치즈
20/10/12 14:02
수정 아이콘
조심스럽게 동의합니다
전 김정수 인터뷰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을 정도로 인터뷰나 발언은 관대하게 보는데
어제 방송 본방 보면서 이건 음..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콘테가 맨시티랑 할때 저런 뉘앙스 인터뷰했다가 팬 민심 다 돌아서고 그야말로 여론 개박살났었죠 프로팀 감독이라면 하면 안되는 내용의 발언이라고 봐요
고스트
20/10/12 12:51
수정 아이콘
씨맥이 운이 없다고 하기에는 라이엇이 억지징계 하기 전까지 달성 될뻔한 씨맥 구상 멤버가 칸,카나비,쵸비,데프트,케리아인걸로 아는데

지금 도표듀오 폼 생각하면 씨맥 초기 구상 멤버랑 체급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다고 봐서... 단기전에 약한 건 맞는 거 같기도 해요. 내년에 빅사이닝 기회 1번은 줄 거 같은데 그때도 무관이면 밴픽코치 따로 있어야 할 거 같아요
바람의바람
20/10/12 12:56
수정 아이콘
전 씨맥이 이제는 밴픽 방향성을 좀 바꿔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지금까지는 각종 인터뷰나 영상같은것들 보면 일단 선수들이 선호하는 픽을 어필하면
조합에따라 최종결정을 하는 방식인데... 이게 어떻게 보면 선수들을 믿는거고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선수에게 일정부분 책임감을 떠넘기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본인이 최종결정 해야하는거라 밴픽 책임은 감독이 맞습니다만 여지를 남겨두는게 아쉬워요
예전 도란선수에게 했던거 처럼 "너 이거 못하면 이거 해! 약속했잖아!" 라고 강력하게
어필하면서 진짜 자신이 짜고싶었던 밴픽을 해봤음 좋겠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저번 패배했을당시 영상보면 씨맥이 불같이 화를 내는데
[우리는 이런픽을 할 자격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즉 선수들의 의견 반영해서 밴픽 했는데
결과가 안좋으니 "이런식으로 할거면 밴픽 어필하지마" 라고 말하는거 같이 들렸거든요

아 물론 지금 대다수의 프로팀이 이런방식이고 진짜 소수의 몇몇팀만이 감코진 주도하에
밴픽을 한다는건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DRX는 지금의 부족함을 뛰어넘으려면 변화했음 좋겠습니다.
밴픽 전담 코치를 따로 영입해도 좋구요 선수들이 선호하는 밴픽이 있을순 있지만 진짜 필요하고
좋은 밴픽은 객관적으로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나는너의환희
20/10/12 12:58
수정 아이콘
클리드는 비디디가 살아나면 다시 번뜩일 확률이 높고
표식 저평가에 탑3 얘기는 글쎄 싶네요 잘하는 정글러인건 맞지만
오히려 쵸비가 아직까지도 저평가를 받는다면 받았지 (플레임이 했던 얘기도 그렇고)

씨맥은 개인적으로 특정 분야들에선 초일류라고 볼정도로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좋아하는 캐릭터인건 분명하지만 이대로 가면 틀림없이 과대평가론이 한번 쎄게 불겁니다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말이죠
20/10/12 13:02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DRX는 쵸비에게 캐리롤을 맡기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이 저는 어제 풀렸습니다.
바텀 데프트/케리아가 롤드컵 상위권팀 상대로 너무너무 못합니다.
바텀에게 픽을 몰아주지 않으면 상체가 뭘 하기도 전에 게임이 터져버릴거 같습니다.
그래서, 바텀에 몰아주기 위해서 미드 역시 바텀을 위한 픽을 하게 되는 결론이 나오는거 같아요.

현재 롤드컵에서 우승하길 바라는 유일한 선수가 데프트인데,
데프트/케리아 때문에 DRX 우승하기가 너무 어려울거 같습니다.
케이지애
20/10/12 17:22
수정 아이콘
수많은 스크림 이후에 나온 결론이라고 봐야죠.
상대팀이 쵸비와 반반을 갈 수 있는 미드를 가지고 있다는 가정하에
쵸비가 신드라, 아칼리 같은 자원을 빨아먹는 픽을 하면 다 죽는다.
반드시 초반 정글과 바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픽을 해야 이길 수 있다.
밴픽은 무조건 바텀 라인전을 이길수 있도록 구성해야 된다 (최소 반반이라도).
그래야 서폿이 미드를 도와서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비행기타고싶다
20/10/12 1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앗.. 쵸비어디갔지..(쵸비추가!)
반포동원딜러
20/10/12 13:15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이 임팩트가 크네요. 씨맥은 정말 대단한 사람인듯 합니다
20/10/12 13:29
수정 아이콘
꽤 오래 전부터 드는 생각인데 쵸비가 어느 시점 이후로 17 페이커의 역할을 닮아가고 있어요. 타 포지션에 비해 미드가 에이스인 팀은 이걸 반드시 할 줄 알아야 하는 것 같기도 한데; 어느 정도 동급이다 싶은 상대로는 미드에서 찢는 시도도 하긴 하는데 체급상 언더독이다 싶을 때 캐리형 픽을 최대한 줄이고 미드에서 주도권 단단하게 틀어쥐고서 전라인에 버프주는 전략이 어디까지 통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어제 경기만 봐선 TES 상대로는 좀 어려워보였고 하필 8강 상대도...
20/10/12 13:31
수정 아이콘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 정도 하는 것도 대단한 팀이긴 해요. 고참 원딜러 한 명, 3년차 에이스급 미드 한 명, 2년차 한국형 탑솔, 연습생때부터 유명했지만 올해 데뷔한 서포터, 1년 전 BJ였던 정글러가 모인 팀입니다 세상에.
20/10/12 13:37
수정 아이콘
젠지에선 BDD가 가장 아쉽고 DRX에선 케리아가 제일 아쉽습니다. 담원은 굳이 뽑자면 쇼메지만 엄청 아쉽진 않네요 크크.
빛나는 선수는 젠지에선 라스칼 DRX에선 표식 담원은 너구리 뽑겠습니다.
DRX는 제가 보기엔 바텀게임처럼 보이지만 정글게임 하는거 같아요. 바텀이 주도권 센픽 가져가고 미드가 시팅해주는게 바텀이 못해서라는 이유보다는 정글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걸로 보입니다. 어제도 케틀로 킨드키우기를 성공했고 해설들도 케틀1픽의 이유를 보여주긴했다고 했죠. 지금 메타가 표식에게 웃어주는 메타기도 하고 폼도 좋으니 더 그렇겠죠. 바텀이 상위팀에 약하다 해도 어제도 케틀가지고 역상성 먹혀서 털릴정도는 아닌데 바드 스킬샷 구린거랑 섬머때 폼저하로 심각한 경기력 보여준게 바텀이 개못하는 것처럼 과하게 평가된다고 느끼네요. 애쉬가 케틀이 상대하기에 개꿀인 것도 아니라서. 롤드컵에서는 상위팀이라고는 TES만 상대했고 그 상대는 세체원소리 듣는 원딜러가 있는 팀이라서..다음게임은 담원인데 데프트 폼이 좀 올라왔다면 바텀 구도는 좀 다르겠죠, 그래도 케리아 폼 안올라오면 담원 절대 못이길거 같아요.
Albert Camus
20/10/12 14:34
수정 아이콘
라스칼 TSM전 5인수면 한타에서 박치기 잘못 써서 팀을 사지로 몰고갈뻔하지 않았나요?
사고가 난 건 아니고 라인전은 잘해주고 있긴한데, 엄청 듬직한 느낌은 아니여서요
불타는로마
20/10/12 15:06
수정 아이콘
바드하나는 미키교수님이 케리아보다 확실히 나은듯
20/10/12 17:40
수정 아이콘
씨맥이 육성능력은 뛰어나도 제파와의 밴픽대결에선 이길 수 없을거에요. 제파 손바닥 위에서 놀아날듯
느조스
20/10/12 18:11
수정 아이콘
아직도 고스트를 의심..
얼마나 더 보여줘야 하는건가..
이리떼
20/10/12 21:35
수정 아이콘
재키러브 정도로 보여주면 아무도 저평가 안할 겁니다.
잠만보스키
20/10/13 09:19
수정 아이콘
재키러브 밟아버리면 아무도 입 안털 듯...
20/10/12 21:25
수정 아이콘
클리드는 서머때에 비하면 오히려 좋아진 편이죠.
잘하지만 실수가 있는 탑, 스프링 이전만 못하지만 그나마 좋아진 정글, 폼이 죽은 미드, 돌아온 한체원, 캐릭에 따라 S~A급 서폿
이리떼
20/10/12 21:37
수정 아이콘
표식이 쵸비 곁을 떠났을 때 타잔처럼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정글러가 미드 및 다른 라인 영향을 너무 많이 받다보니 객관적인 평가가 힘듭니다.
상하이드래곤즈
20/10/13 10:35
수정 아이콘
타잔은 쵸비가 없어서 무너진거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타잔이 무너졌을 때, 쵸비가 없었던 것은 맞지만요.
가을의전설
20/10/13 00:41
수정 아이콘
그동안 데프트를 고평가 했었는대 최근 데프트를 보면 안정성이 너무 떨어지는대 그렇다고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많이 아쉽습니다.
롤드컵 와서는 딱히 못하는건 아닌대 소위 말하는 느낌없다? 많이 죽었다? 이런 생각이 좀 들어요.
이게 천천히 기량이 하락해서 그런건지 허리디스크 때문인지는 모르겠네요.
좋은데이
20/10/13 01:40
수정 아이콘
담원 - 롤드컵와서 쇼메의 살짝 아쉬운 퍼포먼스, 베릴의 고저가 생각보다 잦음 정도
젠지 - 8강중에선 몰라도 4강 올라간다치면 미드정글 폼은 최하위 느낌이라 심플하면서 가장 크리티컬한 문제로 보임.
DRX - 8강중에선 몰라도 4강 올라간다치면 바텀폼이 최하위 느낌인데 미드폼 다운보단 낫지만 그래도 크리티컬한 문제.

이중에서 쇼메는 뭐 문제없을거라보고, 베릴은 평소에도 고저가 어느정도있었으니 문제없다 보고,
클리드는 롤드컵퍼포먼스가 정규시즌보다 좋아보이고, 비디디는 스크림이 문제인지 심리적으로 스스로에대한 신뢰가 줄어든 느낌이라
자신감 찾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그리고 데프트보면서 느낀건 스프링때 테디한테 제대로 비교당하면서 지고(특히 정규시즌) + 쵸비에대한 신뢰도가 겹쳐서 극도로 선을 안밟는 느낌이에요.
18서머때 보는 느낌.?
근데 여기서 데프트는 라인전마저 무너지고 케리아폼도 떨어지면서 서머내내 헤매다가 이제서야 라인전 조금 올라오는 느낌이구요.
서머이후 DRX색깔은 두가지에요. 쵸비가 칼챔잡고 우산없는 크랙이 되느냐, 쵸비가 딜탱잡고 우산을 씌워주냐.
근데 DRX밴픽 느낌으로는 쵸비가 크랙이 되기보다 거대한 우산씌워주는게 더 맞다고 판단한 것 같아요.
그래서 더더욱 DRX는 데프트가 크랙역할이 되면 올라가고 아니면 TES전이 한계같아보이네요.
18KT는 데프트가 안정적으로만 해도 크랙이 넘쳐났는데, 20DRX는 도란 표식이 아주잘해주고 있지만 포지션상 한계가 있어서
데프트가 안정적으로만 하면 쵸비1툴팀이죠. (17SKT는 기적이라 생각..)
룰러가 죽이되든 밥이되든 선밟아가며 딜우겨넣고 죽으며 욕먹다가 결국 또한번 각성한것처럼,
데프트도 선밟아가며 딜 우겨넣는건 둘째가라면 서러운 원딜이었던것 만큼 스타일을 다시한번 생각해봤으면 싶어요.
20/10/13 12:05
수정 아이콘
너구리 쵸비는 확실히 포지션 세체 같아보입니다.
담원은 테스빼곤 다 이길거 같은데 테스랑 붙었을때 너구리가 못해주면 결국 재키러브 고스트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고,
젠지는 제가 보기엔 drx보다 못하는거 같고...
drx는 어쨌든 바텀이 더 살아나야 합니다. 표식은 쵸비버프를 받았든 말든 잘해주고 있는데 도란은 세계무대 경쟁에선 좀 한계가 있어 보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663 [LOL] 롤드컵 8강 팀들의 최근 2년간 Bo5 전적 [25] ELESIS11181 20/10/13 11181 2
69661 [PC] 컴투스에서 OOTP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18] 류수정11361 20/10/13 11361 1
69660 [기타] [중세 심즈-크루세이더 킹즈2 연대기] 39화: 대성전의 시대 [20] 도로시-Mk218234 20/10/13 18234 33
69659 [LOL] 세라핀, 레딧에서 아주 뜨거운 반응얻다. [73] slo starer18024 20/10/13 18024 2
69658 [LOL] 18~20월즈 4대리그 조별 성적 순위 [18] Leeka10795 20/10/13 10795 1
69657 [LOL] 18~20년. 메이저 리그간 다전제 상대전적 [21] Leeka9407 20/10/13 9407 0
69656 [LOL] 주관적으로 매겨본 롤드컵 챔피언 티어 [30] gardhi15220 20/10/12 15220 6
69655 [LOL] LGD 공식 성명문.jpg [28] 삭제됨14175 20/10/12 14175 2
69654 [LOL] (버스 떠난) 8강 조편성 경우의 수? (부제 : 어떤 우주를 원하셨습니까?) [36] Pygmalion9346 20/10/12 9346 0
69653 [모바일] [원신] 개인적인 케릭터 평가 [23] 레드로키17998 20/10/12 17998 2
69652 [오버워치] 오버워치 캐릭터로 fps형 도타게임은 어떨까요 [23] HolyH2O12161 20/10/12 12161 0
69651 [LOL] 좀 이르지만 스토브리그 미드 매물 찾아보기 [56] 실제상황입니다13657 20/10/12 13657 1
69650 [LOL] 지금 시점에서 보는 20 월즈 도박사 배당률 살펴보기 [21] Leeka15329 20/10/12 15329 2
69649 [오버워치] 오버워치 결승전 선수별 후기 [20] 마트과자10806 20/10/12 10806 2
69648 [TFT] 슬쩍 개인적인 꿀조합 추천드립니다. [27] Aiurr13914 20/10/12 13914 0
69647 [LOL] 승부의 신 8강 예측 시작, 토너먼트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40] 스위치 메이커9753 20/10/12 9753 0
69646 [LOL] 그룹스테이지 보고 느낀 한국팀 선수들 간단 느낌. [78] 비행기타고싶다13521 20/10/12 13521 2
69645 [LOL] 조별라운드가 끝난 지금 현재 8개 각 팀의 불안요소가 뭘까요? [31] 하얀마녀9606 20/10/12 9606 0
69644 [모바일] [라스트 오리진] 10.12 업데이트 내용 [6] 캬옹쉬바나6583 20/10/12 6583 0
69643 [LOL] 승부의 신 잘 맞춰 가고 계시는가요? [32] I.O.I9182 20/10/12 9182 0
69642 [스타2] 스타크래프트 IP는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까? [55] 스위치 메이커16135 20/10/12 16135 0
69641 [LOL] [펌]플레임 DRX관련 평가 요약 [246] 삭제됨19756 20/10/12 19756 0
69640 [LOL] 롤드컵에서 나왔던 내전의 역사들 [19] 반니스텔루이10474 20/10/12 104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