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0/12 01:10:36
Name 스위치 메이커
Subject [스타2] 스타크래프트 IP는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까? (수정됨)
블리자드의 IP는 히오스만 보셔도 알 수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크게 4가지입니다.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여기에 우리가 많이 아는 하스스톤이나 워크래프트가 포함되어 있는 거죠. 연기되긴 했지만 곧 어둠땅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확장팩이 더 나올 여지가 충분하구요. 하스스톤 역시 매출은 전성기에 못 미쳐도 꾸준히 확장팩을 내고 있습니다.

전통적 RTS에 가까운 워크래프트 신작이 깐포지드 때문에 관짝에 못 박은 건 정말 아쉽네요. 깐포지드가 잘 됬으면 워크래프트 4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을 텐데요.

2. 디아블로 시리즈

블리자드를 지금의 위치에 올라서게 해준 초석이었고, 현재도 모바일과 PC/콘솔 양쪽으로 신작 개발이 진행중입니다.

모바일 버전 공개에서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긴 했지만 디아블로 4편을 먼저 공개했다면 그 반응이 나오진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디아블로 4는 기대를 꽤 많이 하고 있어서요.

3. 오버워치 시리즈

초신성으로 등장했지만 여러 악재에 부딪힌 오버워치 시리즈입니다.

해보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게임은 진짜 잘 만들었는데, 운영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아니 어떻게 가장 지금 잘나가는 게임에서 신 영웅이 이렇게 안 나와도 되는 건가요? 아무리 2편 발매를 준비중이라고 해도 3월 에코 추가 이후 영웅 추가는 없고, 아마 이게 1편의 마지막 영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옵치가 발매된 이후 4년간 11명 추가? 직무유기입니다. 이거. 옵치에 대해서도 할 말은 많지만 일단 넘어가고...

여튼 옵치2가 진짜 잘 나와야 이 실망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입니다.

스타크래프트1 리마스터는 솔직히 많이 기대한 게 없었습니다. 밸런스도 안 건들였고, 그냥 화질 개선 정도였고 거기에 더불어 배틀넷 2.0으로 이동하며 아직도 남아 있고 앞으로도 꽤 유지될 한국의 PC방 수익을 달달하게 빼 먹겠다는 의도였겠죠.

그런데 스타크래프트2는 아직 리그도 지속되고 있고, 게임도 나름 잘 유지하고 있고, 그런데 그 흔한 스킨 DLC 추가도 이제는 점점 더 느려지고 있습니다. 아마 유저 수가 점점 빠지고 있다는 얘기겠죠. 물론 RTS 장르가 이제는 사양세에 접어든 장르가 맞습니다. 더 이상 사람들이 이 정도 스트레스를 받으며 집중력을 투입할 수가 없어요. 한 판 하면 진 다 빠지는 게임이 RTS장르잖아요.

아마 스타크래프트 사가도 공허의 유산을 통해 떡밥도 거의 회수했고, 어느 정도는 마무리지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래도 이 정도의 IP가 더 이상의 신작 발표 없이 뒤로 물러서야 하는 건 매우 아쉽습니다. 블리자드에서 뭔가 만들고 있다면 참 좋겠지만 그럴 거 같지는 않네요. 뭔지는 몰라도 블쟈의 제작진을 다 빨아들이고 있다는 그 정체불명의 프로젝트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는 아닐 거라는 예감이 강하게 듭니다.

물론 블리자드가 참 많이 못나지긴 했고, 예전처럼 장인 정신 발휘하는 개발사는 더 이상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매년 블리즈컨 할 때마다 혹시나 하는 기대를 걸어보곤 합니다.

혹시나, 설마, 스타크래프트3, 아니면 혹여나 IP를 이어갈 새로운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올해는 블리즈컨이 미뤄졌고, 온라인으로 내년 초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원래였더라면 신나게 블리자드의 신작을 예상해 보며 하스스톤 확장팩과 스타크래프트 신작을 기대해 보고는 했는데, 이미 많은 실망을 겪어서 예전처럼 흥분되지는 않네요. 그래도 내년 블리즈컨까지는 혹시나 하면서 스타크래프트 신작을 기대해 볼 생각입니다.


다음 블리즈컨에서도 안 나오면... 음 스타 신작 주기는 13년에 한번씩 온다고 생각하고 2023년까지 존버하겠습니다.


+ 아 그리고 히오스 스타 영웅 추가도 안 되고 있죠? 물론 히오스가 먼저 망했다지만...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프의대모험
20/10/12 01:14
수정 아이콘
옵치는 진짜 뜬금타이틀이 혜성같이 나타나서 흥행하는거 (순간 롤제끼고 피방1위도 해본걸로) 보고 여윽시 블자다 께임계의 화수분이다 이랬는데
요즘 꼬라지 보면 전혀 기대가..
스위치 메이커
20/10/12 01:16
수정 아이콘
옵치는 진짜 사후관리만 평타만 쳤어도 갓티어인데 사후관리를 못한 수준을 넘어 아예 마이너스를 뚫어 버림...

솔직히 말해서 옵치가 AOS처럼 빠르게 추가하기 어려운 건 사실인데, 그래도 4년간 11개는......
及時雨
20/10/12 01: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스토리도 아예 새로 뽑아야 하는데 전혀 기대가 안되고, 2편에 대단히 만족했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여건되면 노바 비밀작전보다 나은 미션팩이나 하나 만들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0/10/12 01:16
수정 아이콘
노비작은 진짜 해보고 나서 한숨만... 푹푹...

솔직히 말해서 게임플레이 자체는 재미있었는데 스토리가 너무 기대 이하였어요
아따따뚜르겐
20/10/12 0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간중간 나온 루머 보면은 기획 자체는 몇가지 했던 것 같더군요. 중간에 취소가 많이 되서 그렇지.
와우는 당분간 본섭이랑 클래식 투트랙으로 갈 것 같아요. 새로운 게임이 나올 것 같진 않습니다.
디아는 모바일>2리메이크>디아4 까지 그나마 구체적인 발매 계획이 있다는 것만 보면 현재 가장 신경 쓰는 타이틀 일 것 같네요.
오버워치 캐릭 수 같은경우는 좀 조심해서 판단해야 되는게 지금 발로란트만 봐도 발매 당시 계획에 비해 캐릭이 쉽게 못 나오고 있습니다. 추가 되는 캐릭들이 기본 캐릭들에 비해 강해진 캐릭터들 때문에 불만도 나오고요. 롤 때문에 캐릭수가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보지만 실제로 그만큼 나오기가 쉽지가 않아요.
스타는 일단 rts로 후속작이 나오긴 힘들어 보입니다. 그나마 가능성 있는게 fps인데 이렇게 되면 오버워치랑 겹치다보니 당분간은 다른쪽으로 기획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Lord Be Goja
20/10/12 01:25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에 콜라보로 스타 영웅들을 몇개 넣는건 어떨까요?
스위치 메이커
20/10/12 01:27
수정 아이콘
옵치 제작진들 입장에서는 세계관에 맞는 신 영웅 추가를 더 원할 것 같습니다. 지금 와서 옵치를 히오스로 만들 수도 없구요... 스킨 추가 정도가 최대치 아닐까요.
아따따뚜르겐
20/10/12 0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킨들은 그나마 나오긴 하는데 fps에서 중요한 건 결국 최대한 겹치지 않는 스타일이라 블리자드 게임들 사실 잘 보면 세계관만 다르지 비슷비슷한 경우가 많죠. 거기다 2 같은 경우 pve 미션 위주로 진행 되다보니 스타 영웅들이 들어가면 갭이 좀 날거구요.
20/10/12 01:22
수정 아이콘
노바 비밀작전 공개했을때 이런식으로 dlc 쭉쭉 내면서 돈좀 빨아먹으려고 하나보다 했는데 이게웬걸....
조금 다른얘기지만 정체불명의 프로젝트는 대체 뭘까요? 블리자드 모든부서에서 인원을 끌어모으기만하고 결과물 안나온지 몇년은 된거같은데
아따따뚜르겐
20/10/12 01:24
수정 아이콘
그 팀이 지금 깨졌다고 봐야 됩니다. 마사장이 설립한 새 개발사로 가기도 하고 dk는 디아팀으로 빠졌고 홀린카는 와우쪽으로 돌아왔죠. 모집 공고 보면 새로운 프로젝트는 있긴 하더군요.
스위치 메이커
20/10/12 01:25
수정 아이콘
블쟈에서 공개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옵치도 그렇게 깜짝 공개됬죠.

프로젝트 타이탄 소문만 들릴 때 엎고 그 개발진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건 공개가 되어야 알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루머라도 떠도는 게 없습니다...
20/10/12 01:27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2?
Lord Be Goja
20/10/12 01:24
수정 아이콘
노바 비밀작전에서라도 옛날 애인이였다는 설정의 토시가 나올줄 알았는데 ,토시를 깔끔하게 역사에서 지워버리려는듯해서 나름 충격을..
스위치 메이커
20/10/12 01:28
수정 아이콘
자날 당시에는 분명히 토시 루트를 공식으로 밀고 갔는데.... 왜 이런 간지캐가 대접을 못 받는 지 모르겠습니다. 목소리 톤, 능력, 캐릭터 디자인 다 마음에 들었는데...
닭강정
20/10/12 01:30
수정 아이콘
벌인 게 참 많았는데 결국 안 쓰는 것도 매우 많아졌죠.
어둠 속의 목소리(아몬과 다른), 에너지 생명체, 블랙스톤 프로젝트, UED의 재침공, 쓸데없이 묘한 떡밥만 남긴 아리엘 핸슨 등...

이후의 노바나 우룬, 스탯먼, 니아드라 같은 캐릭터들은 워체스트 만화를 통해 좀 풀고 있긴 한데... 느려요, 이것도
20/10/12 01:30
수정 아이콘
올해 소설낸거 보면 세계관 유지는 하는거 같은데 막상 rts로 신작 내는건 시장추세에 전혀 맞지도 않고...예전에 취소된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처럼 싱들 액션겜나오면 좋겠네요. 현실적으로는 아뮤것도 진행되고 있지 않을거 같지만
20/10/12 01:36
수정 아이콘
카더라로 스타 IP로 만드는 게임이 두가지가 있었는데 FPS(이거는 진짜 거피셜인게 퇴사자가 트위터로 추측가능할만한 내용을 남긴적 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RTS 얘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새 프로젝트 갔던 주요 스타 개발진들 다 퇴사하고 마이크 모하임 회사간거 보면 나가리된거 같네요.
스위치 메이커
20/10/12 01:39
수정 아이콘
사실 장르구분으로 따지면

3인칭 RPG - 와우
1인칭 FPS - 옵치
쿼터뷰 MORPG - 디아

이렇게 있으니 스타가 비집고 들어갈 메인스트림 장르가 없긴 합니다. 요즘 대세가 FPS이긴 하구요.. 그나마 생각나는 게 싱글RPG나, 모바일로 간다면 단순한 RTS 형태의 전략겜 정도...
지구특공대
20/10/12 01:45
수정 아이콘
협동전만 하는 골수유저로써 솔직히 협동전에 한해서는 정말 해줄만큼 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마스터레벨을 도입했고 그이후에 승천레벨 그리고 또 그 이후에는 위신을 추가했죠. 간간히 밸런스 패치도 해주고 있구요.
사령관이야 워낙에 나올만한 인물은 다 나와서 더 이상 나오기는 어렵다고 하더라도 임무 추가가 더 이상 없다는게 아쉬운 정도...
그냥 앞으로 임무나 사령관이나 지속적으로 추가해주면 더 바랄게 없네요.
이호철
20/10/12 01:45
수정 아이콘
RTS는 장르 자체가 끝장이라 가망 없고,
뭐 다른걸로 낼 것 같지도 않네요.
VictoryFood
20/10/12 01:58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M : 전장의 물결
이라는 이름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류 게임을 내놓는다면???
따라큐
20/10/12 0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타는 진입장벽이 높다 못해 히말라야 산인 PVP를 최소 롤 수준으로 낮추지 못하면 이대로 사라질거 같아요. 이거 하느니 격겜 하는게 나을 정도로 알아야 할게 너무 많고 손목 아프고ㅜ

이참에 장르 바꿔서 만들면 어떨까 싶지만 그럴바에 새로운 ip 만들거 같고..
도날드트럼프
20/10/12 02:22
수정 아이콘
스타ip로 라이즈오브킹덤즈 같은거 만들면 딱이긴 한데..,
82년생 김태균
20/10/12 07: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
BlueTypoon
20/10/12 02:44
수정 아이콘
스타 스토리도 나오고 있으니 협동전 사령관 아이디어 공유하면서 dlc 계속 만들어 팔면 적당히 좋았을텐데 왜 안한건지..
cienbuss
20/10/12 02: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신작 기대는 크게 안 하고, 국내에서 미디어믹스나 더 뽑아주면 좋겠습니다. 국내 블리자드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긴 해도. 카카페 같은데 작가들 잘 섭외해서 웹소설, 웹툰 올리면 볼 사람은 많을 것 같은데. 물론 블리자드가 관심가질 규모는 아닌데,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그런거 해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은 드네요.
Hudson.15
20/10/12 02:57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는 딱 폴아웃스럽게 만들면 좋은 소재인데 말이죠
실제상황입니다
20/10/12 02:57
수정 아이콘
스킨 주기 느려진 건 대회 시스템이 바뀌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는 카토비체 하기 전에 한 번 나오고, 블리즈컨 하기 전에 또 한 번 나와서 상금 펀딩하고 그랬죠. 그랬던 게 블쟈에서 esl쪽으로 리그 운영이 넘어가면서 블리즈컨이 없어지는 바람에 스킨 출시 주기가 좀 꼬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 통계 보면 유저수가 빠지고 있는 건 절대 아니거든요. 군심 중기 정도의 수준에서 유지 중이죠. 이번 워체스트 이전에 나왔던 스킨이 워체 중에서 판매량 최고치 찍었다고도 했었구요.
아라나
20/10/12 04: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에게 시청자 수 밀리고 있..(1만 2천명 가량 vs 1만 4천 가량)
그간 경쟁자가 없으니 좀 심하게 늘어진 감이 있지 않나 생각해요
실제상황입니다
20/10/12 05: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에오엠2가 대회 중이라 그렇습니다. 아 물론 스투도 대회 중이라 그 정도 나오는 거긴 한데, 대회 없을 때 에오엠2는 평균 2~3천 정도고 스투는 평균 5~6천 정도입니다. 대회의 수 자체도 스투가 압도적으로 많구요. 오늘도 피크는 스투가 더 높았습니다. 그리고 대회 시청자수도 스투가 더 잘나올 때가 훨씬 많습니다. 스투충으로서 드리는 말씀이긴 하지만 솔직히 스투가 에오엠2랑 비교될 레벨은 아니라고 봅니다. 에오엠2 결정판 발매되고 초반에 바짝 치고 올라올 때는 이거 잘하면 스투랑 비비겠다 싶긴 했는데...
맛있는새우
20/10/12 05: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타2 정말 좋아하는 유저가 볼 땐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부흥은 고사하고 더 이상 IP를 유지할 컨텐츠 마저 다 소진 했다고 봅니다. 그나마 협동전으로 명맥을 잇긴한데.. 게임 자체가 너무 어렵기도 하고요. 스타크래프트3는 글쎄요.. 이미 이전 작에서 스토리 완결난 거 아닌가요? 그나마 생각해볼만한 게 UED 재침공이나, 자가라의 폭주 정도인데 이렇게 가면 스토리가 막장이 될거 같아서..
E.D.G.E.
20/10/12 10:57
수정 아이콘
아르타니스나 아바투르가 폭주하면 모를까 자가라가 그럴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요.
맛있는새우
20/10/13 09:36
수정 아이콘
현재 자가라가 저그 무리 지도자 아닌가요? 아르타니스 흑화 가능성도 충분히 괜찮아 보입니다. 애초에 인성 논란이 있던지라.. 그리고 아바투르가 폭주하면 무슨 괴물체를 만들어낼지 덜덜
20/10/12 08:19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에 스타 나오는 게 빠를 거 같아요
내배는굉장해
20/10/12 08:25
수정 아이콘
RTS로 더 이상 신작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하고 SF랑 그래도 제일 잘 맞는 게 FPS인데 이건 오버워치가 있고 좀 애매합니다.
김하성MLB20홈런
20/10/12 08:27
수정 아이콘
소설 계속 나오는거보면 노바비밀팩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정답 같은데 왜 안하는지 궁금하긴합니다. 아무래도 가장 유력한 정답은 '노바비밀팩 수익이 낮아서'이겠지만..
20/10/12 08:31
수정 아이콘
RTS말고 콘솔에서 TPS 장르로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블리자드가 그런 도전을 할 것 같진 않아보이네요.
valewalker
20/10/12 08:32
수정 아이콘
울레자즈 등장하는 빠방한 미션팩 나오면 살거같습니나
머나먼조상
20/10/12 08:33
수정 아이콘
협동전 맵이나 좀 팍팍 늘려주지...
이십사연벙
20/10/12 08: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공허의유산 깔끔하게 끝내놓고 에필로그 비빔밥우당탕소드마스터야마토식으로 낸거보고 이거는 이제 끝났구나 싶더라고요

20년스타크래프트사가의 엔딩이 대충 에필로그 세개짜리로 퉁치기엔 진짜 너무 아쉽더라고요
애정이없는건지 수익성이 없는건지 여력이 없는건지..

그리고 rts장르가 사양세라고 하는것도 솔직히 변명인게 장르가 아무리 개망해도 스타만큼 팬층 확보한게임이면 본인 ip정도는 충분히 끌고갈 여력이 나와요.

만들면서 프로게이머뽕에 취해서 너무 게임 어렵게 만들었다고봅니다.

대표적으로 스2명줄에 막타꼽아버린 군심시절때의 예언자 거머리지뢰 시절이 있겠네요. 진짜 1초만 한눈팔아도 본진일꾼 다털리는...저도 이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접었습니다
레드로키
20/10/12 09:32
수정 아이콘
최근 블리자드에 실망이 컸기에 기대도 안되네요. 특히 오버워치를 그렇게 말아먹은거보면 새로 걸작이 나온다고 해도 결국은 말아먹을것 같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10/12 09:39
수정 아이콘
답은 격투게임 뿐이다 제라툴vs케리건 다이다이 보자!
나는너의환희
20/10/12 09:48
수정 아이콘
아마 다음 신작은 무조건 나오긴 할텐데 기왕이면 조금 있다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지금 나오면 기대가 안될듯
Rorschach
20/10/12 09:55
수정 아이콘
와 오버워치 에코 이후에 신캐가 안나왔어요?!?
스위치 메이커
20/10/12 10:05
수정 아이콘
네 그리고 오버워치 2 발매 전까지는 아마 추가가 안 될 가능성이 넢습니다. 근데 오버워치 2는 아직 발매일도 안 잡힌 상태...
닉네임을바꾸다
20/10/12 16:55
수정 아이콘
어설프게 캐릭늘리느니 그냥 현재 벨런스 조정이라도 빨리빨리 진행하는건 있어서 그냥 2나올때까지 한시적으로는 뭐...
20/10/12 10:11
수정 아이콘
RTS로서의 스타는 이미 고일대로 고였고 요즘 게임 시장의 트랜드를 고려 했을땐 글쎄요...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IP는 아직 충분히 활용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많은 시간이 남진 않은거 같네요. 이젠 롤도 아재겜이 된 시점이라.
신류진
20/10/12 10:13
수정 아이콘
스2 협동전이 답이다
iPhoneXX
20/10/12 10:38
수정 아이콘
RTS 장르 자체가 이미 인기가 없는 장르라 블리자드도 스타3는 안할꺼 같고..해당 IP가지고 RPG를 만들던 삼국지 스타일의 시뮬레이션 장르를 개척하던 해야 될꺼 같은데 의지가 있나 모르겠네요.
Winterspring
20/10/12 12:21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는 이제 기대가 전혀 안됩니다...
20/10/12 12:37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ip캐릭터들 다 모아서 롤처럼 aos장르로 만들면 진짜 재밌을 것 같아요
닉네임을바꾸다
20/10/12 16:53
수정 아이콘
앗...
좌종당
20/10/13 00:14
수정 아이콘
협동전에 토시 나왔으면 좋겠네요
승률대폭상승!
20/10/13 00:50
수정 아이콘
공유에 뜬금 에필로그 미션 넣어놓은거만 봐도 ip유지에 관심없는듯
네~ 다음
20/10/13 15:23
수정 아이콘
최근에 친구랑 옵치 다시해봤는데... 아니 이거 왜이렇게 무력감이 드는지... 히오스도 해봤는데 일반 큐도 빨리잡히고 친구랑 짧게 즐기기 좋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663 [LOL] 롤드컵 8강 팀들의 최근 2년간 Bo5 전적 [25] ELESIS11181 20/10/13 11181 2
69661 [PC] 컴투스에서 OOTP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18] 류수정11360 20/10/13 11360 1
69660 [기타] [중세 심즈-크루세이더 킹즈2 연대기] 39화: 대성전의 시대 [20] 도로시-Mk218234 20/10/13 18234 33
69659 [LOL] 세라핀, 레딧에서 아주 뜨거운 반응얻다. [73] slo starer18023 20/10/13 18023 2
69658 [LOL] 18~20월즈 4대리그 조별 성적 순위 [18] Leeka10794 20/10/13 10794 1
69657 [LOL] 18~20년. 메이저 리그간 다전제 상대전적 [21] Leeka9407 20/10/13 9407 0
69656 [LOL] 주관적으로 매겨본 롤드컵 챔피언 티어 [30] gardhi15220 20/10/12 15220 6
69655 [LOL] LGD 공식 성명문.jpg [28] 삭제됨14175 20/10/12 14175 2
69654 [LOL] (버스 떠난) 8강 조편성 경우의 수? (부제 : 어떤 우주를 원하셨습니까?) [36] Pygmalion9346 20/10/12 9346 0
69653 [모바일] [원신] 개인적인 케릭터 평가 [23] 레드로키17998 20/10/12 17998 2
69652 [오버워치] 오버워치 캐릭터로 fps형 도타게임은 어떨까요 [23] HolyH2O12160 20/10/12 12160 0
69651 [LOL] 좀 이르지만 스토브리그 미드 매물 찾아보기 [56] 실제상황입니다13657 20/10/12 13657 1
69650 [LOL] 지금 시점에서 보는 20 월즈 도박사 배당률 살펴보기 [21] Leeka15329 20/10/12 15329 2
69649 [오버워치] 오버워치 결승전 선수별 후기 [20] 마트과자10805 20/10/12 10805 2
69648 [TFT] 슬쩍 개인적인 꿀조합 추천드립니다. [27] Aiurr13914 20/10/12 13914 0
69647 [LOL] 승부의 신 8강 예측 시작, 토너먼트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40] 스위치 메이커9753 20/10/12 9753 0
69646 [LOL] 그룹스테이지 보고 느낀 한국팀 선수들 간단 느낌. [78] 비행기타고싶다13520 20/10/12 13520 2
69645 [LOL] 조별라운드가 끝난 지금 현재 8개 각 팀의 불안요소가 뭘까요? [31] 하얀마녀9606 20/10/12 9606 0
69644 [모바일] [라스트 오리진] 10.12 업데이트 내용 [6] 캬옹쉬바나6583 20/10/12 6583 0
69643 [LOL] 승부의 신 잘 맞춰 가고 계시는가요? [32] I.O.I9182 20/10/12 9182 0
69642 [스타2] 스타크래프트 IP는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까? [55] 스위치 메이커16135 20/10/12 16135 0
69641 [LOL] [펌]플레임 DRX관련 평가 요약 [246] 삭제됨19756 20/10/12 19756 0
69640 [LOL] 롤드컵에서 나왔던 내전의 역사들 [19] 반니스텔루이10474 20/10/12 104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