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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11 22:40:29
Name 信主NISSI
Subject 온겜을 빛 낸 40인의 게이머
전장영웅 30인을 보고, 순위가 납득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한 사람은 저 뿐만일까요? 저는 승패나 전적과는 상관없이, 진출 라운드를 기준으로 랭킹을 선정했습니다. 40인의 기준은 스타리거+챌린지리거의 숫자구요, 현재 온겜리그를 구성하는 인원입니다. ^^ (차기리그 진출자와 챌린지리그 시드자의 포인트까지 감안했습니다. 동점자 처리로 인해 39인만 선발되었습니다.)

1위 임요환. 112점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1회. 챌린지리그 우승. 10회 본선진출

2위 홍진호. 93점
준우승 2회, 3위 2회, 4위 1회. 왕중왕전 우승. 9회 본선진출

3위 박정석. 71점
우승 1회, 준우승 1회, 4위 1회. 8회 본선진출

4위 김동수. 64점
우승 2회. 5회 본선진출. 2회 왕중왕전 진출


5위 기욤. 56점
우승 1회, 3위 1회. 왕중왕전 우승. 4회 본선진출

6위 강도경. 54점
준우승 2회. 6회 본선진출

7위 서지훈. 50점
우승 1회. 챌린지우승 2회. 5회 본선진출

8위 박용욱. 49점
우승 1회, 4위 1회. 챌린지우승 1회. 6회 본선진출


9위 강민. 47점
우승 1회, 준우승 1회. 3회 본선진출

10위 변길섭. 47점
우승 1회. 5회 본선진출

11위 이윤열. 46점
우승 1회. 6회 본선진출

12 장진남. 45점
준우승 1회. 5회 본선진출

13 김정민. 42점
3위 1회. 6회 본선진출

14 조정현. 39점
3위 1회. 왕중왕전 준우승. 5회 본선진출

15 전태규. 38점
준우승 1회. 5회 본선진출

16 조용호. 38점
준우승 1회. 5회 본선진출


17 국기봉. 37점
준우승 1회. 왕중왕전 준우승. 3회 본선진출

18 박경락. 33점
3위 1회, 4위 2회. 4회 본선진출

19 최진우. 32점
우승 1회. 2회 본선진출

20 최인규. 31점
3위 2회. 4회 본선진출

21 박성준. 28점
우승 1회. 2회 본선진출

22 베르트랑. 28점
4위 1회. 5회 본선진출

23 이운재. 28점
4회 본선진출

24 봉준구. 27점
준우승 1회. 2회 본선진출

25 박태민. 23점
챌린지 우승. 4회 본선진출

26 성학승. 23점
5회 본선진출

27 나도현. 22점
3위 1회, 4위 1회. 2회 본선진출

28 한웅렬. 21점
4위 1회. 4회 본선진출


29 변은종. 18점
4위 1회. 3회 본선진출

30 최수범. 18점
3회 본선진출

31 최연성. 16점
3위 1회. 2회 본선진출

32 임성춘. 16점
2회 본선진출

33 이기석. 15점
3위 1회. 2회 본선진출

34 김현진. 15점
3회 본선진출

35 이재훈. 15점
2회 본선진출

36 변성철. 14점
4위 1회. 2회 본선진출

37 박상익. 14점
2회 본선진출

38 김성제. 14점
2회 본선진출

39 도진광. 14점
2회 본선진출

포인트 산정 기준
스타리그 우승 20점
스타리그 준우승, 왕중왕전 우승 15점
왕중왕전 준우승 10점
스타리그 3위 9점
스타리그 4위 8점
스타리그 8강, 왕중왕전 출전 6점
스타리그16강 4점
스타리그24강, 챌린지우승 3점
듀얼토너먼트 2점
챌린지리그 1점

특징이라면 10위까지 토스 유저가 5명이나 포진해 있다는 것, 그렇지만 39인 중에선 9명밖에 없다는 것이 될 수 있다. 또 테란유저가 39명중 16명, 저그유저가 14명이 있지만 8위 이내엔 각각 2명씩 밖에 없다는 것이 될 수 있다.(랜덤유저는 각각의 주종의 성적에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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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인하대
04/08/11 23:25
수정 아이콘
저도 전장영웅보고 좀 이상하다고 느꼈었는데..이 순위는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포인트 산정 기준도 객관적인것 같구요. 잘 봤습니다^^
04/08/11 23:46
수정 아이콘
흐음^^
수고하셧어요
StormZerg
04/08/11 23:48
수정 아이콘
임팩트 강한 경기를 남긴 선수들은 높은 순위를 받을수도 있겠죠
DeGenerationX
04/08/12 00:14
수정 아이콘
김대건 선수가 빠진게 아쉬움 20위권엔 충분히 들수있을텐데
이렇게 순위를 주니 못 올라오는군요
04/08/12 00:34
수정 아이콘
DeGenerationX님 // 세인트 이글 김대건 선수... 보고 싶네요! :D
군대가신 걸로 아는데 언제 제대하실지...
croissant
04/08/12 00:44
수정 아이콘
전적이나 성적 뿐만 아니라 어떤 특정한 스타일의 선구자
들에게 가산점이 주어지지 않았나..하고 생각해봅니다.
굳이 전장영웅이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한 데에는
스타크래프트의 트렌드 리더들에게
(주로 스타일리스트들이 되겠죠) 바치는
일종의 헌정 프로그램(?) 내지는 명예의 전당 정도의
의도가 있지 않았을까요?
La_Storia
04/08/12 00:47
수정 아이콘
음; 개인적으로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워크리그 선수들도 포함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구렁이담넘듯
04/08/12 01:22
수정 아이콘
전장영웅은 최인규선수의 30위를 보자마자 순위 무시하고 있습니다. 3위 2회와 3번째 팬카페가 만들어진것 만으로도 순위선정의 기준인 'E-Sports의 공헌도'에서 30위는 말도 안되거든요. 또 공헌도랑 상관은 없어도 저그(중심의 하나로배)->플토(게임큐)->테란 으로 모두 성공한 선수인데 첫빵에 나와서 전잔영웅의 순위는 무시중 -_-
세상만사
04/08/12 01:37
수정 아이콘
追憶님//이미 제대하셨습니다. 요즘 네오게임아이에서 맹연습중이시라고 하는데, 생각만큼 성적이 나오지는 못하고 계시네요. 그래도 팬으로서 기대해보렵니다^^
ⓣⓘⓝⓖ
04/08/12 02:0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11위정도밖에 안되는건가..음;
뉴[SuhmT]
04/08/12 02:39
수정 아이콘
이의 를 달고 싶군요.전장영웅도 상당히 요즘 '대세'에 편중되어 있어서 객관성이 떨어지지만, 스타리그를 '빛낸' 이지 스타리그에서 '빛난'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 있겠군요. 즉, 사람들의 이미지속에 가장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준 선수가 아닐까요. 물론 그렇다보니 '최근의 것' 을 기억하기 쉬운 인간의 뇌 구조상 온게임의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만
그냥..그렇군요. 전체적으로 객관성도 뛰어나고 좋은 글 같습니다
04/08/12 04:46
수정 아이콘
세상만사님 // 감사합니다! 제대하셨었군요. 김대건 선수 정말 보고 싶습니다! 테란유저로서 기억하지 아니할 수 없는 이름 김대건... ㅠ_ㅠ

화려하게 부활하시기를 강력하게 기원합니다!
구렁이담넘듯
04/08/12 04:4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 전장영웅의 순위는 'E-Sports의 공헌도'에 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장영웅은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만의 순위죠. 그럼 E-Sports의 공헌도는 StarCraft의 다양한 빌드의 기초를 만들어내서 스타 자체를 발전 시킨 게이머에게도 어울리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김대건, 김대기 같은 선수들(열거 할수 없지만 그외 많은 올드게이머)의 '공헌도'는 상당히 무시된 순위 같군요. (솔찍히 전장영웅30의 순위는 그저 팬클럽 회원숫자 순위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무엇에 기준을 둔건지 - _-)
04/08/12 10:14
수정 아이콘
순위는 상관없는데 왜 이상한경기들만 보내주는지 이해가안갑니다-_-
서지훈편에서 네오비프로스트경기가 나와야햇는데..
BoxeR'fan'
04/08/12 13:17
수정 아이콘
본선진출에 역점을 둔 산정점수군요...흠...
개인적으로는 위에 순위 방법도 동의하긴 힘들지만
전장영웅보다는 현실적이고 공정한듯 합니다.
아가구름
04/08/13 02:3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우승과 준우승에 조금더 점수를 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결승까지 갈 정도라면 보다 더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지 않았을까요.
암튼 그래도 전장영웅보다는 훨씬 현실적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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