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4/03 04:38:41
Name manymaster
Subject [기타] 케스파의 반성?

케스파 정관 제 34조에 따른 의무에 따라 2019년 기부금 내역이 공개되었습니다. 안 받았으면 안 받았다고 공개를 해야죠. 진실 여부 등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자잘자잘한 부분에서 투명성이 개선되고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런 개선이 진짜 반성을 의미하는 걸까요? 기부금 내역 공개도 성의가 없는 것으로 봐서도 아닌 것 같습니다. 작년 것만 공개한 것도 그렇고, 왜 공개를 하는지도 명시를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리핀 사건으로 가장 큰 이슈가 된 것이 선수 보호제도입니다. 이건 그래도 어느정도 제도는 갖춰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투명하게 해결하려 든 것도 아닙니다. 투명하게 해결하지 않으려면 잡음이라도 없어야 할텐데 잡음도 있는데다가 중대한 부당계약에 대한 징계 이야기는 스리슬쩍 사라졌죠.
그 다음 이슈가 되는 것이 징계 제도의 불투명성입니다. 그런데 이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죠. 이스포츠 공정위원회 위원 명단은 외부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는 명분으로 공개를 거부했고, 씨맥에게 무기한 징계를 내렸을 때의 명분은 거짓임이 명백해져가는데 당시 징계 담당자도 회의록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또 제규정은 케스파의 정관 다음으로 케스파 활동의 근거가 되는 중요한 자료이고, 대한체육회 준회원 등 승급과 종목 선정 제도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서라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는데 전혀, 전혀 그러지 않고 있죠.

자잘한 것 하나하나가 모여 큰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여럿 있는데도 하나만, 그리고 나머지는 자잘한 것들만 그것도 성의없이 해결한다면 그걸 반성했다고 할 수 있나요? 문체부와 케스파에 대하여 수많은 할 말들이 있지만, 말을 아끼려고 합니다. 이번에 말을 꺼낸 것은 단지 케스파가 2019년 기부금 내역 공개를 통해 책임회피를 위한 명분 확보를 하려는 것이 매우 싫어서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lemens2
20/04/03 04:45
수정 아이콘
영구 정지의 명분은 폭력 및 폭언이였을텐데 뭐가 거짓임이 명백한가요? 이미 약식명령을 받았는데?
manymaster
20/04/03 04:54
수정 아이콘
'[장기간 지속적]으로 피해 선수들에게 행해진 폭력적 언행의 수위는 인격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임을 복수의 진술 및 제출 자료를 통해 확인했으며, 무엇보다 폭언과 폭력의 대상이 됐던 일부 선수들은 당시 [미성년]이기도 했습니다.'

11월 20일 무기한 징계 정지 처분의 명분입니다. 허나 씨맥이 주장하길 폭행죄로 구약식 받은 건은 어깨 흔든 거 그거 밖에 없고, 이 주장에 대해 라이엇과 케스파에서도 별 말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lemens2
20/04/03 05:43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은 고소 안했으니까 소드에 대한 폭력만 인정 받은 거고, 이번 판결로 인해 소드와 다른 선수들의 증언에 신빙성이 생긴거죠.
20/04/03 07:02
수정 아이콘
피해자가 있는데 이 건은 좀 더 보는게 맞는것 같네요.
유니언스
20/04/03 0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작 그정도로 영구정지를 준다? 심지어 소드 제외 다른 선수들은 그 방식을 받아들이기까지 했는데?
처벌을 줄순 있지만 훨씬 가벼운 처벌을 줘야지
조규남하고 같은 영구 정지 처벌을 받는게 말이 됩니까?
다른게 개입해있으니영구정지를 준거지 아무리 봐도 폭력 및 폭언은 핑계죠.
약식기소가 나왔으니 케스파가 맞다!하는건 물타기입니다.
블리츠크랭크
20/04/03 09:26
수정 아이콘
처벌의 수위에 관한 쟁점이 있을수는 있지만, 다른 선수들이 그 방식을 받아들였다라는건 사실 별 도움 안될거라 봅니다. 그리고.. 케스파도 케스파지만 라이엇 입장에서 이미지상 사유가 어찌됐던 벌금형 이상이 나온 코칭 스탭을 리그에 둔다는걸 용납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되구요. 당장 언론에서 '선수 폭행으로 벌금형 받은 범죄자가 리그에 참여하도록 방치되고 있는 e-sports의 실태' 이런식으로 보도되기 시작하면 사실이 어떻든간에 이미지 완전 박살날겁니다.
도라지
20/04/03 08:20
수정 아이콘
절대 반성하는게 아니죠.
반성을 하고 있다면 이렇게 어물쩡 넘어갈리가...
유소필위
20/04/03 08:24
수정 아이콘
항상 힘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pzfusiler
20/04/03 08:42
수정 아이콘
검찰이 이미 약식기소를 했는데 징계내린 명분이 거짓이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pzfusiler
20/04/03 08:48
수정 아이콘
사실 그당시 본인의 의도도 중요하지 않고 그 당시 소드의 생각도 중요하지 않고 조규남이 어쩌고 카나비가 어쩌고도 법정선 하나도 안중요하죠


그냥 그당시에[2019년 2월 9일 스크림] 폭력행위가 있었냐 없었냐 이거 하나만이 쟁점인데


죄송한데 저번 방송서 한 20번은 넘게 어깨잡고 흔든적은 있지만 난 그걸 폭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럴 의도가 없었다라고 하지않았나요?

보통 이런류의 송사서 가해자의 의도같은건 그리 중요한 논거로 쓰이진 않는거 같아서요
유니언스
20/04/03 08: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징계의 명분은 될지언정
그게 미성년자 속이고 협박한 조규남과 같은 수준의 처벌이 내려질 명분은 될수가 없죠.
근데 그걸 같은수준으로 징계를 준건 케스파가 문제인게 맞고
그러니 의심을 받는거죠.
김은동
20/04/03 09:02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다릅니다.
예를들어서 산하 선수를 폭행끝에 죽여버린 가상의 인물 코치1 과
미성년자 속이고 협박한 조규남과
산하 선수에게 폭행 폭언을 했다고 하는 씨맥 세명이 있다고 할때
죄의 경중은 당연히 1 2 3 이 모두 크게 차이납니다만
라이엇이 할수있는건 모두 영구정지 뿐입니다.

라이엇이 대처하는것은 일정기준이상이면 영구 정지가 전부고 그 일정기준의 선에 씨맥이 들어가냐 안들어가냐는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조규남과 징계조치가 동일하다고 해서 의심하는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둘다 할수있는 최고선인걸요
유니언스
20/04/03 0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씨맥이 최고선의 징계를 받아야 하는거죠?
아예 방송중에 폭행을 한 바실리가 20개월 징계였습니다.
게다가 원래 라이엇 글로벌 규정에 따르면 씨맥이 받을 징계는 길어야 10개월입니다.
근데 영구정지가 말이 되나요?
게다가 도란, 카나비, 씨맥 모두 각각으로 봐야한다고 하지만 흐름은 독립적이지 않죠.
그 모두에 연관된 케스파의 징계 및 행보가 결코 중립적이지 않은데 말이죠.
이러니 의심받죠.
뚠뚠이
20/04/03 09:15
수정 아이콘
바실리는 폭행이 아니라 물리적 위협만으로 20개월 정지입니다.
유니언스
20/04/03 09:18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75&v=06SqXDs3RrE&feature=emb_logo
다시 알아보니 직접적으로 폭행은 아니긴 하군요
김은동
20/04/03 10:24
수정 아이콘
말씀드렸지만, 일정기준의 선을 넘으면 영구정지가 라이엇이 할수있는 전부고 그 일정기준의 선을 씨맥이 받아야 되냐 안받아야 되냐는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일정기준의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수밖에 없고 라이엇이 단순히 조규남 편을 들기위해서 어떻게 둘의 죄의 경중이 다른데 동일한 처벌을 내렸냐! 라고 볼순 없다는거죠. 조규남이 훨씬더 잘못했어도 일정 기준의 선이 낮다면 둘다 영구정지를 받을수 있지 않냐 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아르네트
20/04/03 21:08
수정 아이콘
바실리건을 예로 드신다면 영구정지급입니다.
pzfusiler
20/04/03 10:0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징계의 수위에관한 논쟁정도면 이해하겠는데, 이분은 그냥 처음부터 징계한 명분자체가 거짓인게 명확하다고 하잖아요. 검찰의 기소이후로 딱히 씨맥에게 유리한 뭔가가 드러난거같진 않은데, 갑자기? 란 생각이 드네요
유니언스
20/04/03 10:08
수정 아이콘
징계한 명분 자체가 아니라 '씨맥에게 [무기한 징계]를 내렸을 때의 명분'이라고 되어있는데요?
pzfusiler
20/04/03 10:2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그 명분이 어떤점이 거짓인지 잘 모르겠네요. 폭언폭행 관련해서 씨맥에게 새로운 유리한 정황이 드러난게 있나요? 증거는? 제가본건 검찰이 기소했단 소식밖에 없어서요.
유니언스
20/04/03 10:30
수정 아이콘
검찰 기소고 약식구형이고 다 상관없어요.
어차피 저도 폭행은 폭행이라고 생각하는 쪽이니까.
하지만 애시당초 그 명분이 진짜였고 무기한징계를 한게 당당했으면 왜 과정은 투명하지 않고 징계유보를 하죠?
그러니 케스파가 찔리는게 있고 그 명분이 거짓이라고 의심받는거죠.
pzfusiler
20/04/03 10:31
수정 아이콘
유무죄 판단이 날때까지 판단을 보류 한다고 하면 모를까, 갑자기 그 모든게 거짓이 되는것도 이상한거같네요
유니언스
20/04/03 10:32
수정 아이콘
유죄고 뭐고 상관없다니까요?
무기한 징계 자체가 문제지?
그렇게 당당하고 떳떳한 명분이면 왜 투명하지 못하고 징계유보를 합니까?
그러니 핑계라고 하는거지.
pzfusiler
20/04/03 10:40
수정 아이콘
아니 저도 케스퍼 썩 좋아하진 않고 별로 좋은사람들이라곤 생각안합니다. 근데 본문보면 징계를 내린 근거자체가 거짓이라는데, 그 근거가 폭언폭행 아닌가요? 갑자기 그 모든일이 거짓이 되는게 좀 황당해서 그런겁니다.
manymaster
20/04/03 10:52
수정 아이콘
https://www.leagueoflegends.co.kr/?m=esports_intro&mod=esports_newsview&idx=1342

'[장기간 지속적]으로 피해 선수들에게 행해진 폭력적 언행의 수위는 인격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임을 복수의 진술 및 제출 자료를 통해 확인했으며, 무엇보다 폭언과 폭력의 대상이 됐던 일부 선수들은 당시 [미성년]이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폭언 폭행을 한 것과, 저 주장 사이에 간극이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pzfusiler
20/04/03 10:58
수정 아이콘
manymaster 님// 그러니깐 폭언폭행이 있었단거 자체가 거짓이란 소린가요 폭언폭행이 있었지만 견딜만한(?) 정도였고 장기간 지속되었다는게 거짓이란건가요 본문만보면 솔직히 판단하기가 좀 어려워서요
manymaster
20/04/03 11:08
수정 아이콘
pzfusiler 님// 씨맥이 주장하길, 검찰이 문제삼은 것은 2019년 2월 9일 스크림에서 어깨를 부여잡고 흔들었다는 것만 문제삼았다고 하던데, 이 자체가 폭언폭행인지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아직 남아있으나, 이 건을 폭언폭행이라고 잡고봐도 문제가 된 다른 건은 없었으므로 장기간 지속적 폭행이 이뤄졌다는 주장도 거짓, 미성년자가 폭행 피해자였다는 주장도 거짓이라는 말입니다.
pzfusiler
20/04/03 11:17
수정 아이콘
manymaster 님// 그러니깐 징계의 근거가 폭언폭행인건 맞단건가요? 그 징계의 경중이 문제인거고? 근데 본문선 명분자체가 거짓! 이라고 쓴걸 보니 이 모든게 거짓이였다고? 갑자기? 란 생각이 들어서 장문의 댓글을 달았네요. 뭐 그런의미로 쓴거라면 알겠습니다. 근데 소드가 19년엔 미성년자가 아니였나봐요?
pzfusiler
20/04/03 11:20
수정 아이콘
manymaster 님// 그리고 장기간 폭행이 거짓이라고 하셨는데 검찰이 그부분선 소드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것일뿐이지 실제로 거짓인지 사실인진 모르지 않나요? 검찰이 기소하지않았다고 모든게 거짓인지 사실인지 판명나는것도 아니고. 너무 확신에 찬 워딩을 하시는것 같아서요.
아카시아꽃이활짝폈네
20/04/03 11:21
수정 아이콘
pzfusiler 님// 네 소드 선수는 97년생으로 2019년에도 이미 성인이였습니다. 당시 미성년자 선수는 도란 선수와 쵸비 선수 두 명 있었는데, 막상 그 둘은 씨맥 감독을 따라 팀을 옮겼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0/04/03 09:34
수정 아이콘
윗 김은동님 댓글에 따르면
라이엇은 사법부의 판결에 따른 죄질이나 처벌의 경중에 따라 다른 조치를 취하는게 아니라 일정선을 넘으면 죄질의 차이없이 같은 취급을 하는군요
하긴 그게 편하긴하니까요
그런데 얼마전 LPL쪽 승부조작에 연류된 선수는 영구정지가 아닌거보니 그 부분은 관대하네요 의외로
김은동
20/04/03 10:27
수정 아이콘
죄질의 차이없이 같은 취급을 하는게 아니라, 같은 취급을 할수밖에 없는거죠.
라이엇이 사법기관도 아니고, 죄질이 사악하다고 영구정지를 영구정지 100배! 로 먹일수 있나요?

씨맥은 일단 폭행 폭언이 제대로 성립되냐는 제켜놓고, 산하선수들에게 폭행 폭언을 저지른 감독이 있다면,
당연히 그사람도 영구정지를 받아야되고, 조규남도 당연히 받아야합니다.
당연히 조규남의 죄질이 훨씬 심하지만 조규남에게 영구정지 10배를 먹일순 없다는거죠
유니언스
20/04/03 10:33
수정 아이콘
왜 조규남한테 영구정지 100배를 먹어야 하나요?
씨맥한테 100배 이하로 징계를 줘야지?
논리가 이상하시네요?
게다가 애당초 폭언 폭행은 라이엇 규정에 최대 10개월 정지, 시효는 1년이라고 되어있는데요?
김은동
20/04/03 1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라이엇 규정같은 경우는 저도 고무줄로 적용할수 있어서 문제가 있다고 pgr 에 글을 쓴적도 있는데 일단은
반복되거나 정도가 심할경우에는 가중처벌을 할수 있다고 되어있긴 합니다. 어찌되었든 규정상 구멍은 있죠

다시 설명 드리지만, 만약 씨맥이 그리핀 몇몇 선수들이 고발한것 그대로 폭언 폭행을 했다면 저는 영구정지를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규남이 더 잘못했고 그럼 둘 다 영구정지를 당하는건 지극히 합당하다는거죠.
이제 그럼 씨맥이 그리핀 선수들이 고발한것만큼 정도가 심한 폭행 폭언이었냐 라는 논쟁점이 있는데 이건 사법부 판단을 기다려보는 수밖엔 답이 없죠.

다만 처음에 영구정지를 한쪽 말만 듣고 내린건 지극히 잘못된 행동이었고, (이렇게 감정이 섞일수 있는 문제는 당연히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렸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거에 대해서 라이엇을 비판하는것은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만,
아까 위에서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는, 죄의 경중과 상관없이 영구정지는 라이엇이 할수있는 가장 최대한의 조치입니다. 조규남 = 씨맥의 처벌이 같다 라는것만으로 라이엇이나 케스파의 명분을 비판할순 없다는거죠. 둘이 똑같이 잘못했다고 보는거 아니냐? 왜 둘을 동급으로 보냐 조규남이 훨씬 나쁜놈인데? 라고 생각할수 없다는겁니다. 조규남이 더 나쁜놈이어도 처벌은 같을수 있으니깐요.

씨맥의 폭언 폭행이 영구정지를 당할만한 일이 아니다, 혹은 폭언 폭행이 아니다, 라는 논쟁의 여지는 있습니다만, 둘의 처벌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처음부터 징계한 명분 자체가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겁니다.
20/04/03 10:53
수정 아이콘
영구 징계의 기준을 10이라 하고,
씨맥의 잘못이 10이고, 조규남의 잘못이 10000이라면,
조규남은 씨맥의 1000배를 잘못했지만, 조규남과 씨맥 모두 영구 징계를 받는거죠.

영구 징계의 기준으로 10이 타당한가, 씨맥의 잘못이 10에 해당하는가 와 같은 내용이야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조규남이 씨맥보다 훨씬 더 나쁜 놈인데 왜 둘 다 영구 징계야 같은 얘기는 얼마든 설명 가능합니다.
20/04/03 09:54
수정 아이콘
양심이 없는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진짜 돈만 쪽쪽 빨아먹고 아무런 책임이 없네요
20/04/03 09:59
수정 아이콘
케스파는 그냥 스타판 적폐들의 모임 아닙니까? 기대도 안 합니다 스타판 인물들 제발 빨리 다 사라져 줬으면 좋겟네요
Way_Admiral
20/04/03 10:04
수정 아이콘
그냥 여기서 나가 틀타들아.
내 시뎐에서 아웃
fallsdown
20/04/03 10:04
수정 아이콘
딴거보다 영구정지 판단 한 위원들 [명단공개]나 빨리 했으면 좋겠네요
바부야마
20/04/03 10:23
수정 아이콘
케스파 해체나하지
아카시아꽃이활짝폈네
20/04/03 10:54
수정 아이콘
스크림 중에 선수의 어깨를 잡고 흔들었으므로 영구퇴출이 적당하다...
라고 의견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데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게임사이트다보니 조씨쪽 사람들이나 케스파 관계자도 있고 그러겠죠
굳이 그렇게 의견 말씀하시는 분들 설득하려고 너무 열내시지 않았으면합니다 크크크
20/04/03 10:57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선수의 동의 없이 선수가 폭력이라고 느껴질 행위를 했고, 그게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영구퇴출이 적당하다'라고 주장하는 것이겠죠.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전 씨맥의 영구퇴출 징계는 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제가 그렇게 생각할거란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김은동
20/04/03 11:00
수정 아이콘
저도 제 판단은 굳이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조씨쪽 관계자니 케스파 관계자니 하는 이야기가 나와서 사족을 달아보면 사법부의 정확한 판결을 기다려야겠지만 현 시점에서는 영구정지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쨌든 폭언이나 폭행이 있었다고 사법부가 판단한다면 1년 정도는 자격정지가 필요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은 합니다.
블리츠크랭크
20/04/03 11:26
수정 아이콘
어깨를 잡고 흔들어서 영구 퇴출이 적당하다 X
사법기관에서 폭행죄로 벌금형을 확정된다면 영구 퇴출을 고려할 수 있다 O

정말 폭력적인 의도가 없었고 어깨만 흔든거라면 애당초 법에서 그런 판결을 받지 않겠죠.
아카시아꽃이활짝폈네
20/04/03 13:38
수정 아이콘
폭력이란 단어를 함부로 쓰시는 건 좀...
폭행죄는 사람의 신체에 불법적인 유형력을 행사할 때 성립하는 것이고, 이 유형력이란 단어는 정말 폭넓게 쓰입니다. 물리적인 힘이라든가(여기에는 사람의 고막에 유형력을 가하는 고음테러 등도 포함됩니다.) 상대방이 위협을 느낄 만한 행위(ex/ 그 유명한 신체 옆에 배추던지기) 모두 포함이구요
여기에 비하면 폭력은 굉장히 좁은 의미입니다.
[폭력] : 사람이 다른 사람을 난폭하게 때릴 때 쓰는, 주먹이나 발이나 몽둥이 따위의 수단. 넓은 뜻으로, 무기로 억누르는 힘을 나타내기도 함.
제가 볼때 이 사건은 과실이거나, 피해자의 승낙이 있다고 보기는 힘들것같고,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볼 여지가 있냐가 쟁점인 것 같은데 이건 법관이 판단할 일이고, 형사사건과 징계는 별도죠.
당초 징계 명분은 '장기간 지속적으로 피해 선수들에게 행해진 폭력적 언행의 수위는 인격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임을 복수의 진술 및 제출 자료를 통해 확인했으며, 무엇보다 폭언과 폭력의 대상이 됐던 일부 선수들은 당시 미성년이기도 했습니다.' 라고 했는데,
막상 검찰 결과를 받아보니 [장기간] X [폭력적 언행] X(모욕죄도 기소했을 확률이 높은데 기사로 뜬거보면 불기소라고 봐야...) [미성년] X인데, 영구정지 처분을 그대로 유지하는것도 좀 그렇지 않나요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전 씨맥 감독에게 징계는 약소하더라도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그게 영구퇴출감이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죠
예킨야
20/04/03 14:12
수정 아이콘
정말 폭력적인 의도가 없었고 어깨만 흔든거라면 애당초 법에서 그런 판결을 받지 않겠죠.

-> 의도 상관 없이 그 정도로도 충분히 받습니다.
Jeanette Voerman
20/04/03 10:57
수정 아이콘
영구정지를 때리든 뭘 하든 일단 이름은 까야
이정재
20/04/03 11:35
수정 아이콘
선수보호제도 그러니까 선수등록제는 케스파가 돈걷어가는거 아니었나요?
당연히 열심히하겠죠
두란51
20/04/03 11:4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법이 사람의 물리적행위전체를 폭행으로보는 수준인 나라라 상추만 던져도 유죄뜨는데 제 상식선에선 어깨잡아흔든걸로 감독징계를 주고 유죄떴으니 맞지않느냐 하시는 분들은 이해가안가네요
20/04/03 11:57
수정 아이콘
님 직장 상사가 일 못한다고 어깨 잡고 흔들면 가만히 계실거에요?

전 어깨 잡고 흔든걸 가볍게 생각하는게 오히려 이해가 안되네요.

그게 영구징계 감이냐는 모르겠습니다만, 충분히 잘못한 일이고 피해자가 고소하면 처벌 받을 수 있는 일이죠;;
두란51
20/04/03 12:58
수정 아이콘
글쌔요 줄빠따친것도 아니고 그정도도 못받을 사람이면 팀스포츠 안시켜야맞겠죠
MicroStation
20/04/03 17:15
수정 아이콘
상사가 어떤 인간인가에 따라 다르게 대처하겠지만 인간 쓰레기급의 인성을 가진 상사가 아니라면 그 정도 부당함은 별 대응없이 참고 넘기고 살았네요.
20/04/03 19:06
수정 아이콘
소드한테 씨맥은 인간 쓰레기급이겠죠. 롤드컵 기간 동안 방송 켜고 언플로 사람 하나 바보 만든걸 생각하면요.
20/04/03 19:26
수정 아이콘
그건 사실과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핀 및 소드가 롤드컵 조별리그 승자 인터뷰로 이니시에이팅하고 씨맥이 받은 다음 묻고 더블로 간 상황에서 소드가 실력으로 보여줬으면 지금과는 180도 다른 상황이 나왔을 겁니다. 역으로 씨맥 감독이 욕을 먹고 위기에 몰릴 상황이었죠. 소드가 롤드컵에서 잘했다면 소드 및 조규남이 말했던 대로 씨맥 감독 없어도 됐고 소드 있는 그리핀이 더 쌨고 씨맥 감독은 무능하고... 그렇게 낙인 찍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소드가 조별리그부터 ig 전까지 못하는 모습만 보여줬고 팬들은 소드의 경기력을 보고 판단한 것인데 이게 씨맥이 [언플]한 거고 팬들은 바보라 언플 당해서 소드를 질타한 건가요? 무작정 언플로 사람 바보 만들었다고 하는 게 시간이 좀 지났다고 사실을 왜곡하고 날조하면서 물타기 하시는 거 아닌가 싶네요
20/04/03 2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드가 먹은 욕이 단순히 게임을 못해서 먹은 욕이라구요? 게임을 잘했다면 오른이 되세요라고 했다고 꼰질렀어도 안 욕했을거라구요? 거짓말 하지 마세요.
20/04/03 21:50
수정 아이콘
왜 제 댓글을 단순히 게임을 못해서 먹은 욕이라고 왜곡해서 요약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필사적이신 것 같으니 댓글 여기서 그만하겠습니다.
MicroStation
20/04/03 20:06
수정 아이콘
뭐 그럴수도 있겠죠. 문제는 소드의 그런 생각이 보편적 설득력이 없다는거죠. 님은 소드 입장이 십분 이해가 가고 공감이 가겠지만 저같은 사람은 도저히 공감을 못 한다는 차이가 있는거죠. 그리고 사건 개요는 sock님이 정리하신 내용대로 간거지 무슨 씨맥이 롤드컵 시청 방송을 하면서 시작부터 소드 깐건 아니죠.
20/04/03 20:58
수정 아이콘
폭행이 일어남 -> 인간쓰레기라고는 생각 안해서 참았음 -> 해고 -> 롤드컵 인터뷰 -> 개인 방송 켜고 언플 -> 그동안 참았던거 참지 않고 고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시나리오 같네요.
허세왕최예나
20/04/03 11:54
수정 아이콘
필사적인 분은 보이네요
20/04/03 12:18
수정 아이콘
씨맥 감독도 조금은 반성을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드 선수가 그간 받았던 괴로움은 그냥 게임을 못해서, 어른이 되세요, 한 마디 했다고 해서 받아야 할 고통의 범위를 훌쩍 넘었고, 그 고통을 초래한 건 오롯이 씨맥 감독의 의지였으니까요. 과격한 피드백과 반복되었던 공개적 버스터콜을 모두 포함해서요.
밀로세비치
20/04/03 12:30
수정 아이콘
동의를 얻긴 했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피드백을 받고 그 후로는 소드선수에게는 전혀 피드백을 하지않았구요
20/04/03 14:06
수정 아이콘
아예 피드백 자체를 안했다고요? 강한 피드백을 자제한 게 아니라요? 정말 그랬다면 그거대로 문제 아닌가요?
거울방패
20/04/03 20:37
수정 아이콘
와 이게 사실이라면 오히려 진짜 심각한거 아닌가요?

직장내 왕따가 별게아닌데 말이죠.

피드백이 너무 과격하다고 했다고 응 너 피드백 없어라니..

사실이 아니길 빕니다.
밀로세비치
20/04/03 20:42
수정 아이콘
씨맥특유의 피드백을 안했다는거죠 상식적으로 다섯명 다같이 피드백을 받는데 소드 너는 다른방 가있어 그러겠습니까
거울방패
20/04/03 20:50
수정 아이콘
상식적인 일만 일어났다면 다행이겠네요.
자몽맛쌈무
20/04/03 13:12
수정 아이콘
내가 선수들을 피드백해주지만 결과적으로 감독인 나를 잘하고있나 피드백해줄 선수가 없다해서 매일아침조회시간마다 피드백 수위어떠냐 못받겠으면 말을하라. 매일물어보고 소드선수는 과한거같다 라는 싸인이 나와서 그 뒤로 한적이없다들었습니다.
카레이아스
20/04/03 12:28
수정 아이콘
이미 씨맥의 유죄는 거의 확정적이죠.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합니다
스위치 메이커
20/04/03 12:34
수정 아이콘
법원이세요?

벌써 유죄가 확정이라는 건 무슨 근거로?
밀로세비치
20/04/03 12:29
수정 아이콘
어깨잡아서 흔들었다고 영구징계라 ..... 주전에서 제외된 선수들은 이거 잘만 써먹으면 괜찮겠는데요?
Janzisuka
20/04/03 12:49
수정 아이콘
꼬마감독이 페이커를 고소........!!!
머리쓰담 아니였다 명백한 가능성!!!
자몽맛쌈무
20/04/03 13:13
수정 아이콘
한상용감독님도 조심하셔야..
Janzisuka
20/04/03 15:38
수정 아이콘
??? : 감독이 요즘 출장기회도 안주고 패황색패기에 내상을 입었다 반성좀 할고 살알으면
及時雨
20/04/03 12:36
수정 아이콘
역시 육체는 단명이나 근성은 영원한 것이군요
Janzisuka
20/04/03 12:43
수정 아이콘
폭행 폭언의 정도는 결국 받아드리는 사람이 어케 느꼈냐가 될것인지 제3자가 봤을때도 무리한 부분이있었는지가 될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코칭스태프차원에서도 교육이 필요할거 같아요 구단 차원에서는 심리상담이라도

사람마다 차이도 많고 누구는 손끝만 스쳐도 폭력이고 옷깃만 닿아도 성추행이 될수도 있으니

그검이 당했다고 주장하는 수준이 보통의 일반인 또는 주변 선수들이 느끼기에도 별거 아니라고 해도
그검의 심리건 정신상태 (실력부족등에 의한 정신적 압박 등) 인성등을 생각해보면 미리 아 저 선수는 이러이러한 부분이 있고 인성도 미성숙한 놈이니 다른 코칭을 해야겠다거나 하게 조언해줄 포지션이나 관찰자가 필요할거 같아요

저는 씨맥이나 주변 선수들이 그게 무슨 폭력인가 싶은 행동에 대해 이해하지만 조규남의 검이 보기에는 실력과 입지가 바닥을 치는데 미래에 대한 보장이 불안하고 등등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려고 하는데도 말한 내용들을 생각하면 그냥 싸가지 문제일지도?
20/04/03 12:57
수정 아이콘
그렇게 폭력적인데 해당팀에 있던 선수들이 감독을 따라서 이적을 했군요. 법리적으로 폭력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을 수는 있다곤 해도 예시당초 사건의 발단과 진행과정을 같이 봐야죠. 그렇게 상처가 되고 문제가 될정도면 감독직 내쳤을때 고발을 하던 소송을 하던 했어야죠.

뻔히 롤드컵 기간 씨맥에게 급발진 걸어놓고 거기에서 카나비 문제로 번지니까 희석시키고 문제삼으려고 부랴부랴 진행했던 일인데 이제와서 폭력적인 행위가 있었으니 씨맥이 문제다? 말도 안되는 소리죠.
밀로세비치
20/04/03 13:02
수정 아이콘
웃긴게 느닷없이 롤드컵기간에 폭행조사를 했고 소드는 거기에 응답한거죠 크크

그후에 더 가관인게 증언안해줬다고 단장이 선수들에게 질책하고 도란은 쫓겨남

물론 징계받는건 어느정도 수긍이 갑니다 다만 50만원도 안나오는 벌금에 영구징계를 논하는 분들은 실제로 그렇게 믿는건지 다른의도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MicroStation
20/04/03 20:10
수정 아이콘
전후사정,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그냥 기소되고 벌금형 받았으니 업계에서 매장될 죄를 진 사람이 되는거죠.
유자농원
20/04/03 14:55
수정 아이콘
그러게말입니다... 그래서 분리가 안되는 건임에도 불구하고 건by건으로 보자고도 물을 타는거죠. 내부고발에 대한 보복. 이것이 본질인데 말입니다.
프라이드랜드21
20/04/03 13:05
수정 아이콘
씨맥 거르고 케스파가 지금 존재해야할 하등의 이유가 있나요? 모든 관련업무는 게임사가 처리하는 시대가 되었고 그게 합당하다고 봅니다.
자몽맛쌈무
20/04/03 13:14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물타기 유도하시는분들 역겨워서 못보겠네요;..
대학생이잘못하면
20/04/03 13:20
수정 아이콘
캬 이젠 보지도 않는 판 어떻게 돌아가나 궁금해서 읽었는데 댓글들 역겨워서 못읽겠네요.

이걸 영구정지 물타기를 하네
굿럭감사
20/04/03 13:32
수정 아이콘
위 댓글들 보니 이래서 빠가 까를 만든다는걸 잘 알게 되네요.
The)UnderTaker
20/04/03 13:36
수정 아이콘
까가 빠를 만드는거 같은데요
20/04/03 13:56
수정 아이콘
벌금이나 징역 같은것도 다 없애고
티끌만한 잘못이라도 있으면 다 사형 시킬 사람들 많네요
유자농원
20/04/03 14:52
수정 아이콘
애당초 라이엇이 내릴 징계는 영정뿐인데 영정급은 아니지만 징계는 필요하다는 말은 영정때리라는 말과 그렇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요...
유니언스
20/04/03 15:12
수정 아이콘
왜 라이엇이 내릴 징계가 영정뿐인가요?
도란이 받은 한경기 출장 금지는 라이엇이 내린게 아닌가요?
출장금지가 아니라도 벌금 징계도 수둑하게 있었는데요?
유자농원
20/04/03 15:17
수정 아이콘
내릴수있는 징계는 여러가지인데 김대호감독이 징계를 받는다면 고거뿐이지 않나요? 수위낮출거라고는 전혀 생각이 안들어서요.
유니언스
20/04/03 15:20
수정 아이콘
징계를 주더라도 수위를 훨씬 낮춰서 줘야 되는게 당연하죠.
유자농원
20/04/03 15:24
수정 아이콘
그래야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라이엇이 안그럴것같다는 이야기입니다.
LOL STAR
20/04/03 19: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각각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거지 두사람 사이의 일은 두사람 밖에 모르는건데 무슨 사형감이다 물타기한다 이런 말들만 나오는건지 쩝.. 댓글에서도 이렇게 극과 극인데 라코도 결정하기 힘들었겠네요 크크크. 영구제명이 심한 처사라 생각되면 나중에 운영위원회에서 다시 재판결과 보고 재심의하겠죠 상벌 위원회를 따로 만든다고 했으니 그렇게 운영위원회가 누군지 궁금한 분들은 다음번 징계가 내려질 때는 확인할수 있을테고요 어쨌든 그냥 좀 지켜보면 윤곽이 드러나겠죠.
20/04/03 21:38
수정 아이콘
어깨만 잡고 흔들었겠습니까. 못한다고 구박하는 언행이 동반되었겠죠.

직장상사가 욕하면서 서류던지는거까지는 참을사람들 꽤 있겠죠.
근데 그러면서 터치를 한다? 이걸 가볍게 보시는분들도 이해는 잘 안됩니다.

이스포츠라서 괜찮다? 바뀌어야죠.
사람이 이미지 따라 정말 평가가 다른게, 서장훈이 핸섬타이거즈 선수들 못한다고 구박했을 때, 서장훈만 욕을 먹더군요.
분명히 예능이 아니라 진지하게 농구만 할거라고 누차 방송에서 강조 했음에도 불구하고요.

그보다 심한 피드백에 손까지 대는건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굿럭감사
20/04/04 10:55
수정 아이콘
맞아요. 이미 약식기소 될정도로 씨맥 폭행 혐의는 검찰에서도 확정적으로 보고 약식기소를 했는데 여긴 유난히 아니라고 하는분들이 많죠. 이런거까지 쉴드 칠거면 스포츠팬이 아니라 그냥 아이돌 팬이죠.

괜히 사람들이 이스포츠 팬덤 보고 아이돌팬덤이라 욕하는게 아닙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177 [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 : 메인 스토리 #6 "교외 지역(The Suburb)" [7] 은하관제9513 20/04/05 9513 6
68176 [LOL] [TFT] 현 챌린저가 생각하는 메타 및 좋은 조합 [44] 삭제됨15659 20/04/05 15659 12
68175 [LOL] 더샤이 "현재 IG는 솔직히 편하게 약간 대회에서 즐겜 중." [22] 신불해16474 20/04/05 16474 2
68174 [LOL] 2020 LEC/LCS 스프링 올-프로 팀 공개 [13] 비역슨11753 20/04/04 11753 0
68173 [스타1] “낭만시대, 마지막 승부” 4세트 - 타이밍 [8] 나주임11697 20/04/04 11697 7
68172 [LOL] 황부리그 스타일을 LCK에 도입한 APK [53] Leeka14750 20/04/04 14750 13
68171 [기타] [리뷰, 노스포] 바이오하자드 RE:3 플레이 후기 [4] 김유라8412 20/04/04 8412 1
68170 [찔끔 스포] 바이오 해저드 3 RE 초회차 후기(일반) [2] Reignwolf7913 20/04/04 7913 0
68169 [스위치] 오늘의 동디션 현황 [18] 스위치 메이커10053 20/04/04 10053 0
68168 [LOL] 200전이상 프로게이머 승률 및 판수순위 [29] 오사십오10301 20/04/04 10301 1
68165 [LOL] 매드 라이언스, G2를 물리치다 [32] 비역슨12633 20/04/04 12633 0
68164 [LOL] 커리어 첫 해외팀 생활 꽤 만족스러워 보이는 피넛 [22] 신불해15562 20/04/04 15562 4
68163 [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 : 메인 스토리 #5 "피츠버그(Pittsburgh)" [3] 은하관제9510 20/04/04 9510 3
68162 [LOL] 마스터 티어에는 어뷰져가 있네요 [9] 능숙한문제해결사11604 20/04/04 11604 2
68161 [LOL] 생각나는대로 올려보는 김정수 어록 [29] roqur13072 20/04/03 13072 1
68160 [LOL] 한화, 아프리카, 그리핀에게 이 선수만 있었다면.JPG [69] 신불해13949 20/04/03 13949 6
68159 [기타] 인투더브리치 : 묘수풀이 #1) 0 데미지 무기로 보스를 잡아보자. [9] 아이작존스10211 20/04/03 10211 3
68158 [LOL] 저평가의 아이콘 [296] roqur21824 20/04/03 21824 2
68157 [LOL] 플옵 막차와 승강전은 누가? [49] Leeka11576 20/04/03 11576 3
68156 [LOL] 재키러브, TES 이적 확정 [20] 신불해14322 20/04/03 14322 1
68155 [기타] 케스파의 반성? [92] manymaster14617 20/04/03 14617 18
68154 [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 : 메인 스토리 #4 "빌의 마을(Bill's Town)" [13] 은하관제10014 20/04/03 10014 3
68153 [기타] 바이오하자드 RE3 발매임박! 20년 전 추적자의 공포는 다시 살아날까? [38] 빵pro점쟁이11176 20/04/02 111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