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4/02 18:23:24
Name 빵pro점쟁이
Subject [기타] 바이오하자드 RE3 발매임박! 20년 전 추적자의 공포는 다시 살아날까?



바이오하자드3는 전작들과 달리 솔로 (여)주인공을 메인으로
퀵 턴, 긴급 회피로 액션을 강화
시리즈 최고의 빌런으로 꼽힐 추적자를 등장시켜 화제가 되었던 명작입니다

저는 바하 시리즈 예전 것 몇편 해본 게 전부인데
그 중 3를 가장 재밌게 즐겼었네요



전작의 인기 캐릭터 질 발렌타인의 재등장(크리스 지못미)
스타즈 복장도 유명하지만 질 하면 역시 이거죠
영화 첫등장 할 때도 이 복장으로 나왔습니다


이 시리즈 액션은 퀵 턴 전후로 갈립니다
1, 2 해보면 속 터지죠
퀵 턴은 이쪽 쟝르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브래드 지못미
시리즈를 대표하는 악역은 당연히 웨스카가 1탑이겠지만
압도적인 포스와 위압감은 추적자 못 따라옵니다

배고픈 브래드에게 촉수를 듬뿍 먹여주는 충격적인 등장에 쫄아서
경찰서 안으로 도망쳐 본 경험들 있으시죠?

제가 게임 인생 30년 동안
상대의 압도적인 포스에 쫄아 싸워볼 생각도 못해보고 도망친 적이 두번 있는데
디아블로 부쳐 방문 열었을 때 한번이랑 추적자 처음 만났을 때입니다

불 타고 감전 당하고 화학 약품에 담궈지고 외나무 다리에서 떨어지는 등
스토리 초반부터 끝까지 스타~~즈를 외치며 집요하게 쫓아오다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야 고깃덩이가 되어 최후를 맞이했지만
터미네이터식 압박과 끈질긴 추적은 정말 잊지 못할 공포였습니다
3 한창 할 때는 꿈에도 나올 정도로요

가장 대박이었던 점은
문 열고 도망가도 쫓아왔었죠-.-;;

문 열고 넘어가면 게임 시스템 상 안전해진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그걸 최초로 깼던;;

문 너머 들리던 다스 베이더 숨소리와
손으로 전해지던 진동패드의 미세한 떨림
남은 체력과 반비례로 증가되었던 그 긴장감과 설레임
다음 문까지 전력질주로 도착해 여는 순간
다 쫓아온 네메시스가 바쥬카 펀치를 들어올려 내려찍기 바로 직전
멈칫하며 로딩 넘어갈 때는 정말...
캡콤 2bird끼들아~~~ 욕 나올 정도였습니다



20년이 지나 바이오 하자드3가 리메이크 되었네요



RE3 announcement trailer


20년 전에 느꼈던 공포와 그 감정, 추억
다시 살려만 준다면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셔럽 앤 텍마이머니 할 텐데...

아무리 추억보정이라지만
세월은 20년이나 흘러갔고
게임기는 몇 세대나 넘어갔고
소년은 배불뚝이 아저씨가 돼버렸고
여렸던 감정은 바위처럼 무뎌졌고
많았던 내 머리는 왕창 없어졌고

어차피 그때 그 감동, 재미 절대 못 살릴 거 뻔할 뻔자지만
제발 네메시스만 제대로 뽑아주라
매일 기도 중입니다




네메시스 전투 영상


바쥬카 대신 화염방사기는 신선하면서 꽤 어울리네요
도중에 사다리 올라가는데 무 뽑듯이 머리 잡고 들어올려
눈 앞에 총구 들이미는 씬이 압권입니다;;


실은 요즘 체험판 몇번 해보고 예구 취소를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제가 3D에 너무 약한데다 특히 카메라 조작 정말 어려워 해서요

라오어도 몇년째 먼지 쌓이고 있어서
이것도 카메라 조작에 좌절 먹고 장식용이 될 듯 싶은데
그냥 썩히기엔 이번 가격이;;; 너무 세서...

그래도 오랜만에 바하 해보고 싶고
또 시리즈 중 가장 재밌게 했던 만큼
이번에야말로 적응한다란 각오로 붙어보려고요


네메시스 기다려라!! 냉동탄 들고 질 발렌타인이 간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02 18:28
수정 아이콘
전작인 RE2도 굉장히 잘 뽑히긴 했는데 재핑시스템 미구현으로 인해 바하2 원작의 정체성을 못 살렸다고 보는데요...
바하3의 중심 시스템은 라이브 셀렉션이라고 보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원작의 라이브 셀렉션은 다소 허접했던지라... 그 부분이 강화되었으면 하네요. 기대중입니다.
마감은 지키자
20/04/02 18:36
수정 아이콘
라이브 셀렉션은 없다고 하네요.
빵pro점쟁이
20/04/02 18:38
수정 아이콘
라이브 셀렉션 전부 삭제됐다는 것 같아요ㅠㅠ
아니 이걸 굳이 없앨 필요가 없는데 왜;;;
마감은 지키자
20/04/02 18:41
수정 아이콘
메타크리틱 평점은 좀 별로던데, 나만 재미있으면 그만이라 아직 기대 중입니다. 일직선에 가까운 진행이나 네메시스가 정해진 타이밍에만 나오는 건 RE:2도 마찬가지인데 이게 딱히 문제인가 싶어서...
걱정되는 건 긴급회피 때문에 너무 쉬워지는 게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만, 쉬우면 쉬운대로 조작하는 맛이 있겠죠. 무엇보다 질이 예쁘게 뽑혀서 만족합니다. 클레어에 비해 표정이 훨씬 자연스러워졌더라고요.
빵pro점쟁이
20/04/02 20:55
수정 아이콘
체험판 해보니까 원작과 달리
아예 회피 버튼이 따로 있었습니다
원하는 타이밍에 피할 수 있어서 엄청 편하고 좋더라고요
요슈아
20/04/02 19:03
수정 아이콘
수타-RR---즈----- 우워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엌

하도 많이 해서 브래드 죽이는 네메시스는 권총으로 잡고(샷건으론 오히려 못 잡는...) 두번째 레스토랑에서 다운시키고 특수권총 얻고 그걸로만 클리어 하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볼륨이 좀 많이 짧긴 하죠. 각 잡고 하면 2시간 안쪽으로 클리어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이번에 매우 평가가 안 좋다고 듣긴 했지만....가격도 가격이고....고민 됩니다.
빵pro점쟁이
20/04/02 20:59
수정 아이콘
이글 파츠 합체시키면 반동 후 틈도 적고 크리티컬도 잘 나와서 좋았죠
가끔씩 구르기 회피 후 앉아 쏴 고속 연사 나올 때 손맛 죽입니다
토야마 나오
20/04/02 19:07
수정 아이콘
현재 평가가 전작보다 안좋은게 제 생각엔 가격대비 볼륨이 거시기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빵pro점쟁이
20/04/02 21:01
수정 아이콘
가격도 문제고
원작 분량도 더 줄였대요
하아.. 진짜 다른 편이면 안 샀는데
하필 제일 좋아하는 3라서 삽니다ㅠㅠ
머나먼조상
20/04/02 19:18
수정 아이콘
창렬한 분량마저 리메이크했다는 평이...
전 할인하면 사려고요
빵pro점쟁이
20/04/02 21:04
수정 아이콘
그마저도 더 줄였다고 합니다
체험판 시작점이 좀 뜬금없다 싶었는데
본편도 초반부 들어내버리고 그쯤부터 시작한다네요;;
이런 미친
머나먼조상
20/04/02 21:59
수정 아이콘
아니 안그래도 짧은 게임을 더 줄였다고요?????
캡콤 요즘 정신차렸나 했더니....
코드 베로니카에선 정신차리겠죠 제발
20/04/02 19:26
수정 아이콘
플탐이 5시간이란게 좀 그렇더군요
어차피 저런류 게임안하니 저야 상관없지만 리메이크하면서 볼륨좀 키우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빵pro점쟁이
20/04/02 21:06
수정 아이콘
원작보다 늘리긴 커녕 더 줄였다고 하네요ㅠㅠ
아쉽습니다
김티모
20/04/02 19: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플스때 제대하고 이 게임만 주구장창 했던 적이 있었죠...

근데 기존작품도 짧긴 되게 짧았어요. 2는 다하는데 일주일쯤 걸렸는데 얘는 이틀 채 안걸려서 첫 엔딩 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저도 궂이 예구 안했습니다. 평을 좀 더 보고 사야...
빵pro점쟁이
20/04/02 21:12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군대 가기 전에 랭크 S찍는다고
노세이브로 무쟈게 도전했었습니다
하아 헌터 목베기 원샷에 증발해버렸던 시간들..
20/04/02 20:22
수정 아이콘
플탐 5시간에 79000원짜리 게임
캡콤 정신차렸나 했더니 뜬금포 삽질하네요
20/04/02 20:33
수정 아이콘
해외 가격은 RE2랑 같고 원하던 원치않던 프로젝트 레지스탕스 포함이라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한국은 데메크부터 게임피아 장난질이 아주 심한거 같습니다...
20/04/02 20:40
수정 아이콘
re3가격은 모르겠지만 데메크 한글패치는 캡콤 본사 결정인걸로 압니다
루리웹 보시면 누가 게임피아에 전화해서 확인했더라구요
빵pro점쟁이
20/04/02 21:21
수정 아이콘
분량 줄인 건 욕 먹을만 한데 가격은 좀 의문입니다

해외판은 RE2랑 동일한 가격이라
RE2 = RE3+레지스탕스이니까 사실 혜자인 건데..

왜 우리는 비싸게 받는지...
20/04/02 21:27
수정 아이콘
보통 콘솔게임 가격이 59000~69000원에 형성되어 있고 위처만 봐도 분량이 아마 엄청날걸로 예상되는 사이버펑크 2077도 66000원인데 무슨깡으로 79000원으로 책정한건지 모르겠네요
20/04/02 20:32
수정 아이콘
이미 샀는데 플탐 5,6시간이라해도 RE2처럼 실 플탐은 또 8시간 될거라 별 걱정 안합니다... 스팀판 빨리 열렸으면 좋겠네요..
빵pro점쟁이
20/04/02 21:26
수정 아이콘
저도 첫플레이는 맵 구석 구석까지 돌아다니면서
다 조사하고 다 찾아내고 다 먹는 걸 즐기는 스타일이라
항상 8~10시간 걸리네요
파랑파랑
20/04/02 20:44
수정 아이콘
플탐이 그렇게 짧다는 평이 -_-;;;
빵pro점쟁이
20/04/02 21:36
수정 아이콘
거기다 가격은 비싸고
본편 줄이고 머시너리 삭제하고
대신 끼워 파는 레지스탕스는 문제 있어서 연기하고..
암울합니다
제발 추적자만은 제대로 잘 뽑아줬기를ㅠㅠ
20/04/02 21:29
수정 아이콘
전 요즘에 플탐 10시간 내외 게임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_-; 나이먹어서 겜할시간도 없고 무슨 위쳐처럼 100시간 플레이 이런겜 이제 영원히 못할듯...
빵pro점쟁이
20/04/03 19:58
수정 아이콘
저도 짧고 재밌는 게임이 좋은데
얘는 너무 비싸요ㅠㅠ
20/04/02 21:35
수정 아이콘
디오더도 달리면 5시간이라도 대충 내가 플레이하면 10시간 안쪽이고 그랬으니 아마 그정도 아닐까 싶긴한데..그래도 너무 짧긴 하다 -_-;
바람의바람
20/04/02 21:42
수정 아이콘
전 이상하게 바하하면 레온 나와야 바하같습니다.
김레온 없는 바하는 매력이 없... 김레온과 에이다웡이 나와줘야
아 ~~ 이게 내가 아는 그 바하 맞구나~~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건 패스하려고요

아 그런데 바하 개발진들도 레온을 주력캐로 미는건 확실한거 같아요
3D 애니메이션 나온게 다 레온이 주인공 김레온의 여행기는 언제봐도 즐겁습니다.
빵pro점쟁이
20/04/03 20:01
수정 아이콘
크리스 지못미.. 저도 레온 좋아합니다 레온고
스위치
20/04/02 22:55
수정 아이콘
요즘 캡콤이 고평가 받던 원인중 하나가 re엔진으로 그래픽을 아담하지만 리얼하게 잘 뽑아서 AAA급인척 따라가는게 잘 먹히기 때문인데, 사람들이 슬슬 질릴 시기도 됐죠. 데메크나 바하나 스타일이 요즘 인디 게임에서도 보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올드했거든요. 록맨도 그랬듯 철저한 고전의 존중이 올드팬들을 열광하게 만드는데 성공적이긴 했지만 딱 여기까지라고 생각합니다. 변화의 실패로 욕먹은 과거가 있긴 했지만 어쨌든 더 나아져야죠.
시그마
20/04/03 00:56
수정 아이콘
RE2 도전과제 100% 완료했을 정도로 재밌게 했는데
RE3는 메타 점수도 기대보단 낮고 그에 비해 가격은 넘 비싸서 예구 취소했습니다.
레지스탕스도 오픈 베타 해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어차피 할 게임 많은데 기다렸다 여름이나 겨울 세일 때 구매할 생각입니다.
브록레슬러
20/04/03 09:53
수정 아이콘
원작서는 치마입고 나왔는데 왜 리멬에선 복장이 바지로 퇴화되었나여?
빵pro점쟁이
20/04/03 20:06
수정 아이콘
좀비들 득실대는 곳에 어울리지 않는 복장이라고 하네요
근데 모두 알고 있죠. 이건 DLC다
바카스
20/04/03 12:15
수정 아이콘
어짜피 모드질 크크
20/04/03 18:07
수정 아이콘
지금 1/3정도 했는데 플탐이 짧은 이유가 있네요. 바하식 퍼즐이랑 뺑뺑이가 거의 전혀 없다시피 합니다. 실제 플레이 시간은 2시간 40분이고 인게임 플탐 찍힌게 1시간 40분이었나 그랬던거 같은데

실 플탐은 7시간반 8시간 될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의 느낌은 RE2보단 좋았습니다. 다 깨고나면 짧다고 아쉬워할지 모르겠지만 클래식 바하의 퍼즐 좋아하는 사람들은 좀 실망할수도 있겠고...개인적으로 이게 좀 더 요즘 게임 트렌드에 맞는거 같긴 합니다...
빵pro점쟁이
20/04/03 20:11
수정 아이콘
저도 배송완료 뜨던데 퇴근하고 밤새 달려야겠습니다
좀비들과 피튀기는 행복한 주말을 보내게 될 것 같아 기쁩니다
20/04/04 00:01
수정 아이콘
방금 다 깼는데 진짜 짧긴 정말 짧네요....클리어타임 4시간 나왔고 플레이타임 6시간 조금 안되게 나왔습니다... 스팀의 플레이시간 5시간대가 좀 마음이 아플정도..

게임 완성도는 좋고 RE2랑 방향점이 차별화돼서 진짜 재밌게 했는데...확실히 이건 풀프라이스로 팔기 욕먹어도 싸긴 합니다;;;특히 한국에서 말도 안되는 가격측정은 진짜 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177 [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 : 메인 스토리 #6 "교외 지역(The Suburb)" [7] 은하관제9513 20/04/05 9513 6
68176 [LOL] [TFT] 현 챌린저가 생각하는 메타 및 좋은 조합 [44] 삭제됨15659 20/04/05 15659 12
68175 [LOL] 더샤이 "현재 IG는 솔직히 편하게 약간 대회에서 즐겜 중." [22] 신불해16474 20/04/05 16474 2
68174 [LOL] 2020 LEC/LCS 스프링 올-프로 팀 공개 [13] 비역슨11753 20/04/04 11753 0
68173 [스타1] “낭만시대, 마지막 승부” 4세트 - 타이밍 [8] 나주임11697 20/04/04 11697 7
68172 [LOL] 황부리그 스타일을 LCK에 도입한 APK [53] Leeka14750 20/04/04 14750 13
68171 [기타] [리뷰, 노스포] 바이오하자드 RE:3 플레이 후기 [4] 김유라8412 20/04/04 8412 1
68170 [찔끔 스포] 바이오 해저드 3 RE 초회차 후기(일반) [2] Reignwolf7913 20/04/04 7913 0
68169 [스위치] 오늘의 동디션 현황 [18] 스위치 메이커10053 20/04/04 10053 0
68168 [LOL] 200전이상 프로게이머 승률 및 판수순위 [29] 오사십오10301 20/04/04 10301 1
68165 [LOL] 매드 라이언스, G2를 물리치다 [32] 비역슨12633 20/04/04 12633 0
68164 [LOL] 커리어 첫 해외팀 생활 꽤 만족스러워 보이는 피넛 [22] 신불해15562 20/04/04 15562 4
68163 [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 : 메인 스토리 #5 "피츠버그(Pittsburgh)" [3] 은하관제9510 20/04/04 9510 3
68162 [LOL] 마스터 티어에는 어뷰져가 있네요 [9] 능숙한문제해결사11604 20/04/04 11604 2
68161 [LOL] 생각나는대로 올려보는 김정수 어록 [29] roqur13072 20/04/03 13072 1
68160 [LOL] 한화, 아프리카, 그리핀에게 이 선수만 있었다면.JPG [69] 신불해13949 20/04/03 13949 6
68159 [기타] 인투더브리치 : 묘수풀이 #1) 0 데미지 무기로 보스를 잡아보자. [9] 아이작존스10211 20/04/03 10211 3
68158 [LOL] 저평가의 아이콘 [296] roqur21824 20/04/03 21824 2
68157 [LOL] 플옵 막차와 승강전은 누가? [49] Leeka11576 20/04/03 11576 3
68156 [LOL] 재키러브, TES 이적 확정 [20] 신불해14322 20/04/03 14322 1
68155 [기타] 케스파의 반성? [92] manymaster14617 20/04/03 14617 18
68154 [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 : 메인 스토리 #4 "빌의 마을(Bill's Town)" [13] 은하관제10014 20/04/03 10014 3
68153 [기타] 바이오하자드 RE3 발매임박! 20년 전 추적자의 공포는 다시 살아날까? [38] 빵pro점쟁이11177 20/04/02 111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