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4/09 15:27:34
Name 타카이
Link #1 https://gornlanharbor.blogspot.com/2019/04/article-letter-to-wcg-organizing.html
Subject [기타] [워3] kekelove가 WCG에 보내는 편지
관련글 :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65417

중국의 워3 선수인 kekelove가 조주연 선수 실격에 관련하여 WCG 조직위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링크는 중국어로 적혀있는 내용을 영어로 번역한 링크입니다.

지난번에 적었던 내용보다 약간의 세부적인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WCG 워3 예선 경기가 여러 경기가 동시 진행되엇습니다.
독일 체류 중인 노재욱 선수가 핑을 문제로 WCG 예선 디스코드 채널에서 NetEase 플랫폼에서 경기 할 수 있는지 물었고
누군가 가능하다고 대답하였는데
이걸 노재욱 선수는 심판이 응답했다고 판단하였고 그 당시 soin 선수와 sok 선수도 같이 보았습니다.

그로 인해 NetEase 플랫폼에서 경기를 진행하었고 이 사건이 벌어지고 2시간도 안돼 실격되었습니다.
노재욱 선수는 본인의 실수로 조주연 선수에게 해를 끼쳤다고 느껴 극심한 스트레스와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전히 이 사건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규칙을 어겨 벌칙을 받을 수 있지만 쿼터를 실격시키는 것은 너무 심각합니다.
플랫폼 변경이 규칙을 위반하지만 게임의 공정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옮긴이 : 배넷과 NetEase는 워3 같은 버전입니다.)
선수들은 최선의 게임을 하기 위하여 이렇게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WCG 조직위는 실격을 취소하고 다른 처벌을 내려 조주연 선수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에게 경고하길 바랍니다.

옮긴이 : 예선을 시청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WCG 관련하여 여러 문제들이 있습니다. 맵 별로 종족간 유불리가 존재함에도
경기에 맵을 정해둔 상태로 진행한 상태(맵을 켜거나 끌 수 없음)이며, 다른 지역 예선에서도 여러 이슈가 터져나오는 상황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luefake
19/04/09 15:30
수정 아이콘
그냥 아마추어 대회라 여기는 게 낫겠는데요.
이따위로 하는데 무슨 권위가 있나요?
Achievement
19/04/09 15:38
수정 아이콘
이따위 운영이면 예전에 있었던 유럽쪽 스트리머 후원 기반 대회가 더 프로페셔널하죠.
그때도 지역간 핑 차이 심해서 봇돌려도 핑 250이상 튀고 그러면 합의하에 넷이즈에서 진행하고 리플만 제대로 올리면 아무런 문제도 없었는데 말이죠.
19/04/09 15:52
수정 아이콘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GjCKetaHi
19/04/09 16:25
수정 아이콘
조금 웃긴게 한국 쿼터가 2장이면 로라 실격이 인정되더라도 한국 3위가 가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쿼터 삭제는 뭐지. 제가 모르는 부분이 있나요?
19/04/09 16:37
수정 아이콘
로라이엇이 진출한 뒤 실격 처리 하면 사실상 쿼터 삭제긴 하죠.
19/04/09 16:35
수정 아이콘
이전의 대회가 가지고있떤 명성과, 글로벌 e스포츠대회의 명맥을 주장하고 싶었으나

준비는 되어있지 않았다고 한다
及時雨
19/04/09 18:00
수정 아이콘
대회 조직위가 스마일게이트 아닌가요?
아무리 중국에 중점 두고 사업하는 회사라지만 어쨌거나 한국 회사인데 이렇게까지 소통이 안되나...
19/04/09 19:09
수정 아이콘
아..로라이엇.. 명확한 규정은 있는건가요
타카이
19/04/09 19:11
수정 아이콘
경기는 배넷에서 진행한다는 규정이 고지되어 있습니다
그 때문에 확인을 거친거지만 WCG 예선 디스코드 채널에서 낚였다고 봐야겠죠
파랑파랑
19/04/09 21:54
수정 아이콘
운영진한테 확인 받은 후 넷이즈에서 게임했다고 하던데 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436 [LOL]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그리핀vs슼 라인별 포인트 [43] 아웅이9915 19/04/10 9915 4
65435 [LOL] 해외 중계진들의 LCK 결승전 스코어 예상 [18] 반니스텔루이9943 19/04/10 9943 3
65434 [LOL] SKT T1과 그리핀의 기자간담회, 그리고 각자의 스코어 예측. [113] 삭제됨13291 19/04/10 13291 2
65433 [LOL] 17~19 LCK 시청자 시즌별 Best 3 [35] Leeka9053 19/04/09 9053 1
65432 [LOL] 전세계 롤 역사에 남은 주요 장면 5개. [109] Leeka16017 19/04/09 16017 5
65431 [기타] [워3] kekelove가 WCG에 보내는 편지 [10] 타카이7406 19/04/09 7406 5
65430 [하스스톤] 어둠의 반격, 블리자드의 반격을 이끌어낼까? [55] BitSae11747 19/04/09 11747 1
65429 [LOL] 바뀐 칼바람나락, 재미있게 하시고 있으신가요? [51] 잊혀진영혼11348 19/04/08 11348 0
65428 [LOL] 승강전 마지막 한자리 매치업이 결정되었습니다 [44] Leeka11585 19/04/08 11585 1
65427 [기타] 게임장애, 근거도 없고 대책도 없다.gisa [31] 홍승식8853 19/04/08 8853 1
65426 [LOL] 샌박, 담원, 킹존에 대한 시즌 마무리 잡설 [59] Leeka10354 19/04/08 10354 2
65425 [LOL] 최근 KT를 보면서 느꼈던 위화감? [135] Leeka18554 19/04/08 18554 6
65424 [LOL] 9.7 패치 이후 룬 선택에 대한 짤막한 팁 [15] Bemanner9096 19/04/08 9096 0
65423 [기타] 주말에 슈로대 T 엔딩 봤습니다. 감상 들어갑니다~ [46] Cand9665 19/04/08 9665 0
65422 [LOL] SKT vs 킹존 짧막하게 적어보는 감상평과 결승 예측 [90] 랜슬롯12543 19/04/08 12543 4
65421 [기타] 괜찮은 배틀로얄 게임 하나 소개합니다. Ring of Elysium [9] 장원영8547 19/04/08 8547 2
65420 [LOL] 합이 빠르게 맞아가는 '드림팀' SKT [149] The Special One16344 19/04/07 16344 15
65419 [LOL] LCK 팀과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맞붙을 LPL 4팀이 확정되었습니다. [50] 신불해12216 19/04/07 12216 4
65418 [LOL] 예상을 뛰어넘는 경기, 예상을 뒤집은 장면들 - SKT vs 킹존 후기 [179] Leeka18473 19/04/07 18473 10
65417 [기타] WCG 워3 관련 황망한 소식 [15] 타카이12267 19/04/07 12267 0
65416 [기타] IGEC2019 에서 한국인 강연자 정보 [5] Rated7615 19/04/07 7615 0
65415 [스타2] 2019 마운틴듀 GSL 시즌 1 4강 2경기 직관기 [6] 及時雨9501 19/04/06 9501 4
65414 [LOL] LPL 역대급 탑캐리에 휩쓸려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진 RNG [86] 신불해18036 19/04/06 18036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