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4/08 13:51:55
Name Leeka
Subject [LOL] 최근 KT를 보면서 느꼈던 위화감?

우승을 해봤던 팀과 선수들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롤챔스 초대 1년간 한국을 대표했던 CJ와 나진의 선수들에겐. 그 시절은 영광의 순간들입니다..

롤파크 개관식 에서도 얼불져스와 검방져스로 오프닝 매치를 했을 정도로..

돌아온 플레임에게 보여준 숨어있던 블레이즈 팬들의 반란과 치어풀을 봐도..





14년을 질주했던 구 삼성 선수들에게도.. 그 시절은 여전히 영광의 순간들입니다.

그 선수들도 여전히 구삼성 출신들로 불리고 있고..
폰이 어제 SNS에도 14년에 스프링, 서머는 블루에게 졌지만 롤드컵에서 이긴것처럼. 최후의 승자가 되겠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죠.



15~16년. 모두에게 임팩트를 안겨줬던 락스도.. 여전히 구 락스로 자주 모이고 이야기 되는.. 영광의 순간들이고


17년에 롤드컵을 들어올린 젠지도.  북미에서 인터뷰로도 그 시절을 추억하는 크라운과 코장을 비롯해서
앰비션의 중계방송만 봐도 영광의 순간들이고


SKT 왕조는 말할것도 없겠죠.

전원이 그 시절을 찬란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RNG조차 마타가 구단 첫 LPL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던 주역인 만큼..   작년에 한국 롤드컵에 왔을때 직접 회식에 초대해서 인증샷들도 올라왔고..

EDG의 팬들이 폰/데프트에게 해주는것과 EDG에서 간간히 국제대회에서 폰/데프트를 만날때 오가는걸 보면 뭐...  여긴 두말할 필요가 없는..



롤챔스 역사에서 사실 직전 우승팀은 구삼성이랑 락스처럼 우승 직후 팀이 완전 리빌딩되는 경우를 제외하곤.. 전력 방어가 온존하게 잘 되는게 일반적입니다.
우승했는데 왜 문제가 있겠습니까.. -.-..   아에 팀 자체가 터지는게 아니라면..

그나마 우승하고 멤버가 가장 많이 바뀐건 SKT인데요
은퇴로 나간걸 제외하면
15때 마린, 이지훈 out
16때 듀크 out 정도긴 합니다만..
사실 이지훈은 인터뷰만 봐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유.. 고 해결이 불가능해서 나간게 이해가 되는..수순이라..
실질적으론 탑솔러만 돌아가면서 나간 정도?


그에 비해 KT는 14년때도 핵심인 카카오/루키가 바로 나갔고
18년에도 우승 직후 핵심인 유칼/데프트/마타가 바로 나갔습니다. (폰은 당시엔 경기를 안뛰었지만 역시나 같이 나감)

14년이나 18년이나.. 5명 모두가 잘해서 우승했겠지만 누가 핵심이였냐.. 하면 바로 뽑을수 있는 선수들이 바로....나간걸 보면서

우승 후에 결말이 팬들에게 왜 씁쓸하게 마무리가 되는걸까 싶은 생각이..

분명히 스코어는 성불했는데...




최근에 뱅이 SKT 옷으로 만우절 장난을 하고.. 울프가 우리팀 우리팀 하면서 갠방을 트는걸 보고 문뜩 느낀 잡설을.. 끄적끄적



p.s SKT의 경우엔 작년에 계약 해지된 선수들 모두에게..  앞으로 잘 풀리라고 황금열쇠를 선물해줬다고 합니다.
https://theqoo.net/lolsktt1/942138167

p.s2 킹존의 경우엔. 프레이에게 다른팀 계약이 아닌 은퇴를 하는거라면 킹존에서 은퇴식을 직접 치뤄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은퇴식을 위한 단기 계약 후 은퇴식 진행.. 프레이가 그러면 정말 은퇴하는거 같아서 거절.. 했다고 함)

p.s3 구삼성의 경우엔.  해체 직전에 팬들을 다 모아서 크게 팬미팅을 하면서 마무리를 보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앚원다이스키
19/04/08 13:56
수정 아이콘
프론트가 얼마나 일을 못했는지 보여주는 거라고 봅니다. 저도 똑같이 씁쓸해요. 구삼성 멤버들 응원하는 입장에서 17 18 모두 킅 응원했었는데..에휴
대패삼겹두루치기
19/04/08 13:59
수정 아이콘
카카오 볼때마다 얄미운게 자기 혼자 나간것도 타격이 큰데 루키까지 데려간거...
스코어 전성기때 루키였으면 롤드컵 우승도 꿈같은 말이 아니었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다리기
19/04/08 15:16
수정 아이콘
16년도인가요 미드 플라이 때가 스코어 최전성기였는데.. 루키는 당시에도 중국에서 원탑이냐 마냐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음
불가능까진 아니었겠어요 스코어가 페이커 터뜨리면서 역스윕도 했었는데
19/04/08 13:59
수정 아이콘
14 킅 이야 엑소더스가 대세였던 시기라서 14년과 18년 킅을 같이 묶는건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마음속의빛
19/04/08 14:00
수정 아이콘
Kt는... 소설을 써보자면, 코치진이나 선수들 성향 차이로 불만이 쌓여가는 와중에도
팀을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 전임 감독님을 위해 뭉칠 수 있었고,

롤드컵 이후 이 불화가 눈에 보이는 형태로 드러난 게 아닐까싶네요.
The Special One
19/04/08 14:06
수정 아이콘
Kt코칭스텝이 무능하단건 정황을봐도 결과를봐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랜슬롯
19/04/08 14:08
수정 아이콘
윗분말대로 뭔가 문제가 있긴하다고 보는게 맞는 것같습니다. 관계자들만 알고 있을 것같은데..

문제가 없다면 지금 현상은 좀 말이 안됩니다. 아무리 멤버가 바뀌었다고 하나 롤드컵 8강팀이 강등권으로 한시즌만에 내려온다는건... 이건 진짜, 말이 안됩니다. 그렇다고 팀을 나온 선수들이 친정팀을 크게 언급하는 것도 아니고.
기사조련가
19/04/08 14:33
수정 아이콘
그걸 분명히 기자[라고 말하고 사실상 게임홍보대행업체 직원]들은 다 알텐데 적시느라 바빠서 크크
19/04/08 14:55
수정 아이콘
친정팀 언급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마파, 류, 썸데이, 애로우 정도는 언급하긴 하죠. 심지어 카카오는 런하고 난 다음에 kt에 찾아가서 놀기도 했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kt구단+카카오가 더 이상하게 느껴졌지만;

선수 대우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카발리에로
19/04/08 14: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4킅은 솔직히 억울한게, 카카오 루키 중심으로 15시즌 단일팀 대비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 중심이었던 둘이서 정작 뒤통수치고 나가버린거라...솔직히 전 15킅이 롤드컵 간 건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시행한 스코어 정글 포변이었는데......이게 진짜 롤판 역사상 역대급 신의 한수가 되리라고 누가 예상했을까요.

다만 17-18KT가 결국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팀합을 맞추지 못했던 것도, 작금의 19KT가 보여준 처참한 성적도, 14년도와 무관하게 코치진의 문제가 분명 크다고 봅니다.

전 올해 슼이 드림팀 드림팀 할때도 17 KT 전철을 밟을지 몰라서 정말 비관적으로 봤는데, 정작 한 시즌만에 벌서 합이 맞아가는거랑, 다른 팀들도 이전 시즌 대거 리빌딩했는데 개개인 기량은 몰라도 팀합에선 대부분 맞아가는거 보면 그 시절 KT는 분명 코치진부터 뭔가 문제가 있었던거 같아요.
파이몬
19/04/08 14:53
수정 아이콘
저도 SKT가 이렇게까지 잘 하는 걸 보니 의문이 생기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네요.
대체 KT 코칭 스태프는 그 멤버로 뭘 한건가 하는 의문이요.
19/04/08 15:22
수정 아이콘
15킅은 스프링 이후로
슼에서 나온 피카부 데려온게 신의한수죠
스프링이랑 서머 경기력이 확 달려졌었는데
리자몽
19/04/08 14:21
수정 아이콘
스1 시절땐 이런 이미지는 아니었는데 ㅜ
19/04/08 15:13
수정 아이콘
스1 시절에도.. 이영호 등장 전에는 비슷했죠...
해변김이 이병민 선수 이적했을 때 엄청 기대했다가
어느새 물들어버려서.. 아쉬워했다고 하니...

갓 입단 후 프론트고 감코 나발이고..
이영호 카리스마에 팀자체가 바뀐걸로 봐야해서..

물론 그 이영호한테도 프런트가 뒷담화해서, 갓이 빡쳐하긴했습니다..
마그너스
19/04/08 15:18
수정 아이콘
갓을 깔게있나요???
19/04/08 15:23
수정 아이콘
네... 그 10이영호 상대로, 갓더열 해서...
이영호가 인터뷰로 빡쳐했죠;;
FRONTIER SETTER
19/04/08 15:46
수정 아이콘
역사상 최강의 선수한테 그런 걸 들이밀 배짱이 더 신기한... 마이너스 옵션...
미야자키 사쿠라
19/04/08 15:53
수정 아이콘
김철 : ???
19/04/08 15:55
수정 아이콘
킅팬에게 김fe은 갓을 데려온 위인이라...
미야자키 사쿠라
19/04/08 15:59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A%B9%80%EC%B2%A0(1973)

위키 보면 그것도 코치가 한거라는 얘기가...
19/04/08 16:06
수정 아이콘
아.. 이 부분은 이영호 워딩으로 나온게 없어서..
제가 들었던 썰은 킅(이준호 코치가 열심히)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이영호에 적극적으로 접촉했고, 그중에 세탁소에서 정말 엄청나게 대시했는데
최종적으로 이영호 부친께서 이래저래 알아보신 결과, 그 당시 김fe이 했던 선수 친화적인 팀분위기(김fe이 올드들과 불화생기기 전, 신인들에게 기회주기 시작할 때 쯤)가 맘에 들어서 킅에 입단한걸로 들어서요
프라이드랜드21
19/04/08 14:28
수정 아이콘
크트도 그냥 네이밍스폰으로 전환하는게 어떨까요? 이제 구단을 직접 운영할 의지도 능력도 없어보이는데
카바라스
19/04/08 14:33
수정 아이콘
돈을 그렇게 쏟아부었는데 의지가 없진않죠. 능력이 없을뿐..
프라이드랜드21
19/04/08 14:36
수정 아이콘
돈을 보면 의지가 있다는게 믿겨져야하는데 하는짓들 보면 진심투자인지 다른데로 새나가는게 있는지 의심이 갈 정도네요 하하
기사조련가
19/04/08 14:37
수정 아이콘
야구 KT랑 똑같은거 같아요 행동패턴이. 야구도 황재균 데려왔지만 오버페이 논란도 있고 한명 꼴랑 데려오고 우린 할만큼 했으니까 선수 사달라고 하지마라~~ 이런느낌처럼 비디디 한명 영입하고 바텀은 [아 몰라 어떻게 되겠지] 하는게 똑같은데;;;
기사조련가
19/04/08 14:36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 KT 특유의 방만한 조직문화가 게임단에도 그대로 드러나는것 같아요. 야구 신생구단인 KT도 똑같은 길을 걷는 중인데 창의성없고 누구 하나도 책임지지 않는 무사안일주의적 운용, 제대로 된 영입을 안하는게 꼭 닮아있네요. 야구 KT 팬들도 이제 구단에 지쳐서 다들 손절 많이 하셔서 예전에는 응원석 만큼은 꼴찌할때도 꽉 차있었는데 이제는 응원석마저 못채우는 상황이 되었죠.
프라이드랜드21
19/04/08 14:39
수정 아이콘
야구도 그런거면 진짜 크트 종특이군요? 고쳐질 일 없겠네요 하핫
기사조련가
19/04/08 14:42
수정 아이콘
네 일시적으로 코칭스탭이 변화하는등의 작은 변화는 있겠지만...기본적으로 KT라는 조직속에 있는한 크게 변할일은 없다고 봅니다. 공기업 특유의 무사안일하고 창의적이지 못하며 누구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패턴이 패시브로 깔려 있습니다. 최근 엠팍에서 유명한 케이티 팬분이 탈KT를 선언하면서 장문의 글을 남기기도 했죠.
19/04/08 14:45
수정 아이콘
어떤 글인가요? 링크 좀 부탁드립니다.
19/04/08 14:5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감전주의
19/04/08 16:06
수정 아이콘
IT계열쪽에서 일하는데, 회사 조직문화의 문제라고 말씀하시니 바로 수긍되네요.
청순래퍼혜니
19/04/08 14:33
수정 아이콘
뎁마타로 영입 이후 kt 팬이 되신 구삼성팬분들이나 스맵 영입으로 새롭게 kt 응원하셨던 구 락스팬덤분들 제외하고 kt 형제팀 시절부터 kt를 응원하셨던 kt 팬덤분들은 지금 상황을 어떻게 보시나요? 전 2013년부터 진심 오매불망 우승 한 번만 하면 진심 악마에게 혼이라도 팔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정말 우승의 댓가가 이렇게 처참할 줄은 진심 상상도 못했습니다. 뎁마타 재계약 실패하고 개막직전까지 봇라인 확정 못짓는 프런트를 보면서 이번 시즌 기대를 접긴했지만 그래도 그 동안 롤챔스 보는 유일한 즐거움이었던 스고수의 마지막 시즌이 아름답기만 진심으로 기도했는데...

수년간 힘들게 쌓아올린 강팀의 아우라와 팀의 케미스트리, 위닝 멘탈리티와 팬의 자존감 모두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2부 강등 후 해체가 현실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니 정말... 너무 절망적입니다. 전 솔직히 코칭 스탭 탓할 수준이 아니라 무슨 저주같은게 실재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지경이에요.

롤챔스 시청이 확실히 제 취미 목록에서 사라진 건 뭐 감사해야 할 일이려나... 그래도 아직도 마음 한 구석 아픈 건 그냥 선수 생활 끝나는 순간까지 서글픈 스코어 선수때문이네요. 힘든 시절 우승이라는 보상 없이도 묵묵히 노력해온 스코어 선수 보면서 진심 많이 위로 받고 힘이 됬었거든요. 그저 이 친구가 군대 갔다온 이후에도 kt라는 팀이 좀 남아있길 진심 기대해봅니다.
기사조련가
19/04/08 14:41
수정 아이콘
전 크트가 지금이라도 코칭스태프 경질하고 물갈이하면 다시 위닝멘탈리티 찾을것 같아요. 이번시즌 시작전에 담원 김정수감독이나 재야에 감독코치 후보가 꽤 있었는데 오정손체제를 유지한게 패착이었다고 봅니다.
19/04/08 15:10
수정 아이콘
홍진호때문에 ktf때부터 kt팬>인비테이셔널 보다가 나중에 kt창단하고 kt팬이었는데, 구단에 대한 팬심이 사라졌습니다. 돌이켜보면 17년 때부터 김철급 위염성>17년 망함>18년 섬머1라까지 망함(경기 내외로 개판). 여기서 그냥 기대를 접었습니다. 섬머2라때 반등해서 롤드컵까지 진출했었지만, 애초에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별로 기쁘지도 않더군요. 올해는 스토브 때부터 멸망 조짐이 있었지만, 김철을 뛰어넘는 해로운 팀이 되리라고는 예측을 못했네요. 감코 프론트야 말할 필요도 없고(...)
잊혀진영혼
19/04/08 17:51
수정 아이콘
착잡한데 오히려 스트레스는 훨씬 줄었는게 아이러니에요 크크
14섬머 그 짧은 두달 제외하고는 늘 한끝차 아쉬운 패배와 갑분싸뜬금패로 속 터졌던게 kt였고
17년부터은 진심 초반 8연승인가? 제외하곤 매경기 혈압터져죽을뻔 했었고..크크
진지하게 슈퍼팀이라고 이름지은 기자분한테 뭐라 하고 싶을정도로 킅팬 생활이 스트레스 그 자체...
오히려 이번 시즌은 맘 놓고 보니 입맛은 쓰지만 마음은 안정되어 있네요. 승강전에서 살아돌아오고 위닝멘털리티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청순래퍼혜니
19/04/08 18:01
수정 아이콘
사실 스코어 선수가 아예 은퇴를 했던지 군대를 갔던지 했으면 아무 기대 없이 롤챔스 접고 신경 끊었겠죠. 폰뎁마타야 우리팀일때나 응원하는 선수였지 나가고 난 후에야 잘나가던 망하던 딱히 감정이입 안되는 선수1,2,3일뿐이고 차라리 NA에서 개고생하는 썸데이나 가끔 소환되는 류또죽이 더 kt 선수 같거든요. 스코어만 아니었음 올시즌은 말씀대로 14년 이후 가장 맘 편한 한해입니다. 그래도 승강전에선 살아 돌아왔음 좋겠습니다. 옛정이 있는데 팀이 없어지면 좀 많이 서글플듯.
잊혀진영혼
19/04/08 18:10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 크크 저도 썸스플애하로 불렸던 16년 5인방이 최고 내새끼들 같아요 아직도 플라이선수는 재방으로라도 꼭 챙겨보고 있고 썸데랑 애로우는 트위치 등록해놓고 가끔씩 스트리밍보며 향수에 젖는.. 폰뎊마도 소중한 선수들인데 뭐랄까 16년이 워낙 팀분위기나 모든게 좋았던 년도라서 그런지 애착이 가네요. 그래도 스코어도 있고 이번 선수단도 힘내서 승강탈출했으면 좋겠습니다. 승강 당하면 진짜..허탈할거 같네요.
19/04/08 18:14
수정 아이콘
KT A, KT B 시절부터 KT 팬인데 여기 공감됩니다. 군대 가기전 스코어의 마지막 시즌이 아름다운 마무리기만을 진심으로 바랬는데..
모리건 앤슬랜드
19/04/08 14:35
수정 아이콘
당시 카카오한테 제시했다던 금액 썰이 돌았덜걸 본 기억이 있는데, 그 썰이 맞다면 나간게 현명한 선택이었죠.
19/04/08 14:43
수정 아이콘
스코어 우승의 댓가가 이렇게 처참할줄은 누가 알았겠습니까...
여기서 기사회생하고 코치 물갈이에 롤드컵가는 시나리오쓰면 작가도 욕먹겠지만 스코어 말년만큼많은 빛이 좀 났으면 합니다. ㅠㅠㅠ
신선미 Faker
19/04/08 14:43
수정 아이콘
감코가 중요한거라 봅니다.

카카오 루키가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최선을 다해 라인을 짜서 롤드컵 보낸 이지훈. 슈퍼팀이란 명목아래 일찍이 16시즌 끝나자마자 영입 전쟁에 나서서 대물들을 쓸어오기까지 했죠.
물론 그 이지훈이 나가자마자 우승한건 사실이지만, 그 이지훈이 나가자마자 팀이 우승하고 롤드컵 이후에 죄다 계약종료, 중요한 선수들은 하나도 못잡고 슬슬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 스맵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불타올랐지만 스스로 산화한 스코어를 중심으로 리빌딩. 덕분에 19시즌은 개판이 되었죠. 탑솔 최고 연봉을 손에 쥔 채로 도대체 뭘 하는건지도 모르고 이기든 지든 어차피 월급은 들어온다 이런 마인드인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승강전 갔는데 팬들 다 침울한 분위기에서도 분위기는 잃지 않는 진에어 한상용 감독과 욕먹기 싫어서 도망친 누구들이랑은 전혀 다르다 봅니다.

선수들의 마인드가 변한건지는 본인이 아니면 알 수 없지만, 변한 것이 맞다면 감코가 적어도 영향은 줬으리라 봅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4/08 14:49
수정 아이콘
긴 댓글을 한참 적었는데, 사실 대부분 뇌피셜이라 그냥 지우게 되네요.

그냥 딱 하나만 적자면, 지금 kt 선수들중에 좋은 팀에서 뛰었으면 평가가 달랐을 선수가 적지 않다 생각합니다. 작년 고스트와 비디디, 올해 고스트와 비디디를 보면서 든 생각입니다.
후유야
19/04/08 14: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팀 나가서 전 팀 존중하지 않는 선수들 보면 입 다물라고 비판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 팀은 얼마나 엉망인지 쉴드쳐줄 게 없긴 합니다. 나간 선수들 보란듯이 더 잘해줬으면 했건만 최악의 결과가 나와서 씁쓸하죠
레드로키
19/04/08 15:10
수정 아이콘
12년부터 KT를 응원했습니다만... 이번 시즌은 리그 자체를 보고 있지 않습니다. 14년도의 카카오와 루키는 선수들의 판단이니 그렇다고 쳐도 15, 16년도에 우승 문턱에서 아깝게 무너졌던 선수들을 가지고 전력보강이 아닌 리빌딩을 했던 것에서 이미 옐로카드가 한장 나왔고, 야심차게 꾸린 슈퍼팀이 우승을 못하자 선수들을 지키기 위해 수년간 헌신했던 감독이 그만 뒀어야했고, 심지어 다음 해 우승을 했는데도 불과하고 다시 한번 리빌딩이 진행되었다는 점이 KT의 프런트가 얼마나 무능하고 근시안적으로 팀을 운영해왔는지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여실히 보여진 것이 이번 시즌 성적이라고 볼 수 있겠죠. 아직 스코어 선수를 보낼 마음의 준비가 안됐는데 참 걱정입니다.
야다시말해봐
19/04/08 15:1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카카오 루키를 왜 욕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 선수들이라도 같은 선택을 했을텐데.
Rorschach
19/04/08 15:22
수정 아이콘
그건 팀을 떠나서 까는게 아니라 템퍼링 때문에 까는거 아닌가요?
레드로키
19/04/08 15:23
수정 아이콘
사실 카카오 루키 특히나 카카오는 템퍼링이 문제였지 이적 자체가 문제는 아니였습니다. 구단에는 이적 안한다고 하고 다른 구단과 접촉해서 이적을 진행한게 문제였죠.
마법사9년차
19/04/08 15:37
수정 아이콘
그냥 이적했으면 사람들이 아쉬워할지언정 뭐라고는 안했죠.
19/04/08 16:43
수정 아이콘
14때 나간선수들이 엄청 많았는데 그중 욕먹은건 루키 카카오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다 이해한다는 분위기였고 그래서 lck위기설이 나오고 그랬죠...
19/04/08 15:20
수정 아이콘
팬질하기에 kt가 좋은팀은 아닌거같더라구요. 슼 황금열쇠는 저런게 사소해보여도 참 좋네요.
FRONTIER SETTER
19/04/08 15:44
수정 아이콘
말씀처럼 팬질 측면에서 봐도... 황금열쇠 저런 건 결국 물건은 선수한테 주는 거지만 이게 바로 내가 응원하는 팀의 무브다 하는 자부심은 팬들에게 주는 것이죠.
Achievement
19/04/08 15:35
수정 아이콘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바깥에서도 샌다고 하죠. 뒤집어보면 바깥에서 그렇게 줄줄 새는게 뻔히 보이는데 안에서 안 새고 있을리가 없다는 겁니다. 지금 나오는 적셔 비판이라든가 연습실 분위기라든가, 감코진 무능 이런거 뇌피셜이라고 쉴드 쳐줄 가치조차 없어요. 그냥 보이는 것만봐도 타 팀에서는 있을 수가 없는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여기까지 온 건데 내막은 모르니까 자제해달라? 끝까지 사람 알기를 바보로 보나요?
하여간 이영호가 밉습니다. 이영호만 없었으면 이런 팀 진작에 손절치고 관심조차 안 가졌을텐데, 그 어린 녀석이 다음스타리그때 혜성처럼 나타나서 김택용 때려잡는 모습 보여주는 바람에 제가 이런 씁쓸함만 곱씹고 있죠.
너에게닿고은
19/04/08 15:49
수정 아이콘
추가하자면 팬들이 왜 그런 내막까지 알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억울하면 그러한 내막을 오픈하면 됩니다. 만약 게임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비판들이 주를 이룬다면, 감코가 뛰쳐나와서 반박하면 되고 팀 내 선수 기용 면에서 의문이 나온다면 반박하면 됩니다.
19/04/08 16:18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코치로와서.... 결자해지 해야죠...
及時雨
19/04/08 16:3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은퇴나 스타크래프트 팀 해체 시점에서 익절을 하셨어야...
비역슨
19/04/08 15:38
수정 아이콘
코칭스태프의 실력을 딱잘라 말하긴 어렵다 하더라도 그냥 액면의 성과만 보더라도 진작에 물갈이가 되었어야 맞는 상황이었죠.
17-18 시즌의 kt가 더 좋은 코칭과 함께하지 못한 것은 한국 롤판의 큰 손해였다고 봅니다.
19/04/08 15: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게에서 슈퍼팀시절 데프트 연습하는데 스멥이랑 코칭스태프가 술먹고와서 데프트 연습 방해했고, 데프트는 코칭스태프가 연습방해한다고 빡쳐서 한마디 했다는게 단순 썰이 아니라 영상도 남아있던 실제 일어난 일이라는거에 경악했는데 팀 내부적으로 분위기가 엄청 곪아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미야자키 사쿠라
19/04/08 15:55
수정 아이콘
그걸 좋다고 유튜브에 올리는 정신머리 하고...신기하긴 하죠 크크
BlueTypoon
19/04/08 15:48
수정 아이콘
뎊마팬으로 17~18KT 응원했는데 영광의 순간도 상처가 너무 많았죠
슈퍼 대퍼팀, 그강타, 1년간 팀합 변명.
그리고 유칼 들어오고 유칼덕에 이기는 경기가 늘어가고 못한걸 포장한 롤러코스터 팀이라는 말 들으면서 겨우 우승했더니 롤드컵에서 LCK 자강두천 도장 찍어줬죠
그리고 다음년도에 주전선수들 기량이 바로 하락하니 얼마나 많은 롤팬이 18KT를 영광의 순간으로 봐줄지 모르겠네요
올해 폰뎊마는 커리어는 아직 몰라도 여전히 잘나가니 기분은 좋네요
창조신
19/04/08 15:50
수정 아이콘
슼 킹존은 멋있네요. 황금열쇠에 은퇴식을 위한 단기계약, 아무것도 아니지만 정말 큰 거죠.
아즈냥
19/04/08 16:12
수정 아이콘
kt는 스타때부터 제대로된 코칭스테프가 있었던 적이 있나 싶네요.
그나마 가장 성공했다는 이지훈 전 감독도 전 솔직히 이영호 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영호 시기에도 슼에서는 도재욱이나 정명훈 같은 우승자급 선수들을 배출할때 kt에서는 뭐 있었나요?
사온 선수 죄다 망하고 스타1 때의 김대엽은 딱 8강정도의 선수였죠.
그리고 이어져서 17kt 그 비싼팀을 망친 코치가 18년도에 감독이 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까지 일어났죠.
슈퍼팀 만들때부터 그 코치가 계속하면 선수빨 아무리 받아도 안된다는거 kt팬들 다 알고 있었습니다.
결론은 프런트가 그냥 돈만쓰고 구단 운영에 전혀 관심이 없는게 스타때 부터 이어져오다 이번에 제대로 터진거같습니다.
Achievement
19/04/08 16:19
수정 아이콘
오죽하면 스갤에서 이영호 포카리 셔틀이라고 비웃었겠습니까.
진짜 KT는 두고두고 이영호한테 고마워 해야합니다. 이영호 아니었으면 통신사 라이벌로 불릴 껀덕지는 단 하나도 없었어요.
미야자키 사쿠라
19/04/08 16:34
수정 아이콘
통신사 라이벌 기믹은 임vs광등콩 부터 아니었던가요...오래되서 기억이 잘...
19/04/08 16:43
수정 아이콘
그땐 라이벌을 가장한 호구라.....
슼 승승장구할때... 킅은.... 그저 눈물만..
회사가 라이벌이었죠..

이영호 오고 나서주터 진짜 라이벌이 된거구요
미야자키 사쿠라
19/04/08 16:51
수정 아이콘
04년은 반대였죠 슼 1라운드 준우승하고 2라운드 최하위에 3라운드도 포스트시즌 못나갈동안
킅은 정규시즌 최다연승 달성에 무난하게 결승 진출도 하고 KOR만나서....음....
Achievement
19/04/08 16:51
수정 아이콘
그 때는 우승 누가 다 해쳐먹었는지 보면 라이벌이란 말이 립서비스인지 아닌지 잘 알 수 있죠.
미야자키 사쿠라
19/04/08 16:5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면 임요환 홍진호는...
Achievement
19/04/08 16:58
수정 아이콘
임콩도 마찬가지죠 뭐. 한쪽만 일방적으로 영광을 다 가져갔는데 저도 당시에야 응원했지만 지나고 보면 한쪽 팬덤이 만날때마다 일방적으로 좋아했던걸요.
及時雨
19/04/08 16: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김대엽 프로리그는 인정해줘야죠.
애당초 당시, 그리고 프로리그 해체 시점까지 팀의 존재 의의는 아무래도 프로리그 쪽 초점이 컸었으니까요.
아즈냥
19/04/09 01:10
수정 아이콘
김대엽 선수 프로리그에서 좋은 선수였다는 건 인정합니다.
근데 개인리그를 너무 못해서 육룡급 선수로 인정을 못받는 아쉬운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9/04/08 18:28
수정 아이콘
어...우정호선수는 프로리그에서 1승카드역할은 해줬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즈냥
19/04/09 01:11
수정 아이콘
우정호 선수는 기복이 좀 심해서 잘할때는 잘하는데 못할떄는 연패도 많이 쌓은걸로 기억합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4/08 16:15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제니트는 고의트롤의혹이 오전에 나와서 놀랐는데, 트롤이 아니라 몬타니카호 쪽으로 결론이 가는중이네요.

승강전도 얼마 안남았는데 이걸 다행이라 해야되나
... 트롤인지 빡겜일지 헷갈릴정도의 몬타니카 판들이 여러개가 나오던데.
BlueTypoon
19/04/08 16:18
수정 아이콘
킹존의 감코 언급할건 이것도 있네요
투신선수가 롱쥬에 있다가 2년 후에 다시 킹존에 돌아온거요
19/04/08 16:39
수정 아이콘
Kt코칭스텝의 무능함이야 이루다말할수없지만,
본문의 내용은 코칭스텝보단 프런트의 무능함인거같아요.
슈퍼팀2년동안 우승한번했다고 덥썩 오정손체제 유지 재계약! 한게 올해한 가장 큰 실패지만
그거외에도 깔만한건 한트럭입니다.
이팀 공식홈페이지 공식sns운영하는거보면 노답이에요.
공식홈페이지에는 선수단 이름 선수사진 업데이트되는게 신기한수준이고 sns는 현재 페북페이지만 간신히
운영되는정도..유튭 인스타 트윗 최근 게시물찾아보면 아마 18롤드컵이후로 멈춰있을걸요?
선수들 개인방송공지도 몇달간 웨이보에만올라오다가
하도 욕먹으니까 겨우겨우 페북에도 올리는데 그것마저도 늦게올려서 한국팬들은 방송하는지도 몰라요 크크
그냥 이팀 운영하는거 보면 어디서부터 뜯어고쳐야할지 감도안와요.. 선수만갈아치워대다 이지경됐는데 코칭스텝갈아야하는건 당연하지만 저 노답프런트안갈면 결국 또 제자리아닌가..저 프런트는 어떻게 누가 개편할것이며...
하 진심 근7년 응원해오면서 제일 현타오는거같네요
19/04/08 16:49
수정 아이콘
KT성토글을 보면 대부분 전부 추측의 영역이라 공감이 안가는데 홍보 관련해선 성토가 이해가 되더라구요. 아무리 도유 방송이라지만 방송 일정 공지를 웨이보에 중국어로만 하고(한국팬은 중국어 웨이보 찾아 읽고...) 공식 사이트인 선수 몇명 올라와있지도 않고... 운영하는거보면 곧 문닫을 팀인데 연봉은 많이 줍니다?? 팀운영 보면 돈 안쓴다고 욕먹고 결국 챌코에서 해체한 CJ가 오히려 팬서비스는 더 좋았어요. 연봉에 몇억씩 쓰면서 돈몇푼 안드는 팬서비스는 안하나 싶네요. 운영의 의지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ㅡㅡ
19/04/08 18:07
수정 아이콘
딱 슈퍼팀결성때부터 롤드컵탈락까지 반짝했죠 크크
팬미팅도 하고 sns도 좀 올라오고 개인방송도 유튭에 올리다가 롤드컵탈락하고 이지훈감독나가면서 편집자 따라나간거같던데? 하는소문돌더니 그이후론 홍보활동 전부 귀신같이 사라짐..크크
19/04/08 18:13
수정 아이콘
작년에 그 화제성을 뿌리며 서머우승 롤드컵갔는데 팬서비스 꼬라지보면 기가 찹니다
그냥 아마추어집단이에요
미하라
19/04/08 16:58
수정 아이콘
어떤 팀의 문제가 특정 세대나 특정 싸이클에만 나타나는 현상이면 감독, 코치, 선수들의 문제가 맞겠죠.
근데 해당되는 문제가 어떤 특정 세대나 특정 싸이클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팀의 전통이거나 팀의 근본적인 문제면 단장, 프런트의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 경우에는 단순히 선수 갈아치우고 감독, 코치 갈아치운다고 해결되지는 않죠. 애초에 팀을 그런식으로 운영하는 주체들이 그대로니까요.
문제는 시스템에 있는데 계속해서 사람만 갈아치우니 누가 와도 근본적으로 달라지는건 없는거죠.
쇼쿠라
19/04/08 17:13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칸이 개인방송에서 물론 지금 팀에 몸을 담고 잇기도 하고
농담반 진담반 립서비스로 sk랑 종신계약 하고 싶다 이랫다던데
황금열쇠썰보면 진심일꺼 같기도 하네요

예전에 이영호가 개인리그 우승할때도 kt가 상금떼갔다던데
이런거보면 sk와 kt가 성적 차이나는게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미야자키 사쿠라
19/04/08 17:23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적셔썰 처음 봤을때 딱 드는 생각이 신상호의 이스트로썰이었네요. 연봉협상을 룸에서 했다던 크크크
달콤한휴식
19/04/08 17: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롤판 kt팀 보면 드는 생각이 예전 세대 우리네 아버지들의 육아하던 모습이 보입니다 내 일이 너무 많고 바쁘고 가장의 책임감에 눌려있어서 어머님께 모든걸 담당했던 때요. 돈을 안 쓰진 않습니다(물론 skt랑 동일선상에서 비교가 불가능) 다만 효율적으로 쓴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고 자유방임이에요. 돈 쓰면 성과나겠지. 안 납니다 분석하고 제대로 써야죠. 지금 감코한테 돈 쓴다고 안 날걸요? 선수 사는것도 그렇구요 게임 내적인걸 벗어나도 같아요 18년 영광의 시절 이후로 kt롤스터 공식 유투브는 끝난거 아십니까? 이거 우습게 보여도 팬들은 찾아본단 말입니다. 이런 사소한거부터 신경 개뿔도 안쓰는게 보이는데 무슨 라이벌이에요? 게임 내외적으로 skt랑 한 네차원의 벽이 존재하는구만. 쪽팔리니까 라이벌좀 뗐으면 하네요 롤판으로 한정해서 봐도 이거 skt한테 모욕이죠. 세상 어떤 라이벌이 만나면 한쪽만 신납니까? 그게 호적수에요? 호구지?
19/04/08 17:51
수정 아이콘
저는 팀팬이 아니라 개인팬에 가까워서 잘하는/잘했던 선수는 다 좀 잘했으면 하는데 스코어는 진짜 말년에 이게 무슨 망신인지......
19/04/08 19:24
수정 아이콘
웃으면 안되는데 너무 찰지게 까셔서 웃음이 나오네요 ㅠㅠ
아즈냥
19/04/09 01:21
수정 아이콘
다 이영호 탓입니다.
이영호만 없었어도 skt랑 라이벌은 커녕 돈 많이 쓰는 호구 구단으로 이미지 잡혔을텐데...
이영호가 너무 잘해서 kt=강팀 이미지가 생겨 버렸어요.
Jurgen Klopp
19/04/08 17:39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직관가서 kt 나눠주는 치어풀 단체 사진에 스스비강눈+엄티만 있고 킹겐, 제니트는 없던 거 보고 뭐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19/04/08 17:53
수정 아이콘
Skt는 보면 정말 선수 대우가 좋죠. 그 증명이 라이벌 팀에서도 다들 갈려고 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죠.
19/04/08 17:56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kt는 자체 유튜브 채널이나 스트리밍은 운영하나요?? 요즘 선수들 수익챙겨주기 + 은퇴후에도 노후 에 필수인데 어째 kt는 대형선수들있어도 이런쪽이 별로 안알려져있네요
19/04/08 18:19
수정 아이콘
유튜브는 없고 방송은 중국에서 하긴합니다. 근데 사실 lck프로게이머 방송이나 유튜브는 페이커빼면 수익성이 있는지 의문이긴합니다 크크 페이커 시청자수>>>>>skt다른 선수들>그 외 팀이라... 상윤, 프레이 같이 아프리카에서 자리잡은 선수들빼면 라이브 시청자수나 유튜브 구독자수나 영 안나오는걸보면 과연 수익이 나올까 의문입니다. 은퇴 후 스트리머를 노리려면 LPL을 가야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까지 들정도로요
19/04/08 18:32
수정 아이콘
전에 어떤분이 lck 선수라면 누구든 개인 중국팬이 있다고 했는데 어쨌든 kt선수급이면 스트리머든 코칭스탭이든 막고살길은 있지않나 싶네요
잊혀진영혼
19/04/08 17:56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kt팬으로서 kt의 진정한 황금기는 14도 18도 아닌 15섬머~ 16섬머까지 1년 반정도의 기간이었습니다.
슼락킅 3대장 중 수문장이었지만 특유의 약자멸시로 경기보는게 제일 편안했고..슼한테만 지는거에 부들댄거 말고는 좋은 시절..
팀분위기에 전력, 팬분위기, 순둥순둥한 선수들까지..그래서인지 제일 애착가는 선수들도 16년 선수들이에요.

진짜 이지훈 감독님 선발전 출사표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 팀으로 롤드컵을 못 가는게 말이 안 된다.] 아아..
19/04/08 18:01
수정 아이콘
막줄..ㅠㅠ

16년도 중반까지, 라인스왑메타까진 스마트한kt소리도 들었었는데 말이죠 크크
19/04/08 18:05
수정 아이콘
(대충 섬데이가 뽀삐로 바론스틸하는 짤)
청순래퍼혜니
19/04/08 18:10
수정 아이콘
저도 15~16에 kt 경기 가장 열심히 봤던 것 같아요. 단일팀 대격변에 카카오 템퍼링 통수로 절망하고 그 와중에 스코어는 정글로 포변하고 렝가로 똥을싸다가 갑자기 술통 그 자체로 각성하고 피카부가 영입되서 스마트 ktb가 부활한 듯한 플레이를 하고... 그러다가 SK에 처발리고...
그리고 대망의 16년 위대한 정글러가 탄생하고 플라이의 투혼과 썸데이의 롤러코스터... 애로우의 수능만점... 정말 정말 이때 멤버가 전 kt 멤버들 중에 제일 좋았어요. 비록 다들 한끗씩 부족하고 레전드급은 아니지만 진짜 서로 서로 케어하고 리스펙트 하는게 느껴졌던... 정말 좋은 팀이었죠.
뭐 이젠 다시 볼순 없지만
19/04/08 18:17
수정 아이콘
플라이 막방이었나 방제가 잊혀지는건 한 순간 뭐 이런거였던거같은데 다음날 계약종료 기사뜬거보고 뭔가 먹먹했던거 기억나네요..

썸데이 애로우는 진짜 kt맨이었는데..ㅠㅠ
레드로키
19/04/08 22:40
수정 아이콘
ㅠㅠ 진짜 썸데이 애로우 나갈때는 실감이 안됐었죠..
19/04/08 18:11
수정 아이콘
약자멸시 하나는 기똥차게 하던 갓데이와 cs 좀 흘려도 한타 잘하던 킹로우니뮤...
19/04/08 18:22
수정 아이콘
좀 딴얘기긴 하지만 16kt가 17kt에 비해 재능 총합이 명백히 낮은데도 잘나간건 kt 팀분위기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kt 썰들 보면 선수들 칭찬을 많이하고 새로운픽 연구하기보단 하던거 밀어주고 이런식 같던데 씨맥이 그랬죠 잘할수록 못한거 지적하고 못할수록 잘한거 칭찬해야 한다고 16kt가 뭐 엄청 못하는 팀은 아니었지만 애매한 부분들을 선택과 집중 그리고 긍정적인 원팀마인드로 이겨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17kt 팀관리 측면에선 오히려 그 성공경험이 마이너스가 되지 않았나 싶지만요
19/04/08 18:37
수정 아이콘
15kt,16kt 다 팀적으로 끈끈한게 있었구요
그걸 또 좋아했던 입장에서
17kt는 너무 이질감이 크기도 했습니다
19/04/08 18:49
수정 아이콘
타이의 대모험으로 따지면 포프같은 맛이 있는 팀이었는데 슈퍼팀이 되면서 확 달라진 감이 있었죠 그래도 성적냈으면 프랜차이즈 코어 스코어도 있었고 팬들도 충분히 납득했을텐데 그말싫...
파이몬
19/04/08 18:55
수정 아이콘
그 느낌 이해할 것 같아요. 전 17 슼 때도 그 이질감을 느꼈는데 19슼은 더 강렬하게 느끼네요 크크
19/04/08 20:08
수정 아이콘
슼은 페이커와 김정균이라는 코어가 남아있어서 멤버 변화에 비해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지 않나요? 따지고 보면 늘 자잘한 멤버 교체는 있어왔던 팀이기도 하구요
파이몬
19/04/08 21:41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14때 페이커의 제라스를 보고 팬질을 시작하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롤을 시청한 건 15였거든요.
그렇게 응원하던 15 SKT에서 마린이 나가고 16이 끝나자 벵기가 나갔지요. 그러자 팬심이 많이 식더군요.
19때는 그나마 있던 뱅울프까지 나갔으니 요즘은 그냥저냥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잘해서 좋네요 흐흐.
19/04/08 19:3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글에 적극 동의합니다 강팀인데 언더독스러운 매력이 있었죠
전 그래서 아직도 kt 창단 이후 가장 아쉬운 경기로 16 선발전 뽑습니다
그거만 이겼어도 정말 많은게 바뀌었을텐데
어떻게 19:0을 지냐 호구들아 ㅠㅠ
멀고어
19/04/08 21:21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 팀의 그 계절의 시작이었고..
인생은이지선다
19/04/09 00:14
수정 아이콘
킅팬이 아닌 제 기준으로도 kt스러운(?) 라인업 뽑으면 썸데이-스코어-나그네-애로우-피카부 라인업이네요.

피카부보다 마타가 더 오래있었는데 왜 피카부가 떠오르는지 모르겠지만요. 피카부선수랑 나그네선수 근황이나 찾아봐야겠네요.
19/04/09 07:16
수정 아이콘
나그네선수는 베식타스가 7위로 미끄러진 후에 팀을 나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종범선수는 소식이 없는걸로..
19/04/08 18:11
수정 아이콘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죠
킅은 오랜시절 지켜봤지만 윗물부터 썩었습니다

마갤서 본거라 얼마나 정확한지 알수없으나
작년 롤드컵진출당시 조별리그 및 8강도 전부 팬들이 직접 단체응원 준비했어요
중국쪽 팬들에게도 선창 어떻게하는지 안내문도 팬도 만들어서 배포했던걸로 알구요
버스대절해서 팬들함께 응원을 준비한 아프리카도 있는데 말이죠
게다가 왜 프런트 아무런 이벤트도 준비 안하냐고 묻자 결승응원만 준비했다고...

유툽나 sns도 마찬가지예요
화제성이 가만있어도 생기고
여러 밈들이 넘쳐나는 슈퍼팀 멤버데리고
이렇게 홍보활동 못하는것 자체가 말도 안된다고 보거든요

홈피 업데이트도 2년정도 안하고
팬들과 소통창구는 다 막아버리고 (공식적으로 연락할수단이 거의 없음)
개인방송은 일정발표도 안하고
행여나 일정보다 방송 늦게시작해도 안내하나 없어요

꼰대들이 운영하는 그런 각인데
야구도 이꼴이라면서요?
스포츠쪽은 프런트가 같다고 본거같은데, 이젠 진짜 참아주기도 싫고 오만정 다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사조련가
19/04/08 21:33
수정 아이콘
야구는 KT 5G 기술 구장에 열심히 홍보합니다. 크크 아마 통신사 직원들이 홍보에 관여하는듯 하네요. 문제는 그것뿐...
19/04/08 18:25
수정 아이콘
사실 스타때부터 KT의 구단운영은 SKT와 비교하면 라이벌이라고 하기엔 민망했죠
선수들과 팬들의 열정은 SKT와 비교해서 절대로 꿀리지 않고 또한 그들의 라이벌리는 매우 재밌고 훌륭했지만 구단운영만 놓고보면 전현직 선수들에게 거의 항상 칭찬 / 부러움이 들리는 SKT의 운영과 비교해보면 KT는 참..
19/04/08 18:40
수정 아이콘
중계때 자꾸 통신사라이벌이라 불러주니
진짜 그런줄알고 착각하고있죠

게다가 자세한건 잘 모르는 라이트팬들의 경우
라이벌이라 불리니 킅이나 슼이나
비슷하게 대우가 좋을걸로 생각할테구요
손안대고 코풀고 이미지 좋아짐.. 개꿀?
19/04/08 18:42
수정 아이콘
사실 스타때부터 SKT랑 다른 기업팀들이랑 대우 차이가 좀 많이 나긴해서..
CJ선수들이었나 KT선수들이었나 기억 안나는데 방송에서 SK쪽 대우 받는거 보고 현타온적 있었다고 했었으니..-.-
19/04/08 18:45
수정 아이콘
그니까 라이벌로 묶여서 슼이 쌓은 이미지 받아먹고만 있던거..
이영호도 슼 갔으면 훨씬 더 좋은 대우받았을텐데
마법사9년차
19/04/08 18:55
수정 아이콘
전에 도재욱선수가 썰푼 SKT 선수대우 들어보니 참 좋아보이긴 하던데..
삼겹살에김치
19/04/08 18:46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시즌 직관다니면서 느낀건데 다른팀들은 이벤트 진짜 많이하더라고요. 예를 들자면 진에어나 아프리카, 샌드박스같은 상대적으로 팬층이 약한팀이나 이제 갓 승격한 팀들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해서 경기를 올때마다 도장이나 스티커를 받고, 시즌 끝나면 제출해서 일정횟수 관람온 팀들에게 팀 굿즈등을 선물로 주는 그런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킹존같은 경우에는 침착맨이랑 방송한건 호평이 좋았고,,,연습생들 응원방송이라던가 구단측에서 영상도 많이 만들어주고 소통을 열심히 하려고 하는게 보이고요.
skt는 인상깊었던게 3월거의 내내 페이커 선수 6주년 축하 기념으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뭐 도시락 드랍이라던가 음료나눔이라던가...) 팬들이 그렇게 준비하니까 시즌 마지막 경기때 거의 관람온 모든팬들에게 페이커 선수 사인 각인된 보조배터리를 감사의미로 돌리더라고요.

물론 성적 정말 중요하져...근데 스포츠의 근간은 결국 팬이잖아요. 다른 팀들은 저렇게 팬들한테 다가가려고 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이던데 이팀은 그냥 진짜 아무것도 없네요..
파이몬
19/04/08 18:52
수정 아이콘
침착맨이랑 한 방송 정말 재밌더라고요. 침착맨이 알리스타로 4인 띄우니까 사운드 에러 날 정도의 단체 박수에선 뿜었습니다..
The Special One
19/04/08 18: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팀이 이지경이 되었는데 감독 코치 책임 안집니까? 승강전까지만 살려놓고 그 뒤는 반드시 자르길 바랍니다. 결과와 상관없이요. 이지훈 감독님은 참..
19/04/08 19:12
수정 아이콘
계속 다년계약썰이 나오는거보면 킅론트 특성상 안자르지 않을까요? 아니면 이지훈 감독>오감대>오감독>정감대>정감독>손감대>손감독으로 이어지는 죄악의 굴레가(?)
기사조련가
19/04/08 21:35
수정 아이콘
농구단 조동현 감독도 농구 역사상 최악의 감독 2명 중 1명인데도 3년간 감독했는데 아마 오정손도 3년 계약이라 1년 더 할지도 모르죠.
내일은해가뜬다
19/04/08 19:29
수정 아이콘
kt 롤스터 홈페이지 가서 얼마나 관리(?) 잘되고 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그냥 제일 가관인거 하나만 적을게요.

스멥, 스코어 경력란에 2018 부분이 아직도 업데이트 안되어있습니다. BDD는 2018년 경력까지 다 적혀있는데 스코어, 스멥은 섬머우승, 롤드컵 8강 경력이 없어요.
(http://kt-sports.co.kr/sports/site/esports/team/player2.do)

더 웃긴건 이 경력이 코칭스태프 소개란에는 있습니다.

(http://kt-sports.co.kr/sports/site/esports/team/staff.do)
19/04/08 19:38
수정 아이콘
헐 정말이네요
그리고 깨알같은 손승익 코치 생일 1994년 83월
이건 무슨....
손승익 코치 목성인 논란
우리는 하나의 빛
19/04/08 19:50
수정 아이콘
울프 방송 클립을 보는데, 우리칸 우리SKT 등의 표현이 나오는 걸 보면 계약기간 이후 나쁘게 헤어지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뭔가 뿌듯하더군요. 그냥 가볍게 응원한다는 것 빼고는 저랑 관련된 건 이무것도 없는데 말이죠. 크
19/04/08 20:17
수정 아이콘
칸이랑 울프는 심지어 같이 슼에 있었던 적도 없죠.
19/04/08 20:04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이영호 하나 믿고 응원했던 KT에서 응원팀 갈아탑니다. 진짜 이렇게까지 팀 관리도 못하고, 팬들한테도 못하는 팀이 통신사 라이벌 소리 듣는게 양심없는 일이에요.
기사조련가
19/04/08 21:38
수정 아이콘
기왕 보시는김에 스연게에 제 글도 한번 읽어보시길... KT 프로게임단이 KT스포츠단에서 독립해서 T1 처럼 외부스폰 받으면서 자회사취급받으면서 운영되는거 아니면 어떠한 믿음도 버리시는게 멘탈 지키는데 좋다고 생각합니다.
19/04/08 21:42
수정 아이콘
아까 그 글도 본 것 같습니다. KT 야구단은 영입도 제대로 안하면서 환경 열악한 익산으로 2군 보내고 육성 시스템도 세울라다 엎어버리고 하는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래저래 오늘 본 글들만 종합해서 생각해봐도 KT가 스포츠단 운영 정말 허접하고 무성의하게 한다 싶네요.
날씨가더워요
19/04/08 21:59
수정 아이콘
술먹은 스맵과 코치가 데프트 연습을 방해하는 영상, 계약 틀어진 마타를 대상으로 한 언플 기사, 프랜차이즈 대우를 거부하고 나간 유칼의 인터뷰, 슈퍼팀 해체과정에서 쉽게 이해하기 힘든 리빌딩 방향성 - 탑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고 바텀 매물이 애매한 시점에서 폼 떨어진 탑을 연봉 2배 올려줘서 잡음, 시즌이 지날 수록 폼이 계속 떨어지는 lck 탑급 미드, 최악의 폼을 시즌내내 보여준 서포터의 고정기용, 끝으로 응원해주는 팬들을 우습게 여기는 감코와 프런트 운영까지.

한 가지면 모르겠는데 여러가지를 종합해서 추측하면 팀 내부 상황이 어떻길래 이렇게 바깥으로 물이 줄줄 새냐는 생각이 안 나올 수가 없죠. 통신사라이벌이란 칭호가 미안할 정도에요.

아직 응원하시는 kt팬분들과 스코어를 비롯한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냥 이런 팀은 강등당해서 해체수순을 밟는게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19/04/09 00:43
수정 아이콘
팬이지만 강등되는게 좋다고 봅니다. 잔류하면 감코진 그대로 가면서 9위따리 조롱이나 당할텐데, 강등되어서 윗선부터 싹 물갈이가 되든가 아니면 차라리 팀을 해체하는게 팬들에게는 나을 것 같네요. 심지어 선수들을 위한 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즈냥
19/04/09 01:17
수정 아이콘
저도 kt팬이지만 오정손+잔류 vs 오정손 짤림+강등이면 후자 선택합니다.
드러나다
19/04/09 08:43
수정 아이콘
그날 술먹고 의기투합해서 연봉2배주고 잡아주기로 했나보죠 뭐
프라이드랜드21
19/04/08 23:36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화해도 KT는 걸러졌으면 하네요. 네이밍스폰만 하던가.
Eulbsyar
19/04/09 01:18
수정 아이콘
그냥 SK, KT가 운영하는 모든 스포츠 구단을 봐도 이 구단은 너무 너무 많은 차이가 나요.

SK가 하는거 보고 KT가 따라하는 척만 하는 것도 가장 큰 문제고
아즈냥
19/04/09 01:26
수정 아이콘
차라리 돈이라도 예전 스타 삼성팀처럼 안쓰던가 돈을 어떻게 하면 가장 호구처럼쓸까 연구하는 집단 같아요.
19/04/09 07:32
수정 아이콘
삼성은 진짜 전설적으로 짠돌이 구단으로 유명하죠 크크 지금은 이탈리아애 가있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436 [LOL]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그리핀vs슼 라인별 포인트 [43] 아웅이9916 19/04/10 9916 4
65435 [LOL] 해외 중계진들의 LCK 결승전 스코어 예상 [18] 반니스텔루이9943 19/04/10 9943 3
65434 [LOL] SKT T1과 그리핀의 기자간담회, 그리고 각자의 스코어 예측. [113] 삭제됨13292 19/04/10 13292 2
65433 [LOL] 17~19 LCK 시청자 시즌별 Best 3 [35] Leeka9053 19/04/09 9053 1
65432 [LOL] 전세계 롤 역사에 남은 주요 장면 5개. [109] Leeka16017 19/04/09 16017 5
65431 [기타] [워3] kekelove가 WCG에 보내는 편지 [10] 타카이7406 19/04/09 7406 5
65430 [하스스톤] 어둠의 반격, 블리자드의 반격을 이끌어낼까? [55] BitSae11747 19/04/09 11747 1
65429 [LOL] 바뀐 칼바람나락, 재미있게 하시고 있으신가요? [51] 잊혀진영혼11348 19/04/08 11348 0
65428 [LOL] 승강전 마지막 한자리 매치업이 결정되었습니다 [44] Leeka11585 19/04/08 11585 1
65427 [기타] 게임장애, 근거도 없고 대책도 없다.gisa [31] 홍승식8853 19/04/08 8853 1
65426 [LOL] 샌박, 담원, 킹존에 대한 시즌 마무리 잡설 [59] Leeka10355 19/04/08 10355 2
65425 [LOL] 최근 KT를 보면서 느꼈던 위화감? [135] Leeka18555 19/04/08 18555 6
65424 [LOL] 9.7 패치 이후 룬 선택에 대한 짤막한 팁 [15] Bemanner9097 19/04/08 9097 0
65423 [기타] 주말에 슈로대 T 엔딩 봤습니다. 감상 들어갑니다~ [46] Cand9665 19/04/08 9665 0
65422 [LOL] SKT vs 킹존 짧막하게 적어보는 감상평과 결승 예측 [90] 랜슬롯12543 19/04/08 12543 4
65421 [기타] 괜찮은 배틀로얄 게임 하나 소개합니다. Ring of Elysium [9] 장원영8548 19/04/08 8548 2
65420 [LOL] 합이 빠르게 맞아가는 '드림팀' SKT [149] The Special One16344 19/04/07 16344 15
65419 [LOL] LCK 팀과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맞붙을 LPL 4팀이 확정되었습니다. [50] 신불해12216 19/04/07 12216 4
65418 [LOL] 예상을 뛰어넘는 경기, 예상을 뒤집은 장면들 - SKT vs 킹존 후기 [179] Leeka18473 19/04/07 18473 10
65417 [기타] WCG 워3 관련 황망한 소식 [15] 타카이12267 19/04/07 12267 0
65416 [기타] IGEC2019 에서 한국인 강연자 정보 [5] Rated7615 19/04/07 7615 0
65415 [스타2] 2019 마운틴듀 GSL 시즌 1 4강 2경기 직관기 [6] 及時雨9501 19/04/06 9501 4
65414 [LOL] LPL 역대급 탑캐리에 휩쓸려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진 RNG [86] 신불해18037 19/04/06 18037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