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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0 11:42
지금 드퀘11 3부 진입했는데 전 반대로 이거 3부 보여줄려고 1,2부 만든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 지쳤다고나 할까...
18/10/10 11:45
글의 핵심은 "콰이어트는 정말 눈을뗄수가 없었음"인가요?
작년말 몬헌하려 구매한 ps4어린이로서 많은 참조가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게 많아서 행복한데 시간이 없군요ㅜㅜ
18/10/10 11:54
오 블러드본이 다크소울3보다 어려우셨나요? 전 블러드본 3회차까지 클리어하고, 그 이후에 소울류에 빠져서 다크소율 2,3을 조금씩 했었는데 묘하게 어려워서 쉬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블러드본을 못잊어서 4회차도 조금 진행했구요. 인왕은 후반부까지 재미있게 했는데 나중되니까 특별히 새로운게 없이 그냥 보스 여러명을 다 집어넣고 한 번 깨봐라하는 느낌이어서(뭐 결국은 똥손 핑계지만..) 접었습니다. 빨리 세키로!!!
18/10/10 12:02
최고의 갓겜 드래곤퀘스트 빌더즈가 빠졌네요..
단점이 있긴 한데.. 그걸 빼도 참 재밋습니다. 2편이 한국어화 출시되면 무조건 삽니다.
18/10/10 12:30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으시네요? 크크 평점은 약간 다르지만 느끼는 바가 많이 공감되네요 특히 라오어랑 호라이즌, 페르소나 용제로, 파판15 리뷰에 무릎 탁 치고 갑니다 갓오브워랑 위쳐도 공감가고..그타5 중도포기한거까지 같네요
18/10/10 13:01
라오어가 스토리가 영화나 기타 포스트아포칼립스를 다룬 작품들에 비해서 그렇게까지 초명작은 아닌거같다고 하셨는데, 그 기타 다른 작품들 중 영화든 뭐든 하나만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바로 보겠습니다. 참고로 워킹데드는 봤습니다.
18/10/10 13:51
막상 또 '포스트아포칼립스'로 딱 한정지을려니까 창피하게 또 딱 생각나는게 많이는 없네요.
포스트아포칼립스 중 에서라고 하지 말걸그랬어요.;; 그래도 비슷한걸 추려보자면 영화중에서는 일단 기억 나는게 매드맥스와 좀 넓게보자면 미스트, 책으로는 예전 SF계에서 어쉴러 르귄 작품같이 핵전쟁 이후의 세계를 다루는 책들이 많이 나왔는데 포스트아포칼립스라고 하기 애매하지만 '해변에서'나 '나는전설이다(영화x, 원작소설)' 같은 경우? 요즘소설 중에서는 ‘납골당의 어린왕자’ 가 좋네요. 만화 중 에서는 드래곤 헤드나 7SEED 같은걸 재미있게 봤고요. 그냥 sf로 추천드리자면 가타카, 배틀스타 갤럭티카, 멀리가는 이야기, 별의 계승자, 노인의 전쟁, 유명한걸로는 인셉션같은 류가 있겠고요.
18/10/10 13:05
파판15의 경우는 대부분 똥이라서 걸렀는데 평이 좋으시네요... 전반적으로 일본게임 취향으로 느껴지네요
라오어의 경우 고평가 받는건 포스트 아포칼립스에서 극대화된 가족애가 아닐까 싶습니다. 평생에 창세2와 함께 2회차 완주한 게임인데 딸 낳기 전에 플레이 했을때와 딸 낳고 플레이 했을때 느낌이 다르더군요...
18/10/10 13:15
비욘드투소울즈 평 공감합니다. 참고로 저는 주인공이 남친 초대한다고 옷 고르고 요리한다고 후라이팬 조작하고 하는 부분에서 봉인했어요.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하면서 현자타임 오더라구여 크크크
18/10/10 13:23
비슷한 게임을 했지만 저랑은 평이 거의 반대에 가까울 정도로 다르네요.
역시 게임도 취향차이가 만만치않게 크네요. 전 라오어, GTA5, 젤다는 플레이하면서 누구나 재밌게 할만한 우주명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다지 재밌게 안 즐긴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는 드퀘나 용과같이는 해봤지만 고전적인 시스템에 적응이 안되어서 중도하차했습니다.
18/10/10 13:30
스파이더맨은 제가 다른게임 안해보고 처음했다면 정말 재밌게 했을거같은데 아캄 시리즈/미들어스 변주곡 으로밖에는 안느껴지는게 참 아쉬웠습니다.
어쨌든 다깨긴 했지만....
18/10/10 14:00
결혼하시고도 진짜 많이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제로던이 생각보다 평이 안 좋네요 ㅠ 유일하게 플스4로 한 게임인데... ㅠ
18/10/10 14:51
게임하면서 스트레스받기 싫어서
소울류를 초반에 다 놓아서... 그거 빼고 영화류 겜 좋아하는거 빼면 전체적으로 비슷하신거 같아요 용과같이제로 여운넘모 심했습니다 스파이더맨 구입예정입니다
18/10/10 15:49
드퀘 11 현재 2부끝냈는데 3부 진행 안하는게 더 좋을까요?
2부까지는 세계명작인것 같은 느낌이었는데...(사실 2부 보스 잡을때 평랩이 한 50초반이었는데. 이게 70까지 더 큰다는 말을 듣고 답답하긴했습니다...)
18/10/10 16:49
사실 3부부터는 레벨업 노가다가 좀 필요하죠. 2부까지는 기존 드퀘와 달리 노가다가 별로 필요 없었는데 3부부터는 좋은 장비 맞추고 할라면 노가다 좀 해야 됩니다.
18/10/10 17:14
3부는 내용만 놓고보면 1, 2부의 일부 반복이지만 1, 2부에서 풀어놓은 떡밥을 회수하기 때문에 스토리를 중시하신다면 하는게 좋습니다..
노가다성은 많습니다.. 최강무기를 얻기 위해 이전에 돌았던 던전을 다시 돈다던지 각 마을 다시 방문한다던지.. 근데 필수 퀘스트는 별로 없고 조금만해도 최종보스까지 갈수는 있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전투 난이도 문제로 최강무기를 얻고 렙업을 좀 해야 무난하게 깰 수 있습니다..
18/10/10 18:52
이게 드퀘 11을 일판으로 한 분과 한국어판으로 한 분이 서로 좀 나뉘는데요
한국어판은 필드에서 "달리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지루하진 않습니다 흐흐... 한 60레벨 초중반까지만 만들어도 노멀 난이도에서는 3부 보스 잡는게 그다지 안 어려워서, 꼭 플래티넘 따야겠다는 생각이 아니시면 그냥 바로 달려가서 잡아도 됩니다. 오히려 그게 스토리적으로는 더 맞는거 같구요. 보니까 루리웹에서도 흔하게 나오는 질문인데... 막보 왜이렇게 어렵나요 하시는 분들이 좀 계시는데, 막보와 싸울 때 한국어판 기준 "진정한 용사의 검" (일판 용사의 검.진) 을 "도구"명령에서 "사용"을 하셔야 뎀이 들어갑니다. - 제련에서 만드는 "강화된 용사의 검" (일판 용사의 검.개)가 아닙니다. 그거 NPC들이 줄창 이야기하는데도 그냥 안 읽고 넘기시고는 레벨노가다 해야되냐고 하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_=
18/10/10 18:59
닼소3는 3회차까지 하셨는데 블본은 중도 포기라..
개인적으로 블본이 닼소보다 좀 더 라이트하고 쉬운편이라고 생각해서.. 흥미롭네요. 수혈액 노가다가 쬐끔 귀찮은 요소긴 하지만 그 부분 제외하면 닼소보다는 혈압요소가 적어서 할만해요!!
18/10/10 20:22
질러놓은 플스 게임은 많은데 결국 하고 있는 건 몬헌 뿐입니다.
용과같이 극으로 올 초 플스 입문 후 두 번째 게임인데, 집회소 들어가면 할 거 없어서 멍 때리다가도 다른 게임 1시간 하면 접고 다시 몬헌 하기 반복이네요. 어느새 헌랭은 999를 눈 앞에 두고 있고... 이 나이에 이럴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ㅡ.ㅡ
18/10/11 08:24
저랑 비슷하네요. 총보다 칼이 더 좋은 취향덕에 갓오브워나 다크소울이 재밌었던 점이나 라오어의 이야기에서 그리 높은 점수를 주지 않는 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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