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8/23 21:25:10
Name Leeka
Subject [LOL] 아시안게임 주요 국가 라인업


- 그냥 대놓고 말해서

한국 / 중국 / 대만.  세 지역중 두팀이 결승가고, 한 팀이 우승하는건 99.999% 수준인게 현 롤 아시안게임인데요.


해당 3개 지역의 엔트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
TOP : 기인(아프리카)
JGL : 피넛(킹존) / 스코어(KT)
MID : 페이커(SKT)
ADC : 룰러 (젠지)
SPT : 코어장전 (젠지)


대만
TOP : PK(G-REX)
JGL : 모닝(FW) / 베이베이(G-REX)
MID : 메이플 (FW)
ADC : 베티 (FW)
SPT : 소드아트 (FW)


중국
TOP : 렛미 (RNG)
JGL : mlxg (RNG)
MID : 시에 (WE)
ADC : 우지 (RNG)
SPT : 밍 (RNG) / 메이코 (EDG)



대만은 '무진' 이 한국선수라서 못나온걸 제외하면..  FW에 탑 교체..
중국은 '카샤'가 대만선수라서 못나온걸 제외하면... RNG에 미드 교체..

수준인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 편성 구조상.. 한국과 중국이 A조 / 대만이 B조고
4강에서 각조 1위 vs 2위가 만나는 구조인 만큼

조별예선에서 중국에게 지면 4강을 대만과..
조별예선에서 중국을 이기면 4강을 가볍게...

통과할 수 있는 상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큰 틀에선 오히려 뭔짓을 해도 4강에서 한국/중국을 피할 방법이 없는 대만이 조 편성이 젤 안좋다고 봐야 되지 않나 싶긴 한데..


처음으로 지상파에서도 생중계가 되는 롤 대회인만큼..
+
13 올스타전 이후로.. 각 팀의 대표들을 섞어서 진지하게 붙어보는 대회인 만큼..

멋지게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면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다크템플러
18/08/23 21:46
수정 아이콘
대만의 경우 탑정글, 특히 정글러가 스프링에 비해 폼이 심하게 떨어진점
중국의 경우 mlxg가 비교적 부진하고 시예가 말그대로 떡락한점이 약점이겠네요. RNG도 리라때 폼은 분명 아니고.
페이커 폼만 무난하면 우승하지않을까싶습니다.

덧붙여 예선기록 보니까 B조에 파키스칸이 엄청나더라구요 크크크 8승0패에 내용도 엄청빨리 압도적으로 끝냈던데
2팀중에 올라온 카자흐스탄, 3팀끼리 붙었는데 순위결정전까지 갔던 사우디, 가레나 예선에서도 떨어진 인도네시아를 제치고 4강에 들지 않을까 찍어봅니다
Frezzato
18/08/23 21:54
수정 아이콘
모닝 베이베이 둘다 안좋아요?
바다표범
18/08/23 21:57
수정 아이콘
둘 다 못합니다. 확실히 한중 정글러보다 티어가 떨어져요.
Frezzato
18/08/23 22:00
수정 아이콘
앗 빠른답변 감사합니다 하나더 추가로 아시안게임과 상관없는걸 알고싶은데요
혹시 무진은 메타 바뀐뒤 상태 어떤지 알고 계시나요?
바다표범
18/08/23 2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전히 잘합니다. lck에서 스피릿이 사용한 포식자 올라프 그라가스 모두 lms에서도 쓰이는데 기존에도 포식자 스카너 잘하던 선수라서 그런지 메타영향없이 상대 잘하구요. 최근 경기에는 녹턴 신짜오로 캐리했습니다.
Frezzato
18/08/23 22:04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요즘 틈날때마다 궁금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바다표범
18/08/23 21:50
수정 아이콘
역시나 rng에 미드만 바꿔나오다시피한 중국팀이 가장 위협적입니다. 거기다 lpl일정 조정으로 다른 팀들보다 빨리 합숙들어간 상황이라 더 그렇구요. 그래도 한국팀에게 좋은건 서브가 정글러가 아니라 서폿이라는 점, 선수 대다수를 차지하는 rng의 최근 폼이 msi나 리라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이죠.

대만은 다른 포지션보다 정글이 주전 서브 모두 중국 한국에 비해 부족한 선수들인게 약점입니다. 대만이 좋은 성적을 내려면 대만정글러들이 분발해서 mlxg 스코어 피넛과 반반 이상은 해야합니다.
그리고 탑라인 역시 최근 lms 경기에서 pk의 폼이 좋은건 아니라 기인에게 매우 열세일걸로 예상합니다.
교자만두
18/08/23 22:07
수정 아이콘
기인을 필두로 한국의 스플릿운영을 막을수가 있으려나.... 감독코치도 중국인이기 때문에 역량 무시못할것같은데요
꿀잼 티모
18/08/23 22:10
수정 아이콘
진짜 제대로된 멤버꾸려서 하는 진정한 의미의 국가대항전인것같습니다. 꼭 금메달 땄으면 좋겠어요.
Chandler
18/08/23 22:15
수정 아이콘
조편성이 지옥의조라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한중>대만>>넘사벽>>베트남이 아직은 현실이니...오히려 한중이 서로를 4강에서 안만나는 지금이 더 좋은 조편성인것 같긴하네요.

베트남롤이 참 매력적이던데 베트남이 대만조로 가서 4강에서 만낫더라면 더 좋았을거 같긴해서 베트남만 불쌍한 조편성인것같아요.
18/08/23 22:37
수정 아이콘
뭐 베트남이 한국이나 중국 둘 중 한 나라를 충격에 빠트릴지도...
치킨백만돌이
18/08/23 22:38
수정 아이콘
베트남이 의외의 복병이 될수도..
아름답고큽니다
18/08/24 00:52
수정 아이콘
베트남은 또 그 EVOS는 아래로 밀려나고 다른 팀이 1위하고 있더라고요. 진짜 경쟁 빡셉니다.
MystericWonder
18/08/23 22:38
수정 아이콘
카사는 홍콩 출신으로 처리되는 건가...
18/08/23 22:39
수정 아이콘
중국은 mlxg만 폼 안올라오면 뭐...
언제올라올지 몰라서 무섭긴한데
18/08/23 22:47
수정 아이콘
중국인 코치에요? 갑자기 긴장감 떨어지는데
바다표범
18/08/23 22:52
수정 아이콘
일단 EDG의 아론 감독만 로스터에 올라와있는데 코치진은 잘모르겠네요.
쿼터파운더치즈
18/08/23 22:53
수정 아이콘
렛미 샹궈 시예 다 별로라 할만할 거 같아요
18/08/23 23:24
수정 아이콘
태극기 버프땜에 무난히 우승가능이라고 봅니다
akb는사랑입니다
18/08/23 23:34
수정 아이콘
근데 확실히 이렇게 보니까 RNG가 진짜 슈퍼팀이긴 하네요.
솔직히 RNG 미드 샤오후도 그닥 지적받을 만한 선수가 아니라는걸 감안했을 때, 남들은 다 강약중약 수준인데
이 팀만 강강강슈퍼강강 크크킄크크크
다레니안
18/08/23 23:37
수정 아이콘
MLXG가 과연 아겜에서 슬럼프 탈출할지가 관건이네요.
18/08/24 00:42
수정 아이콘
카사의 경우에는 국적이 대만이 아닌 홍콩이라는 루머가 있죠 -0-; 대학교도 홍콩과기대라고;
신공표
18/08/24 04:39
수정 아이콘
샤오후 요즘 폼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MSI 주역들 중에 카사 빼면 혼자만 선발 안됐는데 마음이 어떨지..

LPL을 안봐서 선발 당시나 요즘 폼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이뤄놓은 거나 실력적으로 보나 샤오후가 시예한테 밀린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한팀으로 싸그리 나가는 게 좀 그랬으려나요
마빠이
18/08/24 09:18
수정 아이콘
베트남도 무시못할 수준이라고 봅니다.
유튜브에서 수십만이 롤대회 실시간으로 보는 채널이있길레 어디 인가하고 봤더니 베트남 채널이더군
베트남 안에서 롤 인재풀이 상당히 많다고 알고 있고 최근 국제 대회 베트남 팀의 경기력을 보더라도 충분히 일낼만한 팀인거 같습니다. 흐흐
황제의마린
18/08/24 09:31
수정 아이콘
베트남 중국 대만 위협적이긴하겠지만 솔직히 아직 한국의 상대는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방심이야 당연히 하면 안되겠지만 무게가 무게인만큼 선수들이 방심을 할 리는 없을것이고

각잡고 빡겜한다는 기준으론 무난하게 우승한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위협적이지가 않네요
초코궁디
18/08/24 09:44
수정 아이콘
소속팀과는 다른 국체탑과 1등 정글러와 함께 페이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과연 스크의 부진은 사실 페이커 때문이다! 라는 일각의 이야기를 뒤집어줄 수 있을런지...
클로이
18/08/24 10:02
수정 아이콘
기인 하드 캐리 가즈아~
정은비
18/08/24 10:04
수정 아이콘
피넛은 출전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티모대위
18/08/24 10:08
수정 아이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주의해야겠죠. (진지)
아마존장인
18/08/24 17:26
수정 아이콘
쌀딩크보단 찐딩크의 중국이 더무섭네요
티모대위
18/08/24 19:17
수정 아이콘
아 히딩크 중국행 확정인가요?
이제 진짜로 중국이 강해질지도 모르겠네요
아지르
18/08/25 12:10
수정 아이콘
히딩크보다 명장인 리피도 못살리는 중국이라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될듯..
18/08/24 10:31
수정 아이콘
중국 선수들 최근 폼이 떨어졌다고 우승을 쉽게 생각하는 분도 있는데 냉정하게 보면 한국 선수들도 최근 폼이 좋다고 말하기 힘들죠. 기인, 스코어 정도 제외하면 섬머 폼이 좋았다고 말하기 힘들고 룰러-코장도 와카에서 아프리카 듀오에게 패했으니까요. 이제 롤드컵도 코앞인데 그 전에 한국이 제일 잘한다라는 걸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8/08/24 11:42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 폼이 좀 의문이라도 기인 스코어만 살아있으면 이 두 선수가 어떻게든 활로를 뚫어줄 거라고 믿습니다.
18/08/24 12:13
수정 아이콘
일단 스코어는 결승전도 있으니
웬만하면 피넛이 선발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 해봅니다만
감독님이 큰 변수가 없는한 균등하게 출전기회 줄 것 같아요

우승은 까봐야알것 같은 각팀 전력입니다
쉬워보이지는 않아요
meramipop
18/08/24 12:15
수정 아이콘
저..공식 홈페이지에도 일정과 대진표만 나와있어서 그런데 혹시 몇전제인지 아시는 분 계신지요?

조별예선은 단판제이고 4강 결승은 5전제이려나요?
스타카토
18/08/24 13:58
수정 아이콘
이럴땐 꺼라위키가....
일단 꺼라위키에는 4강은 3세트, 3위, 결승전은 5세트 경기로 셋팅이 되어있네요.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경기일정에 관한 이야기를 못찾겠네요
https://namu.wiki/w/2018%20%EC%9E%90%EC%B9%B4%EB%A5%B4%ED%83%80%C2%B7%ED%8C%94%EB%A0%98%EB%B0%A9%20%EC%95%84%EC%8B%9C%EC%95%88%20%EA%B2%8C%EC%9E%84/e%EC%8A%A4%ED%8F%AC%EC%B8%A0/%EB%A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EB%B3%B8%EC%84%A0
meramipop
18/08/24 14:12
수정 아이콘
역시 갓무위키.. 답변 감사드립니다.
강동원
18/08/24 14: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강퀴 개인방송 하는데 SBS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강승현 해설로 간다네요.
3일 중 2일은 인터넷 중계, 마지막 날 공중파라는군요.

와! 우리 강퀴 공중파 데뷔!
18/08/24 16:32
수정 아이콘
박상현 캐스터요
강동원
18/08/24 18:05
수정 아이콘
아, 오타났네요. 수정했습니다.
스트레이트
18/08/24 16:31
수정 아이콘
기인 선수 매서운 퀸 맛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이른취침
18/08/24 16:48
수정 아이콘
미드정글이 투닥거리고 바텀에서 반반만 가면 탑에서 고속도로 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하나
18/08/24 17:38
수정 아이콘
진정한 국가대항전의 느낌에다가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도 게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누가 실수해서 우승 못하기라도 하면 가루가 될텐데
선수들 부담이 장난 아니겠네요.
실력 발휘만 하면 우승할거라 믿습니다.
18/08/24 18:41
수정 아이콘
클템은 KBS 중계진에 합류하는 것 같네요. 다음주 월요일 KBS에서 오후 2시에 중국전 중계 합니다.
수지느
18/08/24 18:47
수정 아이콘
클템 크브스 데뷔라니 크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023 [LOL] 아시안게임 주요 국가 라인업 [46] Leeka13216 18/08/23 13216 2
64022 [하스스톤] PGR21 하스스톤 대회 덱리스트, 대진표 및 진행안내 [27] 진성7700 18/08/23 7700 0
64021 [기타] [WOW] 격전의 아제로스 얼라이언스 만렙 소감. [33] Lighthouse9500 18/08/23 9500 0
64020 [LOL] 아시안게임과 롤드컵 나온 정보들과 잡설 [37] Leeka11210 18/08/23 11210 1
64019 [스타1] 빨무에서 역대급 게임이 나왔네요 [41] 꽃돌이예요18528 18/08/22 18528 0
64018 [기타]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대한 짧막한 소견 [6] 무관의제왕7353 18/08/22 7353 0
64017 [기타] [WOW] 격전의 아제로스의 스토리텔링에 대해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부분. [80] Lighthouse14882 18/08/22 14882 0
64016 [LOL] LCK의 프렌차이즈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5] Archer11288 18/08/22 11288 1
64015 [기타] 이스포츠 업계의 스폰에 관한 "도덕성"은 어떻게 봐야할까? [34] 후추통9994 18/08/22 9994 0
64014 [LOL] 명예의 전당에 올라간 선수들 별명을 새로 정리해봤습니다. [49] Vesta9524 18/08/22 9524 0
64013 [LOL] 지나가던 롤팬을 붙잡아서 한시간 시킨것보다 못한 명예의 전당 [80] Leeka11955 18/08/22 11955 6
64012 [기타] 페르소나 5 리뷰 - 잘 만든 용두사미 [39] 잠이온다11952 18/08/22 11952 4
64011 [LOL] 중국이 KT를 무시하지 못하는 이유 [42] Leeka10156 18/08/21 10156 5
64010 [스타1] 01-02 온게임넷 스타리그. 저그는 어찌 살았을까. [37] 비룡동11087 18/08/21 11087 2
64009 [LOL] 롤드컵 중국예상 베스트코멘트 번역 [133] 톰가죽침대11598 18/08/21 11598 0
64008 [기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자 명단 선정 기준 [77] 반니스텔루이14078 18/08/21 14078 3
64007 [하스스톤] 확장팩기념 PGR21 하스스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31] 진성9805 18/08/19 9805 7
64006 [히어로즈] The Lord of Hatred. 증오의 군주가 시공에 찾아옵니다. 하나무라와 함께. [49] 은하관제8310 18/08/21 8310 5
64004 [스타2] [협동전] 신규사령관 타이커스 공개 + 특성추가 [16] 구경꾼12415 18/08/21 12415 5
64002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동양과 서양에 찬란한 두 태양이 떠오르다" [13] 은하관제7335 18/08/20 7335 1
64001 [LOL] 롤판에 침투한 극성페미의 그림자 [108] Vesta20331 18/08/20 20331 57
64000 [기타] 구매했던 플스 게임들 간단한 리뷰 [160] 지니쏠13630 18/08/20 13630 2
63999 [기타] [와우] 얼라 유저의 격아 만렙 달성 후기 [30] 길갈9258 18/08/19 92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