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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15 20:39:07
Name Leeka
Subject [LOL] KT 형님들에게 은혜갚은 아프리카 - 준플옵 후기 (수정됨)

- 지난주, 아프리카 선수단 인터뷰때

스피릿 : KT 형님들 감사합니다. 꼭 정규시즌 1등 하세요!

* KT가 한화를 2:0으로 잡으면서, 아프리카가 포스트시즌에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던져줬고, 아프리카는 그 기회를 붙잡음.



그리고 오늘 아프리카가 킹존을 이기면서.  KT는 롤드컵 직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이거야 말로 진정한 상부상조?


덤으로 KT 형님들의 최종 우승도 기원한다는 스피릿과 크레이머의 승자 인터뷰가... 



- 롤드컵 직행 남은 수

KT 우승 시 -  KT/아프리카 직행
그리핀 우승 시 - 그리핀/KT 직행
아프리카 우승 시 - 아프리카/KT 직행


확률로는
KT - 100%
아프리카 - 75%
그리핀 - 25%



덤으로 선발전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리핀 우승 시 
1차전 - 젠지 vs SKT
2차전 - 킹존 vs 1차전 승자
최종전 - 아프리카 vs 2차전 승자

KT or 아프리카 우승 시
1차전 - 젠지 vs SKT
2차전 - 그리핀 vs 1차전 승자
최종전 - 킹존 vs 2차전 승자



- 아프리카 선수들 평가

기인 :  2,3,4경기.. 모두 그 공습에서 전부 생존하는 모습은..  진짜 미쳤다는 말 밖에 할말이 안나오네요.. 
기인이 이번에는 팀을 지원하는 롤을 맡았는데.. 킹존의 공격을 스무스하게 다 흘려내는 엄청난 모습을...

스피릿 : 오늘의 스피릿은..  삼전드 시절의 그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확실히 잘할때의 스피릿은 정말.. 

쿠로 : 탈론, 르블랑.   암살자를 통해서 게임 전체에 영향력을 확실하게 펼쳐보였네요.
1:1에선 비디디를 이기지 못하더라도..  팀원들을 잘 지원해줬고.. 
마지막에는 쿠블랑으로 게임을 결정지었습니다.

크레이머 : 바텀싸움에서 완벽하게 압승한 최고의 원동력..!   
모든 라인중에 상대적으로 가장 압승한 라인을 꼽으라면 크레이머가 아닐까 싶네요.

투신 : 아프리카 선수들중에는 가장 아쉬운 모습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겼습니다. 
그래도 중요 순간에 이니시들은 잘 넣었다는 점에서



- 킹존 선수들 평가

칸 : 전체적으로 1인분은 했다고 생각하지만.. 칸에게 바라는게 이정도가 아니라는걸 생각하면... 

피넛 : 한타는 잘 했고.. 설계를 아주 못한건 아닌데 기인이 모든 설계를 다 흘려내면서..
큰 틀에선 기인이 칸&피넛을 결국 잘 봉쇄해내지 않았나..

비디디 : 5인분을 한번밖에 못한게 문제.. 

프레이&고릴라 : MSI + 리프트라이벌즈 + 서머 포스트시즌..  3연속으로 1인분 한 경기가 있었나.. 싶은 수준인데..  선발전에서는 만회가 가능할런지




- 17 롤드컵 한국 대표들은 모두 선발전에..

1시드 킹존
2시드 SKT
3시드 젠지

모두 선발전으로 갔네요..    


- 중요한 소식

플레이오프 + 결승전은  전클동이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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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별사
18/08/15 20:40
수정 아이콘
KT팬분들 다들 롤드컵 진출 확정지으신 거 축하드립니다!!!!!!!!!
같은 통신사 SKT도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비록 탑이 너무나도 걸리지만....
젠지와 킹존의 벽을 넘어야 한다는 게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진짜 축하드립니다!
18/08/15 20:42
수정 아이콘
리라때부터 명백해졌지만 지금 킹존의 약점은 바텀이에요.
저런 바텀 폼으론 롤드컵 가도 중화권팀이랑 못 비빕니다.
마음속의빛
18/08/15 20:44
수정 아이콘
롤드컵 진출 확정된 kt와 플레이오프 킹존전을 승리로 장식한 아프리카 양팀 모두 축하드립니다.
cluefake
18/08/15 20:44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가 그 상성의 벽을 넘었죠.
킹존은 바텀 부진이 너무나도 뼈아픈..
스프링까지만 해도 바텀걱정 하게 될 줄 누가 알았나..
나락의끝
18/08/15 20:44
수정 아이콘
킹존 팬이었지만 봇듀오 쇄신하거나 바꾸지않는 이상은 롤드컵 안가길 바랍니다. 상태 너무 안좋아요 가도 활약 못하고 떨어질거면 다른팀에게 기회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18/08/15 20:45
수정 아이콘
그말이 모순이 있는게, 킹존이 선발전 뚫으면 나머지 팀들은 그 봇듀오보다 안좋다고 봐야죠.
나락의끝
18/08/15 20:47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가도 그룹스테이지에서 떨어지거나 아니면 8강올라서서 중화권 팀들에게 제물될것같아서 불안하네요. 오늘 경기력 봐선 봇듀오상태가 요상태 고대로면 어차피 선발전 뚫기가 마냥 쉽지만은 않을것같네요.
18/08/15 21:17
수정 아이콘
킹존한테 질 팀이 롤드컵을 가면 킹존보다 더 빨리 떨어지는거죠
꼼짝마
18/08/16 02:34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져 KT는 그럼 ....

그래서 KT가 리라에서 전승준 했나여?
18/08/15 20:45
수정 아이콘
선발전은 예측이안되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리핀-kt가 올라가고 선발전 지옥의 고인물 4팀이 혈투 벌였으면 하는..
감별사
18/08/15 20:46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리핀-킅-슼 갈 수 있는 겁니까?
하하...생각만 하겠습니다 일단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15 20:49
수정 아이콘
스코어 우승 한번만...
대패삼겹두루치기
18/08/15 20:45
수정 아이콘
오늘 스피릿 진짜 너무 너무 잘하던데요?
존크레이머도 야스오를 필두로 한 비원딜 조합 끝나자마자 주전 자리 다시 꿰차고 작년 모습 보여주면서 아프리카를 이끄는데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버렝가그
18/08/15 20:45
수정 아이콘
??: 야 오늘 회식비 다 KT 앞으로 걸어놔!
18/08/15 20:45
수정 아이콘
킹존 보면서 작년 skt 생각이 났네요.. 프레이가 어쩌다 이리된건지.. 허허
18/08/15 20:49
수정 아이콘
무려 rng를 격파하고 롤드컵 결승간 17skt 랑 지금 킹존을 비교하면 스크트한테 미안하죠 크
18/08/15 20:56
수정 아이콘
아마도...그 RNG전 5연갈이 페이커를 너무 다 불태워버린게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이나굴
18/08/15 20:47
수정 아이콘
드디어 케이티가 롤드컵을 가는구나!
오하영
18/08/15 20:48
수정 아이콘
스피릿이 인터뷰로 기대퍼 컨트롤 해놔서 결승 갈거 같아요 크
나락의끝
18/08/15 20:48
수정 아이콘
케이티 롤드컵 진출 축하합니다. 리라에세 제일 좋은 경기력 보여주고 국내 서머 스플릿에서도 좋은 모습 꾸준히 보여주는 KT가 롤드컵 당연히 가야죠
오하영
18/08/15 20:48
수정 아이콘
코돈빈은 롤드컵 확정도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18/08/15 20:49
수정 아이콘
롤드컵 진출을 2번째로 확정시킨 kt.............
18/08/15 20:49
수정 아이콘
KT 진출, 아프리카 승리 축하합니다.

그리고 킹존은...
코치진들의 교체 혹은 추가 영입도 생각해 봐야할 거 같고,
(탐켄치, 애쉬밴은 뻔해보였는데 대비책이 너무 없었다는 점...이즈도 거르고 2연 카이사 준 것 등등)
바텀은 이제 교체기가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펠 다 들고 죽는 프레이의 모습에서 잠시 폼이 떨어졌겠거니 생각했는데... 반년 넘게 회복될줄 모르네요.
고릴라도 애초에 슈퍼플레이를 엄청하는 선수는 아녔지만
언제나 든든하고 잔 실수 없던 선수였는데 이젠 명백한 팀의 구멍이에요.
이정도면 프릴라의 바텀을 가진 팀의 우승 가능성은 거의 없어지지 않았나...
나진 소드 때부터 프레이 팬이지만 이젠 편히 방송 하면서 쉬어도 될듯 합니다.
아니면 이런 소리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을텐데 대오각성하고
빡침 가지고 폐관수련해서 다시 기량회복해와야할텐데 그런 깡도 안 보이네요.
최소 테디와 새로운 서폿 영입은 필수입니다. 아니면 칸피넛디디 델꼬도 롤드컵가기 힘들겁니다.
삼겹살에김치
18/08/15 20:51
수정 아이콘
행복합니다!!!!!!!!!!!
VrynsProgidy
18/08/15 20:51
수정 아이콘
굳이 팬도 아니면서 팬들 성질 긁을까봐 얘기 안했는데 애쉬바루스 골라서 궁만 쏘다가 적당히 버스타는 경기 몇번 하더니 "프레이가 원딜을 하니 폼이 살아났다" 소리 듣는거 보고 너무 의아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

MSI부터 안 좋았던 폼인데 비원딜 핑계댈거 없고 그냥 지금 프레이는 못하는 원딜임.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0:54
수정 아이콘
제가 사실 그쪽(비원딜때문에 슬럼프 온거 아닌가) 설을 밀었는데 오늘 보고 착각인걸 깨달았네요. 그냥 진짜 겁나 엄청 못함... 왠만치 실력차가 나도 4번 붙으면 한 세트 정도는, 최소한 이긴 경기만이라도 더 잘할법도 한데 4세트 내내 질줄이야. 게다가 마지막 가엔 주포는 대체...
18/08/15 20:55
수정 아이콘
작년 서머나 롤드컵때 뱅이 간만에 좀 안던지고 살짝 잘할때 나오던 이야기기도 하죠 뭐... 드디어 폼 회복했다 뭐 이런. 워낙 보여준게 많은 선수들이다보니 항상 기대하는 부분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따지고 보면 결과론에 가깝지 않나 싶어요.
18/08/15 20:57
수정 아이콘
이맘때 뱅은 간만에 안던지고 팀 롤드컵 진출에 기여하긴 했죠. 결승은 그말싫...
18/08/15 20:58
수정 아이콘
안던졌다뿐이지 사실 잘했다고 보긴 어려움... 걍 전체적으로 보면 그저 그랬음
18/08/15 21:20
수정 아이콘
버스타는것도 능력입니다

오늘은 그것도 거부하고 솔킬퍼주고 난리났잖아요
링크의전설
18/08/15 21:32
수정 아이콘
그냥 프로의 폼이 아닙니다...
18/08/15 22:0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새벽하늘
18/08/15 20:52
수정 아이콘
kt는 아시안게임때문에 1위팀 이점이 하나도 없네요. 오히려 그리핀이 올라오면 kt가 패널티를 안고 결승준비하게 생겼어요.
18/08/15 20:55
수정 아이콘
이점이 왜 없나요
일단 마타가 계속 몸상태 안 좋아서 고생했는데 다른팀들 플옵 치를때 완벽히 쉴 수 있구요
오늘같이 타팀의 영향받아 플옵 두경기만에 롤드컵까지 확정지었는데요

우승해야 롤드컵가는 경우에 비해
스코어도 부담없이 아시안게임 다녀와도 되고, 선수들도 결승 부담이 많이 줄었습니다
핵핵핵 이득이에요
새벽하늘
18/08/15 20:57
수정 아이콘
그런 심적인 이득 빼면 없죠. 아시안게임이 중간에 껴버려서 국대보낸팀들은 베스트멤버로 연습도 못하는데요.
만약에 그리핀이 결승 올라오게 된다면 베스트멤버로 연습할 수 있는기간은 그리핀이 더 길어요.
18/08/15 21:02
수정 아이콘
대신 전략 노출이 하-나도 없죠
플랜a가 핵심인 이 팀한테 이보다도 좋은 건 없습니다
매번 플옵 뚫고 올라간 후 윗단계서 처참하게 당했는지 아시잖습니까ㅠ
쪽빛하늘
18/08/15 20:55
수정 아이콘
이점은 마타 건강 회복정도겠네요..
18/08/15 20:57
수정 아이콘
전 메리트보다 디메리트에 더 집중해서.. 너무 긍정적인 해석일수도 있지만 kt가 2위했으면 아시안게임 출전도 안 하는 그리핀이 편하게 결승 준비하는 상황이었죠. 일단 이 전제를 깬 것부터 좋다고 봅니다.
삼겹살에김치
18/08/15 22:37
수정 아이콘
저도요. 만약 그리핀이 정규 우승했다면 아겜차출도 없어서 절대적으로 유리했을거같아서...
18/08/15 20:5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올라오는 팀들의 밴픽과 경기력을 보고 들어가는 것만으로 이점 충분합니다.
새벽하늘
18/08/15 21:02
수정 아이콘
준비기간이 3주인데 벤픽 본게 크게 의미있을까 싶네요. 특히 그리핀이 올라오면 오히려 그리핀이 준비는 더 유리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18/08/15 21:19
수정 아이콘
플옵을 안 뚫어도 된다는것보다 더 큰 이점이 어디 있나요?
대다수의 예상을 뒤엎고 아프리카가 젠지-킹존을 깔끔하게 잡고 올라올 정도로
변수가 많은데요.
새벽하늘
18/08/15 21:22
수정 아이콘
결승전 올라갈 확률만 높지 결승전 자체에서의 이점이 없어요. 다른 시즌과 다르게요. 오히려 스코어 국대차출로 페널티를 안고 있죠.
18/08/15 21:31
수정 아이콘
설사 이점이 없다한들 그 가치가 "1위 < 나머지 순위" 는 절대 될수가 없죠.
결승이 보장된 환경과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의 온도차는 부정할 수가 없는데다가..
시즌내 잘 버티던 KT가 선발전에서 얼마나 무력하게 주저 앉았었는지 역사가 보여준 이상,
1위 이외의 순위는 설사 다 뚫고 진출을 했더라도 그건 팀 입장에선 고문이나 다름없죠.
그걸 겪게하지 않았다는 이점은 그냥 심적인 이득... 이렇게 간단하게 맺고 끝날정도의 메리트가 아닙니다. 특히 이 팀은...
안정된 환경에서 최선의 하이텐션 파이팅이 가능케 해준 자리에 앉는걸로도 이미 충분한 이점은 다 받아먹은 셈이죠.
새벽하늘
18/08/15 21:35
수정 아이콘
당연히 1위가 훨씬 좋죠. 그런데 전시즌들에 비해서 이점이 없어서 아쉬워서 한마디 해봤네요.
원래대로면 여러분께서 말씀해주신 이득도 다 취하고 준비과정에서의 이점도 취했어야 하니까요.
그러지말자
18/08/15 20:52
수정 아이콘
비디디의 퍼포먼스가 작년 페이커에 비해 딱히 손색있어 보이지도 않는데 아웃풋이 이렇게 차이나는걸 보면 작년 슼을 재평가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을의전설
18/08/15 21:05
수정 아이콘
작년 섬머 결승때 롱주가 skt를 압살했죠
18/08/15 20:52
수정 아이콘
오늘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서포터 빼고 전 포지션에서 아프리카 선수들이 킹존 선수들보다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존끄 스피릿이 너무 잘해줬고(스피릿은 3세트 아쉽긴 했지만), 쿠로 기인도 비디디 칸 만나서 시리즈 전체로는 훨씬 더 잘했다고 생각하네요.
18/08/15 20:52
수정 아이콘
KT 롤드컵 진출 축하합니다!
18/08/15 20:53
수정 아이콘
스피릿이 잘할때는 세체정 부럽지 않죠. 블루 시절 댄디 박살냈을 때도 그랬고.
akb는사랑입니다
18/08/15 20:53
수정 아이콘
KT가 진짜 무조건 롤드컵 갔으면 싶었던 게..

레딧이나 트위치에서 국제대회 시 LCK팀들 경기는 항상 지루하다, 재미없다 식으로 엄청 험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 생각에는 강팀을 시기하는 정서도 있지만 가장 재밌는 KT표 매치가 충분히 나오지 못했어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자 LCK가 어느정도의 재미를 보여줄 수 있는지 증명하고 와라!
오'쇼바
18/08/15 21:04
수정 아이콘
경기력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유일한 팀... 롤판의 아이돌 마스터...KT
물만난고기
18/08/15 20:53
수정 아이콘
kt는 뎊마가 프릴라에 이상하게 좀 말리는 그림이 있어서 킹존에게 약했었는데 이제 킹존이 떨어졌으니 그리핀이든 아프리카든 크게 무섭다고 느끼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무조건 이기는 것은 아니기에 열심히 준비해야겠지만요.
그럼에도 롤드컵도 확정되었겠다 마음의 부담은 상당부분 덜어냈다고 보기에 섬머 결승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지말자
18/08/15 20:55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카이사로 무슨짓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그 상성도 흐름을 바꾸진 못했을듯..
물만난고기
18/08/15 20:56
수정 아이콘
물론 이번 시즌 데프트의 캐리력에 문제는 전혀 없죠. 그냥 마음의 부담 정도라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VrynsProgidy
18/08/15 20: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불판에서 17 스크 얘기 나오던데 17 스크에서 뱅은 딱 이맘때쯤에는 반짝 개잘해서 팀이 최소한 롤드컵에 가는데는 분명한 공을 세웠습니다. 결승에서 못했지만
18/08/15 20:56
수정 아이콘
준결승 3경기부터 칼리스타밴하자마자 뱅-울프가 뎊-마타보다 잘했는데 말이죠
VrynsProgidy
18/08/15 20:58
수정 아이콘
작년 서머 플옵에서 칼리스타 나온 경기는 그냥 그 경기 안한거랑 똑같다고 봅니다 생각할 필요가 없음 너무 사기라서
18/08/15 20:55
수정 아이콘
msi끝나고 프레이 연습량 관련 글 적었다가 개까인 기억이 있는데... 뭐 방법은 시간을 쥐어짜내서라도 연습을 더 하는것 말곤 뭐가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프로게이머에게 얼마나 연습을 더 하란 말이냐는 말이 참 의미가 없는게 어차피 결과로 판단되는거라...
파란무테
18/08/15 20:56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 승리, KT 우승 시 -  KT/아프리카 직행
아프리카 승리, 아프리카 우승시 - 아프리카/KT직행
그리핀 승리, 그리핀 우승 시 - 그리핀/KT 직행
그리핀 승리, KT우승 시 - KT/아프리카 직행

확률로는
KT - 100%
아프리카 - 75%
그리핀 - 25%
초코궁디
18/08/15 20:56
수정 아이콘
존끄나올때만 아프리카 응원하는데 기분좋네요 플옵2차전에서도 존끄나오면 어딜 응원해야할지 어허허허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0:57
수정 아이콘
17 스크트랑 비교 많이 되는데 냉정하게 말해 오늘 킹존은 17 skt 하위호환스러웠죠. 단순하게 말해서 17 skt 바텀은 라인전이 너무 약했지 라인전 풀리면 한타는 은근히 했고 탑도 주인공이 아닐 뿐이지 상대 탑에게 밀리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 킹존은 바텀은 라인전도 못하고 한타도 못하고 다못하고 탑도 걍 기인에게 확실히 밀림...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0:59
수정 아이콘
프릴라 슬럼프가 스프링 결승 이후로 한시즌 내내 킹존 발목을 잡는데 이제 프레이 나이도 있고 하니 킹존도 프릴라 폼 오르겠지 믿고만 있지 말고 서브 영입 해야될것 같네요. 사실 서브도 아니고 이젠 주전이 필요할겁니다.
18/08/15 21:00
수정 아이콘
17skt 섬머 와카전도 1경기,2경기 아프리카랑 주고받았고한번씩 주고받고, 플옵1라운드 때는 1경기 비등, 2경기는 밀리고, 3경기 압도(물론 스티치 던짐) 했었고, 플옵 2라운드 때는 kt 1,2경기상대로 밀리다가 3경기부터 칼리밴하고 뱅-울프가 뎊-마타보다 잘했습니다.
그리고 17skt는 엄밀히말해 상반기떄만해도(정확히말하면 리라 vs WE전 예선전 까지..) "올해도 쟤네가 다해먹네" 소리 들었던 팀이죠. 리라 가기전만해도 서머 1라운드 9승1패였나 1위였었고요.
공고리
18/08/15 20:58
수정 아이콘
선발전 1라운드에 작년 롤드컵 결승전 두 팀이 맞붙는데 이어서,
작년 롤드컵에 나간 한국팀 모두 올해는 못나갈 수도 있겠네요.
바다표범
18/08/15 2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KT 롤드컵 진출 정말 축하합니다. 좋은 성적 거둬서 내년에도 이 멤버들 그대로 봤으면 좋겠네요.

아프리카의 경우 이번 시리즈 최고 수훈갑은 크레이머 선수였던거 같습니다. 후반 집중력 흐려진다는 약점이 이번 시리즈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어요. 한단계 성장한 느낌이었습니다. 그에 못지 않은 선수로는 스피릿 선수입니다. 피넛 선수한테 이겼다고 봐도 될 정도고 포식자 그라가스는 이제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
쿠로 선수 역시 비디디 선수 상대로 잘해줬고 마지막 경기 르블랑은 줄타기를 대부분 성공시킨게 대단했습니다. 쿠블랑은 오리아나 상대로 뽑을만하다는거 인정합니다.
투신 선수는 이번 시리즈 동안 실수가 많았는데 그래도 위축되지 않고 플레이한건 높이 평가할만한거 같습니다. 괜히 실수한다고 이니시가 장기인 선수가 위축되는거 보다는 적극적으로 하다 실수하는게 낫다고 보거든요. 그래도 그리핀의 한타 생각하면 폼을 좀 더 끌어올려야할거 같습니다.
기인 선수 빼먹었는데 칸 상대로 너무 잘해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판정승했다고 봅니다.

킹존은 애쉬 탐켄치 막혔을 때 바텀이 너무나 무기력하다는 약점을 노출했는데 이게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근본적으로 바텀 듀오의 라인전 폼이 너무 안좋다는게 시리즈 내내 나왔고 특히 마지막 세트 프레이의 쫄보 템빌드는 정말 내가 알던 프레이가 맞나 싶었습니다.
선발전에서 기다리는 팀들이 이런 바텀 듀오 약점을 적극적으로 노릴건데 어떻게 극복할지 걱정되네요.
그리고 이번 시리즈 예상할 때 위에서 기다리고 있던 킹존이니 만큼 준비된 카드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바텀 듀오 커버해준다고 못뽑은건지 준비를 안한건지 몰라도 아무 것도 못보여준게 참 아쉽습니다.
bemanner
18/08/15 20:59
수정 아이콘
킹존의 계획은 상체에서 칸이 딜러로 두들겨패고 정글 탈리야로 초반에 받춰주면서 탈리야-라이즈 글로벌 궁가지고 압박 줘서 사이드라인 보호해주면
칸이 캐리를 하거나 혹은 안전하게 성장한 봇이 카이사 챔프 특성으로 후반에 자연스럽게 캐리하는 모습이었던거 같은데, 그게 초반부터 상정 이상의 손해를 보면서 완전히 어그러진게 컸네요.

프레이 같은 경우 플레이도 플레인데 4세트에서 아이템 빌드만 좀 잘 갔어도 미드 르블랑 놓치는 장면이나 미드 아래쪽 3거리에서 라이즈 놓치는 장면은 안나왔을 거 같습니다.
다크템플러
18/08/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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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행복합니다 크크 13연승은 못하겠지만 3승만 더추가해서 존끄의 10승으로 직행확정지었으면 좋겠네요 흐흐 kt랑 손잡고 롤드컵 가즈아아아

덧붙여, 오늘 경기에선 왜 아프리카 주전이 스피릿이 되야하는지 보여주지 않았나싶습니다. 모글리는 꾸준히 3정도지만 스피릿은 가끔 -6이 뜨더라도 꾸준히 3~6을 찍어줘서.. 그래도 모글리도 분명 포텐있는선수라, 그 한틱을 잘 극복해서 만개했음좋겠습니다.
18/08/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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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vs그리핀은 풀세트 접전가지 않을까 싶네요.
파이리
18/08/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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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추카추카
18/08/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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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정말 잘되었네요. 작년에 결국 떨어지는 거 보고 짜증이 나면서도 짠했는데, 이번엔 준우승은 이미 확정되었고 우승 확률도 당연히 높습니다. 롤컵에서도 좋은 결과 내면 좋겠습니다.
그리핀 아프리카 맞붙는 토요일 대진도 기대되네요. 젠지나 킹존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롤 몰라요입니다. 경험 적은 그리핀이 좀 불리해 보이긴 합니다만, 나름 아프리카도 전력 노출이 좀 되었으니 정말 모르겠네요.
18/08/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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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에도 썼지만 앞이 와카전 이기자 마자
킹존 승리를 당연시하며 kt가 또 선발전 떨어지는 경우의 수 가지고 징징대거나 놀려대던 분들 생각하니 꼬시군요

아프리카가 준비 많이 해왔고, 결국 이길 팀이 이겼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리즈 mvp는 스피릿이라고 생각하구요 (물론 다른 선수들도 다 잘했습니다만)

쿠로의 암살자픽이 엄청 날카롭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상대가 계속 연명시켜준 느낌이 들어서...

그리핀 전은 아프리카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스피릿이 이정도로만 해주면 전라인 꿀릴데가 없고, 탑/미드는 절대 우위라고 봐서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ps. 롤드컵 자동진출의 맛이 이정도라니...ㅠ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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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vs 크레이머 둘다 엄청 잘해서 시리즈 mvp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크크크 약간 절대적으로 보면 스피릿, 상대적으로 보면(상대선수와의 격차) 크레이머 이 정도 느낌은 듭니다.
18/08/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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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 뽑으라면 확실히 그 둘이긴 하죠 크크
18/08/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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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쿠로 로밍으로 잘풀긴 했지만 라인전만 놓고보면 대패죠 대패.. (픽도 4연 레드5픽을 몰아줬는데)
남은 경기 아프리카의 불안요소가 될것 같습니다.
18/08/1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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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보는데 굳이 암살자픽 할 필요가 있었나 싶더군요
대신 쵸비는 비디디가 아니니까요..흐흐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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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신대로 라인전이 너무나 불안했습니다. 라인전 끝나면 잘해서 그 점은 다행이었는데 이 문제가 그리핀/KT 상대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8/08/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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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전 단계에서 cs 밀렸지만 미드 타워가 먼저 밀린 적도 없고 결국 경기내내 더 활약했죠. 초반 10분동안 쿠로가 대패한거라면 나머지 20~30여분간은 3세트 제외하면 완전 역의 결과가 시종일관 나왔다고 봅니다. 벨코즈처럼 팔 긴 챔프 잡을때는 밀리기는 커녕 오히려 벨코즈를 갖고서도 역으로 먼저 로밍도 다녔구요
18/08/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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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맛은...정규 1위의 맛이구나! ㅠㅠ
18/08/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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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위와 롤드컵 직행을 여러번 맛본 옆동네팀은 그간 뽕이 치사량 수준...흐규..지들만 여태 즐겼어...
기다림...그리
18/08/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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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올해내내 지옥을 맛보고 있는 ㅠㅠ 올시즌 승률이 50프로가 안된다는 하아
프랄린
18/08/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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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돈빈 우승컵 들고 오열하는 거 보고 싶네요 크크 우승하즈아
18/08/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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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고많았습니다. 결승에서 만납시다!
18/08/1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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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릴라의 문제는 이 듀오가 베테랑 역할도 못한다는거죠
실력이야 어쩔수없는건데 팀멘탈 잡아주기는 커녕 제일 먼저 터지고
킹존도 슬슬 페이롤 걱정이 들 텐데 어떡할지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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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프로들 템가지고 까는건 많은경우 잘 모르고 하는 소리거나 결과론인데 오늘 프레이가 무대 거르고 주포 가엔 둘다간건 진짜 결과론이 아니고 똥이었던것 같네요. 애초에 그 템들 아니면 잡았을 킬들 꽤 되는거 같은데.
VrynsProgidy
18/08/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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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히 말하면 주포 가엔은 갈 수도 있는데 그럼 빌드를
몰왕 고연포가 아니라 요유무 드랙사르를 갔어야...

오리가 있는데 굳이 몰왕 고연포를 가놓고 2방템이라니 정말 충격적인 템트리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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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도 이미 밴시 올렷는데 대체 누가 딜할 생각이었는지 물어보고 싶을정도. 밀리는 팀인데 아무도 극딜 안가면 누가 딜을 하는지.
김티모
18/08/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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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플옵 준비할 시간이 이틀밖에 없네요. 준비 잘 해서 멋진 경기 보여주길 바랍니다.
서즈데이 넥스트
18/08/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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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 박터지네요. 라인업이 무슨..
My Poor Brain
18/08/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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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존은 진지하게 하이브리드하고 쮸스 붙잡고 있었어야 했다는 생각이. 일단 베테랑의 장점이라고 심심하면 언급되는 멘탈 측면에서 신인보다 나은 게 뭔지 모르겠어요. 항상 상체가 꾸역꾸역 끌고 가는데.
18/08/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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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존 바텀이야 사실 작년 롤드컵 8강부터 불안했습니다
그때 삼성이 이긴것도 바텀 차이고... 진작에 보강을 했어야했는데 이제는 그냥 선수를 교체해야겠네요
클로이
18/08/1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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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릿은 '그'라가스로 작년 게임 던질걸 이번에는 완벽히 만회 했네요.
잡동산이
18/08/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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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진출 확정으로 한 숨 돌렸으니 이제 코돈빈의 성불에 집중해야죠 흐흐~
가을의전설
18/08/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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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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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에서도 애초부터 나왔는데 다른팀 이야기 나올때마다 너무 민감하신듯. 롤판에서 skt 이야기가 안나올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게 억울하면 응원팀이 왕조 세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고 앞으로 우승을 해도 skt와 비교될거고 하나하나 선수들이 skt 선수들과 비교될겁니다. 모든 스포츠에서 항상 있는 일입니다.
bemanner
18/08/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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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킹존이 못한 걸 예전에 SKT 못했던거에 빗대는 게 SKT를 치켜세우는 거에요? 킹존이 SKT만큼 못했다/아니 그정도는 아니었다/SKT가 그래도 좀 낫지 않냐 정도인데.. 슥지알이 너무한 게 아니라 독해력이 너무한 거 같은데요.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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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예전 다른 글도 보니까 그렇게 세세하게 따지는게 아니고 애초에 다른팀 경기에서 skt 이야기가 나오는것 자체를 대단히 혐오하시는것 같더군요. 근데 스포츠에서 이걸 피해갈수가 있나 싶음. 야구에서 투수가 조금만 잘해도 선동렬 타자가 조금만 잘해도 이종범 이승엽 어떤 팀이 좀만 잘해도 삼성과 해태 나오고 하는걸 잘 모르시는거같아요.
18/08/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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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슼까적 마인드라고 봅니다 슼지알 소리하는거 보니까. 슼지알이면 작년 리라때 피지알 불판이 그렇게 불탔을리가 없음
아지르
18/08/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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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같이까는거같은데...
18/08/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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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피지알이 그런거 맞습니다
18/08/1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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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예전부터 그냥 슼에 감정이 안좋으신듯
18/08/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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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뭐 유명하죠 슼까로
이 분 롤 관련 불판글이나 게임글에 늘 슼까는 덧글 항상 있어서 아이디까지 외웠습니다
이 분이랑 옛날 "행복한xx" 이 두 사람 크크크
가을의전설
18/08/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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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 많이봐서 외워진 분 몇명 있어요.
이글 말고도 상관없는 글에서도 올라오고 오늘도 무슨 킹존이 하위호환이니 칼리스타로 한 게임은 없는경기로 친다느니 이런댓글이 보이니 심하다 느껴젔거든요.
VrynsProgidy
18/08/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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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인거 같은데 작년 서머 플옵 칼리 나온 게임 보고 오세요 그럼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페이커 띄울라고 블랭크 인신공격하는 악질 슼팬들 까다가 받은 벌점이 몇갠데 저를 슼지알의 근거로 쓰시는지 좀 신기하네요.
바다표범
18/08/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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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팔이로 치켜세우는거 아니고 바텀 약한 부분으로 똑같지 않냐고 비교당해서 나온 말 같은데요.
18/08/1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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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팔이니 뭐니 하는거 보니 딱 어떤 인간인지 알겠네요.
Otherwise
18/08/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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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현재까지보면 2017 슼>2018 킹존은 맞어요.
18/08/1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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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개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so what?
이호철
18/08/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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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용개가 아니라
장빼루(장조작-Rex Fherui) 의 명대사죠..
파이몬
18/08/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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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장빼루.. 크크
18/08/1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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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들어간거도아니고 업적 줄세우기한건데 추켜세운다뇨
18/08/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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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프리카 팬이라 오늘 행복했고

그래도 결승은 아프리카 vs KT로 가서 스코어가 우승했으면...

ogn롤의 시작을 같이했고 (스포티비가 껴있긴 하지만) ogn 결승전의 끝을 장식하면 나름 의미 있을까 싶습니다.
무민지애
18/08/1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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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우승 거의 확정적이라고 봅니다. 김칫국 벌컥벌컥!
부담감이 없는 스코어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선수인지 보게 될겁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부담감 없는 스멥이 있네요...)
어쨌든 KT-아프리카 두팀이 롤드컵 직행/포인트로 가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선발전에서 그리핀이 올라와 줬으면 합니다.
타잔과 바이퍼를 꼭 전세계에 알리고 싶네요. 킹존은 바텀, SKT는 탑이 기량미달이라고 생각하고 젠지는 작년에 드셨으니까.
By Your Side
18/08/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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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우승합시다!! 아프리카 절치부심해서 진짜 잘하더군요. 그리핀전도 기대합니다!
태랑ap
18/08/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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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는 어떤이유로 폼이 바닥이면 원딜이 아니라
바텀카서스나 뭔가를 준비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4경기 바루스 주포가엔은 거의 태업수준인데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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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딜메타는 거진 끝나긴 해서 카서스는 좀 에바였던것같고 이즈리얼을 하면 어땠나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근데 바루스 연달아 가져간거 보면 크레이머 바루스가 너무 무서웠던것 같긴 합니다.
태랑ap
18/08/1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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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그리된건 다들아는 사실이지만
AD캐리를 못할정도의 상태라면 차선책이라도
했어야한다고 생각해서요 콕집어서 카서스해라는건
아니고 상책이 안되면 다른 준비를 해야하는데
오늘 보여준건 아무생각없이 그냥 원딜고르고
태업한거로 보였습니다

아닌말로 바루스로 저런식으로 할바에 차라리 카서스
픽하고 한타때 자리깔고 눕고 딜하다가 궁쓰는게
팀적으로 훨 도움이됏을테니까요
18/08/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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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킹존컨셉이야 뻔했죠 언제나 하던것처럼 바텀 이기고 모든라인 다 이기자

그때문에 바텀버티기픽인 스웨인 밴하고 우리가 라인전 이길수있으니 카이사하자

가만 냅뒀어도 그런 선택을 했을것같은데 거기에 아프리카가 젠지전에서 스웨인으로 철저히 우리 원딜 못해~ 하고 킹존을 꼬시기까지 하니 홀라당 낚인거죠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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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은 생각 못했던건데 진짜 젠지전에서 스웨인 하는거 보고 원딜픽은 자신없나보다 하고 킹존이 스스로 낚였던건가 생각도 드네요. 아프리카의 큰그림은 어디까지 있었던 것인가.
bemanner
18/08/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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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프리카는 실수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좋은 경기를 보여줬고 특히 4세트 미드에서 아프리카쪽 딜러 체력 다 빠져서 아프리카 이니시에이터들이 측면에 있는 걸 보고서도 이건 못들어오겠지 하고 미는데 그걸 기가 막히게 이니시에이팅하는 장면이 정말 멋졌습니다.

밴픽도 기본적으로 상대의 핵심 픽을 봉쇄하면서 4 정석 + 1 변칙 픽을 하는 것도 괜찮았고 3세트 비디디가 조이로 5인분 하니까 절대 미드로 5인분 할 수가 없는 조합을 짜오는 것도 좋았어요(물론 그 대가로 라인전과 한타가 모두 쉽지 않은 조합이 됐습니다만).
봄날벚꽃그리고너
18/08/1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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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프리카 응원하는데 제발 둘중에 아무나 우승해서
두 팀 모두 직행하길 바랍니다
봄날엔
18/08/1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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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kt우승하고 아프리카직행갑시다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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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과에서 아프리카가 올라간건 바텀 정글 폼 차이 보면 걍 올라갈팀이 올라간거라 그러려니 하는데 비디디가 롤드컵 못가면 그게 좀 많이 아쉬울것 같네요. 비디디 조이로 울트라슈퍼캐리하는거 롤드컵에서도 보고싶었는데.
VrynsProgidy
18/08/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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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킹존 경기력 보고 든 생각인데 그리핀도 준결승에서 생각보다 형편없는 경기를 한 뒤 선발전에 합류하면 슬슬 1년에 1달만 빡세게 일하고 인센티브 다 따가는 "그 팀" 생각이 안 날수가 없겠네요.

와카전보고 진짜 올해는 힘들어보였는데 다른 경쟁팀들의 시즌 막판 경기력의 상태가?
바다표범
18/08/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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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리얼루다가... 거기다 선발전이면 더 강해져서 올게 뻔한 팀...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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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뒤로갈수록 기복은 있지만 젠지의 평균치가 점점 위로 올라간건 맞다고 보는데, 그 젠지를 막을 팀들은 되려 기세가 내려간 느낌... 진짜 그 팀은 또 선발전의 최종보스가 되는 것인지.
보리밥
18/08/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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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상부상조 하는거같네요
기인이 스맵 혈 뚫어준 뒤로 춘봉박은 가고 16스맵으로 돌아왔다고도 하던데 크크크
바다표범
18/08/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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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기인니뮤.ㅠ
18/08/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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킅의 은인 화타 기인 센세...
올키넌
18/08/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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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겐 선발
18/08/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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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합니다 흑흑 경우의수 글에 이제 더는 고통받을 일 없군요. 킹프리카 시원한 경기력으로 다수의 예상을 깨버렸네요. 오늘 정말 멋졌어요. 다만 롤드컵에 누가 더 가게 될지 함부로 예상을 못하겠습니다..킅팬으로서 얼마만에 팝콘을 뜯는지요 흐흐 결승 전까지만요..
18/08/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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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프리카 팬분들 축하드립니다. 승리순간마저 불판에 kt 얘기가 더 많이 나와서 불편하셨을 수도 있는데, 누가 뭐래도 오늘의 주인공은 아프리카 프릭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피릿 크레이머 선수를 다시보게 되는 시리즈였습니다. 토요일에도 좋은 경기 기대할게요
링크의전설
18/08/1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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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존은 바텀폼 이대로면 진짜 올라가도 의미없고요
저는 이제 맘편하게 세컨팀인 kt나 응원하면 되겠네요
5드론저그
18/08/1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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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Kt팬이고 kt에게 큰 선물 고맙습니다 kt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은 아프리카의 날이니까요

기인은 스맵과 칸과 함께 최강의 탑솔임을 알렸네요 현재 밸런스 최강은 기인 스맵같아요 다 잘해요
스피릿은 제 기준 시리즈 mvp입니다 삼성 시절의 미칠듯한 공격성으로 밸런스 끝판왕 댄디 깨부수던 포스가..,
쿠로는 라인전이 아쉬웠는데 상대가 모든 미드라이너 내려다보던 비디디에요 쵸비 레더 상대로도 이럴거라 생각 안해요 챔프폭의 왕입니다 다양한 스타일 다 소화해요 대단한선수
크레이머 역시 이 선수는 원딜을 잘해요 그것도 평타챔들. 이제 남은 lck 신구 최강급 원딜들 상대로 어떨지 기대됩니다
투신 다른 분들 평가가 정확합니다 못했지만 이니시를 함. 진짜 박수 쳐줘야 되요 실수가 잦으면 위축되고 위축되면 역할을 못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폼 돌아올것 같아요

킹존은 뭘 준비한거에요? 원딜 현 메타에서 이즈 카이사 바루스 자야 진 애쉬 이렇게 나옵니다 여기에 조커 픽으로 케틀이나 미포 정도 가능성 있구요 애쉬 하나 밴 된다고 존재감 박살 날거면 프로게이머 왜해요? 아마에서 막 프로된 장인출신인가요? 집중적으로 3-4밴 때린것도 아니고... 서폿도 똑같아요 켄치 밴되면 겜 안 할건가요? 둘 다 세트 내내 똥쟁인데 겜 어떻게 이기나요?
코치진들도 똑같아요 새로운 카드나 저격 밴픽이 있기는 했나요? 상대는 애쉬 켄치 밴을 통해 바텀 후벼 파기 준비했어요 기간도 더 짧았는데. 롤드컵 가기 싫었나요? 뭘 준비 한겁니까? 킹존 경기 조금이라도 본 사람들은 폼 좋으나 나쁘나 스킬 활용좋은 애쉬와 서포팅 최적화 켄치 적어도 둘 중 하나는 밴 때릴거라고 봤어요 특히 켄치는 매 불판마다 밴때리라고 팬들이 난리였구요 아프리카가 똥밴픽 하니까 쉬워보였나요? 밴픽 구리다 말 많던 18스프링 skt kt도 플옵 시리즈에서는 밴픽 잘했습니다 준비기간이 있고 맞춤 저격이 되니까요 애쉬 켄치 짤릴 걸 대비해서 뭘 했나요?
탱구와댄스
18/08/15 2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고로 이즈도 밴 당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픽중 바루스를 먼저 가져가는 밴픽을 앞이 했는데 3,4세트부터는 킹존이 바루스 먼저 가져가면서 그건 어느정도 대처했죠. 까놓고 바루스 킹존이 가져간 다음부터는 원딜쪽은 크게 문제 없었다고 봅니다만....냉정하게 까놓고 말해서 1세트 빼면 바텀 때문에 졌다라고까지 할 경기는 없습니다만. 2세트는 밴픽 보면 바텀 때문에 질게 뻔했지만 그전에 상체가 터졌고 4세트는 양쪽 바텀이 다 망했는데 탑 정글도 차이가 났죠.
5드론저그
18/08/15 22:38
수정 아이콘
1,2세트 전부 앞이 바루스 1페이즈때 선픽 박았죠 킹존이 2페이즈 넘어가서 후픽으로 원딜 가니까 이즈 밴당한거구요 이건 뭐 어떤 포장을 해도 밴픽에서 찔린거죠 애쉬 하나 짤리고 바루스 뺐긴다고 게임 내내 존재감 사라지면 그게 잘하는거라고 보기가 힘들죠
바루스 가져간 다음 문제 없다는 이야기는 밴픽 한정인거죠? 인게임은 포함 안한거구요? 모든 세트 내내 철저히 문제였는데 설마요...
탱구와댄스
18/08/15 2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게임도 크게 문제 없었다고 봅니다만. 대체 뭐가 철저히 문제였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보실래요? 3세트는 라인전 바루스 모르가나가 더 앞서갔고 지속적으로 스프릿이 호출돼야 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결정적일 때 귀환으로 바론 뺏기고 마지막 한타때 잘린건 자야였죠. 근데 바루스가 더 문제였나요? 3세트 패배 지분은 누가봐도 앞 바텀이 더 높았는데요? 4세트는 바루스, 자야 같이 쌍으로 망해서 존재감 없어졌던 판에 스피릿이 날뛰면서 게임이 확 기울었는데 뭔 바텀 차이를 언급합니까.
5드론저그
18/08/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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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궁금한데 동실력이면 바루스 모르가나로 라인전 이기는게 당연한 상성인데 그거 이긴게 잘한건가요? 오히려 계속 질질 끌린 수준입니다 더 빨리 타워 까고 미드까지 영향력 행사해야되요 3세트에서 바루스 나쁘지 않았다는 소리는 양심 어디있나요? 조이가 다 하고 그라가스가 판 만든 게임을 바루스가 좋았다는 소리는 참... 조이가 원딜 끊어줘 적 이니시 온거 그라가스가 진형 붕괴시켜줘 여기서 딜 못 넣는 프로 있어요? 그리 잘해서 시종일관 스펠들고 죽었나요?

그래서 4세트 게임 기울었을때 간 템들 보셨어요? 템 그따위로가서 스스로 역전 가능성 없앤게 잘한거에요? 주포 가엔 몰왕 고속연사포가면 누가 딜 해요? 그리고 겜 기울면 겜 안 할거에요? 님 겜 보는 시각 진짜 특이하시네요 저는 고릴라가 더 못했다고 보지만 시리즈 내내 프레이가 무죄가 아닙니다 피넛이요? 피넛도 못했어요 시리즈 내내 스피릿한테 압살 당했죠 그런데 바텀이 나쁘지 않았다구요? 양심 어딨어요 이 시리즈내내 그 소리 해야하는 사람은 비디디고 그나마 칸이 참작의 여지라도 있죠 칸도 기인한테 억제당했지만.

아니 다 떠나서 결과 3대1로 졌는데 진 두 세트는 엄청 못하고 이긴 세트도 그냥 나머지가 돋보이게 잘한걸 버스 전복 안 시킨 수준인데 뭐가 억울합니까. 그래서 프레이가 시리즈 내에서 잘 했어요? 대다수 평가들도 msi 리라의 악몽이 떠오른다는데..

왜 프릴라가 대표로 까이냐구요?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으니까요 티나게 못했으니까요 상대 원딜이 기대치를 뚫는 활약해서 더 대비됐습니다

위에 저랑 비슷한 수위로 쓰신분들 많은데 굳이 저한테만 어그로 끌리신 이유가 궁금하네요 위에 댓글들에 못하는 원딜, 약점, 애쉬 켄치 밴되면 힘 빠진다 같은 표현 많은데요

전 댓글 더 안 쓸게요 알아서 결론 내리세요
유자농원
18/08/1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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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일단 축하하고
오늘 아프리카의 경기력은 제 예상보다 뛰어났습니다 결승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8/08/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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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프릭스 진짜 멋있었어요 오늘.
팀 전체적으로 레벨업을 한 느낌이에요.
엣헴엣헴
18/08/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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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감사합니다 ㅜㅜ
바둑아위험해
18/08/1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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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너무너무 좋습니다.. 사실 마린때문에 아프리카의 팬이 되었었는데 마린이 떠난 지금까지도 항상 응원하고 가슴졸이며 지켜보게 됩니다..
특히 존끄의 부활 더할나위없이 기분 좋네요~~~ 아프리카가 롤드컵가면 꼭!! 직관가야겠어요 ㅠ.ㅠ 아프리카 롤드컵가즈아~~~~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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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cj 팬이라 구 cj 출신 선수들에겐 항상 뭔지모를 짠한 감정이 있는데 그래서 오늘 크레이머의 대성공에 흥분되고, 반대로 비디디가 그렇게 날아다녔어도 무너진거에 무겁고 마음이 복잡하긴 하군요... 다행히 비디디는 나이도 여유로워서 아직 기회가 많을겁니다. 선발전 이길수도 있는거고.
18/08/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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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도 올해 뭐 좀찍기는 해야됩니다.
월챔 가보는거랑 안가보는거랑은 또 팀적으로 차이가 확 나는거라서 월챔가보면
선수들 면면을 봐도 못해도 반클래스에서 한클래스는 올릴수있는 선수들이 많아요.
펠릭스-30세 무직
18/08/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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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베테랑!!!!

솔직히 정규시즌 내내 애이밍 선수가 크레이머 선수보다 잘했습니다. 그건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애이밍 선수는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냈지요. 새가슴. 사실 이스포츠 20년 봐온 몸으로서 새가슴이 프로에게 얼마나 큰 패널티인지는...


아 놔 조용호. 나 또 눈물 나려 하네.

암튼. 흠. 흠.



중요한 경기에 크레이머선수에게 맡기는건 당연한 선택이었고 크레이머 선수는 그 역할을 분명히 해 냈습니다.

아프리카 모든 선수에게 축하를 드리지만 진짜 크레이머 선수. 축하합니다. 대단합니다!!!
후유야
18/08/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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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형님들 사랑합니다.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경기 최고였습니다.
국대탑솔 기인, 기복 고점 찍은 스피릿, 유연한 대나무 쿠로, CJ시절 캐리모드 갓레이머, 이니시는 내게 맡겨 투신...
그리고 코치진의 날카로운 면도날같은 밴픽까지
아프리카의 날이었습니다.
펠릭스-30세 무직
18/08/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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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 신기한 게 있습니다. 일단 저는 SK라는 팀을 증오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SK선수들은 또 좋아해요. 페이커도 좋고 뱅기도 좋고. 그 중 제일 좋아하던 선수가 마린 이었습니다. 제가 아프리카 경기를 꼬박꼬박 챙겨보게 된 계기가 바로 마린선수였지요. 이 이야기를 왜 꺼내냐면.



스피릿 선수. 그간 고생많았습니다. 마린도 세체탑이었지만 사실 스피릿선수를 노예로 부리며 만든 세체탑이잖아요.

기인선수가 얼마나 예쁘겠습니까. 나같으면 뽀뽀 해 줄듯. 혼자서도 잘하니. 요즘같이 행복롤을 할 때가 드물 것 같습니다.

스피릿 선수 축하합니다. 대단합니다!! 오늘의 MVP는 바로 스피릿 선수입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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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템방송 누가 요약해서 다른사이트에 올렸다는데 오늘 역대급으로 독하게 킹존 바텀 극딜한것같네요. 킹존이 올시즌 역전 못한다 소리 들은 제1원인이라고...
18/08/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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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사이트인지 알수있나요?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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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킹존마갤에서 봤습니다. 거기 클템 검색하면 클템방송 보고 몇마디씩 글 적은 사람들 나옵니다.
18/08/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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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른게 있는줄알았네요
그냥 불편한 진실이라 하는거 그게 역대급이었군요
하긴 클템방 수위 생각하면 그정도면 역대급이라 할만하려나...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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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클템 방송을 직접 본게 아니라... 근데 클템이 특정 포지션 딱 집어서 역적이다 식으로 말을 거의 안하는 편이라 클템 기준으론 그 정도면 수위 센편이긴 한것 같네요.
파이리
18/08/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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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템이 트할도 딜 했다고 들었는데 어찌보면 프릴라도 그수준일지도 ..
삼겹살에김치
18/08/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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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송봤는데 극딜까지는 모르겠고...(저는 방송끝나고 간단한 리뷰해주는건 봤어요) 4세트 밴픽에 대해서 아쉽다고 한건 기억에 납니다. 굳이 바텀한테 캐리롤을 맡겨야했냐라는 요지였어요.
18/08/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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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봤어요 바텀캐리롤 지적하는건 4세트 중간에도 그런말 했구요
2세트 초창기에 저 말을 했죠 바텀이 문제다
그거말고 다른말 있는가 싶어서 여쭤본겁니다
반니스텔루이
18/08/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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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때도 콕 찝어서 바텀 극딜하긴 했죠
레몬커피
18/08/1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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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때 클템이 킹존 바텀에 대해 하는소리가 꽤 놀라웠습니다. 자기가 겪은게있어서 거의 모든상황에서 웬만해선 그런식으로
말 안하는 스타일인데 그냥 대놓고 탐켄치같은거 뽑아서 존버하라고.....
하긴 너무 명백하고 심각하게 못한게 사실이라....
18/08/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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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팬하다 팀이 사리진후 응원할팀을 찾다가 작년 섬머때 CJ출신멤버도 있고 오래봐서 정도 든 프릴라가 있는 킹존에 정착했는데 팬 된이후 가장 힘든 날이네요. 킹존 처음 정착할땐 그냥 가볍게 응원하자는 마음이었는데 3시즌 내리 응원하면서 응원 하보니깐 정이 많이 들어서 느껴지는 씁쓸함도 크네요.
부디 팀 잘 추스려서 선발전 준비 잘했으면 좋겠어요
18/08/1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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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롤드컵 진출까지 응원한다. 가즈아~
Maiev Shadowsong
18/08/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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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
18/08/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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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존 바텀은 스프링때부터 압도적인 상체에 힘에 가려져 있었지 사실 특출나게 잘한건 아니었다 봅니다. 물론 스프링 결승에서 4연 카이사로 캐리하긴 했지만 사실 그것도 엄밀히 말해서 카이사가 사기였게 큰거라고 보고, MSI에서 무너진 이후 계속해서 안 좋은 상태라 보는게 맞았죠.
정은비
18/08/1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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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2주차?부터 진짜 믿을수가 없네요
스프링 결승 카이사캐리로 시리즈 mvp+쌍여눈이즈로 msi 처음도 분명 좋았는데 거짓말같이 폼이 직후부터 평타정도도 아니고 매경기 기사폭행하는 수준으로 떨어지다뇨
15쿠,16슼만봐도 어떻게든 직행해놔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맘 비워야겠네요.
아오이소라카
18/08/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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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킹존운 바텀이 미드/탑 발목 잡은지 꽤 오래됐죠.
18/08/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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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킹존이 역전 못하는 팀이 된 가장 큰 이유는 피넛의 성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흔한 LCK형 정글러의 가장 정점에 있는 선수가 피넛이라 봅니다.
18/08/15 22:20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도 상성관계 뒤집으려 얼마나 연습하고 노력했을지!
그 노력의 보상같은 승리였네요!
kt롤드컵 직행은 덤 크크
아프리카선수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자격있는 승리였어요! 감사합니다!
18/08/15 22:20
수정 아이콘
KT 정말 축하합니다 코돈빈 성불이 얼마 안남았네요
왠지 기세탄 아프리카가 결승갈거 같은 느낌입니다
다레니안
18/08/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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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킹존공략법은 비디디를 잡는거라고 봤는데 롤알못이었네요.
비디디는 그냥 날뛰던 말던 냅두고 다른 곳을 조지는게 정답이었군요. 크크...
바다표범
18/08/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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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킹존 바텀이 현 메타에서 프레이가 잘하는 픽들이 주류라서 밴으로는 막기 어려울거라고 봤는데 귀신같이....
18/08/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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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게 정석 공략법이죠
에이스를 조지는 것보다 구멍들을 아예 끝장내는게 확실하다는 것이...
에이스는 그걸 받아치기라도 하지만 구멍들은 스노우볼을 산사태로 만들어 주니까요 크크크
R.Oswalt
18/08/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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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바루스, 탐 켄치 (+ 이즈리얼)
이 세 챔피언 자르면 비디디가 조이 잡고, 칸이 제이스잡고 버스 몰아도 결국 5:5 한타 페이즈에서는 체급에서 밀리니까요. 바텀이 강등권 팀 제외하면 제일 약해서.
18/08/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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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길 것 같았는데 이겨서 기쁘네요. 사실 킹존을 이번엔 이길 것 같다고 생각한 적이 몇 번 더 있었는데 다 져서 그렇게 신뢰가 가는 촉은 아니었는데... 제일 중요할 때 이겨서 행복합니다. 그리핀전도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
18/08/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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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킹존에게 마지막 경기 굴욕적인 패배를 한 SKT는 대체...
18/08/1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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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SKT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SKT한테 압도적으로 패한팀도 있는데 그팀은 뭐가 되죠?
파이리
18/08/15 22:52
수정 아이콘
17슼도 등판하는 마당에 다른 얘기 할수도 있죠
18/08/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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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17슼과 18킹존은 스프링 이후 서머에서 추락했다는 어느정도 연계성이 있죠. 근데 SKT가 마지막 경기 킹존한테 패한게 이 경기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요?
파이리
18/08/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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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관계를 왜 찾아요 이런저런 떡밥 나누는게 뭐가 이상한지 그리고 못할 얘기도 아니잖아요?
18/08/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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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롤판에서 승부는 3단 논법이 성립안하는데 킹존과 연계짓는것도 웃기지 않나요?
파이리
18/08/1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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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 짓든 말든 롤판에서 이것저것 떠드는게 뭐가 이상해요 그리고 롤판에서 슼처럼 인기팀 등판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18/08/1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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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빠하는 것도 자유죠. 뜬금없이 팀의 흑역사 꺼낸다고 글까지 올라오는 상황인데요. 아무리 롤판이라도 흑역사 꺼내서 조리돌림할 권리가 있는건 아니죠.
파이리
18/08/1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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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직행 드립은 1년 넘게 4절 5절 까지 나오니 그렇다쳐도 기분 나쁘든 말든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데 나올 수도 있는 말이죠. 그리고 댓글도 ‘경기력’ 한정이고 그이상으로 수위 높거나 원색적인 비난도 아닌대요
18/08/1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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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리 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플옵 1라운드랑 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지? 그리고 뜬금없이 슼 쳐맞는게 하루이틀 일인가요? 슼팬 극성 프레임에 위쪽에 슼지알 드립에.

이유없이 쳐맞는 빈도는 슼이 월등하게 높고 악의적으로 까는 사람도 월등히 많죠. 롤판 전체가 그렇고 피지알도 당연히 예외는 아닙니다.

인기팀이니 감수해야 할 문제지만 여기서 시즌 마지막 경기가 나와야 할 이유는 전 전혀 못 찾겠는데요.

이 얘기가 맥락없는 이유는 슼이 진에어 압도적으로 찍어 눌렀는데 진에어는 킹존을 이겼습니다. 그럼 슼 > 킹존인가요? 당연히 아니잖아요. 왜 아무 맥락이 없는 소리가 나와요.
18/08/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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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리 님// 다른팀 간의 경기에서 제3의 팀 경기력 얘기하는게 대부분 무의미한 얘기인데 그냥 까는거 이상 이하도 아니죠.
파이리
18/08/15 23:32
수정 아이콘
Luv.SH 님// 왜 이유와 맥락을 따지는지.. ‘a에게 진 b 대체’가 스포츠판에서 일상인대요.

악의적으로 까는건 나중 문제고요 이팀 저팀 꺼내는거 자연스럽잖아요
18/08/15 23:35
수정 아이콘
파이리 님// 아니요 전혀 자연스럽지 않은데요. 저는 시즌 마지막 경기가 여기서 왜 등판하는지 도저히 모르겠고 불편합니다만. SKT팬 입장에서는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경기인데요? 언급안해주셨으면 합니다만.

아무리 타팀 언급하는게 일상인 롤판이지만 굳이 이글 댓글로 언급되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파이리
18/08/15 23:45
수정 아이콘
Luv.SH 님// 답글 계속 다는게 서로에게 좋진 않을거 같아서 더이상 안달겠습니다
괜히 서로 감정 상하면 좀 글쿠.. 암튼 슼도 화이팅여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2:54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팀 이야기에 왜 이렇게 민감하신 분들이 많은가 싶음... 특정 팀 팬사이트가 아닌 이상 경기마다 이팀저팀 소환되는것 당연한것 같은데.
18/08/15 22:58
수정 아이콘
어제 KT 얘기도 그렇고 아무런 맥락없이 팀의 굴욕꺼내는건 기분이 당연히 좋지 않은게 정상이죠.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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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쁜건 당연한데, 전 이런걸 절대로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보다보면 내가 좋아하는 팀들을 까내리는것 같아서 불편할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 입을 막을수는 없고, 스포츠에서 모두가 웃는 해피엔딩만 있을수가 없으니 그냥 받아들일 따름이죠. 약간 이 관련 논쟁을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PC의 정치적 올바름과 관련된 논쟁을 보는것 같네요. PC 지지자는 언제나 불편함을 느끼고, 반대하는 사람은 온갖것을 불편해하는 네 문제라고 따지고. 답이 없는것 같네요.
18/08/15 23:09
수정 아이콘
네 근데 불편하다고는 할수는 있는 문제죠. 다른팀들도 글 올라오는 판에 슼팬도 맥락없이 팀의 흑역사 올라오는거에 대해서 못할말은 아니라 봅니다.
18/08/15 22:52
수정 아이콘
그 팀은 그래서 강등권 팀 아닌가요? 팬으로서 마지막 경기 매우 실망스러웠고
폼 회복된 킹존이라 무참하게 졌다고 합리화 중이었는데 아프리카한테 무기력하게 깨지니 더욱 실망스러워서 그런건데요?
님만 SKT팬인거 아니고 SKT팬 생각이 다 똑같은 거 아닙니다.
18/08/15 22:54
수정 아이콘
젠지도 SKT한테 졌고 KT도 SKT한테 진적 있습니다만. 님이 진짜 슼팬이시면 뜬금없이 슼 꺼내는게 슼팬 더 욕먹이는거라는거 모르세요? 슼은 아프리카 킹존 양쪽에 다 졌는데요?
18/08/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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슼팬이 왜 욕먹나요?
욕을 먹는 건 슼팬이 아니라 과몰입해서 낄데 안낄데 구분 못하는 분탕종자들이죠.
18/08/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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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올라왔다 삭제된 글도 와카전에서 트할 언급한다고 슼팬까는 글이었죠.
꿀잼 티모
18/08/1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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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발끈잼
푸른음속
18/08/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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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피지알이 skt 팬사이트도 아니고 무슨 이런 댓글까지 통제하려고 하시나요.
다른분들 생각과 비슷하게 저도 이정도 댓글까지 통제하려는 Luv.SH님의 댓글이 불편해서 댓글 하나 달고갑니다.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태클 다 거시면 Luv.SH님 댓글도 항상 자유로울순 없으실겁니다.
감별사
18/08/16 17:51
수정 아이콘
릴렉스하세요. 흑역사는 어딜 가든 소환되기 마련이라...ㅠㅠ
류또죽도 걸핏하면 소환되는 거 생각하면...
근데 그 경기는 역대급 참사라서 뭐 소환될 수도 있다고 봐요.
VrynsProgidy
18/08/16 00:19
수정 아이콘
올해 SK는 그 경기 기점으로 팬이 아닌 저에겐 아예 더 이상 신경을 쓸 필요가 없는 팀으로 느껴지더군요. 이 팀은 올해 끝났다는 느낌?

분명 선발전이 남았고 팬분들이 기대하는건 당연하지만 저는 회의적입니다.
반니스텔루이
18/08/16 00:27
수정 아이콘
선발전 통과할거라고 기대하는 분들 진짜 한명도 없을것 같습니다. 크크
감별사
18/08/16 17: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일말의 희망은 갖고 싶어요.
트할 각성하자!!!!!!!!!
다음 시즌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이번 시즌 마지막 불꽃을 태워주길...흑흑
18/08/16 00:32
수정 아이콘
선발전 통과 바라는건 금요일밤 퇴근할때 로또 사러가는거랑 비슷한 느낌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크크크
진지하게 바라는 팬은 단 한명도 없을거 같아요. 되면 좋고 아님 어쩔수 없고 같은..
파이몬
18/08/16 08:20
수정 아이콘
살다살다 팬질 그만둘 줄은 몰랐습니다. 아예 모든 희망이 사라지게 하더군요.
19슼은 몰라도 18슼은 응원할일이 없습니다.
탱구와댄스
18/08/15 22: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킹존 바텀에 너무 어그로가 쏠린 모습인데 냉정하게 보면 바텀 이상으로 정글 차이가 더 컸습니다. 1,2세트는 일단 탈리야 카이사 밴픽부터 거하게 망하고 들어갔으니 차치하더라도 4세트가 온전히 원딜의 책임인가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보는데요. 방템 가서 딜이 안나온건 미드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오히려 4세트는 양팀 원딜이 같이 망한 그림이었는데요.

오히려 게임 전체를 다 놓고 보면 피넛의 탈리야는 카이사 이상으로 똥에 가까웠고 4세트는 원딜 차이보다 정글 차이가 결정적으로 더 컸습니다. 4세트 패배까지 바텀 탓으로 돌리는 건 진짜 아니라고 보는데요. 아프리카는 보면 켄치, 이즈, 애쉬를 고정밴으로 할 정도로 바텀에 밴을 3개나 썼습니다, 1, 2세트는 거기에 바루스를 먼저 가져오기까지 하면서 사실상 4개의 픽을 몰아 썼고요. 거기에 뇌절 밴픽으로 후픽 카이사 했다가 망한 1세트는 밴픽과 바텀 지분이 100%였는데 2세트는 까놓고 말해서 바텀 똥밴픽이 영향을 끼치기도 전에 탑정글 차이로 게임이 터졌습니다. 4세트는 양팀 원딜이 계속 죽으면서 서로 게임에 끼치는 영향력이 둘다 미미했는데 스피릿의 그라가스가 종횡무진 하면서 계속 포인트 따낸 게 컸죠.

요샌 뭐 킹존 졌다하면 무조건 바텀 탓만 하면서 몰아가는 모습 보이는데 좀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책임전가가 심합니다. 적어도 바루스 가지고 갔을 때부터 프레이는 사람답게는 했어요. 고릴라가 켄치 원챔인게 타격이 크긴 했는데 그래도 모든 걸 바텀 탓으로 돌려버리네요 허참....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2:31
수정 아이콘
누가 더 못했냐를 떠나서 못한 정도에 비해 바텀[만] 욕먹는다는건 공감합니다. 반드시 피넛 이야기도 나와야하는 경기였죠. 오늘 아프리카에서 제일 잘한 MOM으로 크레이머/스피릿이 많이 꼽히는데, 그 말인즉슨 상대방인 프레이와 더불어 제일 못한게 피넛이란 이야깁니다.
탱구와댄스
18/08/15 22: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솔까 프레이는 바루스 잡고 나서는 그래도 최소 사람답게라도 했지 켄치 아니면 계속 -에 가까웠던 고릴라가 더 심한 느낌인데 유독 프레이만 콕 찝어서 까이네요. 솔직히 말해서 원딜 이상으로 서폿이 더 심했던 라운드인데 말이죠. 그리고 크레이머는 1세트에 폭파한게 워낙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냉정하게 따지고 보면 2,3,4,5 전부 긴, 스피릿이 주역이었죠. 2세트는 바루스로 카이사 압도했는데 뭐 더 하기도 전에 스피릿이랑 긴이 겜 터트렸고 3세트 자야는 솔직히 바루스 이하였고, 4세트는 걍 둘다 같이 망했는데 스피릿이 날라다닌 거죠. 냉정하게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일단 이번 라운드는 정글 차이가 제일 컸던 게 사실이고 4세트 불리해지려던 판 플레이 메이킹 한건 스피릿과 긴, 쿠로였죠.
18/08/15 22:39
수정 아이콘
3세트는 그다지 동의 안되는게 바루스 모르가나면 무조건 라인전 이기고 포블 가져와야 하는 조합입니다. 아무리 스피릿이 바텀에 자주 왔다고 하나 충분하게 푸쉬를 못한건 문제가 있죠. 타워 체력도 제대로 못 뺐고.
탱구와댄스
18/08/15 22:43
수정 아이콘
스피릿이 결정적일 때마다 자주 왔는데 그거에 아무리라고 붙이는 건 말이 안되는 거죠. 그리고 3세트 킹존의 승리가 굳어진 것도 아프리카 바텀이 시야체크 제대로 안하고 귀환한게 90%였습니다. 마지막 장로용 한타 때 그라가스 궁에 튕겨나가면서 비디디에게 스킬 맞은 것도 자야였지만 그건 비디디 슈퍼플레이라고 한다 치더라도 결국 3세트 자야가 바루스보다 잘했다고 할 수 있나요? 하나하나 뜯어보면 전혀 아닌 걸 패배의 모든 책임을 그냥 한명에게 다 덮어 씌우고 욕받이 하려는 습성은 롤판에서 유구한 전통입니다. 킹존은 지금 그게 바텀, 특히 원딜에 끌렸고요.
18/08/15 22:45
수정 아이콘
자야가 잘한건 아니지만 3세트에서 바텀이 좋았다고는 전 보지 않아서 언급한겁니다.
탱구와댄스
18/08/15 22:48
수정 아이콘
바텀이 딱히 엄청 좋았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롤은 결국 상대적인 게임인데 중요한 건 상대방이랑 비교해서 얼마나 차이가 났냐는 거죠. 적어도 이번 시리즈 1~4세트까지 다 놓고 보면 패배 지분은 오히려 정글쪽이 더 높으면 높았지 뭔 바텀 때문에 시리즈 패배했다고 어그로 다 뒤집어쓰고 극딜 먹을 정도는 아니란 겁니다.
은경이에게
18/08/15 23: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프레이 짤린게 몇번인지..정글도 못햇지만 바텀 차이가 젤크긴합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3:12
수정 아이콘
바텀-정글 엇비슷하게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고르면 저도 그래도 바텀을 고를것 같네요. 바텀 둘 합치면 말할 필요도 없고, 각각 나눠서 봐도 마찬가지. 위에 댓글은 바텀이 무고하다는게 아니라 [바텀만] 욕먹을건 아니다 정도의 의미입니다.
탱구와댄스
18/08/15 2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에서 여러차례 많이 적었는데도 그냥 밑도 끝도 없이 그냥 바텀 차이 젤 컸음이라고 하면 전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말이 아니라 해설들도 몇 번이나 강조한 말이지만 타워에 박혀 있는 상태에서도 다이브로 짤린 거는 라이너만이 아니라 팀(정글)의 미스라고 여러번 말했습니다. 4세트는 각각 탑이랑 바텀이 이렇게 죽는 장면이 한번씩 나왔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제대로 따져봐야죠. 1세트에서 킹존 바텀이 패배 지분 100프로를 먹을 정도로 처절하게 터진 거 맞습니다. 그런데 까놓고 말해서 2세트 4세트는 순수하게 바텀 차이로 터졌다고 볼 수가 없는 판이에요. 그것조차 그냥 다 바텀에게 뒤집어 씌워서 욕받이 만드려는 건 마치 옛날에 블레이즈 지면 무조건 헬리오스 탓이라고 몰아가던 것과 놀라울 정도로 똑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객관적으로 보면 이번 시리즈에서 무고한 사람은 비디디 한명입니다. 칸도 2세트 패배에 결정적인 지분이 있고(오히려 2세트는 바텀보다 탑 지분이 더 크죠)4세트에서도 긴보다 명백하게 한 수 밑이었다고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따지자면 1세트는 바텀, 정글 순서로 못했고 2세트는 탑,정글,바텀, 4세트는 정글,바텀,탑 순서로 못했다고 봐도 무방한데 무슨 바텀 하나 때문에 진거 마냥 몰아가는 분위기가 짜증난다는 거죠. 이건 그냥 욕먹을 희생양 찾기밖에 안됩니다.
은경이에게
18/08/15 23:2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피레안처럼 대놓고 진짜못한거 빼곤 아무말도 못합니다
킹존바텀이 그정돈 아니지만 다른 라인에 비해 제일 심각했었습니다
원딜이 솔킬따이고 자주 짤라먹힌거면 다른라인 상관없이 그냥 제일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탱구와댄스
18/08/15 23:47
수정 아이콘
누가 못했다고 하지 말라고 했습니까? 팀의 모든 패배 원인을 한쪽으로 전가시키지 말하는 건데 이 말이 그렇게 어렵나요? 다른 라인에 비해 제일 심각했다고요? 당장 1세트부터 4세트까지 단 한번도 초중반에 스피릿보다 잘하지 못했던 피넛을 바텀보다 잘했다고 할 수 있습니까? 솔킬 따이고 바텀 폭파당한 1세트 제일 못한거 맞다고요 누가 뭐라고 합니까? 근데 2세트는 명백하게 바텀보다 탑이 더 못했고 4세트는 원딜이 서로 2데스씩 하면서 망한 판이라 더더욱 정글 격차가 두드러졌는데 바텀이 제일 못했고 패배의 원흉이라고요? 대체 뭘 어떻게 보면 그런 결론이 나오죠? 바텀 못한거 맞고 패배 지분율 높은데 뭘 근거로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하냐고요. 자주 짤라먹혔다? 계속 그렇게 주장하셔서 다 돌려보고 왔는데 1세트는 말할 것도 없이 패망이니 제일 못한거 맞는데 다른 세트에서도 그렇게 어처구니없이 자주 짤린 건 아닌데요? 양쪽 원딜이 서로 죽어나간 4세트는 첫 데스가 아프리카가 상다히 하드하게 다이브 했지만 그 결과로 자야도 죽고 라칸은 산게 뽀록일 정도로 운좋게 살아갔습니다. 2번째 데스는 자야가 또 죽은 상황에서 스피릿이 기가 막히게 궁 적중시켜서 갱 성공시켰는데 이게 제일 큰 문제라고 뽑힐 정도로 짤린 건가요? 오늘 객관적으로 킹존 패배 최악의 주범은 카이사, 탈리야를 한 밴픽을 한 선수들과 코치고 그 다음이 정글과 바텀이 공동으로 못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칸도 2세트는 그냥 망했고 4세트도 초가스로 초반에 정글과 바텀 도움으로 2킬 먹은 뒤에는 계속 긴에게 농락당하다가 시야 없는 곳에서 짤리기도 하고 별로 플레이가 좋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바텀이 제일 큰 문제고 바텀 때문에 진 시리즈라고요? 이게 몰아가기가 아니면 뭐가 몰아가기입니까.
은경이에게
18/08/16 00:07
수정 아이콘
물론 다른 라인도 못했으니 졌겟죠. 근데 그렇게 따지면 진팀은 모든 라인이 문제가 있다라고 귀결되는게 아닌가요?
바텀이 제일 못했다고 콕찝어서 말하면 왜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는 바텀때문에 진 시리즈라고는 말안했는데요. 그냥 제일 못햇다라고 했지
탱구와댄스
18/08/16 00:25
수정 아이콘
계속 이해를 못하시네요. 특정 라인이 겁나 똥싸고 말도 안되는 플레이 연발해서 계속 발목 잡고 패배지분율 단독으로 치고 나가는 시리즈가 있을 수도 있죠. 근데 이번 킹존전 패배는 1,2세트 밴픽부터 플레이, 그리고 4세트의 플레이도 바텀 한라인의 플레이만으로 패배가 결정된 시리즈가 아니라고요. 바텀 못지 않게 시리즈 내내 부진한 정글이 있고 팀의 에이스인 탑조차 2세트는 패배의 주역급이었고 4세트도 상대방 탑보다 후달렸는데 특정 라인 때문에 졌다고 타겟 박고 욕받이 세우는게 정상입니까.
은경이에게
18/08/16 00:36
수정 아이콘
이해합니다. 다만 님과 저의 의견차이가 있는거겠죠
우선 전 타겟박고 욕한적 없고요 제 생각에 바텀이 제일 못한거 같아서 못했다고 한것뿐인데 이정도 말도 하면 안되는건가요?
18/08/16 00:14
수정 아이콘
피넛은 예전에는 잘하는 정글이라는 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욕을 덜먹었는데 지금은 그냥 기대를 안해서 욕을 덜먹죠.

3라인중 유리한 라인이 2개 이하일때 피넛의 무기력함은 롤 좀 보는분들은 다 알잖아요.

오늘도 그랬구요.

차라리 블랭크처럼 극과 극을 오가면 기대치라는게 있어서 못할땐 욕을 바가지로 먹죠.
18/08/16 00:42
수정 아이콘
길게 쓰셨는데 뭘 말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프레이가 1경기 못하긴 했지만 이번 시리즈 진짜 범인은 피넛이니 프레이말고 피넛을 까라]

제가 이해한게 맞습니까? 4경기 바루스 템 보면 음..
피카츄백만볼트
18/08/16 10:09
수정 아이콘
그보다는 프레이만 못한게 아닌데 왜 프레이만 욕을 몰아먹느냐는거죠. 전 그 지적 자체는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전 [못한 순서]에 대해선 탱구와댄스님과 생각이 좀 달라서 걍 바텀이 제일 못한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패배지분 뭐 9할 이건 아니긴 하거든요. 욕은 한 9할 먹는것도 맞는것같고.
바다표범
18/08/16 10:36
수정 아이콘
msi 때 피넛만 까일 때 실드친 적이 있어서 저 의견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저도 시리즈 내내 가장 못한건 프릴라 듀오고 고릴라가 가장 못했다고 봅니다.

봇듀오 둘이 합쳐서 패배지분 9할 정도된다고 봅니다. 피넛이 한타 때 기둥 잘못깐거 같이 못한 점도 있긴 한데 rpg돈게 아니라 계속 설계하다가 기인이 너무 잘받아낸게 크다고 보고 봇듀오 상태 저러니 정글이 뭘더해보고 싶어도 바텀 터지고 봇듀오 올라와서 미드 주도권 먹히면 정글이 혼자 할게 없죠. 피넛이 시리즈 내내 가장 못했다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8/16 10:39
수정 아이콘
전 굳이 따지면 2 3 3 정도로 보고있긴 합니다. 즉 피넛-프레이-고릴라 순으로 20, 30, 30 정도 패배 지분 있고 칸은 15 비디디는 5. 굳이 지분을 따지면 이 정도 같네요. 바텀이 9할인지까진 잘 모르겠어요. 칸/피넛도 상대보다 명확히 밀렸다고 봐서. 다만 프릴라가 제일 못했다는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니 명확하네요.
cienbuss
18/08/15 22:35
수정 아이콘
KT 정말 축하합니다, 특히 고동빈은 적어도 두 번째 롤드컵행은 확정됐으니. 13 스프링부터 봐왔던 슼팬 입장에서 솔직히 프레이팀보다 삼성이나 KT를 라이벌로서 응원했는데 이번에 lck나 롤드컵 중 적어도 하나는 우승했음 좋뎄네요. 그리고 존끄 포텐 폭발한건 좋네요.
내일은해가뜬다
18/08/15 22:43
수정 아이콘
kt선수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크레이머 선수 정말 잘하던데 덜덜... 스프링의 모습이 괜히 있는게 아니었네요
Lovely Rachel
18/08/15 22:47
수정 아이콘
드디어 가는군요 KT.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18/08/15 23:07
수정 아이콘
혁규야 이제 가는거야?
1등급 저지방 우유
18/08/15 23:16
수정 아이콘
사람은 많고, 생각도 다른게 커뮤니티라지만...
오늘 이긴 아프리카와 롤드컵 확정지은 kt에게 축하를 선발전으로 밀린 킹존에게 수고했다라는 말을 하는게 그리 힘들까요?
피카츄백만볼트
18/08/15 23:20
수정 아이콘
전자야 이미 다들 많이 하고 있고, 후자는 사실 외부에선 별로 할 이유가 없고 킹존 팬들이 해줘야할 말인데, 킹존 팬들도 지금 팀이 터졌는데 화가 많이 났죠. 전 경기 지고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왜 너네 킹존 수고했다 말 안하냐 하는건 킹존팬에게도 너무 가혹한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18/08/16 00:50
수정 아이콘
졌잘싸도 아니고 좀 많이 터지면서 시리즈가 끝났는데 킹존팬분들이 안 불타오를수가 없죠

본인 응원팀이 이렇게 터졌는데, "으쌰으쌰 선발전 잘하자"라는 말부터 할 팬이 있을까 싶습니다
블루레인코트
18/08/15 23:23
수정 아이콘
오오 케이티 축하합니다. 롤드컵에서도 활약하길 빕니다.
배고픈유학생
18/08/15 23:49
수정 아이콘
탑은 기인이 우세
미드는 비비디가 우세
결국 정글이랑 봇이 중요한데, 스피릿 컨디션이 오늘 최상이었고, 크레이머도 좋았습니다. 반대로 킹존 프레이는 너무나도 안좋았습니다.
18/08/15 23:52
수정 아이콘
미드에서 비디디가 우세했던 판은 3세트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1세트 라이즈는 그래도 나름 버텼다고 생각하지만 2세트 4세트는 결국 라이즈 오리아나보다 벨코즈 르블랑이 훨씬 더 많은 걸 했죠.
배고픈유학생
18/08/15 23:53
수정 아이콘
물론 이긴 팀이 더 잘한건 맞습니다..
그래도 탑 바텀 다 터지는데, 그 정도라도 해준게 그나마 비비디라서 가능했던거라고 봅니다.
18/08/15 23:55
수정 아이콘
상대와의 종합적인 매치업 우위가 아니라 팀 내적으로 비디디가 다른 팀원이 고전할때 상대적으로 가장 노릇을 했다는 건 공감합니다.
헨텔모노가타리
18/08/15 23:51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케이티도 정말 축하합니다.

킹존 경기 집관전 후기는..
게시판의 글로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La La Land
18/08/15 23:58
수정 아이콘
KT롤드컵 확정 개이득이네요
롤드컵가서 외국팀 뚜까 패주세요!!(마침 14년도 처럼 또 한국에서 롤드컵하는데 또 마타가?)
14삼화같이 탈수기 돌려서 원심분리까지 해주길 기대합니다.

이제 남은건 스코어 롤챔스 우승입니다.
18/08/16 00:27
수정 아이콘
그킅젠 롤드컵 진출 밀었는데 그킅앞도 괜찮은거 같다고 생각이 들게 한 시리즈였습니다. 아프리카 대단해요.

인터넷은 케이티!
이통사는 스크트!
인방은 아프리카!
휴먼은 그리폰!
마스터충달
18/08/16 01:27
수정 아이콘
코돈빈 성-불
유자농원
18/08/16 02:23
수정 아이콘
1존끄소리 들을때가 있었는데 잘해줬네요.
치토스
18/08/16 07:36
수정 아이콘
킹존 승리공식중 가장 중요한건 칸이 스플릿 주도권을 마음대로 휘두른다 이거라고 보는데 어제는 기인이 너무 억제를 잘해줬고, 스플릿이 불가하면 결국 한타싸움인데 상대 바텀보다 후달리니까 당연히 한타도 안되고
사신군
18/08/16 08:20
수정 아이콘
감사 압도적인 감사 아프리카에게 또 감사
피카츄백만볼트
18/08/16 10:03
수정 아이콘
쿠로-비디디 비교도 많이 나오는데, 어제경기 기준으론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던건 같습니다. 한쪽이 명확히 이겼던 경기가 두세트(조이로 캐리한 3세트, 벨코즈로 활약한 2세트) 라인전은 비디디가 이기고 그후엔 쿠로가 더 잘한 경기가 두세트(1세트, 4세트) 나왔는데, 누가 더 잘했냐는 생각하기 나름일것 같습니다. 아마 비디디를 응원하시는 분은 라인전 중심으로 해석해서 기량은 비디디였는데 팀적으로 밀리니까 1,4세트때 손발이 묶였다고 해석할것이고, 쿠로 응원하시는 분은 경기도 쿠로가 이겼고 비디디가 라인전 이겼다 한들 그걸로 뭐 크게 굴린것도 없으니 큰 의미부여 안하고 할것 같네요.
피카츄백만볼트
18/08/16 1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위에서도 나온 이야기지만 그나마 미드고 비디디니까 누가 잘했냐 비교하는 의미라도 있지 나머지 4명은 걍 비교의 의미조차 없이 아프리카가 확실히 더 잘했습니다. 그리고 쿠로 라인전 염려하는 댓글도 위에다 달긴 했는데, 사실 앞으로 남은 미드중 비디디급 라인전을 보여주는 선수는 없는것 같아서 이 정도로 쿠로가 고생할 일도 없을것 같긴 합니다. 초비도 유칼도 라인전 기량이 비디디급은 아니라 보거든요.
피카츄백만볼트
18/08/16 10:14
수정 아이콘
다음 그리핀전도 생각해보면, 탑은 아프리카 우세 미드/원딜은 반반 정글은 그리핀 우세. 서폿은 모르겠다에 가깝습니다. 소드가 기인을 버텨낼 수 있는지, 스피릿이 타잔을 막을 수 있는지가 핵심일것 같네요. 서폿은 감이 안오는게 투신이 잘할때는 리헨즈보다 위인데 최근들어서 갑자기 몸개그가 너무 많이 나와요. 이 폼이면 걍 리헨즈보다 못하는거라 감이 안오네요.
저격수
18/08/16 11:54
수정 아이콘
이긴 팀의 모든 선수가 진 팀의 모든 선수보다 잘했다는 평을 듣는 건 어찌 보면 숙명입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1세트는 안 봤고 나머지 세트에선 그냥 비디디가 더 잘 했어요. 다른 라인 차이가 컸던 거고.
피카츄백만볼트
18/08/16 12:02
수정 아이콘
저도 관점의 차이일 수 있겠지만, 비디디가 좀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비디디 입장에선 결국 졌으니 좀 서러운 평가를 듣게 됬습니다만...
저격수
18/08/16 12:04
수정 아이콘
5인분 못했으니 어쩌겠습니까 크크크크
저는 1경기 지고 나서 (결과만 봤습니다) 평 듣고 나서 2경기에서 다시 카이사 꺼내는 거 보고 이 매치는 포기했습니다 크크크크
18/08/16 12:50
수정 아이콘
뭐 관점의 차이겠습니다만, 나머지 234세트에서 비디디가 더 잘했다는 말은 진짜 신기하네요 (백번 양보하더라도 2세트를 비디디가 더 잘했다라니 관점의 차이로도 좁히기 힘든 차이가 아닐지) . 이번 시리즈에서 미드차이가 젤 컸던건 2세트였죠. 다른 세트는 중반이후 존재감이 밀려도 라인전은 상성상 우위니까 잘했지만 2세트는 시종일관 비디디가 압도당한 세트였어서... 3세트는 비디디가 최소 4인분했으니 비디디 우세. 1,4세트는 초반 라인전 상성을 비디디가 아주 잘 살렸지만 그뿐.... 특히 4세트는 클템 강퀴 표현대로 르블랑이 MVP 받아도 하등의 문제가 없는 세트였죠. 경기자체도 초가스가 맘대로 아프리카 정글 카정다니고 불판에서도 이대로 가면 킹존이 결국 이길거같다는 분위기였던 만큼 킹존이 이미 엄청나게 터져있던 상황도 아니었는데 중반이후 존재감 차이가 극심했죠.
피카츄백만볼트
18/08/16 12:54
수정 아이콘
음 내용상 저에게 다시려는 대댓이 아니고 저격수님에게 다시려는 대댓인것 같네요. 적으신 내용은 제 댓글과 거의 똑같아서.
18/08/16 15:38
수정 아이콘
계층글 깨지는 오류가 있었나보네요. 대댓까지 달아주셧으니 이건 그대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피카츄님께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Eden Hazard
18/08/16 10:13
수정 아이콘
kt팬입니다. 스멥 줘패서 혈 뚫어주시고, kt롤드컵 보내주신 김기인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ㅜㅜ
꼭 결승 진출하시길 바랍니다.
대관람차
18/08/16 12:11
수정 아이콘
서머 2라부터의 킹존이 바텀이 부실한건 사실이나 상체에서의 강점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아프리카에겐 안밀리는 탑 노련한 미드 각성한 정글이 필요했는데 하필 그게 모두 있었던거구요. 특히 탑미드의 퍼포먼스가 대등했다고 보면 스피릿이 피넛을 완전히 압도한게 주효했던 것 같아요. 다만 이게 안되는 팀들에겐 여전히 킹존이 강할 것이라 봅니다. 아직 선발전 확정 멤버중엔 킹존이 제일 강해보이네요.
피카츄백만볼트
18/08/16 12:25
수정 아이콘
사실 상체의 강함이 아니라 미드의 강함 같아요. 칸은 어제 퍼포먼스가... 좋다고 말하기 애매한 경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다행인건 선발전에서 가장 위협적일것으로 예측되는 그리핀이나 젠지 둘다 상체가 기인급은 아니라서 칸도 어제보단 잘할것 같네요.
The Special One
18/08/17 05:23
수정 아이콘
프레이가 이렇게 될줄이야... 테디장군님이 눈에 들어오네요.
삼성그룹
18/08/20 17:43
수정 아이콘
우와! KT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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