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7/09 00:16:07
Name Finding Joe
File #1 15758_28381_3047.jpg (658.0 KB), Download : 19
Subject [기타] 영원한 7일의 도시 - 너는 첫판부터 장난질이냐!


수도권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시거나 케이블 TV를 자주 보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영원한 7일의 도시"란 게임의 광고를 보셨을 확률이 높습니다.
저도 서울 내 지하철을 가끔 이용하는 편인데 저 게임의 광고는 상당히 자주 보이더군요. 굉장히 공격적으로 마케팅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연시 요소를 강조하고 유명 일본 성우들을 다수 기용해서 (쿠기미야 리에, 노토 마미코 등) 덕심을 자극하길래 저도 한 번 해봤네요.
제목 그대로 세계가 마지막 7일동안 계속 반복되는 루프물인데, 저도 딱 7일 해봤습니다.

원래는 "7일 플레이 후기"라는 제목으로 이 게임의 장단점을 써보며 아주 간단한 리뷰를 쓸 계획이었습니다만...
퍼블리셔가 오픈 일주일만에 유저들을 기만하는 사건이 터지면서 정이 확 떨어졌네요. 그래서 단점만 쓰려고 합니다.
"재미있어 보이는데 나도 한 번 해볼까..."란 생각을 가진 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0. [가챠 확률표 변경 사건]
- 상단에 서술한 유저 기만 사건입니다. 원래 퍼블리셔는 사전에 중국 본섭과 한썹간 가챠(뽑기) 확률은 동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만, 이후 드러난 바에 따르면 중국 섭에선 일정 확률로 가챠에 쓰이는 보석을 재공한 반면, 한썹은 동일 확률로 아주 쉽게 구할 수 있는 인게임 내 화폐를 제공한 것이었습니다. 동일한 확률이라는 말이 일주일만에 거짓으로 드러난 것이죠. 
이후 퍼블리셔는 "확률형 아이템에 따른 국내 자율시행령에 따라 가챠에 '유료 캐시'를 포함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동일 가치의 인게임 내 화폐로 대신한 것이다. 하지만 추가로 알아본 결과 시행령에 강제성이 없다는 것을 알았고, 이후 패치로 중썹과 동일하게 보석을 제공하는 것으로 바꾸며, 또한 이미 해당 화폐를 가챠로 뽑은 유저에겐 추가로 보석을 제공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공지도 유저를 기만하는 것임이 드러났는데,
 - 가챠에 쓰이는 보석은 유료 캐시템이 아니다. 가챠 보석은 유료 캐시템으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인게임 내 다른 재화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 "자율"시행령인데 강제성이 없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
- 동일가치의 화폐라고 했는데, 실제 인게임 내 교환비율을 보면 화폐는 보석가치의 30%에 불과하다.
- 미리 공지한 바와 다르게 부득이하게 중섭과 다른 확률표를 쓸 것이었으면 사전에 미리 공지했어야지, 들키고 나서 바꾸는 것은 기만이다.
등이 있습니다.

오픈한지 일 주일 남짓밖에 되지 않은 게임이 벌써부터 유저를 기만하고 있다니, 현지화도 너무 빠른 현지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벌써부터 디씨 갤러리나 네이버 까페에선 성토의 목소리와 환불 인증샷이 나오고 있네요.
게임 내 설정이 일 주일마다 세계가 멸망해서 리셋되는 건데, 게임이 일 주일만에 평판 다 깎아먹고 멸망할 지경이 되는 것 같습니다.


1. [굉장히 빡빡한 행동력(피로도) 시스템]
본 게임의 설정은 7일마다 세계가 리셋되는 것인데, 게임 내 하루를 보내는 데 필요한 행동력이 차는데 현실로 하루가 걸립니다. 즉 게임 내 1일 = 현실 1일이죠.
심지어 스킵도 행동력을 쓰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 하루를 보내려면 무조건 현실로 1일이 걸립니다.

행동력을 추가로 늘려주는 아이템이 있긴 한데, 이 아이템은 인 게임내 일반적인 플레이는 물론이고 캐시로도 살 수 없습니다. (게임 초반에는 제법 줍니다)
이 아이템은 자기가 안 쓰는 행동력을 아이템 형태로 저장하는 거고, 나중에 따로 그만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일간 게임을 안하면 3일치 행동력을 아이템으로 저장했다가 나중에 몰아서 하는 거죠.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면 게임 플레이에 제약이 너무 크니, 육성을 위한 다른 요소 (일퀘, 한계돌파 등)는 행동력 제한 없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동력 제한은 아무리 메인 컨텐츠의 빠른 소모를 막기 위함이라 해도 조금 답답할 수 있습니다.


2. [분기에 따라 엔딩이 갈리는데 세이브/로드가 안 된다]
미연시 요소나 분기 시스템을 강조한 것 답게 게임 내 분기(선택지, 전투 결과 등)는 엔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분기형 게임이라면 무의미한 반복 플레이나 실수를 막기 위한 세이브/로드가 필수인데, 이 게임은 그런게 없습니다.

Q. 실수로 선택지를 잘못 눌러서 다른 루트를 탔어요. 어떻게 하죠? -> 7일 채워서 엔딩 보고 다시 하세요
Q. 엔딩 직전까지 잘 왔는데, 마지막 전투에서 패해서 베드 엔딩이 나왔어요, 어떻게 하죠? -> 처음부터 다시 하세요.
Q. 저는 엔딩 선택지만으로 갈리는 멀티 엔딩을 보고 싶어요. 어떻게 하죠? -> 하나 보고 다른 하나는 처음부터 다시 하세요.

...진짜 이렇습니다. 아무리 잘 하다가도 한 번 삐끗하면 그 동안의 플레이가 무의미해지고, 엔딩 선택지만으로 갈리는 멀티 엔딩을 보기 위해 처음부터 두 번 깨야 해요.
그런데 앞에서 말했듯이 이 게임은 엔딩 하나 보는데 현실 시간으로 아무리 빨라야 7일 걸립니다. 즉 한 번 실수로 일주일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단 거죠.
정말 불편하기 그지 이를 데 없습니다.


3. [극악한 가챠 및 장비 강화]
이 게임은 가챠 한 번을 돌릴 때마다 특정 보석을 필요로 합니다. 인게임 내 무료 자원으로도 입수가 가능하나, 한정되어있는지라 주로 캐시로 구매하게 됩니다.
문제는 캐릭터 가챠와 장비 가챠가 따로 있는데(장비 가챠는 무료 자원만으로 가능), 장비 가챠는 100% 장비가 나오지만 캐릭터 가챠는 100% 캐릭터가 나오는 게 아니고 장비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즉 귀한 보석으로 캐릭터 가챠를 돌렸더니 무료 자원으로도 획득이 가능한 장비가 나오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페그오가 이런 시스템이었죠 아마?)
심지어 캐릭터 가챠도 완성된 캐릭터가 나오기도 하지만, 캐릭터 "조각"만 나오기도 합니다. 캐릭터 조각을 모두 모아야 해당 캐릭터를 입수 가능한거죠. 뭐 이런...

장비 강화도 하위 등급 장비 4개를 모아 상위 등급 장비가 나오는데, 무슨 아이템의 상위등급이 나오는 지는 랜덤입니다. 즉 내가 원하는 장비를 다른 장비 세 개와 묶어서 강화했는데, 다른 아이템 셋 중 하나의 상위등급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죠. 강화가 되지 않은 나머지 세 아이템은 그냥 증발입니다. 


4. [직업군 간 밸런스]
이 게임도 RPG답게 전사/암살자/탱커/법사/원딜/보조 등의 직업군이 있습니다만, 플레이어 조종 캐릭터는 딜버프가 걸리고, AI 조종 캐릭터는 탱버프가 걸려서 결국 스토리에선 딜러 위주로 키우게 됩니다. 특히 원딜이 최고존엄이기 때문에 좋은 성능의 원딜은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스토리 진행에 필요합니다.
저도 암살자 메이드를 애정으로 키우다가 한계를 느껴서 원딜 키우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난이도가 내려갑니다.
그래서 이 게임은 특정 캐릭터를 노리고 리세마라할 필요는 없지만, 특정 직업군은 리세마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딜 없으면 진행이 너무 힘들어요.


5. [요약]
그 외에도 스토리가 조금 오글거린다 등이 있습니다만, 이 정도 단점만 써도 충분하지 싶습니다.
요약하자면, 퍼블리셔의 초패스트 통수 + 세이브/로드 없는 반복 플레이 + 매우 창렬한 가챠 및 강화 + 직업군 간의 밸런스 문제점을 견딜 수 있다면야 한 번쯤 해볼 만 하고(전투나 CG 이런 건 좋습니다), 그 외에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사실 퍼블리셔 기만을 제외하고도 "재미는 있고 할 만하지만 추천하기는 살짝 망설여지는" 게임이었는데, 퍼블리셔 기만이 좀 크네요.


단 7일 해보고 쓰는 후기인지라, 틀린 점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초코궁디
18/07/09 00:28
수정 아이콘
너도나도 하루 15분밖에 못하는 신개념 게임...
Finding Joe
18/07/09 00:47
수정 아이콘
일퀘는 행동력 제한이 없다곤 하지만 어차피 한시간 오토 돌리고 딴짓하면 그만이니...
카발리에로
18/07/09 00:33
수정 아이콘
1100원 결제하고 신기사 보상만 받아놓고 출첵만 하고 있었습니다. 페그오랑 그랑블루 판타지 이벤트 기간이라 바빠서 손을 못 댔는데....대놓고 저런 장난질을 쳤다니 어휴.
Finding Joe
18/07/09 00:48
수정 아이콘
해명 공지가 너무 아마추어에요.
이게 주말이라 그럴수도 있으니 내일쯤 무슨 공지가 뜰지 봐야겠죠. 별 기대는 안합니다만,
세오유즈키
18/07/09 00:39
수정 아이콘
하던 소전 마저하러 갑니다.그나마 이게 가챠는 덜한 것 같네요
Finding Joe
18/07/09 00: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소전이 뜬 것도 현질 없이 가챠가 가능하단 거였으니까요. 장비 강화도 랜덤성이 없죠.
황제의마린
18/07/09 01:17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깔아서 오늘 첫 엔딩봤는데
게임자체는 재미있는데 한번의 선택이 너무 리스크가 크지 않나.. 이런거에 공감이 되더군요

다른건 다 좋고 캐릭터도 뭐 가챠로 조각주지만 무료로 푸는것도 있어서 크게 짜증나진 않았는데
장비쪽이 너무 짜증나더군요 일단 종류부터 많아서 뭐가 좋은건지 판단조차 안되는데

상위버전도 따로있고 뭐가 뭔지..

전 소전을 지금도하고 있지만 소전의 가장 큰 장점이 현질없는 가챠와 더불어 게임내 설명만으로도 진행가능하다는거였는데..
소전이야 뭐 전용장비 파밍할때쯤되면 지식이 알아서 쌓이고 장비 리스트에도 전용장비라고 표시도 나와있고
인형마다 장비가 뭐가 좋은지는 공부를해야되지만

자스는 이오텍
잠탱이는 옵티컬 이걸 반대로 낀다고 딱히 게임에 큰 지장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고

설령 장비를 잘못강화했다고쳐도 쓰임새가 있죠 인형을 한두개 키우는게 아니니..
근데 이 게임은 장비 강화부터 잘 모르겠더군요..
Finding Joe
18/07/09 09:2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장비관련 항목들이 너무 복잡해서 조금 찾아보다가 포기했습니다.
어차피 랜덤인거 그냥 싹 다 집어넣고 될 대로 되라 식으로 했죠. 거기에 본문에는 안 썼지만 추가옵션도 랜덤으로 붙으니...
18/07/09 01:19
수정 아이콘
재밌게 하고 있었는데... 소전 벽람은 사냥이 재미없고 페그오는 더 심하고 그나마 남은 게 이거였는데 ㅠㅠ
Finding Joe
18/07/09 09:21
수정 아이콘
전투는 그나마 재미있긴 하죠. 자동전투가 되서 켜고 딴 짓 해도 되고... 그런데 아주 시작부터 통수를 날리니T.T
라이언 덕후
18/07/09 01:26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개발하든 일본에서 개발하든 한국에서 개발하든 한국에서 서비스하면 뽑기 게임이 안될수가 없는건가요...
배유빈
18/07/09 01:53
수정 아이콘
이건 한국에서 서비스하면이 아니라 걍 전세계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 트랜드가 뽑기 게임으로 넘어갔다고 봅니다.
가끔씩 해외 스토어에만 런칭중인 모바일 게임들도 찾아보는 편인데 대부분의 국가가 뽑기 게임 기반인 상황이에요.
그냥 우리가 한국에 살고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게임만 보니까 한국만 뽑기겜 유행하는구나 하고 넘어가는거죠.
배유빈
18/07/09 01:47
수정 아이콘
그냥 회차별 공략 캐릭에 따른 스토리 구경하고 있었는데 0번 문제가 너무 치명적입니다.
2번의 경우는 이게 패키지형 게임이었다면 문제였겠지만 사실상 일반적인 모바일 캐릭 수집형 rpg를 베이스로 한 게임이라 별 문제 없다고 봐요.
다만 지금이야 플레이 초반이라 큰 문제 없지만 한 2개월쯤 지나서 가지고 있는 스토리 끝나게 되면 그 후가 문제일거 같더군요.
그때되면 어쩌다 한번씩 신캐 나오면 그 신캐 관련 스토리 공략 한번 하고 그 후론 이미 다본 스토리 스킵만 하게 될텐데 굉장히 치명적인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마 대규모 업데이트마다 지금의 루프에서 벗어나 과거나 미래의 다른 루프에 떨어지고 다시 그걸 반복하는 식으로 해결하지 않을까 생각은 되는데 컨텐츠 소모 속도를 업데이트 속도가 따라줄지가...
Finding Joe
18/07/09 09:26
수정 아이콘
그 컨텐츠 소모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세이브/로드를 막아놓은 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겨우 선택지 한 번으로 갈리는 엔딩 보려고 일주일을 추가 투입하기는 여전히 걸리긴 하네요.

그리고 루프물 특성상 이 이상 스토리를 확장하기 불편하다는 점도 있네요. 뭘 어떻게 하려고 해도 7일 안엔 세계가 끝장나야 하니까요.
18/07/09 02:52
수정 아이콘
세상에 루프물 모바일 게임이라니. 1과 2도 단점이라기보단 오히려 범상치 않은 매력으로 느껴져서 해 봤는데요.
반드시 스토리가 캐리해야 하는 장르일텐데 정작 스토리도 캐릭터도 영 안 와닿는 게 제일 아쉬웠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루프물 클리셰들로 적당히 끼워맞춘 양산형 스토리에다 어색한 번역투 문장. 스토리가 별로면, 그럼 남는 게 뭐지? 수집 게임으로도 애매, 액션 게임으로도 별로...
비주얼노벨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그냥 비주얼 노벨류 게임을, 수집게임 좋아하면 소전 벽람 페그오를, 액션게임 좋아하면 붕괴, 서브컬쳐 코드보단 그냥 모바일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넥슨 넷마블 게임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이 게임을 왜 해야 하지?
정도로 생각되어 접었습니다. 확률 문제까지 터졌다니 안타깝네요.
Finding Joe
18/07/09 09:28
수정 아이콘
스토리에 클리셰가 너무 많아서 2000년대 초반 일본만화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왜 다른 게임이 아니라 굳이 이 게임을 해야 하는가" 란 요소가 없다는 건 날카로운 지적이네요.
㈜스틸야드
18/07/09 09:17
수정 아이콘
조작감도 조금 뻑뻑한 느낌이죠. 가상 아날로그 스틱을 쓰는 모바일 게임이 다 그렇지만 유독 이 게임은 이동이 뻑뻑한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Finding Joe
18/07/09 09:29
수정 아이콘
저도 약간 그렇다고 느끼긴 했지만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스틱을 쓰는 다른 게임을 안 해봐서 비교는 못 하겠네요T.T
플레인
18/07/09 10:03
수정 아이콘
이제 두바퀴 돌린 뉴비라 장비나 밸런스를 논하기는 힘들고 생각나는거만 써보면,
스토리 중심의 게임이다 보니 행동력 제한은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구매가 가능하면 토끼겅듀님들이 순식간에 달리고 할꺼 없는 망겜 소리 나올꺼라 크크
근데 어떻게 보면 이게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는 스토리의 소모를 행동력으로 강제로 막아둔 느낌이라, 어떻게 해결할 지 궁금합니다. 엔딩 대여섯개 볼 때 쯤이면 반복플레이에 질리지 않을까 싶은데..
0번에 써주신 내용은 할말이 없습니다 크크 5만골=8오팔 이었다니 기적의 교환비에 대처도 늦고 공지도 영..
크림샴푸
18/07/09 10:19
수정 아이콘
한때 많이 지를땐 월 백만원도 우습게 모바일 게임에 질렀던 사람으로서
무료 다운로드 + 인앱결제 게임은 거른지 이제 딱 4년 됐네요.
1000~ 20000원까지 가격이 다양한 유료 다운로드 + 인앱결제 게임 하세요.
정말 무과금으로도 혹은 한달에 3천원 혹은 1만원 으로 엄청 행복하고 즐겁게 게임 라이프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현재 게임 공식은 광고를 많이 할수록 개 쓰레기 게임이다 입니다.
특히 방치형 무료 다운로드 게임에 삽입된 광고에 주구장창 나오는 게임일수록 더욱 쓰레기
지하철 버스에 광고하는 게임도 역시나 매우 쓰레기
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K. De Bruyne
18/07/09 12:04
수정 아이콘
이거 ost 엄청 괜찮던데 mp3 다운로드 못하나요?
세츠나
18/07/09 12:16
수정 아이콘
한번 해볼까 했었는데 이 글 덕분에 마음을 접었습니다
18/07/09 12:24
수정 아이콘
메인으로 하는 게임이 있는 상태에서 30분정도 하고 신경끄기엔 딱이라는 게임이라고 들리네요.
그래서 저는 해보러 갑니다. ost나 이런건 좋은거 같으니
근데 광고를 빡시게 할수록 이상하더라고요. 광고비를 뽑아먹으려고 그러는건지
18/07/09 13:32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할만한 폰게임이 없어서 이리저리 찾다가 광고보고 설치해서 하는 중입니다.
행동력이 너무 빡빡한거 동감합니다. 나머지는 아직 엔딩 한번봐서 잘 모르겠네요.
남한산성
18/07/09 15:48
수정 아이콘
게임 자체는 모바일 겜 치고 할만해요.
스토리는 좀 아쉬운 부분도있긴 한데
엔딩 꾸준히 추가한다고 하니 기대해볼만 하고요
다만 운영이 헬적화..
18/07/09 16:54
수정 아이콘
첫날에죽는 원딜A급먹어서 했었는데 선물먹여가며 호감작하다가 삐끗해서 현타가 ㅠㅠㅠ
18/07/09 17:23
수정 아이콘
단점이 의외로 별로 크게 와닿지가 않네요?
깔고나서 화장실에서 10분하고, 나중에 또 해야지 하다가 이게 사운드를 들으면서 해야될 것 같은 느낌이어서
소리가 나면 안되는 환경(직장, 육아)에 있는지라 잘 못했는데,, 언제고 해볼까 하네요.
페로몬아돌
18/07/09 18:29
수정 아이콘
아오 한번 해볼려고 현질 하자마자 운영 크리 터져서 개 빡치는 중입니다 크크크크
사하무 뽑자마자 현질 때리고 시작 했더니 이건 뭐 게임보다 운영이 더럽게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762 [LOL] 자야몰빵조합에 대한 고찰 [77] 피카츄백만볼트25963 18/07/09 25963 9
63761 [히어로즈] HGC 리그 단신 : 후반기 2주차 이야기 (이렐의 첫 등장) [16] 은하관제6471 18/07/09 6471 3
63760 [LOL] 아쉬웠던 한국 원딜들 [43] Leeka9745 18/07/09 9745 4
63759 [LOL] lck 왕좌의 게임을 기대합니다. [131] 마음속의빛11957 18/07/09 11957 4
63758 [기타] [CK2] 아시리아 7 [7] 겨울삼각형7348 18/07/09 7348 10
63757 [기타] 영원한 7일의 도시 - 너는 첫판부터 장난질이냐! [28] Finding Joe8598 18/07/09 8598 0
63756 [LOL] 프레이의 이상징후(작년 뱅의 사례) [60] rsnest12984 18/07/08 12984 10
63755 [LOL] 프릴라 팬 하기 참 힘든 날입니다. [154] 태연이14914 18/07/08 14914 1
63754 [LOL] 세체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RNG와 전승준우승의 스코어 - 마지막 후기 [277] Leeka15215 18/07/08 15215 2
63753 [배그] 아직 배그리그가 살아날 방법은 남았습니다. [82] 10211646 18/07/08 11646 4
63752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54 - 성도성 방문 (5) [2] 밤톨이^^6778 18/07/07 6778 3
63751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53 - 성도성 방문 (4) 밤톨이^^5723 18/07/07 5723 2
63750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52 - 성도성 방문 (3) [1] 밤톨이^^4686 18/07/07 4686 2
63749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51 - 성도성 방문 (2) 밤톨이^^5852 18/07/07 5852 0
63748 [기타] [연재] 협객풍운전 #50 - 성도성 방문 (1) 밤톨이^^5893 18/07/07 5893 0
63747 [LOL] 7월 8일 일요일 오늘의 방송 일정(수정3,스포 있음) [7] 발그레 아이네꼬6892 18/07/07 6892 0
63746 [LOL]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첫 매치업이 정해졌습니다. [36] 반니스텔루이8364 18/07/07 8364 0
63745 [기타] [워크3] AWL S2가 개막했습니다(언오전 뉴메타?) [13] 히야시8286 18/07/07 8286 0
63744 [LOL] 라인별 LCK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들 [64] 알테마9435 18/07/07 9435 0
63743 [LOL] 롤판의 또다른 화두.. 내수팀 이야기 [148] Leeka11296 18/07/07 11296 5
63742 [LOL] 7월 7일 토요일 오늘의 방송 일정(수정2) [7] 발그레 아이네꼬8021 18/07/06 8021 2
63741 [LOL] 리프트 라이벌즈를 보면서 새삼 느낀 대만리그의 기이함. [25] 피카츄백만볼트8140 18/07/06 8140 1
63740 [LOL] 리프트 라이벌즈 내일 첫번째 대진이 나왔습니다. [44] 피카츄백만볼트7582 18/07/06 75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