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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5 00:11
SKT는 어째 시즌내내 중하위권에서 죽치고 있었는데 결과만 보면 4위하겠네요 크크크크 시즌 전 4강 예측이 아프리카 빼고 들어맞나요 크크크
18/03/25 00:12
다른 팀 팬 입장에서 일단 1:1 상황보고 싶습니다. 물론 당사자와 그 팬들 입장에서는 속 타겠지만, 다른 팀들 입장에서는 갑분핫...
여러 동네 폭파될 거 같은데...
18/03/25 00:14
콩두한테는 기대를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콩두 때문에 열받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그리고 어차피 SKT가 탈락하면 뭐 여러동네 폭파되겠죠. 근데 좋은 의미의 폭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8/03/25 00:15
진짜 역대급 시즌인게 9승 9패로 4위~6위 가 승점 1점 차이로 정해지고 10개팀 조별 풀리그 도입후 6승 하고도 승강전 간게 MVP가 처음 입니다.
18/03/25 00:19
오른은 모르겠는데 스카너는 진짜 게임 내내 징크스 신난다만 발동시켜주고 끝났습니다. 탑-정글 조합이랑 미드-원딜-서폿 간에 조합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안 맞았어요. 진짜 케틀로 원딜 캐리 조합을 짤거면 무조건 탑정글 모두 하드탱커만 썼어야 하는데, 오른에 자크면 현재 대회에서 나오는 탱커형 탑정글 챔피언 중에 제일 물몸 둘이잖아요.
오른은 그래도 케틀에게 용암대검을 쥐어줬다는 것으로 의미가 조금 살았다고 봤는데, 스카너는 막판 한타 때 그 의아한 선진입 후 터지는 것까지 진짜...스카너 말고 자크, 하다못해 자르반 같은 챔이었어도 락스가 극후반에 훨씬 해볼만 했을겁니다. 2세트, 3세트 밴픽도 밴픽이었는데 3세트의 화룡점정은 그 스카너가 보여준 최악의 플레이었어요.
18/03/25 00:19
시즌 내내 말아먹고 강등각까지 보이던 skt가 4등 코앞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지옥에 몸 8할은 들어갔던 코소보는 최후의 순간 진에어가 하사한 생명줄을 븥들었네요. 마지막 남은 변수가 콩추가루인데, 솔직히 이것만은 기대가 안되네요.
18/03/25 00:37
BBQ한테 지고 포스트시즌은 사실상 탈락하고 강등 경우의 수를 세보는게 나을 상황이었는데, 여기까지 오네요. 참 대단한 시즌이긴 합니다.
18/03/25 00:23
코소보는 진에어에게 절해야 하죠 오늘 경기만 두고 하는말이 아니라..
진에어가 락스 스크트는 한번씩 잡았지만 코소보에게만 2패했거든요... 딱 진에어 경기력 안좋고 코소보 경기력 좋을때만 만나서.... 승점 퍼주고 경쟁팀 발목 제대로 잡아줬죠.. 마치 09기아를 후원하는 09엘지를 보는듯한... 크흑
18/03/25 00:24
마지막문장에 1000%동감합니다.
진에어 입장에서는 아무런 동기부여가 안되는 죽은 매치인데 이번시즌 가장 집중있게 본 경기였습니다. kt팬이지만 진짜 진에어 선수분들과 감독,코치님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수고하셨다고 전하고 싶네요.
18/03/25 00:25
진짜 세상에 100%란건 없지만, 여기서 콩두가 이길거라고 기대하는건 이번 시즌 스프링 거의 모든 경기를 본 사람의 상식으로써 납득이 가지는 않습니다.
근데 작년 스프링에 콩두가 진짜 뜬금포로 kt 잡은 적이 있긴 하죠..
18/03/25 00:35
사실 그때 경기력이라면 저도 슼 콩두전도 모른다고 평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때 이후 콩두는 쭈욱 내리막을 타서... 지금은 LCK팀 이라고 말할수 없는 경기력이 되었습니다.
18/03/25 00:36
저도 비슷한 의견이긴 합니다. 100%란 없지만, 스프링 거의 전경기 본 입장에서 콩두가 슼을 잡을 거라는 일말의 가능성 조차도 생각나지 않는게 지금의 현실이죠.
18/03/25 00:42
오늘 ksv의 對킹존 상대로의 1:2. 진에어의 對락스 상대로의 1:2.
이런 분위기라면 2R전패를 앞둔 콩두라고 해도 뭔가 하나 해줄지도 모르잖아요. 진에어가 했던것처럼 프로팀으로서의 유종의 미와 더불어 시즌 종료일 콩추가루 뿌리는 빅꿀잼을 선사하는 것도 나름 흥미진진할듯 하네요. 물론 그런 기대감이 0에 가까운건 사실이지만요..시즌 초 4k까지 불리던 그들이기에...
18/03/25 00:47
콩두한테는 그런 기대를 하는거 자체가 사치인 팀입니다.
도저히 롤챔스급 경기를 하는 팀이 아니에요.. 확실히 보면 뭔가 하나씩 준비해오긴 합니다. 근데 뭔가 준비해오고 거기서 굴리질 못해요. 결국은 자연스럽게 역전 당하고 집니다. 바론까지 먹고 유리해요. 프로팀이라면 당연히 끝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근데 그걸 못 끝내고 질질 끌다가 역전당할뻔 하다가 진짜 천신만고로 간신히 이기질 않나. 거의 솔랭스럽게 게임을 던지질 않나.. 콩두의 경기력에 분노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적어도 준비해온걸 제대로 펼쳤으면 2승은 더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것도 못하고 유리한 게임 던지듯이 역전패 한적도 한두번이 아니라 콩두한테는 뭘 기대하는걸 포기했습니다. 클템조차도 개인방송에서 콩두 디스는 아주 찰지게 하더라고요.. 물론 내일 갑자기 각성해서 유종의 미, 시즌초 4K로 불리던 모습이 부활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BBQ전에서 진짜 무기력하게 무너진것만 봐도 기대를 하기가 어려운 팀입니다. 이런팀은 LCK에 없는게 나아요..
18/03/25 02:26
릭스 대 진에어 2세트 칼리스타 막픽의 스노우볼이 아주 그냥...
그 이후로 진에어도 왠지 "어? 열받네?" 분위기가 감돌더니, 3세트에선 제대로 불싸질렀죠. 개인적으로 올 스프링 전 경기 중에서 가장 쫄깃한(?) 경기였다고 평해봅니다. 오늘 6경기가 다 꿀잼이었지만요.
18/03/27 15:57
SKT가 5전제 워낙 강팀인데 거기다가 막판 기세 올리면서 맞이하게된 PO 이거참 재미있겠네요
라인업도 모든 매치가 대박 중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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