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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9 12:27
요즘 룰러 폼이 진짜 장난 아니긴 하더라구요. 예전 뱅보는거 같아서 기분이 싱숭생숭하던... 반면 뱅 솔랭 보고 있으면 한숨 나옵니다.ㅡㅡ
17/09/29 12:28
룰러는 진짜로 최근 폼 장난 아닙니다. 페이커도 페이커지만 진짜 몇번 관전 방송 볼 때마다 룰러 폼이 진짜 미쳤더군요.
원딜 캐리 메타인 지금 룰러의 폼이 좋다는 건 좋은 징조인데, 과연 작년 롤드컵 우승 문턱에서 요우무 진입으로 말아먹었던 오욕을 이번에 만회할 수 있을 것인지......
17/09/29 12:29
라이즈는 솔랭에서 한다 해도 챔피언 자체가 그냥 말도 안되게 구려서 안나올 것 같네요. Q 계수를 0.4 늘려줘야 조금 나올 판국에 w 계수를 늘려줬으니..
17/09/29 12:55
개인적으로 빡빡이 형님 좋아하는 챔프는 아니지만 센빠이 최근 7일 모스트 1이 라이즈에다가 10승 4패 승률 71%더라구요
어쩌다 한 번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17/09/29 13:01
루시안도 라이즈랑 승률 별 차이없는데 잘만 나오죠
루시안 말고도 그라가스, 라칸, 갈리오도 승률이 솔랭에서 바닥수준인데 대회에선 나옵니다 (라칸은 향로메타에서 고인이라 이제 잘 안쓸듯 싶고..) 솔랭이랑 대회는 너무 달라서 몰라요..
17/09/30 00:08
조커카드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챔프. 위에도 얘기했지만, 애초에 15롤드컵 이전에 후니 라이즈 영상부터 사기 아니냐나왔던 시기도 있었고.. 지금 라이즈는 아니 그냥 해보면 알아요. 전술적으로는 뽑을 수 있겠지만, 그 경기는 라이즈 이외에 다른 어떤 챔피언 해도 이길걸요.
17/09/29 13:06
삼성 선수들 우는게 보고싶은데 이번 선발전땐 안울었으니 롤드컵 우승하는 수밖에 없네요.
그때 크라운은 과호흡 왔다고 들어서 이런 말하는게 조금 조심스럽긴한데 작년 선발전하면 그 다들 눈물 훔치던 인터뷰가 먼저 생각나는지라 흐흐
17/09/29 14:58
루키는 진짜 페이커를 넘어 설 수 있었던 유일한 선수라고 봅니다.
이지훈은 진짜 카카오 죽이고 싶을거예요. kt가 루키만 지켰으면 많은게 달라졌을꺼라고 봅니다.
17/09/29 15:32
페이커 초창기 독보적인 시절에 엠비션이 대항마들 얘기했을때 쏭이나 류 다데 같은 선수 얘기 안하고
당시에 별거없는 폰, 루키, 이지훈 등 잘한다고 얘기했었는데 선견지명이 있었던거 같기도하고 없었던거 같기도하고
17/09/29 15:29
사실 솔랭이 의미있는게 맞는게, 잘하는 프로는 솔랭을 대충 할 수는 있지만 폼이 망가진 프로는 승승장구할 수 없어서...
잘하는건 분명 긍정적인 요소라고 봅니다. 예전 데프트나 프레이 등도 그래서 솔랭 원하면 항상 수위권이었는데 기본 피지컬과 개념이 살아있다는 증거라서 당시에 폼 회복이 쉬웠던것 같고
17/09/29 15:35
라이즈 팀게임에선 플w라는 확정cc의 존재때문에 쓰일수도 있지않을까요?..숙련도 1위가 라이즈고 저번시즌 라이즈빨로 플레 찍었었는데 다시 파봐야되나..
17/09/29 15:47
페이커의 폼은 서머 플옵부터 지금까지 롤 전 선수를 통틀어 원탑이라 생각하는데 이젠 삼성 롱주 등 다른 팀의 강점이 미드차이를 메꿀 만큼 강력해보입니다. 롱주는 애초에 페이커와 가장 수준차이 안나는 미드를 보유한 팀이고 삼성 봇듀오도 폼이 너무 올라와서 뱅울프가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물론 롤드컵까지 얼마든지 바뀔 여지가 있고 결과는 까봐야 아는 거겠습니다만 어느 팀이 우승할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17/09/29 18:55
요즘 트위치에서 룰러 방송하면 보는데 정말 잘합니다.
어젠가 큐베 서폿으로 두고 오더하면서 게임캐리하는데 판단력이 빠르고 정확하며 거의 두 수 앞을 내다보더군요.
17/09/30 18:17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86371&site=lol
최병훈 감독이 그와 관련해 짤막하게 언급하기는 했습니다. 사실 이 이상은 말하기도 어렵지만요.
17/09/30 15:18
페이커의 무서운 점은 그거죠 플레이오프 팀 멱살잡고 올려놓을 때보다 지금 폼이 눈에 보이게 올라왔습니다. 그냥 향로 씹어먹고 블랭크의 영리한 미드캠핑이 갖춰진다면 미드캐리로 박살낼 수 있는 가능성 충분해요. 10일 내에 거의 350점 이상을 올렸는데 그 말은 10일 내에 승패 마진을 +20넘게 찍었다는 말이에요. 룰러는 지금 주목 받기 전에도 1100점에서 왔다 갔다 했었던지라 최근 확 잘해진 느낌이 아닌데 페이커는 확실히 요즘 좀 무서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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