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보라준과 대화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무를 시작하면, 동영상과 다르게 아래와 같이 오프닝(?) 대사가 뜹니다.
"아몬의 병력이 우리보다 앞서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아르타니스. 조심해서 사원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건 내가 해야 할 일이오, 대모. 난 제라툴이 본 예언이 이루어지는 걸 봐야 하오. 그것 때문에 다른 이들까지 위험에 빠뜨릴 순 없소."
"그 방법뿐입니까? 최대한 빨리 돌아오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제가 구하러 가겠습니다."

1) 첫번째 계시의 전당에 도달 : 게임 타이머 기준으로 비콘에 3분 10초 내에 들어와야 함
- 첫번째 젤나가 피조물 처치 :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떤 스킬을 본체(?)와 부하들(?)에게 써야 하는지 명확합니다.
- 두번째 젤나가 피조물 처치 : 방법은 동일하나, 난이도가 좀 어렵습니다. 케리건의 위치에 신경쓰고, 아르타니스의 회생을 활용합니다.
- 세번째 젤나가 피조물 처치 : 역시 동일합니다. 각각의 젤나가 피조물을 처치할 때, 3회 이상 부하들을 내뿜지(?) 않았다면 성공입니다.
- 아몬의 병력들을 모조리 제거합니다. 적 병력은 순식간에 숫자가 늘어나니, 즉각즉각 쓸어버리세요. 4분 30초 대에 완료해야 합니다.

2) 두번째 계시의 전당에 도달 : 게임 타이머 기준으로 비콘에 8분 50초 내에 들어와야 함
- 차원 분광기에서 다수의 병력이 소환되기 전에 모조리 격추하세요. 그리고 케리건은 맹독충 생성을 시전합니다.
여기서 중요합니다. 맹독충 1기는 우측으로 빼서 피조물과 탈다림이 서로 싸우게 만듭니다.
- 혼종을 처치하고, 어부지리 효과도 보고, 케리건의 얼간이 드립도 보고, 쭉쭉 전진합니다.
뫼비우스 특전대가 울나르 무덤 드립을 치는데, 여기서 아르타니스의 회생이 있어야 빠른 시간 내에 피해 없이 지나갑니다.
- 여기 이후부터는 실수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3) 세번째 계시의 전당에 도달
- 혼종 다수가 길을 막고 있습니다. 아르타니스의 회생까지 총동원하여 빠르게 제압하세요.
- 탈다림의 분해 광선이 테란 병력을 몰살시킬 수 있는 지점까지 지체없이 달립니다. (영상 참조)
아마도 이 지점에서 많이 다급해지는데요. 여기서 아르타니스의 회생이 발동되면 절대로 안 됩니다.
- 게임 타이머 기준으로 11분부터 최후의 전투입니다. 모든 스킬과 컨트롤 능력을 총동원하세요. (영상 참조)
- 잊지 말고 마지막 젤나가 장치를 수집하면서, 임무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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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심에서도 약육강식 임무가 중간에 있었고, 이야기의 전환점이 되었죠.
공허에서는 무한의 순환 임무가 그 역할을 하는군요. 퀄리티 높은 시네마틱과 인게임 영상도 마음에 들고요.
추가로 달성된 업적은 "태양 동력 150 :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태양석 150개 획득" 입니다.

p.s 1. 아르타니스는 참 똑똑하군요? 무쌍만 찍는줄 알았더니, 어떻게 쓱 보고 그 의미를 다 해석하죠? -_-;;
p.s 2. 말 많은 악당은 언제나 망합니다.
p.s 3. 알라라크는 간지가 넘칩니다. 성우 목소리 진짜 마음에 듭니다. 크크;;
p.s 4. 그러니까...롤이나 히오스에서는 쉬지 않고 이렇게 캐릭터를 컨트롤해야 한다는 거죠? 어렵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