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5/30 16:46:48
Name 이슬먹고살죠
Subject [기타] 엑스컴 리부트, XCOM : Enemy within 공략 (3) 공중전 및 필드전 운용 하편
엑스컴 리부트, XCOM : Enemy within 공략 (3) 공중전 및 필드전 운용 하편

0. 이번 시간에는 대원이 진급함에 따라 추가되거나 변화하는 필드 전투 방식에 중점을 두고 설명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현재 클래식 클리어 후 임파서블을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제가 하는 운영이 임파서블에도, 혹은 롱워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사족을 달면은 저는 원래 전략게임을 좋아하긴 하지만 셀프고문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최고 난이도에서 지옥도를 보는 것보다는 적정 난이도에서 퍼펙트 클리어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현재 제 실력은 클래식 반 철인(필드에서만 로드 안하기)에서 반 퍼펙트 클리어(위원회 탈퇴 없음, 병사는 죽을 수 있음)가 가능한 실력입니다.
그리고 아래 있는 모든 전략은 제가 "추천하는" 전략이지, "절대적인" 전략이 아님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필수 장비

아래의 장비만 있으면 다른 연구는 하등 필요 없을 정도로 강력해집니다.
여기서 장비는 무기, 방어구, 보조장비, 요격기, 요격기 무기, 주조실 업그레이드, 유전자 업그레이드를 모두 포함해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래 장비만 제작한다고 했을 때, 필수 연구를 적어보면 총 18개뿐입니다.

기본 프로젝트에서
무기 파편 - 5 무기파편
외계 생물학 - 4 섹토이드 시체
UFO 동력원 - 1 UFO 동력원
외계인의 항법 제어 컴퓨터 - 2 UFO 항법 컴퓨터
무기 프로젝트에서
아크 방사기 - 10 무기 파편
플라즈마 소총 - 10 엘레리움, 10 합금, 40 무기 파편, 1 플라즈마 소총
플라즈마 저격총 - 10 엘레리움, 10 합금, 50 무기 파편, 플라즈마 소총 연구
플라즈마 중화기 - 10 엘레리움, 10 합금, 40 무기 파편, 플라즈마 소총 연구
플라즈마 샷건(합금 캐넌) - 5 엘레리움, 25 합금, 40 무기 파편, 플라즈마 소총 연구
요격기 프로젝트에서
신형 요격기 개발 - 10 엘레리움, 10 합금, 75 무기 파편, 신형 요격기 개발 연구, UFO 동력원 연구
EMP 캐넌 - 20 엘레리움, 신형 요격기 개발 연구
심문 프로젝트에서
뮤톤 심문, 섹토이드 지휘관 심문
해부 프로젝트에서
뮤톤 해부, 시커 해부
스토리 프로젝트에서
아웃사이더 파편, 하이퍼웨이브 통신, 이더리얼 장치



<플라즈마 무기>
선행 연구 : 경량 플라즈마 소총 연구 or 플라즈마 소총 획득
갖게 되는 순간 난이도가 XCOM에서 파랜드 택틱스로 변합니다.
"슬링샷"임무에서 뮤톤이 플라즈마 소총을 들고 나옵니다. (뮤톤은 원래 초반에는 경량 플라즈마 소총을 들고 나옵니다)
이 뮤톤을 포획해서 심문하면 플라즈마 무기 연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2티어인 레이저 무기를 연구 안해도 운용 가능합니다.
플라즈마 소총을 든 외계인을 포획하지 못하면 경량 플라즈마 소총(경량 플라즈마 소총 장비 외계인 포획해야함) 연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빠르면 5월부터 들고다닐 수 있습니다.(뮤톤과 사이버디스크가 슬슬 등장하는 달 입니다.)
플라즈마 소총 - 6~8뎀에 크리율 10%, 크리뎀 11~13입니다. 후반부 뮤톤, 헤비 플로터에게서 획득 가능
플라즈마 저격총 - 8~10뎀에 크리율 35%, 크리뎀 14~16입니다. 외계인에서 획득불가
플라즈마 샷건(합금 캐넌) - 8~10뎀에 크리율 20%, 크리뎀 14~16입니다. 외계인에서 획득불가
플라즈마 중화기 - 8~10뎀에 크리율 0%, 크리뎀 14~16입니다. 뮤톤 엘리트(빨갛고 뿔나있는 뮤톤)에게서 획득 가능

<모방 피부>
선행 연구 : 시커 해부, 유전자 연구실 건설(융합 물질 연구 필요)
일명 노잼 피부입니다. 워3 밀리를 하는데 더스트가 없고, 블마 충돌크기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융합 물질이 65개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MEC 안만들면 6명 전체한테 다 걸어줄수도 있습니다.
융합물질을 꼬박꼬박 모으면 한달에 60~80개정도 모을 수 있으니까요.
무슨 생각으로 이 스킬을 만들었나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 무아지경+모방피부 저격수면 보통 난이도까지는 원맨클리어도 될 겁니다.

<스코프>
선행 연구 : 무기 파편 연구
조준+10입니다. 반엄폐 보너스가 +20인걸 보면 이 아이템의 사기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대령 저격병 조준이 105라서 스코프(+10)에 메달(+20)까지 있으면 완전엄폐 상대로 명중률 95%입니다. 후덜덜

<파이어스톰>
선행 연구 : 신형요격기 개발 연구(외계인의 항법 제어 컴퓨터, UFO 동력원 연구 필요)
EMP 캐논 달고 모든 UFO 격추 가능합니다.


선행 연구 : EMP 캐논 연구(신형요격기 개발 연구 필요)
파이어스톰과 함께 공중전을 종결할 수 있습니다. 상위 티어로 플라즈마 캐논이랑 퓨전 랜스가 있는데요, 이거 없어도 다이김...

<장전 보조장치>
선행 연구 : 뮤톤 해부
장탄량을 2배 늘려 줍니다. 저격총과 중화기는 기본 장탄량 뒷자리가 .5 인데요, 덕분에 2배 이상의 효과를 보입니다.
무아지경 저격수를 위해서라도 꼭 해야합니다.

<스코프 업그레이드>
선행 연구 : 무기 파편
스코프에 +10% 크리율을 추가합니다. 스코프가 필수라 이놈도 필수입니다.

<아크 방사기>
선행 연구 : 아크 방사기 연구(외계 생물학 연구 필요)
스토리 필수.




2. 육성법 개요

엑스컴은 "플라즈마 저격총과 분대시야가 있는 대령 저격병과, 모방피부가 있는 소령 저격병"을 키우는 게임입니다.
신병-일병으로 수류탄 쏴가면서 지옥을 이겨내는 것이 초반이고,
분대시야, 런앤건, 로켓 발사, 스프린터를 배워 인간계를 벗어나는 것이 중반이고,
무아지경, 더블 탭, 모방피부, 플라즈마 무기로 천상계에서 외계인을 학살하는 것이 후반입니다.

따라서 병과에 대한 설명은 대령 저격병이 출현하기 전까지 다른 분대원이 진급할 수 있는 평균치인 "소위"까지만 운용법을 말하겠습니다.
참고로 XCOM 위키를 보면 클-임 EW 기준 진급xp가 적혀있긴 한데, 이 기준대로면 첫 미션을 노킬로 완료한 신병도 무조건 진급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잖아요? 그래서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고, 경험적인 수치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격수에게 최대한 킬을 몰아주면 멕토이드가 나오는 6월 전에 대령 저격수가 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럼 그냥 끝난거에요. 문명으로 치면 외침을 어떻게든 막고 브란덴을 선점하고 야포를 6기 뽑은겁니다. 롤로 치면 미드 빅토르가 5렙때 바위게먹다가 트리플킬 먹은거에요. 스타로 치면 생더블했는데 테란이 배럭서치 마지막에 찾은겁니다. 옵치로 치면 디바 궁 있는데 자리야궁이 5인한테 들어간 겁니다. 현실로 치면 여친이 처음으로 라면먹고싶다고 하는겁니다.



3. 돌격병에 대한 설명

돌격병은 일병때 가장 쓸만한 병과입니다. "런앤건" 을 일병때 배우기 때문이죠. 런앤건을 배운 일병 돌격병은 최전선에서 우회 및 측면공격을 담당하게 됩니다.
섹토이드는 보통 3인팟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3명이 그중 1개체를 죽이고, 나머지 연결된 2개체는 돌격병이 런앤건으로 뒤쪽 친구를 끊어서 원샷투킬을 노릴 수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진행법은 시야에 존재하는 적을 모두 죽이고 턴을 종료하는 것이며, 이 때 돌격병의 우월한 딜과, 샷건에 잘 어울리는 런앤건은 큰 도움이 됩니다.
런앤건 돌격을 운용할 때에는 돌격병이 지나가는 경로의 시야상태를 꼭 고려해야 합니다. 측면사격하려고 런앤건키고 돌진하다가 다른 외계인과 조우하면 저승가는 건 금방이에요.

이후 상병때는 "호전성"을 배워 치명타율을 10% 높입니다. "전술적 감각"을 배우지 않는 이유는 애초에 저는 시야에 적이 셋 이상 있는 곳에서는 턴을 종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병때 배우는 두 개의 스킬은 상위 티어의 무기나 아머를 구했을 때 빛이 나는 스킬이라, 저는 후반의 극딜을 위해 "호전성"을 배웁니다.
저는 상병 돌격에게는 샷건을 빼고 돌격소총을 쥐어줍니다. 돌격병이 상병을 찍는 시점이 우회사격을 할 수 없을만한 상황(3월20일~4월10일정도)의 맵이 자주 나오기도 하고, 런앤건 없는 샷건이 이 시점에서는 잉여거든요...

병장이 되면 "예리한 반사신경"이 생기면서, 방어선 돌파 최강자로 거듭나게 됩니다. 반응사격을 한 턴 피하는 것은 무엇에 좋으냐면, 고착된 전장을 타계하기가 굉장히 쉬워짐을 뜻합니다.
옥상에서 씬맨이 경계를 하고 있을 때, 경계를 걷어낼 수 있는 예반 돌격병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2~3턴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위험성 또한 엄청 줄어들고요.
플로터나 섹토이드가 경계를 하는지 안하는지 애매한 상황에서도 돌격병이 달리면 확인이 가능하구요, 스토리 미션에서 씬맨 젠 위치를 예측하지 못했을 때도 등장후 바로 경계를 취하는 적들을 걷어낼 때 엄청 쓰게 됩니다.
(사족이긴 한데, 스토리 미션 씬맨 젠 위치는 다 정해져있으니까 그냥 다 외우세요. 전 슬링샷, EXALT공격 생존자 연행 임무, 아네트 구출 임무, 고가도로 장교구출 임무 등 왠만한 씬맨중심 스토리미션은 전부 오차 2타일로 외웁니다. 그냥 근처가서 경계하고 턴종료하면 1턴4킬이에요)
병장 돌격병이 있으면 (적 조우 -> 후퇴 -> 다음턴에 전진 및 경계 해제 -> 엄폐물 날리기 -> 다른 대원들이 마무리) 라는 좋은 전투방식이 가능해집니다.
주의사항으로, 예반은 동일한 칸에서 반응사격을 받는다면 3~4명이 같이 반응사격을 해도 다 피하지만, 서로 다른 칸에서 시간을 두고 반응사격을 받으면 첫 반사만 확정으로 피합니다. 따라서 이동경로를 신중하게 고르는 게 좋아요.(수동설정은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지만, 외국 포럼보니까 컨트롤키누르면 된다고 하네요. 쓸줄은 몰라요...)

소위가 되어 "속사"를 배우면 다시 무기를 샷건으로 바꿉니다. 동티어 샷건이 없으면 라이플들어도 좋구요. 이제 극딜형 돌격병이 완성되었습니다. 돌격이 소위를 찍으면 런앤건->속사를 통해 사이버디스크도 1티어 총으로 아작을 낼 수 있습니다.




4. 중화기병에 대한 설명

일병 중화기병 = 로켓1발+수류탄1발
병장 중화기병 = 로켓1발+수류탄1발+파쇄로켓1발
대위 중화기병 = 로켓1발+수류탄2발+파쇄로켓1발
대령 중화기병 = 로켓2발+수류탄2발+파쇄로켓1발
끝입니다.
중화기병의 존재의의는 첫째, 좋은 포지션에서 일제히 사격했는데 10%의 확률로 외계인이 살았고, 살려두면 난 다음턴에 죽는다 싶을때 분대원들이 싼 똥을 100% 치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위에서 말한것처럼 계급에 따라 폭발물 보유갯수가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미션당 외계인 최대 팟 수가 테러는 5, 나머지는 4라는 것을 감안하고, 스코프는 준필수라는 것을 감안하면 중화기병의 가치는 더욱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지원병에 대한 설명

상병때 얻는 "스프린터" 덕분에 우월한 기동력으로 정찰을 전담할 수 있습니다. 3칸 추가이동은 전편에서 말씀드린 시야중심 운영을 완성시키는 엄청난 능력인데요, 과장 좀 해서 평지맵에서도 치고빠지기가 가능해집니다.
소위때 얻는 제압사격은 중화기병이 파쇄로켓을 찍느라 포기해야했기 때문에 더욱 빛이 납니다. 제압사격의 조준감소는 -30으로, 기본+무기로 조준85인 씬맨에게 걸어두면 엄폐만 한 아군의 85% 생존을 보장할 수 있어요. 섹토이드는 말할 것도 없구요.



6. 저격느님에 대한 설명

저격병의 계급에 따라 분대 전체의 전투 롤이 바뀝니다. 대류...저격이 최고다...

일병 저격수는 잉여입니다. 이동후 사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류탄을 써서라도 어떻게든 상병까지는 끌어올려야 하구요, 1~2킬만 먹이면 미션 두개에 참가만 시켜도 상병이 되기 때문에 육성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는 것이 위안할만한 거리입니다.

상병이 되면 스냅샷과 분대시야를 가질 수 있는데요, 첫 저격병은 반드시 분대시야를 선택해야 합니다. 무아지경 없는 스냅샷은 조준-10 패널티나 마찬가지에요.
분대시야는 사기 그자체입니다. 압도적인 사거리로 30~40칸이 넘는 거리에서 초장거리저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돌격병이 반응사격을 벗기고, 지원병이 시야를 밝힌 후, 중화기병이 길목의 장애물을 날려버리고, 저격수가 정수리를 뚫어버린 다음, 지원병이 다시 안전한 지역으로 후퇴하는 방식으로 부대를 운용하는 전투방식이 해금됩니다. 이 방식의 최고 장점은 낮은 확률로 사격이 빗나가도 리스크가 없다는 점이죠.

병장때는 죽이는 위치선정이 등장하는데요, 고지 보너스를 +30으로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본+81, 스코프+10, 고지+30이면 반엄폐까진 100% 명중입니다.
병장 저격수가 생긴 뒤 부터는 고지대 뽕맛을 잊을 수가 없어 어떻게든 위로 올라가려는 무당벌레와도 같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며, 그만큼의 효과를 보장받게 됩니다.

소위때는 전투 스캐너가 생깁니다. 무력화 사격은 능력 자체는 준수하나 고난이도에서는 특수능력을 써달라고 애원하는 스킬이나 다름없으니 제끼세요. 저격병이 하나면 그닥 쓸모가 없으나, 2명 이상의 저격수를 키운다면 저격만으로 임무를 타계할 수 있는 스킬이 됩니다. 보통 전방의 저격수가 스캐너를 던지고, 후방의 저격수가 장거리 사격을 하는 형태로 사용합니다.

대위때는 기회주의자가 생기는데요, 반응사격 패널티가 없어져서 반응사격=무방비 사격이 됩니다. 이쯤되면 다른 대원은 와리가리하면서 응원만 해도 저격수가 보이면 직접사격, 안보이면 반응사격으로 외계인을 학살합니다.

소령때는 은밀기동이 생깁니다. 반엄폐를 완엄폐로 바꾸며, 최대장점인 반엄폐에서 모방피부발동이 가능하게 됩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과장 좀 섞어서 모방피부 소령 저격병 + 분대시야 상병 저격병만 있어도 전함을 뚜까팰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대령때는 부먹vs찍먹보다 더 선택하기 어려운 무아지경과 더블탭이 열립니다.
무아지경은 무방비 상태(측면노출, 진짜 무방비 등등)의 적을 사살할 시에 행동력을 소모하지 않는 스킬입니다. 아크엔젤+스냅샷+모방피부+무아지경 조합의 대령 저격수가 파쇄로켓맞은 뮤톤 엘리트+멕토이드+뮤톤+헤비 플로터를 1턴8킬하는 경우도 왕왕 생깁니다. 모방피부로 최전방에 숨어있다가 아크엔젤로 한턴 날아서 뒤를 잡고 노란방패를 든 친구들만 찍어잡는 뽕맛은 XCOM 최대의 묘미입니다.
더블탭은 조건 없이 2턴에 한번씩 두번쏘는 스킬입니다. 저격수 플라즈마 치명타 풀뎀이 19인데, 섹토이드를 제외하면 더블탭 풀딜맞고 살아남을 적이 없어요. 파쇄맞으면 25씩 들어갑니다. 두번씩만 때려도 충분히 강한데 뭐하러 무아지경을 찍나요? 흐흐
결론은 둘다 만들면 됩니다.
저는 분대시야+더블탭 2명, 스냅샷+아크엔젤+모방피부+무아지경 1명 데리고 다닙니다.



7. 육성에 대한 결론

제가 신병부대에 대한 전투방법을 설명하는 데 열을 올린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저격수가 성장할수록 게임이 심할 정도로 쉬워지기 때문에 고통을 원하는 사람은 롱워로 가게 되고, 뽕맛을 원하는 사람은 골롭실에 출입금지 간판을 세웁니다.
따라서 분대를 양성할 때에는 저격수 미만 잡. 대령저격수+대령분대원이나, 대령저격수+신병분대원이나 그게 그거라고 과장 좀 섞어서 기억하고, 저격병 육성에 온 힘을 쏟으세욤.


한줄요약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꽃이나까잡숴
17/05/30 16:55
수정 아이콘
정리하자면 저격병을 잘키우면 다 끝난다 이 말씀이시군요.
잘 알겠습니다 흐흐
조만간 도전해 보겠습니다. 철인이니 뭐니 바라지도 않으니 기본 난이도로 클리어라도 하고 싶네요
위딘 넘나 어려운것...
이호철
17/05/30 16: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롱워를 집어치웠던게 공중전 때문이었습니다.
애들이 무슨 1차대전 시기 복엽기라도 타고다니나
첫 등장한 UFO한대에 3대를 꼴아박아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걸 보고 혈압올라 못하겠더라구요.
17/05/30 17:22
수정 아이콘
엑스컴 컴플릿팩인가 합본사서 에너미 언노운 먼저 깨야될 것 같은데
말씀해주시는 팁들이 언노운에도 해당이 다 되나요?
그리고 저처럼 아직 안사신 분들을 위해서...
wingamestore.com에서 XCOM 80프로 세일중입니다!! 컴플릿팩 9.99불이네요
이호철
17/05/30 17:32
수정 아이콘
롱워를 설치하지 않은 순정 언노운/위드인은 최고 난이도로 하지 않는이상, 첫 플레이에도 그냥 느긋하게 이것저것 실험해가며 즐기고 싶은 방식으로 막 플레이하셔도 어지간해선 게임오버되지 않고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마일드한 난이도입니다.
17/05/30 17:5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크크 벌써 기대되네요 퇴근하고 해바야지
이슬먹고살죠
17/05/30 17:50
수정 아이콘
네 위딘 = 언노운+알파 이기 때문에 다 됩니다. 모방피부가 없어 오히려 더 어려울 겁니다. 물론 우리에겐 고스트아머가 있지.
순간삭제
17/05/30 17:26
수정 아이콘
이병때부터 분대시야 고를수있고 상병때 스냅샷 고를수있는 갓겜 롱-워 하세요
겨울삼각형
17/05/31 12:49
수정 아이콘
엑스컴 위드인이나, 롱워나,
마찬가지로 공중전이 제일 어렵습니다.

복불복 주사위게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379 [기타] [테일즈 크래프트] 홍보 겸 첫글 [12] purplejay8385 17/05/30 8385 1
61378 [기타] 엑스컴 리부트, XCOM : Enemy within 공략 (3) 공중전 및 필드전 운용 하편 [8] 이슬먹고살죠10142 17/05/30 10142 3
61377 [기타] 엑스컴 리부트, XCOM : Enemy within 공략 (3) 공중전 및 필드전 운용 상편 [13] 이슬먹고살죠7963 17/05/30 7963 0
61376 [LOL] [후추통신]추가소식 몇개 [14] 후추통9016 17/05/30 9016 0
61375 [스타1] 아프리카 클랜전 위너스리그 무vs네옥스 [33] 빵pro점쟁이11928 17/05/30 11928 0
61374 [기타] 너무 엄격한 잣대를 프로라는 이름하에 들이대지 않나 [79] 딴딴12817 17/05/29 12817 2
61373 [하스스톤] VSL 하스스톤 리그 문상/카드팩 이벤트 하네요 [9] 삭제됨18370 17/05/29 18370 0
61372 [기타] 프리스타일2:플라잉덩크를 직접 해봤습니다. [22] 기쁨평안9275 17/05/29 9275 0
61371 [스타1] 재미로 보는 2017년 6월 신 PGR21 랭킹 [12] 말코비치9786 17/05/29 9786 9
61370 [기타] 엑스컴 리부트, XCOM : Enemy within 공략 (2) 추천 전략 [12] 이슬먹고살죠10104 17/05/29 10104 3
61369 [LOL] [자작챔프 리메이크]'화염의 각성 변신자' 레아스(수정.) [20] 그룬가스트! 참!5411 17/05/29 5411 1
61368 [LOL] [후추통신]월요일입니다! 유럽 2부 소식 외 [10] 후추통6608 17/05/29 6608 0
61367 [스타2] 공허의 유산 캠페인 공략 - 7. 아몬의 손아귀 [11] 모선9860 17/05/29 9860 5
61366 [기타] [PS4] 블러드본은 그만! 이제는 다크소울3다. [40] 탈리스만10241 17/05/28 10241 1
61365 [스타1] ASL 4강전 후기 [49] 바스테트14295 17/05/28 14295 0
61364 [스타1] 전 김택용이 문제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32] 케이틀린13967 17/05/28 13967 9
61363 [스타1] 김택용의 저그전 문제가 저런거죠. [313] 카카롯뜨25334 17/05/27 25334 11
61362 [기타] 여러분의 최고의 8비트, 16비트 게임음악은 무엇인가요? [74] 서리한이굶주렸다13921 17/05/27 13921 1
61361 [스타1]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뉴스 8/8 공개완료? [22] V.serum11898 17/05/27 11898 1
61360 [스타1] 5/26 현재 변형 Elo Rating (ASL 시즌3 + SSL클래식 2017 시즌1 4강 진출자 확정) [4] 은별11791 17/05/27 11791 4
61359 [스타1] SSL 클래식 정규 시즌 종료 및 경기 모음(유튜브) [6] 빵pro점쟁이9268 17/05/27 9268 4
61358 [스타1] 9뮤탈을 찍으려면 앞마당 가스를 언제 지어야할까 [10] 꺄르르뭥미10013 17/05/27 10013 8
61357 [LOL] 롱주 게이밍 내부 폭로 "임금 체불 문제 있었다" [73] 종이인간14394 17/05/26 143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