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3/25 19:36:07
Name 삭제됨
Subject [기타] [창세기전4] 기본 기술력의 문제 같던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캬옹쉬바나
16/03/25 19:38
수정 아이콘
이런 게임 만드려고 이너월드 버린 거냐 이것들아 ㅠㅠ
16/03/25 19:40
수정 아이콘
소프트맥스가 꽤 영세한걸로 아는데..굳이 mmorpg를 해야 됬을까요 -_-;
모바일게임들 별로 안 좋아하긴 하지만 차라리 모바일로 추억팔이하는게 어땠을까 싶은데.
코랜드파일날
16/03/25 19:42
수정 아이콘
그쵸 mmorpg가 너무 무리수였어요
레드오션도 그런 레드오션이 없는 시장인데..
능력도 안되는데 뛰어들었죠.

크로우 같은 외전형식으로 창세기전 관련 모바일 짬짬히 내면서 주잔리부트해서 캐릭터카드 팔아먹는게 돈 됐을 텐데 ㅠㅠㅠ
-안군-
16/03/25 19:51
수정 아이콘
15년차 게임 엔진 개발자로서... 한 마디 보태자면...
기술력 문제로 보이긴 하지만, 소맥이 예산이나 개발 역량 핑계를 대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창4 보다 훨씬 저예산에, 적은 인력으로 만들어진 게임중에서, 창4 이상의 퍼포먼스를 내는 게임들이 많거든요.
솔직히 200억이면 적은 돈 아닙니다. A급 이상의 인력 수십명을 몇년은 굴릴만한 돈이에요.

이건... 게임을 그냥 못만든겁니다. 포인트를 잘못 잡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게임의 볼륨만 키우면 어떤 꼴이 나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죠.
더 노골적으로 말해서, PD-그래픽-기획-프로그램팀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엉망진창이었던 거죠.
동네형
16/03/27 02:07
수정 아이콘
변명도 어느정도여야 들어주는건데 이건 좀 많이 심한거라 보이네요...
레오나
16/03/25 19:54
수정 아이콘
당장 렉을 없앨 능력이 없다고 하면 채널변경이라도 자동으로 바뀌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사람 없는 채널에선 참고 지낼수있는데.. 왜 자꾸 사람 많은 채널로 이동을 ㅠㅠ
후배를바란다
16/03/25 19:59
수정 아이콘
추억팔이로 먹고 사는 것도 능력이 되야 하지...
16/03/25 20:02
수정 아이콘
때려박은 자본을 생각하면 이것도 핑계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그냥 게임을 못만든거라..
Igor.G.Ne
16/03/25 20:06
수정 아이콘
똥3처럼 회생하기를 기도해봅니다.
기대하는게 아니라 정말 기도를 해야될 것 같네요.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미터기
16/03/25 20:09
수정 아이콘
디아3보다 더 처참한거같습니다
구국의 창조경제
16/03/25 20:26
수정 아이콘

기획에서 의도가 의아한 점은 꽤 있던 게임이지만, 완성도는 블리자드 이름값은 했는데 어찌 비교를...
피로링
16/03/25 20:46
수정 아이콘
갓3는 작년까지 3000만장 팔렸습니다.(...) 고치는것도 팔리고 돈있어야 하는거죠.
공유는흥한다
16/03/25 22:53
수정 아이콘
똥3 판매량은 갓게임이었습니다.
The xian
16/03/25 23:45
수정 아이콘
FF 14처럼 제대로 사과하고 지금 게임 폭파하고 끝내주게 새로 만들어도 성공할 가능성을 장담 못 하는 게 지금 창세기전 4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디아 3은 망한 게임이 아니죠. 창세기전 4가 부흥 운운할 깜이 못 됩니다.
16/03/27 07:14
수정 아이콘
똥3은 가격 값을 못해서 그런거지 망겜은 아닙니..
아수라장
16/03/25 20:11
수정 아이콘
추억보정이 들어가서 그렇지 소맥은 자주 이따위였죠. 물론 그 중에서도 마그나카르타 PC판은 그 정점이였지만...
16/03/25 20:25
수정 아이콘
버그나깔았다는 정점이었지만 그 전에도 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많이 탔죠

물론 어느정도 버티고 버티면서 창세기전 막은 내렸지만 이젠 뭐...더 이상 기대할게 있을까 싶을 정도네요
16/03/25 20:40
수정 아이콘
버그나깔았다에서 정점을찍어서 그렇지...
창세기전 시리즈내내 출시 직후에 버그똥망겜수준을 벗어나질 못했죠...
후배를바란다
16/03/25 20:50
수정 아이콘
추억을 뒤로 밀어놓고 냉정하게 따져보면 제대로 되먹은 게임이 몇개 없습니다.
네버스탑
16/03/25 23:30
수정 아이콘
잡지 부록을 제외한 제 첫 정품게임 템페스트... 매뉴얼에 나오던 어떤 시스템은 아예 도입도 안 됐죠..
버그가 마구 생산되서 없앴다고 하던데 그럴거면 매뉴얼에서도 없애줬어야죠
그래도 나름 재미는 있었습니다.. 아무리 망한 시리즈라고 혹평을 들어도 추억이 많아서 아직도 버리지 못 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큭
헤르져
16/03/26 23:04
수정 아이콘
에고 시스템이었죠. 공략집에도 실렸는데, 지들 기술부족으로 삭제.... 부록으로 서풍의 광시곡에 각종 디버프현상의 삭제와 필살기들 대거 삭제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소맥은 예전부터 양아치였네요.
16/03/26 12:47
수정 아이콘
게임은 아니지만 포립은 그나마 정상이었.... 아닌가
16/03/25 20:30
수정 아이콘
사실 소맥은 원래 개발력이 시궁창이긴 했죠(...)
3D가 되니까 도저히 실드가 불가능해진 것이고요.
피로링
16/03/25 20:57
수정 아이콘
슈로대 형식의 크로스오버물에 전투방식은 대충 서풍의 광시곡정도로 하고, 수익모델은 영웅의 스킨과 장비, 강화관련 캐시아이템 같은거 팔고 모바일과의 연동을 해서 만들었다면 훨씬 괜찮은 물건이 나왔을거라고 봅니다. 사실 창세기전 배경으로 시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설정이면 G.S와 흑태자의 대립이나 각 주인공들의 아수라파천무 연계공격이라던지 나름 올드팬들 두근거리게할만한 시츄레이션이 많을텐데 결과물이 음...
헤나투
16/03/25 21:09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스토리,캐릭터 뺴고 게임성만 놓고보면 정말 별로였긴하네요. 버그와의 싸움...
16/03/25 21:19
수정 아이콘
뭐 추가하자면 '한국게임치곤' 당시엔 괜찮았던 그래픽이랑 일러스트 정도...
게임성은 옛날게임인거 감안해도 쉣이었구요,
화려비나
16/03/25 21:11
수정 아이콘
이건~어떨까↗돌격!이건~어떨까↗돌격!(사기가 부족합니다)이건~어떨까↗돌격!(사기가 부족합니다)이건~어떨까↗마법쓸거야내마음이야이건~어떨까↗마법쓸거야(사기가 부족합니다)기운내내마음이야이건~어떨까↗
16/03/25 21:44
수정 아이콘
이동하는데 조작감이 너무 구리더라구요

요즘이 어느시대인데...

진짜 10년전보다 더 구려요

그리고 전투는 그냥 자동으로 합시다 컨트롤요소를 배제해야할듯

차라리 모바일로 내지... 에휴
정형돈
16/03/25 22:09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만난 초딩절친이 다단계사기치는 기분 이라는 표현이..

사실 더 쎈 표현이 있긴한데 너무 쎄서..
탱구와댄스
16/03/25 22:59
수정 아이콘
근데 아네모네는 솔직히 이쁩니다.
Anthony Martial
16/03/25 23: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인터넷에서 팬들이 내뱉은 말의 반만 건져서 실행했으면 갓겜 하나쯤은 나왔겠네요

회사에 인트라넷만 되는건가?
키모스
16/03/25 23:23
수정 아이콘
차라리 모바일이나 콘솔이 어땠을까 싶네요
팔콤이 3D 그래픽은 절망적이지만 궤적 10년째 우려먹으면서 지금 최전성기죠
6년전 게임이지만 360용으로 나온 마그나카르타2는 꽤 좋은평을 받았던걸 기억해보면
애초에 잘하는걸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네버스탑
16/03/25 23:26
수정 아이콘
스토리적인 면에서 창세기시리즈의 너무 많은 것을 넣고 조합하려다보니 실제로 게임에서 보여지는 그래픽 등에 많이 신경쓰지 못 한 것 같더군요.. 편의성면에서는 나름 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랙이 문제지
스토리는 어차피 꾸준히 해봐야 파악이 가능할 터이지만 이런 저런 시간의 균열로 들어가서 추억의 캐릭터들의 환골탈태한 일러스트를 보며 성우들의 음성도 듣고(창세기전의 장점이었던 성우진) 아르카나스토리상의 대화를 읽는 것은 괜찮더군요..(pc게임이었다면 차라리 좋았을것을..)
그런데 그것에만 시간을 쓰기엔 온라인 RPG 특성상 쉽게 지겨워지기도 할 것이고 레벨업도 많이 느려질 것 같습니다
라이트하게 즐기는 유저라면 할 만은 할 것 같습니다 그것에 시간을 얼마나 쓰는지는 각자의 선택이겠지만 말이죠
물론 그동안 서비스가 유지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요.. 던파같이 돈쓰게 만드는 것을 하려면 선택지는 충분히 있을것 같은데 과연 어떨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465 댓글잠금 통합 규정 공지 2015.12.25 release [1] 항즐이13954 15/12/23 13954 0
58911 [LOL] 페이커, 롤챔스 800킬에 이은 또 다른 숨겨진 기록. [45] 반니스텔루이12523 16/03/28 12523 22
58910 [하스스톤] 2016 월드 챔피언십 투어 윈터시즌 아시아-태평양 지역 종료 [16] 인간흑인대머리남캐6384 16/03/28 6384 0
58908 [LOL] 최근 롤챔스 해설을 들으면서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73] 하얀수건11497 16/03/27 11497 8
58907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2화: 돈, 좀 더 많은 돈을! # [32] 도로시-Mk218160 16/03/27 18160 54
58906 [하스스톤] 위니흑마로 전설 달성했습니다. [19] Meaning6455 16/03/27 6455 0
58905 [LOL] 라코에서 헬퍼를 사실상 방관했다는 의혹이 제기 됬습니다. [265] 키토29441 16/03/26 29441 11
58904 [기타] [크루세이더 킹즈 연재] # 1화: 아사그라 가문 # [72] 도로시-Mk226625 16/03/26 26625 87
58903 [하스스톤] 노루는 진짜 답이 없다. [62] Otherwise10735 16/03/26 10735 1
58902 [기타] [창세기전4] 이렇게 만나서는 아니되었습니다. [83] The xian11091 16/03/26 11091 11
58901 [하스스톤] 안녕하세요! 컵대회 관련으로 의견을 받습니다. [11] JunioR7706 16/03/26 7706 4
58899 [하스스톤] 투기장은 유럽이 꿀입니다. [5] moqq8030 16/03/26 8030 0
58898 [스타2] 커뮤니티 피드백 - 3월 25일 [3] FloorJansen6244 16/03/26 6244 1
58897 [스타2] '역전' - 스타리그 2016 시즌1 승자조 결승 2set 리뷰! [11] 다반향초6079 16/03/26 6079 5
58896 [히어로즈] 방금 히어로즈를 하면서 아주 기분나쁜 경험을 했습니다. [27] 케이건 드라카6782 16/03/25 6782 0
58895 [LOL] 남은 2라운드 일정 및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의 향배 [23] Vesta6721 16/03/25 6721 4
58893 [LOL] 모든 것은 경험의 차이다 [42] 루윈7337 16/03/25 7337 8
58892 [기타] [창세기전4] 기본 기술력의 문제 같던데... [33] 삭제됨7455 16/03/25 7455 4
58891 [LOL] 입롤의 신에 나온 아우렐리온 솔의 주요장면. 과연 OP인가 똥캐인가? [31] 3대째나진팬10534 16/03/25 10534 0
58890 [LOL] 자이언츠와 코펜하겐의 승강전 이야기 + LCS 정규시즌 이후 수상 + LJL [23] 후추통6144 16/03/25 6144 0
58889 [LOL] 다인큐, 저는 사라졌으면합니다. [188] 명품고양이12553 16/03/25 12553 8
58887 [LOL] ROX 타이거즈 팀 공식 사과문 [246] Tigers29784 16/03/24 29784 38
58886 [LOL] summoning insight ep. 69 [51] 파핀폐인8483 16/03/24 8483 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