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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17 09:32:55
Name ReSEt
Subject [LOL] 게임맨 수필 - 4
그렇게해서 내 아마추어 도전기는 끝이났기에 팀원들은 뿔뿔이 흩어질 수 밖에 없었는데. 서포터 하던 친구는 애초에 땜빵용으로 우릴 도와주러온거기 때문에 프로에 관심 있어 보이진 않았고 미드였던 틸리는 mvp테스트에 합격했으나 원딜 하던 형과 크게 싸우고 나서 롤에 정나미가 떨어져 앞으론 빡겜을 못할거 같다라는 말을 하고 즐겜유저로 남겠다고 해서 나는 수십차례 만류했으나 이미 마음이 크게 돌아서버린뒤였다.
엑페만이 얼마 지나지 않아 나진에서 스카웃이 왔는데 본택이는 평소에도 모험을 즐기는 성격이라 평판도 좋았던 나진의 합류 제의를 거부할리가 없었고 받아들였다. 그 소식을 당시 irc에서 실시간으로 전해들은 나는 멘붕 아닌 멘붕이 왔다. 한편으론 잘됐다고 격려해줬지만 부러운 마음은 사그라들줄 몰랐고 몇일 맘고생 했으나 얼마 지나지않아 나도 나진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다. 정확히 말하자면 '모쿠자(대웅이형)'형 추천으로 입단을 하게 된거지만 입단전에 대웅이형은 나한테 이렇게 물었다.
"준호야 진짜 너 나진 오면 남들이랑 싸우고 다니면 그러면 안돼"
"네 형 진짜 엔터키 뽑고 겜할게요"
(이때도 약간의 루머가 있었는데 입단전에 내가 대웅이형한테 패드립을 치면서 시비를 걸었다는것인데 정말로 내가 그러했다면 애시 당초 나진 입단자체를 못했을것이다. 위에도 써놨듯이 같은 정글로서 추천을 받고 입단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용산으로 가기전에 몇가지 온라인 테스트를 봤고 상대가 뱅기였다는점 이외엔 기억이 안난다.(이후에 KT B 정글 뽑을때 다시 만나게 되지만)
그때 당시 형들의 지론은 확고했는데 바텀은 무조건 봇듀오로 유명한 페어를 데려오겠다는점이였다 당시 인지도가 있었던 피미르-고쿠가 추천을 받아 오게 되었고 미드는 여러명 언급 되었으나 쏭 상수형이 오게 되었다. 탑은 당연히 나는 엑페일줄 알았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용산에 도착했고 형들과 만나서 인사를 나눴다. 그제서야 실감이 좀 되더라 내가 프로의 문턱에 발을 내딛었다는게 겜,티비에서만 보던 형들과 한자리에서 밥 먹을 수 있는게 겜돌이의 무한한 영광이였다.
맛난 밥을 먹고 숙소에 도착한뒤에 마주친건 짐을 싸고 있는 막눈(하운)이였다. 당시 어느정도 소식통이 있어 막눈이 나진에서 나간다는말이 있었고 내 눈으로 보게 되어 한편으론 씁슬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우린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서로 인사했고 이내 하운이는 자리를 피했다

당시 스프링이 끝난뒤라 팀을 정비할 시간이 있었고 팀 멤버를 고르는 단계였는데 형들이 하운이가 변심을 해 팀에 남겠다는 말을 했다고 말을 해줬고 그때 당시 나는 예전에도 호흡을 맞춘 엑페가 탑을 설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별 생각 없었으나 엑페가 나진 실드로 간다는 소리를 듣고 약간 당황했다. 이유인 즉슨 '막눈'의 플레이 스타일은 실드의 형들과 스타일이 달라 맞춰주기 어렵다는것이였고(뭐 그밖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하운이는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와 함께 했다. 뭐 그때 당시 나에게 막눈은 굉장히 포텐셜 있고 아는것도 많은 실력 있는 유저라
그런 결정에 전혀 거부감이 없었고 이렇게 시작한 1차 멤버가 탑:막눈 정글:나 미드:쏭(상수형) 원딜:피미르 서포터:고쿠 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팀 내부적으로 고쿠가 기량이 부족하다고 판단했고 한달도 채 되지 않았을때 고쿠는 교체 되었다. 이때부터 간간히 프레이가 숙소에 드나들기 시작했는데 당시는 마음을 확정짓지 않았을때라 가방을 메고 자율적으로 왔다갔다 했었던게 기억에 남는다 이후 섬머 등록기간이 와서 예선 멤버를 확정지어야 했는데 피미르를 서포터로 보내고 새로운 원딜러 누리형(카인)이 합류하게 되었었다.

사실 이후엔 알다싶이 롤갤에 내 워3에 관한 과거 행적같은 글이 올라 와서 강력하게 관심 받았고 비판 받았다. 필요 이상으로 비난 받았다고 생각하진 않으나. 당시 마음의 상처가 컸던게 하지도 않은 행동들 조차 부풀려져서 그 비난을 감수하는게 쉬운일은 아니었다. 인과응보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찌 됬건 고등학교때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쓰레기처럼 겜하고 다녔던건 지금도 똑같이 생각하지만 당시에 생전 처음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어보니 정말 극단적인 생각도 하게 될 정도로 힘든 시기가 있었다.(덧붙여 달지만 제가 잘못했던점들에 대해 부인하려는 점은 1%도 없음을 알립니다)

뭐 당시엔 저런 큰 욕설 파동 때문에 내가 팀에게 피해를 줄까봐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나갔다라고 기사가 떴지만. 양심 고백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구체적으로 어떤일이 문제였는지 밝히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에 밝힐 순 없지만 내 이미지 세탁용으로 내가 자진해서 나간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저런 행동 때문에 방출 당했다고 말할 수도 없지만 근거중에 하나일것이다.

이후 정말 나는 반쯤 정신이 나가 있었다. 원했던 팀에 입단 했고 짧은 아마추어 시기를 마치고 프로판에서 내 이름 석자 채 알려보기도 전에 일단 섬머 예선떄 나진 로스터로 본선까지 진출 확보해놓았기 때문에 다른팀으로 갈 수도 없었거니와 받아 줄지도 의문이였기에 '섬머'대회가 통채로 날아간게 정말 멘붕이였다.

그렇게 숙소를 나가던 날 정말 밤 늦게까지 옆에서 끝까지 조언 해주던 훈형이 생각난다. (이후로도 정말 친하게 지내고 더 친해지고 싶은
그런 형이지만 요샌 중국 가서 서로 왕래가 좀 뜸하긴 했다)
그리고 박정석 감독님이 약속(무조건 이 멤버로 대회 출전을 한다)을 어기게 되어 정말 미안하다고 본인의 차로 집까지 배웅해주시며 책도 선물 해주시고 큰 조언을 해주셨던것도 기억에 남는다.

이내 박감독님의 소개로 집에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팀에서 오퍼(당시 솔로 랭크 1등을 3달 넘게 유지하고 있었다)가 왔었고 그중에서 KT의 제안이 맘에 들었기에 오창종 코치님과 이야기가 잘됬고 얼굴 보고 얘기하고 싶어하셔서 내가 신림으로 가게 되었다.
이때 했던 정말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개념없는 행동이 하나 있는데 (사실 이런건 안써도 되지만 돌 맞는걸 좋아하는 성격인진 몰라도..)
그런 중요한 미팅자리에 만나기 전 신림에 살던 친한형과 반주를 약간 하고(한병 정도 -0-;) 뵙게 되었는데 보자마자 알아차리셨고(맹세코 말하지만 매우 멀쩡하고 취한 상태가 아니였다)

사실 코치님은 그때 이미 아셨는지 모른다(뭐지 이 개념없는 놈은.. 이라고 생각하셨었다고 나중에 알려주셨다).
변명 아닌 변명이지만 정말 사회 생활 예절에 대해 1도 모르던 때라(지금도 잘 안다고 말할 순 없지만..)그 점이 실례가 될거라고 생각을 못했었다.

이후 코치님의 집에서 몇일 숙식을 함께 하며 KT 온라인 테스트를 진행했었다. 창종이형의 사람 보는 안목은 탁월하시지만 예나 지금이나 선수 영입을 하기 위해선 인맥이 있어야 했는데(사실 생각해보면 간단한게 고랭 유저들은 친추가 굉장히 많이 온다. 때문에 가려서 받을 수 밖에 없는데 당시 최상위권의 솔로 랭크에 위치 하고 있던 나는 좋은 의미로든지 나쁜 의미로든지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에 내 큐에 걸리는 사람의 8~90%는 친추였었다.)그런점을 내가 보완해가며 선수 모집에 열올렸었다. 마침내 어느정도 윤곽이 잡혔지만 이 과정에서 썰을 풀자면 간혹 보면 KT의 스타팅 멤버의 미드에 다데가 있었는데 멀록이랑 싸워서 나갔다더라 라는 카더라가  자주 보이기에 반박을 해보자면 다데(어진이)는 그런 이유로 나간것이 아니다. 정말 이 점도 말하기 힘들지만 다른 문제의 트러블이 있었다. (내 자신의 치부면 당당하게 밝힐 수 있겠으나 자칫하면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에 그런점은 이런 글로 남기지 않으려고 한다)

다데가 온라인에서 한때 같이 했었던 친구는 맞다. 굉장히 잘했고 다듬어지지 않는 원석 같은 느낌을 주는 친구였기에 ..(지금도 친창에서 종종 안부 묻는 사이는 된다)
이참에 KT에 거의 입단할뻔한 뱅(준식이)얘기도 해볼까 하는데 원딜러를 뽑는 과정에서도 어느정도 토론이 오고갔는데 로코도코 VS 준식이로 갈리게 되었다. 코치형은 어느정도 로코도코를 원했으나(워낙 아는것도 많고 경험도 많기에) 상당히 프리마인드로 소문난 로코라 감당하기 힘들거 같았던 나는 준식이를 강력 추천했고 코치형은 이 점을 존중하셔서 결국 준식이가 내정됬다.

비 시즌기에 숙소도 없었던 우리는(당시 스페셜 포스팀이 정리 되기전이여서 연습실에 자리가 없었음)교대역 PC방에서 게임 했었는데 사실 이때가 가장 스트레스도 안받고 즐거웠던 시기 같다.
머지 않아 숙소에 들어가게 되었고 온라인에서만 보던 준식이를 처음 보게 되었는데 크크 지금도 풋풋하지만 그때의 준식이의 풋풋함은 잊을 수가 없다. 먼가 굉장히 호감이 가는 이미지였고 낯도 크게 가리지 않던 친구라 우린 8시면 칼퇴근(당시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 FM이란게 없었고 비시즌기 였음)하고 밤마다 야식을 먹고 우정을 키우며 팀원 전체가 가족처럼 지냈었던게 기억에 남는다
그러나 대회 출전시기가 다가오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바텀라인이 팀내 문제로 대두 되고 서포터(창훈이)이 의견을 존중하여 나진에 있던 히로(우석이형)과 트레이드가 되서 공식적인 대회를 함께하진 못했었다(이후 이 원딜은 세체원으로 뽑히는 원딜이 됩니다?).

SKT의 우승 이후 얼마전 준식이랑 대화를 나누는데 나한테 대뜸 하는 말이 '형한테 고맙다'라고 말하는것이였다. 좀 어이가 없어서 '왜'냐고 물어보자 그때 형이 자신을 추천했기에 프로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것이였다. 저 말은 듣는 나는 굉장히 오묘한 기분이 들어서 '뭐 내가 뽑은것도 아니고 추천했고 당시 너의 실력이였으면 눈이 달린 프로팀이였으면 무조건 뽑아갔을거다'라고 말했지만 그래도 고맙다고하여 별거 아닌일에도 불구하고 속으로 굉장히 뿌듯했던게 기억에 남는다.

다시 하던 얘기를 하자면 그렇게 해서 입단까지 하게된 KT A로써의 프로 생활이 시작됬는데. 당시에도 한시즌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자숙한다던 인간이 벌써 데뷔를 하냐며 각지에서 뚜들겨 맞았지만 따뜻하게 격려해주던 감독,코치님이 계셨기에 열심히 게임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KT A는 지금 멤버 한명을 낱낱이 보면 그렇게 좋다고 말할 수 없었다 덧붙여 맞춰온 시간도 타 팀에 비하면 굉장히 짧은 시간들이였고 하지만 확실한 우리팀의 개성이 있었고 그리하여 우리는 온라인 스크림에서 굉장히 좋은 성적을 냈었고 당시 나겜 용쟁호투에서 전통의 강호라고 불리던 IM을 3:1로 셧아웃시키고 당시 IEM예선에서 막 롤드컵을 준우승하고 돌아온 프로스트를 꺾으며 굉장히 순조롭게 시작했었다.(당시 정말 기뻐서 승리에 취하여 새마을 식당으로 회식하러 간게 기억에 남는다)

아 참 용쟁호투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또 한가지점을 해명하려고 한다.그 점인 즉슨 우린 결승에서 WE에게 3:0으로 실력으로 패배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이 나겜에서 열린 대회였으나 이유는 모르지만 당시 대회를 이상한 서버에서 했는데(어떤 서버인지 자세하게 기억에 나진 않으나 한국 본섭은 확실히 아니였음)WE측의 연결 오류가 굉장히 심했고 포즈를 자그마치 3~40번 가량 반복하면서 게임의 흐름을 계속 끊었었다. 이 과정에서 우린 정말 정말 화가났고 나겜에 강력히 항의했는데(심지어 유리했던 게임이 접속이 되지 않아 재경기가 선언 되기도 하였다) 나겜측에선 우리의 피드백을 수용하여 포즈의 횟수를 제한해뒀고 우린 상대가 나간줄도 모르고 타워와 억제기를 밀었고 그렇게 열받은 상태에서 게임을 했었다. 이후 방송에선 편집된 상황만 나간터라(라이브 대회가 아니였음) 다른 사람들은 우릴 졸렬하다며 비판했지만 정말 억울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 언젠가는 해명하려고 했었다.(이런점이 잘 이해가 가지 않으면 예전 시즌 2~3 중국팀 경기를 보면 한눈에 알 수 있는데 정말 포즈를 밥먹듯이 한다)

이후 온겜넷 롤챔스 윈터에선 우리의 기대와는 다르게(A조가 B조보다 다소 헬인건 맞았으나 우리가 이길 수 있었던 팀들에게 전부 무승부를 거둠)무승부를 거듭하다가 1승 5무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후 KT B와 맞붙어 내전을 하게 되었는데 뭐 비하인드 스토리라 하면 우린 KT B를 제외한 스크림 성적이 8~90%로 좋았으나 B와의 내전 성적이 너무도 좋지 않았다 2:8정도로 벌어진 상태였었다.
그리하여 경기 시작 전부터 팀의 사기가 나쁘진 않았으나 당시 KT B를 이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 하진 못했었다.(이때 경기를 지금도 다시 보면 전부 이길 수 있었던 게임인데 왜 졌는지 참 7~8천골 차이 나는겜을 지는걸 지금 보고 나니 어이가 없었다. 물론 KT B는 지금도 그렇지만 운영으로 굉장히 유명한팀이라 운영적인 부분에서 우릴 앞서 간거겠지만 다른 이유는 너무도 많이 상대해서 너무도 많이 졌기에 자신감 상실이 가장 크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렇게해서 윈터도 끝났고 첫 출전에 8강을 갔지만 그 뒷마무리는 다소 아쉬웠던걸로 기억한다.


P.S 입영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걸 마무리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풀어야할 썰이 80%는 되는거 같은데.. 지금 이렇게 쓰는 글들도 축약하고 또 축약해서 쓰는글이라..
P.S2 해명 같은 경우 제가 답변해드릴 수 있는 부분은 답변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S3 잘 읽고 있다는 댓글 달아주신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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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시아
15/12/17 09:42
수정 아이콘
굉장히 잘 읽고 있습니다~
예전 생각들도 나고.. 그 80% 모두 봤으면 좋겠네요~!
15/12/17 09:42
수정 아이콘
잘 읽고 있어요. 부디 군대 잘 다녀오시길.. :)
페스티
15/12/17 10:11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파란만장하네요;;
15/12/17 10:14
수정 아이콘
글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선수 영입 비화가 흥미롭네요. KT팬이라서 걱정도 하고 응원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배글이
15/12/17 10:18
수정 아이콘
댓글은 처음 다는데 썰들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글이 참 매끄럽고 읽기 좋네요
Sgt. Hammer
15/12/17 10:22
수정 아이콘
잘 보고 있어영.
걱정말아요 그대
15/12/17 11:14
수정 아이콘
입대날짜가 언제신가요? 요새 겜게에선 리셋님 글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남은 80% 썰 다풀고 가셔야 될텐데 안타깝네요ㅠㅠ
15/12/17 11:41
수정 아이콘
걱정마세요
최훈의 야구만화 GM을 기다리던 심정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다크템플러
15/12/17 13:17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미닛메이드
15/12/17 13:32
수정 아이콘
좋...좋은 썰이다...!!! 더해주세요 하앜
15/12/17 13:53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글을 잘 쓰셔서 술술 읽히기도 하고요..
15/12/17 20:45
수정 아이콘
일반 이스포츠팬들은 알기 힘든 비하인드 스토리 재미있네요. 서포터로만 알고 있던 카인이 입단할때는 원딜러였다는 사실이 새롭네요.
아슬란
15/12/17 21:19
수정 아이콘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예전생각도 나면서 일반 팬들은 몰랐던 비하인드 스토리 까지 알게 되니 재미가 쏠쏠하네요.
근데 당시 KTA 멤버가 어떻게 됐었죠?
탑 ? 정글 멀록 미드 제로? 원딜 히로 서폿? 오랜만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15/12/18 02:07
수정 아이콘
탑이 비타민이었고 서폿은 wall이었나...그런 아이디를 썼을 겁니다

탑부터 Vitamin, Reset, Zero, Hiro, Wall 이었던걸로
게롤트
15/12/17 22:40
수정 아이콘
잘 보고 있습니다. 휴가때마다 연재 계속 부탁합니다? 흐흐
15/12/18 05:42
수정 아이콘
아오 재밌네요 크크크
RedDragon
15/12/18 09:55
수정 아이콘
첫 댓글 남깁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
그리고 입영 때문에 글 끊긴다고 너무 급하게 쓰지 마시고,
입영하시면 어짜피 시간이 많습니다. (!?) 거기서 글을 잘 다듬으셔서 휴가때나 사지방 이용할 때에 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다리기
15/12/19 08:21
수정 아이콘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널리 알려진 리셋 플레이 썰은 어디있죠 크크크크크
15/12/19 21:43
수정 아이콘
잘 보고 있습니다~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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